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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탄약: 7.62 x 39 mm
전체무게: 3.1 kg
전체길이: 517 mm
급탄방식: 전장식, 단발
유효사거리: 100 m



경찰에서 쓰이는 비 치사성 발사기는 일반적인 시민들이 가지고 있는 편견과 다르게 가격면에서 그리 쉽게 구입할 수 있는 물건은 아닙니다. 일반적인 살상 목적이 아닌 특수한 상황에서 제한적으로 쓰이기 위해 나왔다는 점과 경찰이나 군부대에서 극도로 적은 양이 오랜 시간 사용된다는 점은 비 치사성 발사기를 판매하는 시장이 일반적인 군용 및 민수용 화기 시장보다 작을 수 밖에 없는 이유라 할 수 있는데, 이는 비 치사성 발사기를 만드는 회사들은 최소한의 판매로 최대한의 이익을 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이런 물건들에 대한 가격을 올릴 수 밖에 없는 결과를 만들어 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비 치사성 발사기들이 엄청나게 비싸졌다는 이유로 제한된 예산으로 병력을 편성해야 하는 경찰이 사용할 수 없을 정도까지 도달한것은 아닙니다. 만약 가격이 부담되는 수준이라면 제식으로 오랫동안 사용할 기관이 비 치사성 발사기를 만드는 회사와 협의를 통해 가격을 내리려 할 수 있고, 만약 그렇지 못할 상황이라면 발사기의 구조를 최대한 단순하게 만들어 조금이라도 가격을 낮추게 하려는 방법을 쓸 수도 있지요. 하지만 그런 복잡한 협상이나 디자인 적 고려보다는 그냥 싸게 군용 부품을 써서 만들자는 아이디어로 개발된것이 바로 RWGŁ-3 비 치사성 발사기입니다.


폴란드 정부가 소유하고 있는 연구기관인 OBR Radom에서 만들어진 RWGŁ-3 이라는 이름의 비 치사성 발사기는 외관에서도 볼 수 있듯이 소련이 개발 및 채용한 AKM 돌격소총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비 치사성 발사기입니다. 이 발사기의 경우 폴란드가 1970년대 초반까지 사용하던 RWGŁ-1 비 치사성 발사기가 절삭가공을 통한 생산으로 가격이 너무 비싸서 사용하기가 껄끄럽다는 의견으로 인해 나온 대체품이라 할 수 있는데, 냉전 당시 폴란드가 가지고 있던 AKM 생산 공장에서 나오는 부품을 사용하여 가격을 최대한으로 줄인다는 점은 기존의 비 치사성 발사기가 가지고 있지 않은 RWGŁ-3만의 특징이라 할 수 있지요.

RWGŁ-3은 AKM의 부품들을 사용하긴 했지만 단순하게 AKM에다가 총구 어뎁터를 부착한 물건은 아닙니다. 일반적인 소총에서 필요한 개머리판과 조준기가 비 치사성 발사기에서는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이 부품들은 가격 절감을 위해 제거되었으며, 공포탄이 들어가는 탄창도 많은 수량이 들어갈 이유가 없기 때문에 10발짜리 짧은 탄창을 사용하도록 변경되었다는 점, 그리고 마지막으로 최루탄을 발사하기 위해 일반적인 AK에서 쓰이는 가스 튜브가 아니라 개량된 가스 블록을 사용했다는 특징은 이 물건이 단순한 발상으로 만들어진 프로토타입격의 물건은 아니라는것을 간접적으로 보여준다 할 수 있지요.


이러한 점들을 가지고 개발된 RWGŁ-3은 그 성능과 가격을 인정받아 1978년부터 폴란드 경찰의 제식 비 치사성 발사기로 사용되기 시작하였고, 이후 SZO-84 어답터를 추가적으로 개발해 그물망을 발사할 수도 있게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이후 이 발사기의 컨셉과 디자인은 차량 거치용 자동 유탄발사기를 개발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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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탄약: 7.92 x 107 mm DS
전체무게: 10.0 kg
전체길이: 1,760 mm
총열길이: 1,200 mm
장탄수: 4발 



세계 1차대전은 그 이전에 일어났던 전쟁들 중에서 가장 현대전에 큰 영향을 미친 전쟁으로 기록되는 녀석입니다. 물론 세계 2차대전과 이후 일어난 여러 전쟁이 현대전에 큰 영향을 미친것은 사실이였고, 이 당시 개발된 무기들이 오늘날까지 쓰이고 있는것으로 보아 이쪽이 더 큰 영향을 미쳤다고 감안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세계 1차대전 당시 등장했던 신무기들의 경우 세계 2차대전과 다르게 그 신무기들의 모토를 제공함으로서 이후 같은 종류의 무기들이 나올때 엄청난 기술발전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는 세계 1차대전은 단지 최초의 세계대전으로서의 중요성 뿐만 아니라 현대전의 기반을 닦아놨다는 점에서도 꽤 중요하다고 할 수 있지요.

1차대전 당시에 개발된 무기들의 경우 대체 그 이전에 쓰이던 무기들과 다르게 꽤 높은 성능과 다양한 전술을 구사할 수 있도록 고안된것이 대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 중에서 단연 으뜸인 물건은 전차라고 할 수 있지요. 전차의 경우 세계 1차대전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보여졌던 전투 방식인 참호전에서 참호간의 공간을 통과하고 적 진지를 파괴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녀석이라고 할 수 있는데, 비록 이 당시 전차의 경우 오늘날의 전차와 비교하면 방어력이나 화력 및 기동성에서 크게 뒤떨어지는 면이 있었습니다만, 적어도 수많은 병사를 희생시키지 않고도 참호간의 거리를 통과해 적을 무력화 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는 그 당시 나온 전투목적의 무기로서는 가장 성공적인 데뷔를 거쳤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전차의 등장은 세계 1차대전이 끝난 후 일어난 전쟁들에서 전차가 주력으로 쓰이기 시작하며 엄청난 수의 전차와 높은 기술력, 그리고 다양한 전술이 만들어지는 계기를 이끌어 냈는데, 이러한 전차의 등장으로서 보병들은 상당히 위협적인 존재에 맞써서 싸워야 하는 문제에 부딛하게 됩니다. 오늘날의 경우 제블린같은 보병 휴대용 대전차 미사일이나 전투기나 무장 헬리콥터같은 중장비들의 영향으로 전차가 처음 등장한 시기만큼 상대하기 어려운 존재는 아니게 되었습니다만, 이 당시에는 무반동포에 대한 지식도 부족하고 전투기같은 대형장비의 숫자도 그리 많진 않았기 때문에 대전차 화기를 쓰거나 만드는데 있어서 오늘날 만큼 꽤 많은 옵션이 존재하지 않았다고 할 수 있지요.

이러한 상황에서 등장한 개념이 바로 대전차 소총이라는 신 장르의 화기입니다. 아무래도 그 당시에는 대전차 로켓같은것에 대한 개발이 부족했고, 보병한테 쥐어줄 수 있는 무기가 한정되어 있었던 만큼, 원래 쓰던 보병용 소총을 크게 만들고 탄약도 굵고 장갑을 관통할 수 있게 만든다면 이를 이용하여 그 당시 그리 높은 방어력을 가지지 않았던 전차들(가뜩이나 기동성 낮은데 중장갑으로 무장하면 이동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세계 1차대전 당시의 전차들이라고 하는 물건은 오늘날 장갑차들보다 얇은 수준의 장갑을 보유)을 쉽게 무력화 시킬 수 있다는 점은 굉장히 좋은 아이디로 평가되었고, 이러한 이유로 대전차 소총은 세계 1차대전을 시작으로 다양한 버전으로 개발되기 시작했지요.


폴란드에서 개발한 Wz.35라는 이름의 대전차 소총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1935년 8월 즈음에 폴란드군의 요청으로 개발이 시작된 녀석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녀석의 경우 개발 당시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만 1939년 8월 즈음에나 전군 배치가 완료된 녀석이였기 때문에 대전차 소총으로서 실질적인 성능을 기대하긴 어려웠다고 할 수 있지요. 하지만 이러한 문제와 다르게 실전에서 쓰였을때 Wz.35은 생각보다 뛰어난 성능을 보여줬다고 하는데, Wz.35가 대전차 소총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탄약과 화기의 구조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Wz.35에서 쓰인 7.92 x 107 mm DS라는 탄약의 경우 1차대전 이후 본격적으로 등장한 대전차 소총들에서 쓰인 탄약들과 다르게 상당히 소구경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관통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나온 대구경 소총탄들의 경우 실질적으로 탄속을 높이기 위해 탄약의 장약량을 늘림으로서 사수가 총을 발사하는데 많은 부담을 주었고 반동이 높아 정확도가 떨어진다는것에서 착안하여 DS의 경우 소구경을 사용하면서 장약량이 높아도 반동이 상당히 적도록 설계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와 더둘어 탄두의 구조의 경우 관통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텅스텐같은 재질이 아닌 것을 사용하여 관통을 우선시로 하는것이 아니라 전차나 장갑차의 승무원에게 파편을 뿌려 차량의 무력화에 집중을 했다고 할 수 있지요.


두번째로 Wz.35가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총의 구조라고 할 수 있는데, 1차대전 당시 마우저사의 T-Gewehr가 사수에 대한 배려가 없어서 단점을 많이 만들었던것과 다르게 총열 끝에 머즐 브레이크를 설치해 반동을 줄임과 동시에 4발 탈부착식 탄창을 사용하여 재장전 속도를 줄였고, 마지막으로 마우저사의 볼트액션 소총과 자국내 볼트액션 소총의 구조를 결합해 최대한 내구도를 향상시키려고 했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들 덕분에 Wz.35의 경우 일반적으로 문제가 많았던 다른 대전차 소총들과 다르게 1939년 폴란드 침공당시 독일군이 가지고 있던 대다수의 전차나 장갑차를 약 100미터나 300미터 내에서 무력화 시킬 수 있었다는 특징을 가지게 됨으로서 성공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만, 약 6천정밖에 만들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폴란드가 독일에 무력으로 합병됨에 따라 전량이 폴란드군에서 전량이 회수되었고,  이후 독일군에서 평가했을때 성능이 괜찮다 판단하여 PzB 35(P)이라는 제식명을 붙여서 종전까지 계속 사용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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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4.04 05:59 신고

    관통력(? 맞는단언지... 알려주세요 ㅜ)은 어느정도인가요?
    콘크리트 200mm는 껌이겠죠?

    • 2011.04.04 06:00 신고

      앜ㅋ 말을 잘못했어요ㅜㅜ
      20mm는 껌이겠죠?

    • 2011.04.12 01:35 신고

      300미터에서 30도 각도로 쐈을때 15 mm정도의 장갑, 100미터에서는 약 33 mm정도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장갑차/전차 관통력이 이정도니 콘크리트라면 뭐 답이 나오겠죠

  2. 2011.04.04 23:04 신고

    NTW보다는 좀 짧은 소구경 대전차소총이군요 물론 NTW는 대전차소총이 아니긴 하지만...
    근데 DS는 무슨 약자죠?

  3. 2011.04.08 22:47 신고

    약 6000정밖에 만들어지지 않았다니... 저렇게나 좋은 총이었다면 더 뽑아냈어도 되는데...

    • 2011.04.12 01:39 신고

      독일이 미처 그거까진 생각을 못했나 봅니다....가 아니라
      독일이 이거보고 감명받아서 Panzerbüchse 39을 빨리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만큼 영향이 컸다는 증거겠지요

  4. 2011.04.17 22:02 신고

    사진에 나온 총기 상태가 굉장히 뛰어나군요. 복각으로 새로 만든 것일까요.

  5. 바실리코슬러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2011.04.28 19:09 신고

    허허 ... 근데 .. 왠지 기동성최악+무게+길이허허... 너무...무섭네요 그냥 소련제를쓰고말겟어여 ,,, 아니면뭔 머스캣도아니고..

  6. 2011.08.27 15:00 신고

    이 무기 중국군이 쓰기도 하였나요? 게임에서 이 총을 본거 같아서요

    • 2011.08.29 08:22 신고

      폴란드와 독일을 제외하면 없다시피 하니 중국은 포함되지 않을걸로 보입니다
      아마 비슷한 놈이 여럿 있으니 이쪽을 찾아보시길

  7. 2011.10.10 22:33 신고

    PTRD를 대항하기 위해 나왔다면 매우 약한것이로군요..;T-34전차 장갑은 뚫려나..?

  8. 바실리자이체프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2011.12.03 17:45 신고

    근데 ,.. 총열이 길으면 연사력이 떨어지나요?? 대신에 ... 총열이긴것은 뭔가요 ??

    • 2011.12.11 12:42 신고

      연사력과는 상관없는 총인걸 생각한다면 총열이 긴건 그쪽과는 상관이 없다는걸 알 수 있겠죠
      총열이 존재하는 이유를 생각해보신다면 과연 대전차 소총에서 총열이 왜 ㄱㅣㄴ지 알 수 잇겠죠



사용탄약: 9 x 19 mm 파라블럼
전체무게: 1.13 kg
전체길이: 176 mm
총열길이: 120 mm
장탄수: 8발 박스탄창



세계 1차대전이 시작되기도 전에 만들어진 존 브라우닝의 M1911과 개량작인 M1911A1은 100년이 지난 오늘날까지 많은 곳에서 쓰이고 있는 권총계의 베스트셀러중 하나인 녀석입니다. 비록 100년이나 지난만큼 오늘날의 권총과 비교하면 많은 점에서 약간 모자란듯한 느낌을 가질 수 있습니다만, 100년이 지나도 최소한의 자동권총으로서의 성능은 100% 보장할 수 있고, 약간만 개량하면 .45 ACP 특유의 저지력과 M1911 특유의 정확도 및 내구성 덕분에 많은 군대에서 아직까지 쓰이는것을 보면 M1911은 단지 그냥 자동권총 시장에서 살아남은 단순한 권총이 아닌, 지난 100년간의 개인화기 발전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살아있는 화석과도 같은 존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45 ACP을 사용한다는 점 때문에 미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에서는 M1911 자체는 대박이라고 할 정도까지의 판매실적을 보여주진 않았습니다만(물론 미국에 의해 외국으로 나간 M1911의 수는 상상을 초월하지요), M1911의 작동방식이나 내부구조, 혹은 디자인은 다른 자동권총들의 개발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할 수 있는데, M1911 특유의 간단한 내부구조는 자동권총이라는 장르가 생소했던 1900년대 초반에 다른 나라들이 자국산 권총을 만들때 좋은 표본이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자동권총에 대해서 그리 많은 자료가 없었던 폴란드같은 나라의 경우 1차대전 이후 자동권총의 필요성을 충분히 느끼게 되었고, 위에서 말했듯이 M1911같은 좋은 표본을 자국산 권총을 새로 만드는데 썼다고 하는데, 이러한 결과로 나온 녀석들의 경우 M1911보다 좋은 평가를 받진 못하지만 일단 잘 만들어진 베이스 덕분에 그럭저럭 쓸만하다는 평가를 받는것이 일반적이라고 할 수 있지요. 하지만 폴란드에서 나온 라돔이라는 권총은 이러한 평작 수준이라고 하기 보다는 M1911에 버금가는 명작이라고 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케이스중 하나입니다.

라돔의 경우 생긴것에서 볼 수 있듯이 일단 누가봐도 M1911을 표본으로 한 권총인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물론 내부구조는 M1911보다는 브라우닝의 다른 작품인 하이파워 권총의 작동방식과 비슷하고, 권총 손잡이같은 경우에는 좀 더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되고, 탄약도 .45 ACP가 아닌 유럽에서 흔한 9미리 파라블럼으로 교체되는등 여러가지 개량이 가해졌습니다만, 일단 이 권총 자체는 M1911을 강하게 참고했다고 할 수 있지요.


라돔권총(사실 라돔이라는 이름은 Vis 권총이 만들어진 지역이 라돔이라는 도시여서 나온 이름이지, 실제로는 라돔권총이라는 이름은 제식명이 아니고 Vis라는 이름이 이 권총의 실제 이름입니다만, 미국을 비롯한 영문권 국가들에서는 라돔권총이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지요)의 경우 M1911을 대충 참고한것이 아니라 개량해야 할 것은 개량하고 본받아야 할 것은 충실하게 본받은 덕분에 기대 이상의 성능을 보여준 녀석이라 할 수 있습니다. 비록 장탄수가 8발밖에 되지않아 이후 나오는 자동권총 시장에서 그리 큰 활약을 하거나 베스트셀러가 되지는 못했습니다만, M1911에 9미리 파라블럼을 성공적으로 이식한 덕분에 반동도 적고 내부구조도 단순한데다가 명중률까지 군용 권총으로서는 상당히 괜찮은 성능을 보여줬다고 할 수 있지요.

라돔권총의 경우 폴란드군 제식 권총으로 채택된 후 많은 양이 쓰였습니다만, 2차대전 당시 이를 다수 노획한 독일군에 의해 제식명까지 붙여서 쓰이는등 상당히 괜찮다는 녀석임을 스스로 증명했습니다. 하지만 2차대전 당시 폴란드 지역의 게릴라가 라돔 권총을 직접 제작하여 게릴라용으로 쓰는것을 두려워한 독일군이 라돔권총을 만드는 공장을 슈타이어사가 있던 오스트리아로 옮김으로서 2차대전 당시 라돔 권총은 36만정이 만들어진것을 끝으로 생산을 중단해야 했고, 2차대전 이후 공산주의 국가인 소련이 주축이 된 바르샤바 조약기구에 편입됨으로서 폴란드는 라돔 권총을 제식에서 물리고 훨씬 더 생산하기 쉬운 TT-33 권총을 쓰기 시작함으로서 라돔의 역사는 막을 내렸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남은 수량이 꽤 되는데다가 성능 자체가 좋은지라 콜렉터들 사이에서는 아직도 인기가 좋은 권총이라 할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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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2.01 08:13 신고

    폴란드의 M1911이라는 거군요. 콜트의 라이센스가 끝나서 커스텀 모델이 많이 나왔다고 하던데 그런 녀석들에 대한 정보도 궁금해지는군요.

  2. 2011.02.05 19:30 신고

    디코킹 레바도 있고 여러모로 훌륭한 총이었죠~

  3. 2011.02.15 20:04 신고

    가져가요

  4. 바실리자이체프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2011.11.26 18:40 신고

    안중근 의사가 생각나는건 뭔가요 .. 필란드산 권총을 써서 이토 히로부미의 가슴에총알을박앗다는 것이 생각난게 바로필란드



사용탄약: 9 x 18 mm 마카로프(Makarov)
전체무게: 2.0 kg
전체길이: 583 mm(개머리판 펼쳤을때) / 333 mm(개머리판 접었을때)
총열길이: 152 mm
장탄수: 15발, 25발 박스탄창
발사속도: 분당 600발



기관단총과 기관권총은 권총탄을 사용하는 자동화기라는 점에서는 동일합니다만, 여러모로 따지고 보면 굉장히 비슷한듯 하면서 다른 녀석이라고 할 수 있지요. 기관단총과 기관권총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굉장히 비슷한 느낌이 나는데, 실제로 기관단총과 기관권총을 비교했을 때 두 녀석의 애매모호한 차이점과 기관단총임에도 불구하고 기관권총이라고 불리는 녀석들 때문에 구별을 하기 어렵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관권총과 기관단총의 대표적인 차이점을 들자면 작동방식과 손의 사용에 따라 다르다고 할 수 있는데, 기본적으로 기관권총의 경우 권총을 개조한 녀석이나 권총의 바리에이션이다 보니 권총에서 거의 대표적으로 쓰이는 슬라이드를 사용하여 급탄 및 탄피배출을 한다고 할 수 있지요. 또한 이 녀석들의 경우 권총의 특성상 한손으로 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한손으로 쓰거나, 부득이한 경우에나 두손을 사용하도록 고안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반대로 기관단총은 슬라이드 사용을 하지 않으며, 두손으로 사용하도록 디자인이 설계되었지요)


슬라이드 사용, 한손 사격을 위한 디자인이 기관권총의 기본적인 특징이자 기관단총과의 구별을 위한 최소한의 조건이라고 합니다만, 이러한 점을 애매모호하게 하는 녀석들이 꼭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한 대표적인 애매모호한 "기관단총 같지만 실제로는 기관권총의 특징을 가진 녀석"들중 하나가 바로 PM-63(혹은 Wz.63라고 불립니다만, 어느쪽으로 부르던 큰 상관은 없습니다)이라고 할 수 있는데, PM-63은 1960년대 공산화된 폴란드의 특수부대에서 사용되기 위해 개발된 기관단총으로서 얼핏봐서는 크기나 전체적인 부피로 보아서 기관단총인것이 당연한듯 싶습니다만, 실제로 따지고 보면 이 녀석은 기관권총과 다른점이 없기 때문에 애매모호하다고 할 수 있지요.

PM-63이 기관권총과 기관단총의 중간격이라고 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작동구조라고 할 수 있는데, 이 녀석은 기관단총 답지않게 슬라이드를 사용하여 급탄 및 배출을 하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지요. 비록 총 자체는 블로우백 방식이고, 따지고 보면 총열도 같이 후퇴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기관권총에서 쓰이는 슬라이드 후퇴방식과는 엄연히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만(물론 기관권총에서의 총열도 후퇴를 합니다만, PM-63과 비교해서는 굉장히 조금만 후퇴하지요), 슬라이드 후퇴 방식에서는 기관권총이라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니라고 할 수 있지요. 이와 더불어 이 녀석의 경우 애초에 한손으로 쏠 수 있도록 디자인 되었고 이름 조차도 PM의 약자인 "Pistolet Maszynowy"에서 알 수 있듯이 "Machine Pistol", 즉 다시 말해서 기관권총이라는 이름으로 붙인것을 보면 이 녀석의 실질적인 사용 용도 및 개발 목적이 기관권총이라고 할 수 있지요.


PM-63은 기관단총같은 기관권총이라는 점에서는 굉장히 특이합니다만, 그 점을 제외하면 특별한 점은 없다고 할 수 있지요. 이 녀석의 경우 1960년대 나온 기관단총 답지 않게 컴팩트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고, 크기에 비해 굉장히 적은 무게를 가진점이 돋보여서 폴란드 특수부대와 동독 경찰이 사용하였고, 중국에서는 82식이라는 이름하에 카피생산되어 아시아 국가들에도 여럿 쓰이긴 했습니다만, 1974년 생산이 중단되어 총 생산량은 약 7만정에 그치는, 그렇게 큰 성공을 거두진 못했지요(이 녀석의 경우 9 x 18 mm 마카로프탄 말고도 .380 ACP나 9미리 파라블럼을 사용하는 버전을 판매하려고 했습니다만, 그 마저도 생산요청이 들어오지 않아 취소 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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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2.24 10:07 신고

    왠지 권총을 여기저기 늘려 놓은 느낌만 나네요.

  2. 2009.12.24 10:53 신고

    이녀석! 혹시 블랙라군에서 래비가....찰리킬러와 같이 쓰던....

  3. 2010.04.08 15:56 신고

    오오 이것은 오픈볼트 방식이라 슬라이드가 반대로 움직이는 것처럼 보인다는 그 녀석?

  4. 2010.04.25 14:46 신고

    블랙라군드립

  5. 2011.12.19 11:05 신고

    블랙옵스 미션 'Numbers'에서 허드슨이 구룡성채 내에서 스페츠나츠들하고 느와르물 찍다보면 중간에 나오는 녀석-_- 근데 솔직히 말해서 이 미션에서는 연장탄창 옵션이 달린 Kiparis를 쓰는게 가장 좋습니다. 조준장치가 오픈형이라 가장 시야확보에 좋지요.



사용탄약
: 9 x 19mm 파라블럼
전체무게: 3.22kg
전체길이: 556mm(개머리판 접었을때) / 730mm(펼쳤을때)
총열길이: 197mm
장탄수: 32발 박스탄창
발사속도: 최대 분당 650발

 
폴란드라는 국가는 세계 2차대전이 시작되자 마자 독일군에 점령된 최초의 국가로서 큰 저항을 하지 못하고 독일군의 전격전에 의해서 무참히 짓밟힌 국가중 하나입니다. 폴란드의 경우 특이하게도 독일에만 점령당한게 아니라, 소련에게도 점령을 당했는데, 소련과 독일의 협정으로 1939년 9월 1일 독일의 침공과 1939년 9월 18일 소련의 침공으로 반반씩 점령을 당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뭐 폴란드군도 제식군대가 있었고, 그에따라 전시 초기에는 어느정도 저항을 하긴 했습니다만, 군사력의 엄청난 차이와 기술력의 부족, 그리고 지형적인 약점에 의해서 독일과 소련에게 통합이 되게 됩니다.


사실 2차대전 당시 저항군, 혹은 "레지스탕스(Resistance)"을 말하면 프랑스의 레지스탕스들을 말하는게 대부분인데, 독일에 의해 점령당한 여러나라에서 레지스탕스의 활동은 존재했었고, 폴란드도 그런 레지스탕스를 보유한 국가중 하나였습니다. 레지스탕스들의 경우 정규군이 아니기 때문에 사실상 국가로부터 물자를 지원받을 수 없었고, 프랑스의 레지스탕스들의 경우 영국이 몰래 지원해주는 스텐이나 기타 총들(FP-45 리버레이터도 여기에 포함)과 구호품에 의존하면서 저항활동을 벌여왔습니다.

많은 국가들의 레지스탕스들이 영국을 비롯한 연합군의 지원을 받았긴 했습니다만, 독일 본토에 근접한 폴란드 레지스탕스들에게 이런 지원을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었고, 그에따라 폴란드는 특이하게 아예 무장단체에서 새로 기관단총을 만들게 됩니다. 물론 사용될 기관단총은 생산성이 높고 저가여야 한다는 게 가장 최우선 과제였는데, 본문에 나온 브위스카위차 기관단총은 이런 조건들을 만족한 총중에서 폴란드 레지스탕스에 채용된 최초이자 마지막 기관단총이였습니다


이 총을 만든 개발/채용한 레지스탕스 조직은 1942년에 설립된 무장독립단체인 Armia Krajowa 였는데, 이 단체에 있던 Waclaw Zawrotny라는 엔지니어가 다른 조직 기술자들과 만든 총이 바로 이 브위스카비차 기관단총입니다. 브위스카비차기관단총의 경우 "값싸고 대량생산이 가능하며, 실용성이 높고 숙련되지 않은 기술자들도 만들수 있는 자동화기"를 목표로 개발되었고, 그에따라 별로 큰 성능을 기대할 수는 없는듯 보입니다만, 사실 이 녀석은 그 당시 나온 저가 기관단총들 중에서는 가장 고급품질을 자랑(?)하는 녀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브위스카비차 기관단총은 생긴것은 전혀 다르지만, 내부구조나 컨셉은 그 당시 유럽에서 가장 많이쓰인 기관단총인 MP-40와 Mk.II 스텐을 기본으로 만들어졌다고 할 수 있는데, 총열밑에 탄창 삽입구를 장치하는것과 총의 안쪽으로 접을 수 있는 개머리판은 MP40에서 따왔고, 블로우백 방식과 오픈볼트 사격방식은 스텐 기관단총에서 참고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서 "내구도는 스텐이지만 정밀성은 MP-40"이라는 평가를 받게 되었지요


브위스카비차 기관단총에 대한 기본적인 준비는 1943년 5월에 완료되었고, 프로토타입은 9월에 나와 성공적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같은 9월 생산요청이 공장에 보내어졌고(1300정), 생산이 시작되었었습니다(철 담장을 만든다는 핑계로 총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 생산은 레지스탕스들이 봉기한 템페스트 작전때까지 총 600정 정도가 생산되었으며, 바르샤바 봉기때까지는 추가로 40정이 더 생산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이후로는 독일군의 감시로 인해서 레지스탕스 활동이 급격히 줄어들었고, 그에따라 지속적인 생산은 잠정적으로 중단이 되게 됩니다.

P.S) 특히 템페스트 작전과 바르샤바 봉기당시 독일군에 의해서 생산일정이나 장소가 돌통났고, 생산시설이 완전히 부서지는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본문출처: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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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일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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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6.08 14:17 신고

    왠지 저런 총을 들고 싸웠을 분들을 생각하면 씁슬해짐 -_-;; 바르샤바 봉기같은 경우엔 어디선가 자세하게 읽은적이 있는데, 소련군이 오기 전에 독일을 내쫓아서 어떻게 공산화를 막아보겠다는 생각이었던것 같은데, 정확히 기억이 안남

    • 2009.06.08 14:58 신고

      소련군이 오기전에 독일을 내쫓으면 오히려 공산화가 더 빨리 진행되는거 아님?? =ㅅ=;;;;

    • 2011.02.13 11:36 신고

      그게 아니라 당시 폴란드 임시정부가 2개로 갈라져있었는데 하나는 런던임시정부고 하나는 루블린위원회였음(참고로 루블린위원회는 공산주의) 그런데 폴란드레지스탕스는 런던 임시정부를 지지했음. 그런데 독일이 패배해서 물러가고 소련이 오고있는데 루블린이 소련군 오고있으니 봉기하라고 떠들어 댐.만약 봉기 안하면 레지스탕스는 독일에 맞선 저항세력은 커녕 나치부역자로 찍힐 판인지라... 어쩔수없이 이래죽나 저래죽나 바르샤바시민들과 레지스탕스는 봉기하여 ss친위대와 시가전을 벌임. 결국 이기기는 했으나 20만명이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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