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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탄약: .22 Hornet, ,22 LR, .410 산탄
전체무게: 2.14 kg
전체길이: 813 mm(펼쳤을 때) / 380 mm(접었을 때)
총열길이: 355 mm
장탄수: 1발(소총탄) + 1발(산탄)



 
전투기 조종사나 헬기 조종사라는 직업은 군대에서 개인화기와 거리가 일반 보병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멀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 아무래도 최전선에서 전투를 치루더라도 헬기나 전투기를 이용해서 전투를 하다보니 조종사들에게는 개인화기를 사용하는 것이 거의 드물고, 이러한 병사들에게 기본적으로 전투병이 받게 되는 개인화기를 지급하는 일도 굉장히 드물게 되었지요.
 
전투기 조종사, 혹은 헬기 조종사들은 일반적으로 유사시에 대비하여 권총을 휴대하는 것이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개인화기를 사용하지 않는 직종이다 보니 권총을 가지고 있는것도 굉장히 특이한 일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만, 유사시에 전투기 혹은 헬기가 적진으로 추락했을 시에 적군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려면 어느정도 인명 살상을 할 수 있는 화기가 필요하고, 전투기나 헬기의 자리의 경우 굉장히 협소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소총을 가지고 있기 불편해 권총이라는 컴팩트한 화기를 소지할 수 밖에 없게 되었지요.


권총은 처음 나온 이후로 현재까지 군용으로나 민수용, 경찰용으로 엄청난 양이 생산 및 판매가 되고 있는 녀석인지라 그 실용성이 얼마나 큰지는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충분히 알 수 있습니다만, 권총탄을 사용하는 컴팩트한 화기라는 특성상 권총에게는 일반적인 소총이 가지고 있는 특징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권총탄을 사용하는 만큼 근접전에서 적을 무력화 하는데는 큰 도움이 될지는 몰라도 수십미터 이상의 거리부터는 명중률이 굉장히 떨어지기 때문에 적군이 소총을 가지고 있다면 전투가 불가피한 상황이 되고, 이는 적진에 떨어진 조종사들이 권총을 가지고 유사시에 전투를 할 만한 충분한 능력이 되지 못한다는 한계를 드러내게 하였지요.

이러한 이유로 나온 미군의 계획이 바로 Aircrew Survival Weapon(한글로 번역하면 "조종사용 생존 화기"정도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인데, 이 ASW의 경우 권총탄을 사용하는 화기가 아니라 2가지 이상의 탄약을 사용할 수 있는 복합화기로 고안된 녀석이라고 할 수 있는데, 조종사의 경우 컴팩트한 화기를 가지고 다녀야 하지만 이와 동시에 근접전을 위한 산탄과 권총탄보다는 약간 사거리가 더 긴 소총탄을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 그리고 생존용 소총이기 때문에 충분한 내구성과 신뢰성을 가져야 한다는 점, 그리고 이 밖에도 군에서 요구하는 까다로운 조건들이 포함되어 있던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지요. 이 프로젝트 당시 최종적으로 미군에 제식으로 채용이 성공한 녀석은 딱 하나였는데, 그 녀석이 바로 M6라는 이름의 화기입니다.


스프링필드 암즈에서 개발한 M6 소총(시초는 Ithaca에서 나왔습니다만, 이후 스프링필드 암즈와 미군에 판권이 팔렸습니다)은 미군이 제시했던 ASW의 조건을 유일하게 만족시킨 녀석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녀석의 경우 대중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화기입니다만 굉장히 많은 점에서 오늘날 등장하는 소총과는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었고, 그리고 이 특징들이 적진에 떨어진 조종사를 위한다는 점에서 굉장히 특이했다고 할 수 있지요.
 
M6가 가진 대표적인 특징은 몇가지를 들 수 있는데, 일단 미군이 제시했던 "2가지 이상 탄약"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첫번째 특징으로 들 수 있습니다. 이 녀석의 경우 .410 산탄을 사용할 수 있음과 동시에 .22 LR이라는 탄약(살상력은 약합니다만, 권총보다는 사거리가 높고 소음이 적어 2차대전 당시 OSS부터 종종 쓰이던 탄약입니다)을 사용함으로서 근접과 어느정도 중거리에서 권총보다 훨씬 나은 전투 능력을 부여하게 되었다고 할 수 있지요. 또한 조종사의 특성상 탄약을 따로 보관할 수 없거나 탄약을 빼고 총만 습득할 수 있는 상황이 닥칠 수 있기 때문에 개머리판 쪽에 탄약을 보관(.22 LR은 15발, .410은 4발)할 수 있는 곳을 만들어서 총만 찾아내도 어느정도 전투를 할 수 있게 했다는 점을 들 수 있지요.


두번째로는 조종사를 위한 휴대성과 사용 방식이라고 할 수 있는데, 조종석이 작다는 이유로 권총밖에 사용할 수 없었던 조종사들의 애로사항을 반영하여 M6의 경우 핀 하나만 뽑으면 반으로 접힐 수 있기 때문에 충분히 조종석 밑에 수납할 수 있었고, 또한 조종사들이 일반적으로 장갑을 끼기 때문에 이 장갑을 끼면서도 사격하는데 큰 지장이 없게 방아쇠울과 방아쇠를 크게 만들었다는 점을 들 수 있지요(일반적인 화기들은 방아쇠와 울이 작아서 장갑을 끼고 사격하는데 큰 어려움이 있습니다). 또한 무게를 최소화 하기 위해 개머리판 끝의 고무 패드를 제외하고는 모두 철판 프레스 방식으로 부품을 제작하였고,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부품을 최소화 했기 때문에 극한 환경에서도 아무런 고장 없이 쓸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 밖에도 가격이 저렴하다는 점, 탄약의 특성상 반동이 낮다는 점등등 여러가지 특징 덕분에 M6는 미군이 제시한 조건과 실전 테스트에서 우수한 성능을 기반으로 제식 조종사용 서바이벌 화기에 채택되는 행운을 얻게 되었고, 이후 AR-7이라는 새로운 서바이벌 소총이 등장하기 전까지 약 20년간(정확히 언제 개발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1970년대 전투기 조종사들도 이 녀석을 사용한 기록이 있다고 합니다) 미 공군에서 쓰인 녀석이라고 할 수 있지요(실제 조종사들에 따르면 군 내에서는 평가가 좋았고, 민수용으로 나온 버전들도 물량은 그리 많지 않아도 현재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고 하네요).




본문출처: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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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일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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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2.13 13:09

    그래서 지금 쓰인다는건가?? 난 M9 베레타나 글록등쓰는줄 알았는데;;
    그나저나 난 윈체스터 변형식인줄 알았네
    ㅋㅋㅋ
    레게식인줄..크리 (아는게 없잔니??ㅋㅋㅋㅋ)

  2. 2011.10.14 22:45 신고

    남북전쟁때나 봤을 법한 디자인이네요. 다크스트 오브 데이즈라는 게임을 하다보면 자주 보는 총이랑 닮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