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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 1.02 kg
가로길이: 75 mm
세로길이: 150 mm
사용폭약: 암모날/TNT 혼합물
폭약량: .45 kg



2차대전이 시작되고 얼마되지 않은 개전 초반, 패전을 거듭하던 영국 대륙 원정군(British Expeditionary Force)은 유럽 본토에서의 연합군을 빼내기 위해 지상 최대의 탈출작전인 됭케르크 철수작전을 진행하였습니다. 이 작전은 다른건 몰라도 유럽 본토내에서 말살위기를 막고 있는 연합군 병사들을 가능한 모든 병력을 동원하여 빼낸다는 계획이였는데, 작전 초기 의도치 않게 생긴 독일군의 진격 지체와 더불어 영국에서 영국군 구출을 위해 나온 자원 철수인력 덕분에 영국은 30만명 이상의 연합군을 성공적으로 철수시키는 성공을 거두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됭케르크 철수작전을 마친 영국에게는 또다른 시련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독일의 영국 본토침략 계획과 물자부족이라는 상황이였습니다. 철수작전 당시 30만명 이상의 대병력을 빼내오자는 것은 좋은 아이디어였지만 철수에 필요한 충분한 시간이 있지 않았기 때문에 유럽 전선에서 쓰이던 각종 중화기나 대형장비를 어쩔 수 없이 버리게 와야했고, 이 때문에 영국 본토내에서 독일군이 상륙을 시도할 시 쓰여야 할 방어용 장비들의 숫자가 충분하지 않다는 상황에 직면하게 된 것이지요

P.S) 그 당시 영국 육군 자료에 따르면 됭케르크 철수작전 당시 프랑스에 버리고 온 대전차포는 구경을 따지지 않고 계산해보면 무려 840문에 달했다고 알려져 있는데, 문제는 철수 이후 영국 본토내에서 곧바로 쓸 수 있었던 대전차포는 겨우 167문밖에 존재하지 않았다는 것이지요. 이 때문에 그 당시 대전차포와 그에 쓰이는 포탄의 숫자가 너무 적어 영국군은 훈련 목적으로라도 실탄을 사용하는것을 한시적으로 금지해야 할 만큼 상황이 급박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영국은 영국군과 본토 방어용 병력인 홈가드의 대전차 능력을 증강시키기 위하여 부랴부랴 대전차 화기들에 대한 개발 및 생산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 가지고 있는 물자만 가지고는 예전에 쓰이던 대전차용 무기를 빠르게 만들어 영국군 전군에 보급하는건 말 그대로 불가능한 요구였고, 이로 인해 단기간내 많이 생산할 수 있는 저렴한 대전차용 무기를 개발하는것이 절실해지게 되었지요. No.75 호킨스 대전차 지뢰/수류탄는 이러한 절박한 영국군의 상황을 타개해주기 위해 나온 물건중 하나였습니다.

No.75 호킨스 지뢰는 그 당시 TNT를 채워넣은 No.73 대전차 수류탄과 흔히 끈끈이 수류탄(혹은 점착식 폭탄)이라 불렸던 No.74 대전차 수류탄과 함께 영국 본토 방어전에 쓰일 목적으로 나온 대전차용 수류탄입니다. 이 지뢰는 사각형 모양의 상자에 폭약을 집어넣은 구조를 가지고 있었는데, 차량이 지나갈 수 있는 곳에 묻어두면 차량이 지나가면서 이 지뢰의 윗부분을 밟아 화학약품이 섞어 폭팔하는 구조로 설계되었다고 할 수 있지요. 특히 이 지뢰는 유사시에는 차량에 그냥 던져서 폭파시키는것도 가능하였기 때문에 일반적인 대전차 지뢰와 다르게 수류탄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할 수 있다는 특징이 존재했습니다.


호킨스 대전차용 지뢰/수류탄은 비록 영국 본토 방어전에서 쓰이지는 못하였지만 이후 유럽 내륙에서의 작전당시 대전차용 수류탄이나 지뢰로서 그 임무를 수행하였고, 추가적인 부품을 달아주면 여러개를 동시에 폭파시킬 수 있어 다리 붕괴나 벽을 부시는 폭파장비로도 사용이 가능한 덕분에 범용성이 높은 장비로 각광받게 된 물건이였습니다. 영국군은 2차대전이 한참 지난 1955년까지 호킨스 지뢰를 제식 장비로 사용하였고, 2차대전 당시 많은 양의 호킨스 지뢰를 받아 쓴 미군은 이후 이를 기반으로 M7 대전차 지뢰를 개발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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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역도요정 자리야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2017.03.12 23:10 신고

    이거 라이언 일병 구하기 에서도 나오는데.ㅋ



사용탄약: .32 ACP / 9 x 19 mm 파라블럼
전체무게: 1,090 g
전체길이: 310 mm
총열길이: 95 mm
장탄수: 6발(9 mm 파라블럼) / 8발(.32 ACP)



전쟁에서의 소음기가 달린 화기의 사용은 자주는 아니지만 상당히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정규군간의 전투에서는 소음기를 장착한 화기를 사용한다고 해서 전투의 양상이 판이하게 달라지는 경우가 극도로 적지만, 적진 뒤에서 활약을 하는 특수부대나 레지스탕스 같은 경우에는 제대로 된 화력지원이나 병력지원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극도로 적은 소음을 내는 화기를 사용하여 적을 사살할 수 있음과 동시에 다른 적군의 주의를 끌지 않는다는 점에서 무소음 화기는 상당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지요.

2차대전 당시 영국군의 경우 지리적 상황으로 인하여 독일군에 대항해 상당히 힘겨운 싸움을 한 나라인데, 영국군 특수부대의 경우 이러한 전황을 바꿀 정도는 아니지만 적어도 영국군에 유리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기 위하여 독일군이 점령한 지역에서 레지스탕스들과 협력하여 저항군을 결성하는 일을 주로 맡은 기록이 많습니다. 이러한 점 때문에 SOE(Special Operation Executive)같은 영국의 대표적인 특수부대들은 소음기를 장착한 화기의 필요성이 절실한것이 당연했다고 할 수 있는데, 이러한 SOE을 위해서 다양한 무소음 화기가 개발되었지만 그중 가장 독특한 특징이나 외관을 가지고 있는 녀석은 웰로드(Welrod) 권총이라고 할 수 있지요.


웰로드 권총의 경우 일반적인 권총과 전혀 다른 외관이나 디자인을 염두하고 개발된 권총입니다. 2차대전 초/중반 당시 대부분의 국가들은 자동권총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채용하기에 이르는데(물론 영국군의 경우 웨블리 권총을 주로 사용하긴 했지만, 미국이 공여해준 M1911을 영국군이 쓰는 권총탄으로 변경하여 사용한 기록도 존재합니다), 웰로드의 경우 이러한 대세와는 다르게 볼트액션을 사용하는 디자인을 사용했다는 점에서 굉장히 독특한 녀석이라고 할 수 있지요. 물론 이러한 점으로 인하여 웰로드 권총의 경우 다수를 상대하는 전투에서는 상당히 쓰기가 곤란한 물건이라고 정의를 내릴 수 있습니다만, 기타 특징들을 잘 살펴보면 웰로드는 단순히 적진 뒤에서 쓰려고 만든 단순한 권총 이상의 가치를 가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웰로드가 볼트액션을 사용한 이유는 소음 줄임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시도라고 할 수 있는데, 볼트액션과 소음기가 내장된 총열을 새로 개발한 덕분에 웰로드의 경우 .32 ACP을 사용하는 화기중에서는 극도로 높은 소음 줄임효과를 보여줄 수 있었고, 아음속탄이 아닌 9미리 파라블럼을 사용해도 총열을 벗어나기 전에 탄두가 아음속으로 속도가 줄어들게 설계하여 따로 탄약을 개량하거나 소음기를 추가적으로 달아주지 않아도 소음효과를 충분히 낼 수 있게 했다는 점은 웰로드가 상당한 기술을 요구한, 특수부대를 위한 퀄리티 제품이라는것을 볼 수 있지요.


하지만 이러한 성능에도 불구하고 웰로드의 경우 자동권총들과 비교할 수 없는 단순함과 높은 내구성을 자랑하기로 유명합니다. 애초에 일반적인 권총처럼 쓰려고 만든 물건이 아니기 때문에 정확도를 높이려는 시도나 장탄수를 높이려는 시도를 하지 않고 독자적인 디자인을 채용한 덕분에 볼트를 포함하고 있는 소음기 장착 총열과 탄창이 장착되는 권총 손잡이를 따로 분리해서 소지할 수 있게 만들었고, 이는 총 자체의 내부구조를 단순화 하여 내구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적진에서 조립하기 전까지는 권총처럼 보이지 않게 소지할 수 있다는 장점도 만들었다고 할 수 있지요.

이러한 점 이외에도 야간시 조준을 용이하게 할 수 있게 가늠자/가늠쇠에 형광색 물질을 묻혀놓았고, 총이 적발되었을 시에 어느 공장이나 어느 나라에서 만들어졌는지 알 수 없게 어디서 생산되었는지조차 마크를 넣지 않는등 자잘한 점에서 상당히 공을 들여 만든 덕분에 웰로드의 경우 영국 SOE는 물론이고 미국의 OSS에서도 쓰일만큼 나름 이쪽 분야에서는 인기가 있었던 녀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이후 포클랜드 전쟁 당시 영국군 특수부대에서 쓰인 기록이 남아있는 것으로 보아 최근까지 쓰인것으로 볼 수 있지요). 다만 극도로 소음효과를 내면서 휴대성을 높이려고 한 시도 때문에 실제 유효사거리는 20 m 내외이기 때문에 영점사격을 하지 않는 이상 소음효과가 좋은 단발 권총 이상으로서의 가치는 부여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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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10.28 16:34 신고

    오메_코앞에서_쏘라는_겨?.jpg

  2. 2011.10.30 01:48 신고

    권총에 소음...볼트액션...쿨럭;; 많이 짧은 저격소총인가요 ㅋㅋ

  3. 바실리코슬러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2011.11.05 14:09 신고

    어째 델리즐의 현대판을바꿔서 쓴거같은데요 ..

  4. 2011.11.06 16:45 신고

    뜬금없이 리버레이터가 생각나는건 왜일까.;



사용탄약: 7.62 x 38 mm R(7.62 mm Nagant)
전체무게: 0.8 kg
전체길이: 235 mm
총열길이: 114 mm
장탄수: 7발



20세기가 시작되고 나서 본격적으로 등장한 자동권총이라는 장르는 그 이전까지 쓰이고 있던 군용 혹은 경찰용 리볼버를 뛰어넘는 성능을 보여준 덕분에 데뷔 이후 많은 국가들에 군용으로나 경찰용으로나 채용되는 행운을 얻게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자동권총의 성공 때문에 이전까지 쓰이던 리볼버들은 성능상으로 뒤쳐진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멀쩡하게 쓰일 수 있어도 퇴역이 되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고 할 수 있는데, 비록 오늘날까지 리볼버의 명맥은 유지되고 있어도, 이를 군용이나 경찰용으로 사용하는 국가들은 역사적 혹은 경제적 이유를 제외한다면 상당히 드물다고 할 수 있지요. 

비록 리볼버가 이렇게 20세기에 들어서 권총이라는 시장에서 자리를 뺏기고 후방으로 밀려나긴 했습니다만, 경제적으로 그리 사정이 좋지 않은 나라들이나 1900년대에 들어서기 직전에 리볼버를 제식 권총으로 채용한 나라들은 어쩔 수 없는 이유 때문에 리볼버를 계속 사용했다고 할 수 있는데, 경제사정이나 사회적 환경이 그리 좋지 않았던 19세기 말 ~ 20세기 초의 러시아(혹은 소련)이 이러한 나라들중 가장 대표적인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1895년 러시아(러시아 혁명 이후 국가 이름이 소련으로 변경됨)군의 제식 권총으로 채택된 M1895 나강 리볼버도 이러한 트렌드 때문에 운좋게 채용된 녀석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녀석입니다. 이 녀석의 경우 기존의 러시아군이 마땅히 쓸만한 자동권총이나 리볼버가 없던 상황에서 개발되어 채용된 최초의 자국산 권총이라 할 수 있는데(러시아군의 경우 나강 리볼버가 본격적으로 채용되기 전에는 스미스 앤 웨슨사의 리볼버같은것들을 사용했습니다), 나강 리볼버의 경우 이 당시 개발되어 채용된 리볼버들과 다르게 나름 새로운 구조를 고안해 기존의 리볼버들보다 훨씬 더 뛰어나고 독창적인 녀석이 되길 원했다는 점에서 상당히 독특하다고 할 수 있지요.

일반적인 리볼버의 경우 탄창이라 할 수 있는 실린더가 움직일 수 있게 실린더와 총열 사이에 약간의 거리를 벌러나야 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러한 틈은 사실상 기본적인 리볼버로서는 당연히 가져야할 필수 조건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데, 문제는 이러한 틈 때문에 총열과 실린더가 제대로 정렬되지 않았을 경우의 명중률 저하나 틈으로 화약 연소로 인한 가스가 새나가 탄두의 위력을 저하시키는데 한 몫을 한다라는 것이지요. 이러한 점 때문에 리볼버들의 경우 결과적으로 위력을 높여야 하기 때문에 반동이 높아지거나, 사수가 초보자여서 리볼버의 파지법을 제대로 연습하지 않는다면 이러한 가스 분출로 손에 화상을 입을 수 있는등 나름 문제점을 일으켰다고 할 수 있는데, M1895 나강 리볼버의 경우 이걸 성공적으로 해결한 몇 안되는 리볼버중 하나입니다. 


나강 리볼버가 시도한 것은 총열과 실린더 사이의 공간을 없앤 것과 새로운 탄약을 사용한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일단 나강 리볼버의 경우 일반적인 리볼버와 같이 원래는 실린더와 총열 사이의 간격이 있지만 해머가 콕킹되면 실린더가 앞으로 전진해 총열과의 간격을 완전히 좁혀 가스 누출이나 총열과 실린더가 제대로 정렬되지 않아 생기는 문제를 해결했다고 할 수 있지요. 이와 동시에 나강 리볼버의 경우 탄약도 새로 개발하여 디자인적으로 탄약의 가스가 다른곳으로 누출되는것을 최대한 방지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이 때문에 나강 리볼버의 탄약은 기존의 리볼버 탄약과는 상당히 다른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P.S) 나강 리볼버의 경우 이러한 구조적 특성 덕분에 세계 2차대전 이전까지 개발되었던 리볼버들과 다르게 소음기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추가 장점을 가졌다고 할 수 있는데, 이러한 장점을 이용하여 소련군의 경우 Bramit device이라는 이름의 소음기를 자체적으로 개발하여 특수임무나 정찰임무를 가진 병사들에게 나강 리볼버와 함께 해당 소음기를 지급한 기록이 있습니다. 이 Bramit device라는 이름의 소음기와 나강 리볼버의 경우 상당한 소음효과를 가진지라 세계 2차대전 이후 베트남전에서도 베트콩에 의해 쓰인 경력이 있다고 합니다.


M1895 나강 리볼버의 경우 기존의 리볼버와 다른 아이디어로 시작해 기존의 리볼버보다는 훨씬 더 뛰어난 녀석이라는 장점을 가졌습니다만, 이러한 장점의 뒷면에는 상당한 문제점도 있었습니다. 나강 리볼버의 경우 구조적 특징상 리볼버의 실린더를 스윙아웃(Swing-out, 실린더를 총몸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젖혀서 재장전을 쉽게 할 수 있게 만든 구조) 방식으로 만들 수 없음과 동시에 탄피 배출과 새로운 탄약을 삽입하는 과정의 시간이 상당히 오래걸린다는 단점(콜트사의 SAA같은 구식 리볼버처럼 탄피를 일일이 꺼내고 일일이 삽입해야 하는 방식 때문에 스피드 로더같은것조차 사용이 불가능했지요)은 나강 리볼버의 독특한 장점을 상쇄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할 수 있지요.

비록 실전에서 이러한 재장전의 문제가 제기되었어도 러시아군에 제식으로 채택된 덕분에 나강 리볼버의 경우 세계 1차대전은 물론이고 세계 2차대전까지 소련군의 주력 권총으로 사용되게 됩니다. 물론 1933년 제식 권총으로 채택된 토가례프의 TT-33이 나강 리볼버를 제치고 제식 권총자리로 자리잡았습니다만, 1945년까지 계속 생산을 한 덕분에 총 생산량이 200만정을 넘는등 19세기 말에 나온 리볼버로서는 상당한 성공을 거두었다고 할 수 있지요 (세계 2차대전 이후 남은 나강 리볼버는 소련에서는 퇴역했지만 냉전당시 소련과 친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던 대다수 공산권 국가들에 퍼져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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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6.12 14:58 신고

    나강보고 깜놀 ㅋㅋㅋㅋ근데 스윙아웃이라는게 만화나 게임에서처럼 슥 기울이기만 해도 실린더가 빠지는 건가요?
    스윙아웃방식이면 실린더를 열고 닫는 래치라는게 있다던데 그걸 안써도 되는 겁니까?

  2. 2011.06.17 21:29 신고

    리볼버가 당신을 발사합니다!



사용탄약: 9 x 19 mm 파라블럼
전체무게: 1.13 kg
전체길이: 176 mm
총열길이: 120 mm
장탄수: 8발 박스탄창



세계 1차대전이 시작되기도 전에 만들어진 존 브라우닝의 M1911과 개량작인 M1911A1은 100년이 지난 오늘날까지 많은 곳에서 쓰이고 있는 권총계의 베스트셀러중 하나인 녀석입니다. 비록 100년이나 지난만큼 오늘날의 권총과 비교하면 많은 점에서 약간 모자란듯한 느낌을 가질 수 있습니다만, 100년이 지나도 최소한의 자동권총으로서의 성능은 100% 보장할 수 있고, 약간만 개량하면 .45 ACP 특유의 저지력과 M1911 특유의 정확도 및 내구성 덕분에 많은 군대에서 아직까지 쓰이는것을 보면 M1911은 단지 그냥 자동권총 시장에서 살아남은 단순한 권총이 아닌, 지난 100년간의 개인화기 발전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살아있는 화석과도 같은 존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45 ACP을 사용한다는 점 때문에 미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에서는 M1911 자체는 대박이라고 할 정도까지의 판매실적을 보여주진 않았습니다만(물론 미국에 의해 외국으로 나간 M1911의 수는 상상을 초월하지요), M1911의 작동방식이나 내부구조, 혹은 디자인은 다른 자동권총들의 개발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할 수 있는데, M1911 특유의 간단한 내부구조는 자동권총이라는 장르가 생소했던 1900년대 초반에 다른 나라들이 자국산 권총을 만들때 좋은 표본이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자동권총에 대해서 그리 많은 자료가 없었던 폴란드같은 나라의 경우 1차대전 이후 자동권총의 필요성을 충분히 느끼게 되었고, 위에서 말했듯이 M1911같은 좋은 표본을 자국산 권총을 새로 만드는데 썼다고 하는데, 이러한 결과로 나온 녀석들의 경우 M1911보다 좋은 평가를 받진 못하지만 일단 잘 만들어진 베이스 덕분에 그럭저럭 쓸만하다는 평가를 받는것이 일반적이라고 할 수 있지요. 하지만 폴란드에서 나온 라돔이라는 권총은 이러한 평작 수준이라고 하기 보다는 M1911에 버금가는 명작이라고 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케이스중 하나입니다.

라돔의 경우 생긴것에서 볼 수 있듯이 일단 누가봐도 M1911을 표본으로 한 권총인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물론 내부구조는 M1911보다는 브라우닝의 다른 작품인 하이파워 권총의 작동방식과 비슷하고, 권총 손잡이같은 경우에는 좀 더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되고, 탄약도 .45 ACP가 아닌 유럽에서 흔한 9미리 파라블럼으로 교체되는등 여러가지 개량이 가해졌습니다만, 일단 이 권총 자체는 M1911을 강하게 참고했다고 할 수 있지요.


라돔권총(사실 라돔이라는 이름은 Vis 권총이 만들어진 지역이 라돔이라는 도시여서 나온 이름이지, 실제로는 라돔권총이라는 이름은 제식명이 아니고 Vis라는 이름이 이 권총의 실제 이름입니다만, 미국을 비롯한 영문권 국가들에서는 라돔권총이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지요)의 경우 M1911을 대충 참고한것이 아니라 개량해야 할 것은 개량하고 본받아야 할 것은 충실하게 본받은 덕분에 기대 이상의 성능을 보여준 녀석이라 할 수 있습니다. 비록 장탄수가 8발밖에 되지않아 이후 나오는 자동권총 시장에서 그리 큰 활약을 하거나 베스트셀러가 되지는 못했습니다만, M1911에 9미리 파라블럼을 성공적으로 이식한 덕분에 반동도 적고 내부구조도 단순한데다가 명중률까지 군용 권총으로서는 상당히 괜찮은 성능을 보여줬다고 할 수 있지요.

라돔권총의 경우 폴란드군 제식 권총으로 채택된 후 많은 양이 쓰였습니다만, 2차대전 당시 이를 다수 노획한 독일군에 의해 제식명까지 붙여서 쓰이는등 상당히 괜찮다는 녀석임을 스스로 증명했습니다. 하지만 2차대전 당시 폴란드 지역의 게릴라가 라돔 권총을 직접 제작하여 게릴라용으로 쓰는것을 두려워한 독일군이 라돔권총을 만드는 공장을 슈타이어사가 있던 오스트리아로 옮김으로서 2차대전 당시 라돔 권총은 36만정이 만들어진것을 끝으로 생산을 중단해야 했고, 2차대전 이후 공산주의 국가인 소련이 주축이 된 바르샤바 조약기구에 편입됨으로서 폴란드는 라돔 권총을 제식에서 물리고 훨씬 더 생산하기 쉬운 TT-33 권총을 쓰기 시작함으로서 라돔의 역사는 막을 내렸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남은 수량이 꽤 되는데다가 성능 자체가 좋은지라 콜렉터들 사이에서는 아직도 인기가 좋은 권총이라 할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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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2.01 08:13 신고

    폴란드의 M1911이라는 거군요. 콜트의 라이센스가 끝나서 커스텀 모델이 많이 나왔다고 하던데 그런 녀석들에 대한 정보도 궁금해지는군요.

  2. 2011.02.05 19:30 신고

    디코킹 레바도 있고 여러모로 훌륭한 총이었죠~

  3. 2011.02.15 20:04 신고

    가져가요

  4. 바실리자이체프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2011.11.26 18:40 신고

    안중근 의사가 생각나는건 뭔가요 .. 필란드산 권총을 써서 이토 히로부미의 가슴에총알을박앗다는 것이 생각난게 바로필란드



사용탄약: .445 Webley Mk.II / .38 ACP
전체무게: 1.24 kg
전체길이: 280 mm
총열길이: 190 mm, 152 mm, 101 mm
장탄수: 6발(.445 Webley Mk.II), 8발(.38 ACP)



리볼버라는 물건은 세계 1차대전이 시작되기 전까지는 군용 권총시장을 장악하다시피 할 정도로 높은 점유율을 자랑하던 화기였습니다. 비록 최대 6발 혹은 7발이라는 장탄수의 한계와 싱글 액션을 사용함으로서 생기는 불편한 점(다시 말해서 매번 공이를 뒤로 젖혀야 사격이 가능하다는 점)은 리볼버의 한계성을 충분히 드러내고 있었습니다만, 그래도 근접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 화기로서, 그리고 반자동은 아니지만 볼트액션 소총보다는 훨씬 더 다루기가 쉽다는 점 덕분에 리볼버는 사병은 아니더라도 장교들이나 기병들의 손에 들려서 꽤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할 수 있지요.

하지만 리볼버는 세계 1차대전이 끝나고 난 뒤 군용으로서는 더이상 큰 메리트를 가지지 못하고 급속도로 몰락을 하기 시작하게 됩니다. 물론 리볼버라는것이 위에서 설명했다시피 근접전을 생각한다면 좋은 화기인것은 사실이였습니다만, 리볼버의 최대 적수라고 불리우는 자동권총이 서서히 등장하기 시작한 20세기 초반부터는 자동권총의 장점을 이길 수 없는 방법이 없었기 때문에 더이상 군용으로서는 설 자리가 없게 되었고, 세계 2차대전까지는 그럭저럭 예전에 쓰던 물량이 남아있었지만 냉전이라는 시기가 시작된 이후 리볼버는 민수용이나 경찰용으로나 팔리게 되는 운명을 겪게 되었다고 할 수 있지요.


리볼버는 이러한 자동권총의 등장으로 인하여 급속도로 몰락하게 되었습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리볼버라는 존재가 자동권총에 대항하기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은것은 아닙니다. 리볼버의 경우 비록 그 구조나 사용 탄환으로 인한 한계점이 있긴 했지만, 만약에 리볼버의 단점이라고 불린 장탄수 문제나 공이 문제를 해결한다면 자동권총보다는 좀 더 낫거나 얼추 비슷한 성능을 보장할 수 있고, 이런 성능을 보여주게 된다면 그 당시 비싸게 등장하기 시작했던 자동권총한테 그리 쉽게 군용 제식권총의 자리를 내주진 않을거라는 전제 하에 1900년대 당시 리볼버는 꽤 다양한 구조와 디자인, 그리고 작동방식을 사용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고 할 수 있는데, Webley와 Fosbery가 합작으로 만든 Webley-Fosbery 반자동 리볼버는 자동권총에 대항하기 위해 나왔던 최신식 리볼버의 가장 이상적인 형태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Webley-Fosbery 리볼버의 경우 이 당시 나왔던 자동권총의 특징과 리볼버의 특징을 같이 조합하려고 만든 최초의 시도라고 할 수 있는 녀석입니다. 그 당시 나온 자동권총의 경우 슬라이드를 이용하여 약실에 새로운 탄약을 급탄하고, 발사후 슬라이드가 후퇴했을때 이 후퇴한 슬라이드가 공이를 뒤로 젖혀주기 때문에 싱글액션 리볼버와 다르게 싱글액션 자동권총들의 경우 처음 장전시에만 공이를 젖혀주고, 이후에는 그럴 필요 없이 탄이 모두 소모될때까지 방아쇠만 당기면 된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었는데, 영국-인도군 소속의 조지 빈센트 Fosbery 중령이 고안한 이 디자인은 이 자동권총에서 처음 등장한 슬라이드를 이용한 작동방식을 그대로 리볼버의 디자인에 이식시켰다고 할 수 있지요.


이러한 시도 덕분에 Webley-Fosbery 리볼버의 경우 리볼버 역사상 최초로 "후퇴가 가능한 실린더 탄창"을 구현한 물건으로 평가받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리볼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실린더 뿐만 아니라 방아쇠 및 권총 손잡이와 공이를 제외한 모든 부품이 뒤로 후퇴할 수 있는 구조를 가졌다고 할 수 있는데, 리볼버의 특성상 슬라이드라는 부품을 도입시킬 수 없고 탄창의 경우 실린더 방식이라 자동권총처럼 탈부착이 가능한 단/복열 탄창을 사용할 수 없었기 때문에 총열을 포함한 모든 부품이 뒤로 후퇴할 수 있게 디자인이 된건 Webley-Fosbery 리볼버의 고유적인 특징이라고 할 수 있지요.

이러한 작동방식으로 인하여 Webley-Fosbery 리볼버의 경우 싱글액션 방식의 자동권총과 정확히 똑같은 방식으로 작동이 가능한 물건으로 탄생했다고 할 수 있는데, 이 리볼버의 경우 일반적인 리볼버와 다르게 일일이 공이를 젖혀줘야 할 필요가 없으며, 처음 실린더에 탄을 장전한 다음 방아쇠 위에 있는 실린더 포함 부품들을 뒤로 당겨서 장전하는 방식을 사용했기 때문에 그 당시 사용되었던 싱글액션 자동권총들과 같은 성능을 구현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점을 제외하고는 일반적인 리볼버와 동일한 내부구조와 작동방식, 그리고 실린더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동권총으로서의 특징 뿐만 아니라 일반 리볼버로서의 특징도 그대로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자동권총과 리볼버의 적절한 조합으로 Webley-Fosbery 리볼버는 그 당시 나온 리볼버중 가장 기발한 방식을 사용한다는 점 덕분에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 녀석의 경우 그 당시 웨블리 리볼버에 대해서 불만이 많았던 영국군 장교들이 사비로 구입을 해서 세계 1차대전 당시 들고 다니는 경우가 꽤 있었고, 타겟 슈팅을 전문적으로 하는 권총 사격가들의 경우 이러한 특이한 작동방식 덕분에 방아쇠압이 낮다는 장점 덕분에(일반적인 리볼버는 공이를 뒤로 젖혔다 쏘지 않을 시에는 방아쇠압이 꽤 높아서 쓰기가 불편했습니다만, 이 녀석은 그럴 필요가 없었지요) 생각보다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하지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녀석이 무조건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것은 아닙니다. Webley-Fosbery 리볼버 디자인의 경우 일반적인 리볼버와 전혀 다른 방식으로 작동을 하기 때문에 다른 리볼버들과 부품 호환성이 굉장히 낮았고, 고유 작동방식의 특성상 팔힘이 세지 않은 사람이라면 총이 제대로 새로운 탄약을 급탄할 수 없으며, 상황에 따라서는 일반 웨블리 리볼버보다 훨씬 내구성이 떨어진다는 이유 때문에 영국군에 제식 권총으로 채용되지는 못했고, 이러한 저조한 판매실적 때문에 웨블리사의 경우 1915년 이 녀석에 대한 추가적인 생산을 전면 중단함에 따라 생산량이 고작 5천정밖에 생산하지 못한것을 끝으로 생을 마감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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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바실리코러브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2011.02.01 18:39 신고

    이거 퍼시픽 에서 썻던걸로 기역하는데 ㅋㅋ



사용탄약: .45 ACP, .45 Auto Rim
전체무게: 1.0 kg ~ 1.1 kg
전체길이: 274 mm
총열길이: 140 mm
장탄수: 6발 실린더 탄창



개인화기라는 물건은 특성상 채용이 되고 나서 일정 시간이 되면 새로 등장하는 신 화기에 의해 제식 자리를 대체당하는것이 일반적입니다. 물론 오랫동안 사용되어 대체될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 녀석들이 여럿 존재하긴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일정기간이 지나면 훨씬 좋은 기술이나 자재로 만들어지고 값도 싼 화기가 개발되기 마련이고, 이는 개인화기라는 장르가 계속 일정한 사이클로 순환을 하게되는 이유가 되었지요.

리볼버와 자동권총도 위에서 설명한 개인화기 사이클에 크게 벗어나지 않은 녀석이라고 할 수 있는데, 군용 제식으로 쓰여온 리볼버들은 자동권총이라는 새로운 범주의 개인화기가 등장함에 따라 대체되었고, 요즘에는 군용으로 리볼버를 사용하는것을 볼 수 없을 정도로 자동권총은 군용시장을 장악했고, 이는 개인화기 사이클이 권총이라는 분야에서도 반복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만, 언제나 예외는 있기 마련이고, 이런 예외는 자동권총과 리볼버가 같이 현역으로 사용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만들기도 한다고 할 수 있지요.


미국에서 1911년 처음 등장해 미군에 제식권총으로 채용된 M1911A1 콜트 자동권총은 개인화기 관련 천재라고 불린 존 브라우닝이 제작했던 권총중에서 브라우닝 HP와 함께 가장 큰 성공을 거둔 베스트셀러입니다. 비록 이 녀석은 오늘날 미군에서 제식에서는 퇴역하고 M9 베레타가 그 자리를 대체하게 되었지만 아직까지도 민수용이나 타 국가 군용으로는 많은 양이 생산 및 판매가 되고 있고, 미군 내에서도 사실상 9미리 파라블럼의 저지력에 의구심을 가진 병사들이 사비로 M1911을 사서 쓰거나, 특수부대들의 경우 아예 .45 ACP탄약을 사용하는 버전을 사용할 만큼 M1911A1이 군용 자동권총에 끼친 영향은 막대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콜트 자동권총의 경우 생산성이 뛰어나고 높은 내구성 덕분에 큰 성공을 거둔 녀석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렇다고 해서 나오자마자 콜트가 이전에 미군이 쓰던 리볼버들을 모두 대체했다는 것은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M1911A1가 세계 2차대전 동안 무려 150만정에 가까운 생산량을 자랑한것을 보면 이 녀석이 얼마나 대량생산 구조에 적합한지 알 수 있습니다만, 적어도 맨 처음 버전인 M1911이 나왔을 때는 그렇게 높은 생산량을 보유하진 못했고, 미군은 결국 M1911가 완전히 군용 리볼버를 대체할때 까지 리볼버와 자동권총을 둘다 사용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지요.


물론 리볼버와 자동권총을 둘다 사용한다고 해서 큰 문제가 되진 않습니다. 리볼버야 예전부터 만들어왔던 것이니 충분한 물량이 남아있기 때문에 보급에 큰 문제는 없고, 자동권총의 경우 생산량이 차츰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줬기 때문에 몇년만 잘 버티면 미군 제식 권총은 자동권총으로 알아서 잘 바뀔거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였습니다만, 사용 탄환의 호환성이라는 문제에서 이 시나리오는 전혀 성립되지 않을거라는 것을 증명하게 되었지요.

M1911 자동권총은 애초에 개발 초부터 자동권총용 탄약을 같이 개발했고, 이러한 결과로 .45 ACP이라는 녀석을 사용하도록 고안된 녀석이다 보니 일반적인 리볼버들이 사용하는 .38 구경 리볼버용 탄환을 사용할 수는 없습니다. 물론 데미지나 전체적인 성능으로 보았을때 오히려 .45 ACP가 좋다는 평가도 있기 때문에 새로운 탄약을 개발한것 자체는 아무런 단점이 되지 못합니다만, 확실히 전에 쓰던 리볼버와 사용탄환이 다르기 때문에 탄약 보급에서 차질이 생긴다는 점은 미군에게 큰 문제로 부각되었고, 이는 미군이 .45 ACP와 .38 탄환을 동시에 생산하지 않는다면 권총을 전군에 지급하는것이 불가능하게 된다는 치명적인 약점을 보여주게 되었지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군은 땜빵 비슷한 리볼버를 만들게 되었는데, 그 녀석이 바로 M1917이라는 이름의 리볼버입니다.


M1917 리볼버는 6발 장탄수에 실린더 탄창을 사용하는 지극히 평범한 녀석입니다만, 사용탄환이 .45 ACP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 녀석이라 할 수 있는데, 애초에 .45 ACP을 새로운 군용 제식탄환으로 사용하려고 결심을 한 미군의 경우 더이상 .38 스페셜 탄환을 생산하지 않는다는 방침으로 돌아섰고, 그에따라 M1911 자동권총이 제식 권총으로 충분한 물량이 생산될때까지 같은 탄환을 사용하지만 좀 더 많이 만들 수 있고 어느정도 기간동안 M1911의 빈자리를 채울 수 있는 녀석으로 개발한 녀석이 바로 이 M1917이라고 할 수 있지요.

이 녀석의 경우 .45 ACP을 사용하도록 개발된 녀석이다 보니 한가지 재미있는 점이 있다고 할 수 있는데, 그 재미있는 점이 바로 급탄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애초에 리볼버의 경우 자동권총처럼 자동으로 탄피를 배출하지 않고 실린더를 회전시켜 새로운 탄을 급탄하도록 설계된 권총이다 보니 실린더에 딱 맞고 끝에 고정을 시켜주도록 일반 탄피 지름보다 긴 뇌관을 가진 림식 탄환(Rimmed)을 사용하는것이 일반적인데, 자동권총용으로 개발된 권총탄환인 .45 ACP은 당연히 걸리적거리는 림식을 제거하고 림레스(Rimless) 방식의 탄피를 사용하였고, 이러한 이유 때문에 .45 ACP은 일반 리볼버에 구경이 같아도 사용할 수 없다는 한계점이 있었는데, M1917은 문  클립(Moon-Clip)이라는 새로운 방식의 고정부품을 사용하여 리볼버에서도 .45 ACP을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할 수 있지요.
 
P.S) 문 클립의 경우 다른 특별한 부품은 아니고, 2~3발의 ACP(이건 반달처럼 생겨서 하프-문 클립이라고 부릅니다)나 6발을 고정시키도록 뇌관쪽에다가 철판을 달아준 것으로, 다른 목적없이 오로지 실린더에서 .45 ACP가 앞으로 빠지지 않고 고정하는 부품으로 쓰이게 되었지요(사진 - http://www.offline.org/~burch/guns/speedloaders/Moon_Clips_01.jpg ).


문 클립이라는 방식을 사용하고 .45 ACP을 사용한다는 점을 제외하면 사실 M1917은 큰 특징은 없는 녀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생산회사가 콜트와 스미스 앤 웨슨이기 때문에 각각 제품들의 경우 약간의 부품적인 차이나 스펙 관련 차이가 있긴 했지만(스미스 앤 웨슨과 콜트사의 경우 사실상 M1917이라는 이름과 .45 ACP을 사용하는 리볼버로서는 같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만, 베이스가 되는 리볼버가 각각 자사에서 그 당시 생산하고 있던 리볼버를 기반으로 했던지라 어느정도 차이는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두 녀석 다 어느정도 괜찮은 리볼버로서의 성능은 충분히 보여줬고, 이러한 점 덕분에 M1917은 세계 1차대전이 종전되기 전에 채용되어 M1911이 전군용 권총으로 충분히 채용되는 시기까지 쓰이게 되었지요.

M1917의 경우 잘 알려진것과는 다르게 꽤 많은 양이 생산되었다고 할 수 있는데, 1920년대 초반 생산이 전면 중단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총 생산량이 군용으로만 약 30만정 이상 생산되었고, M1911A1가 충분히 배치되는 세계 2차대전 중반까지 많은 양이 현역으로 남아 쓰였으며, 2차대전 이후에는 군용으로는 퇴역했지만 리볼버를 좋아하면서 .45 ACP을 쓰고 싶어하는 민수 사격가들에 의해 민수시장에서 어느정도 괜찮은 성적을 보여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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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3.12 06:43 신고

    오홋 45ACP를 사용하는 리볼버라니! 45구경을 좋와하는 저에겐 노멀한 저 모습도 이뻐보입니다.(.....)
    요번에 콜트 탄창 2개분을 10m거리에서 쏴 봤는데 확실히 45는 아마추어가 아닌 프로용이라는 말 밖에 안 나오겠더군요 음음(.....)
    P.S 점수는 탄창 1개당 타겟 1개로 해서 각각 92와 94 윙~ ㅠㅠ
    P.S 산으로 가는 덧글(....)

  2. 2010.03.12 10:04 신고

    나름 성공한 리볼버군요 ㅇㅅㅇ. 제가 본 바에 의하면(어디까지나;;^^;;)리볼버들이 잘 성공하는 건 못 봤는데, 이 녀석은 콜트 M1911A1과 함께 쓰였다고 하니, 꽤나 사랑받는 총이었나 보네요.

  3. 2010.03.15 21:44 신고

    ㅇㅅㅇ
    자동권총이 리볼버 탄약을 사용하도록 개발하는거랑 리볼버가 자동권총 탄약 쓰게 하는 것중에 어느게 더 쉽나요?

    • 2010.03.18 06:36 신고

      리볼버탄을 자동권총으로 이식하는게 힘들다고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리볼버에 사용되도록 고안된 탄환들의 경우 일반적으로 고압으로 탄환을 발사하고, 장약량도 많아서 탄피가 긴게 일반적인데, 이걸 자동권총으로 이식하는게 굉장히 힘들고, 설사 이식한다고 해도 제대로 성능을 발휘하기가 힘들다고 하더군요 ㅇㅅㅇ

  4. 2010.05.18 12:02 신고

    저당시 20세기 초기의 미국제 스윙아웃 리볼버들은 생긴 게 죄다 거기서 거기더군요. M1917과 스미스 앤드 웨슨 M10 리볼버도 그렇고...

    혹시 괜찮으시다면 Colt New Service 리볼버와 Colt police positive 리볼버에 대한 자료도 올려주실수 있을까요?

    • 2010.05.23 10:24 신고

      시간이 나면 리뷰해보겠습니다만, 글을 쓰는 사람이 리볼버에 대해서 별로 관심이 없는지라 언제 할진 몰라요

      한마디로 "기약없는 약속" ;;;;

  5. 2010.05.18 12:12 신고

    아 그리고 최초로 스윙아웃 방식을 채택한 리볼버는 무엇인가요?



사용탄약: .22 LR
전체무게: 1.36 kg
전체길이: 350 mm
총열길이: 171 mm
장탄수: 10발


 
세계 2차대전 당시 나온 군 관련 부대들을 보면 정규군이나 비 정규군을 볼 수 있지만, 그 부대들 중에서 가장 특이했던 부대들을 꼽으라면 특수부대를 꼽을 수 있습니다. 비록 오늘날 등장하는 특수부대들과는 약간 다른 성향을 띄고 있지만 정규군처럼 대규모 전투에 참여하지 않지만 기타 소규모 임무중에서 특수한 성격을 띄거나 조용히 혹은 신속하게 해결해야 할 임무들을 처리하는데 쓰이려고 만들어진게 바로 2차대전 당시 특수부대들이였지요.

미국이 만든 특수부대중 2차대전 당시 가장 대표적인 부대를 꼽으라면 오늘날 CIA(Central Intelligence Agency)의 조상격이라고 할 수 있는 OSS(Office of Strategic Service)라고 할 수 있는데, 비록 같은 시기에 창설되었던 SAS같은 영국 특수부대와 다르게 정보수집 및 암호해독에 관하여 전문적으로 임무를 수행하던 부대였지만, 게릴라 양성과 후방에서 적진의 교란 및 프로파겐다 관련 일도 역시 맡아서 했던 부대였기 때문에 SAS같은 특수부대로 분류가 되지요.


OSS의 경우 2차대전 당시 SAS가 맡아서 하던 임무들, 다시 말하면 특정 인물 암살이나 건물 및 장비 파괴같은 임무들도 수행하였기 때문에 이러한 임무를 위한 화기가 필요한것은 사실 OSS가 창설되었을 때부터 제기되어왔던 사항이였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OSS가 2차대전 당시 미군이 쓰던 정규군용 개인화기를 사용하지 않은것은 아니였지만, 아무래도 특수 임무를 수행해야 하다보니 기본적인 개인화기 이외에 특수 임무용으로 따로 화기를 개발해야 하는것은 특수부대로서는 가장 최소적인 조건이자 숙명과제였다고 할 수 있지요.

특수부대의 임무중에 가장 잘 알려진 것은 특수인물 암살이고, 이를 위해서는 적진의 후방에 잠입하여 몰래 해당 인물을 사살하는 것이기 때문에 소리없이 제거할 수 있는 무기가 필요하는데, 이러한 화기를 위해서 나온것이 바로 소음기(Suppressor)입니다. 소음기의 경우 개인화기가 발사될때 나오는 소음을 최대한 줄여서 근처가 아닌 이상 화기의 발사음을 들리지 않게 하여 특수임무에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장비를 의미하는데, 2차대전이 시작되기도 전에 소음기에 대한 연구는 진행되었었고, 2차대전은 소음기가 가장 본격적으로, 대량으로 사용된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2차대전 당시 나왔던 소음기들의 경우 탈부착이 가능한 방식으로 나왔다는것이 대표적인 특징인데, 탈부착 소음기의 경우 오늘날에는 내장 소음기나 기본 장착 소음기와 비슷한 성능을 내지만 2차대전 당시에는 탈부착 소음기의 경우 내장/부착 소음기보다 나쁜 성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그 당시 소음기에 대한 지식 및 기술이 부족했던 지라 탈부착 소음기를 사용하는 화기들은 시원찮은 소음성능 때문에 큰 문제가 되었지만, OSS의 경우 이러한 소음문제를 해결하려는 화기를 개발하도록 미국 내 유명한 권총 회사였던 High Standard와 콜트사에 주문하게 되었고, 이러한 요구로 등장한 화기가 바로 High Standard(Hi-Standard) HDM 소음권총입니다.

하이 스탠다드 소음권총의 경우 기존에 이미 개발이 되었던 민수용 권총인 High-Standard HD라는 권총을 개량한 버전인데, 이 HD의 경우 .22 LR을 사용하도록 나온 권총인지라 원래부터 소음이 꽤 적었던 녀석인데 OSS의 요청으로 탈부착이 불가능한 기본 장착 소음기를 달고 나오도록 개량이 된 버전이라고 할 수 있지요. 이 녀석의 경우 소음기를 장착한것을 제외하면 기본적인 구조나 작동방식은 하이 스탠다드 HD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Hi-Standard HDM의 경우 사실상 소음용 자동권총이라는 것을 제외하면 별 특징이 없는 화기인데, 아무래도 소음기 적은 .22 LR에 소음기까지 장착된 녀석인지라 소음 성능이 뛰어나서 2차대전 당시 OSS가 즐겨쓰던 권총으로 자리잡게 되었지요. 더욱이 2차대전 당시 개발된 소음 권총/카빈들(대표적으로 Welrod 볼트액션 소음 권총과 De-Lisle 볼트액션 소음 카빈)과 다르게 반자동 및 슬라이드 방식을 채용해서 연사가 가능하다는 특징도 나오게 되었지요. 내부구조 및 디자인 자체도 브라우닝 하이파워 및 M1911 시리즈를 크게 참고해서 성능 및 내구도도 꽤 높은 수준을 자랑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특징들을 바탕으로 1942년 처음 채용되었던 HDM의 경우 오늘날까지 미군 특수부대 및 CIA에서 즐겨 사용하는 소음 개인화기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록 시간이 너무 오래 되었기 때문에 대부분이 퇴역을 한 상태지만, 아직 많은 양이 남아서 사용되는 만큼 앞으로 수년간은 미 특수부대에서 남아있을 녀석이라고 할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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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9.03 07:26 신고

    확실히 소음기는 탈부착보다는 총열에 자체적으로 붙어 있는 게 소음효과가 좋다고들 하죠 -ㅂ-
    근디 소음기 자체는 소모품이라 하던데....나중에 교체 할때는...아예 총열자체로 분해 하려나요?;;

  2. 2009.09.03 13:02 신고

    이 총 모게임에서도 등장하죠. 진짜 있다고는 들었지만.. 이렇게 리뷰로 보니 정말로 실감나네요..

  3. 2009.09.03 15:49 신고

    권총손잡이의 기울기가 큰만큼 장탄수도 꽤 넉넉하네요.

    .22 LR이라는 총탄이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직경이 대략 45ACP의 1/2로 5.5mm정도 되네요. 소총탄 구경과 비슷하지만 권총탄이라니, 대충 짚어보건데 그리 강한 탄은 아닌것 같네요.

  4. Cpt. 'Soap' MacTavish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2010.07.11 12:20 신고

    저...저건 메달오브아너 얼라이드 어설트에서 처음 써봤던 권총인데!

    • 2010.07.13 01:59 신고

      재미있게 거기서는
      토글액션으로 등장하지 말입니다
      뭐 정확하게 말하면
      토글액션이 아니라
      슬라이드가 후퇴를 안하니
      그걸 수동으로 당겨주는 방식이지만



장비 이름: The Pedersen Device
사용국가: 미국(United States)
사용탄약: 7.62 mm(.30)
사격방식: 반자동


세계 1차대전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나오는 단어는 바로 "트렌치워(참호전)"과 "볼트액션 소총"입니다. 그만큼 세계 1차대전동안 볼트액션 소총을 가지고 참호전을 겨룬게 이 전쟁의 주요 양상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볼트액션 소총은 그당시 최고의 전성기를 누린 소총의 장르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세계 어느 볼트액션 소총의 리뷰를 봐도 볼트액션 소총에서 화력지원이라는 소리는 절대로 언급되지 않는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볼트액션은 볼트를 매번 탄을 쏘고 난 뒤에 수동으로 움직여주는 방식이기 때문에 화력지원이라는 말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 장르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볼트액션 소총의 화력을 보강하기 위해서 기관단총과 중기관총이 세계 1차대전때부터 등장하게 됩니다.

하지만 세계 1차대전당시 기관단총이나 중기관총이 분대당 1정씩 보급될만큼 흔하거나 싼 물품도 아니였고, 볼트액션이면 장땡이다라는 의견의 군부 덕분에(....) 최전선 보병들은 단 1초에 생과 사를 넘나드는 죽음의 게임(...)을 했어야만 했고, 이 게임(...)의 심각성에 대해서 알아차린 몇몇 기술자들에 의해서 반자동 소총(M1 개런드, M1 카빈)이나 저가 기관단총(스텐), 그리고 자동소총(M1918 B.A.R)같은 녀석들이 속속 개발되기 시작합니다.


다만 이런 화기의 다양화는 세계 2차대전때부터, 혹은 세계 2차대전이 일어나기 직전에 완성되었고, 그에따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세계 1차대전동안 전선을 바꿀만한 획기적인 변화는 없었다고 단정짓는게 오늘날의 현실입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사실상 세계 1차대전 당시 미군의 경우 약간의 트릭을 사용하여 기존의 볼트액션 소총을 반자동으로 바꾸는 새로운 장비를 가지고 있었다고 할 수 있는데, 이 장비의 경우 사실상 개발 초기부터 비밀리에 부쳐졌기 때문에 오늘날에도 유명하지는 않습니다. 이 녀석의 이름이 바로 페더슨 장비라는 것인데, 이 녀석의 개발사는 미군의 주도가 아니라 개인 기술자로부터 시작되게 되었습니다.

이 페더슨 장비라는 녀석은 1917년 12월 처음 등장하게 되엇는데, 세계 1차대전이 한창 벌어지고 있던 1917년 미국의 레밍턴 암즈(Remington Arms)에서 근무하던 부사장에게 한통의 메일이 날라오게 되는데,  이 메일은 존 D. 페더슨이라는 개인화기 디자이너에게 온 편지였지요. 그 편지의 경우 사실상 확실한 내용은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만, 대략 내용은 페더슨이라는 사람이 현재 미군이 사용하는 볼트액션 소총을 사용해서 반자동 소총으로 변환시킬 수 있는 장비의 프로토타입을 개발한것 같으니, 따로 연락을 주라는 내용이였습니다.

P.S) 사실 이 존 D. 페더슨이라는 사람은 레밍턴사 직원중 하나였는데, 미국이 그당시 세계 1차대전에 결국 참여할 것이고, 노맨스 랜드(No Mans Land: 두 참호 사이의 땅을 말하는데, 여기를 딛는순간 죽는게 거의 기정사실화 된 곳이기 때문에 "노맨스 랜드", 즉 다시말해서 "누구의 땅도 아닌곳"이 되었다고 합니다)에서 죽어가는 병사들을 생각해서 "볼트액션 소총으로는 전쟁을 쉽게 이길 수 없다"라는 생각때문에 개발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편지를 받은 레밍턴사 부사장은 곧바로 페더슨과 이야기를 시작했으며, 부사장은 이와 동시에 국방부와 이것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게 됩니다. 국방부는 이 소식을 듣고서 이 개발을 "Top Secret", 즉 다시말해서 "최고 기밀사항"으로 취급을 하고 추가적인 개량 및 개발 작업에 착수하게 되었고, 같은해 10월 8일에 많은 중요인사들(군 장군들도 포함)이 참여한 가운데 페더슨의 첫번째 시연회가 실시되게 되었습니다. 이 시연회에서 페더슨은 약간의 장비들로 M1903 스프링필드 볼트액션 소총을 반자동으로 발사할 수 있는 장비를 선보이게 되었는데, 이 장비를 본 관계자들은 놀람을 금치 못했고 현재 진행중인 세계 1차대전의 판도를 바꿀 수도 있단 의견때문에 페더슨 장비에 관한 모든 문건 및 자료는 미군 내 계속 최고 기밀사항으로 취급되게 됩니다.

이 이후에도 페더슨은 프랑스에서 시연회를 한번 더 가졌고, 이때 약 10만정 정도를 즉각적으로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을 받으면서 즉각적으로 생산에 착수하게 됩니다. 이때 미군은 독일이 눈치를 채고, 정보를 훔쳐갈 수도 있다고 판단, 이 장비를 "Automatic Pistol, Caliber .30, Model 1918, Mark I" 라는 이름으로 둔갑시키고 본격적인 생산에 준비를 박차게 됩니다(그당시 군 내에 스파이가 존재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었기 때문에 Semi-Automatic Rifle이라고 명명이 되었다면 100% 누출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별로 중요하지 않은 권총관련 신제품으로 둔갑을 했으리라 생각됩니다)

P.S) 근데 이 녀석을 반자동 권총으로 명명한 이유가 또 하나 있습니다. 그 이유가 뭐냐면 "이 녀석이 모티브를 가져온 화기"때문인데요, 사실 이녀석의 경우 블로우백 방식의 권총에서 디자인이나 작동방식을 따와서 개발된 녀석이기 때문에 반자동 권총이라고 불린경우가 있었고, 그에따라 마침 기밀사항으로 부치려던 미 정부와 잘 맞아서(...) 그 이름으로 명명이 되었다고 합니다(실제로 작동방식은 간단한 블로우백 권총과 비슷하다고 하네요)


이 장비의 경우 1919년 초반 최전선으로 보내져서 시험을 받았으며, 꽤나 성공적인 성적을 가졌다고 합니다. 그로 인해서 영국군과 미군이 동시에 사용했었던 소총인 M1917 Enfield Rifle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페더슨 장비를 개발해달라고 페더슨에게 요청했고, 페더슨은 이 장비를 " M1918 Pistol, Mark II"라는 이름올 개발했고, 개발이 완료된 9월 20일부터 약 50만정의 Mark II가 생산을 시작해서 전선에 공급되었다고 합니다

페더슨 장비 자체는 사실 그리 복잡한 물건도 아니고, 총의 범주에 속하는 물건도 아닙니다. 그냥 일종의 볼트(M1903 스프링필드 볼트액션 소총에서 탄을 급탄하는 기구 부분이 바로 볼트입니다) 종류라고 할 수 있는데, 이 페더슨 장비의 볼트의 경우 M1903 스프링필드 볼트액션 소총의 볼트를 뽑아낸다음에 장착할 수 있도록 개발된 녀석으로서 M1903 스프링필드 소총용 볼트가 인터널 메거진(Internal Magazine: 총몸내에 장착되어 있는 탄창의 명칭, 제거하기 어렵다)을 사용한것과 다르게 따로 급탄용 탄창을 위에 장착해서 위에서 탄을 급탄하게 되는 방식을 채용했습니다(정확히 말하면 오른쪽 45도 각도로 탄창이 장치되어서 급탄되는것으로 되어있습니다)


이 녀석의 경우 가장 큰 특징중 하나로서 M1903이 쓰던 .30-06 스프링필드 탄약이 아닌 .30 탄약을 쓰도록 설계되었는데, .30-06 스프링필드를 반자동으로 사용했을때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과 페더슨 장비에 쓰이는 탄창의 크기가 적어야 했기 때문에 그당시 존재했던 .30탄을 사용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뭐 이 녀석을 사용함으로서 사거리가 심각하게 짧아진것은 사실이지만, 이 작은 탄환을 사용함으로서 한 탄창당 40발이라는 많은 숫자의 탄약을 재장전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때문에 그리 큰 문제로 지적되지는 않았습니다.

이 녀석의 경우 굉장히 기발하고 독특한 아이디어, 그리고 실용성으로 인해서 미군에서 어느정도 쓰인 녀석입니다만, 미군이 세계 1차대전이 끝날때까지 기밀사항으로 유지했었고, 1920년대말 거의 전량을 폐기처분했기 때문에(일부에서는 반자동 소총 개발에 착수해서 전량 폐기처분 했다는 소리가 있습니다만, 그리 확실한 근거는 아닌듯 합니다) 이 장비는 밀리터리 매니아들 사이에서도 그리 잘 알려지지 않은 녀석입니다. 이 녀석의 경우 정확한 실전기록이나 테스트 기록은 현재까지 공개된것이 굉장히 미미합니다만, 페더슨 장비 자체의 아이디어 만큼은 오늘날 까지도 굉장히 높게 평가받고 있습니다.

다만 한가지 문제로서 볼트가 스프링필드사에서 본격적으로 개발 및 채용한 버전이 아니라 페더슨이 혼자서 만든 녀석인만큼 퀄리티 자체는 굉장히 낮았으며, 그에따라 볼트가 고장나거나 잼이 걸리는 경우, 혹은 아예 볼트 자체가 작동하지 않는 경우도 몇몇 있었기 때문에 꼭 아이디머 만으로 성공할 수 있는건 아니라는것을 간접적으로 보여준 녀석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출처: http://www.remingtonsociety.com/questions/Pedersen.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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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7.17 21:12 신고

    이해는 잘 안되지만... 볼트액션을 반자동으로 개조시킬수 있는 장비라니 흥미로운 건 사실이네요.

    그런데 단가가..?

  2. 2009.07.18 00:02 신고

    반자동이 아니라 기관단총 처럼 전자동 사격이 가능하게 하는것이 아니었습니까? 원래는 저녀석의 탄피도 정상적인 스프링필드 소총의 탄피 배출구로 나오게 제작되었었지만, 너무 조잡해서 어쩔수 없이 기존의 스프링필드에 개량을 가해서 별도의 탄피 배출구를 만들었었다 하지요.

    원래 제작된 모티브 자체가 '많이 들고다닐 필요 없이 하나로 기관단총도 하고 소총도 하자' 였는데, 저녀석 자체를 들고 다닐 방법이 많이 없었고 작은 부품들은 잃어버리기 일쑤라서 욕만 들어먹은 녀석.

    1차 세계대전 끝나자 그냥 폐기처분 해버린 관계로 지금 콜렉터들 사이에서는 "우왕ㅋ굳ㅋ 레어템이당" 취급을 받는다지요

  3. 2009.07.29 19:01 신고

    아, 요놈! 예전에 엘련님 블로그에도 올라온 놈이죠 0ㅁ0...
    지금 봐도 참 기똥 찬 물건이라죠 0ㅁ0+




사용탄약:
.45 ACP
전체무게: 1,105 g
전체길이: 210 mm
총열길이: 127 mm / 108 mm / 89 mm
장탄수: 7 + 1발




미국을 비롯한 서방국가들의 베스트 셀러 권총으로 사랑받으며 현재까지도 다수가 쓰이고 있는 M1911 자동권총입니다(게임때문에 흔히 Colt .45로 불리기도 합니다>>> 콜트사의 .45 ACP를 쓰는 권총이라서 이렇게 이름이 붙은듯 하네요) 이 녀석이 개발된 배경은 대략 리볼버와 관련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뭐 이 녀석을 개발한 콜트사가 피스메이커라는 유명한 리볼버를 개발한것때문일 수도 있지만, 이 녀석이 개발목적이 리볼버 대체용이였으니까 말입니다(사실 콜트 - 피스메이커 - M1911라는 공식이 성립되는게 그리 흔한것은 아닙니다만...뭐 그렇다고요 ㅡㅡ;;;;)


어쨌든 상황은 콜트가 주요로 쓰이기 시작한 세계 1차대전보다 한참 전인 1890년대로 넘어갑니다.

 


세계 1차대전이 일어나기 전까지 세계의 거의 모든 국가들은 부무장(권총)으로 리볼버를 애용했습니다(뭐 독일처럼 특이하게 Luger P-08을 세계 1차대전이 일어나기 전에 군용으로 채용한 사례도 있긴 합니다) 그당시 리볼버의 경우 예전에 나와있던 블랙파우더(흑색화약>>> 머스킷같은 구세대 소총들에 쓰이는 화약입니다)를 쓰는 리볼버들과 다르게 탄피를 사용하면서 동시에 무연화약을 사용했기 때문에 굉장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었고, 사실 대부분의 국가들이 이 녀석을 바꿀 생각을 하고있진 않을정도로 리볼버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게 그 당시 상황이였습니다


하지만 리볼버라는 녀석도 사실 단점을 짚고 넘어가자면 끝이 없습니다. 일단적으로 챔버가 실린더식이기 때문에 무조건적으로 6발밖에 장전이 안된다는 단점이 있었고, 재장전도 힘든데다가(뭐 스피드 로더라는 부품을 사용하면 재장전을 자동권총같이 빨리 할 순 있습니다만, 그 당시 존재했는지도 의문이였고, 존재한다고 할지라도 그리 많이 쓰일정도는 아니였기 때문에 이 녀석은 리볼버의 가장 큰 단점으로 지적되었습니다)
 


또한 그당시 개발된 리볼버들(대표적으로 1800년대 말에 쓰였던 M1873 리볼버)은 싱글액션을 사용하기 때문에 발사할때마다 매번 노리쇠를 당겨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고(나중에 나온 더블액션 리볼버들에서는 이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그에따라 화력지원(뭐 권총가지고 화력지원을 한다는게 좀 어불성설이긴 합니다만, 이왕 쏘는거 빨리 쏠 수 있으면 좋겠지요)문제가 대두됨에 따라서 리볼버는 점점 욕을 먹기 시작합니다(...)


뭐 리볼버의 경우 자동권총보다는 신뢰도가 훨씬 높기 때문에 군용으로는 적합하다는게 대다수의 의견이였습니다(실제로도 군용총기의 최소조건은 "신뢰성"이지요). 하지만 자동권총 보다는 약간 딸리는 장점으로 인해서 리볼버는 점점 퇴역의 길을 걷게 됩니다(그래서 현대 육군중에서 리볼버를 부무장으로 소유하는 군집단은 거의 찾아볼 수 없을정도로 드물지요)


어�든 리볼버가 자동권총보다 군용으로는 적합하지 않다는 점이 슬슬 제기됨에 따라서, 전쟁을 잘하는(...)국가들은 서서히 자동권총에 대한 개발에 착수하게 됩니다. 미군도 그 중 하나였고, 미군이 리볼버대신 새로운 권총 채용한다니깐 미군 군용으로 선정되면 대박나는거 잘 아는 무기회사들이나 기술자들이 하이에나처럼(...) 달려들게 됩니다. 이때 달려든 사람중에서 M1911을 제식화시킨 존 브라우닝도 포함되어 있었지요

P.S) 한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이 권총채용 발표당시 참가한 사람중에서 맥심이라는 사람이 있었다는 것입니다(참고로 맥심은 1차대전당시 성공적인 중기관총으로 평을 뱓은 맥심 중기관총을 개발한 그 맥싱입니다 ㅡㅡb>> 권총도 채용시킬려고 했지만, 기관총 개발때문에 참가했다가 나중에 그냥 나갔다고 하는군요 ㅡㅡ;;;;)




이 권총 채용때문에 많은 회사(슈타이어, 마우저사도 참여했고, 심지어 Luger P-08을 개발해서 채용시킨 DWM사도 제식 권총 채용선정에 참여했다고 합니다)존 브라우닝은 1890년대 말부터 새로운 권총을 개발하기 시작했고, 1900년때 콜트사와 협력하여 M1900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자동권총을 개발하게 됩니다. 이 녀석이 M1911의 시초가 되는 녀석이지요. 이 M1900의 경우 굉장히 특징적인 구조를 가진 녀석인데요, 이 녀석의 경우 생산되어 판매가 된 권총중에서는 최초로 슬라이드와 총열이 결합되어서 총의 몸통의 위에 장착된 버전이라고 합니다(이 리코일 슬라이드라고 불리는 장치는 나중에 대부분의 자동권총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 아주 유명한 방식의 구조라고 하네요) 이 방식으로 인해서 이 녀석은 큰 주목을 받긴 했습니다만, .380 ACP를 쓰고, 총의 전체길이가 너무 길다는 단점으로 인해서 정식으로 채용이 되지는 못했습니다

 


이 M1900이 채용에 실패한 이후 미군은 DWM사의 루거 자동권총(우리가 잘 아는 그 9 x 19 mm을 쓰는 루거가 아닙니다)을 약 1000정 정도 수입해서 실전 테스트를 함으로서 콜트사의 채용희망은 사라진듯 했습니다만, Luger P-08의 저지력 문제(7.65 mm탄>>>루거 초기형의 경우 9미리 파라블럼을 사용하기 전에는 이 탄환을 사용했다고 합니다)로 인해서 루거도 채용 시험에서 탈락함에 따라 콜트사는 한번의 기회가 더 주어지게 됩니다. 이때 등장한 녀석이 바로 M1911 자동권총이지요. 이 M1911의 경우 미군이 실시한 테스트에서 다른 회사들의 디자인을 제치고 1911년 정식으로 채용되게 됩니다

P.S) 이 실전테스트에서 Savage와 Colt가 최종적으로 경쟁하게 되었는데, 총의 신뢰성 테스트에서 Savage의 모델이 약 20번 이상의 고장을 일으키는 동안 콜트사의 M1911은 고장을 일으키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게 M1911이 채용되는 가장 큰 주요원인으로 꼽혔지요.

 


이리하여 M1911은 1911년 3월 즈음에 미군에 정식으로 채용이 되어서 미 해병대와 해군에 지급이 되게 됩니다. 그리고 세계 1차대전이 터지고 나서 M1911은 진짜로 실전 테스트를 경험하게 됩니다. 이 세계 1차대전때 미군은 M1911에 약간의 개량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M1911A1라는 새로운 녀석을 개발, 전군 채용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세계 2차대전, 베트남 전쟁때 주요 부무장으로 사용하게 되지요..


이 M1911(M1911A1)은 아까도 말했다 시피 미군의 베스트 셀러이자, 현존하는 자동권총중에서는 TOP 5에 들어가는 생산량/운용경력을 보유한 굇수(...) 자동권총입니다. 이 말은 다시말해서 M1911은 다른 권총들과는 다른 장점을 보유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M1911의 경우 가장 큰 장점을 꼽으라면 "신뢰성"과 "안정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일단 어떤 화기가 군용으로 채용되려면 몇가지 심사를 거치게 되는데, 그 중에서 중요시 여기는 점중 하나가 바로 신뢰성입니다. 군용으로 쓰이는 만큼 고장 적고, 손질하기 쉽고, 설령 고장이 나더라도 쉽게 고칠 수 있는 그런 구조를 가져야 되는게 군용 제식화기의 최소조건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콜트의 M1911은 그런 조건을 만족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단 내부구조만 봐도 총이 얼마나 단순하게 만들어져있는지 알 수 있고(뭐 2차대전당시 나온 국민돌격대 권총이나 FP-45 리버레이터 권총에 비하면 복잡한 구조이긴 합니다만, 쓰레기 권총이나 일회용 권총이 아닌이상 이정도 구조를 가졌다는것은 굉장히 놀랄만한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그런 구조덕분에 고장은 잘 나지 않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 특징으로는 안정성을 꼽을 수 있는데요.. .45 ACP라는 비교적 반동이 세고 저지력이 강한 탄환을 쏘면서 그리 큰 반동을 보유하고 있지 않는다는게 이 녀석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어느 사이트를 가던, 사격동호회 사람들을 만나던지간에 .45 ACP는 그리 만만한 상대가 아니라고 듣는게 다반사인데요, M1911은 .45 ACP를 사용하면서 비교적 안정적인 탄착군을 보유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그만큼 반동억제/흡수가 쉽도록 구조가 설계되었다고 할 수 있겠지요)
 


이러한 특징들로 인해서 M1911(M1911A1)은 세계 2차대전, 베트남전을 비롯해서 미국이 참전하거나 NATO군이 참전한 전쟁/국지전에서 심심찮게 등장했고, 아직까지도 미군이 보유/운용중인 권총으로 남아있습니다(M9 베레타가 제식화되었지만 아직까지도 M1911을 선호하는 병사들이 많다고 합니다) 또한 군용뿐만 아니라 SWAT같은 대테러부대나 특수부대들이 아직까지도 운용중이며, 민간 시장에서도 베스트 셀러로 꼽힐 만큼 판매량이 높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M1911 관련 시리즈의 생산량은 2백만정을 넘는 숫자이며, 바리에이션도 꽤 많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출처: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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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4.26 13:08 신고

    오훅... 나의 진리의 콜트

    어머니께 들켜서 분해당했음.. 조립할수 있으나 어디론가 사라진 부품들... 지못미

  2. 2009.05.18 14:25 신고

    에펨포에 올리셨던 그 연발 버전 콜트는 어떻게 된것인가요? 그것도 리뷰해주시면 좋을것같은데.

    • 2009.05.19 07:14 신고

      그건 리뷰라고 하기엔 조금 모자란 감이 있어서 그냥 리뷰하진 않았습니다. 나중에 조금 더 자료가 생긴다면 그때즈음 리뷰할 수 있겠지요 ^^:

  3. 2009.05.20 17:01 신고

    콜트...정말이지 좋와하는 물건이지 말입니다. =ㅂ= 저 투박한 외형하며 45ACP탄에 튼튼한 내구성!
    요즘같이 9mm파라블럼에 약한저지력이 문제시 되는 때에 다시 떠오르는 샛별이지요 =ㅅ=
    게다가 조금씩 커스텀 되어 아직까지도 다량 군용으로(물론 미군이요.) 쓰이니....잘 만든 오래된 총 새로 만든 열 총 안부럽다는 말(?)을 느끼게 된달까요 =ㅂ=

  4. 2009.05.20 19:49 신고

    제가 젤 좋아하는 45구경 탄약을 쓰는 권총 중 하나군요...
    왠지 터프한 저지력과 디자인이 맘에 드는군요...
    (다만 탄약 휴대량이...)

  5. 2011.01.02 12:06 신고

    2차대전 녀석인데 현재까지 쓸만한 녀석이라니! 조낸 좋은 녀석이다...

  6. 2011.01.03 22:55 신고

    오퍼레이션7에서는 이녀석 이름을 제대로 쓴걸로 기억합니다...(위력이 .223레밍턴이 65고 M74가 67인데 .45ACP가 60! 아마도 저지력을 생각한 수치인듯)

  7. 2011.01.03 22:59 신고

    일설에는 필리핀의 어느 한 부족때문에 개발된걸로 나와요, 그아그들이 마약빨고 돌격하는지라 9mm가지곤 동반사망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니까 빡돌아서 .45ACP채용!

  8. 2011.01.09 11:26 신고

    왜 이녀석이 M9베레타한테 밀린거죠? 장탄수 때문에?

    • 2011.01.09 12:44 신고

      간단하게 말하자면.
      장탄수와 반동과 무게 때문일겁니다.
      게다가 싱글엑션이고 빠른조작을 필요로 순간이 있는데
      해머를 고정하고 휴대해야돼는데
      가끔씩 이 작동을 잊어버려서
      오발이 나죠..

      머 요즘은 옵션이고 머고 해서 무게와 탄창정도는 견뎌줄수 있을겁니다

    • 2011.01.10 15:19 신고

      위의 분이 설명해주셨습니다만, 몇가지가 더 있습니다

      1. 명색이 NATO인데 권총탄도 통일해야 하지 않을까?
      2. 자동권총인데 리볼버보다 겨우 1발 더 많은게 좋은거야?
      3. 왜 우리만 .45 고집하지? 9미리가지고도 잘 하는거 같던데

      P.S)
      콜트사도 M9 채용이 진행될 당시 프로젝트에 참가한 적이 있습니다
      M1911을 기반으로 만든 녀석을 보냈는데, 물먹었죠

  9. 바실리코러브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2011.02.01 18:40 신고

    ... 1914년모델은 손잡이 부분이 다이아몬드 엿는데.
    더멋진데 .,,, 왜 바껏지???

  10. 바실리코러브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2011.02.02 12:03 신고

    좀잇으면 2차 도풀립니다 ㅋㅋ

  11. 2011.03.08 23:44 신고

    말도 안되는 생각이지만 스피드로더라는 단어를 듯도 생각난 것 인데.. 리볼버식 유탄발사기인 m32도 스피드로더를 개발하면 자동 유탄발사기가 될수도... 뭐 m32자체가 무거운데 가능 할지는..

  12. 바실리코슬러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2011.08.07 09:01 신고

    m1911의9mm버전 이 나왓기라도 햇나요.. 글쎄 일반군용에서는 9mm를 더많이 쓰기때문에 탄약조달이 좀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아예 콜트 데스 리볼버도 (?) 채용되지않아야 되지않나요 ?

    • 2011.08.13 11:30 신고

      브라우닝 하이파워가 9미리 버전이라고 하긴 좀 그렇긴 합니다만
      대략 이쪽을 보시면 됩니다
      (뭐 더 비슷한걸 원하신다면 라돔 권총을 찾아보시는것도 좋겠죠)

  13. 바실리코슬러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2012.01.04 11:18 신고

    역시터줏대감의대왕은 윈체스터같음 ㅇㅅㅇ

  14. 2015.10.02 00:16 신고

    잘 빠진 느낌은 사진으로보나 실물로보나 항상 드는 것 같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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