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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3.05 Charlton 반자동 및 자동소총(Self-Reloading / Automatic Rifle) : New Zealand (10)


사용탄약: .303 British
전체무게: 7.3 kg
전체길이: 1,150 mm
장탄수: 10발 리엔필드용 탄창, 30발 브렌 경기관총용 탄창
발사속도: 분당 600발



세계 2차대전은 기관총이라는 녀석이 실질적으로 전선에서 엄청난 양이 쓰인 두번째 전쟁으로 기록된 역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계 1차대전은 거치식으로 만들어져 지속사격을 중시한 중기관총이 전장을 휩쓸었다면, 세계 2차대전부터는 여러가지 능력을 수행할 수 있는 다목적 기관총이나 가볍게 쓸 수 있는 경기관총, 그리고 대공용이나 장거리 사격용으로 개발된 중기관총이 실질적으로 전선에서 대량으로 쓰이게 되었고, 이 2번의 세계대전 동안 기관총이라는 장르는 가장 큰 전성기를 맞이했다고 할 수 있지요.
 
기관총이라는 녀석의 경우 세계 1차대전 이전부터 쓰이기 시작한 물건인지라 사실상 굉장히 많이 쓰이는 것이 일반적이고, 가끔은 기관총의 생산량이 최전선에서 필요로 하는 양보다 적게 생산되어 제때 도달하지 못하고, 이로 인하여 몇몇 부대는 아예 기관총이라는 장르의 화기 자체를 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도 종종 생기게 됩니다. 물론 기관총이라는 것이 생산을 하기가 복잡한 물건이고, 소총처럼 막 지급할 수 있는 간단한 물건이 아니기 때문에 어느정도 생산이 되어 전선에 도달하는것에 대한 시간이 걸리는것은 당연한 일입니다만, 급박한 전시상황에서 이런 문제는 그냥 그려러니 하고 넘어갈 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고 할 수 있지요.


2차대전 당시 영국과 영국연방에 소속된 나라들의 경우 제식 중기관총으로는 빅커스, 제식 경기관총으로는 Zb.26을 영국군의 제식소총 탄약인 .303 브리티시 탄을 사용하도록 여러가지 수정을 한 Mk.I/II 브렌을 사용한 것이 일반적이였는데,  빅커스 중기관총이야 1912년부터 제식으로 생산된 녀석인지라 어느정도 물량이 남아있어서 지급을 많이 하지 못하는 점은 없었습니다만 브렌의 경우 빅커스와 다르게 생산량이 조금 딸린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물론 브렌 자체도 굉장히 단순하게 만든 녀석인지라 생산량이 적은 수준은 아니였습니다만, 초기형인 Mk.I의 경우 1937년부터 생산을 시작한 물건이고, 초기버전을 변경하여 대량생산에 적합하게 만든 Mk.II의 경우 1940년대 초반에서야 등장하기 때문에 세계 2차대전이 시작될 무렵에는 경기관총이라는 장르에서는 수량이 부족해 전선에 100% 보급이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생기게 되었지요(물론 세계 1차대전 당시 생산된 루이스가 어느정도 있긴 했었습니다만, 이 녀석도 숫자가 충분하지는 못했지요).
 
물론 빅커스가 어느정도 물량이 있기 때문에 빅커스를 더 배치하자는 의견이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만, 분대단위가 아니라 중대단위로 보급되는 빅커스를 사실상 분대지원화기 급으로 만들거나 배치하는것 자체도 사실상 불가능한 옵션이였고, 이러한 상황에서 영국을 제외한 다른 영연방은 독자적으로 자기네 국가들이 쓸 수 있는 간략한 경기관총을 개발해야 한다는 과제를 가지게 되었는데, 뉴질랜드에서 만든 Charlton 반자동 및 자동소총은 이러한 경기관총의 수적 열세를 메우기 위해 등장한 녀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Charlton 반자동 및 자동소총(반자동 및 자동소총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는, 사실상 이 녀석은 반자동으로 사용하되 급박한 상황이 발생했을때는 완전자동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지요. 한마디로 말해서 "반자동으로 사용하는것을 적극 추천하며, 엔간한 상황이 아니면 자동으로 쓰는것은 추천하지 않는다"라는 것과 동일한 뜻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의 경우 1941년 뉴질랜드에서 개발된 독자적 경기관총으로, 생긴것은 굉장히 신뢰성이 가지 않게 생겼습니다만, 이 녀석의 경우 생긴것과 다르게 꽤 재미있는 특징들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지요.

Charlton은 사실상 루이스나 브렌의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만든 녀석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녀석의 경우 아무래도 그 당시에 흔하게 널려있던 소총의 부품을 조금이라도 사용하여 생산량을 늘려보자는 시도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몇몇 부품은 Lee-Metford 소총중에서 더이상 쓰지 않는 녀석들의 부품을 사용하였고, 탄창은 Lee-Enfield의 10발 탄창이나 이후에는 브렌 경기관총용 30발 박스탄창을 사용한 것을 보면 이 녀석이 얼마나 급박하게 만들어졌고 얼마나 생산량을 늘리려고 했는지 노력을 한 흔적을 엿볼 수 있습니다.


Charlton 반자동 및 자동소총의 경우 사실상 제식으로 만들어진 녀석은 아니기 때문에 확실한 성능을 보장할 수는 없었습니다만 적어도 전장에서는 그런 평가를 받진 않았습니다. 애초에 분대지원화기로 만들어진 녀석이다보니 반자동 및 자동사격이 가능하게 디자인되었고, 지속사격을 위한 총열 및 양각대를 장착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 녀석의 경우 브렌이 본격적으로 지급되는 2차대전 중/후반이 되기 시작하기 전까지는 뉴질랜드군에서 어느정도 환영을 받은 녀석이라고 할 수 있지요(이러한 성능 덕분인지는 몰라도 뉴질랜드를 포함해서 호주군에서도 Mk.III 리엔필드 소총 탄창을 사용하도록 하는 비슷한 녀석을 만들어서 사용했다고 합니다).

이 녀석의 경우 사실상 브렌의 부족한 숫자를 임시적이나마 채우기 위해 만들어진 녀석이다 보니 브렌이 본격적으로 보급되고 나서는 사실상 더이상 쓰이지는 않게 되었습니다. 물론 못쓸정도의 성능은 아니였습니다만 브렌보다는 쓰기가 까다로운 녀석이였고, 애초에 브렌이 등장하면 더이상 쓰지 않을것을 고려한 녀석이였기 때문에 1500정밖에 생산되지 못하고 2차대전 이후에는 박물관 전시용을 제외하고 모두 소각된 비운의 작품이라고 할 수 있지요.




본문출처: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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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일리언]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10.03.07 04:04 신고

    읭?? 303 브리티쉬??
    이건 먼가요? 듣보잡인데///

  2. 2010.03.22 09:49 신고

    소각되다니..!

  3. 2010.10.07 15:05 신고

    총이탈까

  4. 2010.10.08 13:32 신고

    앞에있는건 삼각대인가?!

  5. 2011.10.12 23:23 신고

    찰진총이라 하여 찰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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