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사용탄약: .30-06 스프링필드
전체무게: 7.2 kg
전체길이: 997 mm
총열길이: 457 mm
장탄수: 20발 박스탄창
발사속도: 분당 500발

 
미국 내 범죄예방 및 종교적 이유를 토대로 1920년부터 1933년까지 지속된 금주법은 미국 내 주류시장에 대한 엄격한 단속을 의미하였습니다만, 실제로는 이를 통해 부를 축적하려는 마피아와 경찰간의 경쟁이라는 부가적인 단점을 낳았습니다. 특히 금주법이 시작되기 전에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한 자동화기들은 민수용으로 비싸기는 했지만 아무런 제약없이 구입 및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돈이 많은 마피아들에게 주로 쓰이게 되었고, 이는 결과적으로 경찰 조직이 범죄 조직보다 화력에서 밀리는 어이없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했지요.

물론 이러한 문제를 알고 있었던 경찰조직들은 이 자동화기의 화력에서 밀리게 된 경찰들은 공권력 강화 및 마피아 진압을 목적으로 그들이 쓰고 있던 속칭 "시카고 타이프라이터"라는 별명을 가진 톰슨 기관단총을 구입하기 시작하였고, 미국 내 전반적인 강력범죄 수사를 담당하는 FBI(Federal Bureau of Investigation, 미 연방수사국)도 그 당시 국장이였던 후버에 의해 본격적으로 자동화기에 대한 배치가 시작되었는데, 기대와 다르게 톰슨 기관단총의 전격적 배치는 그리 큰 변화를 가져오진 못하였습니다.


톰슨 기관단총은 자동화기를 특성상 근접전에서 적을 사살하는 점에서는 효율적이라는것이 입증되었습니다만, 권총탄을 사용한다는 특성상 약간의 장갑이라도 있는 차량이라면 제대로 된 성능을 보여주지 못한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특히 1930년대 초반 대중에 널리 보급되고 있었던 민수용 자동차들의 경우 심한 경우 2차대전 당시 미군이 사용하던 철모보다 더 두꺼운 문과 프레임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아주 근접거리에서 사용하지 않는 이상 차문을 관통하는것은 쉽지 않은 것이였고, 이는 다시 말해서 차량을 이용해서 치고빠지는 전술을 사용하는 마피아들에게는 경찰의 톰슨 기관단총은 전혀 쓸모가 없다는것을 의미하는 것이였다 할 수 있지요. 콜트는 이러한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경찰을 위해 새로운 물건을 내놓았는데, 그것이 바로 콜트 모니터 자동소총입니다.

콜트사의 경우 존 브라우닝이 개발한 M1918 브라우닝 자동소총(B.A.R)의 경우 2차대전 당시에는 전군에 보급되어 사용될 만큼 큰 인기를 끌은 물건이였습니다만, 192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미군의 뜨뜻미지근한 반응으로 인하여 큰 매출을 보여주진 못하였고, 이 때문에 많은 수의 B.A.R가 민수시장에 풀리는 결과를 낳았었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 나온 버전들은 군용을 그대로 민수용으로 판매하던 것인지라 무게나 부피라는 측면에서 사용하기 굉장히 껄끄러운 물건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콜트는 R80을 개발할때 FBI같은 사법조직이 범죄소탕이라는 목적으로 쓰는것을 염두하였고, 이는 콜트 모니터가 오늘날과 같은 외형을 갖게 된 주요 이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R80 콜트 모니터는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경찰이 시가전에서 사용하는것을 목적으로 한지라 많은 부분에서 개량이 이뤄져야 했습니다. 대표적인 개량을 뽑아보자면 전체적인 길이와 부피, 그리고 무게를 줄이기 위하여 총열, 개머리판, 그리고 총열용 손잡이가 교체된것을 주로 들 수 있고, 이로 인한 반동제어가 힘들것을 염두하여 기존 B.A.R에는 존재하지 않는 소염제동기(M1928에 쓰였던 컷츠 컴팬세이터 개발사가 만들었다 합니다)와 권총 손잡이가 설치된것을 볼 수 있지요. 하지만 작동방식이라는 점에서는 기존의 M1918 B.A.R을 그대로 답습하였기 때문에 굳이 따지고 보자면 B.A.R의 단순한 개량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1931년 개발 완료 및 생산이 시작된 콜트 모니터 자동소총은 총 125정이라는 낮은 생산숫자를 기록하며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숫자중 대부분(정확히는 90정)이 후버 국장이 직접 시연사격을 하는것을 필두로 FBI에 의해 쓰이기 시작하였고, 그중 하나는 금주법 당시 대표적 범죄자중 하나였던 보니 & 클라이드를 매복 공격하는데 사용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보니 & 클라이드 소탕작전 당시 쓰인 B.A.R와 R80들은 해당 인물들이 타고 다니던 차량에 대한 무력화를 위해 철갑탄을 장착하고 사용했다는 기록이 존재합니다).



본문출처: 위키백과
퍼가실때는 꼭 댓글을 남겨주세요





Posted by [에일리언]

댓글을 달아 주세요



사용탄약: .303 브리티시
장탄수: 30발 박스탄창
발사속도: 분당 600발



두 국가가 전쟁을 치룰 시 총력전에 돌입한다는 가정하에 본토의 제공권을 지키는것은 상당히 중요한 과제입니다. 이는 적의 침략으로 정부의 수뇌부가 위험에 처하는 것을 막기 위한 점도 있지만, 본토 내에서 군용 장비를 생산하고 있는 군수공장들의 생산라인을 유지하기 위해서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 2차대전 말기 높은 수준 높은 기술이 첨가된 장비를 뽑아낼 수 있는 여건이 있어도 연합군의 공습으로 생산라인에 큰 차질이 빚어 결과적으로 전쟁의 흐름을 바꿀 수 없었던 독일의 마지막은 이러한 제공권의 중요성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좋은 예라 할 수 있습니다.

제공권 보호의 중요성은 2차대전 말기 독일이 의도치 않게 좋은 예를 보여주었습니다만, 전쟁 초기만 해도 이러한 상황은 독일이 아닌 영국에서 일어났었습니다. 2차대전 초기 예상치 못한 전개로 인해 프랑스가 함락되고 서유럽의 대부분이 나치 독일의 손으로 들어감에 따라 독일은 영국 본토에 공습을 가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가지게 되었는데, 영국은 본토 항공전(Battle of Britain, 1940~1941)으로 독일의 침략의도를 꺾을때까지 군수공장들이 폭격을 당해 생산라인에 큰 차질을 빚을 수 있는 문제점을 안고 살아가게 되었지요.


이러한 군수공장 생산라인에는 대형장비들도 있었지만 리-엔필드 소총이나 브렌 경기관총 같은 개인화기들도 마찬가지로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2차대전 당시 다양한 종류의 개인화기를 생산하고 있던 영국 왕립 소화기 공장(Royal Small Arms Factory)은 그 규모와 중요성으로 인해 독일 공군의 공습 가능성이 거의 확실시 되고 있던 상황이였고, 이러한 상황에서 개전 초기 잇따른 패배로 개인화기 무장이 부실하다 판단되었던 영국 육군을 공습 걱정없이 무장시킬 수 있는 대안이 필요했었는데, 이를 위해 나온것이 바로 Besal 경기관총입니다.

Besal 경기관총의 경우 그 당시 영국군의 주력 경기관총이였던 브렌 경기관총을 보완하기 위해 나온 물건입니다. 외관에서도 볼 수 있듯이 Besal의 경우 브렌과 상당히 비슷한 특징이나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이는 Besal 경기관총이 브렌을 대체하려는 목적이 아니라 영국 왕립 소화기 공장이 폭격으로 인해 생산에 큰 차질을 빚어도 영국군이 충분히 무장할 수 있는 수량의 경기관총을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나왔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지요.


비록 브렌 경기관총의 수요가 부족할 시 이를 보완하기 위해 개발되긴 했지만, Besal의 경우 단순한 보완용 경기관총으로 개발되지만은 않았습니다. 비록 브렌이 경기관총으로서는 높은 평가를 받기는 했지만 자잘한 단점이 없는것은 아니였고, 기왕 보완품을 만드는 김에 브렌을 그대로 카피하기 보다는 약간이라도 개선점을 추가해보자고 한것이 Besal의 대표적인 특징이라고 할 수 있지요. 이러한 개량 시도로 인해 Besal 경기관총은 브렌 경기관총보다 가볍고, 생산 가격이 더 저렴하며, 생산라인에서 조립 및 생산을 하는것이 상대적으로 쉽다는 평가를 받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평가와 다르게 Besal 경기관총은 브렌과 같이 영국군 제식 경기관총으로 채택되는 성과를 얻지는 못하였습니다. 이는 Besal 경기관총의 필요성이 제기되던 1940년 후반 독일 공군의 영국 본토 공습이 점차 줄어듬에 따라 새로운 생산라인을 가동하면서 부품 호환이 되지 않는 경기관총을 굳이 생산시킬 필요가 없다는 판단이 영국 정부에서 내려졌고, 이에 따라 Besal 경기관총은 프로토타입 제품이 완벽하게 만들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대량생산이 되지 않는 운명을 맞게 되었지요.




본문출처: 위키백과
퍼가실때는 꼭 댓글을 남겨주세요






Posted by [에일리언]

댓글을 달아 주세요



사용탄약: 7.5 x 54 mm French / 7.62 x 51 mm NATO
전체무게: 9.75 kg
전체길이: 1,080 mm
총열길이: 600 mm
급탄방식: 벨트
발사속도: 분당 900발



2차대전이 시작되기 전에 등장한 기관총들은 대게 중기관총과 경기관총으로 나뉘어 개발 및 생산되는것이 일반적이였습니다. 이는 상황에 따라 각각 다른 기관총을 사용하여 최대한의 효과를 거두려는 목적으로 행해진 전술이라고 할 수 있는데, 여러가지 기관총을 단지 한 나라의 제식 화기를 위해 생산한다는 것은 군수체계를 복잡한다는 단점이 존재했었지요.

독일군에 의해 개발된 MG-42는 GPMG(General Purpose Machine Gun, 다목적 기관총)은 이러한 기관총들의 단점을 해결하려 등장한 새로운 장르의 화기였습니다. 개발 초기나 쓰이기 시작했을때 다수의 병사들은 한가지 기관총으로 여러가지 역할을 수행한다는 MG-34/42의 컨셉을 이해할 수 없었지만, 2차 세계대전 당시 보병용은 물론이고 공축 기관총이나 대공용으로 아무런 문제없이 사용된 MG 시리즈는 2차대전 이후 대부분의 국가들이 GPMG라는 새로운 장르에 눈을 떠 새로운 기관총을 개발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AA-52는 제 1차 인도차이나 전쟁에서 프랑스군이 겪은 고충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프랑스군의 주력 다목적 기관총입니다. 2차대전이 끝나고 재무장을 할 당시 제대로 된 군수시설이 존재하지 않았던 프랑스의 경우 미국이나 영국이 지급해준 개인화기들로 군을 무장시켰는데, 세계대전 당시 노획하여 사용하고 있던 독일군 무기까지 포함되어있던 당시 프랑스군의 군수체계는 말 그대로 엉망이였고, 전투에서 탄약을 급탄하거나 추가 부품을 공급하는것이 상당히 까다로웠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온것이 바로 이 기관총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GPMG의 개발과 다르게 프랑스의 경우 다른 나라들과 약간 독특한 개발사를 거치며 탄생하였습니다. 이는 냉전 당시 프랑스와 미국간의 사이가 좋지 않음으로 인하여 프랑스의 군사체계가 소련을 주축으로 하는 공산진영과 미국을 주축으로 하는 자본진영과 다르게 독자노선을 걷게 됨으로서 생긴 문제라고 할 수 있는데, 이 때문에 AA-52은 일반적인 공산권 GPMG나 비 공산권 GPMG와는 전혀 다른 디자인과 탄약을 사용하게 되었지요.


AA-52에 쓰인 7.4 x 54 mm 프렌치 탄약은 1차대전까지 쓰였던 프랑스군의 제식 소총탄환인 8 mm Lebel보다 성능면에서 뛰어나다는 장점을 바탕으로 채택되었고, 마찬가지로 AA-52에서 쓰인 레버 지연방식의 블로우백은 제대로 쓰인다면 강한 파워를 가진 소총탄을 가지고도 낮은 반동을 가질 수 있게 한다는 장점이 존재했다는것은 AA-52가 이 두 독자 디자인을 잘 배합한다면 다른 GPMG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명작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하였지만, 실제로 나온 AA-52은 그러한 기대를 충족시키지는 못하였습니다. 

AA-52가 가지고 있던 가장 큰 문제점은 바로 내구성이나 디자인적으로 그리 효율적인 물건이 아니라는 점이였습니다. 프랑스의 7.4 mm 탄약은 NATO가 제시했던 7.62 x 51 mm 탄약과 큰 차이가 없었긴 했지만 레버 지연방식의 블로우백과 결합했을때 경쟁작인 PKM이나 FN-MAG보다 좋은 성능을 보여주지 못했고, 양각대 위치나 운반 손잡이가 제대로 균형이 맞지 않게 총을 들게 한다는 점, 그리고 GPMG 치고는 무게가 좀 많이 나가기 때문에 휴대가 불편하다는 점은 프랑스가 독자적으로 개발했다는 의의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AA-52가 프랑스군으로부터 그리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는 이유를 제공해주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본문출처: 위키백과, 문제중년님의 답변
퍼가실때는 꼭 댓글을 남겨주세요





Posted by [에일리언]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12.12.04 14:29 신고

    아, 나 이거 들은 적 있음. 바게뜨제 기관총은 호치키스 이후로 전부 바게뜨 퀼리티라는 전설을 이어나가는 그 물건?



사용탄약: 7 x 57 mm / 6.5 x 55 mm / 7.92 x 57 mm / 7.62 x 54 mm R / 7.62 x 51 mm NATO / .303 브리티시
전체무게: 9.07 kg
전체길이: 1,143 mm
총열길이: 584 mm
장탄수: 25발, 30발, 40발 박스탄창
발사속도: 분당 450발



1차 세계대전 당시 보병에게 가장 두려운 존재는 전차도, 독가스도 아닌 삼각대에 거치된 중기관총이였습니다. 진흙탕 범벅이 된 참호간의 평지를 건너는 병사들에게 적의 참호에서 날아오는 중기관총의 소리와 총알은 단순히 무시할 수 없는 압박감이였고, 실제로 1차대전 당시 기관총으로 인해 죽은 사상자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였다는것은 잘 거치된 중기관총 하나가 얼마나 전선에서 큰 효력을 발휘할 수 있는지를 알려준 뼈아픈 사례라고 할 수 있지요.

비록 1차대전 당시 참호전으로 인해 중기관총의 효율성이 입증된긴 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중기관총이 무조건적으로 좋은 화기였다는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무게가 무겁고 운반하기 힘들다는 점은 중기관총이 교착화된 전선에서 쓸모가 있을지는 몰라도, 급박하게 바뀌는 전장의 상황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지는 못한 만큼 보병에게 큰 두려움을 안겨준 중기관총이라는 물건도 나름 문제는 있었다고 할 수 있는데, 이러한 중기관총의 휴대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온것이 바로 탄창 급탄식의 경기관총입니다.


탄창 급탄식의 경기관총의 경우 수냉식 기관총을 기반으로 만들어진것이 아닌 독자적으로 개발된 녀석이기 때문에 중기관총이 가질 수 없는 무게와 운용방식의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다시 말해서 중기관총이 전선이 앞으로 움직이면 보병들과 같이 움직이며 지원사격을 할 수 없지만 경기관총은 그 역할을 수행할 수 있고, 전선이 후퇴할 시에는 중기관총은 최악의 상황시 버리고 도망가야 하지만 경기관총은 보병들과 같이 후퇴하며 엄호사격을 한다는 점이라고 할 수 있지요.

하지만 기대와는 다르게 경기관총은 1차대전 당시 그리 큰 인기를 얻지는 못했습니다. 이는 경기관총의 특성상 쉽게 과열된다는 점과 탄창을 급탄방식으로 쓰기 때문에 지속사격을 하기가 힘들다는 점,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 당시 나온 경기관총들의 경우 너무 무거워서 경기관총이라고 부르기 어렵거나 내구성의 문제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는 이유가 있다고 할 수 있는데, 그러한 녀석들중 그나마 평가가 좋았던 화기가 바로 오늘 소개하는 마드센 경기관총입니다.


덴마크에서 만들어진 마드센 경기관총은 오늘날 잘 알려진 경기관총들과 많은 점에서 다르다고 할 수 있는데, 그중에 가장 독특한 특징이 바로 작동방식입니다. 현대 개인화기들의 경우 반동작동식을 사용한다면 쇼트 리코일이나 롱 리코일 둘 중 하나를 사용하는것이 일반적인데 반해 마드센은 이 두 방식을 조합한 작동방식을 채택헀다는 점이 상당히 희한하다고 할 수 있지요. 그리고 레버액션용으로 개발되어진 볼트를 사용한다는 점은 마드센이 그 당시 나온 단순한 경기관총들과 다르게 상당히 복잡하면서 정교한 방식으로 만들어진 화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실제로 마드센에서 쓰인 작동방식은 마드센을 제외하고는 완벽하게 똑같이 쓰인 기록이 없습니다).

마드센의 경우 군용으로 만들어진 최초의 실용적 경기관총으로서 덴마크군에 1902년 채택된 이후 덴마크군의 제식 경기관총으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덴마크군을 제외하고도 유럽의 많은 국가들이 마드센의 탄창 급탄방식을 높게 평가하며 채용하였고, 1차대전과 2차대전을 거치면서도 지속적으로 쓰인 명작이라고 할 수 있지요(노르웨이군의 경우 2차대전 당시 쓰인 마드센의 경우 내구성이 좋지 않다는 평가를 내리기도 한 만큼 절대적으로 좋은 물건은 아닙니다). 마드센의 경우 이후 현대형 기관총들이 속속 등장함으로서 대부분의 국가들의 제식 자리에서 내려오기는 합니다만, 아직도 많은 수가 예비로 비축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며, 최근 브라질군이 공여한 마드센을 브라질 경찰이 개조하여 사용한 기록도 존재합니다.



본문출처: 위키백과
퍼가실때는 꼭 댓글을 남겨주세요





Posted by [에일리언]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12.10.26 23:25 신고

    mad(미친)
    sen?

  2. 2012.10.28 18:53 신고

    메드센하면 1930년대가 주로 생각나는... 1차대전 이후 2차대전 초반정도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에서 종종 본것 같습니다.

 

 

사용탄약: 7.92 x 57 mm 마우저
전체무게: 10.5 kg
전체길이: 1,150 mm
총열길이: 672 mm
장탄수: 20발 박스탄창
발사속도: 분당 500발




참호전이라고 불렸던 세계 1차대전은 최초로 기관총이 엄청난 양으로 쓰이고, 그 엄청난 양으로 인해 수백만 이상의 사상자가 나온 첫 전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록 1차대전이 일어나기 전에도 기관총은 여럿 전쟁에서 쓰이긴 했지만, 참호전이라는 새로운 양상의 전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던 세계 1차대전은 전투의 특징과 기관총의 장점이 잘 맞아 떨어지게 되었고, 이는 이후 거의 모든 전쟁에서 기관총이라는 존재는 더이상 옵션이 아닌 필수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터닝포인트중 하나였다고 할 수 있지요. 사실상 세계 1차대전 이후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국가들은 제식 기관총을 적어도 1개 이상은 보유하게 되었고, 이는 오늘날까지도 유지됨으로서 기관총이라는 장르가 얼마나 전투에서 효과적인지를 간접적으로 증명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세계 1차대전의 경우 기관총이라는 장르가 대세였다고 하긴 합니다만, 사실 이것은 수냉식 기관총에 국한된 이야기로서 1차대전 당시 경기관총(혹은 공랭식 기관총)은 세계 2차대전 당시 주목을 받았던 경기관총의 중요성과 다르게 그렇게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경기관총의 경우 수냉식 기관총이 가질 수 없는 무게와 운용방식의 장점을 가지고 있긴 했습니다만, 죽치고 앉아서 총열이 과열되도록 쏘는것이 일반적이였던 1차대전 당시 전투 양상과 비교했을때 수냉식 기관총은 공랭식 기관총을 압도하는 우수함을 가지고 있었고, 이는 2차대전까지 공랭식이 그렇게 큰 인기를 끌지 못하게 되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게 되었다고 할 수 있지요.


물론 그렇다고 해서 세계 1차대전 당시 경기관총들은 모두 묻혔다고 하는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비록 공냉식 기관총이 수냉식 기관총에 비해 지속 사격률이 떨어진다는 단점은 있지만 1차대전 이후 참호전이 아닌 전투의 비율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무겁고 운반하기 힘든 수냉식보다는 가볍고 운반하기 쉬우면서 다수의 인원이 필요하지 않은 공랭식 기관총의 중요성이 높아졌다고 할 수 있는데, 이러한 공냉식 기관총의 대표주자로 나온 녀석중 하나가 세계 1차대전 이후 체코군에 의해 채택된 ZB vz.26입니다.

Zb.26은 세계 2차대전이나 그 이전에 등장한 경기관총들과 큰 차이가 없는듯 보일 수도 있습니다만, 탄창의 위치와 탄창의 작동방식이 다른 경기관총들과 큰 차이를 보이는 녀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경기관총들의 경우 탄창이 아래서 위로 급탄되는것이 일반적이고, 그리 자주 보이진 않지만 2차대전 당시에는 옆에서 약실로 급탄되는 탄창을 사용하는 경기관총도 몇몇 나온적이 있는데, 무거운 소총탄을 사용하는 만큼 옆이나 밑에서 급탄되는 탄창들의 경우 탄창의 급탄불량을 최대한 방지하기 위해 탄창을 최대한 품질이 좋게 만들어야 한다는 한계점이 있었지만, 다소 약한 스프링을 사용해도 큰 문제가 없이 급탄이 가능했다는 점은 Zb.26가 다른 경기관총들보다 훨씬 더 고장이 덜할 수 있다는 장점을 제공했다고 할 수 있지요.


물론 탄창이 위에서 급탄된다는 점이 zb.26의 유일한 장점은 아닙니다. 세계 2차대전 이전에 개발된 개인화기 치고는 상당히 사수에 대한 배려가 높으면서(개머리판에 반동을 줄이기 위한 어깨 받침대가 있다던지, 총열 밑에 잡을 손잡이 대신에 열로부터 최대한 떨어진 부분에 총열 교환용 수직그립을 설치했다던지 등등) 총 자체도 신뢰성이 상당히 높기로 소문난데다가 무게도 다른 경기관총들과 비슷한 수준(하지만 수냉식 기관총들보다는 훨씬 가볍다는 점) 덕분에 체코군에서 상당히 인기를 끌었다고 할 수 있지요. 이와 더불어 체코슬로바키아가 독일에 합병된 이후에는 독일국방군이 MG 26(t)라는 이름으로 제식명을 부여하면서 섰고, 영국군이나 일본군의 경우 2차대전 당시 zb.26을 기반으로 자국산 경기관총을 만들어 제식으로 사용한 만큼 zb.26은 2차대전 당시 경기관총 역사에 나름 큰 영향을 끼친 물건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본문출처: 위키백과
퍼가실때는 꼭 댓글을 남겨주세요


Posted by [에일리언]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12.04.12 16:14 신고

    묘하게 간지난다, 탄창 위에 달린거 말이죠



사용탄약: 5.56 x 45 mm NATO
전체무게: 5.47 kg
전체길이: 1,073 mm
총열길이: 550 mm
급탄방식: 탄창/벨트 호환가능
발사속도: 분당 600발



1980년대 미군에 채용되어 오늘날까지 쓰이고 있는 FN 헤르스탈사의 M249 SAW는 분대지원화기가 가져야할 필수 요소들을 갖춘 몇 안되는 성공적인 작품입니다. 비록 베트남전 당시 쓰이던 M60과 비교했을때 화력이 약한 5.56급 소총탄을 쓴다는 점에 대해서는 오늘날까지 이런저런 논란이 존재하기는 합니다만, M60보다 가볍고 쓰기 쉬우면서 내구성이나 정확도나 이런저런 점에서 나무랄 점이 없다는 특징은 M249이 비록 FN이라는 해외 개인화기 개발사일지라도 미군의 수요와 요구를 충분히 충족할 수 있다는걸 보여줬다고 할 수 있지요.

M249의 경우 오늘날에는 충분히 성공한 작품으로 다양한 국가에서 널리 쓰이고 있긴 합니다만, 초반에 등장했을때는 상당히 말이 많았던 녀석입니다. 현재 미군에 의해 최전선에서 사용되고 있는 버전은 FN Minimi나 미군에 제공되었던 시험버전에서 나온 문제점들을 대부분 수정해서 등장했기 때문에 큰 고장이 없는것이지, 처음 미군의 요구에 응하기 위해 등장한 초기형 버전은 과열이나 전체적인 구조상의 불편함에 대해서 말이 많았다고 할 수 있는데, 이러한 M249의 문제점을 기회로 미군의 제식 경기관총 자리를 노렸던 화기들중 가장 대표적인것이 바로 Ares사의 스토너 86 경기관총입니다.


유진 스토너의 경우 이미 아말라이트사에서 개발되어 오늘날까지 쓰이고 있는 콜트사의 M16을 만든 장본인인만큼 미군의 개인화기라는 측면에서의 입지는 무시할 수 없습니다만, 소총뿐만 아니라 기관총까지 개발하여 미군의 제식화기로 자리잡게 하려는 그의 시도는 그리 순탄하지만은 않았습니다. 스토너의 경우 베트남전 당시 미군에 의해 쓰이기 위해 스토너 63이라는 이름의 화기를 개발한 과거가 있는데, 이 화기의 경우 기존의 경기관총들과 차원이 다른 모듈화 시스템을 대폭 도입하여 소총에서 기관총까지 다양하게 사용을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는 점에서는 다른 화기들과는 비교를 할 수 없을정도로 혁신적이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만, 전장에서 쓰이기에는 그리 좋지 않은 내구성과 총이 전체적으로 다양한 용도로 쓰이기에는 약간 부족하다는 점 때문에 특수부대에서 약간만 쓰이고 퇴역했다는 아픈 과거가 존재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스토너 86의 경우 실패작으로 판정받았던 스토너 63을 대폭 개량해서 미군의 M249 채용을 막기 위해 나온 경쟁작입니다. 스토너 63가 기존의 모듈화 시스템을 최대한 활용한 점 때문에 내구성이 낮아진것을 참고해서 스토너 86에서는 모듈화 시스템을 총열과 급탄기구 부분만 적용하도록 제한시켰고, 미군이 원하는 기관총으로서의 성능을 최대한 구현하기 위해 외부구조나 디자인같은 세세한 부분에서도 기관총하면 딱 떠오르는 디자인을 대폭 사용했다는 점에서 스토너 63과 큰 차이를 보인다 할 수 있지요.


스토너 86의 경우 스토너 63의 문제점을 대부분 해결하고 나온 녀석인지라 경기관총으로서의 성능은 손색이 없었고, 무게라는 측면에서도 가벼운데다가 내부구조가 간단해져 가격도 이전 버전보다 훨씬 낮아졌다는 점에서는 미군에게 나름 어필을 할 수 있었습니다만, M249가 지속적인 개량을 통해 오늘날 사용되는 버전과 비슷한 내구성과 신뢰도를 가진것 덕분에 미군에서는 채용을 거부하였고, 이후 다른 나라들에서도 채용을 한 기록이 없는지라 더이상 생산이 되지 않는 비운의 명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실패에도 불구하고 이후 등장한 KAC사의 Stoner LMG의 기반이 되었기 때문에 스토너의 기관총 관련 기술은 아직까지도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고 할 수 있지요.



본문출처: 위키백과
퍼가실때는 꼭 댓글을 남겨주세요





Posted by [에일리언]

댓글을 달아 주세요



사용탄약: 7.62 x 51 mm NATO
전체무게: 14.1 kg(M73) / 13.5 kg(M219)
전체길이: 1,219 mm
총열길이: 609 mm
급탄방식: 벨트
발사속도: 분당 500발 ~ 625발



전차에 탑재되는 공축 기관총(동축 기관총이라고도 부릅니다만, 정확한 한글상 단어로는 공축 기관총이 맞습니다)은 일반적으로 잘 보이지도 않고 쓰임이 그리 많지도 않기 때문에 중요성이 상당히 낮다는 평가를 받기도 합니다만, 실전에서는 전차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가장 중요한 장비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녀석입니다. 일반적인 전차의 경우 주포를 사용하는 만큼 화력에서는 일반적인 기관총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가 상당합니다만, 보병을 상대하는 전투에서는 일반적인 전차포를 사용함으로서 생길 수 있는 단점(재장전 시간이 느리기 때문에 빠른 대응이 불가능하다거나, 시가지에서 사용할 시에는 의도치 않은 인명피해를 발생할 수 있다든가 등등) 때문에 공축 기관총은 전차가 처음 만들어진 시기 이후부터 현대에 이르러서까지 꾸준히 사용되고 있는 장비라 할 수 있습니다.

2차대전 당시 미군의 경우 경전차 부터 시작해서 중전차까지 다양한 종류의 전차를 상당히 많은 수를 생산하여 사용한 만큼 공축 기관총의 수요가 많았던 대표적인 국가라 할 수 있는데, 그 당시 미군이 쓴 공축 기관총은 천재 발명가중 한명이였던 존 브라우닝의 M1919를 개조한 M1919A4E1이나 M1919A5을 대표적인 공축 기관총으로 사용했었습니다. M1919의 경우 잘 알려져있다 시피 전장에서 쓰인 기록에 의하면 성능상으로나 제원상으로나 그 당시 사용되던 다른 경기관총들과 별 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미군으로서는 쓰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었습니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보병용으로서의 이야기이고 공축 기관총으로서의 성능을 따져보자면 M1919은 나름 고충이 많은 물건이였다 할 수 있지요.


M1919의 경우 맨 처음 개발되었을 당시에는 보병이 들고 다니는 경기관총이나 진지에서 고정용으로 쓰이는 준 중기관총으로서의 용도로 개발되었기 때문에 전차에 장착되는것을 고려하지 않았고, 이러한 이유로 인하여 공축 기관총으로 사용할 때에는 상당히 많은 수준의 개량을 거쳐야 하고, 실제 전차의 조종수가 사용하기에는 나름 복잡한 물건이라는 점 때문에 문제가 많았던 물건이라고 할 수 있지요. 물론 이것이 불편해서 아예 쓸 수 없는 수준까지의 성능을 보여준것은 아니고, 미군도 이러한 고충을 잘 아는지라 M1919을 상당히 개조한 M37을 개발하여 보급하였습니다만, M37도 미군의 요구를 100% 만족시킬 수 있는 물건은 아니였던것과 더불어 그 당시 소총탄의 대세가 .30-06 스프링필드탄에서 7.62 x 51 mm NATO탄으로 넘어가고 있던 시기인지라 계속 M1919와 그 바리에이션을 사용하기에는 부적합하다고 해서 나온 물건이 바로 M73 공축 기관총입니다.

M73의 경우 사실상 M1919의 후속작인만큼 M1919로부터 상당한 특징을 물려 받았습니다만 M1919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나온 녀석인지라 공축 기관총으로서 필요시되는 특징들을 기본적으로 염두하고 개발되었다는 점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고 할 수 있습니다. M73의 경우 7.62급 탄약을 사용하는 벨트식, 공랭식 기관총이라는 점에선 전작과 비슷하지만, 무게는 유지함과 동시에 전체적인 부품수를 줄여 내부구조를 간단하게 하였고, M37에서야 실현되었던 좌/우 급탄기능을 장착함과 동시에 M1919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총열 교환을 쉽게 했다는 점, 마지막으로 유사시에는 공축 기관총 마운트에서 제거한 다음 몇가지 부품을 장착하여 보병용 경기관총으로 쓸 수 있게 만들었다는 점(이 녀석은 M73C로 제식명이 정해져 있습니다)등이 있다고 할 수 있지요.


비록 이러한 장점들을 가지고 있었어도 M73 자체는 그리 좋은 평가를 받진 못했습니다. 내부구조를 간단하게 하여 내구성을 높이게 한다는 시도는 좋았지만 잼이 잘 걸리고 작동불능이 이상하리만큼 자주 일어나는 점 때문에 많은 문제를 야기하였고, 이러한 점을 해결하고자 개량형인 M73A1/M219가 등장하였습니다만 이 녀석들이 등장할 시기가 되었을때는 M60과 M240이 공축 기관총 마운트 장착이 가능한 버전들이 나왔다고 할 수 있는데, 결과적으로 M73은 이후 생산이 중단되었고 제식으로 선정되었어도 오래 쓰이지 않고 퇴역한 녀석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본문출처: 위키백과
퍼가실때는 꼭 댓글을 남겨주세요





Posted by [에일리언]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12.02.19 16:06 신고

    실패한 군사분야를 집필한 책에서 본 기억이 납니다. 근데 책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사용탄약: 7.62 x 54 mm R
전체무게: 13.0 kg
전체길이: 1,272 mm
총열길이: 605 mm
급탄방식: 47발 쟁반탄창 / 200, 250발 벨트
발사속도: 분당 600발



탄창을 급탄하도록 고안된 분대지원화기들은 실질적으로 쓰이기 시작한 이후부터 줄곧 실용성에 대해서 많은 의문점이 제기된 몇 안되는 화기중 하나입니다. 탄창이라는 특성상 빠른 급탄과 재장전이 가능하여 실전에서 사용했을 시 다양한 장점을 가질 수 있지만, 반대로 벨트를 급탄하는 화기들과 비교했을때 지속사격을 효율적으로 할 수 없다는 점은 이러한 종류의 화기가 개발이 되는 순간부터 실제로 군용으로 제식 배치가 될때까지 상당한 논쟁을 불러 일으킨다고 할 수 있는데, 이 점 때문인지 몰라도 무서운 속도로 나오던 탄창급탄식 분대지원화기들 중에서 현재 군용으로 널리 쓰이는 녀석들은 별로 없는것을 볼 수 있지요.

2차대전 당시 독일군의 무서운 공세를 막아내고 반격을 시작한 소련의 경우 탄창급탄식 분대지원화기의 딜레마를 심하게 겪은 몇 안되는 국가중 하나였습니다. 소련군의 경우 2차대전이 시작되기도 전에 개발이 끝나 생산이 시작되었던 데그차료프의 DP와 개량형인 DPM을 사용하고 있었고, 총 자체는 신뢰성이나 내부구조가 단순하여 군용으로 쓰기 좋다는 평가를 받은만큼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할 수 있는데, 이러한 평가에도 불구하고 쟁반 탄창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DP/DPM은 나름 고충이 있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2차대전 당시 소련군이 DP/DPM이 벨트를 급탄하지 않았기 때문에 전쟁에서 졌다거나 벨트급탄식 지원화기가 없었다는 것은 아닙니다. 벨트급탄식 지원화기로 20세기가 시작되면서 쓰기 시작한 PM M1910 맥심 중기관총이나, 비록 제대로 된 생산은 하지 못했지만 나름 개발을 완료했던 DS-39같은 화기들도 있었기 때문에 지속사격을 위한 기관총이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만(물론 여기에는 전쟁 후반부에 생산이 시작된 SG-43 고류노프도 포함됩니다), 맥심이나 DS-39같은 경우 분대와 함께 움직이며 쓸 수 있는 분대지원화기가 아닌 진지사격을 고안해서 만든 중기관총이였던지라 빠른 움직임을 가져야 하는 분대로서는 쉽게 운용할 수 없었던 물건이고, 자연스레 분대지원화기로 쓰이는 DP/DPM에 벨트급탄 방식이 적용되는것을 원하는게 자연스러워졌다고 할 수 있는데, 이러한 요청으로 인해 등장한 물건이 바로 RP-46이라는 이름의 경기관총입니다.

RP-46의 경우 이름은 DP/DPM와 상당히 다르게 나왔지만 실질적인 디자인은 데그차료프의 DP/DPM을 그대로 사용한 물건입니다. 하지만 RP-46의 경우 전작과 비교했을때 한가지 개량을 거쳤다는 것이 결정적인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결정적 차이점이 바로 벨트급탄을 가능하게 하기 위하여 설치한 벨트 급탄용 키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RP-46의 경우 위에서 설명했듯이 DP/DPM과 똑같은 디자인과 작동방식을 사용하지만 벨트급탄 부품을 사용한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급탄 키트의 경우 2차대전 당시 소련군에 의해 쓰였던 SG-43 고류노프 중기관총용의 벨트(200발과 250발 버전이 있지만 더 길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를 사용한다는 점이 DP/DPM와 다르게 지속사격이 가능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라고 할 수 있지요. 물론 DP나 DPM 자체가 사실상 경량화급 분대지원화기였기 때문에 벨트 급탄방식을 고려하지 않고 총열같은 쪽을 가볍게 만든만큼 RP-46의 경우 지속적인 사격이 가능하도록 총열을 굵게 하고 운반손잡이도 새로 장착하는등 나름 많은 쪽에서 개량을 가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점 덕분에 RP-46의 경우 가벼운 무게에 맥심이나 고류노프같은 중기관총에서 기대할 수 있는 지속사격을 보유한 완벽한 분대지원화기가 되어야 했습니다만, 실제로는 그렇지 못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비록 운반을 쉽게 하고 비상시 쟁반탄창을 사용할 수 있게 벨트 급탄 키트는 아무런 문제없이 탈부착이 가능하게 설계를 했습니다만, 총열을 비롯해서 몇몇 부품이 좀 더 다양한 능력을 수행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무게를 늘렸고, 이로 인하여 경기관총이라고 하기에는 좀 무거운 무게를 가졌다는 단점이 존재하지요. 물론 이러한 점을 염두하고 개발했던 지라 실질적으로 큰 문제가 되지는 않았습니다만, 경기관총으로서 쓰기에는 조금 버겁다는 점과 더불어 2차대전 이후 7.62 x 39 mm M43탄이 대량으로 보급됨에 따라 이를 사용하는 분대지원화기인 RPK와 RPD, 그리고 오늘날까지 쓰이고 있는 PKM에 의해 자리를 물려주게 됩니다.



본문출처: 위키백과
퍼가실때는 꼭 댓글을 남겨주세요





Posted by [에일리언]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바실리자이체프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2011.11.26 18:25 신고

    총열이 나팔관 (응?) 같이생겻으니 왠지 소련거라는게확신이되군요..

    • 2011.12.02 09:07 신고

      뭐 이쪽은 나팔모양의 소염기를 애용하는게 현실이니....
      그렇다고 러시아가 아닌곳이 소염기를 이렇게 만들지 않는건 아닙니다

  2. 2011.11.26 22:09 신고

    이 무게는(13kg이라니!) 어디 거치하고 쏘라는거지, 들고 쏘기엔 좀 거시기 합니다...(냉온수기 물통 큰게 18.9L인데 물의 밀도를 1g/ml로 잡으면 대략 18.9kg이라는 계산인데, 그걸 들고 휘두를 수 있는 사람만 들고 쏠 수 있겠군요)

  3. 2012.01.31 09:43 신고

    근데 정작 중요한 총열교환 가능 개조를 안하시다니... 고자라니!



사용탄약: 5.56 x 45 mm NATO
전체무게: 8.15 kg
전체길이: 1,030 mm (개머리판 펼쳤을때) / 830 mm (접었을때)
총열길이: 482 mm
급탄방식: 벨트
발사속도: 분당 775발 ~ 885발



1970년대 개발되어 74년부터 생산이 시작된 FN 헤르스탈사의 미니미 경기관총은 비록 역사에 획을 그을만큼 획기적인 개인화기로 자리잡지는 않았지만, 현대 보병의 개인화기에서 상당히 중요한 역할로 자리잡은 독특한 녀석입니다. 물론 경기관총이라는 장르는 세계 1차대전 때부터 등장한 개인화기 범주인지라 딱히 특이하거나 신기할것도 없긴 합니다만, 세계 2차대전 이후 줄기차게 쓰여오던 7.62급 다목적 기관총(General Purpose Machine Gun, GPMG)을 대체하고 쓰이기 시작한 5.56급 경기관총은 기존의 기관총들과 다르게 탄약의 호환성이 있을 뿐만 아니라 탄약 휴대량과 총 자체의 무게도 상당히 줄어들었다는 점 덕분에 진정한 보병의 기관총으로 인정받았다고 할 수 있지요.

이러한 미니미의 성공은 미군을 비롯한 다른 국가들의 군대들이 5.56급 기관총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채용을 시작함으로서 비슷한 장르의 기관총들(예를 들어 IWI사의 Negev 라던가 CETME사의 Ameli 라던가 등등)이 슬슬 군 시장에서 자리를 잡아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습니다만, 이는 또한 미니미가 너무 잘 팔린 나머지 다른 경쟁회사들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의 영향력을 미치게 되었다는 결과도 낳게 되었습니다. FN 헤르스탈의 직접적인 경쟁 회사인 HK로서는 이 미니미의 성공이 상당히 불편하다 못해 못마땅했다고 할 수 있는데, 미니미의 경쟁작을 내놓지 않으면 HK의 홈 그라운드인 독일군(분데스베어) 까지도 미니미를 채용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HK가 급하게 만들어낸 기관총이 바로 MG4(MG-43로도 불렸지만 지금은 MG4로 이름이 통일) 경기관총입니다.


헤클러 앤 코흐사에서 개발한 MG4 경기관총은 독일정부가 2000년대 초반부터 EADS Defense Electronics와 함께 진행한 IdZ(Infantryman of the Future)라는 이름의 보병 모듈화 시스템 프로젝트에서 중요한 파트중 하나였던 "병사들의 장비를 현대화 시키는것"의 일환으로 채용한 경기관총인데, 사실 이 프로젝트를 위해 개발했다기 보다는 이미 시중에 등장했던 미니미에게 홈 그라운드를 뺏기지 않으려 만든 경쟁작이라는것이 훨씬 더 적합한 녀석이라고 할 수 있지요(실제로 MG-4는 IdZ 프로젝트가 시작되기도 전인 90년대 초반부터 개발이 시작된 녀석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이유와 다르게 MG4의 경우 한가지 점에서 주목받을 만 한데, 그건 바로 가스 작동식을 사용해서 만든 HK 최초의 경기관총이라는 점입니다.

MG4의 경우 90년대까지 여러번 쓰다기 보다는 우려먹었다고 할 수 있는 롤러 지연방식의 블로우백을 사용하지 않은 최초의 경기관총이라는 점에서 상당히 주목할 만한 녀석이라고 할 수 있는데, 물론 5.56 나토탄이 롤러 지연방식의 블로우백을 사용헀을 때 충분히 만족하지 못할만한 성능을 보여줬다는 점이 HK-33나 G41에서 충분히 증명된 만큼 HK가 이 블로우백 방식을 계속 고집했을 거라는 예상은 상당히 낮았습니다만, 그래도 MG4의 경우 HK에서 만든 기관총중 최초로 가스 작동식을 사용했다는 점에서는 의의를 둘 수 있지요. 물론 이러한 점 이외에도 MG4의 경우 안전장치를 새로 개발하여 오발사고가 일어나지 않게 했다는 점, 탄피나 링크 배출구를 아래에서 오른쪽으로 바꿀 수 있다는 점 등등 나름대로 MG4만의 독특한 특징도 상당히 많이 넣었다고 할 수 있지요.


비록 나름대로의 특징을 많이 넣었다고 하긴 합니다만, MG4의 경우 외관적 모양새나 기본적인 특징(벨트를 사용하는 5.56급 경기관총)이 FN사의 경쟁작과 상당히 비슷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항상 비교가 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비교에도 불구하고 HK만의 노하우를 최대한 살린 덕분에 미니미와 대등할 정도의 성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를 받았으며, 덕분에 2001년 처음 등장한 이후 독일군에 MG3을 대체하는 목적으로 채용이 되었으며(사실 그 목적이 아니였는데 대체가 되가고 있다고 합니다), 스페인의 경우 MG4의 개량형인 HK MG4E를 2천정 이상 채용해서 사용할 정도로 나름 인기가 있는 녀석이라고 할 수 있지요.



본문출처: 위키백과
퍼가실때는 꼭 댓글을 남겨주세요





Posted by [에일리언]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11.07.14 14:29 신고

    흐음..엠육공에 비해서는 명중률이 좋은편인가요?

    +ps. 뒷쪽은 두툼한데 총구쪽과 헨드가드쪽은 너무 얇은느낌이 나서 갠적으로 디자인으로는 별로!

  2. 2011.07.28 13:05 신고

    MG3으로는 부족했던 건가.. 그 공포의 MG42에 개량을 가해서 만들어졌다는 총..;;

    그리고 모던 워페어 2 의 고증오류. 이놈 모워에서는 7.62mm를 쓰는 것같은 분위기로 나오죠. (M240탄환 크기하고 비교만 해봐도...) 그런데 실제로는 M240이 7.62mm이고 이넘은;;; 역시 모던의 고증은 안드로메다로.......

  3. 2011.07.30 09:04 신고

    모_게임에서_람보라_불리우던_사나이.JPG



사용탄약: 5.56 x 45 mm NATO
전체무게: 4.75 kg ~ 4.9 kg
전체길이: 1,030 mm(개머리판 펼쳤을때) / 800 mm(접었을때)
총열길이: 508 mm / 330 mm
장탄수: 30발 STANAG 탄창 / 100발 드럼탄창
 발사속도: 분당 400발 ~ 600발


소총을 기반으로 한 분대지원화기는 일반적인 경기관총의 임무를 제한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나온 녀석이기 때문에 소총을 기반으로 했어도 경기관총 수준의 화력이나 발사속도를 보여주는 특이한 녀석입니다. 비록 생긴건 소총과 별반 다를바 없지만 기관총 수준의 화력을 분대지원화기로서 보유하고 있다는것은 적에게 기관총 사수가 어떤 병사인지를 알 수 없게 하는 위장 효과를 보여줌과 동시에 무게와 전체길이가 적당해서 소총처럼 운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소총을 기반으로 한 분대지원화기가 20세기 들어서 큰 인기를 끌게 된 주요 원인이라고 할 수 있지요.

이러한 소총을 기반으로 한 분대지원화기의 성공은 다양한 분대자동화기들이 본격적으로 군용으로 등장하게 한 발판을 마련했습니다만, 이 녀석들의 경우 장점을 가졌음과 동시에 단점도 상당히 가지고 있는 양날의 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단 소총을 기반으로 했기 때문에 컴팩트하게 운용할 수 있는것은 사실입니다만, 이는 이러한 종류의 화기들이 총열 교환능력이 본격적인 기관총보다 적고 일부 화기들은 벨트 급탄이 아닌 탄창 급탄을 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사용해봤을때 지원 사격시의 화력이 충분치 않다는등 여러가지 문제점이 있는 소총을 기반으로 한 분대지원화기는 이론상으로는 이상적인 화기이지만 실전에 투입해봤을때는 정말로 LMG의 역할을 100% 수행할 만큼 완벽하지는 않다는걸 보여준다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소총을 기반으로 한 분대지원화기들이 실질적으로 좋은지 좋지 않은지에 대해서는 오래전부터 말이 많았지만 이러한 화기들이 LMG의 역할을 제한적으로나마 수행할 수 있다는것은 모두가 인정하는 사실이고, 덕분에 문제점이 지적되었어도 해당 범주에 속하는 화기들은 생각보다 오래동안 군 시장에서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싱가폴에서 1980년대 초반 개발이 완료되어 지금은 싱가폴군의 제식 LMG로서 쓰이고 있는 울티맥스 100이라는 기관총도 이러한 소총을 기반으로 한 분대지원화기의 대표주자라고 할 수 있지요.

사실 Ultimax 100 자체는 소총을 기반으로 한 분대지원화기라는 타이틀에는 어울리지 않는 녀석입니다. 비록 소총과 비슷하게 컴팩트하게 만들어졌어도 울티맥스 100은 어느 소총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녀석이 아니라 독자적으로 처음부터 개발된 LMG이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울티맥스 100이 가진 몇가지 특징들은 생각보다 이 녀석이 소총의 장점과 기관총의 장점을 동시에 혼합하려고 했다는 것을 절실히 보여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울티맥스 100은 사진에서도 나오듯이 상당히 컴팩트하게 만들어진 녀석인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소총과 비슷하게 운용함과 동시에 화력지원에 있어서는 LMG와 비슷한 수준을 원하도록 설계되었다는것을 알 수 있는데, 실제로 이 녀석이 오픈 볼트 방식으로만 사격하고 몇몇 버전에서는 반자동 사격이 불가능하고 전자동만 사격이 가능하도록 설계된것은 울티맥스 100가 생긴건 소총과 비슷할지는 몰라도 일단 기관총으로서 쓰이려 등장했다는것을 볼 수 있지요(물론 반자동 사격 셀렉터는 초기 버전 이후부터는 추가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울티맥스 100의 진짜 장점은 바로 소총을 기반으로 한 분대지원화기 답지 않은 몇가지 특징의 추가라고 할 수 있지요.

울티맥스 100의 경우 일단 기존의 소총 기반 분대지원화기의 단점을 잘 알고 있는 상태에서 개발되었기 때문에 이를 보완하기 위한 몇몇 특징들이 추가된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일단 소총 기반 분대지원화기의 결정적인 단점이였던 총열 교환능력을 LMG 수준으로 끌어올려 빠른 시간내에 총열을 새것으로 교환할 수 있는 특징을 추가하였고, 벨트 급탄을 하지 않을 시에는 화력지원이 불가능하다는것을 잘 알기 때문에 탄창 용량을 늘린 100발짜리 드럼 탄창을 사용했다는 점, 그리고 화력지원을 할 경우에 화력을 조절할 수 있도록 가스 조절기로 분당 발사속도를 조정할 수 있다는 점 등등이 있다고 할 수 있지요.


이러한 점들 덕분에 울티맥스 100의 경우 소총 기반 분대지원화기중에서는 괜찮은 판매실적을 보유한 녀석으로 자리잡았는데, 현재까지 약 8만정 이상이 싱가폴군을 포함 약 8개국에서 쓰이고 있으며, 최근 미 해병대의 IAR 사업에도 유력한 후보로 오른것을 보면(물론 IAR사업의 최종 승리는 HK사의 M27가 차지했습니다) 확실히 최근 들어 각광받고 있는 소총을 기반으로 한 분대지원화기로서 상당한 가치를 가진 녀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본문출처: 위키백과
퍼가실때는 꼭 댓글을 남겨주세요




Posted by [에일리언]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바실리코러브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2011.03.16 19:52 신고

    톰슨이생각나네 두두두두 ..ㅎㄷㄷ

  2. 2011.03.20 02:34 신고

    가만 보니까 진짜 닮은듯?

  3. 2011.08.02 22:58 신고

    태양의눈물에서 나오지 않았나요?ㅋ

  4. 2011.08.03 14:08 신고

    너무 반동이 없는 나머지 입으로 반동제어를 하는 영상이 존재합니다... ㄷ

  5. 2011.08.21 23:23 신고

    퍼갈게요


PU-1 (벨트용 급탄기구 장착시)


사용탄약: 5.45 x 39 mm M74
전체무게: 5.7 kg(탄창 사용시) / 8.5 kg(벨트 사용시)
전체길이: 1,060 mm
총열길이: 590 mm
장탄수: 30발/45발 박스탄창, 200발 벨트
발사속도: 분당 750발



소총을 기반으로 개발되는 분대지원화기라는 녀석들은 공통적으로 군용으로 제식화된 소총의 베이스에서 시작하는 물건이기 때문에 소총과 같이 사용했을 시에는 전장에서 상당한 효과를 보여주는 물건입니다. 소총을 기반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화기들은 기존의 소총들과 높은 확률로 부품에 대한 호환이 가능하여 전선에서 고장이 나거나 빠르게 배치해야 할 상황에서는 굉장히 유용하며, 소총과 같은 작동방식과 같은 디자인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지원화기 사수는 소총 사수들과 다르게 전문적은 교육을 받아야 할 필요가 없어 상황에 따라 소총수가 지원화기 사수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는데, 이와 동시에 추가적으로 소총과 같은 탄창을 사용하도록 고안되어 있는지라 소총을 사용하는 병사의 탄창을 유사시에 빌려 사용할 수 있는등 소총을 기반으로 한 분대지원화기는 여러모로 보병에게 있어서 좋은 녀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소총을 기반으로 한 분대지원화기들의 경우 장점도 많지만 단점도 역시나 존재하는 양날의 칼과 같은 화기입니다. 비록 소총과 호환성이 높다고 하지만 기본적인 소총들이 총열교환을 쉽게할 수 있도록 전제되어 개발된것이 아닌지라 역시 지원화기들도 과열에 따른 대처를 빠르게 할 수 없다는 점이 있으며, 이와 동시에 벨트 급탄이 아닌 탄창을 급탄하는 시스템을 사용하다보니 벨트를 사용하는 경기관총들과 비교했을때 지원사격시 화력에서 적을 쉽게 제압하기 힘들다는 점도 있다고 할 수 있는데, 이는 소총을 기반으로 한 분대지원화기들이 실제로는 경기관총들과 비교했을때 저조한 판매실적을 가지게 된 이유라고 볼 수 있지요.


소련에서 냉전당시 개발되어 제식으로 채택되었던 RPK와 후기형인 RPK-74는 이러한 소총을 기반으로 한 분대지원화기들중 가장 대표적인 화기로 잘 알려져 있는 녀석들입니다. 전설적인 내구성과 간단한 내부구조로 인기를 얻은 AK 시리즈를 강하게 참고해서 개발된 RPK 시리즈는 기존의 소총을 기반으로 한 분대지원화기들과 다르게 상당히 성공한 녀석들이라고 할 수 있는데, 아무리 성능이 좋다고 소련군에서 제식으로 쓰였다지만 RPK 시리즈도 역시 소총의 범주를 벗어나진 못하는지라 한계점을 쉽게 드러냈다고 할 수 있지요. 특히 RPK의 74발 드럼탄창을 따로 개발해서 사용할 수 없었던 RPK-74는 45발짜리 박스 탄창이 가장 장탄수가 높은 급탄 방식이기 때문에 이러한 RPK의 문제는 오늘날까지 이 화기를 사용중인 러시아군에게 적용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RPK가 문제점이 많은 녀석은 아닙니다. 총 자체는 성능면으로서는 군용으로 적당하다는 평가를 테스트나 실전사례에서 여러차례 받았었고, 애초에 경기관총 수준으로 사용한다고 한다지만 PK/PKM같이 벨트급탄을 사용하는 기관총이 같이 소련에서 운용중이기 때문에 RPK가 본격적인 경기관총과 같은 화력지원을 요구해야 하는 상황이 그리 많지 않다는것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는데, 그래도 RPK의 한계점을 무시하고 실전에 투입시킬 수는 없었다는 소련군부에 결정에 시작된 사업이 바로 PU 프로젝트입니다.


Yu.K. Alexander라는 기술자의 지휘아래 1970년대 초반부터 실시된 PU 프로젝트(혹은 Poplin 프로젝트)가 추구하고자 하는것은 RPK의 원형은 유지하되, 장탄수를 기존의 장탄수보다 최소 1.5배 이상 증가시켜 화력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경기관총을 만들자는 것이였습니다. 실제로 이러한 PU 사업의 일환으로 처음 시작된것은  v.V. Camisoles 라는 기술자에 의해 개발된 특이한 구조의 100발짜리 디스크 탄창이였는데, 이러한 탄창같은 경우들에는 장탄수를 늘리는데는 효과적일지는 몰라도 실전에 쓰이기에는 단가가 너무 비싸고 급탄불량이 나는 경우가 빈번했기 때문에 탄창으로만 총을 개량하려는 시도는 실패했다고 할 수 있지요.

결국 이러한 탄창 개량으로서 화력 증강을 꾀하는 아이디어는 취소가 되었고, 두번째로 총 자체를 개량해서 장탄수를 늘릴 수 있게 만들자는 아이디어가 프로젝트의 메인 사업으로 진행되었다고 할 수 있는데, 그 진행의 결과로 나온것이 바로 PU-1과 PU-21 경기관총입니다(참고로 PU-1와 PU-21은 작동방식은 상당히 다른 물건들입니다. 하지만 같은 프로젝트에서 나온 결과물이기 때문에 같이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 시도로 나온 PU-1은 작동방식이나 디자인 면에서는 RPK 시리즈와 동일하지만 탄창 급탄부품을 새로 만들어 이것을 탈부착이 가능하게 만들어 상황에 따라 벨트 급탄을 할 것인지, 혹은 탄창을 급탄하도록 만들것인지를 결정짓게 할 수 있는 옵션을 남겨둔 녀석입니다. 실제로 PU-1은 기존의 RPK로서의 용도로 45발 박스탄창을 사용하는것도 가능하고, 화력을 증강시키기 위해서 급탄기구를 새로 설치해 200발짜리 벨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 수 있다는 점 덕분에 벨트 급탄식과 탄창 급탄식의 기관총을 따로 운용할 필요가 없어 병사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복잡한 부품을 상황에 따라 탈부착 할 수 있다는 점을 살려 RPK 시리즈 특유의 신뢰성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게 할 수 있었다고 할 수 있지요.

하지만 PU-1의 경우 이러한 탈부착 가능한 급탄기구를 사용함으로서 급박한 상황에서 부품을 탈부착하는데 생기는 시간적 낭비와 불편함에 따른 문제점이 생기게 되었고, 1976년 아무런 문제없이 정상적으로 작동함을 보여준 성공적인 테스트에도 불구하고 군부는 RPK보다 낫다는 점이 없다는 판단에 따라 PU 프로젝트에서 PU-1에 대한 추가적인 개발이나 개량에 대한 사업을 취소하게 됩니다.




이러한 PU-1의 실패 이후 PU 프로젝트 운영진이 생각해낸 아이디어는 "일반적인 벨트급탄하는 기관총을 만들되, 상황에 따라 탄창도 급탄하여 사격할 수 있는 화기를 만들자"라는 것이였습니다(참고로 FN 헤르스탈에서 사용된 미니미에서 같은 아이디어가 적용되었다고 할 수 있는데, 미니미나 PU 프로젝트가 서로의 아이디어를 참고했다는 것은 확인된것이 없습니다). 실제로 PU-1의 후기작으로 등장한 PU-2는 위에서 설명한 탄창 급탄과 벨트 급탄을 총에 대한 아무런 변경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이 되었고, 테스트 당시 이것이 단지 이론상으로만 가능한것이 아니라 실제로 구현이 가능하다는것을 증명시켜줬습니다만 문제는 이러한 결과물인 PU-2가 상당히 복잡한 내부구조를 가지고 있어 신뢰성이 상당히 떨어진다는 단점이 생겼다는 것이였다고 할 수 있지요. 결국 PU-2의 경우 PU-1보다도 나을게 없다는 이유로 개발이 취소되게 됩니다.

PU-21은 계속되는 실패가 거듭되던 PU 프로젝트의 가장 마지막 주자로 나온 녀석입니다. PU-21의 경우 PU-2에서 제기되었던 급탄불량 문제와 복잡한 내부구조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탄약의 급탄방향을 반대쪽으로 설계하는 것을 적용해 상당수의 신뢰성 문제를 해결했다고 할 수 있는데, 실제로 테스트를 진행했을때 PU-21은 PU-2보다 훨씬 나은 내구성이나 급탄 불량에 대한 신뢰성 향상을 보여줬다고 합니다. 이 점 덕분에 PU-21은 PU 사업중에서 가장 최상의 결과물로 인정받게 되었지요.


PU-21은 이러한 여러차례의 실패끝에 가장 나은 결과물로 인정받게 되었습니다만, 문제는 소련군이 더이상 PU 시리즈에 대한 관심을 가지지 않은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냉전이 중반즈음 다다른 1978년 소련군부는 더이상 PU에 대한 개발로 인적자원이나 물적자원을 낭비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고, 결국 이러한 사업 중단으로 인하여 PU 시리즈 화기들은 성공적인 테스트를 마쳤음에도 불구하고 소련군 제식 분대지원화기로 채용되지 못하고 사라져간 비운의 화기라고 할 수 있지요.



 
본문출처: http://www.securityarms.com/forums/showthread.php?t=656&page=3
퍼가실때는 꼭 댓글을 남겨주세요




Posted by [에일리언]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10.12.31 23:36 신고

    참신해 보이는데... 개발취소라니!

    • 2011.01.08 14:50 신고

      참신해도 채산성이 안맞으면 안되는거죠
      기껏 돈 들여 만들어놨더니 RPK보다 복잡하다 싶으면
      더 돈 들여서 계속 개발하거나 채용하느니 그냥 쓰는게 돈 굳고 좋죠



사용탄약: 7.62 x 54 mm R
전체무게: 8.7 kg(양각대 장착시) / 12.7 kg(삼각대 장착시)
전체길이: 1,155 mm
총열길이: 658 mm
급탄방식: 100발, 200발, 250발 벨트
발사속도: 분당 650발 ~ 800발



일반적인 부대와 다르게 특수부대라는 곳은 군대라는 제한된 곳임에도 불구하고 꽤 많은 선택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여기서 선택이라는 것은 언제 일하고 언제 일을 안하고가 아니라 어떤 화기를 선택하는것에 대한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 제식으로 선정된 이후 쓰기 시작하면 그것만 쓰게 되는 정규군의 개인화기와 다르게 이쪽은 소수정예로 활동하는 곳이고 그 때문에 제식화기를 꼭 써서 부품이나 탄약의 조달을 원할하게 할 필요가 없다고 할 수 있는데, 이는 특수부대를 위해서 개발된 화기들이 다른 군용 제식 화기들보다는 좀더 많은 특징을 가지거나 좀 더 자유로운 환경에서 개발을 할 수 있다는 결과를 낳았다고 할 수 있지요.

물론 그렇다고 해서 특수부대를 위한 화기가 나름 편하게 만들 수 있다는것은 아닙니다. 아무래도 군 내에서 엘리트라는 사람들이 써먹어야 하는 물건이기 때문에 일반 군용 제식 화기보다는 훨씬 높은 사양을 요구하거나 비싸더라도 특수부대원이 요구하는 조건은 확실히 뽑아내야 채용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특수부대용 화기는 개발이나 채용이 상당히 까다롭다고 할 수 있는데, 이는 특수부대용 화기들을 보면 대게 엄청나게 성능이 좋거나 확실히 뭔가를 보여줄 수 있는 물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러시아의 대표적인 특수부대인 스페츠나즈는 대외적으로 잘 알려져있다 시피 굉장히 고도의 기술을 요구하는 엘리트 병사들을 훈련시켜 특수부대원으로써 활동시키는 곳이고, 이러한 스페츠나즈의 특성은 일반 러시아 정규군과는 다르게 일반적인 화기에서 낼 수 있는 최대한의 성능을 낼 수 있는 녀석들을 채용하는것이 일반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런 스페츠나즈의 특성에 맞게 개발된 Pecheneg이라는 경기관총은 스페츠나즈의 특성을 가장 잘 반영한다고 할 수 있지요.

Pecheneg이라는 이름의 이 경기관총은 사실 외관 자체는 냉전당시 구 소련에서 가장 유명한 개인화기 디자이너였던 미하일 칼리시니코프가 개발한 PK/PKM 다목적 기관총과 별반 다를게 없어보입니다. 실제로 Pecheneg는 PKM을 기반으로 개발되었고, 이 때문에 많은 점에서 PKM과 동일한 특징과 있음과 동시에 많은 사람들이 이 화기를 PKM과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고 할 수 있는데, Pecheneg는 생김새만으로 봐서는 PKM과 동급일지는 몰라도 많은 점에서 특수부대의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많은 개량을 거친 녀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PKP Pecheneg는 PKM과 같은 베이스로 시작되었지만 특수부대와 같이 소수정예로 움직이는 부대를 위해 몇가지 개량이 실시되었습니다. 일단 PKM에서 가능했던 총열 교환이라는 특징은 총열이 달아올랐을때는 빨리 바꿀 수 있어서 좋다는 평가가 있었지만 이점 때문에 총열이 흔들려 명중률이 떨어지고 내구성이 떨어진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총열을 교환할 수 없게 고정식 총열을 사용하도록 고안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예전의 PK시리즈에서 앞손잡이가 없어서 불편했던 점을 고치기 위해 총열 윗부분에 고정식 손잡이를 새로 달아줌으로서 진지사격 뿐만 아니라 돌격을 할 시에도 훨씬 총에 대한 제어가 쉽게 했음을 볼 수 있지요.

이것 이외에도 PKP의 경우 PKM에서 분화되어 나온 바리에이션들이 광학장비 장착이 가능하다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초기형부터 광학장비를 쉽게 장착할 수 있도록 마운트를 설치하는 디자인을 선택하였고, 고정식 양각대의 위치를 세부적으로 조정해 기존의 PK 시리즈보다 전자동 사격시 명중률을 보완하도록 하는등 특수부대를 위해서 세세한 개량을 한 것을 여기저기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 때문에 PKP Pecheneg은 PKM의 다목적 기관총으로서의 역할이 아니라 RPK/RPK-74와 같은 경기관총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다고 판단되어 2003년 첫 데뷔 이후 스페츠나즈의 제식 경기관총으로서 사용되고 있고, 2차 체첸전을 치룬 이후에는 러시아 정규군에도 소수 보급되어 현재 PKM과 함께 활동중이라고 합니다.




본문출처: 위키백과
퍼가실때는 꼭 댓글을 남겨주세요





Posted by [에일리언]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10.11.02 11:55 신고

    어디서 많이 봣다했더니.. 배필2군요.. 하하;;
    근데 특수부대에서도 경기관총을 쓴다는게 개인적으로는 이해가 안갑니다;;
    보통 생각하면 특수부대라고하면 소음기 달린 권총으로 탕탕쏘면서 자그마한 기관권총(?)을 검은 양복에서..왈라쌀라왈라..

    여튼 그런쪽인데 특수부대라고하면 경기관총이 쓰이나보죠?..
    + 고정식 총열이라면 나중에 총열이 교환이 돼긴하나요?

    • 2010.11.02 22:52 신고

      미특수부대인 네이비씰이나 소콤같은곳도 mk.43이나 48같은 기관총을운용합니다.

    • 2010.11.03 14:05 신고

      배필2에서 나온건 PKM 정품이고, 현재 FPS게임중에서 이 녀석이 나온건 없는걸로 기억합니다
      (암드 어썰트2에서 나온지 안나오는지는 기억이 가물가물 ;;;)

      P.S)
      스페츠나즈의 경우 일반적인 특수부대의 활동도 합니다만
      정규군으로서의 활동도 하기 때문에 경기관총같은건 필요합니다

    • 2012.12.18 02:01 신고

      특수부대가 다 그런건 아니죠. 소음기같은 경우는 침투작전에서나 쓰는것이고 평상시에는 특수부대는 카빈소총을 많이 운용하고 경기관총 또한 운용합니다.

  2. 2011.08.26 16:23 신고

    뉴스에서 리비아 반군이 쓰는 경기관총이 이거였나요?

    • 2011.08.29 08:20 신고

      리비아 반군이 뭘 썼는지는 뉴스를 잘 보지 못해서 모르겠고......
      러시아군이 개입하지 않았다는 전제하라면 이것이 아니라 PKM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3. 2013.06.26 21:50 신고

    이기관총 단점이 뮈죠?

    • 2013.07.01 01:09 신고

      총열이 달아올라도 교체가 불가능하다는 점을 대표적으로 들 수 있겠죠
      뭐 급탄이 오른쪽에서 되는게 좀 어색하긴 하지만 아무런 문제가 될건 없고....

      기본이 된 PKM가 워낙 좋은 물건이라 딱히 단점을 찾기가 힘듭니다



사용탄약: 7.62 x 54 mm R
전체무게: 10.5 kg
급탄방식: 벨트
발사속도: 분당 1800발(ShKAS) / 분당 3000발(UltraShKAS)

 
특정 상황에서 쓰이는 개인화기는 일반적으로 보병들이 들고다니는 개인화기보다 더 많은 능력이나 요구조건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래도 특수 상황에서 쓰이도록 개발되었고 사용하는 빈도가 그 상황에 맞춰져 있다 보니 일반적으로 이렇게 특수 상황을 위해 만들어진 개인화기는 오늘날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보병용 제식 개인화기와는 전혀 다른 모양새나 작동방식, 혹은 전혀 다른 스펙을 보유하는 경우가 심심찮게 나온다고 할 수 있는데, 이러한 특정 화기들의 구조적 특이성은 이러한 화기들이 그 상황에 맞춰서는 꽤 좋은 성능이나 결과를 보여줄 지는 몰라도,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인 범용성에서는 꽤 떨어지는 단점을 보유한다고 할 수 있지요(다만 아무래도 한곳에서만 집중적으로 쓰이고, 아주 레어한 경우가 아니면 다른 용도로 쓰질 않기 때문에 이러한 화기들은 생각보다 낮은 불평/불만을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군용 대형장비에서 쓰이도록 고안된 기관총들의 경우 이러한 "특수 목적을 위한 특수 화기"의 가장 대표적인 녀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녀석들의 경우 일반적으로 기관총이라는 점에서는 다른 보병용 기관총과 별반 차이가 없긴 합니다만, 이쪽은 보병이 들고 다니고 쏘는 기관총과 다르게 개발시에 고려해야 하는 디자인도 다르고, 장착될 장비의 특성상 어떤 스펙을 높여야 하는지도 다르며, 결정적으로 몇몇 경우에는 인간이 쏘는것이 아니라 기계를 통해서 작동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대형장비에 장착하기 위해 나온 기관총들과는 사뭇 다른 특징이나 모양새를 보인다고 할 수 있지요. 


항공장비의 경우 방어용이나 기총사격용으로 개발하는 기관총은 심혈을 기울여서 만들어야 하는 녀석중 하나입니다. 전투기 같은 경우 방어를 위해 만들어진 장갑이 날아 다니는 장비의 특성상 지상에 있는 차량들보다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낮은 고도에서 오랜 시간 머무를 수 있지 못하고, 이러한 이유로 인하여 지상에 있는 적을 공격할때는 빠른 기동을 하면서 목표물을 정확히 맞출 수 있도록 빠른 발사속도를 자랑하는 기관총을 사용해야 한다고 할 수 있는데,  방어용으로 후방에 달리는 기관총도 적 항공장비를 공격할때 단시간에 최대한 화력을 퍼부어 효과적으로 제압해야 하기 때문에 기총소사용 기관총과 마찬가지로 발사속도가 총에서 꽤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할 수 있지요. 그리고 이러한 점들은 항공기용 기관총이 다른 보병용 기관총들 보다 빠른 발사속도를 원하게 되는 이유가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총의 발사속도를 끌어 올리는것은 총의 내부구조나 작동방식에서 큰 영향을 받기 때문에 딱히 어느쪽이 발사속도를 최고로 낼 수 있는지는 정확히 판단하기 힘듭니다만, 총열과 약실이 1개씩 있는 일반적인 기관총의 구조로서는 어느정도 한계점을 지나면 총이 견딜 수 없기 때문에 발사속도가 제한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사실상 약실에서 탄을 급탄하고, 그것이 발사되면서 총열을 지나가는 시간동안 탄피의 배출과 더불어 새로운 탄약의 급탄이라는 일반적인 기관총과, 1개씩 총열과 약실을 사용하는 디자인상 아무리 빠르게 총알이 발사되게 만들려고 해도 분당 1500발 이상을 유지하기는 굉장히 힘들며, 만약 이 이상으로 발사속도를 올리게 되면 총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총이 고장나거나 부서지는등 아무리 주어진 환경이나 기술이 좋다고 해도 총에는 발사속도와 관련된 한계가 정해져 있다고 할 수 있는데, 빠른 시간동안 총알을 발사해서 적기를 맞추거나 지상을 공격해야 하는 전투기의 입장으로서는 이보다 더 빠른 발사속도를 가진 화기를 찾게 되었고, 그로 인하여 등장한 화기범주가 바로 "게틀링"과 "리볼버 기관총"이라는 장르입니다.


게틀링의 경우 잘 알려져 있는 다총신 화기의 장르로서, 약실은 하나만 존재하지만 총열이 여러개로 돌아가면서 탄약을 발사하기 때문에 일반 기관총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높은 화력을 자랑한다는 장점을 가졌습니다만, 여러모로 쓰기가 불편하다고 할 수 있는데, 이 녀석의 경우 일반적인 보병용 기관총으로서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만 높은 기술력을 요구하는 장르이고(게틀링을 현대화 하는데 꽤 오랜시간이 걸린것은 이를 충분히 증명한다고 할 수 있지요) 부피도 기존의 기관총과 비교했을때 상당히 커지는 부작용이 있기 때문에 빠른 속도와 기동성을 유지해야하는 프로펠러 전투기에서는 쓰기가 굉장히 곤란하다는 평을 받았다고 할 수 있는데, 이러한 게틀링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등장한 구조가 바로 리볼버 기관총이라는 장르라고 할 수 있지요.

리볼버 기관총은 게틀링과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만, 이쪽은 총열이 여러개고 나뉘는 대신에 약실만 여러개로 나뉘고, 약실이 차례차례 돌아가면서 탄을 발사하고 회전하는동안 탄피를 배출하는 방식을 사용하여, 일반적인 게틀링이 다총신을 사용하기 때문에 부피가 큰것과는 다르게 약실만 여러개로 조정해야 하는 장점 덕분에 부피도 적고 만드는데 그리 큰 문제를 발생시키지도 않으면서, 추가적으로 가격도 게틀링과 비교했을때 상당히 저렴하다는 장점을 가졌다고 결론지을 수 있습니다.


ShKAS 기관총은 리볼버 기관총이라는 장르를 사용한 화기중 소련에서는 가장 유명한 녀석으로서 무려 1934년에 개발이 완료된, 기발한 디자인과는 다르게 꽤 오래전에 개발된 기관총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녀석의 경우 리볼버 기관총의 특성인 "1총신 다약실" 방식을 제대로 사용해서 기본 버전인 ShKAS의 경우 분당 1800발, 이보다 더 빠른 발사속도를 갖추기 위해 개량된 UltraShKAS는 분당 3000발이라는 높은 발사속도를 자랑한다는 장점을 가졌으면서, 동시에 게틀링과 다르게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고 무게도 가벼운 수준으로 만들었다고 할 수 있지요(실제로 4정의 ShKAS 기관총에 각각 650발의 탄약을 탑재했을때 총 무게는 160 kg밖에 되지 않았다는 수준으로 만드는것이 가능함에 따라, 전투기의 속도를 줄이지 않으면서 게틀링에 버금가는 발사속도를 갖추게 된것은 확실한 디자인적인 성공이라고 할 수 있지요).

하지만 ShKAS의 경우 이러한 장점을 가진것과 동시에 단점도 꽤 많이 가졌던 녀석으로 평가받았다고 할 수 있는데, 일단 구조적으로 좀 복잡한 면이 있고, 설계당시 디자인을 독특하게 만든것 때문에 이론상 ShKAS의 경우 일반적인 총이 몇가지 변수로 인하여 잼이 걸릴 수 있던것에 반해 이 녀석은 48가지의 이유로 잼이 걸릴 가능성이 많았다고 합니다(실제로 UltraShKAS의 경우 발사속도를 리볼버 기관총으로서는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린것 때문에 다른 ShKAS와 다르게 잼이 빈번하게 발생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점 때문에 UltraShKAS의 경우 ShKAS의 성공과 다르게 그리 많은 양이 생산되지 못했지요). 이와 동시에 ShKAS의 경우 리볼버 기관총의 특성상 오랜시간동안 연사를 하면 총열이 금방 달아오르고, 탄약소모도 꽤 빠른지라 전투기에서 오래 쓰기에는 그리 적합하지 못하다는 평을 받았지요.


이러한 점 때문에 ShKAS의 경우 세계 2차대전 당시 I-153 전투기와 I-16 전투기를 비롯해 다른 종류의 폭격기나 전투기에도 꽤 많은 수가 장착되어 사용된 기록은 있습니다만, 놀라운 디자인과 발사속도가 가진 장점과 다르게 그렇게 크게 성공은 하지 못했다고 할 수 있지요. 하지만 ShKAS의 기본적인 구조나 디자인은 이후 소련이 ShVAK 리볼버 기관포를 개발하는데 큰 참고가 되었다고 하기 때문에 소련군의 전투기 무장 발달사에는 꽤 큰 영향을 미친 녀석이라고 결론지을 수 있겠습니다.




본문출처: 위키백과
퍼가실때는 꼭 댓글을 남겨주세요






Posted by [에일리언]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10.09.29 11:25 신고

    공중전에서 적의 꼬리를 딱 잡았는데 총이 잼이 걸린다면... ㄷㄷ



사용탄약: 7.62 x 54 mm R
작동방식: 가스 작동식, 자동 리볼버 방식
급탄방식: 벨트
발사속도: 분당 3600발



특정 상황에서 쓰이는 개인화기는 일반적으로 보병들이 들고다니는 개인화기보다 더 많은 능력이나 요구조건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래도 특수 상황에서 쓰이도록 개발되었고 사용하는 빈도가 그 상황에 맞춰져 있다 보니 일반적으로 이렇게 특수 상황을 위해 만들어진 개인화기는 오늘날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보병용 제식 개인화기와는 전혀 다른 모양새나 작동방식, 혹은 전혀 다른 스펙을 보유하는 경우가 심심찮게 나온다고 할 수 있는데, 이러한 특정 화기들의 구조적 특이성은 이러한 화기들이 그 상황에 맞춰서는 꽤 좋은 성능이나 결과를 보여줄 지는 몰라도,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인 범용성에서는 꽤 떨어지는 단점을 보유한다고 할 수 있지요(다만 아무래도 한곳에서만 집중적으로 쓰이고, 아주 레어한 경우가 아니면 다른 용도로 쓰질 않기 때문에 이러한 화기들은 생각보다 낮은 불평/불만을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군용 대형장비에서 쓰이도록 고안된 기관총들의 경우 이러한 "특수 목적을 위한 특수 화기"의 가장 대표적인 녀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녀석들의 경우 일반적으로 기관총이라는 점에서는 다른 보병용 기관총과 별반 차이가 없긴 합니다만, 이쪽은 보병이 들고 다니고 쏘는 기관총과 다르게 개발시에 고려해야 하는 디자인도 다르고, 장착될 장비의 특성상 어떤 스펙을 높여야 하는지도 다르며, 결정적으로 몇몇 경우에는 인간이 쏘는것이 아니라 기계를 통해서 작동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대형장비에 장착하기 위해 나온 기관총들과는 사뭇 다른 특징이나 모양새를 보인다고 할 수 있지요. 


항공장비의 경우 방어용이나 기총사격용으로 개발하는 기관총은 심혈을 기울여서 만들어야 하는 녀석중 하나입니다. 전투기 같은 경우 방어를 위해 만들어진 장갑이 날아 다니는 장비의 특성상 지상에 있는 차량들보다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낮은 고도에서 오랜 시간 머무를 수 있지 못하고, 이러한 이유로 인하여 지상에 있는 적을 공격할때는 빠른 기동을 하면서 목표물을 정확히 맞출 수 있도록 빠른 발사속도를 자랑하는 기관총을 사용해야 한다고 할 수 있는데,  방어용으로 후방에 달리는 기관총도 적 항공장비를 공격할때 단시간에 최대한 화력을 퍼부어 효과적으로 제압해야 하기 때문에 기총소사용 기관총과 마찬가지로 발사속도가 총에서 꽤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할 수 있지요. 그리고 이러한 점들은 항공기용 기관총이 다른 보병용 기관총들 보다 빠른 발사속도를 원하게 되는 이유가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총의 발사속도를 끌어 올리는것은 총의 내부구조나 작동방식에서 큰 영향을 받기 때문에 딱히 어느쪽이 발사속도를 최고로 낼 수 있는지는 정확히 판단하기 힘듭니다만, 총열과 약실이 1개씩 있는 일반적인 기관총의 구조로서는 어느정도 한계점을 지나면 총이 견딜 수 없기 때문에 발사속도가 제한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사실상 약실에서 탄을 급탄하고, 그것이 발사되면서 총열을 지나가는 시간동안 탄피의 배출과 더불어 새로운 탄약의 급탄이라는 일반적인 기관총과, 1개씩 총열과 약실을 사용하는 디자인상 아무리 빠르게 총알이 발사되게 만들려고 해도 분당 1500발 이상을 유지하기는 굉장히 힘들며, 만약 이 이상으로 발사속도를 올리게 되면 총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총이 고장나거나 부서지는등 아무리 주어진 환경이나 기술이 좋다고 해도 총에는 발사속도와 관련된 한계가 정해져 있다고 할 수 있는데, 빠른 시간동안 총알을 발사해서 적기를 맞추거나 지상을 공격해야 하는 전투기의 입장으로서는 이보다 더 빠른 발사속도를 가진 화기를 찾게 되었고, 그로 인하여 등장한 화기범주가 바로 "게틀링"과 "리볼버 기관총"이라는 장르입니다.


게틀링의 경우 잘 알려져 있는 다총신 화기의 장르로서, 약실은 하나만 존재하지만 총열이 여러개로 돌아가면서 탄약을 발사하기 때문에 일반 기관총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높은 화력을 자랑한다는 장점을 가졌습니다만, 여러모로 쓰기가 불편하다고 할 수 있는데, 이 녀석의 경우 일반적인 보병용 기관총으로서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만 높은 기술력을 요구하는 장르이고(게틀링을 현대화 하는데 꽤 오랜시간이 걸린것은 이를 충분히 증명한다고 할 수 있지요) 부피도 기존의 기관총과 비교했을때 상당히 커지는 부작용이 있기 때문에 빠른 속도와 기동성을 유지해야하는 프로펠러 전투기에서는 쓰기가 굉장히 곤란하다는 평을 받았다고 할 수 있는데, 이러한 게틀링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등장한 구조가 바로 리볼버 기관총이라는 장르라고 할 수 있지요.

리볼버 기관총은 게틀링과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만, 이쪽은 총열이 여러개고 나뉘는 대신에 약실만 여러개로 나뉘고, 약실이 차례차례 돌아가면서 탄을 발사하고 회전하는동안 탄피를 배출하는 방식을 사용하여, 일반적인 게틀링이 다총신을 사용하기 때문에 부피가 큰것과는 다르게 약실만 여러개로 조정해야 하는 장점 덕분에 부피도 적고 만드는데 그리 큰 문제를 발생시키지도 않으면서, 추가적으로 가격도 게틀링과 비교했을때 상당히 저렴하다는 장점을 가졌다고 결론지을 수 있습니다.


Savin-Narov라는 이름의 중기관총은 이러한 리볼버 기관총의 장점을 모아서 만든 프로토타입 기관총으로서, 소련에서는 거의 최초로 만들어진 소총탄을 사용하는 리볼버 기관총이라고 할 수 있는 녀석인데, 이 녀석의 경우 크기는 일반 기관총과 큰 차이가 없게 만든 덕분에 전투기에 장착하는건 문제가 되질 않았습니다만 생긴것과 다르게 이 녀석은 분당 3600발이라는, 일반 기관총에서는 절대로 발휘할 수 없는 빠른 발사속도를 가진것 덕분에 단시간동안 엄청난 화력을 지상이나 적에게 퍼부을 수 있다는 특징을 가졌다고 할 수 있지요.

Savin-Narov 중기관총은 이러한 빠른 발사속도와 작은 크기를 자랑한 덕분에 세계 2차대전 당시 소련군의 전투기에 실려서 사용된 기록이 있다고 합니다만, 실제로 어떤 전투기에 장착되었는지, 그리고 얼마나 많이 생산되어 언제까지 쓰였는지는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전체적인 성능이나 평가는 어떻게 나왔는지 알 수 없는 녀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녀석이 나온 시기와 비슷하게 ShKAS 기관총이 나왔고, 둘의 작동방식이 많은 선에서 비슷하거나 동일한것으로 보아서 SN 기관총은 프로토타입정도로 나왔고, 이후 ShKAS가 이를 기반으로 개발되어 성공적으로 소련군 전투기 무장으로 쓰였다는것이 정설이라고 결론지을 수 있겠지요.




본문출처: 위키백과
퍼가실때는 꼭 댓글을 남겨주세요




Posted by [에일리언]

댓글을 달아 주세요



사용탄약: 5.56 x 45 mm NATO
전체무게: 3.6 kg
전체길이: 838 mm / 937 mm
총열길이: 420 mm
장탄수: 30발 박스탄창, 100발 드럼탄창
발사속도: 분당 550발 ~ 640발



 
기관총이라는 개념은 세계 1차대전 이전부터 생겨난, 사실상 게틀링이라는 물건이 나왔을 때부터 생긴 개념입니다만, 이 녀석은 나중에 여러가지 면에서 다른 세부범주들과 많은 오해를 받게 됩니다. 가장 대표적인 오해라고 하면 "기관총 = 분대 지원화기"라는 녀석인데, 분대 지원화기라는 것은 분대를 지원해주는 무기, 그러니까 어떠한 형태로던 전투에서 기존의 제식소총보다 좀 더 효과적인 화기들을 말하는 것이지, 무조건 경기관총/중기관총을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 

미국은 세계 1차대전이 발발한 시점부터 분대지원화기라는 개념을 실전에 배치한 몇 안되는 국가중 하나로서, 세계 1차대전 당시에 개발되었지만 실질적으로 쓰이지 못한 M1918 B.A.R을 세계 2차대전이 발발하자 분대 지원화기라는 개념으로 실전배치 했던 것은 유명한 일화중 하나입니다. 비록 M1919 브라우닝 경기관총이라는 걸출한 기관총이 존재하기는 했지만 M1919만 독자적으로 운용하는 대신에 M1918도 같이 운용하는것은 분대단위 전투에서 큰 화력을 지원해 줄 수 있다는 것을 실질적으로 증명했고, 7.62 x 51 mm NATO탄이 새로운 기관총 탄약으로 대두된 시기인 베트남전 직전, 혹은 베트남전 초기에도 분대지원화기라는 개념은 크게 작용했습니다.

 
미국은 아직까지도 분대지원화기를 사용하는 나라로서, M249라는 화기를 분대지원급 기관총으로 사용하고 있는게 현재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M249는 SAW라는 별명이 붙었는데, SAW는 Squad Automatic Weapon, 그러니까 분대지원화기와 약간 비슷한 분대자동화기라는 명칭으로 사용중입니다) 이 점은 현재 미군이 사용하는 다목적 기관총으로 M240을 운용중인것을 보면 아직도 미국은 분대지원화기라는 것을 유용하게 쓰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분대지원화기의 경우 대게 장시간 화력지원을 위해 벨트를 사용하고 총의 과열을 막기 위해서 오픈볼트 방식을 사용한다는 것, 그리고 HB(Heavy Barrel)을 사용하면서 전용 총열교환 손잡이 + 양각대를 장착한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만, 이러한 점의 경우 총 자체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데는 큰 도움이 됩니다만, 사수에게 여러모로 불편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분대지원화기의 경우 일반적으로 그 당시 나온 돌격소총들보다는 훨씬 큰 덩치를 자랑하고, 무게도 훨씬 많이 나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러한 단점으로 인해서 실내전이나 시가전에서는 사수가 움직이기 힘들고 재빠른 반응을 보일 수 없다는 것은 사수가 가진 첫번째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또한 벨트사격을 하기 때문에 같은 분대원의 탄창을 사용할 수 없고(물론 M249는 탄창사격이 가능합니다만, 실전에서 이 녀석에 대한 실효성은 의문시되고 있는게 현재 상황입니다), 탄창을 교환하는데도 시간이 오래걸린다는 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단점으로서는 적에게 가장 첫번째로 타겟이 될 수 있다는 점인데, 화력을 지원하는 면에서 같은 분대원에게는 큰 도움이 되는게 분대지원화기 사수이지만, 적군에게는 가장 먼저 제거해야 할 타겟이 되는게 사실입니다. 이러한 점은 전투시 뿐만 아니라 비 전투시에도 저격수가 고위급 병사(High-Ranking Officer)와 더불어 먼저 제거하는 타겟 1순위가 되어있고, 많은 사수들의 경우 총한번 쏘지 못하고 사망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게 됩니다.
 

이런 이유로 개발된 화기가 바로 M27와 같은 "소총을 기반으로 한 분대 지원화기"입니다. 소총을 기반으로 한 분대 지원화기는 말 그대로 기존의 돌격소총을 약간 개량해서 기관총과 같은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한 화기들을 지칭하는 말인데, 이러한 화기들의 경우 비록 본격적인 기관총보다는 못한 점이 몇가지 있습니다만(예를들어 지속사격 시간) 여러면에서는 경기관총같은 녀석들보다는 좋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총을 기반으로 한 분대 지원화기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하면 당연히 컴팩트함을 들 수 있는데, 일단 총이 기존의 돌격소총을 가지고 개량/개발을 한 녀석이기 때문에 당장 M249같은 큰 덩치나 무게보다는 훨씬 적은 스케일이고, 그에따라서 휴대도 간편하며 좁은 공간에서 벌어지는 전투들(시가전, 실내 CQB)에서도 큰 제약을 받지 않고 다른 사수들 처럼 행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돌격소총과 비슷한 모양새로 인해서 저격수나 적군들은 이 화기를 든 병사를 우선목표로 정하지 않고 화력을 얕보는 실수를 범하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격을 가할시에는 경기관총에 맞먹는 화력으로 적군을 제압할 수 있단 특징이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 존재하는 특징으로는 탄창급탄이라는 것인데, 사실상 탄띠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지속사격 시간은 탄띠보다 훨씬 낮은게 탄창급탄식이기는 합니다만, 벨트를 사용함으로서 발생하는 잼이나 문제들(먼지가 유입될 수 있는 점)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탄창이 다 떨어지면 같은 분대원의 탄창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물론 M249의 경우 탄창을 꽂고 사격이 가능합니다만, 그렇게 효율성이 있는 방식으로 평가를 받고있진 않습니다)

P.S) 탄띠를 사용하는 것보다는 탄창을 사용하는 총들이 먼지나 물에 대한 내구성이 더 강한데, 탄띠를 사용하는 화기들은 대부분 2개의 구멍(벨트 삽입구와 벨트/탄피 배출구)가 있는데 반해 탄창을 사용하는 총은 탄피 배출구밖에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헤클러 앤 코흐사에서 개발한 M27 IAR은 최근 HK에서 생산을 시작한 HK-416이라는 돌격소총을 기반으로 해서 만들어진 대표적인 분대지원화기로서, 일반적인 내부구조나 작동방식은 HK416의 구조를 그대로 사용했지만, 총열같은 부분에서는 강화를 하도록 설계되어 본격적인 분대지원화기 수준은 아니더라도 충분한 화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만든 녀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녀석의 경우 비록 소총의 디자인을 그대로 따라했긴 했지만, 이러한 디자인 덕분에 휴대성을 비교했을때는 M249같은 본격적인 경기관총보다는 훨씬 낫다고 하며, 화력 자체는 비록 STANAG 규격 탄창을 사용하지만 별반 차이는 없을거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할 수 있지요

M27은 사실 원래는 그리 밝은 전망을 가지고 있진 않았습니다. M27와 비슷한 목적으로 사용되기 위해 개발되었던 콜트사의 Colt Automatic Rifle이나 LWRC사의 M6A4, 그리고 비록 소총 디자인은 아니지만 비슷하게 쓰일 수 있는 Ultimax 100이라는 기관총의 경우 비록 성능은 좋았어도 결과적으로 미군이나 다른곳에서 대량으로 채용되는 행운을 얻지 못했고, 이는 확실히 실전적인 군대의 경우 이러한 소총 기반의 분대지원화기보다는 본격적인 경기관총이 좀 거추장스러워도 오히려 더 낫다라는 것을 암묵적으로 보여줬다고 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M27은 뜻밖에도 미해병대(USMC, United States Marine Corp.)에 제식은 아니지만 소수로 시험적인 평가를 받도록 채용되었다는 점에서는 다른 IAR 범주의 화기들보다는 장래가 상대적으로 밝다고 할 수 있는데, 미해병대의 경우 부대 특성상 빠르게 움직이는 기동성이 필요함과 동시에 LMG 수준의 화력을 가지고 있는 화기가 필요하고, 기존의 M249는 이러한 미해병대의 요구에 충족하지 않기 때문에 미해병대는 현재 미 제식으로 소유중인 M249중 약 2천정 정도를 퇴역시키고, 그 자리를 약 4천정의 M27 IAR로 대체할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지요.

현재 M27 IAR의 경우 미 해병대에 소수나마 채용된 상태이고, 약 400정 정도가 실전 테스트를 받고 있는 중이기 때문에 미 해병대의 제식은 아니더라도 소수나마 채용될 수 있을 가능성이 높은 녀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것은 미 해병대에만 한정된 이야기이고, 미 육군은 아직 M27 IAR을 도입하거나 현재 사용하고 있는 M249을 전부 퇴역시킬 계획을 세워놓지 않았기 때문에 미군에서 IAR라는 장르나 M27가 다수 사용되는 것은 아직 확정하기 힘들다고 할 수 있습니다만, 그래도 일단 USMC에서 제식으로 채용되면 이것이 미 육군에서 소수만이라도 쓰일 가능성이 있고, 이는 미군의 개인화기 편제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할 수 있지요.

 

 
본문출처: 위키백과
퍼가실때는 꼭 댓글을 남겨주세요






Posted by [에일리언]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10.08.28 16:09 신고

    전 LWRC 게 더 좋아요 ㅇㅇ
    416혈통 ㅗㅗ

  2. 2011.03.04 06:35 신고

    분대원 전원이 저걸로 무장하고 있으면 어떨지 궁금하군요. 빨갛게 달궈진 철판위에 분무기로 물뿌리는 수준으로 탄약을 소비하려나?

이전버튼 1 2 3 4 이전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