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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3.21 16:42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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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탄약: .410 산탄
전체길이: 767 mm
총열길이: 640 mm
장탄수: 1발



1차 세계대전과 2차 세계대전 당시 리엔필드 소총을 주력으로 운용하던 영국군은 리엔필드에 대한 생산권을 자국뿐만 아니라 영국제국의 산하에 있던 영연방 국가들(혹은 식민지들)에도 제공하였습니다. 이러한 영국의 라이센스 제공은 수많은 영국 연방 소속 국가들이 1/2차 세계대전은 물론, 영국군이 냉전 초반 L1A1 소총을 채택한 이후에도 계속 리엔필드를 주력으로 운용하거나 생산하는 하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할 수 있는데, 이는 영국 식민지중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던 인도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인도의 경우 영국으로부터 리엔필드 소총을 직접 받아서 쓰기보다는 직접 공장을 차려 생산하는것이 경제적으로 더 효율적이라 판단되어졌기 때문에 대표적으로 이샤포어(Ishapore) 조병창같은 군수무기 생산공장이 인도에 배치되어 있었는데, 1947년 독립을 선언한 이후에도 이샤포어는 7.62 mm NATO급으로 재탄생한 리엔필드 소총(제식명 2A1)을 생산 및 판매할 정도로 리엔필드 소총의 생산에 대한 노하우, 혹은 일가견이 있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대형 공장의 존재와 더불어 오랫동안 생산을 했다는 시기적 특징 덕분에 그 당시 인도 내에서 리엔필드 소총을 목격하는것은 어렵지 않은 일이였다 할 수 있는데, 문제는 국내 치안사정에 대한 해결을 리엔필드 소총만 가지고 해결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아니였다는 것입니다. 특히 불안정한 시기였던 1900년대 초반 인도의 경우 수많은 사건들로 인해 전투경찰이나 교도관의 중요성이 급격하게 증가하였고, 이들이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 범주의 화기는 소총이 아닌 산탄총이기 때문에 이들에게 지급할 수 있는 신형 화기에 대한 개발이 절실했다고 할 수 있는데, 이 수요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나온것이 바로 이샤포어 조병창의 리엔필드 산탄총입니다.

이샤포어 조병창의 신형 산탄총이 개발하는데 있어서 중요시한 최우선 과제는 바로 이미 인도 내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리엔필드 재고품들을 재활용하는 것이였습니다. 이 때문에 리엔필드 소총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으면서 단순한 개조로 산탄총으로서의 성능을 구현하고자 한것이 바로 이샤포어 .410 산탄총의 기본 컨셉이라고 할 수 있는데, 실제로 이샤포어 산탄총들은 리엔필드 소총의 부품을 대부분 그대로 활용하면서 기존의 .303 브리티시 탄약에서 필수적인 부품들만 교체해서 .410 산탄을 사용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다만 이 컨버전 과정에서 .303 소총탄용 탄밀대와 스프링을 제거하였기 때문에 이샤포어 산탄총은 단발장전만이 가능합니다)


이샤포어 조병창의 .410 산탄총은 각인으로 보았을때 최소 1920년대 초반부터 1940년 후반까지 생산 및 사용이 되었다고 알려져 있지만 정확히 언제까지 쓰이다가 퇴역을 했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전투경찰이 폭동을 진압할때, 그리고 교도관들이 교도소 내 수감자들에 대한 경계를 설때 쓰다가 이 보다 더 좋은 화기가 배치됨에 따라 이샤포어 산탄총들의 상당수는 퇴역 이후 미국의 민수용 총기시장에 들어와 판매가 되기도 했다고 합니다(다만 그 당시 이샤포어 산탄총에 쓰이는 .410 산탄은 미국 내 .410 산탄과 많이 다른 물건인지라 수입과정에서 또다른 컨버전 절차가 진행되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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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탄약: 12게이지 산탄
전체무게: 0.8 kg(탄약 제외)
장탄수: 5발 삽입용 발사체
발사방식: 반자동



산탄총은 시가전같은 근접전에서 사용되면서 그 효율성을 증명받은 대표적인 화기중 하나입니다. 한발씩 발사되지만 산탄 안에 들어있는 쇠구슬이 퍼지는 산탄총의 특성은 근접전에서 극도의 화력을 필요로 하는 병사들에게 큰 만족감을 안겨줬다고 할 수 있는데, 이러한 효과적인 성능에도 불구하고 산탄총은 오늘날 군용 제식으로 굉장히 적을 정도로 성능과 반비례되는 성공률을 가지고 있습니다.

산탄총의 화력에도 불구하고 해당 장르의 화기가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하는 이유는 바로 산탄총이라는 화기의 한계 때문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근접전에서 사용되지 않을 경우 그 살상력이 거의 없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유효사거리가 제한되는 산탄의 특성상 슬러그탄 같은 특수탄약을 사용하지 않으면 산탄총은 다양한 상황에서 아무런 제약없이 사용할 수 있는 범용성 있는 화기는 아니라는 평가는 근접전을 주로 하는 병사들이 아닌 이상 군용으로 많이 쓰이지 않게 되는 결과를 낳았다고 할 수 있지요.


현재 산탄총을 사용하면서 그 효율성을 극대화 시키는 방법으로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 가장 보편화 된 방법은 바로 오늘날 미군에서 사용되고 있는 마스터키 시스템입니다. 이 시스템의경우 돌격소총에 산탄총을 달아 근접전에는 산탄총을 사용한 전투를 하되, 중/장거리 전투가 발발했을 시에는 돌격소총을 사용한 전투를 통해 상황에 따른 대처능력을 높인다는 점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고 할 수 있는데, 이 마스터키라는 컨셉 자체도 사실 산탄총의 한계점을 완벽하게 극복하지는 못하였습니다.

마스터키 시스템, 그리고 현재 미군이 이 시스템을 개량해서 채용한 M26 MASS 산탄총의 경우 항상 무게와 부피에 관한 애로사항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기존의 마스터키의 경우 무겁고 장탄수가 적어서 쓰기가 불편하다는 점이 있었고, M26 MASS의 경우 무게가 1.5 kg 수준으로 줄어들기는 했지만 마찬가지로 모든 병사들이 쓰기에는 무겁고 결정적으로 펌프액션이기 때문에 근접전에서의 화력을 완벽히 보충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는 단점을 가지고 있었다고 할 수 있는데, MAUL(Multi-shot Accessory Underbarrel Launcher)이라는 이름의 화기는 이 단점을 완벽하게 보완하고자 나온 신형 화기 시스템입니다. 


MAUL(Multi-shot Accessory Underbarrel Launcher, 총열 하단용 연발 발사기)는 메탈 스톰사에서 자사가 개발한 메탈 스톰 컨셉을 활용한 화기입니다. 메탈 스톰은 단총신 화기에서 최대한의 화력을 구현하기 위하여 총열에 총알을 차곡차곡 쌓은 다음 전자 격발기를 통해 약실이 존재하지 않아도 총알을 순차적으로 발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일컬는 말인데, MAUL의 경우 이 시스템을 간략화 해서 M4같은 단축형 돌격소총의 하단에 장착할 수 있는 산탄총의 형태로 구현한것이라 할 수 있지요.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MAUL 발사기는 기존의 총열 하단용 산탄총과 비교했을때 아래에 설명된 장점들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1) 다양한 상황(문따개, 근접전에서의 인명살상, 혹은 폭동진압)에서 반자동 발사로 빠른 사용이 가능합니다
2) MAUL 발사기의 컴팩트한 부피와 가벼운 무게 덕분에 사용하고 있는 주무기의 무게나 밸런스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3) 탄약을 총구로 삽입하는 구조를 사용하기 때문에 탄약 재장전이나 탄약 변경을 위한 시간이 2초밖에 걸리질 않습니다
4) 약실 및 급탄을 위한 부품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이로 인한 기계소음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5) 약실 및 급탄을 위한 부품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이로 인한 작동불량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6) 돌격소총을 사용하지 않는 사용자를 위하여 스탠드 얼론형 개머리판이 존재하며, 이를 장착해도 가벼운 무게를 자랑합니다


MAUL 총열 하단용 산탄총의 경우 이러한 특징들 덕분에 오늘날 쓰이고 있는 12 게이지용 산탄총들 중에서 가장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고 있으며, 군용이나 경찰용으로 판매가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그 컨셉이나 구조가 상당히 생소한 지라 2011년 파푸아 뉴기니 정부소속의 교도관들에게 폭동진압용으로 소수가 판매된 이후 이렇다할 실적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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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7.03 09:49 신고

    21세기의 전장식!!



사용탄약: 23 mm 산탄
전체무게: 3.85 kg
전체길이: 1,040 mm
총열길이: 510 mm
장탄수: 3 + 1발 튜브탄창



일반적으로 개인화기라는 물건은 인간에 의해 쓰여서 인간을 살상하는 것을 목적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어떠한 경로로 개발이 되었던지간에 다들 거기서 거기의 "탄생배경"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물론 오늘날 만들어지는 개인화기의 숫자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의 양이고, 그 종류도 다양해서 그 누구도 세상에 정확히 얼마만큼의 종류의 개인화기가 있다고 단언할 수 없습니다만, 적어도 개인화기간의 특성과 관계를 고려해봤을때 여러가지 개인화기들의 그 특유한 "탄생배경"은 딱히 다르다고는 할 수 없다고 할 수 있지요.

이러한 점 때문에 개인화기들은 개발이 진행될 때의 부품들을 살펴보면 개인화기만을 위해 개발되었다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단지 개인화기라는 특성 뿐만 아니라 다른 장비에서 나온 부품들을 가지고 개인화기를 만드는것이 상당히 어렵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대형장비에서 나온 부품을 이용해서 만든 개인화기가 전혀 없다고는 할 수 없는데, 소련에서 냉전당시 개발된 KS-23라는 녀석은 이러한 "개인화기의 부품을 사용하는 개인화기"라는 범주에서는 약간 벗어나는 좀 독특한 녀석이라고 할 수 있지요.


KS-23의 탄생배경은 딱히 다른 개인화기들과 큰 차이를 보일 만큼 독특하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1970년대 소련 전역에 있던 수용소 및 감옥에서의 죄수들이 탈옥이나 폭동을 일으킬 시에 이를 진압하기 위한 산탄총으로 만들어진 녀석이다 보니 오늘날 다른 나라에서 쓰이고 있는 진압용 산탄총과 별반 다를바가 없는 출신배경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는데, KS-23의 가장 독특하면서 재미있는 특징은 바로 KS-23라는 녀석의 총열이 일반적인 개인화기에서 볼 수 있는 그런 총열이 아니라고 할 수 있지요.

KS-23의 총열은 일반적인 산탄총에서 보기 힘든 구경인 23 mm라는 대구경을 자랑하고 있는데, 이는 KS-23의 총열이 사실 소련이 냉전당시 대공용으로 사용되었던 중장비중 하나인 ZSU-23-4 "쉴카"의 23 mm 총열중 대공포용으로 쓰이기에는 부적합한 품질을 가진 녀석들을 그대로 가져다 썼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지요(쉴카같은 대공포의 특성상 장기간 많은 탄약을 발사해야 하는 총열인데, 생산된 총열들 중에서 그렇게 만든 탄약을 소비하면서 충분한 내구도를 유지할 수는 없지만 개인화기 용도로는 어느정도 문제없이 쓸 수 있다는 총열들을 재활용, 나름 참신한 선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KS-23의 총열이 "쉴카" 대공차량에서 나왔다는 것이 유일한 특징은 아닙니다. 쉴카의 대공포용 총열을 사용한 덕분에 KS-23의 경우 현존하는 산탄총들중 오늘날까지 쓰이는 것 중에서는 가장 대구경을 자랑하기 때문에 단발로서는 가장 큰 화력을 보유한 녀석이라고 할 수 있으며, 쉴카의 총열이 강선이 파인 총열이다 보니 일반적인 산탄총에서 쓰이는 슬러그 탄환이나 비살상 탄환을 사용하는데 있어서는 가장 최적의 산탄총이라고 할 수 있지요. 이러한 점 덕분에 1970년대 개발이 완료된 이후 KS-23의 경우 감옥 내 폭동 진압용은 물론이고 경찰용이나 민수용으로도 나와 상당히 좋은 판매실적을 보유한 녀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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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바실리코슬러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2012.01.21 09:11 신고

    콜오브듀티7에서 철판입은 놈들에게만 왜이샷건이통할까요 ... ak는안먹히던데

  2. 2012.01.21 22:26 신고

    러시아에선_대공포에다_고무탄_넣고_시위진압.jpg



사용탄약: 12 게이지 산탄 (20 게이지는 주문제작만 가능)
전체무게: 1.8 kg
전체길이: 419 mm
총열길이: 165 mm
장탄수: 2 + 1발 튜브탄창



산탄을 쏘도록 만들어진 산탄총은 개발 이후부터 오늘날까지 수세기가 지났어도 기본적인 원리나 사용목적은 그리 큰 변화를 겪지않은 굉장히 독특한 장르의 화기입니다. 물론 맨 처음 산탄총이 개발되었을때만 해도 오늘날의 퀄리티를 자랑하는 산탄총이 등장할 것이라는 예상은 없었습니다만, 근접전에 특화되어 설계가 되었다는 점에서 만큼은 맨 처음 등장한 산탄총과 오늘날의 최신형 산탄총은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고, 이는 향후 나올 산탄총에도 똑같이 적용된다고 말할 수 있겠지요.

비록 근접전에만 특화되어 개발되었기 때문에 장거리 전투에서는 사실상 쓸모가 없다는것이 일반적인 산탄총의 단점입니다만, 그런 단점을 쉽게 커버할 만큼 산탄총의 근거리 위력은 다른 화기들과 비교할 수 없는 성능을 자랑합니다. 이는 오늘날 CQB가 중점적으로 되는 다양한 전투에서는 산탄총의 필요성이 그 어느때 보다도 높다고 할 수 있는데, 하지만 급탄방식이라는 점에서 산탄총은 아무리 근접전에서 성능을 보여준다고 해도 무조건적으로 쓸만한 물건은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시중에서 판매되거나 군용으로 채용이 되는 산탄총들은 대게 펌프액션을 사용하는 튜브탄창용 산탄총이라는 공통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물론 몇몇 버전마다 차이는 있습니다만, 대게 군용이나 경찰용으로 채용되는 다양한 산탄총들은 21세기에도 이러한 트렌드를 유지하고 있지요). 튜브탄창이라는 탄창 급탄방식은 사용된지 수십년이 지나도록 제대로 된 대체품을 찾기 힘들 정도로 단순한 내구성과 효과적인 장탄수 덕분에 오늘날에도 흔히 찾아볼 수 있는 급탄방식이 되었습니다만, 탄창의 용량을 늘리고 싶으면 총열 밑이나 위에 달리는 탄창의 길이를 늘리는 수 밖에 없고, 이는 자연스레 총의 전체길이가 늘어난다는 것을 의미하지요.

물론 산탄총이 튜브탄창만을 사용할 수 있다는것은 아닙니다. 탈부착이 가능한 탄창을 사용하는 산탄총들도 오늘날은 속속 등장하고 있고, 몇몇 신형 산탄총들은 전혀 생각해보지 못한 점들을 활용하여 튜브탄창을 사용하지 않아도 높은 장탄수를 보유할 수 있게 만들 수 있는게 오늘날의 기술입니다만, 튜브탄창의 단순함을 따라잡을 수는 없다는것이 오늘날의 현실이라고 할 수 있지요. 이러한 점 때문에 전체길이는 짧게 만들어 근접전에서 사용하기 쉽게 했지만 튜브탄창을 사용하도록 하는 산탄총이 몇개가 개발되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Serbu사의 Super Shorty 산탄총입니다.


Super Shorty 펌프액션 산탄총의 경우 모스버그사의 매버릭-88 펌프액션 산탄총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녀석(일반적으로는 매버릭 산탄총을 사용하지만 모스버그사나 레밍턴사의 펌프액션 산탄총 리시버를 사용하는것도 가능합니다)이기 때문에 구조적 특징은 찾아볼 수 없는것이 사실입니다만, 전체길이를 줄이기 위해 총열과 튜브탄창의 절반 이상을 잘라내고(이 때문에 슬라이드를 제대로 구현할 수 없었고, 때문에 Super Shorty의 경우 슬라이드 대신 수직그립이 달려있습니다), 개머리판까지 없앤 버전이기 때문에 오늘날 시장에서 찾아볼 수 있는 산탄총들과는 비교를 할 수 없는 컴팩트함을 자랑하는 녀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점 때문에 튜브탄창에는 고작 2발밖에 들어가지 않고 약실에도 급탄을 할 시에는 최대 장탄수가 3발에 불과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만, 컴팩트함을 중요시하는 상황에서는 상당히 유용한 물건이라는것은 부정할 수 없지요. 하지만 개발된 이후로 Super Shorty의 경우 군용이나 경찰용으로 채용이 되지는 않았고, 민수용으로 판매를 하고 있긴 하지만 전체길이가 상당히 짧아 휴대성이 높고 숨기기가 편하다는 이유로 인하여 미국에서는 상당한 규제를 받는 산탄총중 하나라고 할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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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10.27 00:57 신고

    슬라이드를 길게 못 다니 수직그립으로 대체했다라...호오 괜찮은데요? 슬라이드도 짧게 만들고, 반동조절도 쉽고 말이죠

  2. 2011.11.27 17:39 신고

    근데 산탄총이잖아...

    강 도 : 나랑께 가진거 다 내놓으랑께
    시 민 : 지리것소!
    강 도 : 뭘 그리 뒤적거리시나? (방탄복 펼쳐보이며) 난 방탄복도 입었당께, M1911도 소용없당께
    시 민 : 자 10달러짜리 1장 2장 3장...
    강 도 : ㅋㅋㅋ
    시 민 : 死번째 지폐는 너랑께 방탄복을 위한 20게이지랑께
    강 도 : 으아니!

  3. 바실리코슬러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2012.01.22 11:44 신고

    참 돈에맞게 만든나라에서 만든총이다 주문제작 ㅋ



사용탄약: 12게이지 산탄
전체무게: 4.57 kg
전체길이: 787 mm
총열길이: 525 mm
장탄수: 10발 "탄창 카세트"
발사속도: 분당 240발



전자동 산탄총이라는 장르는 군이나 경찰에서 대량으로 쓰일 만큼 수요가 엄청나게 많은 녀석은 아니지만 근접전에서 절대적인 화력을 원하는 특수부대나 몇몇 군에서는 흥미를 가지고 채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제대로 개발만 잘 하면 낮은 수요라도 꾸준히 판매될 수 있다는 장점아닌 장점을 가진 특이한 장르입니다. 특히 전자동 산탄총의 경우 다른 산탄총들과 다르게 개발 초기부터 여러가지를 염두해야 함과 동시에 상대적으로 판매 시장이 작기 때문에 작동 가능한 전자동 산탄총을 제대로만 만든다면 다른 경쟁작에 대한 걱정을 할 필요없이 느긋하게 판매할 수 있는 장점을 가졌다고 할 수 있는데, 실제로 이런 산탄총계의 블루오션을 염두해두고 몇몇 레어한 회사들이 오늘날 전자동 산탄총을 만들어 판매중에 있다고 할 수 있지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런 블루오션을 염두하고 나온 전자동 산탄총이 무조건 성공한다는 보장이 있는것은 아닙니다. 아무래도 산탄총이라는 장르 자체가 12게이지 산탄을 염두하고 개발되는지라 총의 개발에 있어서 여러 제약이 있는것이 사실이고, 총을 설사 개발한다고 해도 다른 녀석들과 비슷하게 개발을 하면 아무래도 유명한 메이커쪽을 쓰는것이 일반적인 상식이기 때문에 메이저 회사가 아닌 마이너 회사들의 경우 각자 특이한 특징이나 디자인을 염두하고 전자동 산탄총을 개발했다 할 수 있는데, 1980년대와 1990년대 초반 사이에 나온 판코르 잭해머는 이러한 시도중 가장 독특했으면서 가장 처절하기까지 했던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Mk.3A1이라는 제식명이 붙은(정확히 채용된곳이 없는지라 제식명이라고 하기도 뭐하긴 합니다) 판코르 잭해머는 존 앤더슨이라는 개인화기 디자이너와 판코르라는 이름의 회사의 주도하에 개발된 녀석인데, 나름 메이커제 자동 산탄총과 차별화를 두기 위해 여러가지 참신하거나 좀 독특한 시도를 한것을 엿 볼 수 있습니다. 일단 이 녀석의 경우 가스 작동식으로 총이 발사된다는것 까지는 지극히 평범하긴 하지만, 작동 방식이 예전에 리뷰한 Webley-Fosbery 리볼버에 나오는 탄창 회전방식과 M1894 리볼버에서 비슷하게 쓰인 총열이 앞으로 전진하는 작동구조를 가졌다는 점에서 다른 산탄총과 차별화 된다고 할 수 있는데, 이 작동방식을 사용함으로서 총 자체의 성능이 획기적으로 좋아진건 아니지만 반동이나 발사속도를 효과적으로 줄여 반동제어에 어느정도 기여를 했다고 할 수 있지요.

두번째로 판코르 잭해머가 가진 독특한 점은 바로 탄창이라고 할 수 있는데, 탄창 카세트(Ammo Cassette)라고 불리는 이 물건은 일반적인 탄창이 야전에서 장전을 할 수 있는것과 다르게 공장에서 제조되어 나오고, 탄창을 다 쓴 다음에는 버리거나 공장에 다시 보내 재활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는 점이 독특하다고 할 수 있지요(하지만 공장에서 나오도록 설계된지라 야전에서 재장전을 하는것은 불가능하고, 각 카세트 마다 플라스틱으로 커버가 씌워져 있기 때문에 사용 직전에 일일이 벗겨야 한다는 불편함도 존재합니다). 여기다가 10발 탄창에 기폭제를 장착하면 격발시 10발의 산탄을 한번에 발사할 수 있는 대인지뢰로 사용할 수 있다는 특징도 존재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점들과 더불어 디자인적 특이함 때문에 판코르 잭해머는 나름 주목을 받았고, 실제로 미 국방부에서 잠시나마 관심을 보이기도 했습니다만, 국방부에서 직접 발주한 사업의 일환으로 나온 녀석이 아니였기 때문에 오래 지나지 않아 채용이 거부되었고, 다른 군이나 경찰에서도 판코르라는 회사와의 신뢰도가 충분치 않고 전자동 산탄총에 대한 채용의 필요성을 그리 심각하게 느끼지 않음에 따라 판코르 잭해머는 실질적인 성능을 떠나서 관심을 받지 못해 실패한 비운의 작품이라고 할 수 있지요.

P.S) 판코르 잭해머가 판매에 실패한 이후 판코르 회사는 경영난으로 부도를 맞이하게 되었고, Mk.3A1의 판매와 생산권은 타 회사에 판매가 되었다고 하며, 또한 현재 실제 사격이 가능한 판코르 잭해머 산탄총의 경우 몇정 되지 않을 정도로 레어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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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3.22 22:27 신고

    말로만 듣던 일회용 탄창이군요 안 급하면 회수 하겠지만 바쁘면 휘휘휙~~아깝...;;

  2. 2011.04.22 18:05 신고

    지... 지뢰?!

  3. 2011.05.01 13:47 신고

    바이오4에 마인 발사기가 생각나는건 왜인지 나만 그런가 준다고 하면 도리어 싫다고 해버릴듣



사용탄약:
12 게이지 산탄
전체무게: 3.85 kg(장전시)
전체길이: 662 mm
총열길이: 470 mm
장탄수: 14발 튜브 탄창(7발 튜브탄창 x 2)



산탄총하면 떠오르는 작동방식중 하나인 펌프액션이 가진 단점으로 지적된 탄창 재장전 및 장탄수는 이전 산탄총 관련 리뷰에서 수차례 언급되었을 정도로 유명한 문제라고 할 수 있는데, 값싼 가격과 단순한 작동방식으로 널리 사랑받은 펌프액션이 내구성을 위하여 튜브탄창을 사용한다는 점은 펌프액션이 재장전에 시간이 오래 소요되고 장탄수를 늘리면 그만큼 총열의 길이가 늘어나(정확히는 총열 밑의 튜브탄창 길이가 증가) 이래저래 해결하기 애매모호한 녀석으로 자리잡게 되었지요.

펌프액션이 사용하는 튜브탄창에 대한 고질적인 문제점을 해결하려는 시도는 꽤 오래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대표적으로 탈부착이 가능한 박스탄창을 사용하거나 드럼탄창을 사용하도록 고안된 녀석들이 바로 대표적인 산탄총 장탄수 해결을 위한 녀석이였고, 이런 녀석들중 몇몇은 실제로 군으로나 민수용으로 어느정도 좋은 판매실적을 보유하게 되면서 성공적인 녀석으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만, 박스탄창의 경우 재장전은 빨라도 장탄수가 튜브탄창과 별로 차이가 없는 수준이라는 단점이 있었고, 드럼 탄창은 구조상 잼이 자주 걸리고 무게또한 무거워서 휴대에 불편하다는 단점을 만들게 되었지요.


궁극적으로 펌프액션에서 튜브탄창이 아닌 다른 형태의 탄창을 사용하는 것은 펌프액션의 전체적인 성능을 떨어트리는 것이라는 것이 결론적이였고, 이러한 상황에서 튜브탄창을 사용하지만 장탄수를 늘리면서 동시에 재장전을 빠르게 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속속 등장하기 시작하였는데, 미국 내에서 민수용 화기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켈텍(Kel-Tec)사에서 최근에 새로 만든 KSG-15라는 산탄총은 펌프액션의 문제를 장점으로 승화시킨 녀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KSG-15 펌프액션 산탄총은 펌프액션용 튜브탄창을 사용하고, 작동방식도 일반적인 펌프액션이라는 점에서는 시중에서 찾아볼 수 있는 펌프액션 산탄총들과는 별로 다를게 없어보입니다만, 이 녀석의 경우 불펍 방식을 사용함과 동시에 튜브탄창(혹은 실린더)을 2개나 사용했다는 것이 정말 특이한 녀석이라 할 수 있지요.


일반적으로 튜브탄창의 경우 길이가 길어질수록 장탄수가 많아진다는 장점을 가진 녀석이기 때문에 장탄수가 긴 펌프액션 산탄총들은 튜브탄창이 길어 휴대가 불편하다고 할 수 있는데, KSG-15 산탄총은 휴대성을 중시하는 측면에서 접근했기 때문에 개발 초기부터 디자인을 불펍방식을 사용해 총열과 튜브 탄창의 길이를 충분히 늘리면서 동시에 총의 전체길이를 줄여 컴팩트함을 살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다가 동시에 튜브를 1개가 아닌 2개를 사용함으로서 일반적인 산탄총의 장탄수의 2배에 달하는 장탄수를 가진점 덕분에 펌프액션 산탄총의 큰 단점중 하나였던 낮은 장탄수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했다 할 수 있지요(튜브가 2개인 점과 동시에 사용자의 선호도에 따라 어떤쪽 튜브를 급탄할 수 있는 선택기능이 KSG-15에 탑재되어 있기 때문에 한쪽 튜브에는 일반적인 산탄을, 다른쪽 튜브에는 특수 산탄을 삽입하여 상황에 맞게 탄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KSG-15의 경우 이러한 튜브탄창과 불펍방식의 디자인을 제외하면 다른 산탄총들과는 별다른 차이가 없다고 할 수 있는데, 이러한 평범한 특징에도 불구하고 펌프액션 산탄총용 튜브탄창의 사용 개념을 바꿨다는 점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튜브탄창에 탄을 재장전 할때 일일이 탄피 배출구를 이용해서 급탄해야 하기 때문에 재장전 속도가 상당히 느리다는 점은 개발 초기부터 오늘날까지 나와 있기 때문에 이 단점이 KSG-15의 시장에서의 성공을 가로막을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할 수 있지요(KSG-15의 경우 2011년 3/4분기에 민수용 및 경찰용으로 출시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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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3.05 08:40 신고

    불펍식 탄창삽입구로 보이는 부분이 탄피 배출구가 된 거군요. 보통이라면 탄창 삽입구라고 생각할 부분을 배출구로 쓴다고는 생각하지 못했군요. AR-15계열 총의 하부 리시버에 P90과 같은 형식의 탄창을 사용하도록 만들어진 상부 리시버를 단 총이 기존의 탄창 삽입구를 탄피 배출구로 쓰던 것 밖에 생각나지 않아요.(무슨 총이었는지 기억은 안납니다만...HK에서 만들었던가? 분명 에일리언님의 포스트에서 봤던 것 같은데;;)

  2. 2011.03.07 23:18 신고

    오랜만에 보는 Kel-Tec이네요^^ 저번에 봤던 소총처럼 이것도 불펍디자인을 썼군요...사장이 불펍매니아인가?ㅋㅋ
    그나저나 불펍식 산탄총이라니 기존의 것들보다 더 복잡하지는 않을까요?

    • 2011.03.09 07:28 신고

      기존의 것보다 복잡할 이유는 없습니다
      애초에 불펍이라는 방식이 내부구조를 개머리판으로 옮긴것에 불과한지라 말입니다
      다만 듀얼 탄창이니 이쪽에서 좀 복잡해졌으리라 생각됩니다
      셀렉터가 2개로 늘어난것만 해도 볼 수 있죠

  3. 바실리코러브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2011.03.15 21:22 신고

    12게이지 샷건이라면 ... 나토탄이랑비슷하게쓴거아닙니까?? 대표적..렝민턴

  4. 2011.05.01 13:46 신고

    메이드인 쌀나라

  5. 2016.11.15 13:10 신고

    이 녀석이 디자인 간결하고 당장 탄알집 용량 커서 좋아보이긴하는데, 리뷰 보면 은근히 잼이 많이 걸리고 무엇보다 재장전이 너무번거로운거 같더군요.. 튜브형 탄창의 최대 단점이 오래걸리는 재장전시간인데 이놈은 그것조차 더 안좋으니..

    • 2016.12.07 07:30 신고

      튜브 탄창의 재장전 시간은 오래걸리지만 중간중간 탄을 급탄하면서 총을 채워넣는 장점도 있죠.
      켈텍의 경우 독특한 디자인을 많이 쓰지만 총기 관련 품질이 좀 왔다리 갔다리 하는 면이 있습니다.



사용탄약: 12 게이지, 16 게이지, 20 게이지, 28 게이지
전체무게: 2.8 kg ~ 3.2 kg
전체길이: 버전에 따라 다름
총열길이: 버전에 따라 다름
장탄수: 5 + 1발




군용으로 산탄총을 사용한것은 생각보다 굉장히 오래되었습니다. 펌프액션이나 자동 산탄총, 혹은 반자동 산탄총이 등장하기 전부터 12게이지나 다른 게이지를 사용하는 산탄총은 꽤 오래되었지요. 이는 다시 말해서 군용으로 산탄총을 쓰는것은 현대에 들어와서 그리 놀라울것이 아니라는 것 중 하나입니다만, 현대에 들어와서 군용으로 산탄총을 대량생산 및 사용을 하는것은 생각보다 많이 어색한 것이 되었지요. 이는 사거리가 굉장히 늘어난 소총이 등장함에 따라 기본적으로 사거리가 짧은 산탄총을 군용으로 대량생산 및 채용하는것이 그리 실질적으로 쓸모있는것은 아니라는 의견이 나오기 시작했기 때문이지요.

세계 1차대전의 경우 강선이 파이고 탄피가 사용된 소총이 대량으로 쓰이기 시작한 첫번째 세계대전으로서 엄청난 양의 소총이 사용되었는데, 1차대전의 주요 전쟁 양상은 특이하게도 참호전이라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참호전의 경우 각 진영에서 참호를 하고, 각자 시간마다 병력을 보내서 상대방의 참호를 점령하려는 방식으로 진행된 것을 의미하지요.


참호전의 경우 기관총이 엄청난 위력을 발휘한 만큼, 사실상 참호간 사이의 거리를 건너는것이 가장 어려운 점이였기 때문에 참호간 사이를 좁히거나 그 사이를 통과할 수 있는 방식을 개발하는데 많은 시간과 연구가 진행되었고, 그에따라 이를 해결할 여러가지 방식들이 등장하게 되었습니다만(대표적으로 전차 및 전투기, 그리고 독가스라고 할 수 있지요), 정작 참호를 점령했을때 참호 안의 적을 상대해야 하는것에 대한 대비는 하지 않았다는것이 문제였지요.

물론 참호안에서 쓰일 수 있는 화기가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독일의 경우 참호안에서 적을 상대하기 위해서 기관단총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화기를 개발하였고, 이는 2차대전부터 거의 대부분의 국가들이 각자 기관단총을 개발 및 생산하는 주요 이유로 부각되었습니다만, 1차대전 당시에는 기관단총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기 때문에 독일을 제외하고는 다른곳에서는 사용되지가 않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사실상 종전 말기에 기관단총에 대한 연구가 시작되었고, 실제로 톰슨이 개발한 기관단총이 1919년 후반에 선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만, 1919년이라면 이미 종전이 임박한 시기이기 때문에 대량생산 및 사용이 불가피하고, 미군 내에서도 사실상 기관단총에 대한 비관적인 의견이 많았기 때문에 사용을 꺼려 했지요. 이러한 상황에서 미군이 사용한 근접용 화기는 이미 예전부터 사용한 산탄총이였지요. 산탄총의 경우 이미 잘 알려져있다 시피 장거리전에서는 굉장히 불리한 화기이지만, 근접전에서는 따라올 만한 녀석이 없을정도로 효과가 대단하였고, 그에따라 미군의 경우 참호전에서 참호내 전투를 위해서 산탄총을 제식으로 채용하는것을 선택하였지요.

윈체스터사에서 개발한 Model 1912는 미군이 맨 처음 군용 제식 산탄총으로 전군에 채용시킨 Model 1897의 후속작으로 나온 녀석입니다. 이 녀석의 경우 일반적으로 외관적인 특징을 보면 M1897과는 다른점이 없습니다만, M1897에서 제기되었던, 혹은 이전부터 산탄총에 대해서 불만사항이 있던것을 상당수 해결했다는 점에서는 성공적인 녀석으로 평가된다고 할 수 있지요.


M1912가 해결한 대표적인 문제는 바로 해머의 제거입니다. M1897까지는 공이를 치기위한 해머가 따로 존재했고, 이는 슬라이드가 후퇴하면서 이 해머를 뒤로 매번 젖혀줘야 한다는 점 때문에 총 자체의 부품이 많아져서 결과적으로는 가격이나 내구성에 문제가 생긴다는 점도 있지만, 이 해머를 사용함으로 인해서 오발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는 단점도 있었다고 할 수 있는데, , M1912는 해머가 없는 디자인을 사용해서 이러한 문제점을 확실히 해결했다고 할 수 있지요. 이점 이외에도 M1912부터는 트리거 그룹을 변경함으로서 이전의 산탄총과 다르게 방아쇠를 당긴 상태에서 펌프만 움직이면 자동으로 탄이 발사되는 시스템이 도입되어 근접전에서 효과적으로 다수의 적을 상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생기는등 여러 점에서 M1912는 M1897보다 나은 성능을 보여줬다고 할 수 있습니다.

M1912는 비록 M1897보다 조금 늦은 1912년 미군에 채용되었습니다만, M1897보다 더 큰 성공을 거둔 녀석으로 유명합니다. 이 녀석의 경우 1차대전 당시 평가를 위해 2만정 정도가 미군에 의해 쓰이기 시작한 이후 2차대전은 물론이고 한국전까지 총 10만정 이상이 미군(특히 미 해병대와 미 해군)에 의해서 쓰였다고 할 정도로 큰 성공을 거둔 녀석이라고 할 수 있는데, 다만 이 녀석의 경우 생산이 1963년에 중단된 버전이였기 때문에 베트남전 당시 쓰인 대부분의 M1912는 노후화를 문제로 퇴역하였으며(이 퇴역 덕분에 이사카사의 M37가 잠깐 미군에서 쓰이는 행운을 얻게 되었지요), 현재는 모스버그와 레밍턴사의 산탄총이 이 자리를 대체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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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8.21 18:53 신고

    1897보다 효율적이지만 대신 간지가 안나서 무효

  2. 2010.08.21 19:55 신고

    그냥 군용으로 적절하네

  3. 2010.08.21 22:15 신고

    그냥 스펙만 좋구나

  4. 2011.06.21 17:36 신고

    이런방식이 현대에도 있나요? 그러니까 방아쇠 당긴채로 펌프만 당기면 뿜뿜뿜뿜!

  5. 2011.12.08 22:15

    비밀댓글입니다



사용탄약: 12 게이지 산탄
전체무게: 3.9 kg
전체길이: 690 mm
총열길이: 570 mm
장탄수: 12발 튜브 탄창(6발 튜브탄창 x 2)



산탄총하면 떠오르는 작동방식중 하나인 펌프액션이 가진 단점으로 지적된 탄창 재장전 및 장탄수는 이전 산탄총 관련 리뷰에서 수차례 언급되었을 정도로 유명한 문제라고 할 수 있는데, 값싼 가격과 단순한 작동방식으로 널리 사랑받은 펌프액션이 내구성을 위하여 튜브탄창을 사용한다는 점은 펌프액션이 재장전에 시간이 오래 소요되고 장탄수를 늘리면 그만큼 총열의 길이가 늘어나(정확히는 총열 밑의 튜브탄창 길이가 증가) 이래저래 해결하기 애매모호한 녀석으로 자리잡게 되었지요.

펌프액션이 사용하는 튜브탄창에 대한 고질적인 문제점을 해결하려는 시도는 꽤 오래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대표적으로 탈부착이 가능한 박스탄창을 사용하거나 드럼탄창을 사용하도록 고안된 녀석들이 바로 대표적인 산탄총 장탄수 해결을 위한 녀석이였고, 이런 녀석들중 몇몇은 실제로 군으로나 민수용으로 어느정도 좋은 판매실적을 보유하게 되면서 성공적인 녀석으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만, 박스탄창의 경우 재장전은 빨라도 장탄수가 튜브탄창과 별로 차이가 없는 수준이라는 단점이 있었고, 드럼 탄창은 구조상 잼이 자주 걸리고 무게또한 무거워서 휴대에 불편하다는 단점을 만들게 되었지요.


궁극적으로 펌프액션에서 튜브탄창이 아닌 다른 형태의 탄창을 사용하는 것은 펌프액션의 전체적인 성능을 떨어트리는 것이라는 것이 결론적이였고, 이러한 상황에서 튜브탄창을 사용하지만 장탄수를 늘리면서 동시에 재장전을 빠르게 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속속 등장하기 시작하였는데, 남아프리카 공화국 소재의 개인화기 전문회사인 Truvelo라는 회사에서 만든 NS2000(Neostead라는 이름이 더 유명하긴 합니다만, 제식명은 NS2000입니다)라는 이름의 산탄총은 펌프액션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한 녀석이라고 할 수 있지요.

Neostead 2000 산탄총은 펌프액션용 튜브탄창을 사용하고, 작동방식도 일반적인 펌프액션이라는 점(물론 총열과 튜브탄창의 위치상 일반적인 펌프액션처럼 슬라이드가 뒤로 후퇴했다가 앞으로 전진하는 방식이 아니라 반대로 움직인다는 이 있지요)에서는 다른 녀석들과 다른 점은 없습니다만, 튜브탄창이 위치하는 곳과 튜브탄창의 숫자가 다른 녀석들과 다르기 때문에 특이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NS2000의 튜브탄창은 일반적인 산탄총들과 다르게 총열 밑이 아니라 위에 존재하는데, 튜브탄창을 위에 위치하게 함으로서 재장전이 쉽게 했다고 할 수 있지요. 물론 튜브탄창이 위에 위치하냐 아래에 위치하냐에 따라서 뭐가 다르냐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튜브탄창이 위에 존재하고 또한 튜브탄창을 재장전할때 탄창을 아예 중절식처럼 할 수 있기 때문에 재장전은 훨씬 쉬워졌다고 할 수 있지요.

또다른 탄창 특징으로는 탄창이 2개라는 점을 들 수 있는데, 총열 위에 튜브탄창이 2개나 존재함으로서 장탄수는 일반적인 튜브탄창 1개를 장착했을 때보다 2배정도 증가하였으며, 사용자가 임의적인 조작으로 왼쪽 탄창이나 오른쪽 탄창을 사용할 수 있으며(물론 양쪽 탄창을 번갈아 가면서 쓰는것도 가능합니다) 이는 한쪽 탄창에는 일반적인 12게이지 벅샷이 아니라 다른 종류의 특수용 산탄을 삽입하여 유사시에 여러종류의 탄환을 아무런 문제없이 쓸 수 있다는 것을 들 수 있지요.


NS2000의 특징의 경우 튜브탄창의 특징을 제외하면 다른 산탄총들과는 별다른 차이가 없다고 할 수 있는데, 이러한 평범한 특징에도 불구하고 펌프액션 산탄총용 튜브탄창의 사용 개념을 바꿨다는 점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러한 점 덕분에 영국 특수부대인 SAS에서도 시범적으로 운용된 기록이 있고, 남아프리카 공화국이라는 곳에서 만들어졌지만 꽤 많은 양이 현재까지도 생산중이고 민수용이나 특수부대용으로 판매가 되고 있다고 할 수 있지요(다만 미국에서는 군용으로 만들어진 산탄총이라 평가되어 민수용으로는 판매가 전면 금지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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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2.16 07:10 신고

    이총 게임인진 몰라도 한번 본적이,,

  2. 2010.02.16 07:57 신고

    ㅇ_ㅇ 내가 에일리언님보다 먼저 총기 리뷰를 하는 경우가 다 있네 (요즘은 총기 리뷰는 쉬고 있어서 영 아니지만).

    글에서 언급하신데로 이녀석은 정말로 펌프액션이 반대로 작동하는 (밖으로 밀었다가 다시 당기는 방식) 녀석이더군요. M3 인가 뭐시긴가를 사격장에서 쏴봤는데 철컥 철컥 쏘는것이 생각보다 힘들던데.. 밖으로 미는것은 또 얼마나 힘들까.

  3. 2010.02.17 18:54 신고

    튜브탄창이라고 하셨잖아요.
    NS-2000은 한발한발 장전하는 방식인가요? G-11이나 P90처럼 째로 꺼내서 교체하는 방식인가요?
    만약 한발한발 장전하는 방식이면 쉘을 어디로 삽입하고, 송탄은 어떻게 됩니까?
    P90같은 원리인가요?

    • 2010.02.19 01:34 신고

      튜브탄창을 아예 교체할 수 있는것은 아니고, 한쪽이 아예 들려서 거기로 탄을 넣을 수 있는 구조입니다. 따지고 보면 인터널 매거진이랑 비슷한 녀석이라고 할 수 있지요 ㅇㅅㅇ(구조는 위키백과에 치시면 구조가 나오시니 그걸 참조하시면 될듯 합니다 ㅇㅅㅇ)

  4. 2011.02.06 11:17 신고

    펌프액션치곤 너무 뚱뚱한데요?



사용탄약: 12 게이지 산탄
전체무게: 1.5 kg
전체길이: 500 mm(개머리판 펼쳤을때) / 350 mm(개머리판 접었을때)
총열길이: 180 mm
장탄수: 5발 박스탄창

 
산탄총과 돌격소총은 전혀 성격이 다르고 사용 탄환조차도 다른 물건입니다만, 시가전이라는 상황에서는 가급적이면 같이 들고 다니는게 현명한 녀석이라고 할 수 있지요. 물론 돌격소총이나 산탄총이나 어느 하나 모자라는 물건은 아닙니다만, 문을 부스거나 아주 근접에 있는 적을 상대할 때에는 산탄총을, 약간 중거리에 있는 적을 상대할때는 돌격소총이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 둘 다 주력 화기로 개발된 녀석이다 보니 전체적인 무게나 길이가 크기 때문에 두개를 동시에 가지고 다니는것은 불편하고, 그렇다고 해서 하나만 가지고 다닌다면 급격하게 변하는 상황에 따른 효과적인 대응이 불가능하게 되는 어정쩡한 상황이 나오게 되었지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온것이 바로 "언더바렐 산탄총(Underbarrel Shotgun)"이라는 물건인데, AR-15 시리즈 화기의 특성상 총열 밑에 커버를 제거하면 크기가 적당한 물건들은 약간의 개량을 통하여 달 수 있었고, 이 자리에다가 펌프액션 산탄총을 달아보자는 의견으로 나온것이 바로 KAC사의 마스터키라는 물건이였지요. 이 마스터키는 비록 기본 구조는 M870에서 시작된 물건인지라 구조적 특징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만, 컴팩트한 크기에 산탄총의 위력을 낼 수 있었기 때문에 미군에서 큰 인기를 끌었지요.


마스터키는 언더바렐 산탄총으로서는 가장 큰 성공(솔직히 말해서 언더바렐 산탄총으로는 이 녀석이 최초이자 그 당시에는 유일한 녀석이였습니다)을 거두었다고 할 수 있는데, 이러한 성공 뒤에는 사실 안좋은 평가도 존재하긴 했습니다. 물론 12 게이지 산탄총을 사용함에 따라 일반적인 산탄총의 위력을 가지고 있긴 했지만 무게가 2.6 kg 수준으로 좀 무겁다는 단점이 있었고, 이와 동시에 펌프액션이기 때문에 탄을 재장전 하는 시간이 길다는 것, 그리고 마지막으로 튜브탄창을 많이 잘라냈기 때문에 장탄수가 4발에 불과하다는 단점이 있었지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 바로 M26 MASS(Modular Accessory Shotgun System, 모듈화 산탄총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녀석은 아무래도 마스터키를 대체하고자 나온 녀석이다 보니 이전작에서 등장한 문제들을 대부분 해결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지요.


M26 MASS가 마스터키와 비교했을때 훨씬 나은점은 몇가지를 들 수 있는데, 일단 튜브탄창이 아니라 박스탄창을 통하여 장탄수가 6발로 늘어남과 동시에 재장전을 훨씬 빠르게 하였고, 이런 점에도 불구하고 무게는 1.6 kg 수준으로 마스터키보다 훨씬 가벼워진것이 첫번째 특징이라고 할 수 있지요. 이와 동시에 이 녀석은 펌프액션이 아니라 스트레이트 풀 볼트액션(볼트를 뒤로 당겼다가 다시 앞으로 장전하면 탄약이 급탄되는 방식)을 사용하여 발사속도를 증가시켰으며, 마지막으로 특수 상황을 위하여 이 녀석은 언더바렐으로 쓰이는것 뿐만 아니라 개머리판과 권총 손잡이를 달아 스탠드 얼론 화기로도 사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는 것이 대표적인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M26 MASS는 공식적으로 마스터키를 미군에서 퇴역시키고 최전선 병사들 중에서 산탄총과 돌격소총을 동시에 사용해야 하는 병사들에게 우선적으로 지급중이라고 할 수 있는데, 2008년 자료에 따르면 약 3만 5천정 정도가 지급되었고, 앞으로도 더 많은 숫자가 미군에 배치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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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1.27 22:26 신고

    배보다 배꼽이 더 클 기세

  2. 2011.01.21 12:16 신고

    산탄총이었군요. 저는 터미네이터4에서 존 코너가 쏘는거 보고 소염기가 너무 커서 유탄발사기인줄 알았다는.....

  3. 바실리자이체프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2011.11.26 10:34 신고

    총열이 왜 m4보다더 길지 ㅇㅅㅇ... 이것도 문따기용인강 ??



사용탄약: 12 게이지 산탄
전체무게: 3.2 kg
전체길이: 1,200 mm
총열길이: 500 mm ~ 660 mm
장탄수: 7발 튜브탄창



산탄총의 발사방식은 한두가지가 아니라 꽤 많이 존재하지만 오늘날 펌프액션과 반자동이라는 방식은 산탄총의 대표적인 트렌드로 자리잡았다고 할 수 있지요. 매번 탄피를 배출하고 새로운 산탄을 총열밑에 장착된 튜프탄창에서 급탄하는 펌프액션의 경우 대체적으로 내부구조가 간단하고 생산성이 높다는 점을 가진데 반해 연사속도가 느리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었고 반자동은 연사속도가 빨라 상황대처에 빠른 장점을 가지지만 내부구조가 복잡하고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고, 이에따라 반자동과 펌프액션 산탄총은 오랜 기간동안 경쟁을 하게 되었는데, 반자동의 경우 사실 내부구조가 약간 복잡해지는 문제만 빼면 펌프액션보다는 훨씬 나아보일지는 몰라도, 특수 목적용 산탄을 사용할때 생기는 문제는 영원히 해결할 수 없다는 문제가 새로 대두되기 시작했지요.

특수 목적용 산탄은 최루탄을 발사할때 쓰는 산탄이나 비치사성 산탄(Less-Lethal Round)을 의미하는 녀석들로서, 이 녀석들의 경우 일반적인 산탄과 같은 구경을 사용하기 때문에 펌프액션이나 반자동이나 급탄에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만 이러한 탄들의 경우 대게 총알이 발사될때 비교적 낮은 압력으로 발사가 되는, 그러니까 다시 말하면 발사할때 일반 12게이지 산탄보다 훨씬 적은 가스량을 배출하기 때문에 가스 압력으로 탄피를 챔버에서 배출함과 동시에 새로운 탄을 급탄하는 반자동 산탄총에 대해서는 항상 문제를 일으켜 왔지요. 물론 반자동 산탄총도 펌프액션 산탄총처럼 따로 노리쇠를 당겨줄 수 있는 슬라이드가 노리쇠에 직접 부착되어 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아닙니다만, 기본적으로 반자동 산탄총인데 그렇게 운용하기에는 약간 이상한 감이 적잖아 있던게 문제로 남아있었다고 할 수 있겠지요.


이러한 문제 때문에 등장한 녀석들이 바로 펌프액션과 반자동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녀석들이라고 할 수 있는데, 비록 반자동과 펌프액션을 동시에 사용하면서 생기는 문제가 존재하기는 하지만, 반자동 방식의 빠른 사격 능력과 펌프액션을 사용함으로서 특수 산탄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 동시에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는 이 녀석들은 실전에서 꽤 높은 평가를 받기에 충분하였고, 이러한 이유 때문에 군용 및 경찰용으로 펌프액션 및 반자동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산탄총이 1980년대 이후 등장하기 시작하였는데, 베넬리사의 M3도 이러한 녀석들중 하나입니다.

베넬리사의 경우 이탈리아 소재 개인화기 전문 회사로서, 사실상 오늘날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산탄총이라는 분야에서는 나름 전문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곳입니다. 오늘날 M1014라는 이름, 혹은 M4 Super 90이라는 이름의 반자동 산탄총으로 널리 알려졌지만, 그 이전부터 펌프액션 및 반자동 산탄총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던 회사로서, M1 부터 M4까지 여러 종류의 산탄총을 개발한 경력이 있지요. 이 M1~M4에서 유일하게 펌프액션과 반자동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녀석이 바로 M3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M3의 기본적인 디자인은 반자동 방식의 산탄총이였던 베넬리사의 M1과 동일합니다만, 펌프액션으로 나온 Benelli Nova 산탄총의 방식과 M1을 결합하여 반자동 및 펌프액션을 둘 다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지요. 비록 SPAS-12/15가 이 방식을 이미 사용한 기록이 있긴 하지만(그렇다고 해서 M3가 SPAS 시리즈의 아류작이라고 하는것은 아닙니다. M3와 SPAS의 경우 작동방식이나 셀렉터 변경 방식이 전혀 다르지요), SPAS-12/15의 경우 비싼 가격 때문에 상업적으로 판매가 실패한 녀석이였고, 이에따라 M3 Super 90은 SPAS-12/15와 비슷한 성능과 동시에 낮은 가격을 목표로 개발되었다고 할 수 있지요.

M3 Super 90의 경우 가격이 싸고, 사실상 경찰용 및 군용으로 나온 녀석이다 보니 이쪽으로 어느정도 판매실적을 보유하게 되었지요. 이 녀석의 경우 프랑스군이나 아일랜드군, 일본 자위대에서 채용된 경력이 있으며, 경찰용 및 민수용으로도 나쁘지 않은 판매실적을 가졌지요. 다만 M4 Super 90의 성공이 더 크게 부각되어서 그리 유명하지는 않게 되었다는 점이 유일한 단점으로 남게 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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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2.06 20:40 신고

    카운터 스트라이크에서 봤던거랑 조금 다르네요...

    (카운터 스트라이크에있는 M3은 앞에 조그만 라이트 달려있음!)

  2. 2011.03.29 12:06 신고

    카스에서도 나오고, 본인도 지금 현재 소지중입니다. 경찰서에 있긴 하지만...제거랑 그립이 좀 다르게 생겼네요 ㅋ

  3. 2011.05.01 13:45 신고

    지인들이 이놈 가지고 있어서 몇번 들어보고 만져본놈인데 무게는 3.4~3.6 정도 나가는편으로 상당히 묵직한 놈이지요 반자동 중에서는 성능과 가격이 높은

    • 2011.05.03 00:42 신고

      비싼축에 속한다고 합니다
      몇십년전부터 생산했던 Auto-5와 비교하면 상당하다죠

      뭐 일단 성능은 괜찮다고 하니 가격값은 하는듯 싶네요

    • 2012.04.15 15:27 신고

      확실히 현존하는 반자동 산탄총 중에서는 가격제왕이 베넬리 베레타죠 현재 베넬리 엠포의 미국 내 민간시장 판매가격이 1800불을 넘구요 엠포 신형인 크롬 니켈 도금 모델은 2400불을 상회 함니다 ...... 성능은 정말 좋은데 말로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 그리고 프랭키 스파스 12는 베넬리에 비하면 아주 저렴한 총임니다 무게도 4,4 대에 상당히 두터운 편이지요 ...... 가격은 베넬리보다 훨씬 저렴했습니다 국내에도 스파스 12가 총포상에서 팔린적 있었는데 (총단법 개정되기전 ) 그때당시 판매가격이 100~200정도 베넬리 베레타 200만원 이상 300만원 이상 하던 시절이니 ........ 이태리 총도 잘만들고 차도 잘 만드네요 베레타 권총이나 카빈중에서 주지아로가 디자인한 총들이 있는데 영 맘에 들지 않게 생겨먹었습니다

    • 2012.04.17 04:11 신고

      때문에 미국 쪽에서도 그리 날개돋힌듯이 팔리지는 않는다 카더군요
      SPAS-12야 뭐 원래 내부구조가 좀 복잡한 녀석이였고 단종되었으니 가격은 아직도 올라가고 있는데다가
      베레타 요즘 디자인 하는게 뭔가 괴랄하게 이상하더군요(?)



사용탄환: 12게이지 산탄
전체무게: 4.54 kg
전체길이: 660 mm
총열길이: 457 mm
장탄수: 4+1발 튜브탄창 / 6+1발 튜브탄창



산탄총이라는 물건은 근접전에서 그 어떠한 화기들 보다도 좋은 성능을 가지고 있는것은 전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산탄의 특성상 근접에서는 정밀조준을 하지 않고 대충 방향만 잘 잡으면 대부분 명중하는것이 사실이고, 산탄의 크기 덕분에 12게이지 산탄은 단지 인명살상용 산탄뿐만 아니라 도어 브리칭(문 경첩 부수는 방식) 방식에도 쓰이고, 최루타이나 고무탄을 사용하는 비살상 화기로도 좋은 평가를 받았지요. 비록 장거리 면에서는 산탄총은 별로 신뢰가 가진 않지만, 적어도 근접전에서는 이녀석만큼 좋은건 없다 할 수 있지요.

산탄총의 고질적인 문제는 전체길이가 용도와는 조금 따로 논다는 것인데, 산탄총들의 경우 일반적으로 12게이지의 고유 특성상 탈부착식 탄창보다는 튜브탄창을 사용하여 급탄하는것이 전체적인 신뢰도를 가장 좋이는 방법으로 평가받았고, 근접전에서 재장전을 줄이기 위해서 장탄수를 늘리려면 바렐과 바렐밑의 튜브가 길어져야 한다는 문제가 생겼지요.


물론 튜브를 사용하는것이 무조건 산탄총이 가져야할 필수 조건은 아니고, 튜브탄창의 고질적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드럼탄창이나 기본적인 탄창을 사용하는 산탄총이 등장하였고, 그 중에서는 꽤 좋은 평가를 받은 녀석들도 존재하는 만큼 튜브탄창을 무조건 고집해야 하는 이유는 없습니다만, 아무래도 신뢰도 수준에서는 튜브탄창 만큼 좋은것도 없고(튜브탄창을 사용하면 드럼탄창을 사용할때보다 훨씬 내부구조가 간단해지고, 먼지가 들어갈 가능성도 줄어들어서 잼이 걸릴 확률이 현저히 감소한다고 합니다), 그에따라 산탄총의 총열길이는 유지하면서 동시에 컴팩트함을 살리기 위해 나온것이 바로 불펍 방식의 산탄총이고, 오늘 소개하는 M10가 그 중에서는 가장 대표적이라 할 수 있지요.

M10의 내부구조는 상당히 단순하면서 지극히 평범한 녀석입니다. 비록 반자동 산탄총이기는 하지만, 전체적인 작동방식과 관련된 디자인 및 구조는 여느 반자동 산탄총과 다를바가 없고(민수용으로 반자동 산탄총은 꽤 많이 퍼져있는 만큼, 반자동 산탄총만으로는 그렇게 특이하다고 할 수는 없지요), 급탄방식도 튜브탄창을 그대로 한다고 할 수 있는데, 이 녀석의 특징은 바로 전체길이와 튜브탄창의 호환성을 보여줬다는 것이라 할 수 있지요.


방금전에 언급했듯이 튜브탄창은 총열길이가 길면 길수록 장탄수가 높아지지만, 그와 동시에 휴대성은 반감된다는 단점을 가졌는데, 불펍방식을 가짐으로 인하여 산탄총의 전체길이는 줄어들었지만 총열길이는 최대한 길게 할 수 있었고, 그에따라 M10은 크기는 컴팩트하지만 장탄수는 어느정도 높다는 장점을 보유하게 되었지요.

하이 스탠다드사의 M10은 개발 초기부터 Law Enforcement(경찰같은 집행기관 요원들)을 위해 개발된 산탄총인 만큼 이러한 사람들에게만 판매하도록 고안되었고, 실제로 다수가 경찰들에 지급되어 사용되었습니다만, 전체적인 평가는 그리 좋지 않았다고 합니다. 일단 반자동 산탄총인 만큼 가스압이 높지않은 산탄은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이와 동시에 총 자체가 잘 작동하지는 않는다는것이 맨 처음 단점으로 부각되었다고 합니다. 이와 동시에 개머리판도 불안정하고, 반동 때문에 기본적으로 장착이 가능한 플래시 라이트가 자주 고장난다는 점, 그리고 마지막으로 방아쇠압이 불규칙해서 정확한 사격이 조금 어렵다는 단점이 부각되었지요(또 기본적인 불펍의 단점인 탄피 배출구도 남아있지요)


이러한 이유 때문인지 몰라도 M10은 생각보다 별로 유명하진 않은 녀석입니다. 비록 1960년에 등장하여 오늘날까지 명맥을 잇고 있지만, 민수용으로는 별로 등장하지 않았으며, 경찰용으로도 그리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해서 대량생산을 하거나 유명해지는 행운을 얻지는 못했지요. 현재 M10의 경우 멕시코군과 아르헨티나 해군에서 소수가 사용되는것이 확인되었고, 미 경찰에서도 어느정도 사용한다는것이 확인되었긴 했지만, 나온지 꽤 된 녀석인지라 아직까지도 사용되는지는 미지수라고 할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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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1.18 10:42 신고

    흐응... 샷건주제에 불펍이라는건가?

  2. 2009.11.18 13:14 신고

    여태까지 본 총들 중에 제일 못생긴 총이네요...

  3. 2009.11.18 13:56 신고

    불펍식 샷건은 이단이다!!!!!!!!!!!!!(응?)

  4. 2009.11.18 15:55 신고

    아니, 왜이리 못생긴 총만 리뷰하나요. 형 취향이 이런 종류였음?

  5. 2009.11.18 16:11 신고

    호오, 외형이 기존 샷건을 그대로 불폅으로 고친 디자인이네요. 개인적으로 귀여운 녀석이라고 생각됩니다만.....

  6. 바실리코러브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2011.03.01 20:31 신고

    2차세계대전에서 나오면 잘못해서 포격기로 실러가서 아래로떨어짐

    영국공군:?? 뭐야 안터져

    조수석 영국공군: 바보야 탱크부셔졋잖아 ㅋ

    영국공군: 오 !! (무전기를대고) 야이거 좀만더줘

    사실은 다른 폭격기 가 폭격햇심

  7. 바실리코러브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2011.03.01 20:32 신고

    박격포도 실려갈수도 대신에 적군 머리가 터짐 뜨거움+무직함+통통함+탄창

  8. 2011.03.03 22:56 신고

    PDW로 쓰면 좋겠군요...(근데 이건 근접전만 되잖아? 안될거야 아마)



사용탄약: 12 게이지 산탄
전체무게: 2.95 kg
전체길이: 958 mm(개머리판 펼쳤을때) / 876 mm(개머리판 접었을때)
총열길이: 457 mm
장탄수: 7발 튜브탄창


12 게에지 산탄을 사용하는 산탄총은 개발된지 오래된 녀석이고, 이미 풀린 숫자도 꽤 많은 수준입니다만, 실용성이 뛰어나서 여러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특징 덕분에 오늘날까지 많은양이 생산 및 판매되는 녀석이라고 할 수 있지요. 12 게이지 산탄총의 경우 맨 처음 개발된 목적처럼 군용으로 사용되는것은 물론이요, 경찰용, 민수용(스포츠용과 집 방어용 둘다 가능하지요)으로도 높은 실용성을 자랑하였고, 그에따라 오늘날 12 게이지 산탄을 사용하는 화기는 숫자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시장에 넘쳐나게 되었지요.

12 게이지 산탄총의 경우 사실상 근접전에서 최고의 위력을 발휘하는 화기이고, 살상범위가 근접전에서는 구지 정밀 조준을 하지 않아도 크기 때문에 정밀 조준에 대한 개념이 존재하지 않았고, 그에따라 12 게이지 산탄총의 최소조건은 "12 게이지 산탄을 급탄할 수 있으면서, 어느정도 휴대가 가능하면 된다"라는 점 뿐이였고, 이러한 점은 오늘날 나오는 산탄총들은 거의 거기서 거기 수준의 성능을 보유하게 되었지요.


사실 민수용이나 군용의 경우 어느정도 성능과 내구성만 보장된다면, 그럭저럭 문제없이 쓰일 수 있습니다만, 경찰용 산탄총의 경우 사실상 민수용이나 군용과는 조금 다른 점을 요구하게 됩니다. 경찰이라는 직업 특성상, 남의 소유인 건물이나 영역에 진입해서 범죄자를 소탕해야 하는 임무를 주로 하는만큼, 남의 소유물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 해야 하고, 좁은 건물에서 활동하기 위해서 컴팩트하면서 동시에 높은 제압력을 가질 수 있는 산탄총을 사용해야 한다는 최소조건이 있는데, 여태까지 개발된 경찰용 산탄총들은 실질적으로 민수용을 약간 개조한 것 뿐이여서 실질적으로 이러한 조건을 충족하기에는 약간 모자라다는 단점이 남게 되었지요(특히 미국 경찰들의 경우 세계의 어느 경찰들보다 가장 높은 양의 산탄총을 사용하고 있지요).

FN 헤르스탈사에서 개발한 TPS(Tactical Police Shotgun)는 이러한 경찰의 애로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개발된 산탄총입니다. 뭐 기본적인 구조야 일반 펌프액션과 다를바가 없습니다만, FN사의 경우 세부적인 디자인을 개량하면서, 이 녀석이 왜 경찰용으로는 최상의 조건인지 충족시키게 되었지요.


일단 TPS가 가진 특징중 하나는 바로 펌프액션과 개머리판의 부적절한 조화라고 할 수 있는데, 일반적인 펌프액션 산탄총들의 경우 목재 스톡을 사용해서 접기가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는데 반해, TPS는 M4 시리즈에서 사용된 개머리판을 사용하여, 근접전시에 최대한 컴팩트함을 보장하게 하였다고 할 수 있지요. 물론 펌프액션에서 7발이라는 장탄수를 보유하기 위해서 총열이 좀 길어진 면이 있긴 합니다만, 경찰이라는 직업 특성상 고장이 잘 안나는 화기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산탄총 중에서 가장 내구성이 뛰어나다는(더블 바렐 산탄총 제외) 펌프액션을 사용하기 위해서 이러한 디자인을 사용하게 되었지요.

두번째는 악세사리 장착을 용이하게 했다는 점이라고 할 수 있는데, 기본적인 산탄총들이 레일 장착이 기본적으로는 불가능하고, 개조가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었지만, TPS의 경우 1913 레일을 기본으로 장착하여, 요즘 새로 대두되고 있는 광학장비 장착을 쉽게하도록 장려하여, 근접전에서라도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서 노력을 했음을 볼 수 있지요(광학장비 이외에도, M16A2에서 쓰인 조준기가 기본적으로 장착되어 있어서, 광학장비가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정확도는 유지시킬 수 있지요).


FN 헤르스탈사의 TPS는 현재 나오는 펌프액션 산탄총 중에서는 꽤 높은 정확도나 좋은 내구성을 가진점 덕분에 민수용으로는 꽤 좋은 평가를 받고 있긴 합니다만, 실질적으로 경찰용으로는 미미하다고 할 수 있지요. 뭐 경찰용으로 나오긴 했지만, 이미 산탄총들이 많이 등장한 상황에서, 구지 미국 경찰들이 외국 개인화기 회사에서 판매하는 산탄총을 사용할 만큼 TPS의 성능이 아주 뛰어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진 않아서(경찰들 생각으로는, 광학장비 장착이나 조준기 개선, 개머리판 구조 변경의 세세한 디자인 변경으로 정확도가 높아진다 한들, 근접전에서 산탄총 조준은 어짜피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할 수 있지요) 현재 FN 헤르스탈의 경우 TPS의 개량버전이라 할 수 있는 반자동 버전을 판매중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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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1.12 08:48 신고

    오호 개머리판만 없으면 레밍턴과 비슷하게 보이는군요

  2. 2009.11.12 11:43 신고

    이게 아바에 나오는 신총이였군요. 가격대비효율이 나쁜.....

    잘봤지 말입니다.

  3. 2009.11.12 16:40 신고

    슬라이드식 개머리판을 채택했다는 것이 상당히 아쉬운 점 같지 말입니다.

    접철식을 사용했다면 휴대성이 더 높아질수 있었을것 같은데....

  4. 2009.11.12 19:36 신고

    M1014가 있는데도 미국은 자꾸 제식화기를 늘려가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도무지 이해가 안갑니다. 별 차이가 있어보이지도 않고.
    휴대성? M1014의 경우는 스톡도 종류가 여러가지 있어서 인터넷에 떠도는 사진 보면 M4스톡만큼 짧은것도 있는데. 내구성? 샷건이 연사하는것도 아니고. 성능? 진짜 차이 있나요? 어차피 12게이지 쓰는건 똑같은데.
    같은 맥락으로 SCAR가 있는데 HK416등을 만드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왜 비슷비슷한걸 자꾸 제식으로 지정해서 돈을 쓰는걸까요? 천조국 미국이라서?

    • 2009.11.13 00:49 신고

      1. FN TPS는 군용이 아니라 경찰용으로 채용한 산탄총입니다. 참고로 M1014는 사실 미 해병대에만 사용될 목적이였는데 다른 군 체계로도 퍼진것이고, 원래는 레밍턴 870이나 모스버그 590을 사용하고 있었지요 ㅇㅅㅇ

      2. 개머리판이야 접절식 말고도 슬라이드식 사용도 가능하고, 사이드 폴딩도 가능하니, 단지 TPS의 단점이라고 할 수는 없지요 ^^;

      3. SCAR도 US SOCOM 레인저 소속에서만 사용되는 것입니다만, 군 체계 전체로 퍼져나갈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만, HK-416은 미군이 개발한게 아니라 독일자사인 헤클러 앤 코흐사에서 개발한 M4기반 돌격소총이지요

  5. 2012.02.21 19:27 신고

    퍼갑니다^^



사용탄약: 12 게이지 산탄
전체무게: 3.6 kg
전체길이: 1,000 mm
총열길이: 510 mm
장탄수: 5발 튜브탄창



군용으로 산탄총을 사용한것은 생각보다 굉장히 오래되었습니다. 펌프액션이나 자동 산탄총, 혹은 반자동 산탄총이 등장하기 전부터 12게이지나 다른 게이지를 사용하는 산탄총은 꽤 오래되었지요. 이는 다시 말해서 군용으로 산탄총을 쓰는것은 현대에 들어와서 그리 놀라울것이 아니라는 것 중 하나입니다만, 현대에 들어와서 군용으로 산탄총을 대량생산 및 사용을 하는것은 생각보다 많이 어색한 것이 되었지요. 이는 사거리가 굉장히 늘어난 소총이 등장함에 따라 기본적으로 사거리가 짧은 산탄총을 군용으로 대량생산 및 채용하는것이 그리 실질적으로 쓸모있는것은 아니라는 의견이 나오기 시작했기 때문이지요.

세계 1차대전의 경우 강선이 파이고 탄피가 사용된 소총이 대량으로 쓰이기 시작한 첫번째 세계대전으로서 엄청난 양의 소총이 사용되었는데, 1차대전의 주요 전쟁 양상은 특이하게도 참호전이라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참호전의 경우 각 진영에서 참호를 하고, 각자 시간마다 병력을 보내서 상대방의 참호를 점령하려는 방식으로 진행된 것을 의미하지요.


참호전의 경우 기관총이 엄청난 위력을 발휘한 만큼, 사실상 참호간 사이의 거리를 건너는것이 가장 어려운 점이였기 때문에 참호간 사이를 좁히거나 그 사이를 통과할 수 있는 방식을 개발하는데 많은 시간과 연구가 진행되었고, 그에따라 이를 해결할 여러가지 방식들이 등장하게 되었습니다만(대표적으로 전차 및 전투기, 그리고 독가스라고 할 수 있지요), 정작 참호를 점령했을때 참호 안의 적을 상대해야 하는것에 대한 대비는 하지 않았다는것이 문제였지요.

물론 참호안에서 쓰일 수 있는 화기가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독일의 경우 참호안에서 적을 상대하기 위해서 기관단총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화기를 개발하였고, 이는 2차대전부터 거의 대부분의 국가들이 각자 기관단총을 개발 및 생산하는 주요 이유로 부각되었습니다만, 1차대전 당시에는 기관단총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기 때문에 독일을 제외하고는 다른곳에서는 사용되지가 않았지요.
 
 
미국의 경우 사실상 종전 말기에 기관단총에 대한 연구가 시작되었고, 실제로 톰슨이 개발한 기관단총이 1919년 후반에 선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만, 1919년이라면 이미 종전이 임박한 시기이기 때문에 대량생산 및 사용이 불가피하고, 미군 내에서도 사실상 기관단총에 대한 비관적인 의견이 많았기 때문에 사용을 꺼려 했지요. 이러한 상황에서 미군이 사용한 근접용 화기는 이미 예전부터 사용한 산탄총이였지요. 산탄총의 경우 이미 잘 알려져있다 시피 장거리전에서는 굉장히 불리한 화기이지만, 근접전에서는 따라올 만한 녀석이 없을정도로 효과가 대단하였고, 그에따라 미군의 경우 참호전에서 참호내 전투를 위해서 산탄총을 제식으로 채용하는것을 선택하였지요.

윈체스터사의 Model 1897은 미군의 개인화기 개발사에 있어서 절대로 빼놓을 수 없는 존 브라우닝(John Browning)이 개발한 산탄총으로서 맨 처음에는 윈체스터사의 민수용 산탄총으로 나왔던 Model 1893의 여러부분을 보강하고, 산탄에 쓰이는 화약을 무연화약으로 교체한 버전을 위해서 만들어진 녀석으로 나왔는데, 군용으로는 사실상 채용 가능성이나 목적을 가지고 있진 않았지만 그 당시 미군이 구할 수 있는 산탄총 중에서는 가장 구하기가 쉽고 성능도 괜찮은 수준이였던데다가, 결정적으로 가격도 그리 높은 수준이 아니였기 때문에 미군에 채용되는 행운을 얻게 되었지요.


M1897(군용으로 채택되면서 군용을 의미하는 M이 앞에 붙어 M1897이라는 제식명으로 활동)은 미군에 1897년 개발이 완성되었을 때부터 소수가 채용되기 시작하여 1차대전이 발발한 시점에서는 제식으로 채택되어 생산 및 사용이 된 녀석입니다. 이 녀석의 경우 산탄총으로서는 특이하게 총검을 장착할 수도 있고, 그 당시 나왔던 산탄총들과 다르게 슬라이드를 뒤로 당겼을때 챔버에 한발을 더 넣을 수 있기 때문에(기본적인 장탄수는 5발입니다만, 빠르게 6발로 바꿀 수 있지요) 군용으로 근접전을 치룰때 굉장히 효과적인 성능을 자랑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점 덕분에 M1897은 나중에 해머가 밖으로 튀어나오지 않은 산탄총들(레밍턴 M870이나 윈체스터 M1912)이 등장할때까지 제식으로 사용되었지요.

M1897은 사실상 1950년대 후반 새로운 군용 산탄총들이 등장함에 따라 제식에서는 퇴역했습니다만, 군용이나 민수용으로 많은양이 판매되었기 때문에 오늘날 미국에서 많이 팔린 베스트셀러 산탄총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생산이 중단될때까지 약 100만정 이상 생산된 산탄총중 하나로 남아있지요)


본문출처: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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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일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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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0.19 08:32 신고

    험; 윈체스터가 펌프 액션 식으로도 샷건을 만들다니; 정말 윈체스터 샷건의 간지란;

  2. 2009.10.20 00:12 신고

    어라..윈체스터 는 인디언 잡는 총으로 유명하지않나요??

    저런식이 아니라.. 발사손잡이 부분으로 장전을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예전 터미네이터가 썻던것처럼 말이죠..??;;

    그건 윈체스터가 아닌가요?

    • 2009.10.20 00:30 신고

      T2에 아놀드가 썼던 산탄총은 윈체스터 M1887 산탄총입니다.
      일반적인 펌프액션이 아닌 스윙레버 방식이죠.
      영화 '놈놈놈'에서 정우성이 사용한 윈체스터
      M1873(산탄총 아님)과 같은 작동방식 입니다.

    • 2009.10.20 13:49 신고

      레버액션도 있고, 산탄총도 있지요 ㅇㅅㅇ

  3. 2009.10.20 00:22 신고

    M1897 산탄총은 '건슬링거 걸'에서 트리에라가 주무기로 사용했죠.
    심지어 종종 대검까지 끼운 상태로....
    2차대전후에는 M12로 이름을 바꾸고 베트남전까지 일부를 사용했습니다.

  4. 바실리코러브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2011.02.02 12:14 신고

    이거 전설의 참호 총소기 ㅋㅋ 음.. 근데 이거 미국은 자꾸 총열 위에 가스방식이 잇네요 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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