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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탄약: VOG-17M, VOG-30 (30 mm 유탄)

전체무게: 18 kg (AGS-17) / 16 kg (AGS-30)

전체길이: 840 mm (AGS-17) / 1100 mm (AGS-30)

발사속도: 분당 350~400발 (AGS-17) / 분당 400발 (AGS-30)

급탄방식: 30발 벨트 탄창

 

 

 

 

구 소련, 현 러시아에서 개발해서 현재까지도 운용중인 AGS-17 / AGS-30 자동 유탄발사기입니다

 

AGS-17의 개발사는 세계 2차대전이 끝나고 난 뒤 시작된 "총성이 들리지 않는 전쟁", 즉 "냉전"시대부터 시작됩니다. 대략 많은 분들이 냉전을 총성없는 전쟁이라고 부르시긴 합니다만, 냉전이라고 해서 정말로 총성없이 전쟁을 한 것은 아닙니다. 다만 문제는 소련과 미국이 직접적으로 붙을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지 않은채로 소련의 공산주의가 종식되는 바람에 직접적인 "총격전"이 없었다는 것이지, 실제로 소련과 미국은 각각 많은 곳에서 다른 이데올로기에 맞서서 싸운 경험이 있습니다(대표적으로 미군이 철수하고, 북 베트남군이 이긴 베트남 전쟁을 예로 들 수 있겠지요)

 

 

 

사실 이 AGS-17이라는 녀석도 냉전 때문에 생긴 녀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략 냉전이 시작된 이후로 소련이 거의 직접적으로 1970년대 이전 개입을 한 전쟁으로는 소련 VS 중화인민 공화국이였던 "중소국경분쟁"과 미국 + 남베트남 VS 북베트남이였던 "베트남 전쟁(혹은 제 2 인도차이나 전쟁)"을 꼽을 수 있는데, AGS-17는 이 두 전쟁때문에 소련 내에서 요청이 들어와서 생긴 녀석입니다

 

대략 직접적으로 AGS-17같은 녀석들의 필요성이 생긴건 이 두 전쟁에서 소련이 겪은 사례들로부터 생겨났습니다. 일단 중소국경분쟁은 소련과 중국이 1969년 국경과 영토 문제로 대규모 군사분쟁을 일으킨 것을 뜻하는 용어인데, 이때 중국군은 한국전에서 사용했던 인해전술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소련의 경우 이 국경분쟁을 잘 마무리하긴 했습니다만, 중국군이 감행한 인해전술에 적지않게 당황을 하게 됩니다. 사실 무기면으로는 당연히 우세한 소련군이였긴 했지만, 당장 보병전으로 상대하기엔 중국군의 숫자가 상당히 많았기 때문에 잘못하면 "좋은 무기있는데도 캐발리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었고, 그에따라 보병전에서 큰 화력을 제공할 수 있는 무기를 서서히 찾게됩니다. 그때 마침 베트남 전쟁이 발발하게 되었습니다

 

 

 

대략 베트남전의 경우 소련군이 직접적으로 개입을 하지는 못하고 군수물자를 지원하는 선에서 끝났기 때문에 미군의 무기를 직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상황은 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북 베트남군이라는 동맹이 소련에게는 존재했고, 그에따라 소련군은 북 베트남군 덕분에 미군 무기에 대해서 어느정도의 지식은 알 수 있게 되었지요. 그때 북 베트남군이 미군의 신무기를 설명해주는데, 그 녀석이 바로 미군의 유명한 자동유탄 발사기인 Mk.19 유탄발사기입니다.

 

베트남전은 미군이 Mk.19 유탄발사기를 처음 사용한 곳으로서, 이 전쟁 이후 미군은 마크 19을 미군 제식화기로 선정하게 됩니다. 대인 살상력이 충분히 인정된 40미리 유탄을 분당 400발로 발사하는 이 괴물은 미군에게 보병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고, 북 베트남군도 이 녀석에 대해서 충분히 경험을 마친 상태에서 소련에게도 이 녀석에 대한 정보가 슬슬 들어가기 시작합니다. 그에따라 소련군은 Mark 19과 비슷한 유탄발사기를 만들게 되는데, 이 녀석이 바로 AGS-17 자동 유탄발사기입니다

 

 

 

AGS-17의 경우 신뢰성과 단순한 구조를 기본조건으로 잡고 1967년부터 개발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개발이 시작된지 약 2년후인 1969년 첫 프로토타입이 나왔고, 실전 테스트에서 충분한 효력을 발휘한 덕분에 AGS-17는 1971년부터 소련군 제식화기로 대량생산이 시작되었습니다.

 

AGS-17 자동 유탄발사기의 장점은 단순한 구조와 화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단 단순 블로우백 방식을 사용하는 메카니즘 덕분에 AGS-17는 그리 복잡한 구조를 가지지 않게 되었고, 이에 따라서 경쟁작인 Mk.19보다는 훨씬 나은 내구도를 자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VOG-17M, VOG-30이라는 특수 유탄을 사용해서 나토군이 사용하는 40미리 유탄보다 10미리정도 작긴 하지만 비슷한 화력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장점 덕분에 AGS-17는 현재까지도 러시아군의 보병지원화기로 사용중에 있으며, 공격헬기를 위한 도어건도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AGS-30는 AGS-17의 후기형으로서 AGS-17가 가지고 있던 단점들을 보완하기 위해서 개발된 자동 유탄발사기입니다. AGS-17의 경우 대인살상용이나 화력지원용으로 큰 효과를 가지고 있는 녀석이였습니다만, 보병이 들고 다니기엔 약간 무거웠고, 작동구조가 약간 복잡하다는 평을 받고 있었습니다(우리 기준으로는 AGS-17의 구조도 단순합니다만, 러시아 입장에서는 그렇지 못했나 봅니다). 그리고 반동 제어가 안좋다는 평까지 받고 있었기 때문에 AGS-30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AGS-30는 일단 경량화를 목표로 한 녀석인만큼 AGS-17보다 2kg정도 가볍게 개발되었습니다(뭐 삼각대를 거치하면 더 무겁긴 합니다만, 경량화에서는 사실상 성공했다고 할 수 있겠지요) 또한 내부구조를 약간 변경해서 반동제어에 좀 더 신경을 썼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들로 인해서 AGS-30는 AGS-17을 제식에서 물러나게 했고, 현재 생산/배치중에 있습니다(AGS-17가 많이 보급된 만큼, 아직까지는 AGS-17과 같이 현역으로 운용중이라고 합니다)

 

 

본문출처: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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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일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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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11.18 13:22 신고

    그리고 사수의 편의를 위한 의자... 편히 앉아서! 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