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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전 당시 미군에 의해 새로이 선보인 M16 시리즈 돌격소총은 비록 탈도 많고 말도 많았지만 현재 명실상부 미군의 대표 개인화기로 자리잡은 녀석입니다. 물론 베트남전 당시 미군의 불평에 의해 SALVO 프로젝트네 ACR 프로젝트네 등등 별의 별 희귀한 프로젝트가 등장하고 사라졌습니다만, G11이나 XM8같은 굵직굵직한 녀석들을 제치고 아직까지 미군의 제식화기로 자리잡고 있는것을 보면 이 화기가 얼마나 실용성 있고 쓸모있는 녀석이란지를 어렴풋이나마 짐작할 수 있다고 할 수 있지요(하지만 최근에 나온 미군의 국방비 감축에 의하여 미군이 M16을 대체하고 싶어서 환장했지만 어떻게 채용할 수 있는 돈이 없으니 어쩔 수 없이 쓴다는 말로도 해석이 가능하니 M16이 오늘날까지 현역으로 남아있는것이 무조건 긍정적인 이유 때문은 아니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미군이 M16과 더불어 제식화기로 채용한 M4 카빈(이하 M4A1 카빈 포함)은 XM177 시리즈부터 미군이 원하던 단축형 돌격소총, 혹은 카빈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90년대부터 등장한 녀석으로서 M16 시리즈와 상당수 호환이 가능하다는 장점과 좁은 곳에서 효율적으로 쓸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90년대 첫 사용 이후 오늘날까지 잘 쓰이고 있습니다만, M16와는 다르게 매번 많은 뒷 이야기를 가지고 나온 녀석입니다. 첫 프로토타입이 나온 이후로 최소 40번 이상의 개량을 거쳤지만, 단축형 돌격소총이라는 특성과 현재 미군이 전투를 치루고 있는 지형의 특성상 자잘한 문제가 수차례 등장하였고, 이는 미군이 아직까지 M4을 제식으로 사용하고 있을지라도 수년 내에 이를 대체할 만한 새로운 돌격소총을 선정할 수 있다는 여지를 남겨두었다 할 수 있지요.


사실 M4나 M16을 대체하려는 시도는 상당히 오래전부터 여러번 진행되어왔었고, 얼마전 미군 특수전 사령부에서 Mk.16/17을 소수 채용하였다가 다시 물리는등 돌격소총과 관련해서 많은 이야기가 나돌고 있는데, 국방비 감축이나 미국의 경제적 사정에도 불구하고 미군에서 최근 Individual Carbine이라는 이름의 개인화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현재 경제 상황을 보았을때 미군의 새로운 개인화기 프로젝트는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취소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만, 아무래도 이쪽은 M16/M4 패밀리를 전부 교체하는 목적이 아니라 M4와 비슷한 목적으로 쓰일 수 있는 녀석을 차츰 보급하려는 목적으로 시작한 프로젝트이다 보니 일단은 100% 취소될 프로젝트라는 보장도 역시 없는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이전의 다양한 프로젝트와 다르게 IC 프로젝트는 아예 디자인부터 미군이 원하는 대로 설계를 하는것이 아니라 각 회사에서 만든 개인화기들을 테스트해서 미군이 원하는 기준에 맞추는 녀석이 최종 선정된다는 방식이 상당히 특이하다고 할 수 있는데(물론 SCAR 프로젝트도 이와 비슷하게 진행되었기 때문에 이번이 최초는 아닙니다), 현재 위키백과의 자료에 따르면 아래의 특징들이 미군이 IC 프로젝트에 참가할 후보들에게서 원하는 기본적인 특징이라고 합니다.


1) 적절한 화력과 적절한 명중률을 보장할 수 있어야 한다(여기서 적절하다는 표현의 기준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2) 반자동/완전 자동 발사기능이 탑재되어 있어야 한다
3) MIL-STD-1913 레일(피카티니 레일)이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있어 광학장비 장착이 용이해야 한다
4) 왼손잡이나 오른손잡이가 아무런 문제없이 쓸 수 있도록 디자인이 설계되어 있어야 한다
5) 탄약은 제한조건이 없지만 5.56 mm NATO나 7.62 mm NATO탄이 아닌것은 탈락할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아진다


JROC의 심의를 통과한 IC 프로젝트의 경우 2010년 8월부터 오늘날까지 총 6개 회사의 제품(로빈슨 암즈의 XCR, LWRC사의 M6A4, 레밍턴사의 ACR, 나이츠 암즈사의 SR-16, FN 헤르스탈사의 SCAR, 콜트사의 CM901)의 테스트 버전을 받아서 시험중에 있으며, 시험은 각 화기당 약 1만발 이상의 탄약을 소모하면서 전체적인 성능과 내구도, M4 카빈과 비교해봤을때 훨씬 나은 점이나 고쳐야 할 점들을 집중적으로 테스트하고 있다고 합니다 (전체적인 성능과 내구도를 테스트하는것 이외에도 해당 테스트는 현재 미군의 제식 소총탄환은 M855A1 탄약에 대한 적응도와 더불어 미군의 언더바렐 화기로 채용되어 있는 M203 유탄 발사기 및 M26 MASS을 장착해 사용하는 테스트도 병행중에 있습니다)

이번 선정에서 최종적으로 M4 카빈이나 다른 경쟁작들보다 훨씬 가격대비 성능에서 괜찮다고 판단되는 테스트 화기를 만든 회사는 2개의 타 회사를 선정하여 같이 해당 선발 화기를 생산할 권리를 가지게 되며, 미군은 약 50만정의 해당 화기를 채용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만약에 최근 시작한 M4 개량사업의 결과로 나오는 신형 M4 카빈이 새롭게 채용된 물건보다 나은 평가를 받으면 IC 프로젝트 자체가 무산될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아슬아슬한 선정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식으로 IC용 화기를 채용하는것은 FY 2013년(2013 피스칼 년도로 첫 분기는 2012년 10월 1일부터 시작) 이후가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자료 출처: http://en.wikipedia.org/wiki/Individual_Carbine_Compet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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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일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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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4.24 19:17

    오타 수정부탁요~~ 소총탄환은 M855A1 탄약 → 소총탄환인 M855A1 탄약
    그런데 ACR은 부시마스터 아니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