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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퍼시픽은 영국 드라마 채널인 HBO에서 가장 최근에 만든 밀리터리 10부작 드라마로서, 밴드 오브 브라더스와 마찬가지로 톰 행크스와 스티븐 스필버그가 만든 2차대전 관련 드라마입니다. 이전작인 밴드 오브 브라더스와는 다르게 이번 시리즈는 2차대전 당시 태평양 전선을 배경으로 전개되며, 이 태평양 전선에서 보병으로서 가장 큰 활약을 한 미 해병대(USMC - United States Marine Corps.) 소속 병사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비록 밴드 오브 브라더스와 많이 엮이는 녀석이기 때문에 실질적인 평가는 밴드 오브 브라더스와 비교하는 쪽으로 전개되기 때문에 조금 별로라는 평가도 있긴 합니다만, 아무래도 명작을 만드는 사람들이 만든 드라마이다 보니 굉장한 수작이라고 할 수 있는 녀석이지요.


1. M1903A3 Springfield Bolt-Action Rifle


M1903 스프링필드 볼트액션 소총은 세계 1차대전 당시 미군에 의해 쓰인 주력소총으로서 5발 클립을 사용하고 .30-06 스프링필드 탄약을 사용한다는 점 덕분에 높은 명중률과 좋은 내구성, 그리고 괜찮은 가격대비 성능을 가졌다는 특징 덕분에 미군에 의해 많이 쓰였던 녀석입니다. 이 녀석의 경우 비록 세계 2차대전 당시에는 M1 개런드에 의해 대체되었습니다만, 사실상 M1 개런드가 미치지 못하는 지역에는 완전히 대체될 때 까지 쓰였으며, 퍼시픽에 주로 나오는 미 해병대의 경우 육군소속이 아니였던지라 과달카날 전투가 끝나기 전까지는 스프링필드 소총을 주로 사용하게 되었었지요.


2. M1 Garand Semi-Automatic Rifle


M1 개런드는 세계 2차대전 당시 미군에 의해 선정된 주력 전투소총으로서, 반자동으로 발사할 수 있다는 점 덕분에 미군에게 많은 전술적 장점을 안겨준 녀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계 2차대전 당시 약 540만정 정도가 사용됨으로서 미군 제식 소총으로 여러 전쟁에서 사용되었으며, 전후 여러 나라에 군수 물자로 지급됨에 따라 미국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오랜기간 쓰인 베스트 셀러 소총이라고 할 수 있지요. 미 해병대의 경우 보급이 그렇게 빨리 되지 못했던 지라 과달카날 전투가 끝나기 전까지는 M1903 스프링필드를 주력으로 사용했습니다만, 이후에는 해병대에서도 주력으로 사용되게 되었다 합니다.  


3. Arisaka Type 99 Bolt-Action Rifle


99식 아리사카 소총은 2차대전 당시 일본군이 개발해서 사용한 제식소총중 하나로서, 기존의 38식 아리사카에 쓰이는 6.5 mm 아리사카탄이 저지력이나 사거리면에서 미국의 .30-06 스프링필드보다 약하다는 단점때문에 개발한 7.7 mm 아리사카탄을 사용할 수 있게 만든 볼트액션 소총입니다. 기본적인 구조는 38식과 별 차이가 없으며, 2차대전 말까지 생산되었고 2차대전이 끝난 이후에는 생산은 중지되었지만 일본 자위대에서 64식 소총이 개발되어 채택되기 전까지는 제식으로 남아서 사용되었습니다. 한국전 당시 병기 부족에 시달리던 남한군에 의해서 다수가 사용되었으며, 총 생산량은 약 240만정 정도 된다고 합니다.


4. M1 Semi-Automatic Carbine 


M1 카빈은 미군에서 채용한 반자동 소총중에서는 가장 많은 양이 생산 및 채용된 녀석으로서, 30 카빈탄이라는 약한 탄약을 사용한 덕분에 15발 박스탄창을 사용함과 동시에 반자동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여러 곳에서 인기를 끌었던 녀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록 실질적인 평가는 여러 상황에 따라 엇갈렸습니다만, 세계 2차대전이 끝나고 한국전쟁 당시에도 많은 양이 쓰였으며, 몇몇은 M2라는 이름으로 개량되어 자동사격이 가능하게 변형된 버전도 존재했다고 합니다.


5. M1928 Thompson Submachine Gun


M1928 톰슨 기관단총은 세계 2차대전 당시 미군에 채용되기는 했지만, 전군 제식용으로 채용되지는 않은, 약간 이상한 녀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녀석의 경우 M1921 톰슨보다는 값이 싸게 나왔고, 반동제어를 위한 컴팬세이터를 다는등 여러가지 개량을 거쳤기 때문에 미 해병대에서는 채용이 되는 행운을 얻었습니다만, 미 육군의 경우 이 녀석보다 더 간략화된 M1A1 톰슨을 제식으로 선정했기 때문에 어느 면에서 보면 굉장히 럭셔리한 녀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녀석의 경우 특히 M1/M1A1와 다르게 50발 드럼탄창을 사용할 수 있다는 특징이 존재합니다.


6. M1A1 Thompson Submachine Gun


세계 2차대전 당시 미군의 주력소총인 M1 개런드와 같이 제식 기관단총으로 개발되어서 사용된 녀석입니다. 2차대전 당시 개발된 기관단총중에서는 가장 많은 생산량을 기록한 녀석인데, 그 당시 미국의 제식 권총탄인 .45 ACP를 안정적인 탄착군을 유지하면서 발사한다는게 특징이였던 기관단총입니다(무게가 상대적으로 다른 기관단총들보다 무거워서 안정적인 사격이 가능했다고 하네요). 일명 참호청소기라는 별명이 붙었으며, 개런드와 마찬가지로 베트남전 초반까지 사용되었습니다.

P.S) 영화에서 등장하는 버전은 M1A1로서 미군이 채용한 군용 톰슨 버전입니다. 이 버전은 기존의 버전들과 다르게 드럼탄창 장착이 불가능하며, 장전손잡이가 전 버전인 M1928/M1928A1처럼 위에 달리지 않고 오른쪽에 달렸다는게 주요 특징입니다


7. Reising M50 Submachine Gun


레이징 M50 기관단총은 세계 2차대전 당시 미 해병대가 아주 소수만 채용했던 레어한 기관단총입니다. 이 녀석의 경우 M1928 톰슨이 미 해병대에 의해 선정되기 전까지 기관단총이 없다는 약점을 없애기 위해 선정되었습니다만, 실질적인 성능의 경우 태평양 전선에서 쓰이기에는 너무 나빴고(내구성이나 집탄률, 가격 모두 만족스럽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아주 소수가 채용되었습니다만 톰슨이 제식으로 활동한 이후부터는 사실상 전량 폐기처분되었던 비운의 망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8. Colt M1911A1 Semi-Automatic Pistol


존 브라우닝에 의해 1차대전이 시작되기 전인 1911년에 처음 등장한 콜트사의 M1911은 .45 ACP을 사용하는 자동권총으로서는 가장 큰 성공을 거둔 녀석입니다. 일반적으로 .45 ACP을 사용해야 하는 권총인지라 장탄수도 7발정도로 약간 모자란 정도이고, 무게도 1 kg을 넘는 수준이기 때문에 휴대하기 불편하다는 단점이 지적되었습니다만, 그런 점에도 불구하고 높은 신뢰성과 성능으로 2차대전 이후에도 M9 베레타가 지급되기 전까지 미군의 제식권총으로 쓰였던 녀석이지요. 현재는 미군의 제식권총으로 베레타사의 M9이 있습니다만, 아직까지도 9 x 19 mm 파라블럼의 저지력을 의문시하는 병사들이 사비로 M1911A1을 사서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9. Colt New Service Revolver


콜트 NS 리볼버는 2차대전 당시 M1911A1 자동권총의 숫자가 여의치 않았을 때 사용되었던 리볼버로서, 미군에 의해 M1909라는 이름으로 제식화 되어 많은 수가 쓰인 리볼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록 이 녀석의 경우 .45 ACP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리볼버인 M1917과 다르게 .45 Colt라는 독자적 탄약을 사용했기 때문에 M1911과 탄약 호환성이 없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만, 성능 자체는 굉장히 좋았기 때문에 세계 1차대전은 물론이고 세계 2차대전까지 많은 양이 쓰인 녀석이라 할 수 있습니다(참고로 .45 ACP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M1917가 이 녀석에서 출발한 녀석입니다).


10. M1918A2 B.A.R(Browning Automatic Rifle) 


존 브라우닝이 개발한 M1918은 세계 1차대전이 종전되기 직전에 개발되어 소수가 미군에 의해 쓰이기는 했지만 제식으로 채택되어 대량생산이 되지는 못하고 세계 2차대전이 되서야 본격적으로 활약을 시작한 미군의 자동소총입니다. M1918A2은 B.A.R 시리즈중에서 가장 나은 성능으로 미군에 제식 분대지원화기로 채택되어 2차대전 이후에도 한국전쟁에서 미군의 주력화기로 사용되었던 녀석이지요. 이 녀석은 .30-06 스프링필드탄을 사용하며, 저속발사와 고속발사를 셀렉터로 채용한것이 큰 특징인 녀석입니다.


11. Browning M2HB Heavy Machine Gun


M2HB 중기관총은 세계 1차대전이 끝나고 대공 기관총이 필요했던 미군을 위해 존 브라우닝이 개발된 중기관총으로, .50 BMG을 사용하도록 개발된 중기관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녀석의 경우 1921년 등장한 이후로 미군에서 여태까지 쓰이고 있는 장수 화기중 하나이며, 현재 미군을 비롯해서 많은 국가들이 이 녀석을 카피하거나 기반으로 만들어진 중기관총을 아직까지 쓰고 있지요. 이 녀석의 경우 간단한 작동방식에 훌륭한 성능 덕분에 중기관총 뿐만 아니라 동축기관총이나 대공용 기관총, 혹은 전투기의 기총소사를 위한 화기로도 쓰일만큼 범용성이 높았던 녀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2. Browning M1917 Medium Machine Gun


브라우닝 M1917 중기관총은 세계 1차대전 당시 중기관총이 대세로 대두되던 트렌드를 맞추기 위해 미군에서 개발한 기관총으로서, 수냉식 총열을 사용하고 삼각대에 얹혀서 발사된다는 점에 대해서는 다른 중기관총들과 비슷 했었습니다만, 유럽에서 개발된 중기관총들의 경우 맥심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하거나 거의 카피판으로 만들었던것과 다르게 약간은 다른 디자인과 컨셉을 가지고 개발된 녀석이라고 할 수 있지요. 이 녀석의 경우 세계 1차대전 당시 사용된 이후에는 좀 더 가벼운 M1919에 의해 대체되었습니다만, M1919가 쓰이기 이전의 미 해병대에게는 유일한 선택이였기 때문에 많은 양이 쓰였다고 할 수 있는데, 많은 일본군이 다가오는 반자이 어택같은 상황에서는 M1919보다는 훨씬 더 오랫동안 총을 발사할 수 있다는 점 덕분에 큰 인기를 끌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13. Browning M1919 Light Machine Gun


B.A.R와 마찬가지로 세계 2차대전 당시 존 브라우닝이 개발한 경기관총으로서,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1919년부터 미군에 채용된 녀석이라고 할 수 있지요. 이 녀석의 경우 벨트급탄을 사용하며, 간단한 작동구조가 특징인 녀석입니다. 세계 2차대전 당시 미군에서 사용되고 한국전까지 사용되지만 베트남전당시 미군의 새로운 GPMG였던 M60에 밀려 퇴역한 녀석입니다(한국은 베트남전 초반 미군이 M60을 공여해주기 전까지 제식 경기관총으로 사용했습니다)


14. Nambu Type 99 Light Machine Gun 


99식 경기관총은 2차대전 당시 일본군이 사용한 경기관총 중에서 가장 괜찮은 평을 받은 녀석입니다. 2차대전 말기부터 쓰이기 시작한 7.7 mm 아리사카 탄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으며, 착검이 가능하다는 것과 빠른 총열교환이라는 특징을 가진 녀석입니다. 공수부대용 버전도 다수 개발되었고, 저격용으로 스코프를 부착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생산량은 2차대전 말기부터 시작되었던 지라 기존의 96식 경기관총과 혼용되어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15. Nambu Type 92 Heavy Machine Gun 


94식 중기관총은 일본군이 1932년부터 제식으로 사용하기 시작한 중기관총으로서 세계 2차대전 당시 일본군의 주력 보병지원화기입니다. 다른 녀석들처럼 이 녀석도 후기에 개발된 7.7 mm 아리사카탄을 사용하도록 개발되었으며, 호치키스 기관총과 3식 중기관총을 기반으로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이 녀석의 경우 사격시 발사소리가 딱따구리가 나무를 쪼는 소리와 비슷하다고 해서 미군에서는 "Woodpecker(딱따구리)"라는 별명이 붙었다고 합니다. 세계 2차대전 이후 제식에서는 물러났습니다만, 인민군과 북한군이 많은 양을 노획해서 한국전쟁당시 사용한 기록이 있다고 합니다.


16. Winchester 1897 "Trench Gun" Pump-Action Shotgun


윈체스터사에서 개발한 M1897 펌프액션 산탄총은 세계 1차대전 당시 미군에 의해 제식으로 선정된 산탄총으로서, 참호전이 대세였던 세계 1차대전 당시 근접전에서 효과적으로 적을 상대하기 위해 개발된 녀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녀석의 경우 특히 이러한 성능 덕분에 트렌치건이라는 별명이 붙었다고 할 수 있는데, 세계 2차대전 당시에는 제식으로 선택되지는 않았지만 근접전이 다수였던 태평양 전선에서는 많은 수가 미 해병대에 쓰였다고 합니다.


17. M7 Rifle Grenade Launcher 


M7 총류탄은 2차대전 초반부터 미군에 의해 쓰이기 시작한 인명살상용 화기로서, M1 개런드나 M1903 스프링필드의 끝에 부착한다음 공포탄을 사용해서 발사하는 형식으로 개발된 총류탄입니다. 기존의 미군이 사용하던 Mk. II 수류탄의 몸통을 가지고 만들어졌으며, 많은 양이 전선에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생산의 경우 1944년 중반쯤 중단되었으며, 기본 Mk. II 수류탄을 그냥 끼워서 발사할 수 있는 M1 어답터가 개발된 이후 제식에서 퇴역하게 됩니다.


18. M2 Flamethrower 


M2(후기형은 M2A1) 화염방사기는 2차대전 당시 미군이 사용한 보병용 화염방사기로서, 2차대전 처음 쓰인 이후로 한국전과 베트남전까지 쓰인 화염방사기입니다. 화염방사기 자체의 단점이 그렇듯 유효사거리는 33m에 지속사격 시간은 7초밖에 안되는 단점을 가졌지만, 근접거리에서 토치카나 벙커를 상대할때는 꽤나 효과적이었다고 합니다. 총 생산량은 2만정 미만이며, 베트남전을 거치면서 M202A1라는 이름의 다연장 로켓발사기에 밀려서 퇴역을 했다고 합니다.


19. M1A1 "Bazooka" Anti-Tank Rocket Launcher


2차대전 당시 미군의 제식 대전차화기로 사용된 M1 바주카(바주카는 제식명이 아니고 미군사이에서 불린 별명이라고 합니다)입니다. 이 녀석은 M6 상형작약 탄두를 사용하는 60미리 화기였는데, 2차대전 초반에는 잘 쓰였지만 후반에 나오는 전차들에 대해서는 무용지물이라는 결론 때문에 후기형인 M20 수퍼 바주카에 의해서 퇴역하게 됩니다. 비록 전차에 대해서는 큰 효과를 거두진 못했지만 기타 용도로서는 꽤나 쓸모있었다고 합니다.



사진 출처: IMF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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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일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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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5.03 17:12 신고

    한번 봐보고 싶은데 어디서구하는지 모르겠다는 ㅇㅅㅇ

  2. 2010.05.04 07:05 신고

    톰행크스는 이그제키티브 (!) 감독으로 출연한거라더군요. BoB 에서는 그래도 탱크 같은건 실물을 썼었는데 퍼시픽은 치하전차 따위도 다 그래픽으로 처리하는게 보여서 "우오 기술의 발전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음.

    고증을 나름 잘 맞춘것 같더군요. DVD로 출시되면 10개 다 구입할 생각입니다.

    그나저나 잠깐 등장한 남부 권총을 빼먹으셨음.

  3. 2010.06.04 15:54 신고

    너무 잘봤습니다 꼭 보고싶은 자료였어요 ^^
    블로그에 링크 퍼갈께요~

  4. 2010.06.16 17:33 신고

    혹시 m1 semi-automatic rifle이 "베이비 개런드" 라고 불리던 총입니까?

  5. 2011.04.27 21:31 신고

    더 퍼시픽은 미국hbo입니다 미국에서 만들었어요


밴드 오브 브라더스는 영국 채널인 HBO에서 2001년 방영하였던 10부작 미니시리즈로서, 2차대전 당시 미군 공수부대중에서 가장 유명하였던 101 공수사단의 이지중대(Easy Company)가 유럽 전선에서 활동한 것을 기반으로 제작된 드라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전쟁 드라마와는 다르게 실제 101 공수사단에 있었던 맴버들의 증언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물론 극적인 연출을 위해 일부 내용은 수정되었기 때문에 완전한 논픽션은 아닙니다), 고증이나 제작면에서 꽤 정성을 들인지라 전쟁 드라마로서는 큰 인기와 성공을 거둔 작품이라고 할 수 있지요.


1. Colt M1911A1(Colt .45) Semi-Automatic Pistol


존 브라우닝에 의해 1차대전이 시작되기 전인 1911년에 처음 등장한 콜트사의 M1911은 .45 ACP을 사용하는 자동권총으로서는 가장 큰 성공을 거둔 녀석입니다. 일반적으로 .45 ACP을 사용해야 하는 권총인지라 장탄수도 7발정도로 약간 모자란 정도이고, 무게도 1 kg을 넘는 수준이기 때문에 휴대하기 불편하다는 단점이 지적되었습니다만, 그런 점에도 불구하고 높은 신뢰성과 성능으로 2차대전 이후에도 M9 베레타가 지급되기 전까지 미군의 제식권총으로 쓰였던 녀석이지요. 현재는 미군의 제식권총으로 베레타사의 M9이 있습니다만, 아직까지도 9 x 19 mm 파라블럼의 저지력을 의문시하는 병사들이 사비로 M1911A1을 사서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2. Colt M1917 Revolver


M1917은 2차대전 당시 M1911A1 자동권총의 숫자가 여의치 않아서 개발된 리볼버로서, .45 ACP을 사용하는 리볼버중에서 미군에 채용된 녀석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녀석입니다. 일반적으로 M1911A1와 같은 탄약을 사용하기 때문에 성능은 콜트 45와 비슷한 수준이였지만, 리볼버 답게 생산하기도 쉬웠고 작동방식도 단순하여 고장나는 일은 확실히 적었다는 평가를 받았지요. 하지만 M1911A1의 숫자가 넉넉해지는 시점 이후부터는 잘 쓰이지 않았고, 2차대전 이후에는 미군 제식 권총에서는 퇴역한 녀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M1A1 Thompson Submachine Gun


세계 2차대전 당시 미군의 주력소총인 M1 개런드와 같이 제식 기관단총으로 개발되어서 사용된 녀석입니다. 2차대전 당시 개발된 기관단총중에서는 가장 많은 생산량을 기록한 녀석인데, 그 당시 미국의 제식 권총탄인 .45 ACP를 안정적인 탄착군을 유지하면서 발사한다는게 특징이였던 기관단총입니다(무게가 상대적으로 다른 기관단총들보다 무거워서 안정적인 사격이 가능했다고 하네요). 일명 참호청소기라는 별명이 붙었으며, 개런드와 마찬가지로 베트남전 초반까지 사용되었습니다.

P.S) 영화에서 등장하는 버전은 M1A1로서 미군이 채용한 군용 톰슨 버전입니다. 이 버전은 기존의 버전들과 다르게 드럼탄창 장착이 불가능하며, 장전손잡이가 전 버전인 M1928/M1928A1처럼 위에 달리지 않고 오른쪽에 달렸다는게 주요 특징입니다


4. M3A1 Grease Gun


M3(후기형은 M3A1) 기관단총은 세계 2차대전 직전 미군의 제식 기관단총으로 채택된 M1A1 톰슨을 대체하려는 목적으로 개발된 저가형 기관단총입니다. 일반적으로 톰슨 기관단총의 경우 좋은 성능을 자랑하기는 했지만 가격이 비싸고 무게가 무겁다는 단점이 있었으며, 다른 국가들의 기관단총들과 비교했을때 생산성이 떨어져 전선에 도달하는 속도가 늦다는 이유로 M3같은 녀석들이 개발되었고, 결국 세계 2차대전이 종전된 이후에는 M3/M3A1 기관단총이 미군의 제식 기관단총으로 채택되게 되었지요. 참고로 M3/M3A1의 경우 그 생김새 때문에 주유기(그리스건)라는 별명이 붙은 녀석으로 유명합니다


5. M1/M1A1 Semi-Automatic Carbine


2차대전 당시 나온 소총중에서는 가장 약한 탄한을 사용하는 녀석으로서, 기존의 .45 ACP의 장점과 .30-06 스프링필드 탄의 장점을 결합하기 위해 개발된 .30 카빈탄을 반자동으로 사용하는 소총입니다. 원래 기본버전은 육군을 위해서 개발되었지만, 접절식 개머리판을 채용한 버전이 더 많이 생산되어 미군의 공수부대와 비전투원들에게 지급되었다고 합니다. 상대적으로 M1 개런드보다는 짧은 유효사거리를 자랑하지만 낮은 반동과 가벼운 무게로 2차대전 당시 미군에게 큰 인기가 있었던 녀석이라고 합니다.

P.S) M1A1은 M1 카빈에 공수부대용 접절식 개머리판과 권총 손잡이를 장착한 모델로, 기본적인 스펙에는 차이가 없습니다.


6. M1903A3 Springfield Bolt-Action Rifle


M1903 스프링필드 볼트액션 소총은 세계 1차대전 당시 미군의 제식 소총으로 활약을 했던 녀석으로서 5발 클립을 사용하는 전형적인 볼트액션 소총이였습니다만, 세계 2차대전 당시 M1 개런드의 숫자가 모자라서 2차대전이 종전될때까지 M1 개런드와 함께 제식 소총으로 활약했던 녀석이라고 할 수 있지요. 일반적으로 M1903의 경우 정확도가 M1 개런드보다 높아서 그냥 소총보다는 스코프를 달아 저격소총으로 달아서 쓰는게 보편적인 운용방법이였고, 2차대전 이후에도 한국전이나 베트남전 당시에도 저격소총으로서 꽤 많이 쓰인 녀석이라고 할 수 있지요.


7. M1 Garand Semi-Automatic Rifle


M1 개런드는 세계 2차대전당시 미군이 처음으로 도입한 반자동 소총으로서 세계 2차대전 당시 유일한 제식 반자동 소총으로서 가장 성공적인 평가를 받은 녀석중 하나입니다(G-43이나 SVT-40는 부분적 채용이였지, 전군채용은 아니였습니다). 기존의 .30-06 스프링필드탄이라는 탄환을 8발 클립으로 장전해서 사격하며, 마지막 사격시 클립이 같이 나오는 소리가 인상적인 녀석입니다. 세계 2차대전 당시 약 540만정 정도가 사용되었으며, 세계 2차대전 이후 발생한 제 1차 한국전쟁이나 베트남전에서도 다수가 사용되었고, 현재는 퇴역을 한 제식소총입니다.


8. Lee-Enfield No.4 Mk.I Bolt-Action Rifle


리엔필드 소총은 세계 1차대전부터 영국군과 영국 식민지군에서 쓰인 볼트액션 소총으로서, 볼트를 인위적으로 움직여 총을 발사한다는 방식은 다른 볼트액션 소총들과 동일하였지만 1차대전과 2차대전 당시 가장 높은 장탄수를 보유하고 재장전 속도라 빨라 빠른 사격이 가능했던 녀석으로 유명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녀석의 경우 2차대전 당시 영국군의 제식 소총으로 사용된 이후 돌격소총/전투소총이 대량으로 보급됨에 따라 제식에서는 물러났습니다만, 여러 바리에이션이 저격용으로 개조되어 최근까지 쓰일 만큼 높은 성능을 자랑한 녀석이라고 할 수 있지요.  


9. M1 "Bazooka" Anti-Tank Rocket Launcher


2차대전 당시 미군의 제식 대전차화기로 사용된 M1 바주카(바주카는 제식명이 아니고 미군사이에서 불린 별명이라고 합니다)입니다. 이 녀석은 M6 상형작약 탄두를 사용하는 60미리 화기였는데, 2차대전 초반에는 잘 쓰였지만 후반에 나오는 전차들에 대해서는 무용지물이라는 결론 때문에 후기형인 M20 수퍼 바주카에 의해서 퇴역하게 됩니다. 비록 전차에 대해서는 큰 효과를 거두진 못했지만 기타 용도로서는 꽤나 쓸모있었다고 합니다.


10. M1918A2 B.A.R(Browning Automatic Rifle)


존 브라우닝이 개발한 M1918은 세계 1차대전이 종전되기 직전에 개발되어 소수가 미군에 의해 쓰이기는 했지만 제식으로 채택되어 대량생산이 되지는 못하고 세계 2차대전이 되서야 본격적으로 활약을 시작한 미군의 자동소총입니다. M1918A2은 B.A.R 시리즈중에서 가장 나은 성능으로 미군에 제식 분대지원화기로 채택되어 2차대전 이후에도 한국전쟁에서 미군의 주력화기로 사용되었던 녀석이지요. 이 녀석은 .30-06 스프링필드탄을 사용하며, 저속발사와 고속발사를 셀렉터로 채용한것이 큰 특징인 녀석입니다.


11. M1919A4/A6 Light Machine Gun


B.A.R와 마찬가지로 세계 2차대전 당시 존 브라우닝이 개발한 경기관총으로서,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1919년부터 미군에 채용된 녀석이라고 할 수 있지요. 이 녀석의 경우 벨트급탄을 사용하며, 간단한 작동구조가 특징인 녀석입니다. 세계 2차대전 당시 미군에서 사용되고 한국전까지 사용되지만 베트남전당시 미군의 새로운 GPMG였던 M60에 밀려 퇴역한 녀석입니다(한국은 베트남전 초반 미군이 M60을 공여해주기 전까지 제식 경기관총으로 사용했습니다)


12. M2HB Heavy Machine Gun


M2HB 중기관총은 세계 1차대전이 끝나고 대공 기관총이 필요했던 미군을 위해 존 브라우닝이 개발된 중기관총으로, .50 BMG을 사용하도록 개발된 중기관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녀석의 경우 1921년 등장한 이후로 미군에서 여태까지 쓰이고 있는 장수 화기중 하나이며, 현재 미군을 비롯해서 많은 국가들이 이 녀석을 카피하거나 기반으로 만들어진 중기관총을 아직까지 쓰고 있지요. 이 녀석의 경우 간단한 작동방식에 훌륭한 성능 덕분에 중기관총 뿐만 아니라 동축기관총이나 대공용 기관총, 혹은 전투기의 기총소사를 위한 화기로도 쓰일만큼 범용성이 높았던 녀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3. Luger P-08 Semi-Automatic Pistol


2차대전당시 미군의 콜트같이 독일군의 제식 권총으로 사용된 루거 P-08입니다. 생긴거로서는 굉장히 특이한 녀석인데, 1904년부터 독일군의 제식 권총으로 사용되었던 녀석입니다. 이 녀석은 슬라이드식이 아닌지라 고장이 잦았고, 비싼 가격과 복잡한 생산구조로 나중에 나오게 된 슬라이드식 권총인 P-38에 의해 제식에서 물러나게 됩니다만, 독일의 절박한 2차대전 말기 상황때문에 1945년 종전까지 사용된 녀석입니다.


14. Walther PP Semi-Automatic Pistol


발터사의 PP 권총은 세계 2차대전 당시 독일군의 제식 권총으로서는 대량으로 보급되지는 못했습니다만, 장교의 호신용 권총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녀석입니다. 이 녀석의 경우 9미리 파라블럼이 아니라 그보다 약한 .380 ACP을 사용한다는 점에서는 나쁜 지적을 받았습니다만, 사용 탄환 덕분에 컴팩트한 크기를 유지할 수 있었고, 그에따라 2차대전 당시 독일군에 의해 쓰인것은 물론이고, 현재까지도 많은 양이 여러 용도로 사용되고 있는 베스트셀러 권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5. Mauser C96 Semi-Automatic Pistol


마우저사의 C96 자동권총은 세계 1차대전 당시 자동권총이 필요했던 독일군에 채택되기 위해 개발된 녀석으로, 9미리 파라블럼을 사용하도록 개발된 군용 자동권총중에서는 가장 최초로 많은 판매실적을 보유한 녀석이라고 할 수 있지요. 이 녀석의 경우 1930년대 후반에는 P38과 P08이 등장함에 따라 생산이 중단되었습니다만, 많은 양이 제식권총으로 남아 독일군에서 쓰였으며, 중국이나 스페인, 그리고 소련에 꽤 많은 양이 흘러들어가 전쟁 중이나 전쟁 후에도 쓰인 녀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6. Kar-98k(Karabiner 98k) Bolt-Action Rifle


2차대전 당시 추축군이였던 독일군의 제식 소총으로 사용된 Karabiner 98k은 1차대전 이전부터 쓰여왔던 Gewehr 98을 짧게 만든 버전으로서 볼트액션 방식의 5발 클립을 사용하는 녀석중에서는 꽤 쓸만하다는 평가를 받은 녀석입니다. 물론 다른 볼트액션 소총들과 비교했을때 훨씬 나은점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만, Mauser사에서 개발한 녀석답게 신뢰성과 정확도 면에서는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은 녀석이였지요. 이 녀석의 경우 특히 2차대전 이후 제식에서는 퇴역했지만 민수용 소총으로나 2차대전 매니아들 위한 소총으로서는 높은 인기를 아직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17. MP-38/40 Submachine Gun


MP-38/40은 미군의 M1A1 톰슨같이 독일군의 제식 기관단총으로 활약했던 녀석으로서, 세계 2차대전 당시 독일군에서 가장 쉽게 찾아볼 수 있었던 기관단총이라고 할 수 있는 녀석들입니다. 일반적으로 MP-38이 제일 먼저 전선에 도달해서 독일군에 의해 쓰이기는 했습니다만, 성능이나 가격에서 여러 문제가 있었고, 이를 개량한 MP-40이 MP-38을 대체한 이후로 종전까지 독일군 제식 기관단총으로 남아있었고, 2차대전 이후에는 다른 나라에도 여럿이 지급되어 오랫동안 사용되었던 것으로 유명한 기관단총입니다.


18. StG-44(Sturmgewehr-44) Assault Rifle


MP-44라는 이름에서 개명된 StG-44는 세계 최초로 군용 제식화가 된 돌격소총으로서, 기본적인 소총탄과 권총탄의 중간탄으로 개발된 돌격소총탄을 사용하도록 고안된 자동화기로서 높은 성능 덕분에 1944년에 개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40만정 이상이 생산된 성공적인 돌격소총이라고 할 수 있는 녀석입니다. 이 녀석의 경우 비록 무게가 무겁기 때문에 운용하기가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었지만 성능 자체는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았고, 2차대전 이후에는 이 녀석을 기반으로 여러 돌격소총들이 개발되어 큰 성공을 거두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는 굉장히 중요한 녀석이라고 할 수 있지요.


19. MG-34 GPMG(General Purpose Machine Gun)


MG-34는 2차대전 당시 가장 유명했던 다목적 기관총인 MG-42의 모토가 된 녀석이라고 할 수 있는 녀석입니다. 이 녀석의 경우 MG-42와 마찬가지로 여러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GPMG로서는 꽤 높은 성능을 받았고 실제 품질도 좋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생산과정이 너무 복잡하고 가격도 비싸다는 이유로 인하여 MG-42에 의해 제식 기관총에서는 대체된 녀석이라고 할 수 있지요. 하지만 생산량이 높기 때문에 보병용을 제외하더라도 대공용 기관총이나 전차의 동축 기관총으로 많은 양이 사용되었고, 2차대전 이후에도 여러 나라에 보급되어 쓰인 녀석으로 유명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20. MG-42 GPMG(General Purpose Machine Gun)


세계 2차대전 당시 독일의 무기를 논한다면 이 녀석이 빠질 수 없다고 할 정도로 유명한 MG-42입니다. 분당 1200발이 넘는 발사속도로 연합군 병사들 사이에서 "히틀러의 전기톱"으로 큰 악명을 떨친 녀석으로서, GPMG(다목적 기관총)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확립한(MG-34보다 더 큰 영향을 미쳤지요) 녀석입니다. 이 녀석을 기본으로 나중에 미군은 M60 기관총을 개발했으며, 이후 독일은 이 녀석을 7.62 x 51 mm NATO탄을 사용할 수 있게 개량한 MG-3을 운용하게 됩니다(지금은 일선 퇴역중입니다)


21. Panzerfaust Anti-Tank Weapon


판처파우스트는 세계 2차대전 당시 독일군에서 쓰인 일회용 대전차 화기로서 여러 버전이 개발되어 종전 전까지 독일군에서 쓰인 대표적인 대전차 화기라고 할 수 있는 녀석입니다. 비록 이후에 나온 판처슈렉이나 연합군의 M1 바주카와 비교했을 때 사거리도 짧고 관통력도 낮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 녀석의 경우 값싼 가격 덕분에 많은 양이 빠르게 생산될 수 있었고, 이 점 덕분에 종전 전까지도 많은 양이 생산되어 독일군에 쓰인 녀석이라고 할 수 있지요.



사진 출처: IMF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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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2.27 11:33

    비밀댓글입니다



라이언 일병 구하기(Saving Private Ryan, 1998)는 미국인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가 만든 세계 2차대전 관련영화로서, 많은 2차대전 전쟁영화중 가장 성공한 작품으로 여겨지는 녀석입니다(하지만 그렇다고 가장 훌륭하다고는 할 수 없겠지요) 비록 처음 나온지 10년도 더 지난 영화인지라 약간 식상한 면도 있긴 하지만 지금 다시 봐도 세계 2차대전의 잔혹함과 전쟁에서 나오는 전우애를 맛볼 수 있는 좋은 녀석이라고 생각됩니다


뭐 라이언 일병 구하기의 경우 나온지 한참 되었고 국내에서 큰 인기를 불러모은 녀석인 만큼 이 글을 지금 쓰는것도 그리 신선하지는 않습니다만, 그래도 한번은 라이언 일병 구히기에서 나온 화기들을 짚고 넘어가보려고 합니다(참고로 사진 용량때문에 몇몇 화기는 제외했습니다>>> M1 화염방사기, Mk.2 수류탄, Model 24 슈틸한트그라나테, M2 박격포)


1. M1 Garand Semi-Automatic Rifle



M1 개런드는 세계 2차대전당시 미군이 처음으로 도입한 반자동 소총으로서 세계 2차대전 당시 유일한 제식 반자동 소총으로서 가장 성공적인 평가를 받은 녀석중 하나입니다(G-43이나 SVT-40는 부분적 채용이였지, 전군채용은 아니였습니다). 기존의 .30-06 스프링필드탄이라는 탄환을 8발 클립으로 장전해서 사격하며, 마지막 사격시 클립이 같이 나오는 소리가 인상적인 녀석입니다. 세계 2차대전 당시 약 540만정 정도가 사용되었으며, 세계 2차대전 이후 발생한 제 1차 한국전쟁이나 베트남전에서도 다수가 사용되었고, 현재는 퇴역을 한 제식소총입니다.


2. M1A1 Thompson Submachine Gun



세계 2차대전 당시 미군의 주력소총인 M1 개런드와 같이 제식 기관단총으로 개발되어서 사용된 녀석입니다. 2차대전 당시 개발된 기관단총중에서는 가장 많은 생산량을 기록한 녀석인데, 그 당시 미국의 제식 권총탄인 .45 ACP를 안정적인 탄착군을 유지하면서 발사한다는게 특징이였던 기관단총입니다(무게가 상대적으로 다른 기관단총들보다 무거워서 안정적인 사격이 가능했다고 하네요). 일명 참호청소기라는 별명이 붙었으며, 개런드와 마찬가지로 베트남전 초반까지 사용되었습니다.

P.S) 영화에서 등장하는 버전은 M1A1로서 미군이 채용한 군용 톰슨 버전입니다. 이 버전은 기존의 버전들과 다르게 드럼탄창 장착이 불가능하며, 장전손잡이가 전 버전인 M1928/M1928A1처럼 위에 달리지 않고 오른쪽에 달렸다는게 주요 특징입니다


3. M1 Carbine



2차대전 당시 나온 소총중에서는 가장 약한 탄한을 사용하는 녀석으로서, 기존의 .45 ACP의 장점과 .30-06 스프링필드 탄의 장점을 결합하기 위해 개발된 .30 카빈탄을 반자동으로 사용하는 소총입니다. 원래 기본버전은 육군을 위해서 개발되었지만, 접절식 개머리판을 채용한 버전이 더 많이 생산되어 미군의 공수부대와 비전투원들에게 지급되었다고 합니다. 상대적으로 M1 개런드보다는 짧은 유효사거리를 자랑하지만 낮은 반동과 가벼운 무게로 2차대전 당시 미군에게 큰 인기가 있었던 녀석이라고 합니다.


4. M1A1 Carbine (Paratrooper Version)



미군에 정식으로 채용되었던 M1카빈에 접절식 개머리판을 부착한 M1A1 카빈입니다. 이 녀석의 경우 기본버전 만큼 많은 양이 생산되었으며, 대부분이 공수부대와 전투경험이 별로 없는 비전투원에게 공급되었다고 합니다. 전체적인 스펙인 M1 카빈과 동일하지만 좀더 가벼운 무게와 접절식 개머리판을 채용한 덕분에 전체길이가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5. M1918A2 B.A.R (Browning Automatic Rifle)



세계 1차대전 말에 개발되었지만 종전으로 인해서 큰 활약은 하지 못하고 세계 2차대전때 미군이 제식화기들과 함께 큰 활약을 한 M1918A2입니다(영화에서는 B.A.R로 불립니다). 이 녀석은 .30-06 스프링필드탄을 사용하며, 저속발사와 고속발사를 셀렉터로 채용한것이 큰 특징인 녀석입니다. 제법 무거운 무게와 긴 길이로 인해서 반동은 크지 않았지만, 운용하기에는 약간 어려웠다는 것이 단점인 녀석입니다


6. M1919A4 Browning ".30 cal" Light Machine Gun



역시 세계 2차대전 당시 미군의 제식 경기관총으로 사용된 녀석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미군 제식화기들의 아버지인 존 브라우닝(John Browning)이 개발해서 1919년부터 미군에 채용된 녀석으로서 벨트급탄을 사용하며, 간단한 작동구조가 특징인 녀석입니다. 세계 2차대전 당시 미군에서 사용되고 한국전까지 사용되지만 베트남전당시 미군의 새로운 GPMG였던 M60에 밀려 퇴역한 녀석입니다(한국은 베트남전 초반 미군이 M60을 공여해주기 전까지 제식 경기관총으로 사용했습니다)


7. M1903 Springfield Bolt-Action Rifle



영화에서는 볼트액션식 저격총으로 등장하지만 실제는 미군의 제식 소총으로 활약했던 M1903 스프링필드 소총입니다. 이 녀석은 세계 1차대전 당시 미군의 제식소총으로 사용되었고, 2차대전이 시작되기 직전에 M1 개런드에 의해 퇴역을 한 녀석입니다만, 정확도가 높은 특징으로 미군에서 저격소총으로 사용되었으며, M1 개런드의 지급이 상대적으로 늦었던 미 해병대에서는 2차대전 후반까지 제식소총으로 사용되었습니다

P.S) 중반에 독일 저격수를 제거하기 위해서 잭슨이 M1903에 길다란 스코프를 장착하는데, 이 녀석은 그당시 실제로 존재했던 스코프이긴 합니다만, 그당시 육군에 제식으로 채용되지는 않은 스코프였다고 합니다.


8. M1911A1 Semi-Automatic Pistol



2차대전 당시 미군의 제식 권총으로서 활약했고,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M1911A1입니다. 이 녀석도 아까 M1919처럼 존 브라우닝이 개발했으며, 미군이 M9 베레타를 제식으로 채용하기 전까지 사용되었으며, 현재도 9 x 19 mm 파라블럼의 저지력을 의문시하는 병사들이 사비로 M1911A1을 사서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9. M1 "Bazooka" Anti-Tank Rocket Launcher



2차대전 당시 미군의 제식 대전차화기로 사용된 M1 바주카(바주카는 제식명이 아니고 미군사이에서 불린 별명이라고 합니다)입니다. 이 녀석은 M6 상형작약 탄두를 사용하는 60미리 화기였는데, 2차대전 초반에는 잘 쓰였지만 후반에 나오는 전차들에 대해서는 무용지물이라는 결론 때문에 후기형인 M20 수퍼 바주카에 의해서 퇴역하게 됩니다. 비록 전차에 대해서는 큰 효과를 거두진 못했지만 기타 용도로서는 꽤나 쓸모있었다고 합니다.


10. Kar-98k Bolt-Action RIfle



2차대전 당시 추축군이였던 독일군의 제식 소총으로서 볼트액션 방식의 5발 클립을 사용하는 녀석입니다. 대략 1차대전 당시 독일이 사용하던 Gew 98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되었으며, 2차대전 당시 Gew 98와 함께 사용되었습니다. 비록 2차대전 이후 제식에서는 퇴역했지만 민수용 소총으로나 2차대전 매니아들 위한 소총으로서는 높은 인기를 아직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11. MP-40 Submachine Gun



미군의 M1A1 톰슨같이 독일군의 제식 기관단총으로 활약했던 MP-40입니다. 기존의 MP-38이 전선에서 처음 사용된 이후 많은 문제를 일으키자 실시한 개량을 통해서 새로 나온 녀석으로서, 간단한 제조공정과 적당한 저지력 + 명중률 덕분에 좋은 평가를 받은 녀석입니다. 탄창은 오직 32발 탄창만 사용이 가능했으며, 나중에 PPSH-41의 대용량 탄창에 대항하기 위해서 32발 탄창을 2개 쓸 수 있는 버전이 개발되었지만 실전에서 일어난 문제로 인해서 다수가 생산되진 않았습니다


12. MG-42 General Purpose Machine Gun (GPMG)



세계 2차대전 당시 독일의 무기를 논한다면 이 녀석이 빠질 수 없다고 할 정도로 유명한 MG-42입니다. 분당 1200발이 넘는 발사속도로 연합군 병사들 사이에서 "히틀러의 전기톱"으로 큰 악명을 떨친 녀석으로서, GPMG(다목적 기관총)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확립한(MG-34보다 더 큰 영향을 미쳤지요) 녀석입니다. 이 녀석을 기본으로 나중에 미군은 M60 기관총을 개발했으며, 이후 독일은 이 녀석을 7.62 x 51 mm NATO탄을 사용할 수 있게 개량한 MG-3을 운용하게 됩니다(지금은 일선 퇴역중입니다)


13. Flak 38 Anti-Aircraft Cannon



이 글에서 유일하게 나오는 중장비라고 할 수 있는 Flak 38 대공포입니다. 1940년 3월부터 독일군에서 정식으로 생산한 녀석으로서 본래 사용 목적은 이름 그대로 연합군의 전투기나 폭격기를 상대하기 위해서 개발되었습니다만, 영화처럼 지상용으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대부분의 Flak 38은 영화에서 나온 것처럼 1정을 트랙에 장착해서 사용하기 보다는 4정을 묶어서 사용하는것이 대부분이였으며, 독일의 장갑차로서 활약했던 Sd.Kfz. 251나 SdKfz 11에 장착되어서 사용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14. Panzerschreck Anti-Tank Rocket Launcher



세계 2차대전 당시 독일군의 제식 대전차화기로서 판처파우스트 시리즈와 함께 활약한 판처슈렉입니다. 이 녀석은 미군의 바주카에서 나오는 상형작약 탄두를 기초로 개발되었으며, 그 당시 나와있던 대부분의 전차를 격파할 수 있었던 괴력을 지닌 녀석입니다. 앞의 방열판은 초기버전에서 사격시 후폭풍이 심하여 사수가 화상을 입는것 때문에 장착이 되었으며, 대부분의 버전들은 방열판을 가지고 있습니다. 생산은 1943년부터 실시되었기 때문에 판처파우스트보다는 덜 생산되었다고 합니다.


15. Luger P-08 Semi-Automatic Pistol



2차대전당시 미군의 콜트같이 독일군의 제식 권총으로 사용된 루거 P-08입니다. 생긴거로서는 굉장히 특이한 녀석인데, 1904년부터 독일군의 제식 권총으로 사용되었던 녀석입니다. 이 녀석은 슬라이드식이 아닌지라 고장이 잦았고, 비싼 가격과 복잡한 생산구조로 나중에 나오게 된 슬라이드식 권총인 P-38에 의해 제식에서 물러나게 됩니다만, 독일의 절박한 2차대전 말기 상황때문에 1945년 종전까지 사용된 녀석입니다.


16. Mk.II No. 75 Hawkins Grenade / Mine



여느 영화에서 잘 등장하지 않는 호킨스 지뢰(정식으로는 수류탄)입니다. 이 녀석은 미군이 아니라 영국군이 개발한 대전차 지뢰로서 Nobel 704라는 암모날 폭약을 750 g 탑재해서 영화에서 등장하는 전기작동식 스위치로 작동되는 녀석이였습니다. 대부분 2차대전 당시 독일군 탱크의 트랙을 부셔서 기동불능 상태에 빠지게 하는 용도로 사용되었으며, 대보병용으로도 요긴하게 사용되었다고 합니다(영화에서 보이는 것처럼 사용되는게 대부분이였다고 하네요)



사진출처: http://www.imfdb.org/index.php?title=Saving_Private_Ry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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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1.03 15:37 신고

    바주카의 또 다른 용도라면... 참호청소?

  2. 2009.11.03 22:35 신고

    M1A1 카빈 든 병사 왼쪽 팔에 패치 붙은 것이 당시 공수부대였던 101th airborne의 것이군요. 딱딱 매치가 되네 (역시 밀리터리는 알수록 재미있습니다)

  3. 2009.11.08 23:52 신고

    M1 바주카 말입니다. 사실 제대로 활용하면 좋은 대전차화기입니다. M1 바주카로 킹타이거(쾨니히스티거?) 측면을 뚫은 사진이 있지요.

  4. 2009.11.09 02:56 신고

    그런데 라일구에서 권총으로 서로를 쏠때 공수부대원이 엉덩이 맞았을때의 반응이 참웃겼다는ㅋㅋ

  5. 2010.03.22 11:09 신고

    p-08권총 소개하는 장면에서 총알이 안나가니까 군모를 던졌던...
    지난번에 톰슨을 소개하는데.. 손잡이부분이 좀 덜렁거려서 연사할때는
    좀 문제가 된다구 하더군요.. 스왓애들 테스트하는데도
    톰슨이 미국 경찰아저씨들 가끔식 놀아주기에는 최고라고도 하네요;;



에너미 엣더 게이트는 2차대전 당시 국민 영웅으로 추앙받은 바실리 자이체프라는 소련군 저격수의 일생을 다룬 영화입니다. 대략 실존 인물과 관련된 영화입니다만, 실존 인물의 인생과는 약간 다른 이야기를 담고 있는 픽션 영화입니다. 저격전과 2차대전 당시 스탈린그라드 전투가 영화 내용의 대부분이며, 영화 주인공으로는 주드 로(바실리 자이체프), 에드 헤리스(쾨니그), 레이첼 와이즈(타냐)가 있습니다.영화는 2001년에 개봉했으며, 여러 부문에서 상을 받은 전쟁영화입니다.


1. Tokarev TT-33 Semi-Automatic Pistol



토카레프 TT-33은 세계 2차대전이 발발하기 전인 1930년대 소련군이 기존 제식권총으로 쓰이던 M1895 나강 리볼버를 대체하기 위해서 만든 군용 권총입니다. 군용으로 채용되기 위해서 간단한 작동방식과 내부구조를 가진게 특징이였고, 2차대전 당시 나강 리볼버와 함께 최전선에서 쓰인 권총입니다. 2차대전 이후 다수가 계속 쓰였으며, 마카로프 권총이 개발된 이후 제식에서 퇴역한 녀석입니다. 대표적인 특징으로 초기 TT-33에서는 안전장치가 달려있지 않아서 오발사고가 자주 일어났다고 합니다.


2. N1895 Nagant Revolver



나강 M1895 리볼버는 1886년 당시 러시아 왕실과 친분관계가 있던 레온 나강과 에밀레 나강(나중에 모신나강 소총을 만든 사람입니다)이 만든 리볼버로서 세계 1차대전은 물론이고 겨울전쟁과 세계 2차대전당시 소련군에서 제식권총으로 쓰인 녀석입니다. 원래는 1933년부터 제식에서 퇴역할 예정이였으나 세계 2차대전이 발발한 이후 급박한 사정때문에 계속 쓰이게 된 녀석입니다. 이 녀석은 특이하게 리볼버로서는 6발이 아니라 7발 실린더 탄창을 사용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3. M1891/30 Mosin-Nagant Bolt-Action Rifle



M1891/30 모신나강 볼트액션 소총은 세계 2차대전당시 소련군의 제식 소총으로서 엄청난 생산량을 기록한 소총중 하나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1800년대 말부터 사용되기 시작한 이 녀석은 원래 SVT-38/40에 의해 대체될 예정이였으나, 독일의 바르바로사 작전으로 많은 양의 소총이 독일군에 의해 노획되자 화기부족을 매꾸기 위해서 생산이 1945년까지 지속된 모델입니다. 세계 2차대전 이후 생산은 공식적으로 중단되었으나, 베트남전과 한국전쟁 당시 친 공산정권의 군인들에 의해 쓰였고, 현재도 스포츠용으로 많이 팔리는 소총입니다.


4. Mosin-Nagant Sniper Rifle



모신나강 저격소총은 M1891/30 모신나강 소총중에서 명중률이 높은 화기들에 4x PE나 PEM, 혹은 3.5x PU라는 이름의 소련제 스코프를 부착해서 사용한 저격소총입니다. 많은 양의 모신나강 소총이 저격소총으로 바뀌었고, 소련군이 SVD(Dragunov)을 제식으로 채용하기 전까지 소련군이나 공산권 국가들에서 제식 저격소총으로 사용되었습니다.


5. PPSH-41 Submachine Gun



PPSH-41은 세계 2차대전당시 소련군이 PPS-43와 함께 사용한 제식 기관단총으로서 핀란드군이 겨울전쟁 당시 사용하고 소련군에게 큰 피해를 입혔던 M31 수오미 기관단총과 PPD-40을 기반으로 한 기관단총입니다. 대량 생산을 위해서 대부분의 부품은 단순하게 제작되었고, 반자동 사격도 없이 무조건 자동사격만 가능하게 한 기관단총으로서 세계 2차대전당시 약 6백만정 정도가 생산되었고 전후에는 공산권 국가들에 다수 공여가 된 기관단총입니다.


6. M1910-30 "Maxim" Heavy Machine Gun



M1910 맥심 중기관총은 맥심이라는 사람이 개발한 최초의 기관총(여기서 기관총의 의미는 탄띠를 사용하고 한개의 총열을 사용하면서 자동으로 발사가 가능한 총을 의미합니다)을 소련의 7.62 x 54 mm R탄을 사용할 수 있게 개량한 버전으로서 세계 1차대전과 세계 2차대전당시 소련군의 기본 분대지원화기로 사용된 화기입니다. 수냉식 총열을 사용하고 무거운 무게때문에 지속사격 시간이 길고 명중률이 높았으나 경기관총이라는 분류에도 불구하고 무게때문에 운용하기가 불편하다는 평을 받은 기관총입니다. 전시당시 SG-43 고류노프 기관총과 함께 사용되었으며, 2차대전이 끝난 직후 퇴역/생산중단이 된 녀석입니다.


7. Kar-98k Bolt-Action Rifle



Kar-98k는 2차대전 당시 추축군이였던 독일군의 제식 소총으로서 볼트액션 방식의 5발 클립을 사용하는 녀석입니다. 대략 1차대전 당시 독일이 사용하던 Gew 98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되었으며, 2차대전 당시 Gew 98와 함께 사용되었습니다. 비록 2차대전 이후 제식에서는 퇴역했지만 민수용 소총으로나 2차대전 매니아들 위한 소총으로서는 높은 인기를 아직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8. Kar-98k Sniper Rifle



Kar-98k 저격소총은 M1891/30 모신나강 저격소총과 마찬가지로 Kar-98k중에서 명중률이 괜찮은 녀석들에 그당시 독일군이 사용하던 스코프인 ZF-42을 달아서 사용하게 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명중률이 높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Kar-98k 기본버전과 동일하며, 후기로 가면서 G-43(K-43)과 함께 일선에서 현역을 활동한 녀석입니다(2차대전 이후 퇴역)


9. MP-38 / MP-40 Submachine Gun



미군의 M1A1 톰슨같이 독일군의 제식 기관단총으로 활약했던 MP-40입니다. 기존의 MP-38이 전선에서 처음 사용된 이후 많은 문제를 일으키자 실시한 개량을 통해서 새로 나온 녀석으로서, 간단한 제조공정과 적당한 저지력 + 명중률 덕분에 좋은 평가를 받은 녀석입니다. 탄창은 오직 32발 탄창만 사용이 가능했으며, 나중에 PPSH-41의 대용량 탄창에 대항하기 위해서 32발 탄창을 2개 쓸 수 있는 버전이 개발되었지만 실전에서 일어난 문제로 인해서 다수가 생산되진 않았습니다


10. MG-34 General Purpose Machine Gun (GPMG)



MG-34는 2차대전이 시작되기 전인 1934년 독일군이 제식으로 채용한 최초의 GPMG로서, 2차대전당시 MG-42와 함께 사용되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나쁘진 않은 평을 받았으나 MG-42보다 비싸고 조립이 어려우며, 내구성이 나쁘다는 이유때문에 MG-42보다는 적게 생산되었습니다. 하지만 GPMG라는 범주답게 여러부문(특히 동축 기관총)에서 많이 쓰였으며, 2차대전 이후에는 제식에서 퇴역한 녀석입니다


11. MG-42 General Purpose Machine Gun (GPMG)



세계 2차대전 당시 독일의 무기를 논한다면 이 녀석이 빠질 수 없다고 할 정도로 유명한 MG-42입니다. 분당 1200발이 넘는 발사속도로 연합군 병사들 사이에서 "히틀러의 전기톱"으로 큰 악명을 떨친 녀석으로서, GPMG(다목적 기관총)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확립한(MG-34보다 더 큰 영향을 미쳤지요) 녀석입니다. 이 녀석을 기본으로 나중에 미군은 M60 기관총을 개발했으며, 이후 독일은 이 녀석을 7.62 x 51 mm NATO탄을 사용할 수 있게 개량한 MG-3을 운용하게 됩니다(지금은 일선에서 H&K사의 MG-4의 채용으로 서서히 퇴역을 준비중입니다)



사진출처: http://www.imfdb.org/index.php?title=Enemy_at_the_Ga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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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일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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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1.03 07:14 신고

    토카레프 최고!

  2. 2009.11.04 09:36 신고

    항상 느끼는거지만 맥심 중기관총에서 맥심커피팩이 나올것 같다는...



아버지의 깃발(Flags of our Fathers, 2006)은 클린트 이스트우드라는 배우겸 감독이라는 사람이 만든 2차대전 관련 영화로서, 2차대전 당시 태평양 전선 전투중 미군의 큰 사상으로 잘 알려진 이오지마섬 전투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글에서 언급되는 아버지의 깃발은 미군의 입장에서,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Letters from Iwo Jima, 2006)은 이오지마섬에 있었던 일본군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사실적인 고증과 참신한 내용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만,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의 경우 한국에서는 그리 좋지 않은 평을 받은 작품이기도 합니다.


1. M1 Garand Semi-Automatic Rifle



M1 개런드는 세계 2차대전당시 미군이 처음으로 도입한 반자동 소총으로서 세계 2차대전 당시 유일한 제식 반자동 소총으로서 가장 성공적인 평가를 받은 녀석중 하나입니다. 기존의 .30-06 스프링 필드 탄이라는 탄환을 8발 클립으로 장전해서 사격하며, 마지막 사격시 클립이 같이 나오는 소리가 인상적인 녀석입니다. 세계 2차대전 당시 약 540만정 정도가 사용되었으며, 세계 2차대전 이후 발생한 한국전쟁이나 베트남전에서도 다수가 사용되었고, 현재는 퇴역을 한 제식소총입니다. 총 생산량은 약 540만정 정도이며, 타국에서 라이센스 식으로 생산된 기록이 있습니다.


2. M1919 Light Machine Gun



역시 세계 2차대전 당시 미군의 제식 경기관총으로 사용된 녀석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미군 제식화기들의 아버지인 존 브라우닝(John Browning)이 개발해서 1919년부터 미군에 채용된 녀석으로서 벨트급탄을 사용하며, 간단한 작동구조가 특징인 녀석입니다. 세계 2차대전 당시 미군에서 사용되고 한국전까지 사용되지만 베트남전당시 미군의 새로운 GPMG였던 M60에 밀려 퇴역한 녀석입니다(한국은 베트남전 초반 미군이 M60을 공여해주기 전까지 제식 경기관총으로 사용했습니다)


3. M1 Semi-Automatic Carbine



2차대전 당시 나온 소총중에서는 가장 약한 탄한을 사용하는 녀석으로서, 기존의 .45 ACP의 장점과 .30-06 스프링필드 탄의 장점을 결합하기 위해 개발된 .30 카빈탄을 반자동으로 사용하는 소총입니다. 원래 기본버전은 육군을 위해서 개발되었지만, 접절식 개머리판을 채용한 버전이 더 많이 생산되어 미군의 공수부대와 비전투원들에게 지급되었다고 합니다. 상대적으로 M1 개런드보다는 짧은 유효사거리를 자랑하지만 낮은 반동과 가벼운 무게로 2차대전 당시 미군에게 큰 인기가 있었던 녀석이라고 합니다.


4. M2 Heavy Machine Gun



M2, 혹은 M2HB는 미군이 사용하고 있는 개인화기중 M1911 콜트와 더불어 가장 긴 사용기간을 가지고 있는 화기중 하나입니다. 원래는 1차대전 당시 처음 등장한 전차들을 관통할 수 있는 12.7 x 99 mm 탄환을 사용할 수 있는 화기로 개발되었습니다만, 2차대전 당시 전차들의 장갑이 두꺼워 짐에 따라 보병상대용이나 경장갑 차량에 대한 사격용으로 개발된 녀석입니다. 2차대전 당시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고, 뛰어난 신뢰성과 관통력 덕분에 현재까지도 미군에서 엄청난 양이 쓰이고 있는 녀석입니다. 원래는 2006~2007년때 새로운 중기관총으로 인해 퇴역될 예정이였습니다만, 예산부족으로 현재까지도 운용중입니다.


5. M1A1 Thompson Submachine Gun



세계 2차대전 당시 미군의 주력소총인 M1 개런드와 같이 제식 기관단총으로 개발되어서 사용된 녀석입니다. 2차대전 당시 개발된 기관단총중에서는 가장 많은 생산량을 기록한 녀석인데, 그 당시 미국의 제식 권총탄인 .45 ACP를 안정적인 탄착군을 유지하면서 발사한다는게 특징이였던 기관단총입니다(무게가 상대적으로 다른 기관단총들보다 무거워서 안정적인 사격이 가능했다고 하네요). 일명 참호청소기라는 별명이 붙었으며, 개런드와 마찬가지로 베트남전 초반까지 사용되었습니다.

P.S) 영화에서 등장하는 버전은 M1A1로서 미군이 채용한 군용 톰슨 버전입니다. 이 버전은 기존의 버전들과 다르게 드럼탄창 장착이 불가능하며, 장전손잡이가 전 버전인 M1928/M1928A1처럼 위에 달리지 않고 오른쪽에 달렸다는게 주요 특징입니다


6. M2A1 Flamethrower



M2(후기형은 M2A1) 화염방사기는 2차대전 당시 미군이 사용한 보병용 화염방사기로서, 2차대전 처음 쓰인 이후로 한국전과 베트남전까지 쓰인 화염방사기입니다. 화염방사기 자체의 단점이 그렇듯 유효사거리는 33m에 지속사격 시간은 7초밖에 안되는 단점을 가졌지만, 근접거리에서 토치카나 벙커를 상대할때는 꽤나 효과적이었다고 합니다. 총 생산량은 2만정 미만이며, 베트남전을 거치면서 M202A1라는 이름의 다연장 로켓발사기에 밀려서 퇴역을 했다고 합니다.


7. M17 Rifle Grenade



M17 총류탄은 2차대전 초반부터 미군에 의해 쓰이기 시작한 인명살상용 화기로서, M1 개런드나 M1903 스프링필드의 끝에 부착한다음 공포탄을 사용해서 발사하는 형식으로 개발된 총류탄입니다. 기존의 미군이 사용하던 Mk. II 수류탄의 몸통을 가지고 만들어졌으며, 많은 양이 전선에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생산의 경우 1944년 중반쯤 중단되었으며, 기본 Mk. II 수류탄을 그냥 끼워서 발사할 수 있는 M1 어답터가 개발된 이후 제식에서 퇴역하게 됩니다.


8. Type 99 "Arisaka" Bolt-Action Rifle



99식 아리사카 소총은 2차대전 당시 일본군이 개발해서 사용한 제식소총중 하나로서, 기존의 38식 아리사카에 쓰이는 6.5 mm 아리사카탄이 저지력이나 사거리면에서 미국의 .30-06 스프링필드보다 약하다는 단점때문에 개발한 7.7 mm 아리사카탄을 사용할 수 있게 만든 볼트액션 소총입니다. 기본적인 구조는 38식과 별 차이가 없으며, 2차대전 말까지 생산되었고 2차대전이 끝난 이후에는 생산은 중지되었지만 일본 자위대에서 64식 소총이 개발되어 채택되기 전까지는 제식으로 남아서 사용되었습니다. 한국전 당시 병기 부족에 시달리던 남한군에 의해서 다수가 사용되었으며, 총 생산량은 약 240만정 정도 된다고 합니다.


9. Type 92 Heavy Machine Gun



94식 중기관총은 일본군이 1932년부터 제식으로 사용하기 시작한 중기관총으로서 세계 2차대전 당시 일본군의 주력 보병지원화기입니다. 다른 녀석들처럼 이 녀석도 후기에 개발된 7.7 mm 아리사카탄을 사용하도록 개발되었으며, 호치키스 기관총과 3식 중기관총을 기반으로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이 녀석의 경우 사격시 발사소리가 딱따구리가 나무를 쪼는 소리와 비슷하다고 해서 미군에서는 "Woodpecker(딱따구리)"라는 별명이 붙었다고 합니다. 세계 2차대전 이후 제식에서는 물러났습니다만, 인민군과 북한군이 많은 양을 노획해서 한국전쟁당시 사용한 기록이 있다고 합니다.


10. Type 99 Light Machine Gun



99식 경기관총은 2차대전 당시 일본군이 사용한 경기관총 중에서 가장 괜찮은 평을 받은 녀석입니다. 2차대전 말기부터 쓰이기 시작한 7.7 mm 아리사카 탄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으며, 착검이 가능하다는 것과 빠른 총열교환이라는 특징을 가진 녀석입니다. 공수부대용 버전도 다수 개발되었고, 저격용으로 스코프를 부착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생산량은 2차대전 말기부터 시작되었던 지라 기존의 96식 경기관총과 혼용되어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사진출처: http://www.imfdb.org/index.php?title=Main_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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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일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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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1.03 08:33 신고

    앙.. 앙대.. 내가 시작한 시스템이었는데!

  2. 2009.11.03 16:18 신고

    현재 미군에서 빠른 총열교환이 가능한 QCB버젼은 얼마나 쓰이고 있는지요?

  3. 2009.12.09 15:46 신고

    에일리언 님 ㅎㅎ 블랙호크 다운 리뷰도 언제 한번.. (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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