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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루니르님의 게시판/개인화기 리뷰'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0.10.09 대한민국 국군의 K-5 권총 (8)
  2. 2009.11.18 이해하기 어려운 일본 06식 총류탄 (6)
  3. 2009.11.11 대한민국 국군의 K-1/K-1A 기관단총 (9)

이 사진은 본문과 관련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네이버 밀덕후 블로그계의 추락하는 별똥별의 특별 주문 제작 리뷰
(개인정보 보호상 의뢰인은 밝히지 않습니다)

K-5 권총.

 


사용탄약: 9 x 19 mm 파라블럼
전체무게: 800 g
전체길이: 190 mm
총열길이: 105 mm
강선: 6조 우선


ㅇㅋ 시작.

형들 안녕? 본인은 K-5 권총을 최대한 간결하면서도 길면서도 유익할듯 하면서 쓸데없는거 같은 내용을 전달해 보겠다. 원래 이런 리뷰에는 제원을 넣지 않는 편인데 제원 없는 것도 리뷰냐고 난리칠 분을 위해서 그냥 편의상 넣는다. 제원이 딸랑 4줄이라서 불만이신 분은직접 본문 보면서 찾던가, 아니면 딴 리뷰보길바래. 이때 몇몇 사람이 '더러운 밀덕후 새퀴가 존나 싸가지 없네' 라고 쓰겠지. 하지만 난 어디서나 당당하게 걷는 당당한 남자니까.

일단 K-5 권총 개발배경을 언급할려면 M1911A1 권총에 대해서 알아야해. M1911A1 권총을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하고 싶지만 몇몇 사람들이 여기까지만 읽고 스크롤 획 내려서 '더러운 밀덕새퀴 니가 그럴줄 알았다' 라고 할까봐 관두겠다.

당시 한국은 위대하신 김일성 개새끼 때문에 한국전쟁을 겪은 상태라서 전후 복구 작업과 군사력 증강으로 정말 말이 아니였다. 당장 경제를 살려야 하는데 북한에서는 적화통일을 외치고 있으니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 아니냐? 원래 군대는 평시에 예산 잡아먹는 블랙홀과 같아. 조금이라도 소홀히 투자하면 당장 나라가 망하고, 적절하게 투자하자니 들인 돈에 비해서 어떠한 이익도 내지 못하는게 바로 군대지. 그러니깐 군대 무용론이 등장하는거고 '군대가면 뭐 배우죠 죽이는거 배우잖아요. 걔네 처음부터 그거 안배웠으면 세상은 평화로워요' 라는 막말을 내뱉는 무개념이 등장한다. 이 글을 보고계시는 형들이 만약 이런 분류의 사람을 만나면 죽도록 까주자.

당연히 당시 한국에는 자주국방을 할 경제력이 없었지만, 우리에게는 바로 빅브라더 미국이 있다. 천조국. 일단 보면 닥치고 찬양하자. 이 위대하신 천조국이 한국에게 신형 M16A1 소총 라이센스 생산을 비롯해서 많은 것을 원조해줬는데 그중에는 M1911A1 권총도 포함되어 있었다. M1911A1 권총이 뭐냐? 바로 미군이 1차, 2차 세계대전때 나쁜 나치놈들 때려잡고 타이거 전차까지 때려잡던 그 무적의 권총으로 유명하지 않는가. 꼭 이렇게 말하니 미 국방홍보위원회 같지 않나? (그냥 싸구려 약장수같다리또)

그렇게 미국이 원조해준 무기로 잘먹고 잘살고 해피엔딩을 맞이하는 것 같았지만 운명의 장난인가! 알콩달콩 행복하게 사는 것이 꿈이였던 한국은 1969년 8월에 개최된 한미정상회담에서 '주한미군은 계속 주둔한다' 라는 약속을 했는데 얼마 후에 훼이크다 병신들아! 라며 미 제국주의자 대통령 닉슨이 '닉슨 독트린'을 발표한다. 여기서 초등학교 과정을 심도있게 수료하지 못한 인물이라면 닉슨 독트린이 뭔지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내가 설명해준다.

1) 우방군은 핵 공격이 아닌 형태의 공격을 당할 경우에는 군수와 경제적 지원만 제공한다.

2) 당사국은 미 지상군 병력을 기대하지 말고, 제 1차적 방위를 책임져야 한다.

 그리고는 대한민국 정부에게 주둔하고 있던 미 육군 2개 사단 중 하나를 철수시킬 것임을 서문으로 통보를 한다. 뭐 지금이야 주한미군 철수한다고 하면 얼쑤~! 좋다~! 라고 좋아할 사람이 많겠지?  당시 주한미군 철수 쇼크는 엄청난 것이어서, 박정희 대통령 3선 개헌반대에 항의해 국회출두를 거부하고 있던 야당위원까지 곧바로 국회에 참석해서 주한미군 철수반대 결의를 할 정도로 반향이 컸다.

한국전쟁을 겪고 가득이나 어려운 경제에 군사력이 월등한 북한이랑 대치하고 있을때, 미군에 의존하지 말라는 말과 71년에 결국 주한미군 1개 사단이 철수하자, 빡친 우리 박정희 대통령이 더 이상 미국의 도움을 받지 않는 자주국방이라는걸 외치기 시작했거든. 자주국방은 무슨 얼어죽을 놈의 자주국방! 이라고 외쳤다가는 남산 벙커에서 코렁탕 대접 받으니 자제해주길 바라고, 여튼 K-1A 기관단총, K-2 돌격소총이 개발되는 마당에 운용하고 있던 M1911A1 권총도 국산화 대상에서 벗아날 수 없는 것인지 국방부의 국산화 화살을 맞게 된다.

솔직히 덩치가 작은 한국인이 .45 ACP 탄이라는 대구경탄을 사용하는 권총을. 그것도 키 180cm 넘는 위너가 솥뚜껑만한 손으로 다루는 권총을 정확하게 다루기 힘든건 당연해. 아니면 말구. 더군다나 장탄수가 겨우 7발이라는 문제점도 있다. 그래서 반동도 적당하고 위력도 적당한 권총탄을 찾는데 그리 멀지 않은데에 있는거야. 그렇다. 바로 9mm X 19mm 파라블럼탄인거다. 여차하면 미국보고 탄 내놔! 드리겠습니다! 필요있어! 라고 좋게 탄약 지원을 얻을 수 있으니 말이다. 이때 우리는 절대 삥 뜯는거라고 의심을 품지 않는다.

그렇게 1984년부터 1988년까지 개발하고, 1989년에 보급된게 바로 K-5 권총 일대기이다. 9mm 파라블럼탄을 사용하는 권총으로 너무나도 평범하고 적절한 성능을 지니고 있다. 플라스틱이 아닌 알루미늄 합금으로 만들어진 K-5 권총은 장탄수가 13발인데, 이는 15발 들어가는 M9 베레타, 17발 들어가는 글록 17 권총에 비해서 적다만 딱히 문제점이 없을거라고 우리는 믿어야 한다. 다만 우리 국방과학연구소(ADD) 할배들이 S&W M59 권총을 많이 참조했는지 외형과 내부구조가 유사하고 S&W 59 탄창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그렇다. 우리에게 그냥 100% 창작보다는 남에꺼 적당히 참고하면서 만드는게 더욱 좋다는 것을 말해주기도 한다.

그런데 패스트 액션이라는게 특이점인데 이는 전세계에서 찾아보기 힘든 방식인데,  패스트 액션이 뭐냐? 라고 물으신다면 대답해 드리는게 인지상정. 우리 밀덕후의 꿈과 희망인 문제중년님이 출동해야시키겠다.

싱글액션, 더블액션, 패스트액션.

원래 패스트 액션을 개발한 FN에서는 안정성 때문에 포기했지만, K-5 권총은 옆에 붙어있는 레버 형식의 안전장치로 해결했다. 그렇다. 우리는 남이 실패한 것도 적절하게 보완한다면 재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남이 성공한 것을 가져다 사용하면 표절이지만, 남이 실패한거 가져가서 사용하면 표절이 아니다. 만국의 밀덕후들이여 보고 배워라.

이렇게 적절한 성능을 지닌 K-5 권총은 당연하다시피 한국군 제식으로 채용되어서 권총이 지급되어야 하는 곳에는 대부분 배치되었다. 주로 영관급 이상 지휘관에게 지급되며 (장군님은 우월한 리볼버 사용하신다) 군의관, 주임원사, 포병, 기갑 등 일반적으로 돌격소총을 사용하기 어려운 곳에 지급된다. 물론 그렇다고 M1911A1 권총이 대한민국 국군에서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필자 친형님 부대가 K-9 자주포 운용하는 곳인데 M1911A1 권총을 사용하더라고. 아........ 노인공경 모르는 한국은 천벌 받을지어다. 어쨌든, M1911A1 권총은 생각보다 강인한 남자였다. 왠지 모르게 낡아가면서도 현역만을 짖어부르다가 스스로 폐기처분될 것 같은 대인배임에 틀림이 없었다. 우리는 그에게 기립박수를 치며 영광을 선사할 기회를 줘야 함에 의심을 품지 않는다.

옛날 지인이 사병에게 권총을 지급하지 않는 것은 사병을 단순한 소모품으로 보는 국방부라고 열을 내던데, 뭔 얼어죽을놈의 소모품 드립이냐. 사병에게도 권총 많이 지급된다. 당장 병사 포반장, 포수, 조종수이 가슴에 권총을 장착하고 각자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JSA 경비대대는 권총 교탄 90%를 소모하는 곳이다. 이는 권총을 본격적인 전투용이 아니라, 호신용으로 여기는 것으로 봐야한다.

세상은 넓고 병신은 많다라는 사실을 증명시켜주는 인터넷에서 K-5 권총 명중률이 안좋다는 소리가 많지만, 원래 권총은 일반 돌격소총보다 매우 어렵고 따따블로 연습해야 겨우 숙달될 정도로 사격하기가 어렵다. 실제로 유효사거리가 50m 밖에 안되고, 1년당 사격교탄이 별로 없을 뿐더러, 이리저리 다른 일이 많은 한국군 특성상 권총을 자주 쏘긴 힘들다. 무려 표적지 바로 앞에서 빵빵빵 쏴버리는 상황이 있을 정도이니 말 다했다. 아......... 잊지 않겠다 간부들........

미국 민수용으로는 DP-51 권총과 .40 S&W탄을 사용하는 DP-40 권총이 나왔는데 신뢰성이 높으면서도 적절한 가격과 적절한 성능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다고한다. 손이 작은 한국인을 위해서 개발되어서 그립감이 좋아고 한다. 다만 확장성이 부족한게 유일한 단점이라는데 개량하면 되지 않을......... 아차, 메이드 인 코리안........

2010년 3월 23일에 국방과학연구소에서 K-5 권총을 이용한 코너샷을 개발했다고 한다. 갈려나간 공돌이에게 잠시 묵념.

어쨌든 K-5 권총에 대해서 얄팍하고 긴장감 없이 이야기 해 보았다. 뭐가 뭔지 모를 여러분들이 많을거 같기에 한가지 당부하자면 일단 그냥 보는게 좋다.

특별 주문 제작 리뷰이기에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리뷰를 써 보았다. 그리고 덧글 다는거 귀찮은거 아니깐 억지로 덧글 달아달라고 요청하지 않겠다. 언제 찌라시에 크게 관심 기울이는 사람 봤나?

재미없어도 그냥 모니터를 보며 '하하하하하하하' 라고 웃어주길 바란다.

그렇다.

난 구걸도 할 줄 안다.

그럼 다음에 볼 그날까지

모두 건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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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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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0.10 06:08 신고

    엉... 이제 다들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는건가요?
    갑자기 엘련님이 말투를 바꾼줄 알고.......

    갑자기 k5드립하길래..이미 권총리뷰할줄 알았읍!

  2. 2010.10.10 10:17 신고

    써... 썰렁해!(차사진 보고)

  3. 2010.10.10 20:17 신고

    재밌게 봤네요. 감사.

  4. 2010.10.14 00:52 신고

    K5 권총에 대해서 알 수 있었던 긴장감 적고(?) 유익했던 글입니다.
    몇가지 오명도 잘 해명해 주셨네요.
    S&W 탄창을 그대로 사용할수 있다는 점은 좀 깜짝 놀랐습니다.

    그런데 K5는 가늠자와 가늠쇠의 위치에 결함이 있다는 설도 있던데
    이 부분에 대해서 혹시 아세요?

  5. 2011.08.22 11:35 신고

    감사

  6. 2011.09.16 21:28 신고

    이런류 리뷰 좋아함ㅋㅋ
    잘봤어요ㅋㅋ

  7. 2012.08.16 05:29 신고

    잘봤어요 역시 K-5가 그총에서차용된거였군요.
    많이닮았다싶었어요.
    저희부대에서수도없이K-5쏴봐서ㅋㅋ

  8. 2013.01.30 22:36 신고

    k-55조종수여서 저도 요거 자주 메고 다녔었죠.. 사격도 해보구



 


1. 개요


 일본 육상자위대가 2007년부터 신형 총류탄을 도입하기로 결정된 이후로 수많은 밀리터리 매니아들에게 궁금증을 남기고 있습니다. 전세계 대부분의 나라가 차세대 보병화기를 개발중이고, 특히 우리나라는 XK-11 복합소총이라고 공중폭발탄까지 운용하는 화기를 만들어 냈지요. 대체 왜 일본 육상자위대는 총류탄을 도입을 했을까요?

 원래 일본이라는 나라는 1960년대부터 만들어진 64식 소총에 사용하기 위한 총류탄이 있었고, 성능도 전세계 평균이라서 일본 육상자위대 보병들은 이런 총류탄을 수십년간 운용해 왔습니다. 64식용 총류탄은 기본적으로 M1 개런드에 사용하는 것과 같은 M31 총류탄으로 당시 M1, M14 소총에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총류탄을 쏠려면 전용의 어댑터(adapter = M7A3)가 필요하고 공포탄이 필요하기 때문에 불편했습니다. 대부분의 나라는 이러한 이유로 인해서 대부분의 나라는 M-203 이나 GP-30 와 같은 유탄발사기로 테크를 갈아탔지요.

M31 총류탄

 문제는 89식 소총이 개발되고, 보급이 진행되면서 일어났습니다. 89식 소총 소염기는 NATO 규격에 맞는 굵기로 만들어졌고, M1 개런드에서 사용하던 M31 총류탄은 당연히 규격이 맞지 않았습니다. 더군다나 M31 총류탄 자체가 노후화가 심했기 때문에 89식 소총도 유탄발사기를 장착할거라고 모두들 당연하게 생각을 했습니다.

 당시 89식 소총이 제식화가 되고, 일본은 박격포와 판져파우스트3 등 공용화기 때문에 보병에게 과연 유탄발사기(혹은 총류탄)이 필요성이 있느냐라고 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보병에게는 휴대와 사용이 편리하며, 수류탄보다 멀리 날아가는 지원화기가 필요했기 때문에 큰논란은 없었습니다. 그렇게 유탄발사기가 아닌 총류탄을 제식화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유탄발사기가 아닌 총류탄을 선택한 이유를 보면 의외로 황당합니다. 총류탄을 사용하는 나라가 있기 때문에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유탄발사기는 총류탄을 운용하는 나라보다 더욱 많은 나라가 운용중입니다. 유탄발사기를 소총에 장착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명중률과 탄약 휴대량은 총류탄과 비교도 할 수 없을만큼, 우위를 보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일본 자위대는 2가지의 이유를 들었습니다.




 2. 유탄발사기 X까! 난 총류탄 사용한다고!


 (1) 분대에 유탄 사수가 고정된다

 총류탄은 규격만 맞는다면 어느 소총에나 장착이 가능하기 때문에 분대 전체가 예비 유탄수인데, 유탄발사기는 유탄발사기가 장착된 소총을 지닌 사수만 유탄사수가 고정된다는 점을 들었습니다. 총류탄은 유사시 다른 병사가 즉시 총류탄을 받아서 사용할 수 있지요. 언듯 보면 그럴듯 합니다만.... 전혀 아닙니다.

 유탄발사기를 제식으로 채용한 나라는 전혀 이런 것을 문제점으로 생각하지 않았으며, 구 일본군의 제 2차 세계대전때 척탄통과 자위대 M31 총류탄도 사수가 고정되었지만, 그걸 문제점으로 삼지 않았습니다. 외국은 물론이고 구 일본군, 자위대도 전혀 문제를 삼지 않은 것을 현대에 들어서 문제점으로 삼고 있는 겁니다.

 게다가 총류탄을 운용하는 나라도 유탄 사수가 고정적으로 운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분대원 전체가 예비 유탄 사수지만, 실제적으로 유탄 휴대와 화력 배분을 생각하면 결정적으로 유탄 사수는 고정되기 마련입니다.

 (2) 유탄발사기를 장착하면 영점이 변한다

 이건 가장 이해가 안됩니다. 유탄발사기를 장착하면 소총 영점이 변하고 사격 자세도 달라져서, 유탄발사기가 장착되지 않은 소총에 비하면 조준과 사격이 불편하기는 합니다. 유탄발사기를 장착하면 영점이 변한다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영점을 새로 맞추면 그만이고, 전투중에 유탄발사기를 다른 소총에 바꿔 끼울 가능성이 거의 없는데, 과연 심각한 문제점일까요? 정말 미스테리입니다.

 이 2가지가 일본 자위대가 '유탄발사기를 제식화하지 않은 이유' 이고 밀리터리 매니아가 생각하는 2가지 이유가 추가됩니다.

 (3) 예산 문제

 89식 소총은 아시다시피 300만원이 넘는 엄청난 가격을 자랑합니다. 제식화가 되었는지 20년이나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매년 도입 수량은 많아봐야 3천정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아직도 64식 소총을 가지고 있는 자위대원이 많죠. 소총이 이지경인데 유탄발사기와 유탄 가격은 보나마다 나른 나라보다 비쌀게 분명하니 총류탄을 제식화하기로 했다는 점입니다. (총류탄이 유탄발사기 + 유탄보다는 싸죠.) 하여튼 제일 신뢰성이 있어보이는 이유입니다.

 (4) 89식 소총 결함

 이것은 일본 밀리터리 매니아와 사이트에서 떠도는 소리인데, 89식 소총에 유탄발사기를 장착하고 유탄을 발사하니 89식 소총이 파손되었다는 겁니다. 89식 소총은 가격만 비싸다는 점만 빼면 우수한 소총인데 어째 일본 밀리터리 매니아들은 이것을 사실이라고 믿는 모양입니다. 물론 자위대가 공식으로 발표한 것도 아니고, 전문가가 말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일종의 '설' 입니다.

 진실은 당사자만 알고 있을테지만, 시간이 지나면 알려지겠죠. 혹시 모르죠, 나중에 유탄발사기를 제식으로 채택할지.
 

 3. 국산화 스킬 발동


 총류탄 자체야 스위스, 영국, 프랑스, 이스라엘 등 많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적지는 않은 나라가 사용하기 때문에 간단히 테스트용으로 도입해서 운용을 해봅니다. 일단 89식 소총은 위에서 설명했듯이 NATO 규격 소염기라서 장착과 발사는 문제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자위대는 발사 후를 문제를 삼았습니다.

 자위대: 어? 총류탄 파편이 사수 방향으로 튀네요?

 메이커: 당연하죠. 폭발성 화기는 원래 이렇습니다.

 자위대: 엄청 위험하네요.사수가 파편에 맞을지도 모르잖습니까? 이거 안삽니다. 리코오오오올~~!!!!

 메이커: 예? 파편이 뒤로 튀기는 하지만 사수가 있는 곳까지는 튀지 않는데요? 더군다나 우리나라 군은 제대로 사용을 하고 있....

 자위대: 꺼지세요, 우리나라는 그런 위험한 무기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당연히 폭발성 화기는 파편이 뒤로 튀기 마련이고, 총류탄도 폭발성 화기이기 때문에 당연한 일입니다. 수십년 넘게 총류탄을 사용한 나라도 아무런 문제를 삼지 않았는 점을 일본 자위대가 문제로 삼았는 겁니다. 파편이 뒤로 날라가니깐, 사수와 아군이 위험하니 외국산 총류탄 수입이나 라이센스 생산을 하지 않고, 닥치고 국산화 스킬 발동!!! 하여 국내 독자 개발을 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이런 결정에 메이커는 자국 군대에 수십년간 납품하면서 전혀 들어보지도 못했던 문제점을 듣고, 어떤 기분일지는 설명이 필요할까요? 그렇게 일본은 총류탄 독자 개발을 하는 과정에서 예산과 시간이 낭비되었음을 부정할 수 없죠. 이런 슬픈 사연에 의해 태어난 총류탄의 이름은 06식 총류탄.

 2006년에 제식화가 되었기 때문에 06식 총류탄이라고 부릅니다만, 실전배치는 1년 뒤인 2007년에 이루어 졌습니다. 무려 17년이라는 긴 공백기는 전세계 어디를 봐도 찾기 어려운 사례입니다. 독자 개발에 필요한 시간까지 계산해도 17년은 너무한 일이죠.

 뭐...... 06 총류탄은 다행히도(?) 별도의 어댑터와 공포탄이 필요없이 실탄으로도 발사를 가능하며, 최대사거리는 300m에 유효사거리는 150m 정도라고 합니다. 무게는 대충 430g 이라고 하네요.


4. 결론

 
이때동안 보시면 아시겠지만, 상당히 병맛나는 06식 총류탄 제식화 내용입니다. 무려 17년간 일본 육상자위대에 유탄이 없다는 점도 놀랐지만, 거액의 국산화 스킬을 사용해봐야 별 이득도 없는 국산 06식 총류탄을 만들었는 점도 놀랍습니다. (수출도 불가능하고, 민간 산업에 도움되는 일도 거의 없고, 기술 축척해봐야 쓸 일이 없지요)

 그리하여 일본 육상자위대 보병 화력은 선진국 평균 80~90년대 수준이며, 총류탄 국산화 스킬 예산 덕분에 차세대 보병화기 개발이 우리나라보다 압도적으로 늦어질 것이 분명합니다. 덕분에 우리나라에게는 너무나도 좋은 겁니다. 존나 좋군? 우왕ㅋ굳ㅋ


 사진 출처는 구글 검색이며, 본문은 플래툰 08/11 호를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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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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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1.18 16:29 신고

    쟤네들은 정말... 말이 안나옵니다. 총류탄 반동 제어하기 여간 어렵지 않은데... 물론 총류탄 발사자세가 따로 마련되어있긴 하지만...

  2. 2009.11.18 16:37 신고

    총류탄으로 삽질 ㅋ

  3. 2009.11.19 09:30 신고

    M31은 무슨 RPG-7탄두처럼 빼다 닮았네.ㄱ..

  4. 2009.11.23 09:00 신고

    저런 총류탄 운용으로 득될것이 얼마나 있다고...;;; 얻는 것보다는 잃을 것이 많은 카드군요.

  5. 2010.06.19 01:34 신고

    뭐 정규군용으로는 총류탄이 죽어 가지만 특수한용도( 폭동진압 테러집압용)로는 총류탄 이 계속 개발 나오고 있지요

    문제는 그런녀석들은 특수한 목적으로 나와서 단일용도라는 문제가 ex) 벽뚤기 전용이다고 하면 거기서 벽돌용 콘크리트용등등 이런식으로 세분...

  6. 2011.06.21 17:51 신고

    근데 이게 실탄을 사용 가능하다고 하잖아요, 총격전이 가능할까요?



 수많은 현대 무기 체계들 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무기 체계.


 신속한 기동력과 화력으로 무장한 최첨단 화기들 속에서 여전히 보병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이유는 마지막으로 적군을 섬멸하는 수행하는 것이 바로 보병이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이유 때문에 세계각국에선 각종 첨단무기의 개발과 함께 보병의 기본화기인 소화기에 개발과 발전을 위한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특히 보병의 개개인의 손에 들려있는 소화기는 병사의 개인의 생존을 보장해주고, 전투의 종결을 확인하게 해주는 최후의 무기입니다.


K-1/ K-1A 기관단총
 (Republic of Korea)

 구경 : 5.56 x 45mm NATO
 장탄수 : 20발, 30발 탄창
 전장: 838 / 653mm
 발사속도 : 800발/분
 중량 : 2.9kg



 1. 개요
 


 1969년 8월에 개최된 한미정상회담에서 <주한미군은 계속 주둔한다.> 라는 약속이 있은 뒤 얼마 후, 미국 대통령 닉슨은 <닉슨 독트린>을 발표합니다. <닉슨 독트린> 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우방군이 핵 공격이 아닌 형태의 공격을 당할 경우에는 군수와 경제적 지원만 제공한다.
 
 2) 당사국은 미 지상군 병력을 기대하지 말고, 제 1차적 방위를 책임져야 한다.

 

 그리고는 대한민국 정부에게 주둔하고 있던 미 육군 2개 사단 중 하나를 철수시킬 것임을 서문으로 통보하게 됩니다. 당시 주한미군 철수 쇼크는 엄청난 것이어서, 박정희 대통령의 3선 개헌반대에 항의해 국회출두를 거부하고 있던 야당위원까지 곧바로 국회로 출동(?)해 주한미군 철수반대 결의를 할 정도로 반향이 컸습니다.
 

 한국 전쟁을 겪고 가득이나 어려운 경제에 군사력이 월등한 북한이랑 대치되고 있을때, 미군에 의존하지 말라는 말과 71년 결국 주한미군 1개 사단이 철수하면서 자주국방에 확립을 위한 무기의 개발이 시급하다는걸 느끼게 됩니다. 그리하여 1970년 국방과학연구소가 창설되고, 72년도에 박정희 대통령께서 군의 기본화기인 소총을 한국자체기술로 개발하여, 국내방위산업에 기반기술을 확보하라는 지시에 따라서 한국형 소총 개발을 시작하게 됩니다. 하지만 한국전쟁을 경험하고 아주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독자적으로 무기를 개발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웠습니다. M16A1 소총 라이센스 했는 것도 신기해요.
 

 "국내 공업은 한 마디로 가내공업 수준을 벗어나지 못한 상태였다. 예를 들면 공작기계 분야는 직조기의 형틀 주조가 고작이었고, 단조기술은 차량정비용 공구조차 제대로 만들지 못하는 형편이었으며, 통신산업도 야전 전화기를 겨우 만드는 데에 머물러 있었다. 가공 능력도 금성사(현 LG)의 라디오용 금형 제작이 고작이었고, 재봉틀 시계 자전거 및 자동차의 반제품 조립이 공업력의 전부였다...." - 구박사 술회 중 -


 심지어 복사기도 없어서 미국껄 빌려서 사용하는 상황. 이에 대한민국은 전통적으로 공돌이 갈아 넣는 스킬을 시전하여 개발을 계속 합니다. (공밀레~ 공밀레~)
 

 1972년부터 갈린 공돌이의 희생으로 K-2 소총 원형인 XB 계획을 진행하고 있던 국방과학연구소는 1976년 한국군 특수전사령부(특전사)에서 새로운 기관단총을 만들어 달라는 요청을 받습니다. 당시 특수부대와 기갑 병과 등에서 사용하는 M3 그리스건은 제 2차 세계대전때 만들어진 기관단총이라서 노후화가 심각해서 새로운 기관단총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M3 그리스건

 특수전사령부의 요청을 받아들인 국방과학연구소는 M3 기관단총을 대체할 차기 기관단총을 개발을 시작하였고, 결국 1980년에 프로토타입을 완성시키게 됩니다. 프로토타입은 K-1 이라는 이름을 받고 K-2 소총보다 1년 빠르게 1981년에 대우정밀에서 K-1 기관단총 양산을 시작하게 됩니다.
 

 주로 특수부대에서 사용하며 기갑, 헌병, 통신병을 비롯한 특정 보직에서 사용되기도 합니다. 짧고 가벼운 K-1A 기관단총이라서 일반 보병에게 매우 부러움을 받습니다.

 
 1981년부터 실전배치가 시작되었는데 초기형 K-1 기관단총을 실제로 운용하던 도중에 몇가지의 문제점이 발견되었는데, 발사시 심한 반동과 이를 적절하게 흡수하지 못하는 접철식 개머리판, 높은 총성에 나팔형 총구 화염 덕분에 야간조준의 어려움이 어렵다는 것입니다.



K-1 기관단총 초기형

 그리하여 K-2 소총이 양산되는 1982년에 이러한 문제점을 적절하게 개량한 모델이 K-1A 기관단총입니다. 나팔형 소염기 대신에 신형 원통 소염기를 장착하여 총구 화염과 총성을 줄였고, 이전 K-1 기관단총 에서는 단발, 자동, 안전으로 3가지 였으나 K-1A 기관단총에서는 3점사 장치가 추가되어 단발, 점사, 자동, 안전으로 모두 4가지가 되었습니다.


 기존의 K-1 기관단총도 K-1A 기관단총으로 개량을 받아서 군에서는 K-1 기관단총은 사라지게 됩니다. (물론 박물관에는 위처럼 생존하고 있지요)



 2. K-1A 기관단총 특징
 

 1) 가스 직동식 방식 채택

 K-2 소총은 가스 피스톤식 방식을 사용하지만 K-1A 기관단총은 M16 소총에서 사용하는 가스 직동식 방식을 사용합니다. 내부구조가 다르니 같은 총이라고 부르기에는 우습지요. 아마도 M16A1 소총을 라이센스 생산하면서 큰영향을 받았는거 같습니다. 내부 작동 방식이 틀리니 K-1A 기관단총이 K-2 소총 카빈 버전이 아니라는 증거 1호가 됩니다. (더군다나 K-1A 기관단총이 K-2 소총보다 1년 양산이 빠르지요.)


M16 계열의 가스 직동식 방식

 2) 사용 탄환이 틀림

  K-1A 기관단총은 K-2 소총과 똑같은 5.56 x 45mm NATO 탄을 사용하기는 합니다만, K-2 소총처럼 K100 (SS109) 신형탄을 사용하지 않고, M16A1 소총이 사용하는 KM193 (M193) 탄환을 사용합니다.


 기본적으로 K100 탄환과 KM193 탄환의 구경은 5.56mm x 45mm NATO 로 같지만, 탄환의 무게와 구조, 강선 등의 차이로 인해서 유효사거리가 달라집니다. K-2 소총은 7.3인치에 1회전 강선이지만, K-1A 기관단총은 12인치에 1회전의 강선으로 K100 탄약을 K-1A 기관단총에 사용하면 회전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원거리에서는 운동이 불안해지기 쉬워집니다.

 
 결론은 K-1A 기관단총에 K100 신형 탄약을 넣으면 원거리에서 명중률이 문제가 됩니다. 하지만 K-1A 소총은 200m 넘게 사격하는 일은 드물고, KM193탄은 충분한 재고가 남아있기 때문에 큰 문제점은 아닙니다. (완전히 문제 없다는건 아닙니다. 실제로 군에서는 K-1A 기관단총에는 KM193탄을 지급해야 하는데, 아무것도 모르고 K100 탄을 지급하는 상황이 종종 벌어집니다. 때문에 일반 부대는 물론이고 특수부대에서도 장거리 사격 점수가 별로 좋지 않습니다.) 실제로 군 사격장에서는 250mm 표적을 제외하고 200m, 100m 표적을 K-1A 기관단총 표적으로 사용합니다.


 3) K-2 소총 부품과 호환 불가능


 상부 리시버만 호환이 불가능합니다. 이유는 위에서 설명했듯이 K-2 소총은 가스 피스톤 방식이고 K-1A 기관단총은 가스 직동식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장전손잡이도 호환이 불가능한데 K-1A 기관단총 장전손잡이가 K-2 장전손잡이보다 더 깁니다. K-1A 기관단총 장전손잡이는 K-2 소총 장전손잡이와 같이 분해하면 총열덮개를 분해할 수 있는 드라이버가 됩니다. 물론 장전손잡이가 깨지기 쉽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지요.

 
 공이도 호환이 불가능한데, K-2 소총 공이가 K-1A 기관단총 공이보다 0.14mm 정도 차이가 나기 때문입니다. K-2 소총에 K-1A 기관단총 공이가 들어가면 K-2 소총은 아예 발사가 안됩니다. 그런데 길이를 제외하면, 서로 거의 똑같게 생겨서 공이가 서로 변경되어 벌어진 사고사례가 있습니다. 어느 부대에서 부대원들이 총기 수입을 하던 도중, K-1 기관단총 공이와 K-2 소총 공이가 바뀌었으나, 모르고 그래도 조립하였고, 경계지원 임무를 나가기 위해 공포탄을 장전 중에 갑자기 격발하여 총기에 이상이 있나 확인하기 위해 다시 재장전을 하자 차탄 역시 격발되어 공이가 바뀌었음 알게 된 사건입니다. (2004년 말 육군 사고사례) 


 이게 사고사례로 전파된 이유는 의외로 황당합니다. 사실 두 총의 공이가 바뀌면 어떻게 된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이 바로 이게 처음이기 때문입니다... K-2 소총 공이가 K-1A 기관단총 공이보다 길기 때문에 작은 충격만으로 격발이 되고, 실험을 해본 결과, 실탄이었을 경우 완전자동으로 한탄창을 비울 수 있는 심각한 상황이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부대에서 조심하라고 강조를 하지만... 가끔 동일한 사고가 벌어진다고 하네요.

 
 이 사건 이후에 K-1A 기관단총 공이 뒷부분은 빨간색으로 되었고, K-2 소총 공이 뒷부분에는 파란색으로 색칠하여, 둘을 구분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사고가 일어난 뒤에 생산된 K-1A 기관단총은 공이에 K-1A 라고 글씨가 파여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K-1A 기관단총도 공이에 K-1A 라고 새겨져 있는 점과 안전장치인 힌지가 K-2 소총처럼 이중으로 바뀐 적이 있는 약간 개량을 했기 때문에 신뢰성과 성능은 우수한 기관단총입니다. (만약 K-1A 기관단총에 힌지가 하나에 공이에 K-1A 각인이 없다면 오래된 K-1A 기관단총입니다.)
 


하부 리시버는 서로 같기 때문에 호환이 가능한데 이런 장난을 치는 병사가 가끔 있습니다. K-2 소총 + K-1A 기관단총 = ?

 3. 기타

 
 K-1A 기관단총 자체가 짧고 가벼워서 휴대하기 편하고 5.56 x 45mm NATO 탄을 사용하기 때문에 화력도 좋습니다. 그러나 총신이 짧고, 가늠자도 K-2 소총처럼 동심 원리를 채택한 원형이 아닌 M16A1 소총과 동일한 형태라서 명중률이 K-2 소총보다 떨어집니다. 하지만 사격장에서는 K-1A 기관단총 표적은 200m, 100m 표적을 사용하기 때문에 그런대로 잘 맞추는 편입니다.


 솔직히 말하는데 이건 사람에 따라 틀립니다. 사람에 따라 틀리니..... 사격 실력이 뛰어난 사람들에겐 좋은 총입니다. 특수부대원들이 쏘면 다 들어갑니다. 가벼우면서 장거리에도 잘 맞으니 특전사를 비롯한 특수부대에서 잘 사용하고 있지요.


 가늠자에 야광 트리튬(삼중수소)가 있기 때문에 야간에도 정조준 사격이 가능합니다만.... 트리튬 반감기는 약 12년으로, 12년만에 밝기가 반으로 줄어듭니다. K-1A 기관단총이 등장한 시기가 80년대 초반인걸 생각하고, 제대로 정비 받지 않았을 경우 사실상 빛을 잃은 트리튬이 대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K-2 소총도 마찬가지죠.
 

 개머리판은 M3 그리스건에서 쓰인 슬라이드식 개머리판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특이한 형태 때문에 견착 자세에 조금은 주의가 필요한데, 주의하지 않고 사격하면 광대뼈를 다치는 사고가 종종 발생합니다.


K-1A 기관단총 레일 버전

 최근에는 특수부대에서 K-1A 기관단총을 개조한 모습이 보이는데 M4 소총이나 G36 소총이 부럽지 않을 간지폭풍을 보여줍니다.


 4. 결론


 이때까지 설명한 것을 종합 정리하면 K-1A 기관단총은 전체적으로 신뢰성과 성능은 매우 괜찮은 편입니다. 앞으로 수십년간은 볼 총이라고 짐작됩니다.
 

 P.S 사실 K-1A을 엄격하게 따져본다면 기관단총이 아니라, MAR(Mini Assault Rifle)이 됩니다. 그런데 필자가 K-1/K-1A 를 기관단총으로 표기한 이유는 K-1 기관단총 개발 이유가 M3 그리스건을 대체하기 위해서 개발되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국방부에서는 기관단총이라고 표기하죠.

 
 09/10/25 1차 본문 수정 (내용 추가 및 오탈자 고침)
09/11/11 2차 본문 수정과 티스토리로 글 옮김
-------------------------------------------------------------------------------------------------------------------사진 출처는 구글 검색, 육군 인사이드, 유용원의 군사세계의 야거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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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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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1.11 18:34 신고

    와 진짜.. 자세한 설명이네요
    전에는 에일리언님만 하시던 글을 보았는데

    이제 여러분이 하시니 엄청난 블로그가 되는군요;;
    하하.. 저도 장갑류는 좀 압니다만,.
    저의 지식으로도 끼고 싶지만
    블로그 망칠까봐 무섭네요


    근데 여기다 써도 되나.. 여기는 첨 써보는 곳이라..

  2. 2009.11.11 19:26 신고

    K1소총의 리뷰 최종판을 보여주는구나...제발 저 기관단총이라 불린 이유를 사람들이 봤으면...

  3. 2009.11.11 21:10 신고

    기관단총이라기보다 소형 돌격소총입니다만, 여튼 국산의 자부심 중 하나이빈닷!ㅋㅋ

  4. 2009.11.12 04:25 신고

    기관단총이라 쓰고 돌격소총이라 읽습니다 ㅇㅅㅇb

  5. 2009.11.12 19:41 신고

    엔하위키와 비슷해보이는 군요. 엔하위키를 배꼇다는건 아니구요. k-1이 오래된 소총이니 이미 충분한 검토가 이루어졌으므로 결국 이사람 리뷰나 저 사람 리뷰나 다 비슷해져가는 느낍입니다.

    • 2009.12.05 18:49 신고

      같은 총기를 한다면 뭔가 새로운 사실을 알아내거나, 더 간단하게 하거나, 형식이 크게 다르게 하지 않는이상은 중복수준이죠.
      그렇지 않을려면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하는 것 등 리뷰가 적은것을 리뷰하는것이 최선

  6. 2010.03.07 12:20 신고

    제가 있던 부대도 중대내에서 k1 k2 모두 운용했는데, 전장비검열시였던가 공이가 바뀌는 일이 있었지만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기 때문에 금방 알 수 있었던것 같군요. 그리고 사격시 탄약은 k1, k2 구분없이 k100이 사용됩니다.

  7. 2010.04.28 17:38 신고

    25년전 특공대에 보급되었던 총기인데 지금은 K2를 들고 다니더군요. 203유탄이야 화력지원을 위한 선택이지만 특공대에 길다란 K2라니 정말 안어울리던데요. K1A 참 괜찮은 총입니다. 250M표적까지 동일하게 사격했는데 쏘는 사람에 따라 만방때리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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