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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탄약: 7.62/3 mm OPS 화살탄
전체무게: 3.2 kg
전체길이: 893 mm
총열길이: 415 mm
장탄수: 30발 박스탄창
발사속도: 분당 700발



소련이 냉전을 시작하면서 채택한 신형 돌격소총인 AK-47와 그 개량형인 AKM은 싼 값에 대량으로 생산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졌었지만 소련과 이를 감싸는 위성국가들을 위한 완벽한 소총은 아니라는 평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간단하게 만들어진다는 AK의 구조상 특징으로 인해 명중률이 떨어진다는 오해와는 다르게 AK 시리즈의 명중률 문제점은 바로 7.62 x 39 mm M43이라는 사용 탄약에 있었지요. 이는 소련이 베트남전에서 얻은 미군의 M16 사용기록을 통해 소구경 고속탄을 사용하는 소총이 군용 제식화기로서 가장 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이후 1974년 5.45급 소구경 고속탄인 M74탄과 이를 사용하는 AK-74을 제식으로 채택하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만, 이는 생각보다 그리 쉽게 진행되지만은 않았습니다.

AK-47/AKM가 나온 이후 이 두 화기를 대체하려는 시도는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줄기차게 진행되어 왔습니다. 그 목적을 가지고 만들어진 프로토타입들 중에서는 작동방식이나 디자인적 구조를 아예 바꿔보려는 시도도 있었고, 몇몇은 탄약이 가진 탄도학적 및 반동적 문제를 인지하고 이를 개량하거나 새로운 탄약을 처음부터 새로 만들어 보려는 아이디어도 몇몇 있었지요. 이번 시간에 소개하는 AO-27이라는 녀석도 이러한 AK-47/AKM을 대체하기 위한 시도들중 하나였습니다.


NII-61(오늘날의 TSNIITOCHMASH)에서 1960년대 말부터 개발을 시작한 AO-27은 작동방식을 바꾸는 것이 아닌 탄약을 바꾸려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개발된 화기입니다. 이는 AO-27가 화기의 전체적인 특징보다는 탄약에 대한 개발을 최우선 과제로 진행했다고 말할 수 있는데, AO-27이 가진 핵심탄약은 바로 날개 안정 분리 철갑탄, 즉 "날탄"이였습니다.

196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대전차용으로 쓰이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신형 구조의 탄약이였습니다. 하지만 장갑을 상대로 한 테스트에서 관통력이 뛰어다나는 평가를 받은 기록이 있었고, 날탄을 사용하는것이 비록 같은 구경일 지라도 AK에 쓰이던 M43 탄약보다는 반동도 적고 탄도학적으로도 안정감이 높기 때문에 소총탄으로 써도 문제가 없을것이라는 것이 NII-61의 결론이였다고 할 수 있지요. 이러한 결론을 토대로 AO-27에 쓰일 날탄은 1955년부터 소련군의 제식 대전차 견인포로 쓰이던 2A19(T-12)에서 쓰이던 100 mm짜리 활강포 날탄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7.62/3 mm OPS(OPS는 직역을 하면 "날개 안정 분리 철갑탄 소총"정도로 해석이 가능합니다)탄을 사용한다는 점으로 인해 AO-27은 기존의 AK-47을 그대로 사용할 수 없었고, 이로 인해 총 자체에 대한 새로운 디자인 및 내부구조적 개량도 마찬가지로 실시되었습니다. 이 개량에는 기존의 7.62급 총열의 재 설계, 노리쇠 구조를 변경하여 발사속도를 느리게 한다는 점, 그리고 SVT 소총에서 빌려온 트리거 그룹 구조를 기반으로 새로운 트리거를 만드는 것들이 대표적으로 포함되었습니다.

이러한 개발을 통해 나온 AO-27은 AK-47/AK보다 전체적으로 우월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개발사인 NII-61의 테스트에 따르면 AO-27의 반동은 0.5 kg/cm으로서 0.78 kg/cm 정도의 수치를 가지고 있던 AK보다 앞선다는 것이 확인되었고, 1 km 사격시에도 명중률은 AO-27의 화살탄이 AK-47의 M43탄 보다 훨씬 좋다는 것으로 확인되었지요. 이와 더불어 날탄의 특성상 장거리 사격에서도 장애물을 관통하는것이 상당히 쉽다는것으로 알려져 AO-27은 AK보다 전체적으로 더 효과적이라는 결론에 도달하였습니다만 저지력 면에서는 M43탄 보다 못하다는 점과 날탄 생산가격이 상당히 비싸다는 점으로 인해서 AO-27은 프로젝트 결과와 상관없이 채택이 중단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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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2.11 14:59 신고

    저기요 형님 제가 켈텍 P11 이라는 권총을 샀는데...인터넷 찾아보니 괜찮다는 사람도 있고 쓰레기같다는 사람도 있는데 종잡을 수가 없네요. 괜찮은 물건인가요?

    • 2013.02.12 12:01 신고

      일단 가격면에서 330불 이상 쓰셨으면 바가지 쓰신겁니다
      (10발 이상 들어가는 탄창을 끼워도 건브로커즈 같은데서 새거가 300 수준이니......)

      총 자체는 좀 나온지 된 물건인지라 2006년부터 생산한 PF9에 비하면 좀 떨어집니다
      특히 트리거가 다른 자동권총에 비해서 좀 센 편인지라 이에 대한 불만이 많네요

      하지만 성능 자체는 9미리 자동권총으로 문제가 될 건덕지는 없고
      특히 이 녀석같은 경우에는 크기가 작아도 9미리 루거가 그냥 들어가니
      호신용으로 숨기고 다니실 거라면 딱히 문제가 될것 같지는 않다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물론 Pocket Rocket을 제대로 반동제어를 하실 수 있다는 전제조건하에 말입니다)

      P.S) 실례지만 일전에 저와 인터넷 상에서 대화를 하신적이 있으신가요?
      댓글에서 "형님"을 이야기하시는거 보니 초면은 아닌듯 싶은데 말입니다

  2. 2013.02.12 19:27

    비밀댓글입니다

    • 2013.02.13 03:49 신고

      닉네임을 먼저 보고 누군가를 생각해야 됐는데 그걸 빼먹고 질문을 했군요
      제 나이를 아시니깐 형님이라고 이야기를 하셨겠습니다만, 가급적이면 그냥 "에일리언님"이라고 불러주세요
      누구한테 형님 소리 들을만한 가치를 가지고 있는 인격 존재는 아니니 말입니다 쿨럭 ;;;;

      P.S) 확실히 더블액션인것 치고는 P11 방아쇠 압력이 크긴 하더군요
      권총 사격 전문가들 말로는 방아쇠 압력은 5파운드에서 8파운드가 가장 낫다고 하던데....




사용탄약: 7.62 x 39 mm M43
전체무게: 3.8 kg
장탄수: 30발 박스탄창
발사속도: 분당 600발



군용 제식화기 자리에 올라서는것은 상당히 어려운 과정입니다. 개인화기를 채용하는 입장을 가지고 있는 군은 경합을 벌이고 있는 프로토타입들 중에서 가격이나 성능, 혹은 병사들의 선호도를 보고 제식으로 선정할 화기를 판단해야 하고, 총을 디자인하는 디자이너들의 경우 이러한 군의 요청을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으면서 다른 경쟁작들보다 더 뛰어난 성능이나 특징을 보여줘야 한다는 점은 군용 개인화기 채용이 상당히 복잡하고 까다로운 작업이게 된 주요 이유중 하나라고 할 수 있지요.

2차 세계대전 말기 독일에 의해 확립된 돌격소총이라는 장르는 위에서 언급한 디자이너들의 고충을 또다시 불러일으킨 작품중 하나였습니다. 기존의 소총과 전혀 다른 컨셉으로 등장한것과 더불어 돌격소총이라는 범주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나 지식이 부족하기 때문에 개발상 착오도 많고, 디자인을 제대로 구현하지 못하거나 군이 요구하는 기본조건을 충족하지 못하여 채용이 거부된 비운의 작품들이 오늘날의 시행착오보다 많았다고 할 수 있는데, 소련의 AK-47은 그런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충분히 성능이 있다 인정받은 대표작중 하나입니다.


비록 긴 시간동안 AK-47가 소련군의 제식화기로 남아있긴 했지만, AK-47의 대표적인 단점인 "무겁고 7.62 mm 탄약을 전자동으로 발사할 시에 명중률이 심하게 떨어진다"은 채용 초기 당시에는 해결될 기미가 보이질 않았습니다. 물론 AK-47의 명중률이나 제어력 단점은 총 자체의 문제라기 보다는 탄약의 문제라고 보는것이 맞습니다만, AK-47가 본격적으로 쓰이고 있던 1950년대 초/중반 소련군은 7.62 탄약의 개선보다는 총 자체를 교체하여 이를 개선하려는 시도를 했었다 할 수 있는데, TKB-517은 미하일 칼리시니코프의 AK-47을 대체하기 위해 나온 경쟁작들중 하나였습니다.

TKB-517을 개발한 코로보프라는 이름의 기술자는 소련군 개인화기 디자이너로서 상당히 많은 프로토타입을 만든것으로 유명합니다. AK-47가 채용되기 이전에는 소련에서 최초로 불폅형 돌격소총(TKB-048)을 만들었고, 이 디자인이 채용에 실패한 이후에는 가스 지연방식을 활용한 돌격소총(TKB-454)을 따로 만드는등 소련군 제식 돌격소총 개발에 큰 관심을 가진 인물이라고 할 수 있는데, TKB-517은 그가 만든 디자인중 오늘날까지 가장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작품입니다.


TKB-517은 기존의 AK-47가 롱 스트로크 가스 작동식을 사용한것과 대조적으로 레버 지연방식의 블로우백을 사용한 녀석입니다. AK에서 쓰인 롱 스트로크 가스 작동식은 간단한 구조에 싸게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었지만 M43탄과 같이 쓰였을때 명중률이 전자동 사격시 그리 좋지 않은 평을 받은것이 일반적인데, 코로보프가 사용한 레버 지연방식의 블로우백은 M43탄과 쓰여도 전자동 사격시의 명중률이 그리 나쁘지 않다는 평을 받음과 동시에 부품의 내구성이나 단가도 AK의 것과 큰 차이가 없다는 점은 TKB-517이 AK-47와 비교해도 큰 손색이 없는 명작임을 증명했다고 할 수 있지요.

코로보프의 TKB-517은 AK-47가 본격적으로 단점을 보여주기 시작한 1950년대 중반 소련군이 제기한 AK-47 대체작 경합에서 AK-47와 경쟁을 벌이기 위해 등장하였고, 테스트에서 명중률이나 내구성이라는 점에서는 AK-47보다 월등히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한 가격이나 무게도 AK-47보다 나은것으로 판명이 났다는 점은 TKB-517이 AK-47을 대체할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할 수 있는데, 이러한 결과와 다르게 소련군은 정작 TKB-517을 채용하지 않았습니다.


소련군이 TKB-517을 채용하지 않은 이유는 바로 AK-47의 존재 때문이였습니다. 비록 AK-47보다 성능이 낫다는것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수년간 소련군이 AK-47을 사용해옴으로서 얻은 교훈이나 노하우를 작동방식이나 구조가 다른 TKB-517에 그대로 적용시킬 수는 없었고, AK-47 생산 설비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좀 더 싸고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는 미하일 칼리시니코프의 AKM이 생산단계에 이르렀기 때문에 소련군은 어쩔 수 없이 TKB-517을 채용하지 못했다고 할 수 있지요.



본문출처: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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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탄약: 5.45 x 39 mm M74
전체무게: 3.85 kg
전체길이: 943 mm / 728 mm
총열길이: 405 mm
장탄수: 30발, 45발, 60발 박스탄창
발사속도: 분당 600발 (자동) / 분당 1800발 (3점사)
 

[개발배경]

세계 2차대전이 끝나고 시작된 돌격소총의 붐은 이데올로기나 장벽을 넘어 지구상에 존재하는, 기술력이 충분해 소총을 스스로 만들 수 있는 나라들은 자국산이나 다른 나라에서 개발한 돌격소총 및 전투소총을 제식으로 채용하는 결과를 낳았고, 이는 지금까지도 이어질 만큼 돌격소총이 현대전에 끼친 영향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광대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소련의 경우 이러한 돌격소총의 영향을 최초로 받은 나라로서 독일군이 개발했던 MKb.42부터 StG-44의 대부분이 동부전선에 쓰이면서 수많은 소련 병사들을 학살하는 것 때문에 돌격소총에 대한 깊은 인상을 받게 되었고, 이는 2차대전이 끝난지 2년만에 AK-47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돌격소총을 채용하게 되는 결과를 낳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빠른 돌격소총의 채용은 이후 대량생산에 적합한 AK-47와 후속작인 AKM이 단지 구 소련 뿐만 아니라 구 공산권 국가들에게도 많은 양이 무료로 공여되거나 판매가 되는 양상을 보였고, AK-47와 그 바리에이션의 총 합이 무려 5천만정이상이나 된다는 통계가 될 정도로 AK 시리즈는 20세기를 통틀어 가장 큰 성공을 거둔 돌격소총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비록 AK-47/AKM가 큰 성공을 거두었다고 할 지라도 이 화기에 대한 문제점이 없었다는것은 아닙니다. 5천만정이나 생산될 수 있었던 비결인 간단한 구조와 쓰기 쉬운 총의 전체적인 디자인은 많은 수의 화기를 생산하는데 일조했습니다만, 인체공학적 설계를 전혀 하지 않은탓에 동급 돌격소총이나 그보다 작은 소구경 고속탄을 사용하는 서방측 돌격소총들에 비하면 한없이 짧은 유효사거리를 가지고 있었다고 할 수 있는데, 이 문제점은 결국 소련군이 베트남전의 교훈을 바탕으로 5.45 x 39 mm M74탄을 사용하는 AK-74을 새로 만드는 결정적 이유가 되어버리게 되었지요.

AK-47보다 훨씬 반동이 적은 AK-74은 5.45 mm탄을 사용한 덕분에 서방측 돌격소총들에 버금가지는 않지만 그에 필적할 수준의 정확도와 명중률을 유지하는 결과를 낳았고, 이는 오늘날까지 AK-74의 바리에이션 및 개량품인 AK-74M가 현 러시아군의 제식 소총으로 쓰일 만큼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AK-74의 기반이 된 AK-47의 디자인이 인체공학적 설계를 기반으로 나온것이 아니고, 1980년대부터 서방측에서 서서히 자리잡기 시작했던 점사기구의 등장과 다르게 공산권측 국가들은 이러한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세부적인 개량을 실시하진 않았기 때문에 결국에는 명중률은 떨어진다는 결론이 나오게 되어버렸습니다.


비록 점사에 대한 논쟁은 오늘날에도 이어질 만큼 점사/자동에 대해서 어느쪽이 더 효율적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결론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딱히 어느 녀석이 최고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습니다만, 현대전에서 중요시되는 한발 한발의 정확성을 고려하자면 점사기구와 자동발사 기능의 혼합은 현대의 돌격소총에서 가져야 할 필수 조건으로 자리잡았다고 할 수 있고, 이는 단지 서방측 국가들 뿐만 아니라 구 공산권 국가들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되었기 때문에 소련의 경우 1970년대 말부터 새로운 돌격소총 중에서 점사기구를 사용하고 유효사거리를 기존의 AK 시리즈보다 높게 뽑을 수 있는 화기를 개발 및 채용하겠다는 선언을 하게 되는데, 이 선언의 결과로 나온것이 바로 Abakan 프로젝트입니다.


[프로젝트 아바칸(Project Abakan)]

약 3년여에 걸쳐서 진행되었던 Abakan 프로젝트에는 상당한 인력과 자원이 투입되었습니다. 물론 소총의 개발 및 채용이라는, 군에서 따지고 보자면 대형장비들과 비교했을때 비교적 소규모로 진행된 프로젝트였습니다만, 그 당시 소련에서 최고라 할 수 있는 기술자들이 모여져있는 TsNIITochmash(정밀 엔지니어링 기술 개발 및 연구를 위한 연구소 정도로 볼 수 있는 곳입니다)의 진행아래 기존의 AK 시리즈의 모토였던 "대량생산 및 간단한 내부구조"와는 다르게 철저히 명중률 향상에만 신경을 쓰게 되었고, 1984년 8월 초에 이르러 새로운 디자인과 내부구조를 결합한 8정의 결과물이 등장하게 됩니다(참고로 TsNIITochmash의 경우 다양한 기관들을 포함하고 있던 지라 나온 8정의 경우 모두 같은 기관에서 나온 물건은 아닙니다)

이 당시 나온 8정의 시제품들은 구 소련의 국방부에서 정밀 테스트 및 실전 테스트를 병행한 검사를 받았으며. 소련도 점사기구를 활용한 정밀, 고 성능 돌격소총을 개발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8정이 모두 합격점을 받은것은 아니고 TsKIB COO에서 개발, 디자이너 GA Korobov의 작품이였던 TKB-0111은 8정중 가장 낮은 내구성을 가졌다는 이유 때문에 탈락되었고, 나머지 7정 중에서 가장 나은 녀석을 뽑아 내구성과 자동사격시의 안정성을 좀더 높이는 개량을 실시해서 채용하겠다는 입장을 소련군에서 밝힘에 따라 다시 6개월간 이 녀석들에 대한 개량이 시작되게 됩니다.


1986년 5월부터 6월까지 실시된 2차 테스트에서 나온 결과물들의 경우 한가지 변화가 생기게 되는데, 그 변화는 TKB-0111이 제외됨으로서 생긴 공백을 메꾸기 위해 2정의 새로운 제품들이 등장했다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당시에 등장한 2정의 신 화기들의 경우 CRA-1와 AO-63라는 이름으로 등장했으며, CRA-1는 AL-9을 대체하기 위해 등장한 녀석으로서 AL-9의 개발자였던 Kalashnikov VM가 새로 개발한 디자인을 사용한 녀석이고, AO-63는 TsNIITochmash의 주도아래 나온 신제품이였다고 할 수 있지요.

2차 테스트의 경우 1차 테스트와 다르게 굉장히 엄격한 상황속에서 극한의 성능을 뽑기 위해 진행되었습니다. 이 테스트 당시 엄청난 양의 탄약을 소모함과 동시에 사격시 내구성을 증명하기 위해서 극한의 온도나 먼지가 많은 상황에서 사격을 하거나 다양한 각도로 사격을 하면서 정확도나 내구성의 변화를 관찰하는등 내구성과 정확도를 어떠한 상황에서도 유지할 수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고 할 수 있는데, 약 6주간에 걸쳐서 진행된 2차 테스트의 결과에서 위에 등장했던 그 어떠한 녀석들도 결과적으로 합격점을 받지는 못하게 되었습니다(정확도의 경우 AU와 AO-63만 유일하게 통과 하긴 했습니다만, 이 녀석들도 내구성을 충분히 검증하진 못해서 마찬가지로 실패했지요).


2차 테스트 이후 1986년 10월에 진행된 3차 테스트에서는 2차 테스트와 마찬가지로 새로운 얼굴들이 등장합니다. 그 3정중에서 2정은 Kalashnikov V.가 새로 개발한 시제품과 Bank Kalashnikov가 만든 시제품이였고, 마지막 1정은 1차 테스트부터 유지되어왔던 Nikonov GA의 작품인 AC 돌격소총의 개량형 ACM이였다고 할 수 있지요.

물론 그렇다고 해서 3차 테스트에 등장한 2차 테스트 평가품들의 경우 아무런 개량을 거치지 않았다는 것은 아닙니다. 2차 테스트 이후 나온 결과를 토대로 대부분의 작품들이 디자인을 새로 고치고, 트리거 구조를 변경함과 동시에 총구 화염 및 반동을 줄이기 위한 컴팬세이터/소염기를 부착하는등 꽤 많은 개량이 진행되었다고 할 수 있는데, 다른 녀석들은 덕분에 괜찮은 성능을 뽑아냈어도 TCB-0111, AEK-971, 그리고 CRA는 전혀 달라진 점이 없다고 평가되는등 그리 좋은 평가를 받진 못했다고 할 수 있지요.


AEK-971을 비롯한 3정의 실패와 다르게 AS와 ASM, 그리고 TKB-0146은 2차 테스트에서의 평가와 다르게 높은 점수를 받게 됩니다. 이 녀석들이 좋은 평가를 받은 부분은 높은 정확도와 낮은 반동이였다고 할 수 있는데, 사격 테스트를 담당했던 사격수들의 경우 이 3정의 경우 다른 시제품들과 다르게 사격할때 안정성이 높고 쓰기가 편하다는등 긍정적인 반응이 대부분이였고, 덕분에 이 3정은 유효 사거리 테스트에서 유일하게 통과하는 행운을 얻게 됩니다.

이러한 테스트의 결과로 AS와 ASM, 그리고 TKB-0146을 제외한 모든 시제품들은 추가적인 개발 및 연구가 중단되게 되어버립니다. 그 이후 추가적인 개발도중 찾아낸 내부구조의 복잡성 때문에 TKB-0146도 추가적으로 Abakan 프로젝트에서 탈락 및 하차하게 되었고, 결국 유일하게 남은 AS와 ASM을 기반으로 양산이 가능한 돌격소총을 최종적으로 만들게 되는데, 이렇게 나온 결과물이 바로 오늘날 잘 알려진 AN-94라는 돌격소총이라고 할 수 있지요(AN-94의 시제품이 러시아군에 인도됨에 따라 최종 결과물이 나온 Abakan 프로젝트는 성공적으로 막을 내리게 됩니다)


[AN-94 "Abakan(아바칸)"]

아바칸 돌격소총의 가장 큰 핵심은 바로 2발을 연속으로 발사하여 명중률을 높인다는 점입니다. 물론 다른 소총들도 점사기구가 존재합니다만, 비록 자동사격보다 반동제어나 명중률에 향상을 줄 지 몰라도 기존의 격발기구를 그대로 활용하는 만큼 점사기구도 나름 명중률을 끌어 올릴 수 있는 수치에도 한계가 있다고 할 수 있지요. 아바칸 프로젝트에서 나온 AN-94은 이 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개발 초기부터 점사기구를 도입할 생각을 하고 있었고, 시제품부터 아예 명중률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습니다.

아바칸 돌격소총의 격발과정은 해당과 같습니다
(1) 공이치기가 탄약의 뇌관을 때려 총알이 발사됩니다
(2) 총알이 발사되면서 생긴 가스로 인해 생긴 반동으로 약실과 폐쇄구조를 압박합니다
(3) 2)의이 과정이 발생됨과 동시에 사용되는 가스의 일부가 총열의 아래에 설치된 가스 튜브의 피스톤을 밀어줍니다
(4) 가스 피스톤에 연결된 활대가 노리쇠에 달린 폐쇄돌기를 풀어줍니다.
(5) 4)의 과정으로 인하여 노리쇠가 후퇴하고, 첫번째 탄피가 배출됩니다


만약 총의 작동구조에 어느정도 일가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1)번부터 5)번까지의 과정은 일반적으로 가스 시스템을 활용하고, 피스톤을 사용하는 돌격소총이라면 흔히 볼 수 있는 작동구조인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 이는 기존의 돌격소총이 개발되면서 완성된 가장 적절한 작동방식중 하나이기 때문에 아바칸 돌격소총에서도 마찬가지로 사용되었다 할 수 있는데, 5번 과정까지의 설명은 단순하게 다른 총들과 같을지 몰라도, 실제로 보면 AN-94의 작동구조는 그것보다 더 복잡하면서 정교합니다.

아바칸의 경우 총열, 가스 튜브, 리시버, 그리고 노리쇠 뭉치가 한 그룹으로 구성되어 있고, 이 그룹이 앞/뒤로 움직이는 방식을 채용했습니다. 이 구조의 경우 총열 부분에 장착된 로터리 구조의 컨베이어(전달) 부품을 통해 빠른 시간 내에 첫번째 총알을 발사할때 생기는 반동과 가스를 이용하여 노리쇠와 2번째 탄약을 첫번째 탄약 발사 전으로 돌려놓는 기능을 사용하는데, 이 방식의 경우 기본적인 장점으로는 화기를 사용하는 병사가 느끼는 체감상의 반동이 총알을 발사함으로서 생기는 실제 반동보다 훨씬 작다는 것이 있습니다만, 1번째와 2번째 탄약을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발사(분당 1800발)함으로서 명중률 향상을 꾀한것이 바로 AN-94의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지요.

P.S) 이러한 발사방식의 경우 2점사 발사기능에만 포함되고, 전자동 사격시에는 첫 2발은 분당 1800발로 발사하지만, 그 이후 차탄부터는 분당 600발이라는 비교적 느린 속도로 발사가 됩니다. 이는 전자동 사격시의 1800발을 유지함으로서 총에 무리가 가는것과 더불어 탄약 낭비나 반동제어로 인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나온 해결책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 독특한 구조를 사용한 아바칸의 경우 빠른 점사 속도를 가짐으로서 몇가지 장점이 생겼습니다:
1) 2발이 거의 같은 곳에 꽂히기 때문에 정확도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2) 2발이 연달아 같은 부위를 맞추기 때문에 세라믹 판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방탄복 관통에 도움이 됩니다
3) 탄약을 새로 개발하지 않아도 충분히 관통력과 저지력을 동시에 보유할 수 있게 됩니다


[AN-94가 맞닥뜨려야 하는 현실]

AN-94은 러시아의 개인화기 기술이 가진 결정체라고 할 수 있을만큼 정밀하게 만들어진 소총입니다. 기존의 러시아군 제식소총과는 차원이 다른 매카니즘과 아이디어를 접목시킨 만큼 성능은 생각보다 뛰어난 수준이였고, 테스트 당시 쓰여진 병사들에게서도 2발을 쏴도 1발의 느낌이 날 정도인데다가 명중률도 거의 2발이 한 구멍에 들어갈 정도라는 평가를 받은 만큼 프로젝트 아바칸의 결과물인 AN-94은 성공작인것이나 다름없었습니다. 하지만 AN-94의 정밀성은 아바칸이 우수한 화기인것과 동시에 아바칸의 성공을 막는 장애물이였다고 할 수 있지요.

1) AK보다 복잡한 내부구조

=>AN-94의 경우 AK 시리즈가 목표했던 "대량생산" 이라는 요구사항과 다르게 정확도를 중시하도록 개발된 물건인지라 개발 과정은 물론 생산 라인도 꽤 복잡한 녀석입니다. 물론 AK 시리즈와 비교하는것 자체가 모순일 수도 있지만, AK 계열과 다르게 반동 억제 및 명중률 향상을 위해서 2점사 및 롱 리코일 방식(+ 도르래 방식의 급탄 시스템)을 사용함에 따라 AK보다 부품수는 훨씬 많아지게 되었고, 이는 실전에서 AN-94가 AK보다 더 고장이 많이 일어날 가능성을 제기하였으며, 군용 소총으로 대량보급을 할 정도의 가격이라기 보다는 비싸게 써먹어도 괜찮은 소수용 소총으로서의 가격을 자랑한것이 AN-94의 첫번째 문제입니다.

2) 모듈화 시스템의 부재

=> 비록 러시아의 특성과 맞지 않는 느낌인 모듈화 시스템의 경우 러시아가 원하지 않는이상 사용하지 않아도 큰 문제가 없습니다만, 돌격소총이라는 범주에서 다른 바리에이션을 고려하거나 개발하지 않은것은 아바칸이 가진 두번째 단점입니다. 더군다나 최근 러시아가 제식으로 채택할 가능성을 보인 AK-200(AK-12)가 레일/모듈화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한것은 러시아라는 국가조차도 더이상 모듈화 시스템을 거부할 수 없다는것은 이미 AN-94이 세계화에 뒤쳐지고 있다는것을 간접적으로 증명해줄 수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3) 개머리판의 디자인적 한계성

=> AN-94에 이식된 개머리판은 접이식이라는 특성과 강화 플라스틱이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아바칸의 특성상 접었을 경우 오른손잡이인 병사가 장전 손잡이 및 방아쇠를 다룰 수 없는 상황이 존재한다는 단점이 존재합니다. 물론 마운트를 장착했을때나 등에 매고 다닐때를 감안하자면 이해할 수 있는 한계점이긴 하지만, 근접전에서 무조건 개머리판을 펴고 전투해야 실질적으로 총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AN-94를 만든 Izmash 측에서 설명한 "AN-94는 근접용 화기가 아니다"라는 변명을 듣더라도 개선해야 할 가장 큰 문제점이라 할 수 있지요.


[최종 결과]

위에서 이야기한 한계점으로 인하여 AN-94은 성공적인 테스트를 마쳤음에도 불구하고 이즈매쉬가 꿈꿨던 "21세기 러시아군의 제식 소총"이라는 자리에 올라서는 영광을 차지하지는 못하였습니다. 비록 성능 테스트를 위해 약 1천정 정도가 생산되어 러시아군에게 소수 지급되었습니다만, 이 수량을 제외하면 오늘날까지 AN-94가 정식으로 대량생산을 시작한 기록은 존재하지 않으며, 앞으로도 타 국가에서 성능을 믿고 비싼 가격에 내구성에 의심이 가는 AN-94 아바칸 돌격소총을 구입할 가능성은 희박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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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2.20 19:26 신고

    퍼가..는것까진 아니고 카피페이스트 해서 워드 출력해서 오프라인에서도 읽으려 했는데
    카피페이스트 안되네요
    어떻게 퍼가나요?

    • 2013.02.21 06:43 신고

      http://blog.naver.com/zzang1847/170044041

      네이버 아이디가 있으시다면,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기능으로 해당 링크의 글을 프린트 하시는게 가능할겁니다

 


사용탄약:
5.56 x 45 mm NATO
전체무게: 2.38 kg
전체길이: 670 mm / 600 mm
총열길이: 210 mm
장탄수: 20발, 30발 박스탄창
발사속도: 분당 650발


일반적인 소총을 휴대할 수 없지만 총을 휴대해야 하는 병사들에게 개인화기 선택이란 상당히 골치아픈 과정입니다. 군이라는 특성상 언제 어디서 무슨일이 벌어질 지 모르기 때문에 총을 휴대해야 하는건 당연하지만, 주 임무인 비 전투병으로서의 역할이 존재한다는 특성상 일반 보병이 사용하는 돌격소총을 그대로 사용하는건 나름 한계점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지요. 물론 이런 병사들을 위해서 권총이라는 범주의 화기가 존재하지만, 권총은 맨 처음 등장할때부터 소총을 대체할 수 있을 만큼 다양한 상황에서 쓰일 수 있는 범용성 화기가 아니라는 단점이 존재합니다.

이러한 비 전투병들을 위해서 기관단총이나, 기관단총에서 좀 더 발전한 개인방어화기(PDW)라는 범주가 20세기 들어 등장하기 시작하고, 몇몇 작품들은 실제로 군에서 쓰일 만큼 성능을 입증받았습니다만, 새로운 화기를 도입한다는 점은 군대 입장으로서는 상당히 어려운 결정입니다. 일단 총을 새로 도입함으로서 생기는 가격에 대한 걱정은 둘째치더라도, 새로운 개념과 새로운 부품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PDW/기관단총은 전군에서 쓰여도 될만큼 좋다고 할 수 없으며, 이 화기들조차도 각자 단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권총과 마찬가지로 역시 비 전투병의 한계점을 확실히 해결해준다고 할 수는 없지요.


이렇게 비 전투병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나온 소총은 뜻밖에도 비 전투병을 위한 화기가 아니라 특수부대를 위해서 만들어진 단축형 돌격소총이라는 장르였습니다. 기존의 보병들과 다르게 짧은 시간 내에 다양한 전투를 수행하면서 기동성을 살리도록 만들어진 특수부대라는 특성상 긴 소총은 엔간한 상황이 아니면 필요하지 않았고, 이러한 특수부대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기존의 소총의 총열과 개머리판을 바꿔 전체길이를 상당히 축소시킨 단축형 돌격소총(카빈)은 짧은 길이의 화기를 소지해야 하지만, 기존의 소총과 비슷한 수준의 위력을 선보일 수 있어야 한다는 비 전투병들의 요청에 딱 맞는 화기였다고 할 수 있지요. M16K은 이러한 단축형 돌격소총이라는 범주에 포함되는 녀석들중 하나입니다.

미국에 위치한 La France Specialties는 기존의 소총의 길이를 줄여서 단축형 돌격소총으로 만들어주는데 상당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회사중 하나입니다. M16K의 경우 이름이나 사진에서도 알 수 있듯이 M16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녀석이라고 할 수 있는데, AR-15 시리즈의 경우 기존의 XM177이나 M4A1에서 알 수 있듯이 수차례에 걸쳐서 단축화를 하는것이 요구되었고, 만약 XM177이나 M4A1보다 더 짧은 화기를 필요로 한다는 보직이 존재한다면 그들에게 지급하도록 만들어진 것이 바로 이 녀석이라고 할 수 있지요.


M16K은 겉모습만 보면 M16의 단순한 단축형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많은 손길이 들어간 작품입니다. 기존이 AR-15 초기형 상부 리시버를 사용한다는 점은(이 때문에 몇몇 버전은 M16A1에서 등장하기 시작한 노리쇠 전진기나 탄피 사수에게 튀는것을 방지하는 둑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M16K이 AR-15와 가지고 있는 가장 큰 공통점입니다만, AR에서 쓰인 가스 시스템을 단축형 소총에 그대로 씀으로서 생기는 신뢰성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La France에서 특별히 생산한 가스 시스템이 이 화기에 적용되었으며,가늠쇠의 위치 조정하여 총열을 줄여도 조준이 가능하게 했다는 점, 그리고 핸드가드도 새로 개조된 버전을 사용한다는 점은 M16K이 단순히 총열을 잘라낸 M16이 아님을 알려주는 좋은 특징들이라고 할 수 있지요.

M16K는 군 제식용으로 채택되지는 않았지만 민수용이나 특수보직을 선호하는 PMC용으로 판매가 지속되고 있는 녀석입니다. 특히 헬리콥터 승무원처럼 장거리 전투에 대해서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는 병사들에게는 유효 사거리가 짧더라도 휴대하기가 좋은 M16K이 상당히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으며, 만약 특수한 상황으로 인하여 소총탄을 사용할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서 바리에이션중 하나인 M16K-45(.45 ACP를 사용하는 기관단총 버전)도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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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10.28 18:52 신고

    너무 짧아서 신뢰성이 안가보이는군요.. 군복무중 m16을 써본경험이 있긴해서 휴대에 있어서는 이 모델이 큰 장점이라고는 생각하는데.. 그래도.. 뭔가.. 맞힐수 있다는 생각이 안드는 길이...

    • 2012.10.29 02:22 신고

      본문에 적혀 있듯이 PDW가 나오기 전의 총기이고 일반 전투병과가 아니기 때문에 근거리 전투를 할 확률이 적은 헬기 승무원, 전차병, 기타 비전투병의 호신용 무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평소에는 들고다니는게 아니라 차내에 수납해 두겠죠

    • 2012.10.30 02:37 신고

      총 자체가 근접용으로 만들어진 만큼 크게 문제가 될건 없습니다
      어짜피 휴대성을 최우선 과제로 한것이니 어쩔수가 없지요



사용탄약: 5,56 x 45 mm NATO
전체무게: 3.35 kg
전체길이: 980 mm
장탄수: 20발, 25발, 30발 박스탄창
발사속도: 분당 850발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난 뒤 미국과 NATO가 제식 소총탄으로 채용한 7.62 x 51 mm NATO탄은 기대와는 다르게 많은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탄환 자체는 2차대전 당시 쓰이던 소총탄들의 특성과 가깝기 때문에 중거리 전투에서 놀라운 명중률과 저지력을 보유할 수 있었습니다만, 돌격소총이라는 범주에 맞지않게 스케일이 축소된 이 탄환은 완전자동 사격시에는 제어가 상당히 힘들어 사실상 중거리 전투에서 자동사격을 하는것은 쓸모가 없다는 결론이 나오고, 이 탄환을 쓰는 자동화기들은 돌격소총이 아닌 전투소총으로 분류될만큼 문제가 많았다고 할 수 있지요.

물론 그렇다고 해서 전투소총들이 시대에 뒤떨어지는 물건이라는 것은 아닙니다. 비록 자동사격이 힘들지라도 전투소총들은 반자동과 자동사격이 가능하다는 점과 기존의 5발짜리 클립과는 다른 20발/30발짜리 대용량 탄창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보병간 전투에 큰 변화를 가져올 만큼 획기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러한 전투소총들 중에서 가장 성공한 녀석들을 뽑는다면 HK사의 G3와 FN사의 FN-FAL을 들 수 있습니다.


FN사의 FN-FAL은 7.62급 탄환을 사용하도록 만들어진 전투소총으로, 빠른 시간내에 개발이 끝나고 유럽쪽 국가들이 전투소총에 대한 제대로 된 생산시설을 갖추지 못한 시기가 잘 맞아서 뜻하지 않은 대 성공을 거둔 작품중 하나로 남아있습니다. 비록 HK사가 뒤이어 G3을 개발함에 따라 유럽에 있는 모든 자본주의 국가들이 FN-FAL을 사용하게 되는 꿈은 이루지 못했습니다만, 오늘날까지 총 200만정 이상이 생산되고, 채용한 국가가 90여국이 넘어가는 만큼 FAL의 성공은 오늘날 FN가 정상급 개인화기 개발/생산 회사로 자리잡게 한 1등 공신이라고 할 수 있지요.

비록 FAL이 좋은 성적을 거두긴 했습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FN의 미래가 항상 밝은것은 아니였습니다. FAL의 성공은 총 자체의 성능이 뛰어나서가 아니라 돌격소총이라는 범주가 제대로 자리잡기 이전의 공황기를 이용한 판매 전략 덕분이고, 이후 등장한 HK사의 G3에 의하여 시장이 양분화되면서 FN사는 초기와 달리 많이 떨어진 인기감을 실감하게 되었지요. 특히 HK사가 만든 경쟁작은 FAL보다 가격도 싸고 내부구조도 단순해서 내구성이 높다는 점은 FAL이 결과적으로 G3보다는 좋지 않은 평가를 받은 주 이유라고 할 수 있는데, 이러한 상황을 타파하고자 FN사가 새로 개발한것이 바로 FN-CAL이라는 이름의 돌격소총입니다.


FN-CAL은 FN사가 가지고 있던 두가지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나온 돌격소총입니다. 일단 FN사의 경우 FAL의 자동사격시의 명중률이 바닥을 치는것은 총의 설계미스라기 보다는 탄약의 위력이 너무 강하다는 점이 강했기 때문에 탄약을 바꾸면 이는 자연스레 해결될 것이라 판단된 FN의 아이디어라고 할 수 있고, 이는 자연스레 FAL의 디자인이나 몇몇 특징을 CAL을 만들때 사용하게 한 주 이유라고 할 수 있지요.

FN사가 두번째로 고치고 싶어했던 점은 바로 FAL의 생산방식이였습니다. FAL의 경우 전투소총의 특징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시기에 등장한 물건인지라 정밀성을 위주로 만들게 되었고, 이는 오늘날의 돌격소총들이 사용하는 부품들이 철판 프레스나 알루미늄을 중심으로 만든것과 다르게 FAL은 절삭가공을 통한 부품제조가 상당한 수를 이루어 가격도 비싸고 무게도 무겁다는 단점이 있었다고 할 수 있지요. FN-CAL은 이 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프레스 가공을 통한 부품을 주로 사용하여 가격과 무게를 줄이는것을 주 목표로 삼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점들과 더불어 탄약이 바뀜으로서 더이상 FAL이 쓰던 작동방식을 고집할 이유가 없기 때문에 과감하게 노리쇠 작동방식을 바꾼 점, 중거리 전투 시 명중률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초기형에 3점사 트리거 그룹을 도입한 점등은 FN-CAL이 오늘날 나오고 있는 돌격소총들의 특징들을 대부분 가지게 하였습니다만, FN-CAL이 정식 생산을 시작할 무렵부터는 사실상 전투소총에서 노하우를 배운 강대국들이 자국산 돌격소총을 개발 및 채용하기 시작하면서 시장 입지가 좁아져 판매할 겨를이 없어졌다고 할 수 있지요. 하지만 FN-CAL의 경우 이후 FN사가 FN-FNC를 개발하면서 큰 도움을 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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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8.01 00:19 신고

    제목오타났어요 fn cal로 나옴 fn fal인데



사용탄약: 7.62 x 39 mm / 5.56 x 45 mm NATO
전체무게: 3.95 kg
전체길이: 660 mm
장탄수: 30발 박스탄창
발사속도: 분당 700발에서 800발



냉전당시 큰 붐을 일으켰던 불펍방식의 개인화기들은 등장과 동시에 많은 인기를 누렸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단점이 부각되어 맨 처음에 나왔던 인기를 더이상은 누리지 못하고 있는 개인화기 범주중 하나입니다. 불펍의 경우 대표적인 장점인 "전체길이는 짧지만 총열길이는 일반적인 소총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하여 사거리 제약없이 휴대성을 높인다"은 상당히 매력적인 포인트인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만, 무게중심의 비균형부터 탄피 배출구의 위치, 가늠자/가늠쇠간의 거리가 짧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사거리가 짧아진다는 점 등등 골고루 살펴 봤을때 일반적인 소총보다 단점이 많은것은 맨 처음 인기와 다르게 불펍방식의 화기가 오늘날 세계 대부분의 개인화기를 대체하지 못했다는 중요 이유가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 때문에 불펍을 최대한 사용하기 쉽게 개량한 물건들이 상당히 많이 나왔고, 불펍의 대표적인 단점들을 다 해결했다고 주장하는 화기들은 오늘날 상당히 많다고 할 수 있는데, 이러한 화기들도 쉽게 해결하기 힘든 문제가 바로 탄피 배출구의 위치입니다. 탄피 배출구의 경우 원래 소총에서는 사수의 위치와 상당히 떨여져있는 곳에 설치가 되어 있기 때문에 엔간한 설계 미스가 아닌이상 문제가 되질 않습니다만, 불펍의 경우 총의 작동구조가 개머리판에 들어가는게 일반적이기 때문에 탄피 배출구가 자연스럽게 사수의 얼굴이나 팔 근처로 옮겨지게 되었고, 이는 사수가 잘못하면 탄피 배출구에서 나오는 탄피로 인하여 부상을 입을 수 있다는 단점을 만들었다고 할 수 있지요.


물론 탄피 배출구로 인한 문제를 모든 불펍 화기들이 해결하지 못했다는 것은 아닙니다. 냉전당시 개발된 불펍 방식들의 화기들도 탄피 배출구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사용자의 편의에 따라 탄피 배출구의 위치를 왼쪽/오른쪽으로 변경할 수 있는 옵션을 만들었기 때문에 이로인한 단점을 상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만, 문제는 이러한 화기들의 경우 탄피 배출구를 변경하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분해/재조립이 필요하고 이는 전장, 특히 근접전 상황에서는 수시로 총의 위치를 바꿔야 하는 특성상 쉽게 하기 힘들다는 한계점을 가지고 있지요. 이러한 탄피 배출구의 고질적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나온 물건이 바로 A-91/A-91M 돌격소총입니다.

A-91/A-91M의 경우 불펍방식의 돌격소총이라는 점에서는 다른 돌격소총들과 큰 차이는 없습니다만, 탄피 배출방식을 변경한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데, 예전부터 불펍방식에서 끊임없이 제기되었던 탄피 배출구의 위치를 1960년대부터 시작한 프로젝트의 성과물로 튜브를 이용한 전방 배출방식을 사용했다는 점이 A-91의 가장 큰 매력포인트라고 할 수 있지요. 비슷한 시기에 등장한 F2000와 비슷하게 A-91의 경우 탄피 배출구가 좌/우가 아닌 튜브를 통하여 리시버 위의 튜브를 통해 배출하는 시스템을 도입하였는데, 이러한 점 덕분에 A-91의 경우 탄피 배출구로 인한 문제를 완벽히 해결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 할 수 있습니다.


물론 A-91의 경우 탄피 배출구만 장점으로 부각된것은 아니고, 불펍 방식의 화기로서는 드물게 유탄 발사기가 기본적으로 장착되도록 개발되었기 때문에 따로 번거롭게 유탄 발사기를 단다거나 유탄 발사기를 장착함으로서 생길 수 있는 무게 불균형을 해결했다는 점(사용자의 편의에 따라 유탄 발사기를 제거하고 수직 그립을 다는것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최신 화기들의 공통적인 특징중 하나인 레일 시스템을 제한적이지만 채용했다는 점등등 다양한 장점들을 가지고 있는 녀석이라고 할 수 있지요.

다만 해당 화기의 개발 목적이 러시아군 전군 채용을 위한것이 아닌 특수부대 및 대테러 부대를 위한 목적으로 개발된 녀석인지라 정확히 얼마만큼 판매가 진행되었는지 알 수 없고, 이러한 점 때문에 개발사인 KBP의 경우 5.56 mm 나토탄을 사용한 버전을 가지고 대외 판매에도 상당히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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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2.26 17:10 신고

    서방국가들은 저런 유탄발사기 안 쓰잖아? M320같은걸 끼얹나?

  2. 2012.03.19 22:53 신고

    유탄발사기에서 유탄 잘 빠지게 생겼네요.



사용탄약: 5.56 x 45 mm NATO / 6.8 x 43 mm SPC / 7.62 x 39 mm M43 / 7.62 x 51 mm NATO
전체무게: 4.1 kg
급탄방식: STANAG 호환 가능 탄창
발사속도: 분당 700발 ~ 950발



냉전당시 본격적으로 대두되어 오늘날 실용적이라고 인정받은 모듈화 시스템을 적용한 화기들은 이전까지 각각의 개인화기는 각자의 몫을 담당한다는 고정관념을 깬 대표적인 녀석입니다. 비록 보병화기라는 특성상 보병화기를 넘어선 중화기 수준의 화력이나 성능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돌격소총에서 시작하여 저격소총과 나아가 분대지원화기 수준의 화력을 보유한 기관총으로서의 간단한 개조는 오늘날 현대 군인이 가지고 있어야 할 역량중 하나인 "상황에 따른 자유로운 대처"에 어울릴 만한 최적의 물건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는 현대 특수부대들의 대다수가 이러한 종류의 화기를 쓰는것에서 모듈화 시스템 화기의 중요성을 엿볼 수 있지요.

모듈화 시스템을 적용한 화기들의 실용성이 입증된 이후부터는 상당히 많은 개인화기 관련 회사들이 이 시장에 뛰어들었고, 이는 모듈화 시스템을 적용한 화기가 하나의 트렌드가 아닌 대세로 자리잡았다고 할 수 있는 중요한 증거라고 할 수 있는데, 미군에 수십년간 M16 이라는 이름의 돌격소총을 성공적으로 채용시킨 콜트사같은 미국의 대표적인 개인화기 관련 회사도 이러한 대세를 무시할 수는 없다는 판단하에 새로운 물건을 내놓게 되었고, 이러한 이유로 나온 물건이 바로 CM901입니다.


CM901(민수용 버전 이름은 SP901로 불립니다)의 경우 M16을 성공적으로 완성시켜 미군에 채용시킨 콜트사 답게 M16의 특징과 장점을 최대한 활용한 물건이라고 할 수 있는데, CM901의 경우 오늘날 흔히 시장에서 볼 수 있는 AR-15 계열의 화기의 디자인과 작동방식을 적극 적용한 덕분에 상부/하부 리시버를 분해한 다음 여러가지 버전을 끼워 사용할 수 있다는 점과 M16 계열에서 찾아볼 수 있는 독특한 작동방식인 가스직동식을 사용하여 기존의 AR시리즈들과의 호환성도 충분히 염두했다는 점에서 다른 모듈화 시스템 화기들과 큰 차이를 보인다고 할 수 있지요.

물론 AR-15 계열의 화기의 디자인과 작동방식을 사용했다는 점 말고도 CM901의 장점은 상당히 많은 편입니다. 모듈화 시스템이라는 화기 특성상 기본적인 돌격소총의 범주에서 벗어나 저격소총과 분대지원화기로서의 변형이 쉽다는 장점이 있고, 기존의 5.56급 탄환 뿐만 아니라 서방측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소총탄은 물론 구 공산권에서 오늘날까지도 쓰이고 있는 7.62 mm급 WP(Warsaw Pact, 바르샤바 조약기구) 제식탄환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양한 곳에서 아무런 문제 없이 탄약을 조달하여 쓸 수 있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지요(여기에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도색을 사용자의 요청에 따라 다양한 색깔을 적용시킬 수 있다는 점과 개머리판같은 세세한 부품을 큰 문제 없이 교체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오늘날 개인화기의 필수요소가 된 피카티니 레일 기본 장착등 자잘한 특징들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을 바탕으로 CM901의 경우 오늘날 기하급수적으로 커진 모듈화 개인화기 시장에서 새로운 주자로 떠올랐으며, 2011년 하반기 부터는 민수용 버전인 SP901을 적극적으로 판매함과 동시에 CM901은 특수부대나 경찰 관련 대테러부대들을 중심으로 판매를 전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등장한 시기가 그리 오래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큰 판매실적을 올리진 않은, 성공할 가능성과 실패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녀석이라 할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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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6.25 01:13 신고

    AR-15 시리즈의 발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군요.(어디까지 갈셈이냐!)
    안그래도 AK계열도 미국쪽에서 다양한 상품들이 나오는 모양인데 참;;;

  2. 2015.03.16 19:49 신고

    cm901 이실총이엿군요 네이버에선 안나온던데...



사용탄약: 5.56 x 45 mm NATO
전체무게: 3.7 kg
총열길이: 780 mm, 730 mm, 680 mm
장탄수: STANAG 규격 탄창이라면 모두 사용가능
발사속도: 분당 800발 ~ 850발



2차대전 이후 본격적으로 유행하기 시작한 돌격소총이라는 장르의 화기는 기존의 보병 화기 체계에 큰 변화를 가져온 몇 안되는 화기종류중 하나입니다. 이전까지 볼트액션이나 좋으면 반자동으로나 쏠 수 있었던 소총들을 약간의 탄약의 변화만으로 전자동으로 사격할 수 있게 만들어준 돌격소총이라는 장르는 보병화기라는 제약에도 불구하고 큰 발전과 변화를 가져왔다고 할 수 있는데, 이러한 이유로 인하여 돌격소총은 처음으로 쓰이기 시작한 1940년대 중반부터 오늘까지 꾸준한 인기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지요.

돌격소총이라는 화기는 비록 보병장비이기 때문에 개발과 생산이 다른 밀리터리 관련 중장비들보다 상대적으로 쉬운것으로 보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무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장비는 아닙니다. 특히 돌격소총에 대한 개발이나 생산 노하우가 없는 국가들의 경우 이러한 이유로 인하여 제대로 된 돌격소총을 쉽게 만들지 못하기 때문에 타 국가의 돌격소총을 라이센스 하거나 그 화기를 기반으로 개발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란도 이런 국가들중 하나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란의 경우 돌격소총이 대세이던 시기에 HK사의 G3을 라이센스 생산을 해서 자국 보병에게 채용하는 선택을 한 국가라고 할 수 있는데, 비록 1960년대까지는 7.62급의 전투소총들이 주를 이루는것이 대세였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지만 그 이후부터는 소구경 고속탄을 사용하는 저 반동의 돌격소총들이 인기를 끌기 시작했던 지라 이를 따라 가는것이 우선과제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란제 G3을 만들면서 생긴 노하우를 그대로 소구경 고속탄을 사용하는 돌격소총을 개발하는것에 도입하는것은 나름 힘들었고, 이에 따라 어느 국가의 개인화기를 참고하여 생산하는것이 가장 효율적이고 현실적인 대안이였다고 할 수 있는데, 이러한 대안으로 나온것이 바로 KH2002라는 이름의 돌격소총입니다.

KH2002의 경우 상당히 독특한 디자인을 가진 불폅형 돌격소총이지만 실제로 따지고 보면 상당히 독특한 출생기록을 가지고 있는 녀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녀석의 경우 외관과 정 반대라고 해도 좋을 녀석인 중국제 Norinco CQ 돌격소총(M16 돌격소총을 데드카피 했던 그 돌격소총)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녀석인데, 다른 신형 돌격소총이나 독자적으로 개발한 돌격소총이 아닌, 중국제 카피판을 기반으로 돌격소총을 새로 만들었다는것은 이례가 없는 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할 수 있지요(사실 정확히 따지고 보면 KH2002는 CQ를 그대로 카피한 것이 아니라 이란에서 CQ 돌격소총을 카피한 버전을 참고로 만들어졌다고 할 수 있지만, 베이스가 같은 물건이니 그냥 CQ를 기반으로 해서 만들어 졌다고 해도 문제가 되진 않습니다).


이러한 독특한 배경을 가지고 나온 KH2002의 경우 CQ 돌격소총을 기반으로 했지만 작동방식 쪽에서만 참고를 했을 뿐이지 외관이나 디자인은 아예 처음부터 디자인을 했다고 해도 좋을 정도로 많은 개량을 했다고 할 수 있는데(사실 따지고 보면 완전히 바꾼 물건은 아니고, 이란제 CQ 카피판인 DIO S-5.56을 불펍 형식으로 컨버트한 것일 뿐입니다), 이 때문에 KH2002의 경우 어떠한 성능을 가지고 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는 점에서 상당히 미스터리한 녀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다만 5.56 나토탄을 사용하는 전형적인 돌격소총이라는 점에서는 다른 돌격소총들과 큰 차이를 가지고 있지는 않을 것이라는게 전반적인 평가입니다).

KH2002의 경우 이러한 점들로 인한 우려와는 다르게 이란군 제식 화기로 정식 채택된 상태이고, 현재까지 이란제 G3을 꾸준히 대체하며 생산이 지속되기 때문에 생산이라는 측면에서 따지고 보면 나름 성공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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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12.21 15:22 신고

    너_FAMAS_닮았당_근데_고소미는_중국이_먹일듯.jpg

  2. 2012.01.05 16:02 신고

    불펍이 좋나요?
    중국 이스라엘 이란 등등 다들 불펍으로 만드네..



사용탄약: 5.56 x 45 mm NATO
전체무게: 3.1 kg
전체길이: 755 mm (개머리판 펼쳣을때) / 680 mm (접었을때)
총열길이: 302 mm / 406 mm
장탄수: 30발 STANAG 탄창 / 100발 C-Mag 탄창
발사속도: 분당 700발



2차 세계대전 이후 본격적으로 여러 군대에서 채용이 시작된 돌격소총은 비록 기본적인 컨셉은 70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유지되고 있지만 여러 방면으로 많은 발전을 이룬 개인화기중 하나입니다. 물론 소구경 소총탄을 사용한다는 자동화기가 많이 발전했다고 해서 모든 화기를 대체할 수 있을 정도의 범용성을 보여주는것은 아닙니다만, 적어도 2차대전 당시의 "그냥 보병이 쓸만한 자동화기"에서 오늘날 저격총으로서의 역할을 부분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던다 다양한 부착물이나 관련 시스템을 사용하여 소총 이상의 화력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은 확실히 돌격소총이라는 장르도 서서히 진화해간다는것을 간접적으로 보여준다고 할 수 있지요.

이러한 돌격소총의 진화에는 몇가지 트렌드가 존재하는데, 모듈화 시스템같이 총 자체를 변화시켜 다양한 용도로 쓸 수 있게 한다는 발상같은 무거운 트렌드도 존재하지만, 총을 좀 더 사용자가 쉽게 쓸 수 있도록 총을 디자인을 할때 약간의 세심한 배려를 넣어주는 가벼운 트렌드도 존재합니다(물론 이런 트렌드의 무겁고 가볍고의 차이는 사람마다 기준이 다를 수가 있긴 합니다). 이러한 가벼운 트렌드 중에서 나름 단순하면서도 상당히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디자인적 배려가 몇개가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양손잡이형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지요.


양손잡이형 디자인(Ambidextrous Design)은 돌격소총은 물론 일반적인 개인화기들이 가지고 있는 단점중 하나인 오른손잡이/왼손잡이에 대한 사용 편의성의 차이를 극복하기 위한 시도라고 할 수 있는데, 장전 손잡이부터 탄피 배출구, 심지어는 탄창 멈치나 노리쇠 멈치까지도 사용자가 왼손잡이인지 오른손잡이인지에 따라 차별이 되지 않게 디자인을 하는것이 이러한 양손잡이형 디자인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지요. 양손잡이형 디자인의 경우 돌격소총이 개발된 이후 줄곧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오늘날에 와서야 거의 100% 완벽하게 구현이 가능할 정도로 디자인에 상당한 신경을 써야한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는 새롭게 개발되는 돌격소총들에게는 나름 심각해야 고민을 해야하는 것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00년도 후반에나 개발이 시작된 이탈리아제 ARX-160의 경우 이러한 트렌드를 충실히 따르도록 설계되어 나온 신형 돌격소총중 하나입니다. 이탈리아군 버전 퓨처 솔져 프로그램이라고 불리는 Soldato Futuro 프로그램의 일환은 아니지만 이미 노후화가 심각하게 진행중인 AR-70/90 돌격소총을 대체하기 위해 나온 ARX-160의 경우 일반적인 돌격소총이라는 점에서는 오늘날 심심찮게 볼 수 있는 최신형 돌격소총들과 별반 차이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만, 자잘하게 사용자를 위한 배려가 ARX-160을 나름 독특하면서도 실용성 있는 화기로 만들었다고 할 수 있지요.


ARX-160의 경우 5.56급, NATO 호환을 가정한 탄창 사용이나 디자인 사용에서는 나름 무난한 성능을 가지고 있고, 전용 유탄발사기로 개발된 GLX-160조차도 40미리 저속유탄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오늘날 돌격소총과 유탄 발사기가 거의 한 세트로 나온다는 점을 그대로 따라가고 있기 때문에 딱히 특이하다고 하긴 어렵습니다만, ARX-160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디자인에 있습니다. ARX-160의 경우 기존에 나왔던 돌격소총들 중에서는 가장 현실적이면서도 완벽한 양손잡이형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는데, 좌/우/밑으로 구성되어 있는 탄창 멈치와 좌/우로 아무런 분해 및 재조립 없이 변경이 가능한 장전 손잡이, 방아쇠 울에 장착되어 아무런 문제없이 양손잡이가 사용 가능한 노리쇠 멈치와 셀렉터까지도 좌/우로 대칭되어 디자인이 된것을 보면 ARX-160이라는 녀석의 경우 개발 초기부터 디자인을 양손잡이가 쓸 수 있게 철저히 고려했다는 것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좌우대칭 양손잡이형 디자인이 ARX-160의 유일한 장점이라는 소리는 아닙니다. 모듈화 시스템을 제한적으로 사용했지만 디자인에 신경을 쓴 덕분에 현재까지 나온 돌격소총중 그 어느 브랜드 제품보다도 빠른 시간 내에 총열과 개머리판을 교체할 수 있다는 것과 피카티니 레일을 4 방향으로 배치하여 다양한 악세사리를 사용할 수 있게 사용자에게 옵션을 준 점, 경량화를 위해 폴리머 소재를 최대한 많이 사용한점 등등 요즘들어 나오는 돌격소총들이 내세우고 있는 장점도 모두 갖춘 완벽한 현대 돌격소총이라고 할 수 있지요.


이러한 디자인적 배려와 세심한 설계 덕분에 ARX-160의 경우 현재 이탈리아군 제식 돌격소총으로 채용되어 최근까지 쓰인 AR-70/90을 서서히 대체해나가고 있으며, 이탈리아군 이외에도 알바니아 특수부대나 멕시코군에도 소수지만 채용될 정도로 나름 인기가 있는 녀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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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8.23 18:29 신고

    저거 다 합쳐서 3.1kg는 아니겠죠...

  2. 2011.08.24 00:04 신고

    뭔가 G36C에 F2000을 섞어놓은것 같은 느낌이 드는 건 나뿐인가...;; + C-MAG 100발 드럼의 위엄....ㅎㄷㄷ

  3. 2011.08.25 18:17 신고

    너무 뚱뚱해 보여 샤프한 총이 좋은데...... ㅎㅎㅎㅎㅎㅎㅎ
    크기에 비해서 가볍다는게 놀랍군요..... 유튜브에서 실총 사격하는걸 봤는데 그다지 좋은점은 없는것 같은데....
    배럴교체는 정말 빠르다는것은 놀랍더군요. 올만에 글을 쓰네

  4. 바실리코슬러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2011.08.26 20:51 신고

    나토탄이아니네,. ㄷㄷ.
    탄이 다르다는것은 불가침을말하는거같네용.

  5. 2011.08.29 13:51 신고

    유탄발사기가 참 잘잡히게 생겼군요;;

    앗힝!.

  6. 2017.04.24 22:49

    비밀댓글입니다



사용탄약: 7.62 x 39 mm M43
전체무게: 3.65 kg
전체길이: 917 mm
총열길이: 390 mm
장탄수: 30발 박스탄창
발사속도: 분당 600발



2차대전 이후 시작된 냉전은 공산주의를 표방하는 국가들과 자본주의를 표방하는 국가들을 갈라놓았습니다. 이는 공산주의와 자본주의의 경우 각각 추구하고자 하는 목적 자체가 전혀 달랐기 때문에 서로의 이데올로기의 차이를 이유로 적대시하는 경향이 생겼다고 할 수 있는데, 1980년대 말 동독을 시작으로 무너지기 시작한 공산주의의 몰락이 현실화 되기 전까지 전세계는 자기와 다른 이데올로기를 가진 국가들을 향해 총을 겨누었다고 할 수 있지요.

냉전이 시작되고 나서 생긴 가장 흥미로운 현상은 바로 같은 이데올로기를 가진 국가들끼리 군의 표준화를 실시했다는 점입니다. 일반적으로 어느 국가가 생산하는 총이나 기타 군장비의 경우 표준화를 따르지 않는것이 원칙이기 때문에 2차대전이 끝날때 까지는 상당수의 국가가 연합을 맺었어도 탄약같은 것은 전혀 표준화를 하진 않았다는 것을 볼 수 있는데(물론 특정 화기를 수입해서 사용하느라 어쩔 수 없이 탄약이 통일된 경우가 있긴 하지요), 이와 다르게 냉전이라는 기간 동안에는 자본주의 국가들은 자본주의 국가의 표준을, 공산주의 국가들은 공산주의 국가의 표준이라는것을 만든것을 볼 수 있습니다.


공산주의가 바르샤바 조약기구를 통해 소총 탄약으로 표준화를 꿈꾼것은 7.62 x 39 mm M43탄이였고, 자본주의 국가들이 NATO를 창설하면서 탄약을 통일하고 싶었던건 7.62 x 51 mm NATO탄과 5.56 x 45 mm NATO탄이였습니다. 이러한 소총 탄약의 표준화는 비록 각 나라마다 총의 개발동기나 개발적 특징은 달라도 탄약은 같은 탄약을 유지해 만약 전쟁이 생겼을때 전장에서 탄약을 표준화 시킴으로서 화기 탄약만큼은 원활한 보급을 할 수 있게 한다는 장점을 보유하게 했다고 할 수 있는데, 이 점은 자본주의 국가들이나 공산주의 국가들이나 자국에서 쓰는 탄약을 쓰는 총만 만들게 했다고 할 수 있지요.

헤클러 앤 코흐(H&K)의 경우 서독에서 사업을 시작한 나라이고, 서독이라는 국가는 NATO라는 자본주의 연합에 소속되어 있기 때문에 HK는 자연스레 NATO 표준 탄약인 7.62 mm NATO탄이나 5.56 mm NATO을 사용하는 총을 만들었다고 할 수 있는데(대표적인 예로 G3나 HK33등등), 냉전당시 헤클러 앤 코흐에서 개발한 HK-32라는 프로토타입형 돌격소총은 이러한 냉전당시의 양상과 전혀 반대되는 몇 안되는 화기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HK-32가 전혀 다른 양상을 보였다는 이유는 HK32의 탄약이 7.62 mm NATO탄이나 5.56 mm NATO탄이 아닌 7.62 x 39 mm M43탄이라고 할 수 있는데, 자본주의 국가에서 나온 회사가 공산주의의 표준 탄약을 썼다는것은 실제로 이러한 시도를 한 화기가 거의 손에 꼽을 정도로 적은 만큼 상당히 모험적인 시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공산주의 탄약을 사용함으로서 생기는 경제적이나 정치적 문제는 전혀 존재하지 않습니다만, 공산주의 국가들과 자본주의 국가들의 교류가 거의 없디시피 한 상황에서 공산주의 국가 탄약을 사용하는 자본주의 회사의 돌격소총은 상당히 궁금증을 유발하는것은 당연하지요.

HK-32가 개발된 배경에 대해서는 아직 확실하게 알려진 것이 없습니다. HK의 경우 G3의 성공 이후 G3의 롤러 지연방식의 블로우백을 사용하는 디자인을 가지고 다양한 탄약을 사용하도록 실험을 한 적이 있고(이러한 시도로 등장한것이 바로 MP5 기관단총과 HK-33 돌격소총), 이러한 개발관련 시험 도중에 7.62 mm M43을 우연히 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개발한것일 뿐이지, 공산권 국가에 판매할 목적이나 공산권 국가에 잠입할 목적인 특수부대에 판매할 목적으로 개발한것으로는 보기 힘들다는것이 현재 가장 설득력 있는 정설이라 할 수 있지요.


HK32는 이러한 많은 논란거리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생산된 기록이 없습니다. 프로토타입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실제로 발사 가능한 몇정만 HK 내부에서 개발해 사용한 기록이 있을뿐, 실제로 최근까지는 이 화기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의견이 나올정도로 자료나 사진이 전무하다 했으며, 최근에 HK-32에 대한 사진과 약간의 설명이 HK에 의해 공개됨으로서 실제로 존재한다는것이 확인될 정도로 굉장히 찾기 힘든 화기라고 할 수 있지요. 이러한 레어성 때문에 HK-32는 실제로 사용했을때 성능이나 문제점이 있는지는 웹상에서나 실제로도 찾기가 힘듭니다.

P.S) 최근 몇몇 군 관련 사진에서 멕시코 경찰부대에서 HK-32을 소수라도 소유하고 있다는 사진이 확인되었습니다만, 정확히 어떤 경로로 사용중이고 얼마나 보유하고 있는지, 혹은 성능이 어떤지는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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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2.16 10:19 신고

    MP5 + M43탄약 = 프로토 타입인가요..ㅋㅋ
    바렐이 긴 편이 아닌데
    저반동을 견딜수 있으련지..

  2. 2010.12.16 12:18 신고

    반동 쩔겠군!

  3. 2010.12.22 00:16 신고

    이거 완전 내 스타일. 잘 생겼다.

  4. 바실리코러브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2011.01.23 21:24 신고

    이거 g3 쓰는게 헐페나은듯... 조만간 특공대에게 지급?? ㅋㅋ 제생각

  5. 왠지 G3이 보이는건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2011.06.03 23:59 신고

    눈의 착각? 응? HK의 사골국중 하나? 좀 독창적인걸 만들어보란 말야~

  6. 2011.09.15 18:06 신고

    솔직히 말해서...저기서 5.56으로 바꾸기만 해도 상당히 쓸만해질꺼같음



사용탄약: 5.56 x 45 mm NATO, 7.62 x 39 mm M43
전체무게: 3.18 kg
전체길이: 678 mm (개머리판 접었을때) / 845 mm (줄였을때) / 909 mm (펼쳤을때)
총열길이: 266 mm ~ 508 mm
장탄수: 30발 STANAG 탄창
발사속도: 분당 600발 ~ 800발



미군이 베트남전이 발발하기 직전에 개발해서 베트남전이 발발한다음 실전에 배치하게 된 M16은 실전 배치 이후 지금까지도 미군의 주력 보병화기로 쓰이고 있는 돌격소총입니다. 비록 기본형이였던 M16A1은 거의 대부분 퇴역한 상태이지만, 그 후기작이라고 할 수 있는 녀석들과 M16의 카빈 버전들은 아직까지도 미군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고, 미군을 포함한 많은 NATO국가들도 현재까지도 사용하고 있는 돌격소총의 베스트셀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군의 M16이 이러한 성공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은 사실상 그 당시 존재했던 7.62 x 51 mm NATO라는 나토 제식탄이 완전자동으로 발사하기에는 사수가 큰 어려움을 겪고, 그리 좋은 탄착군을 유지하지 않는다는 문제가 발생하는 시점이였고, 그때 나오게 된 5.56 mm은 전자동으로 사격해도 그리 나쁘지 않은 탄착군을 보유하면서, M16이라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의 소총에 접목시켰다는 장점들이 상호작용을 통해서 미군에 쓰이게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뭐 M16이 그 당시에는 어땠을 지 몰라도, 아직까지는 좋은 돌격소총이고, 지금 당장 퇴역을 해야할 만큼 나쁜 지적들이 나오고 있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 수록 개인화기들은 발전하고 있는 상태에서 개발된지 30년이 지나가는 돌격소총을 미군은 계속 채용할 수 없는 노릇인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더군다나 5.56 mm탄에 대한 의문점(대인 저지력을 포함한 여러가지 문제)이 제기되면서 한때 일선에서 퇴역했던 7.62 x 51 mm가 다시 쓰이기 시작함으로서 5.56 mm만 사용할 수 있는 M16에 대한 불신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은 모듈화 시스템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만들었는데, 모듈화 시스템은 사수가 원하는 대로 총기를 커스텀화 시킬 수 있는 새로운 방식으로서 총열이나 급탄기구, 심지어 사용탄환까지도 바꿔서 사용할 수 있게 한 천재적인 발상입니다. 이러한 발상은 현대에 들어서 개발이 시작되거나 완료된 화기들에는 기본적으로 적용되었다고 할 수 있는데, 부시마스터사의 ACR, 혹은 맥풀 마사다라는 녀석도 이러한 모듈화 시스템을 이용한 화기중 하나라고 할 수 있지요.

P.S) 맨처음엔 Magpul Industries에서 개발했지만 나중에 Bushmaster라는 총기회사에서 사실상 판권/생산권을 삼으로서 이름이 바뀌게 되어서 Bushmaster ACR이라는 이름으루 불리고 있는데, 부시마스터의 경우 맥풀에서 ACR을 들여왔을때 곧바로 원형 그대로 판매를 할 생각이 없었는지 분해시 기존의 맥풀 마사다는 총열을 분해할때 따로 핀을 빼줘야 했던데 반해 ACR에서는 아예 분해장치를 총열에 장착시킨 것이 있고, 또 가늠쇠를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는 스프링식 장치를 달았고, 마지막으로 개머리판의 구조도 좀 더 간단하고 경량화할 수 있도록 변경하는등 몇가지 주요사항에 대한 개량이 실시되었다고 할 수 있지요(그밖에도 가스조절기도 4단계로 조절이 가능해서 특수한 경우에는 아예 가스로 탄피를 배출하는 시스템을 차단하여 정확성을 높인 샤프슈터 소총으로도 사용이 가능하게 했다는 점도 존재합니다)


부시마스터 ACR의 경우 일반적인 모듈화 시스템을 사용하는것과 동시에 예전에 쓰이던 화기들에서 신뢰성이 좋거나 전체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던 장점들을 본따왔다고 할 수 있는데, 대표적인 점들로는 일단 아말라이트사에서 개발했지만 그리 큰 성공을 거두진 못한 AR-18 돌격소총에서 쇼트 스트로크 시스템을 따왔고, FN의 차기작인 SCAR에선 전체적인 리시버 구조를, HK G36에서는 총몸의 대부분이 폴리머 소재인것을, M16에서는 트리거 그룹을 따왔다고 할 수 있지요(물론 그렇다고 해서 이 녀석이 그냥 "여러가지 모아논 잡탕수준"이라는 것은 아닙니다. 이 녀석은 Magpul Industries에서 자체 개발한 총열교환/튜닝 시스템이나 장전 손잡이, 가스 조절기등등 여러가지를 새로 도입했다는 점을 들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점들을 제외하고 부시마스터 ACR의 장점을 꼽으라면 당연히 모듈화 시스템을 꼽을 수 있는데, FN SCAR같이 사용자의 편의에 따라서 사용총열을 교환하는 점은 당연히 포함되어있고, 상황에 따라서 저격용으로도 쓸 수 있다는 점도 기본사항으로 취급받습니다만, 이 녀석의 가장 특이한점은 현재 나토군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5.56 x 45 mm을 사용함과 동시에 구 공산권 국가들이나 제 3세계 국가들에서 가장 쉽게 구할 수 있는 AK47/AKM용 7.62 x 39 mm M43탄을 사용할 수 있게 설계된 점이라고 할 수 있지요 

P.S) 미군이나 다른 NATO 관련 국가들이 다수 사용했던 7.62 x 51 mm NATO탄 대신에 서방국가들에게는 그리 친숙하지 않은 7.62 x 39 mm탄을 사용하는 것이 그리 흥미롭지 않을수도 있지만, 실상 실전에 배치되는 병사들의 경우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당장 미국만 해도 현재 상대하고 있는 게릴라들의 주요무기는 당연히 7.62 x 39 mm를 쓰는 AK47/AKM 시리즈이고, 전장에서 남아도는 탄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자신이 가진 총알을 다 쓴 병사들에게는 정말 중요하고 다행인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실 FN SCAR같이 7.62 x 51mm NATO탄을 쓰는것도 좋겠지만, 사용자 입장에서 더 쉽게 구할 수 있는 7.62 x 39 mm탄을 선택한 것이 이 녀석의 가장 주된 특징이라고 할 수 있지요.


이 녀석의 경우 2007년 미국에서 개최되는 SHOT Show에 프로토타입이 처음 소개되었으며, 2008년에는 거의 대부분이 완성된 비 정식버전이 SHOT Show에서 선보인 적이 있습니다. 이 녀석의 경우 현재 Bushmaster의 차기 프로젝트(군 관련 프로젝트)로 인해서 생산/출시가 2009년 초반으로 밀려난 상태이며, 현재 한정당 가격은 약 $ 1,500정도 한다고 합니다(민수용은 그것보다는 약 높게 나온 $ 2,000 정도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출처: 위키백과외 다수 영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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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1.01 16:59 신고

    개인적으로 디자인은 참 맘에 들어요...
    너무 비싸서 그렇지...
    직업 군인이고 내 무기를 내가 사서 쓸수 있다면 주저없이 고를듯..

    • 2010.11.03 14:04 신고

      아무래도 양손잡이를 위해서 만들어진 디자인이라고 하니깐
      외관상 좋은건 둘째치고 괜찮다는 평도 잇다고 하네요
      다만 이쪽은 민수용이라 확실히 군용으로서는 평가가 아니니 ;;

    • 2010.12.23 09:24 신고

      지나가다 들려서 한마디적자면

      미국 민수용 기준으로 소총류 $2000 이면 아주 비싼건아닙니다.
      중고급형 가격정도로 분류해야겠네요;
      stag arms 에서 나오는 m4가 1500불선 노베스케같은 데로 넘어가면 $2000 선입니다

      근데 제가 알기로. 레테일가 $2000불 넘습니다. $2500에서 $3000불 선입니다.
      그리고 다른걸 떠나서 시장에 잘 없던...

    • 2010.12.24 03:33 신고

      부시마스터 M4가 1000불대 초반인걸 보면 좀 그렇긴 하죠
      부시마스터 M4야 이미 소문이 자자하니 이정도는 괜찮다고 해도
      아직 검증조차 안된 반자동 소총을 2900불 후반으로 사다라..

  2. 2010.11.02 00:15 신고

    최근에 리콜됬음... 기능이상으로 말이 많았음
    그래도 상당히 매력있는 총임 개인적으로 가지고 싶은 총중에 하나예요

  3. 2010.11.02 00:17 신고

    그리고 6.8mmspc? 맞나? 하여튼 이총알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 2010.11.03 14:04 신고

      다만 그쪽 시장이 현재 비활성화 상태인것으로 봐서 매장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쓰는사람이 없으니 탄은 좋아도 나가리가 될 수밖에요

    • 2010.11.03 15:43 신고

      그래도 간혹 유튜브에 6.8mm 사격영상이 올라오던데요?
      반동이 m4보다 약간 더 있는것 같고요.

  4. 2010.11.03 15:35 신고

    가끔 들리는데 잘 보고 있습니다...
    이렇게 멋진 총기리뷰 싸이트를 보기가 힘든데 정말 많이 배우네요.. 그리고 colt사의 신형m4에 대한 정보 있으면 올려주세요... 동영상만 봤는데 그닥 좋지는 안네요..
    참고로 7.62mm, 5.56mm 두가지 모데로 나왔네요 그럼...

  5. 2010.11.03 15:41 신고

    유튜브 동영상에 떻네요.... bushmaster acr로 검색하면 나옴.... 영어가 약해서 뭔 말인지는 몰라요 ^^;
    한 아저씨 기능고장으로 엄청 열받는 동영상이 있는데 좀 심각해 보임
    그래도 멋진 총이네요..크~~~~

  6. 2011.01.17 01:18 신고

    ACR 귓동냥으로 얼핏 소문 들은게 .223탄과 .308탄을 모두 쓸수 있게 설계한 거에서 문제가 발생했다고 들었습니다. 223일때는 문제없다가 308로 총열갈면 총에 무리가 간다. 대충 이런식으로 이해했습니다. 이외에도 문제가 있겠지요. 아무튼 하나에 너무 많은 기능을 집어넣으려다가 무리가 간것 같네요. 역시 미국 농담중에 식당에서 손님이 "두툼하고 육즙많으면서 잘 구워진 스테이크를 주시오." 하니까 웨이터가 주방장에게 물었더니 "그런 스테이크가 존재하면 내가 먹겠다."라고 했다는 비유에 들어맞을듯 하네요. 이 세상에 완벽한 것은 존재할 수 없다. 이 말입니다.

    • 2011.01.22 00:29 신고

      완벽한건 없습니다
      다만 지속적인 개량으로 최대한 완성도가 높은것을 뽑아내야겠지요
      뭐 ACR자체도 나온지 10년도 안된 놈이고, 아직 군용은 채용조차 안되었으니
      그냥 막연하게 잘 나오길 기대하는것도 무리지 싶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알아서 개량되겠지요

  7. 2011.02.12 04:07 신고

    이거 에일리언님 블로그에서 보고나서 제가 반해버린 물건입죠. 보면 볼수록 좋아지니까 참 이상해요.
    이거 어디서 제식으로 채용해주는 곳 없나 기도까지 하고 있는 실정.
    예상컨데 우리나라에서는 절대로 채용안하겠죠.



사용탄약: 9 x 39 mm SP-6, 7.62 x 39 mm M43
전체무게: 2.7 kg(탄창 제거시) / 4.0 kg(유탄발사기 장착시)
전체길이: 625 mm
총열길이: 240 mm
장탄수: 20발(9 x 39 mm) / 30발(7.62 x 39 mm M43)
발사속도: 분당 700발



현대전은 그 이전에 일어났던 여러 전쟁에서 있었던 광활한 야지에서의 전투와 다르게 근접거리에서 일어나는게 대부분인 전투로서 현대에 쓰이는 장비에 큰 변화를 가져온 대표적인 이유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비록 중/장거리 전투는 아직 현대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할 지라도, 일단 도시와 마을이 많이 생겨난 현대 문명에서 수백미터 이내에서 일어나는 전투는 그 어떤 방식의 전투보다 가장 많이 일어나게 되었고, 이러한 이유 때문에 근접전에서 쓸만한 화기가 없는것은 그 화기를 가지지 않은 군대에게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잠재적 단점을 가지게 했다고 할 수 있지요.

이러한 이유 때문에 1980년대 이후 많은 국가들에서는 초미니 돌격소총이라는 장르의 화기를 개발하려는 시도가 줄기차게 진행되게 됩니다. 기존의 돌격소총에서 사용하는 탄약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동시에 전체길이를 기관단총의 수준으로까지 낮춤으로서 근접전에서 가장 필수 요소로 각광받고 있는 총의 컴팩트함과 가벼운 무게라는 장점을 가질 수 있게 한 MAR(Miniature Assault Rifle)은 이후 근접전을 주로하는 특수부대나 일반 정규군, 그리고 심지어 SWAT이나 대테러부대들에서도 큰 인기를 얻게 되었다 할 수 있는데, 이는 현대전의 양상이 단순히 전술 교리에 영향을 미쳤을 뿐만 아니라 화기에까지 큰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MAR의 개발과 성공은 서방측에서는 잘 알려진 이야기이지만 구 공산권 측에서는 이에 대해서 잘 알려진 바가 없기 때문에 이쪽에서는 오히려 MAR같은 초미니 화기를 개발하지 않았을 거라는 오해가 생길 정도로 자료가 굉장히 낮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구 소련같은데서도 이러한 현대전의 양상을 일찌감치부터 파악하고 있었고, 그에 따라 AKS-74U같은 초미니 돌격소총같은 녀석을 진작에 개발해서 특수부대에 지급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었다고 할 수 있는데, 이는 확실히 소련도 현대전에서의 화기의 중요성을 일찌감치 파악하고 있었다는 것을 보여주지요.

AKS-74U의 경우 공수부대 버전이였던 AKS-74을 최대한 줄인 버전으로서 실제 기관단총과 비교했을때 근접한 수준의 스펙을 보여주면서 사용탄환은 소총탄을 사용하기 때문에 꽤 괜찮은 성능을 보여줬다고 할 수 있는데, 이 녀석의 경우 이러한 점 때문에 사실상 근접전에서는 좋은 평가를 보여주긴 했습니다만 문제는 총열길이가 너무 짧아 사거리가 짧고, 유탄 발사기도 전용 유탄발사기를 사용하면서 이 유탄 발사기의 성능이 기존의 40미리 무탄피 유탄과 비교했을때는 많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는등 나름대로 한계를 가지고 있긴 했었다고 할 수 있는데,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것이 바로 OTs-14 그로자라는 녀석입니다.


OTs-14 Groza(영어로는 Thunderstorm)라는 이름의 돌격소총은 1992년 12월 시작된 프로젝트에서 Valery Telesh라는 디자이너(GP-25와 GP-30 언더바렐 유탄발사기의 디자인을 만든 그 사람)의 주도아래 나온 무기로서, 기존의 초미니 돌격소총 AKS-74U와 함께 사용하면서 AKS-74U가 가진 문제점을 해결하고, 동시에 근접전에서 최대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컴팩트한 돌격소총을 개발하자는 취지로 시작되어 나온 무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녀석은 근접전에서 최대한 총열 길이를 유지하면서 전체 길이를 줄이는것이 가장 첫번째 목표였기 때문에 총열 길이를 줄이지 않아도 전체 길이를 짧게 만들 수 있는 불펍 방식을 사용하게 되었으며, 기본 플랫폼은 이후 야전에서의 부품 보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전부터 쓰여져왔던 AKS-74U을 기반으로 하는등 기존의 AK 시리즈와는 좀 다른 개념으로 개발된 녀석인것을 볼 수 있습니다(실제로 그로자의 약 75% 정도 부품이 AKS-74U와 호환이 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P.S) 다만 사용탄환은 기존의 5.45 x 39 mm M74가 아니라 근접거리에서 사용하도록 고안된 9 x 39 mm나 AK-47/AKM에서 사용되었던 7.62 x 43 mm M43을 사용하도록 되어있기 때문에 총열은 호환이 불가능합니다


근접전을 목표로 한 OTs-14는 그 개발배경이나 개발 과정이 특이한 만큼 일반 소총이 가지지 못한 장점도 꽤 많이 가진 녀석으로 유명합니다. 일단 러시아 내에서 많이 쓰이고 있는 7.62 x 39 mm M43탄과 스페츠나즈의 요청으로 등장해 꽤 좋은 성능으로 점차 인기를 가지기 시작했던 9 x 39 mm을 사용하는 버전을 출시하기 전에 각각 만들어 상황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탄환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했으며, 기존의 AKS-74U용 유탄발사기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40미리 무탄피 유탄을 사용할 수 있는 유탄 발사기를 독자적으로 개발해 총에 간단하게 부착할 수 있게 하는등 나름대로 근접화기지만 여러가지 성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한 흔적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지요.

여기다가 총열쪽의 부품들은 대부분이 다른 것으로 교체가 가능하고, 혹시나 하는 상황에 대비해 스코프 장착이 가능하도록 캐링핸들의 디자인을 조심스레 만드는등 조그마한 화기에서 최대한의 성능을 뽑아내려고 노력한 덕분에 1994년 OTs-14의 프로토타입이 나온 이후 러시아의 Ministry of Defence, 러시아의 특수부대인 스페츠나즈에서 채용을 했으며 러시아의 공수부대, 최전방 특수부대에서도 채용이 되었다고 합니다


아래의 표는 OTs-14 그로자의 바리에이션들입니다

OTs-14-4A: 기본형 버전. 유탄발사기 장착이 전제로 고안된 최초의 화기
OTs-14-4A-01: 수직 손잡이가 추가된 버전
OTs-14-4A-02: 추가 장비를 쉽게 장착할 수 있도록 변경된 버전
OTs-14-4A-03: 스코프와 소음기 장착이 가능할 수 있도록 변경된 버전



본문출처: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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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6.18 22:51 신고

    왠지 총몸이 AK시리즈 느낌이 나던데 역시나 그랬군요....

  2. 2010.10.14 16:04 신고

    이번에 아바에 나왔다고 하더군요.
    5.45mm버전도 있었으면 개인적으로 좋았을것 같습니다.

  3. 2010.10.15 16:12 신고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이래저래 다 좋다고는 하지만, 너무 단축화에만 극단적으로 신경쓴게 아닌가 하는 부분이 엿보여요.

    가령 03 킷을 장착할 경우, 별도의 핸드가드가 없어서 소음기를 잡고 발포해야 한다던가 하는 부분이 말이지요.


    한편으론, 40밀리 유탄발사기의 경우, 80.002 복합형 소총에 있었으면 했던 "별도의 소총-유탄 전환장치"가 달려나오니,

    그런 부분은 나름대로 훌륭하다 싶네요.



    p.s. 쫄딱 망한 놈인 줄 알았는데....

  4. 2010.10.15 21:10 신고

    러시아 놈들은 가우스건이던 레일건이던 레이저건이던 몽땅 AK총몸으로 만들녀석들이죠...;

  5. 2010.12.12 04:38 신고

    9x39mm 탄 어떻게 생겼을까. 특이하네.

  6. 2010.12.23 23:36 신고

    개인적으로 AK시리즈를 불펍화한 VEPR같은 녀석들 중에 이 녀석이 가장 괜찮은 총기라고 봅니다.
    P.S : 기관단총의 수준가지 낮춤으로써 근접'접'이라고 오타있습니다.

  7. 2011.01.14 15:14 신고

    Groza... 별명은 근로자였죠 ㅋㅋㅋㅋㅋㅋ

    역시 단축형인 FN F2000과의 성능비교를 한다면 어느것이 성능이 더 뛰어날까요..?

    • 2011.01.16 10:14 신고

      탄약 자체만 보면 당연히 사거리 면에서는 5.56 mm을 사용하는 F2000가 좋습니다
      하지만 이것저것 따지고 보면 사실 둘을 비교하긴 어렵죠
      같은 돌격소총이라도 개발목적 자체가 달랐으니 말입니다

  8. 2011.01.22 10:41 신고

    특이하게 생겻네요^^

  9. 2011.10.10 22:53 신고

    저거에 유탄 달 수 있나요..?ㄷㄷ 달만한 곳이 없어보이는데..;뭐 러시아는 어디에든 붙이겠죠 ㅋ



사용탄약: 5.45 x 39 mm M74 / 12.7 mm 유탄
전체무게: 4.9 kg
전체길이: 1,000 mm
총열길이: 415 mm
장탄수: 30발(5.45 x 39 mm), 10발(12.7 mm 유탄)



오늘날 일반 전투병들에게 기본적으로 지급되는 돌격소총에게는 어느정도 사용 목적이나 한계성이 있다고 할 수 있는데, 물론 전 보병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된 최초의 자동화기 범주에 속하는 돌격소총은 비록 맨 처음 나왔을 때에는 기본적인 전투소총들과 비교했을때 훨씬 뛰어난 성능을 가진것을 바탕으로 큰 성공을 거뒀지만, 돌격소총이라는 범주 내에서만 효과가 있지, 실질적으로 그 이상의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은 돌격소총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새로운 범주의 화기들이 가진 공통적인 단점, 바로 돌격소총의 베이스에서 시작된 녀석인지라 본격적으로 쓰이기에는 많이 모자라다는 점이 존재한다고 할 수 있지요.

물론 돌격소총이라는 범주로 개발된 녀석에게 돌격소총의 범주 이상의 효과를 기대한다는것 자체가 굉장히 비현실적으로 보일지는 몰라도, 실질적으로 보병전에서는 돌격소총의 범주에서만 활동하는 것 보다는 돌격소총을 떠나서 여러가지 임무수행을 할 수 있는 보병화기가 훨씬 더 효율적이라는 판단하에, 기본적인 돌격소총의 기반으로 하면서 동시에 여러가지 능력을 가질 수 있는 화기에 대한 개발이 여러나라에서 여러 방도로 진행되게 되었습니다.


미국에서 시작되어 한때 서방측 국가들에서 큰 반향과 붐을 일으켰던 OICW(Objective Individual Combat Weapon) 사업은 이러한 "돌격소총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시작되었던 프로그램이였습니다. OICW들의 경우 기존의 돌격소총이 소총탄만 사용하는것과 다르게 에어버스트 유탄과 5.56급 돌격소총을 한 유닛에 결합하여 상황에 따라 일반적인 소총으로서의 역할과 동시에 분대지원화기급 유탄 발사기로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가장 핵심적인 아이디어로 두고 개발하게 되었는데, 여기에 일반 40미리 고폭탄이 아닌 에어버스트 유탄을 사용하도록 고안되었다는 점은 그 당시 미군이 단지 화력으로서만 적을 압도하는것이 아니라 좀더 지능적이고 적군보다 우위를 점할 화기를 개발하고 있었다는 것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특징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OICW 프로그램의 경우 1990년대 초반 XM-29이라는 이름으로 미국에서 프로토타입 및 실제 사용이 가능한 모듈까지 등장한 상태였지만 결국 프로그램을 미 국방부에서 종료하는 운명을 겪게 됩니다. 뭐 OICW 자체가 사실상 무게가 무겁고 내구성이 그리 좋지 않다는 문제점이 초기부터 대두되었습니다만, OICW가 잠정 취소된 결정적 이유는 실제로 양산이 시작되어 기존의 M16을 전부 퇴역시키고 XM29을 새로 채용하는데 드는 돈과 신형 에어버스트 유탄과 조준기 모듈을 위한 부품의 가격이 천문학적이라는 예측과 동시에 냉전이 끝난 이후 막대한 군사비 지출을 감당할 수 없었던 미군이 차라리 M16을 계속 유지하면서 광학장비를 부착함으로서 사거리와 명중률을 높이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지요.


이러한 OICW의 본질적인 문제, 다시 말해서 가격대비 성능과 전체적인 스펙에서의 불편함은 XM-29뿐만 아니라 대다수의 서방측 국가들에서 개발했던 OICW들에도 똑같이 적용되었고, 이는 OICW가 더이상 많은 나라에서 활발하게 연구가 진행되지 않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게 됩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OICW에 대한 연구가 아예 중단된것은 아닙니다. 특히 서방측과 다르게 냉전당시 공산권 국가들도 OICW같이 다용도로 쓸 수 있는 복합화기를 요구하는것은 마찬가지였고, 이쪽은 미국처럼 막대한 돈을 들여 비싼 화기를 개발할 만큼 그리 넉넉한 형편을 가지고 있진 않았기 때문에 저가로 만들 수 있으면서 OICW와 비슷한 성능을 가질 수 있는 녀석을 개발하길 원했는데, 80.002 돌격소총은 이러한 공산권 국가들의 그 당시 상황을 가장 잘 반영한 녀석이라고 할 수 있지요.

80.002 돌격소총은 개발국가인 구 소련에서 만들어진 녀석답게 AK의 디자인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덕분에 실제 생긴것은 오늘날 쉽게 찾아볼 수 있는 OICW와 전혀 달라보입니다만, 이 녀석의 경우 특이하게 핸드가드 쪽에 새로운 총열을 달고, 그 총열에 12.7 mm급 유탄을 급탄할 수 있도록 만든, 다시 말해서 OICW와 비슷한 성능을 요구하도록 만들어졌지만 아이디어만 따지고 보면 꽤 다른 녀석이라고 할 수 있지요.


80.002의 경우 재미있게도 OICW에서 제기되었던 몇가지 문제를 의도치 않게 해결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고 할 수 있는 녀석입니다. 기본적인 OICW들의 경우 소총탄을 사용하는 돌격소총 모듈과 유탄을 사용하는 유탄 발사기 모듈을 한 총에 결합하기 위해 총의 크기가 일반 소총보다 몇배 이상 커지게 되었고, 트리거 그룹의 경우 이 두 화기를 복합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내부구조가 상당히 복잡해졌다고 할 수 있는데, 80.002의 경우 기본적인 AK의 작동방식을 그대로 하면서 유탄 발사기용 노리쇠와 소총용 노리쇠를 한 묶음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실제 OICW 모듈보다 훨씬 개발하는데 어려움이 들지 않고 내부구조도 간단해져서 내구성도 높아진다는 장점을 가지게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P.S) 다만 이러한 점 때문에 2개의 노리쇠가 같이 움직이게 되었고, 상황에 따라 발사하고 싶은 탄약의 탄창을 급탄기구에 하나씩 삽입하는 방식으로 발사방식이 제한되었다는 한계점도 가지고 있긴 합니다(물론 탄창을 삽입하기 위한 삽입구가 2개이기는 합니다만, 유탄용 탄창과 소총용 탄창을 동시에 삽입했을 경우에는 방아쇠를 한번만 당겨도 두 탄약이 모두 발사되기 때문에 반동이 급격하게 증가한다는 문제점이 생겨서 가급적이면 한번에 한 종류의 탄창만 사용하도록 권장되었다고 하지요) 


두번째 80.002의 특징은 12.7 mm급 유탄에 있습니다. 기존의 OICW들은 에어버스트 유탄을 사용한다는 점 때문에 무겁고 비싸면서 쓰기도 까다로운 컴퓨터 조준기를 총에 장착해야 하고, 이는 총의 무게와 가격을 동시에 높여버리는 문제가 생겼다고 할 수 있는데, 80.002의 경우 이러한 문제점을 없애기 위해 그냥 평범한 유탄을 사용했다고 할 수 있지요. 12.7 mm의 경우 다른 에어버스트 유탄들과 마찬가지로 발사시 40미리용 유탄이 곡선을 그리면서 날아가는것과 다르게 직선으로 나가는 형태를 유지하면서 에어버스트라는 방식 대신 그냥 충격 신관을 사용한 덕분에 유탄 조준기용 컴퓨터를 장착하지 않고도 충분히 유탄 발사기로서의 성능을 구현한 점을 가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P.S) 12.7 mm 유탄의 경우 굉장히 레어하게 만들어졌고, 오늘날 남아있는 실제 테스트용 자료나 실물 물건이 남아있지 않기 때문에 정확히 얼마만큼의 성능을 가졌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만, 에어버스트 유탄들과 비슷하게 폭파시 대량의 파편을 주위에 퍼트리는 쪽으로 개발되었다고 짐작할 수 있지요.


이러한 점 덕분에 80.002의 경우 OICW라는 녀석들과 비슷한 특징을 가져도 실제 무게는 1/2 수준에 가까운 녀석이고, 생산을 위한 가격도 훨씬 싸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가장 현실적인 OICW의 대안으로 각광받기도 했습니다만, 구 소련의 경우 이러한 녀석들보다는 일단 기존의 AK-74을 AK-74M으로 대체하는 쪽에 더 많은 돈을 투자하는것으로 방향을 잡았고, 이 녀석이 개발되고 얼마 되지 않아 공산권 국가들이 붕괴되기 시작함에 따라 실제로 테스트를 받고 성능을 검증받지도 못한채 중단되어 버린 비운의 복합형 돌격소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본문출처: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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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0.09 01:30 신고

    트리거 그룹이 같으니...그럼 12.7mm 유탄도 전자동사격으로 발사할수 있는 소총인건가요;;

  2. 2010.12.16 12:23 신고

    총 이름에 숫자만 있네?! 이러면 재밌겠다!
    보급병 : 보급품 목록을 봐 보실까?! 아니, 뭐?! 80,002 200?! 뭘 얼마나 보내달라는 거야?!

  3. 2011.12.10 02:06 신고

    어어... 12.7 밀리 유탄과 같이 넣을수 잇다면

    어디에 유탄 탄창이 들어가나요?? 설마 핸드가드 밑에 들어가게 되나요?!


    그..그리고 그림에서는 분명 총열이 하나인데... 총열하나에서 두가지 탄이 나가나요..ㄷㄷ;;





   ACE 21  ACE 22  ACE 23  ACE 31  ACE 32  ACE 52  ACE 53
 사용탄약  5.56 x 45 mm  5.56 x 45 mm  5.56 x 45 mm  7.62 x 39 mm  7.62 x 39 mm  7.62 x 51 mm  7.62 x 51 mm
 전체무게  2.8 kg  3.3 kg  3.44 kg  2.95 kg  3.4 kg  3.56 kg  3.69 kg
 전체길이  730 / 650 mm  847 / 767 mm  975 / 875 mm  730 / 650 mm  895 / 815 mm  935 / 855 mm  1043 /963 mm
 총열길이  215 mm  332 mm  460 mm  215 mm  380 mm  400 mm  508 mm
 장탄수  35발 박스탄창  35발 박스탄창  35발 박스탄창  30발 박스탄창  30발 박스탄창  25발 박스탄창  25발 박스탄창
 발사속도  분당 700발  분당 700발  분당 700발  분당 650발  분당 650발  분당 650발  분당 650발



일반적으로 어느 개인화기가 좋은 평가를 받게 되면 그 개인화기는 오랜 시간동안 꾸준히 사용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만, 이러한 꾸준한 사용 속에 가끔식 예전에는 지적받지 못하던 문제점들이 속속 등장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이 총에 대해서 부정적인 견해를 가진 사람들의 경우 더이상 쓰지 않거나 다른 신형 총으로 변경함으로서 문제점이 지적된 총들의 경우 점차 도태되어 사라진다고 할 수 있는데, 이 총을 만든 회사의 경우 이 문제점있는 총에 대해서 잠재적으로 판매 가능성이 남아있다고 판단하면 이 총의 단점이 있는것을 개량하려고 노력하려는 경우도 가끔 존재한다고 할 수 있지요(실제로 이러한 개량의 결과로 성공한 작품들이 있었고, 이러한 녀석들이 오늘날까지 오랫동안 쓰이는 것을 종합해볼때 이러한 세부적인, 혹은 대대적인 개량은 도태되어가는 총을 다시 한번 살려주는 큰 기회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IMI(Israel Military Industries, 오늘날에는 Israel Weapon Industries로 개명)에서 개발한 최초의 돌격소총인 갈릴 시리즈의 경우 이스라엘의 급박한 사정과 기존의 제식소총이였던 FN-FAL에서 생긴 불만과 불평을 해결하기 위해 나온 녀석으로서 AK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Rk.62를 강하게 참고하여 개발한 작품이였다고 할 수 있는데, 이 녀석의 경우 그 당시 이스라엘이 가질 수 있었던 돌격소총중에서 가장 신뢰성이 높고 가격도 저렴하면서 동시에 5.56 x 45 mm 말고도 7.62 x 51 mm을 사용하도록 고안된 바리에이션도 만들었기 때문에 가격대비 성능에서는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녀석이라고 할 수 있지요.
 

갈릴이 이렇게 좋은 성능을 가졌음에도 오늘날 이스라엘군에서 더이상 현역으로 크게 활동하지 않는 이유는 안타깝게도 갈릴의 내구성 강화를 위해 지나치게 불어난 무게와 긴 길이로 인한 낮은 휴대성이라고 할 수 있는데, 사실 성능은 좋아도 이스라엘군의 특성상 빠른 기동력과 차량 탑승을 위주로 하는 보병들을 고려하지 않은 디자인(사실 고려하지 않았다고 하기 보다는, 이스라엘군의 상황이 너무 독특하다는 점으로 생긴 문제점)은 갈릴이 아무리 성능이 좋아도 쓰기가 불편하다는 문제점을 완화시킬 만큼의 매력이 있는 녀석은 아니라는것이 지배적인 견해였고, 이는 기껏 만들어놓은 갈릴 돌격소총 시리즈를 이스라엘군은 더이상 사용하지 않고 미국이 공여해준 M16/M4나 최근에 등장한 타보르 돌격소총(TAR-21)을 사용하는 입장으로 돌아서게 만들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 때문에 갈릴은 이스라엘군에서는 더이상 사용하지 않게 되었습니다만(물론 기본 버전을 제외한 다른 컴팩트 버전이나 저격용 버전같은 바리에이션의 경우 아직 사용되는것이 많습니다), IMI의 경우 갈릴의 잠재적인 성능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생산라인을 중단하거나 더이상 개발을 하지 않는 결단을 내리진 않았습니다. 이는 갈릴이 비록 이스라엘군에서는 제식으로 쓰이지 않더라도 아프리카쪽이나 다른 나라에서는 꽤 좋은 성능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었고, 갈릴의 유일한 문제점은 무게와 전체길이였기 때문에 이 두가지의 문제점만 해결하면 나중에 등장한다고 할 지라도 가격대비 성능을 확실히 보여줄 수 있기 때문에 몇가지 개량사업을 실시해서 이를 보완한 새로운 버전을 출시하는것이 나중에 판매전략에도 큰 도움이 될거라는 전략적 견해에 따른 결정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러한 기다림과 개량끝에 새로 등장한 갈릴의 신작이 바로 갈릴 ACE라는 녀석이라고 할 수 있지요.


갈릴 ACE의 경우 사실 기본적인 작동구조나 모양새는 Rk.62을 본따서 만든 갈릴 ARM 시리즈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습니다만, 이 녀석의 경우 기존의 갈릴에서 제기되었던 다수의 문제를 해결했다는 점에서는 굉장히 의의가 큰 녀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단 갈릴 에이스의 경우 기존의 갈릴이 가졌던 무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대한 많은 부품을 폴리머 소재로 교체하고 철제 개머리판을 M4에서 쓰인 녀석과 비슷한 플라스틱 소재의 개머리판으로 바꿨다고 할 수 있는데, 실제로 이러한 점 덕분에 갈릴 기본 버전의 무게가 4.0 kg을 넘었던 반면에 비슷한 버전인 ACE-22의 경우 3.3 kg밖에 나가지 않는 것을 보여줌으로서 무게 감량에 상당한 효과를 봤다고 할 수 있지요.

무게 감량과 더불어 갈릴 에이스에서 가장 대표적으로 부각되는 특징은 바로 "갈릴 시스템을 현대화"했다는 점입니다. 기존의 갈릴의 경우 7.62 mm NATO탄과 5.56 mm NATO탄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긴 했지만, 모듈화 시스템을 도입하지 않았기 때문에 각각 버전마다 차이가 있다는 문제점이 있었고, 총열이나 개머리판같은 경우도 호환을 할 수 있을지는 몰라도 그리 쉽게 할 수 있는 녀석은 아니였다고 할 수 있는데, 갈릴 에이스의 경우 7.62 mm NATO탄과 5.56 mm NATO탄, 그리고 구 공산권 국가들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7.62 mm M43탄을 사용하는 다양한 버전을 출시함으로서 제한적으로나마 모듈화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게 되었으며, 또한 오늘날 돌격소총에서 기본적으로 요구되는 피카티니 레일 장착같은 자잘한 특징도 꽤 많이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들 덕분에 갈릴 ACE는 기존의 갈릴 돌격소총이 가지고 있었던 모든 문제점을 해결하고, 몇몇 부분에서는 오히려 갈릴보다 좋은 평가를 받은 덕분에(M43용 AK탄창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던가, 장전 손잡이에 먼지가 들어가는것을 막기 위한 덮개 설치같은 사용자를 위한 편의의 추가 등등) 나온지 얼마 안되는 현재 콜롬비아군에 제한적으로 라이센스 생산과 관련된 계약이 맺어진 상태이며, 이와 더불어 전세계적으로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본문출처: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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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일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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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1.03 20:56 신고

    예전 갈릴 소총의 무게는 얼마였나요?

  2. 2011.08.28 16:56 신고

    AK의 몸체-탄창+M4의 개머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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