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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내의 민수용 화기 시장은 엄청나게 큰 규모를 자랑하고, 이로 인하여 이 시장 안에서 판매를 하려는 개인화기 개발/생산회사도 상당히 많습니다. 이러한 미국 내 개인화기 시장을 충족하기 위해서 엄청난 양의 종류, 혹은 양의 개인화기들이 오랜기간동안 유통되었다는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인데, 비록 많은 양의 개인화기가 존재한다 한들 총기의 가격은 아무나 원할때 곧바로 살 수 있을 만큼 값이 싸지만은 않았습니다. 개인화기가 비싼 가격을 자랑하게 된 상황은 여러가지의 이유를 들 수 있겠습니다만, 이유를 떠나서 권총같은 물건에 수십만원을 투자할 수 없는 사람은 어딘가에 존재하기 마련이고, 이러한 사람들을 위해 저렴히 구입할 수 있는 화기들에 대한 요구도 오래전부터 존재해왔다고 할 수 있지요.

세러데이 나잇 스페셜("토요일 특별 할인가"로 직역이 가능합니다)은 이러한 미국 내 개인화기 시장의 상황을 기반으로 개발된 화기들을 지칭하는 말로, "쉽게 구할 수 있으면서 동시에 값이 싼 총기"를 의미합니다. 값이 싼 총기를 만들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방법을 쓸 수 있지만, 세러데이 나잇 스페셜들은 대부분 아래와 같은 특징들을 가진것으로 유명했습니다:


1) 녹는점(혹은 용해점)이 낮아 사용 및 변형이 쉬운 물질(대표적으로는 아연 다이캐스트)를 사용한다
2) 총기에 큰 부담을 주지 않게 하기 위하여 저위력의 탄약(.22 LR이나 .25 ACP)을 주로 쓴다
3) 사용 재료를 줄이기 위해 최대한 작게 만들어진다
4) 생산단가를 줄이기 위해 최대한 단순하고 간단하게 설계된다

위에서 나열된 방식으로 만들어지는 세러데이 나잇 스페셜 총기(줄여서 SNS)들은 가격도 싸고 다루기도 쉬우면서 구하는것이 다른 총기들보다 상대적으로 쉽다는 장점으로 인하여 1970년 초, 중반에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러한 SNS 화기들의 인기에 반해 항간에서는 이러한 화기들을 사용할 시 사수가 부상을 입지 않겠느냐는 의구심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만, 미국 법률의 구조상 총기를 사용하다 사수가 큰 부상을 당하면 총기회사가 이를 물어줘야 하는것이 일반적인지라 총기회사들은 총기를 최대한 싸게 만들게 하되 사수의 안전을 보장하는 수준까지 성능을 타협을 보았고, 이 덕분에 SNS 화기들은 성능상으로는 만족스럽지 못할지는 몰라도 일단은 안전성에서는 합격점을 받았다고 할 수 있지요. 


1970년대 높은 인기를 자랑한것과 다르게 SNS 화기들은 그리 순탄한 길을 걷지는 못하였습니다. 저가의 총기를 많이 유통시키는것은 범죄자들이 총기를 쉽게 습득할 수 있게 만든다는 우려에 따라 1968년 미 의회는 총기규제(Gun Control Act of 1968)를 통해 해외에서 저가 권총들이 미국 내로 수입되는것을 전면 금지하였고, 연방법 이외에도 총기규제가 심한 주들에서는 이러한 총기들에 대한 생산이나 거래, 혹은 사용 자체를 금지시키기도 하였습니다(1968년 이전 당시 SNS 화기로 규정되는 총기들을 판매하던 몇몇 해외 회사들은 법의 규제를 피하기 위해 생산공장을 미국 내로 이전하기도 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규제와 다르게 SNS 화기들에 대한 부정적 의견을 반박하는 편도 존재하였습니다. 총기규제 반대측은 비싼 총기만을 구입할 수 있게 하는것은 인종차별보다 더한 차별이라는 반대의견을 내기도 하였고(실제로 흑인에 대한 인종차별이 심하던 19세기 말 미국에선 노예제도에서 해방된 흑인들이나 가난한 백인들이 싼 가격의 권총을 구입하는것을 금지하기도 했습니다), SNS 총기를 통한 미국 내 총기 관련 사고율이 대중적으로 알려진 인식보다 한참 낮다는 것을 예로 들기도 하였습니다.


본문출처: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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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일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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