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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세계 2차대전이 끝남과 동시에 일본으로부터 해방되어 독립된 국가를 가지게 된 나라로서 지난 수십년동안 그리 순탄치만은 않았던 역사를 걸어온 나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경우 해방과 동시에 소련과 미국의 계획적인 분할로 두개의 국가로 나뉘어졌으며, 이와 동시에 1950년 동족상잔의 비극인 한국전쟁과 베트남 전쟁 파병등 여러가지 군사적 을 많이 했던 나라로 유명하지요. 이러한 짧은 시간동안의 많은 일로 인하여 대한민국은 빠른 시간동안 많은 양의 개인화기들을 개발 및 채용했던 나라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데, 아래의 녀석들은 이러한 짧은 시간동안 한국군을 위해 개발되었던, 그리고 현재까지 개발중이던 녀석들의 짧은 설명입니다

P.S) 이 글은 대한민국군의 개인화기들을 리뷰해달라는 분들의 요청으로 작성되었으며, 일반적인 개인화기의 리뷰가 아니라 간단하게 짚고 넘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전문적인 자료라고 볼 수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1. K1/K1A 초미니 돌격소총(Miniature Assault Rifle)


사용탄약: 5.56 x 45 mm NATO(KM193)
전체무게: 2.87 kg
전체길이: 838 mm(개머리판 펼쳤을때) / 653 mm(개머리판 접었을때)
총열길이: 263 mm
장탄수: 20발, 30발 박스탄창
발사속도: 분당 700발 ~ 900발


세계 2차대전이 시작되기 전에는 일본의 식민지로 남아있었던 한국은 세계 2차대전 당시 연합군의 승리로 인하여 독립을 하게 되었지만, 이와 더불어 분단 빛 1950년 6월 25일 발발한 한국전쟁으로 크나큰 고통과 시련을 겪은 나라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사실상 자국산 개인화기를 개발하거나 채용하자는 의견 자체는 대두되지도 못하였고, 결국 한국전쟁 당시에는 미군이 지급해준 M1 개런드 및 M1919 기관총을 일본군이 남기고 간 99식 소총과 함께 사용하게 되었고(99식은 정규군용으로는 사용되진 않았지만, 비정규군용으로는 한국전쟁 당시 꽤 많은 양이 쓰였지요) 베트남전이 발발한 이후에는 미국과의 모종의 거래를 통하여 M16A1을 사용함과 동시에 한국 내 라이센스 생산을 통한 KM16A1을 만들기에 이르렀지요(물론 KM16A1 이외에도 M60과 M79 같은 중화기를 한국에서 라이센스 생산을 하기도 했습니다)

사실 M16A1 자체는 꽤 좋은 성능을 가진 돌격소총이였고, 한국으로서는 이 녀석을 라이센스 생산함과 동시에 미국으로부터 다수를 지급받았기 때문에 소화기면에서는 그렇게 큰 문제를 겪진 않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미국이 지급해준 M16 시리즈와 한국에서 자체 생산한 KM16A1의 노후화가 진행됨으로서 사실상 이 녀석들을 계속적으로 사용할 수 없는 상태가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이 뿐만이 아니라 사실상 1970년대 중반부터는 자주국방을 실현할 수 있을만한 기반이 마련되었기 때문에 굳이 동양인 체형이나 특징에 맞지 않게 개발된 서구형 M16A1을 사용하는것보다는, 국산 돌격소총을 새로 만들어서 채용하면 가격도 저렴하고 쓰기도 편하지 않을까라는 의견이 대두됨에 따라 개발이 시작된 프로젝트가 바로 K 시리즈 사업입니다.


K 시리즈 사업의 경우 사실상 자국산 개인화기를 만든다는 것에서 시작한 사업인 만큼, 디자인이나 내부구조를 독자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해줬지만, 아무래도 독립한지 얼마 되지 않은 국가에서 개인화기, 특히 21세기 소총의 대표 범주라고 할 수 있는 돌격소총이라는 물건에 대해서는 그렇게 해박한 지식이나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결국 디자인을 비롯하여 여러가지 내부구조 및 특징을 다른 국가들의 돌격소총에서 따올 수 밖에 없었지요. 이러한 상황에서 돌격소총으로 채용될 K2라는 물건에서는 AK-47의 작동방식과 M16의 작동방식을 참고하고, 외부 디자인은 FN 헤르스탈 사의 FN-FNC, 사용탄은 NATO 표준 규격인 5.56 x 45 mm NATO탄을 사용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물론 이후에는 미국에서 생산하는 5.56 mm과는 조금 다른 K100, KM193이 사용되게 되었지요)

K2의 경우 실질적으로 이러한 내부구조 및 특징을 기반으로 개발을 하고 있는 상태에서 K2와 더불어 그 당시 한국군의 제식 기관단총이였던 M3 그리스건을 대체 할만한 기관단총을 새로 만들어야 하는 문제점도 새로 부각이 되었는데 M16A1은 그래도 1960년대 이후 채용된 물건이라 아직까지는 쓸만했어도 M3 그리스건의 경우 세계 2차대전 후반에 만들어진 물건인지라 1970년대에 와서는 거의 쓸만한 녀석이 많이 남지 않았고, 그나마 남은 녀석들도 빠르게 대체가 필요하기 때문에 K2와 어느정도 호환이 가능하면서 기관단총의 용도로 쓸 수 있는 새로운 K 시리즈 개발사업이 시작되었고, 이 사업의 결과물로 나온것이 바로 K1/K1A입니다.


맨 처음 M3 기관단총을 대체하기 위해 나왔던 K1의 경우 K2의 전체길이를 줄임과 동시에 그리스건에서 쓰인 슬라이드식 개머리판을 채용함과 동시에 짧은 총열에서 소염을 줄이도록 나팔모양(AKS-74U에서 사용된 소염기와 비슷한 모양)의 소염기를 사용하도록 고안되었습니다만, 사실상 실전 테스트에서 화염이 너무 크고 여러가지 면에서 사용이 불편함에 따라 K1을 개량한 K1A을 새로 개발하게 되었고1982년부터 정식으로 생산된 K1A는 짧은 돌격소총 및 기관단총을 필요로 하는 보직들(특수부대 및 중대장 보직)에게 우선적으로 지급이 되었지요.

K1A의 경우 사실상 K2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실질적으로는 서로 많이 다른 화기이며(K2와 K1는 디자인은 개머리판과 소염기만 제외한다면 호환이 가능할것 처럼 보입니다만, 하부 리시버를 제외한 다른 부품들은 호환이 불가능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하지요), 사실상 용도 및 채용 단위조차 K2 돌격소총과 다르기 떄문에 K2의 축소판 및 바리에이션이라고 부를 수 없는게 사실(일반적으로 짧은 총열 버전이 나오려면 맨 처음 긴 버전이 나온다음에 나와야 바리에이션이라고 부릅니다만, K2가 제식 소총으로 채택된 뒤에 나왔기 때문에 K2의 단축형이라고 부를 수도 없지요)입니다만, 아무래도 한국에서 채용한 K 시리즈의 가장 첫번째 작품이다 보니까 K2와 거의 비슷하게 취급받는것이 사실입니다.


K1A 돌격소총의 경우 1984년부터 특수 보직에 지급되기 시작한 돌격소총으로서 오늘날에는 거의 대부분의 필요 보직이 K1A을 사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K1A 돌격소총에 대한 평이 꽤 많이 나와있는 상황입니다. 일반적으로 K2 시리즈와 비슷한 탄착군 및 유효사거리를 보유하고 있다는것이 전반적인 평입니다만, 개머리판을 펼쳤을때 그리 안정적으로 고정이 되지 않고, 이와 더불어 K2와 다른 탄약을 사용하다 보니(규격은 5.56 x 45 mm NATO탄이라는 면에서는 동일합니다만, 강선이라는 범주에 관해서는 다른 탄약으로 분류되지요) K2 탄약을 K1에 사용하면 정확도 및 유효사거리가 떨어진다는 평이 나오긴 했습니다만, 전체적으로는 쓸만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을 바탕으로 K1A의 경우 미국의 민수시장에 판매할 목적으로 MAX 1이나 AR-110C라는 이름으로 반자동 버전을 출시하기도 했습니다만, MAX 1의 경우 민수용 총기 관련 법률로 인하여 판매가 금지되었다고 합니다.



2. K2 돌격소총(Assault Rifle)


사용탄약: 5.56 x 45 mm NATO(KM193, K100)
전체무게: 3.26 kg
전체길이: 980 mm(개머리판 펼쳤을때) / 730 mm(개머리판 접었을때)
총열길이: 465 mm 장탄수: 20발, 30발 박스탄창
발사속도: 분당 750발


K2 돌격소총은 위에서 설명한 K1A와 마찬가지로 베트남전 이후 한국에 수입 및 라이센스 생산이 시작된 M16A1(혹은 KM16A1)의 노후화 및 동양인 체형에 맞지 않는 설계를 보완하고, 자국산 화기를 도입함으로서 순수한 자주국방을 실현하기 위해서 나온 K 시리즈의 일환으로서, K1A보다 약간 늦게 나온 한국군의 제식 돌격소총입니다. K1A 리뷰에서 설명했듯이 이 녀석의 경우 외관적 특징은 K2와 많이 닮았기 때문에 둘이 같은 버전이고, 단지 총열과 개머리판만 다른 것 처럼 보입니다만, 실제로 내부구조의 특성을 보았을때는 이는 확실히 틀린 오해라는 것을 알 수 있지요.

K1A와 K2가 전혀 다른 소총으로 취급 받아야 하는 이유는 작동방식의 차이와 개발 당시의 돌격소총에 대한 개념의 이해에 차이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K1A의 경우 개발당시 M16A1의 내부구조나 작동방식에 대해서 많은것을 따왔기 때문에 실제 작동방식은 M16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가스 직동식(Direct Impingement)을 사용하고, 사용 탄환도 베트남전 당시 M16이 보급되면서 많은 양이 풀리기 시작한 M193의 한국 생산버전인 KM193을 사용하도록 되어 있습니다만, K2의 경우 K1A가 개발된 이후 얻은 데이터와 기술력, 그리고 M16과 K1A에서 나왔던 작동방식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스 직동식이 아닌 가스 피스톤 방식을 사용하였고, 사용 탄환은 이후 미군이 M16A2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같이 도입한 M855의 한국산 버전인 K100을 사용하는 점에서 큰 차이를 둔다고 할 수 있지요.


P.S) 이와 더불어 K1A는 기관단총을 대체하기 위한 목적으로, K2는 돌격소총을 대체하기 위한 목적으로 나왔기 때문에 총 자체의 개발 목적이 달랐고, 이에 따라서 각 화기 마다 각자의 특징과 최대한의 효과를 살리기 위해 내부구조를 굳이 같은것을 사용하는것 보다는 각각 맞는 것을 사용했다는 이유도 있긴 합니다.

K2는 1984년 한국에서 정식으로 생산을 시작한 이후 대한민국 육군을 비롯한 전 군의 군용 제식 돌격소총으로 채용되어 현재까지 현역으로 활동중인, 가장 잘 알려져있는 한국산 돌격소총입니다. 비록 기술력이 그리 좋지 않았던 1970년대 말부터 개발이 시작되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타 국가의 돌격소총에서 인정받은 디자인이나 기술력을 사용해야 하는 문제점이 있었습니다만, 여느 소총들과 다르게 여러가지 소총들의 장점을 적절히 조합한 덕분에 K2는 오늘날 나오는 최신 돌격소총들과 비교했을때 가격대비 성능으로 전혀 뒤쳐지지 않는 성능을 보여줌으로 인하여 한국군 제식 소총으로서의 자리를 아직도 굳건히 지키고 있고,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많은 국가에 소수이지만 채용되어 굉장히 좋은 성능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지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K2가 전혀 결점이 없는 무결점 돌격소총이라는 것은 아닙니다. 설계시 미처 고려하지 않았던 몇몇 점(탄피 배출구 뒷쪽에 먼지나 다른 불순물 유입을 막아줄 수 있는 덮개가 없다는 점, 점사 기구가 예상했던 것보다 실제로 그리 내구성이 높지 않다는 점, 몇몇 플라스틱 부위는 오래 쓰면 내구도가 약해져서 잘 부러질 수 있다는 점 등등)들과 더불어 최근 미군을 비롯해 최신식 군들이 기본적으로 갖춰나가고 있는 광학장비 및 레일 장착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다는 점은 앞으로 K2가 개량을 통해서 해결해 나가야 할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만, 일단 기본적인 성능으로만 봤을때는 향후 10~20년간 쓰여도 아무런 스펙적인 문제가 없는 무난한 소총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P.S) 간간히 들려오는 말에 의하면 아직 M16A1을 다 대체하지 못했다는 말이 있긴 합니다만, 최근 자료에 따르면 거의 대부분의 현역 군인들은 K1A나 K2를 사용하고 있으며, 현재로서는 M16A1같은것은 대부분 예비군용으로 돌려졌거나 예비군도 K2에 대한 보급이 점차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3. K3 분대지원화기(SAW - Squad Automatic Weapon)


사용탄약: 5.56 x 45 mm NATO(M193, SS109)
전체무게: 6.85 kg
전체길이: 1,030 mm
총열길이: 533 mm
급탄방식: 200발 벨트, 30발 박스탄창
발사속도: 분당 900발


K1A와 K2는 군용 개인화기중 가장 기본적인 것을 담당하는 화기들인지라 베트남전이 끝나고 나서인 1970년대 중반부터 본격적으로 연구 및 개발이 시작되었습니다만, 기타 화기들은 실제로 그렇게 빨리 개발이 시작되지는 못했습니다. 특히 기관총의 경우 미군이 공여해주었던 M60에 대한 성능이 그리 나쁘지 않기 때문에 새로 개발해야 할 필요성을 심하게 느끼는 수준까지는 가지 못했고, 기관총을 독자적으로 개발할 만큼의 충분한 여건이나 기술력이 그 당시 갖춰지지 않았기 때문에 이쪽 범주의 화기들은 1980년대 중반까지는 무난하게 쓰이는게 일반적이였지요. 하지만 이쪽의 화기들도 시간이 지나면서 노후화가 진행되고, 맨 처음 공여받았을때는 보이지 않았던 문제점들이 속속 지적되기 시작하였기 때문에 M60을 대체하기 위해 대우 정밀에서 생산한 기관총이 바로 K3 경기관총입니다.

K3 경기관총의 경우 1970년대 후반부터 본격적으로 개발 및 생산이 시작되었던 FN 헤르스탈사의 미니미 경기관총을 강하게 참고해서 만들어진 경기관총으로서, M60의 자리를 메꾸기 위해 등장한 녀석입니다. 이 녀석의 경우 M60이 기존에 가지고 있었던 단점들(7.62 mm NATO탄을 사용하기 때문에 돌격소총과 탄약 호환이 불가능 하다는점, 총의 디자인적 문제점 때문에 양각대 위치가 총열에 달려있어 총열 교환이 힘들다는 점, 전체적인 무게나 길이가 길어 운용이 불편하다는 점 등등)을 모두 커버하기 위해 나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실제로 91년 채용이 된 이후부터 M60와 비교했을때 상당히 괜찮다는 점 덕분에 한국에서 만든 최초의 국산 경기관총이라는 꽤 성공적인 데뷔를 한 녀석으로 평가되지요.


K3는 미니미에서 강하게 참고를 받은지라 미니미가 가지고 있는 장점들도 모두 답습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녀석의 경우 무게와 짧은 길이 덕분에 보병용 지원화기로도 손색이 없다는 평을 들었고, 벨트가 없을 경우 탄창을 사용할 수 있는 이중 급탄방식, 그리고 가스 작동식과 오픈 볼트를 적절히 활용해서 분대지원화기로서의 충분한 화력을 오랜 시간동안 제공할 수 있다는 등 일반적인 경기관총이 가져야 할 기본적인 요구조건은 모두 만족했다는 점 덕분에 오늘날까지 현역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고 할 수 있지요(하지만 M60에서 쓰이는 7.62 mm NATO가 5.56보다 몇몇 점에서 낫다는 점 때문에 아직은 M60을 완전히 대체하지는 못하고 같이 쓰이고 있다고 합니다).

K3의 경우 K1/K2와 마찬가지로 전체적으로 좋은 성능과 평을 받았기 때문에 한국군 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나 필리핀군에서 소수나마 쓰이고 있다고 합니다.



4. K4 유탄 기관총(Automatic Grenade Launcher)


사용탄약: 40 mm 유탄
전체무게: 34.4 kg(삼각대 제외)
전체길이: 1,094 mm
총열길이: 412 mm
급탄방식: 벨트
발사속도: 분당 350발


K4 자동 유탄발사기(혹은 유탄 기관총)은 기존에 있던 화기들을 대체하기 위해 나온 다른 K 시리즈와 다르게 처음에 한국군의 편제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새로 도입된 중화기라고 할 수 있는 물건입니다. 기존의 소총이나 권총같은 녀석들의 경우 전작으로 쓰던 물건들이 한국군의 체형이나 특수성에 맞지 않게 개발되었기 때문에 대체가 필요했던 반면에, K4의 경우 시대가 변하면서 보병이 요구하는 화력지원이 단지 경기관총이나 중기관총, 그리고 단발 유탄 발사기로는 쉽게 해결되지 않는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이러한 상황에서 충분한 화력을 지속적으로 공급해주기 위해 나온 물건이라고 할 수 있지요.

K4 자체는 다른 녀석들과 마찬가지로 미군의 제식장비였고, 현역으로 아직까지 활동중인 Mk.19 자동 유탄발사기를 기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이 녀석의 경우 다른 기관총들과 다르게 40미리 고압 유탄(K201용 40미리 유탄과는 다르기 때문에 서로 탄을 바꿔서 쏠 수는 없습니다. 단지 구경이랑 유탄이라는 범주만 같을 뿐, 전혀 다른 물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을 고속으로 발사하는 물건이기 때문에 일반 중기관총 및 경기관총, 혹은 돌격소총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높은 화력지원이 가능하다는 점 덕분에 군용으로 제식으로 채택된 이후 꽤 많은 물량이 한국군 편제에 등록되어 사용중인 녀석이라고 할 수 있지요.


하지만 K4의 경우 이러한 화력의 장점과 더불어 단점도 꽤 많은 녀석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일단 K201과의 탄약 호환이 안되서 군수 보급체계가 까다로워 진다는 점, Mk.19의 단점이였던 높은 반동과 무거운 무게로 인한 이동 및 분해/조립의 한계성은 확실히 K4가 단지 화력만으로 칭찬을 받을 만큼 무조건 좋은 녀석이라는것은 아니라는것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는데, 이와 관련해서 현재 한국군의 경우 공중 에어버스트 유탄을 사용할 수 있으면서 무게도 대폭 줄인 XK13이라는 물건을 개발중이라고 하며, 빠른 시일내에 K13을 제식으로 채용하여 K4를 대체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5. K5(DP-51) 자동권총(Semi-Automatic Pistol)


사용탄약: 9 x 19 mm 파라블럼
전체무게: 800 g
전체길이: 190 mm
총열길이: 105 mm
장탄수: 12발, 13발 박스탄창


1945년 일본으로 부터 독립하게 된 남한 정부가 설립한 한국군은 그 당시 독자적인 무기 개발능력이나 생산능력이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일본군이 남기고 간 무기나 전후 미군이 무상으로 지급해준 2차대전 화기들로 무장을 하는 방법을 선택하였습니다. 물론 남이 쓰던거를 쓴다는 것 자체가 솔직히 그렇고, 미군의 화기들의 경우 서양인 체격에 맞게 만들어진 화기들인지라 서양인들보다 상대적으로 체격이 작은 한국 병사들은 이 녀석들을 쓰기가 불편했던것은 큰 문제점이였지요.

물론 세계 2차대전 이후 얼마 되지 않아 발발한 한국전쟁 때문에 이런 불평을 할 시기가 없었고, 한국전쟁 이후에도 군비 정비와 전후 복구작업 때문에 한국군에 딱 맞는 화기에 대한 필요성은 제기될 수 없었지요. 이러한 이유 때문에 한국군의 경우 베트남전 까지도 미군이 사용하는 최신화기들을 돈을 들여 사오거나 한국 내에서 라이센스 생산하는 방식을 택하게 되었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미군이 사용하고 개발 및 채용했던 화기들은 미군에 맞게 개발된 녀석이지, 한국군에 맞게 개발된 화기가 아닌지라 사용 초기부터 애로사항이 많았습니다. 물론 사용자가 노력한다면 어느정도 화기와 친숙해져 쓰기가 편할 수도 있겠지만, 신체적 차이를 극복하는것을 떠나서 한국군 전군채용을 위한 개인화기의 경우 모두 미국에서 사올 수 있는 수준은 아니였기 때문에 한국 내에서 개발 및 생산할 수 있는 화기의 필요성이 부각되었고, 이에따라 1960년대 후반부터는 한국군 전용 개인화기 개발이 전면적으로 부각되었지요.

이 한국군 개인화기 개발사업에는 여러가지 분야가 포함되게 되는데, 권총도 경우 다른 화기들과 마찬가지로 최우선 대체 과제로 선정되었습니다. 미군의 경우 M1911A1 권총을 사용하고 있었고, 이중 다수를 군용으로 한국군에 주는 쪽으로 방향이 잡혔습니다만 .45 ACP라는 탄환의 경우 미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들에서 사실상 저지력이나 반동이 군용으로 원하는 수준보다 훨씬 더 크기 때문에 이를 쓰는것 보다는 차라리 2차대전 이후 새로 부각된 권총탄인 9 x 19 mm 파라블럼을 사용하는 권총이 여러모로 훨씬 더 쓸모있을 거라는 판단하에, 개발된 녀석이 K5 권총이지요.


K5는 1980년대 초반부터 개발이 시작되고 1990년대 군용 채용이 시작된 녀석으로서, 현재까지 나온 군용 권총으로서는 아주 특별한 장점같은 것을 가지고 있진 않지요. 물론 권총을 개발한 적이 없는 곳에서 새로 군용 권총을 만드는것이 쉽지는 않고, 이로인하여 개인화기 관련 전문기술이 부족한 이유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K5는 그런 문제점 보다는 군용 권총으로서 가격을 최대한 낮추면서 군용으로서 어느정도 성능만 유지하면 될거라는 이유로 평범하게 개발된 녀석이라고 할 수 있지요.

K5는 위에서 언급했듯이 아주 특별난 점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9미리 파라블럼을 사용하는 군용 권총으로서, 1980년대 이후 부각된 플라스틱 소재의 사용보다는 군용으로 튼튼하게 만들기 위해 알루미늄과 철소재를 대폭 사용했으며, 기본 작동방식도 1900년대 등장한 존 브라우닝의 쇼트 리코일 방식을 사용했지요(여기에 특이하게 9미리 파라블럼탄을 사용하는 스미스 앤 웨슨사의 S&W 59의 탄창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있긴 합니다만, 잘 알려지진 않았지요). 다만 이 녀석의 경우 군용으로는 거의 최초로 패스트 액션(Fast Action)이라는 방식을 사용했다는 점에서는 주목할 만 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패스트 액션은 권총에서 쓰이는 대표적인 방식인 더블액션과 싱글액션을 반반 혼합한 방식으로, 기본적인 발사 방식은 더블액션을 유지하지만 방아쇠 압력을 싱글액션 수준으로 낮춤으로서 초탄 발사를 포함한 탄약 발사시에 정확도를 높게 유지시킬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지요. 물론 방아쇠 압력이 낮아져서 실수로 총알이 발사될 수 있을거라는 의문점이 제기되기는 했습니다만, 상대적으로 다른 녀석들보다 방아쇠를 길게 당겨야 하기 때문에 이러한 점은 문제로 두각되지 않았고, 오히려 군용 권총중에서는 꽤 높은 안전성을 가지게 되었지요.

이러한 점 덕분에 K5는 개발이 끝나는 1990년대 초반 한국군의 제식으로 채용되어 오늘날 군용으로 지급되고 있고, 권총이 지급되야 하는곳은 거의 다 배치된 상태입니다. 또한 민수용으로 나온 DP-51의 경우 값싸고 좋은 탄착군, 그리고 안전성 덕분에 미국에서도 좋은 판매실적을 가지게 되었지요(이러한 점을 바탕으로 9미리 파라블럼 뿐만 아니라 .40 S&W을 사용하는 DP-40도 개발되어 판매중입니다).



6. K6 중기관총(Heavy Machine Gun)


사용탄약: 12.7 x 99 mm NATO
전체무게: 38 kg(삼각대 및 탄약 제외)
전체길이: 1,654 mm
총열길이: 1,143 mm
급탄방식: 벨트
발사속도: 분당 450발 ~ 600발


미국의 존 브라우닝이 1920년대 개발을 완료한 M2 중기관총은 맨 처음에는 대전차용으로 개발되었지만 이후 시험 테스트에서 여러가지 용도로 쓸 수 있다는 장점과 총 자체의 특징이 잘 어울려 오늘날까지 미군 전역에서 쓰이는 베스트셀러 중기관총입니다. 비록 1920년대 개발되었기 때문에 오늘날로 따지고 보면 고쳐야할 점이나 개선해야 할 점이 몇가지 남아있기는 합니다만, 수십년을 써오면서도 한결같이 좋은 내구성과 .50 BMG 특유의 화력을 100% 발휘할 수 있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M2는 오늘날까지 미군을 비롯해 서방국가 대부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녀석이라고 할 수 있지요.

대우에서 개발한 K6 기관총도 이런 M2의 특성을 본받기 위해 개발된 녀석입니다. 기존의 M2을 미군이 공여해준 이후 사용해오던 차 노후화와 국산화라는 이유 때문에 개발된 K6은 M2 중기관총에서 나오는 특징과 디자인을 전반적으로 강하게 참고한 덕분에 M2에서 기본적으로 기대할 수 있는 장점이나 특징을 고스란히 물려받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지요. 하지만 이러한 M2의 특성 이이에도 K6는 기존의 브라우닝 중기관총에서 끊임없이 제기되던 문제를 완벽히 해결했다는 점에서는 M2와 다른 특징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K6에서 가장 대표적으로 인정되는 특징이라면 바로 QCB(Quick-Changing Barrel), 다시 말해서 빠르게 총열을 교환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할 수 있는데, M2HB까지는 빠르게 총열이 불가능했던 브라우닝 중기관총과 다르게 K6부터는 M2 QCB와 비슷하게 총열을 빠르게 교환할 수 있어 전장에서 총열을 빠르게 교환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훨씬 좋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점 덕분에 K6는 현재 한국군에 배치된 대부분의 M2을 대체하여 현역으로 활동중이고, 단지 보병을 지원하기 위한 중기관총으로서의 용도 뿐만 아니라 차량에 탑재되거나 장갑차, 혹은 전차에 탑재되도록 디자인이 변경되어 사용되는등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녀석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용하기 시작한지 좀 된 녀석이고 최근에 XK 시리즈가 차츰 개발되면서 현재로서는 좋은 성능을 가졌어도 대체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녀석이라 할 수 있지요.



7. K7 소음 기관단총(Silent Submachine Gun)


사용탄약: 9 x 19 mm 파라블럼
전체무게: 4.0 kg
전체길이: 800 mm(개머리판 펼쳤을때) / 620 mm(개머리판 접었을때)
장탄수: 30발, 32발 박스탄창
발사속도: 분당 1,100발


특수부대라는 보직은 일반적인 정규군과 다르게 항상 최전선에서 전투를 수행하지는 않는 병사들을 의미합니다. 물론 실제로 총을 사용하는 병사들이기 때문에 정규군과 마찬가지로 최전선에서 적과 전투를 하는 경우도 빈번하게 발생합니다만, 최고의 기술과 훈련을 받은 병사들이기 때문에 전투를 주로 치루도록 고안된 일반 전투병들과 다르게 특수부대원들은 다양한 비 정규군 관련 임무들을 수행한다고 할 수 있지요.

이러한 특수부대의 특성 때문에 특수부대는 일반적인 총 이외에도 소음기가 장착된 총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합니다. 주로 야간에 적의 후방을 침투하여 적의 주요 인물을 소리없이 사살하는 미션에서 적의 주위를 끌지 않기 위해서는 소음기가 달린 총을 사용해 소음을 최소화 해야한다고 할 수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소음기는 단지 적을 소음없이 죽이는것 뿐만 아니라 임무의 성공과 실패, 나아가는 특수부대원의 목숨과도 밀접하게 관련되는 중요한 부품이라고 할 수 있지요. K7는 이러한 특수부대의 특성을 반영해 개발된 한국군 전용 기관단총입니다.


K7는 군용으로 개발된지라 일반적인 기관단총들과 다르게 군용 소총과 생김새가 상당히 흡사하도록 디자인된것이 굉장히 독특하다고 할 수 있는 녀석입니다. 비록 실제로 부품 호환이 상당수 가능한것은 아닙니다만, 기존의 병사들의 경우 K1이나 K2을 사용하면서 익혀온 K 시리즈의 몸통이나 조작방식을 K7에도 똑같이 적용해서 따로 훈련을 받지 않아도 총으로서의 최소한의 사용을 쉽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상당히 독특하다고 할 수 있지요.

소음 기관단총으로 개발된 K7의 경우 가장 중요하게 언급되어야 하는 특징은 바로 소음효과라고 할 수 있는데, HK에서 만든 MP5SD같은 명작 소음 기관단총들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만큼 높은 소음효과(실제로 사용시 약 110 db정도의 소음밖에 발생하질 않는다고 합니다)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MP5SD가 K7보다 소음효과가 더 높은건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사실입니다만, 가격대비 성능을 비교해봤을때 군용으로 나온 K7는 생산되기 시작한지 수십년이 지난 MP5보다도 싼 가격으로 구입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훨씬 우수하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8. XK8(DAR-21) 돌격소총(Assault Rifle)


사용탄약: 5.56 x 45 mm NATO(K100)
전체무게: 3.8 kg
전체길이: 780 mm
총열길이: 508 mm
장탄수: 20발, 30발 박스탄창
발사속도: 분당 800발


불펍이라는 개인화기 구조는 나온지 100년도 더 되었지만 현대에 와서 각광을 받기 시작한 디자인입니다. 일반적인 총의 디자인과 전혀 다른 방식, 다시 말해서 개머리판에 총의 작동구조가 들어가 일반적인 소총들보다 훨씬 짧은 전체길이를 보유하면서 총열의 길이는 거의 같게 유지시킬 수 있다는 점은 불펍을 사용하는 개인화기가 근접전이나 시가전을 주로 치뤄야 하는 오늘날의 병사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것을 의미하고, 실제로 이러한 점 때문에 오스트리아나 프랑스, 그리고 영국같은 나라들은 80년대 이후 불펍식 돌격소총을 채용해서 제식으로 사용중에 있지요. 이러한 수십년 동안의 제식소총으로서의 사용은 불펍이 군용으로 써도 괜찮을 수준의 성능을 보유한다는것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군의 경우 K1와 K2을 제식으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불펍 소총에 대한 운용기록이 없고, 이는 한국군에도 불펍식 돌격소총은 어느정도 채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는것을 의미합니다. 물론 운용 기록이 없기 때문에 군에서도 정확하게 불펍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잡히지 않았고, 실제로 개발했을 시에 이를 채용할 거라는 장담이 없기 때문에 불펍 소총을 개발한다는것은 일종의 모험이나 다름없다고 할 수 있는데, 대우에서 개발한 DAR-21이라는 화기는 이러한 불펍 소총시장을 어느정도 커버하기 위해 만든 물건이라 할 수 있지요.


DAR-21, 혹은 XK8은 기존의 K 시리즈와의 호환성을 유지하기 위해 몇가지 특이한 사항을 채용한 녀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단 기본적인 총의 몸통은 불펍방식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K1/K2와는 호환이 불가능합니다만, 작동방식은 그대로 유지하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에 몇몇 부품에 관해서는 호환이 가능하며, 탄창같은 경우에도 호환이 100% 가능하다는등 기존의 K 시리즈를 대체하거나 같이 쓰여도 큰 문제가 없도록 세심한 배려를 한것을 볼 수 있지요. 물론 이러한 점 이외에도 XK8은 기존의 K 시리즈에서는 찾기 힘들었던 레일 시스템을 기본으로 채용하여 광학장비를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과 더불어 전체길이가 짧아 근접전이나 시가전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추가적이라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 덕분에 DAR-21의 경우 K 시리즈 소총을 이을 차세대 돌격소총으로 각광받았습니다만, 실제로 군에서는 DAR-21을 채용하겠다는 의사를 보이지 않음에 따라 DAR 소총은 현재 생산이나 추가적인 개발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개발이나 디자인적으로 설계해야 하는것은 다 완료되었기 때문에 언제라도 생산이 되어 채용될 수 있는 준비는 마친 상태라고 할 수 있지요



9. XK9/XK10 기관단총(Submachine Gun)


사용탄약: 9 x 19 mm 파라블럼
전체무게: 2.9 kg(XK9) / 2.80 kg(XK10)
전체길이(XK9): 680 mm(개머리판 펼쳤을때) / 438 mm(개머리판 접었을때)
전체길이(XK10): 590 mm(개머리판 펼쳤을때) / 348 mm(개머리판 접었을때)
총열길이: 220 mm(XK9) / 134 mm(XK10)
장탄수: 30발, 32발 박스탄창
발사속도: 분당 980발


현대에 와서 기관단총의 필요성은 돌격소총과 이를 줄인 단축형 돌격소총이 등장함에 따라 많이 사라지게 되었습니다만, 그 수요가 완전히 사라진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 장르에 대한 명맥은 어느정도 유지중이라고 할 수 있지요. 한국의 경우 애초에 개인화기에 대한 개발사가 굉장히 짧기 때문에 해방이후 미군이 공여해준 M1 톰슨과 M3 그리스건을 다수 사용했다고 할 수 있는데, 이러한 녀석들의 노후화가 심각해지자 위에서 언급한 K7 소음 기관단총이라는 녀석을 새로 만든 경력이 있습니다.

K7의 경우 소음 기관단총으로서 괜찮은 성능을 가졌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만, 애초에 특수부대용으로 만들어진 "소음" 기관단총이기 때문에 정규군에 대량으로 보급하기는 상당히 어려운 녀석이였습니다. 하지만 정규군에서도 전투를 주로 하지 않는 보직에서는 돌격소총이라는 까다로운 장르의 화기보다는 기관단총이라는 장르가 좀 더 사용하기 편했다고 할 수 있는데, 이러한 이유로 등장한 녀석이 바로 XK9/XK10 기관단총입니다.


XK9/XK10 기관단총(XK9은 기본형, XK10은 총열이 짧아지고 개머리판의 종류가 달라진 단축형입니다)은 현대 기관단총의 트렌드를 따라서 만든 녀석인지라 다른 현대 기관단총에서 찾을 수 있는 특징들을 역시 포함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녀석의 경우 9미리 파라블럼이라는 유명한 권총탄을 사용하는것과 동시에 현대 군인의 필수품이 되어버린 광학장비 장착을 위한 피카티니 레일이 상부 리시버에 장착되어 있고, 기관단총이라는 특성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접절식 개머리판을 사용하는등 나름 기관단총으로서 최대한의 장점을 가지기 위해 노력한것을 볼 수 있지요.

이러한 개발에 따라 XK9/XK10은 한국군에 제식 기관단총으로 채용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았고, 몇몇 자료에서는 DS9A라는 이름으로 사용될 것이라는 것을 예상했습니다만, 한국군이 해당 기관단총에 대한 관심을 보이지 않고 제식으로 채택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하지 않아 현재는 프로토타입을 제외한 모든 생산과 사용이 중단된 녀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0. K11 복합형 돌격소총(OICW - Objective Individual Combat Weapon)


사용탄약: 5.56 x 45 mm NATO / 20 mm 에어버스트 유탄
전체무게: 6.1 kg
전체길이: 860 mm
총열길이: 250 mm(5.56 mm) / 460 mm(20 mm)
장탄수: 20발, 30발 박스탄창(5.56 mm) / 6발 박스탄창(20 mm)
발사속도: 분당 700발 ~ 900발


K11 복합형 돌격소총은 한국군이 최근에 개발한 개인화기중에서 가장 큰 관심과 우려를 낳은 작품입니다. 미군이 2000년대 야심차게 추진하였다가 예산문제와 실용성 문제로 프로토타입과 목업만 만들고 취소한 OICW와 다르게 세계 최초로 실전 사용이 가능한 양산품을 개발함과 동시에 한국군의 제식 분대지원화기로 채택된 K11은 기존의 한국군 개인화기 개발사에서 가장 큰 발자국을 남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석이라고 할 수 있지요.

K11의 경우 5.56급 돌격소총 모듈을 사용한것과 동시에 20미리 에어버스트 유탄을 사용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으로 알려진 화기라고 할 수 있는데, 볼트액션으로 작동하는 20미리 에어버스트 유탄(공중폭발탄)은 몰체에 직접 부딛혀 폭발하는 기본적인 고폭 유탄과 다르게 화기에 같이 장착된 레이저 거리 측정기 및 마이크로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조준경이 사물을 인식해 공중에서 폭발해 엄폐물 뒤에 숨어있는 적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는것은 기본적인 보병단위 전투에서 큰 변화를 가져오게 할 수 있는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K11의 경우 기본적인 성능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면에서 미국이 개발했던 OICW보다 훨씬 더 경제적이고 실전적인 면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녀석의 경우 미국의 OICW가 실패한 이유를 완벽하게 해결하여 군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20미리 유탄 발사기 시스템을 반자동이 아닌 볼트액션으로, 모듈을 분리할 수 있게 만들면 무게가 늘어나고 내구성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분리가 불가능하게, 그리고 무게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기본적인 강화 플라스틱 재질과 알루미늄 합금을 대폭 사용하는등 나름 현실적인 OICW을 만들기 위해 큰 노력을 한것을 볼 수 있지요.

이러한 K11의 기나긴 개발 및 테스트 덕분에 K11은 세계 최초로 양산이 가능한 OICW로 개발이 완료되어 현재 한국군에 제식으로 채택됨과 동시에 양산을 준비중에 있습니다. 비록 최근에 나온 양산품 관련 테스트에서 생긴 문제 때문에 현재는 전군채용이 잠시 중단되었습니다만, 이를 해결하고 양산이 성공적으로 시작될 시에는 한국군 보병 전력 향상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지요.



11. XK12 다목적 기관총(GPMG - General Purpose Machine Gun)


사용탄약: 7.62 x 51 mm NATO
전체무게: 12.0 kg
전체길이: 1,234 mm
급탄방식: 100발, 200발 탄띠
발사속도: 분당 950발


세계 2차대전 이후 본격적으로 재조명을 받은 다목적 기관총(GPMG - General Purpose Machine Gun)은 보병이 운용하는 기관총이 단지 보병지원 단위로 쓰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용도로 쓸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비록 21세기에 와서는 이러한 다목적 기관총의 효율성이 상당히 떨어진것은 사실입니다만, 적어도 아직까지는 기존의 돌격소총에 쓰이는 탄보다 강력한 소총탄을 사용하여 자동사격을 할 수 있다는 점은 GPMG가 소총을 기반으로 한 분대지원화기보다 훨씬 더 높은 화력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을 스스로 보여준다 할 수 있지요.

한국군의 경우 다른 개인화기와 마찬가지로 미국이 베트남전 당시 지급한 M60을 아직까지 현역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비록 미군에서는 오래전에 M240같은 다목적 기관총에 의해 대체가 되었습니다만, 한국군의 경우 이렇다할 7.62급 기관총을 만든 경력이 없기 때문에 약간은 불편하다고 해도 M60을 어쩔 수 없이 사용했다고 할 수 있는데, 최근 M60의 노후화가 심각하다는 문제점이 속속 지적되기 시작되었다는 점 때문에 7.62급 기관총도 국산으로 새로 만들어 채용하자는 목적을 가지고 개발한것이 바로 XK12 다목적 기관총입니다.


수리온 헬기가 대중에 공개되었을때 같이 공개된 XK12은 화기 범주 그대로 다목적 기관총으로서의 목적을 가지고 개발된 화기입니다. 이 녀석의 경우 5.56급 돌격소총탄이 아닌 7.62급 전투소총탄을 사용하기 때문에 미니건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지 않은 한국군의 수송 헬기 도어건으로서의 역할은 물론이고 현재 보병용으로 아직까지도 쓰이고 있는 M60 다목적 기관총을 효과적으로 대체할 수 있는 녀석으로 각광받고 있지요.

XK12의 경우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아직 한국군에 제식으로 채택된 녀석이 아니기 때문에 확실히 양산이 시작되어 한국군의 새로운 다목적 기관총으로 쓰일지는 불투명합니다만, 시제품에 대한 개발이 완료됨과 동시에 실제 사격 테스트에서 굉장히 좋은 결과를 보여줬다는 이야기가 나왔기 때문에 실제로 대량생산이 시작되었을 시 성능은 충분히 기대해도 좋다고 예상할 수 있습니다.



12. XK13 ACSW(Advanced Crew-Served Weapon)


사용탄약: 25 mm 에어버스트 유탄
전체무게: 알려지지 않음
전체길이: 알려지지 않음
총열길이: 알려지지 않음
장탄수: 알려지지 않음 
발사속도: 알려지지 않음


가장 최근에 공개된 XK13 ACSW는 위에서 언급한 K6 중기관총과 K4 고속 유탄발사기를 대체하기 위해 등장한 녀석인데,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최근까지 미군이 개발하다 취소한 XM307/312 ACSW을 벤처마킹한 흔적이 강하게 남아있다고 할 수 있는 녀석입니다. 미국이 2000년도 중/후반에 개발을 하다 중단한 XM307/312의 경우 OICW에서 처음 등장한 에어버스트 유탄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도록 고안하여 기본적인 중기관총보다 훨씬 더 화력이 뛰어나게 만듬과 동시에 모듈화 시스템을 채택하여 상황에 따라 12.7급 중기관총으로 변형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 녀석이라고 할 수 있지요. 하지만 미군마저도 예산 감축으로 인하여 프로젝트 진행 및 채용을 중단한 마당에 한국군이 XK11와 더불어 에어버스트 유탄을 사용하는 중기관총을 제식으로 채택하려 한다는 것은 굉장한 모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XK13의 경우 아직 대중에 스펙조차 공개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정확히 어떠한 성능을 구현하려고 노력하는지, XK11와 함께 생산을 시작한 20미리 유탄을 그대로 사용할지 의문점이 많이 남아있는 녀석이라 할 수 있고, 이에 따라 여태까지 나왔던 한국군을 위한 개인화기 중에서 가장 미래가 불투명한 개인화기라 할 수 있지요. 하지만 XM307/312에서 구현한 뛰어난 성능을 그대로 재현한다면 기존의 중기관총과는 차별된 화력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에 개발과 및 한국군에 제식으로 채택될지에 대해서 귀추가 주목되는 녀석이라 할 수 있습니다.



13. K201 언더바렐 유탄발사기(Underbarrel Grenade Launcher)


사용탄약: 40 x 46 mm 유탄
전체무게: 1.62 kg
전체길이: 382 mm
총열길이: 305 mm
장탄수: 1발


유탄이라는 것은 이미 여러차례 설명했다 시피 보병간의 전투에서 큰 변화는 아닐지라도 패턴과 관련해서는 어느정도 영향을 끼친 요소라고 할 수 있는 녀석입니다. 사실상 유탄이라는 녀석의 경우 수류탄을 멀리 던지려는 개념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수류탄의 연장선이라고 볼 수 있고, 이는 총류탄과 유탄, 그리고 수류탄은 사실상 한 범주로 들어가서 별반 차이가 없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만, 실제로 쓰였을 경우 유탄은 수류탄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높은 성능과 효율성을 증명하게 되었고, 이는 유탄이 단지 보병용 개인화기에 장착되는것 뿐만 아니라 차량이나 헬기에도 장착될 만큼 놀라운 범용성을 보여주게 되었다고 할 수 있지요.

유탄이 본격적으로 군용으로 쓰이기 시작하여 큰 성공을 거두게 된 시점은 냉전당시 일어났던 전쟁인 베트남전을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는데, 비록 미군이라는 제한적인 군에서만 쓰이기 시작하였지만 이 당시 쓰인 40미리 유탄은 수류탄과 비슷하게 종류에 따라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고, 그러한 것을 제외한 기본적인 고폭탄 유탄만으로도 꽤 충분한 화력을 보병에게 지급할 수 있다는 것을 잘 보여준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시기 이후 사실상 총류탄과 다르게 유탄이라는 장르는 꽤 인기를 끌게 되었고, 현재 거의 대부분의 정규군들은 한가지 이상의 유탄이나 발사기를 보유하는 트렌드를 낳게 되었지요.


K201 유탄 발사기는 베트남전 당시 미군에서 큰 주목을 받았던 40미리 유탄 발사기 M203와 거의 같은 성능을 내기 위해 만들어진 한국군 전용 유탄 발사기입니다. 일반적인 병사가 수류탄을 던질 수 있는 거리보다 더 멀리, 정확하게 발사할 수 있게 만들어진 유탄은 베트남전 이후 오늘날까지 보병 개인화기에서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녀석이라고 할 수 있는데, 한국군에서 사용중인 K201도 별반 다를 바 없이 중요한 자리를 꿰차고 있다고 할 수 있는 녀석이지요.

K201의 경우 M203을 상당히 많이 참고해서 만들어진 녀석이기 때문에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할 수 있는데, 간단한 구조와 뛰어난 내구성, 그리고 40미리 저속 유탄의 확실한 성능 덕분에 보병단위 전투에서 K2 돌격소총에 장착된 K201은 큰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졌다고 할 수 있지요. 비록 K11이 개발이 완료되어 양산이 시작되면 40미리 유탄을 대체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앞으로의 전망은 그리 밝지는 않다고 할 수 있습니다만, 적어도 K11이 제식으로 양산이 시작되어 전군에 보급되기 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 당분간은 현역으로 계속 활동할 수 있는 여지가 남아있는 녀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http://www.qqcf.org/uploads/allimg/100115/16355C5V-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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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armyrecogniti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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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f/f0/Daewoo_K3_machine_gun_1.jpg
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ko/b/b4/DAR-21_Kore_Piyade_Tüfeği.JPG
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6/61/Daewoo_K6_DN-SD-03-16693.JPEG
http://commons.wikimedia.org/wiki/File:Daewoo_K7_SMG_at_Defense_Asia_2006_0.jpg



본문출처: 위키백과 및 네이버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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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일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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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5.14 09:23 신고

    흐런데 말임, K4는 총이 아니라 발가기가 되야하지 않나... 아니 총이 맞는 거인가 지금은...

    어디서는 고속 유탄 발사기 라고도 하니...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