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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슨 기관단총은 성공적으로 미군에게 쓰이기 시작함으로서 2차대전은 물론이고 베트남전까지 제한적으로 쓰이면서 그 효율성을 스스로 입증하였습니다. 하지만 권총탄을 사용하는 자동화기라는 톰슨 기관단총의 범주적 특성은 해당 화기의 효율성이 실제로 따지고 보면 그리 높지 않다는 한계를 제공해주었고, 이는 돌격소총이 본격적으로 쓰이기 시작하는 한국전 이후부터는 톰슨을 포함한 기관단총들의 몰락을 가져오게 됩니다..

이러한 기관단총의 한계는 사실 2차대전이 시작되기 전부터 이미 알려져있었고, 톰슨 기관단총 개발 및 생산을 담당하던 오토 오드넌스(Auto Ordnance)는 기관단총이라는 범주에 속함으로서 생기는 제한된 효율성을 바꾸고자 개량 및 개조를 시작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톰슨의 경우 미군에 제식으로 채택되기 이전까지 상당히 많은 수의 바리에이션이 나오게 되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나온 물건이 바로 M1923 톰슨입니다.




M1923 톰슨의 개발은 탄약의 변경하는것을 시작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오토 오드넌스의 개발진은 톰슨 기관단총 주 특기인 근거리 전투가 아닌 중거리 전투에서 효율성을 가지게 하려면 기존의 .45 ACP라는 권총탄이 아닌 좀 더 강력한 탄약을 써야한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고, 이는 .45 레밍턴-톰슨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탄약을 개발하는 결과를 낳게 되었습니다.

.45 레밍턴-톰슨이라는 탄약은 구조적 특징으로는 기존의 .45 ACP와 다를것이 없지만 탄피의 길이와 이 탄피에 들어가는 장약량을 증가시키도록 고안되어 개발되었습니다. 이 탄약의 최종 결과물은 .45 ACP용 230 그레인 탄자가 아닌 250 그레인의 탄자를 탑재하였고, 탄피 길이는 22.8 mm에서 25.9 mm로 변경되었는데, 오토 오드넌스에서의 자체 실험 결과 기존의 .45 ACP보다 훨씬 더 빠른 총구속도를 보여줌으로서 사거리 및 저지력 향상이라는 목적을 달성하였다고 합니다.




가장 큰 관문이였던 탄약의 변경 이후 M1923의 개발은 순조롭게 진행되었습니다. 기존의 톰슨 기관단총에서 사용되는 부품들을 대거 사용하기는 했지만, 기관단총이 아닌 거치식 자동화기라는 특성을 살리기 위해 개머리판의 구조와 총열의 길이가 변경되었고, 사격시 안정감을 주기 위해 기존 버전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스파이크식 양각대가 추가된것을 볼 수 있지요.

M1923 톰슨의 경우 기존의 톰슨 기관단총보다 더 높은 사거리와 효율성을 제공할것이라 예상되었지만, 실제 평가에서는 오토 오드넌스의 개발진이 예상한것과 전혀 다른 결과를 받았습니다. 미군이 진행한 테스트에서 .45 레밍턴-톰슨 탄약은 탄자의 무게가 늘어남에 따라 탄도 안정도가 .45 ACP보다 떨어지는것으로 확인되었고, 장약량을 늘렸음에도 불구하고 탄자가 가지고 있는 대인 저지력은 기존 권총 탄약과 큰 차이를 보이지 못한다는 평가를 낳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M1923 톰슨은 미군이 원했던 수준의 성능을 보여주지 못하였고, 이는 이미 미군이 제식으로 채택할것을 염두하고 있었던 존 브라우닝의 M1918 자동소총와의 경쟁에서 실패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오토 오드넌스는 해당 화기를 민수용으로 팔아보려 여러차례 시도하였습니다만, 아무도 관심을 가져주지 않음에 따라 남아있던 M1923 프로토타입들은 박물관에 전시되는 전시품으로 전락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문서출처: 위키백과 및 구글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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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일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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