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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두종류: Tandem 성형작약 HEAT탄
탄두무게: 8.4 kg
전체무게: 18.2 kg(유도장비 + 미사일 포함)
전체길이: 1,200 mm
운용인원: 2명
유도방식: Infrared Homing(적외선 호밍유도)



세계 2차대전때부터 바주카라는 이름의 대전차 화기를 운용해온 미군은 대전차 화기를 참 많이도, 많은 종류를 군용으로 채용해서 사용한 유명한 국가로 유명합니다. 당장 바주카만 해도 한가지가 아니라 M1/M9/M20까지 쓸 정도로 많은 바리에이션을 만들었고, 그 중에서는 수퍼바주카라고 불리는 괴물같이 크고 센 녀석도 존재했습니다. 이러한 점 덕분에 미군은 2차대전 당시 대전차 화기에서는 거의 선두 수준의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사실상 바주카의 최종진화형이라고 할 수 있는 M20 수퍼 바주카는 2차대전 뿐만 아니라 한국전쟁에서도 북한군의 T-34에 효과적으로 쓰일 수 있는 대전차 화기로 인정을 받았습니다만, 당장 한국전쟁이 끝나고 나서 공산권 국가들이나 자유진영 국가들이나 수퍼 바주카정도는 막아낼 수 있는 장갑을 보유한 전차들을 슬슬 내놓기 시작함에 따라서 M20같은 대전차 화기는 더이상 큰 쓸모가 없다는 의견이 대두되기 시작합니다.


이때쯤 등장하는게 두가지 있는데, 하나는 M72 LAW(Light Anti-Tank Weapon)와 BGM-71 TOW 미사일입니다. 일단 M72 LAW는 여럿 리뷰에서 언급되었듯이 미군이 베트남전 당시 최초로 채용한 경량 대전차 화기로서, 1회용이고 가벼운 특징으로 인해서 여태까지도 미군에 의해서 쓰이고 있는 대전차 화기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물론 관통력이 약해서 대전차용으로는 별 재미를 못봤다는 것도 유명한 일화중 하나입니다) 이 M72와 같이 채용된 BGM-71 TOW(토우)의 경우 밀리터리 매니아, 특히 전차에 대해서 조사나 공부를 하시는 분이라면 빠짐없이 등장하는 화기인데, 이 녀석의 경우 차량에 장착되어서 탱크를 상대하는 대전차 미사일중 가장 성공한 녀석이라는 것을 잘 아실 수 있을듯 합니다.

P.S) 참고로 TOW가 채택되기 전에 미군은 대전차 화기로 M40 무반동포나 AGM-22B라는 물건을 제식으로 사용중이였는데, 효과는 극도로 낮았기 때문에 오래, 그리고 많이 쓰이지도 않고 퇴역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토우는 1968년 개발이 끝나 1970년 미군에 정식으로 채용된 이후로 아직까지도 제식으로 운용중인 몇 안되는 대전차 미사일중 하나인데, 최종 진화형은 장갑 관통력이 1000 mm에 달하고 최대 사거리는 거의 3 km을 넘는 수준으로서 대전차 화기로서는 굉장히 좋은 성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만, 여러가지 문제가 있어서 그렇게 좋은 반응을 얻지 못한 화기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토우의 경우 사실상 효과는 좋았지만 사수가 따로 들고다닐 수 있을만큼 가볍지 못해 지프같은 군용 차량에 장착해서 사용하는게 대부분이였고, 그에따라 적 전차에 노출이 되기 쉽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토우의 경우 차량에 장착되는 것 보다는 토우가 사용하는 유도시스템 자체에 큰 결점을 가지고 있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BGM-71 TOW의 경우 SACLOS(Semi-Automatic Command Line of Sight)이라는 이름의 유도방식을 사용하는 화기중 대표적인 녀석이라고 할 수 있는데, SACLOS는 한글로 하면 대충 유선유도 정도로 해석할 수 있는데, 이 말은 다시 말해서 TOW의 경우 오늘날 나오는 대전차 미사일들과 다르게 유선으로 유도를 해줘야 하는 미사일이라는 것입니다. 유선 유도의 경우(TOW는 2세대 유선유도 미사일 시스템) 탄두와 미사일을 발사하는 플랫폼이 선으로 연결되어 있고, 사수는 탄두, 즉 미사일이 적군 탱크나 차량에 명중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유도를 해줘야 한다는 단점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이 단점의 경우 명중까지 계속 잡아주는 것 때문에 다수의 적을 한번에 상대할 수 없다는 단점도 있었지만 적군이 TOW 차량을 확인하고 피격을 하여 사수가 사망할 시에는 미사일이 적군 전차에 명중할 수 없다는 치명적인 단점을 보여주게 됩니다.


이러한 문제로 인해서 TOW는 지구상의 모든 전차를 격파할 수 있다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그리 좋은 녀석으로 취급받지는 못했고, 더군다나 휴대용 대전차 미사일도 아니기 때문에 기존의 대전차 미사일들 만큼 대량으로 생산되지는 않았습니다. 이런 시점에서 미군은 또다른 대전차 화기를 채용하게 되는데, 이번에는 휴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M47 드래곤이라는 대전차 미사일이였습니다.

M47 드래곤(제식명은 FGM-77)은 방금 말했듯이 미군이 채용한 휴대용 대전차 미사일중 하나인데, 비록 TOW보다는 짧아진 유효사거리를 보유하고 있었습니다만, TOW보다 더 가볍고 움직임이 빠르다는 이유로 미군에 채용된 녀석이였습니다. 하지만 이 녀석의 경우 휴대용이긴 했지만 유도방식은 TOW와 똑같은 SACLOS 방식이였고, 그에따라 채용된 1975년부터 약 20년만 제식으로 활동했고, 총 생산량도 7천정 정도로 굉장히 낮았던 비운의 대전차 화기입니다.


M47이나 BGM-71이나 둘 다 효과적인 대전차 미사일이라는 것은 입증이 되었습니다만, 미군에서 큰 인기를 끌지 못했던 것은 바로 유도방식이 굉장히 사수에게 큰 위험으로 작용할 수 있고 다수의 적을 한번에 상대할 수 없는 유선 유도방식이라는 이유였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서 미군은 M47 드래군을 퇴역시킨 뒤 새로운 프로젝트를 감행하게 되는데, 이 프로젝트가 FGM-148이 미군에 채용될 수 있는 발판이 된 AAWS-M입니다(AAWS-M은 Advanced Anti-Tank Weapon System - Medium의 약자)

AAWS-M은 미군이 제시한 몇가지 세부조건을 가지고 있었는데, 가장 큰 틀은 "무선 유도방식을 사용하고 보병이 사용할 수 있는 무게의 대전차 미사일"이라는 것이였습니다. 이러한 틀을 가지고 여러 나라의 회사들이 경합을 벌이게 되고 록히드 마틴사와 레이시온사가 공동으로 개발한 SC440-AT가 최종적으로 선발되기 되는데, 이 화기가 바로 오늘날 우리가 잘 알고있는 FGM-148 제블린의 프로토타입입니다.


FGM-148 제블린의 경우 다른 대전차 화기들과 구분지을 수 있는 특징을 몇가지 가지고 나온 녀석이였는데, 가장 대표적인 특징을 꼽자면 "탑어택 방식"과 "FAF방식", 그리고 "Soft Launch"라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첫번째로 언급된 탑어택 방식은 말 그대로 "상부 공격"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대부분의 MBT(Main Battle Tank)들은 가장 취약한 지점이 전차의 뒷부분과 상부 해치가 있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데, 뒷 부분을 공격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제블린은 탑어택 기술을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탑 어택의 경우 보병용 대전차 미사일이 마치 헬기나 전투기에서 쏘는 미사일처럼 위에서 공격을 하는 방식인데, 이 것의 경우 미사일이 발사되자 마자 공중으로 치솟아서 어느정도 고도가 되면 전차 위에서 내리꽂는 방식으로 공격이 진행되게 설계되었습니다. 그에따라 탄두의 크기와 파괴력을 줄이면서 탱크에 최대한의 피해를 입힐 수 있는 방식으로 주목을 받은게 탑어택 방식입니다

P.S) 제블린의 경우 사수가 원하는대로 탑어택은 물론이고 정면공격도 가능합니다.


두번째 특징은 FAF인데, 이것은 Fire And Forget의 약자로서 대전차 사수가 미사일을 쏜 다음 구지 유도할 필요가 없이 그냥 자리에서 떠나도 미사일은 알아서 표적을 향해 날아간다는 방식을 뜻하는 단어입니다. 이 말은 다시말해서 FGM-148은 무유도 방식의 대전차 화기라는 소리인데, 이 특징 덕분에 사수가 피격을 받거나 부득이한 상황으로 사격을 하는 자리에서 떠나도 일단 미사일을 발사하면 미사일은 자기가 알아서 적의 차량을 공격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지막 특징은 소프트 런치라는 녀석인데, 기존의 대전차 화기들이 방아쇠를 당기자 마자 발사되는 이유로 Backblast(후폭풍)이 심했던 반면에 제블린은 초반에 처음 점화가 되면 미사일이 튜브에서 약 1~2 m정도 튀어나간 다음에 2번째 점화로 미사일이 추진을 받아서 날아가는 형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방식을 사용해서 사수가 적 차량이나 보병에 노출되는 시간을 지연시켰으며, 그에따라 발사 직후 재빠른 이동을 하면서 큰 반격을 받지 않고 자리에서 물러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게 했습니다. 물론 이 장점으로 제블린은 실내에서도 사격할 수 있는 몇 안되는 대전차 미사일중 하나입니다.

제블린은 이러한 특징들 이외에도 조준장비를 여러번 쓸 수 있다는 장점, 낮이 아닌 밤에도 사격할 수 있는 조준장치등등 추가적인 장점들이 많이 존재하며, FGM-148은 실전에 처음 사용된 1996년 이후로 "세계의 3세대 전차 모두를 격파할 수 있는 성능"을 입증함에 따라 미군은 이 녀석을 제식으로 운용중에 있습니다.


제블린은 여러모로 좋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는 화기입니다만, 딱 2가지 단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첫번째 단점은 차량에 다는 대전차 화기들보다는 훨신 가볍지만 보병용으로는 약간 무거운 수준의 전체무게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고, 두번째 단점은 가격인데 제블린 미사일 1개당 가격은 약 $80,000이고 조준장비의 경우 1개당 가격이 약 $125,000 정도로 꽤 비싼 편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문제로 인해서 미군은 제블린을 완전한 대전차 화기로 사용하기 보다는 아직까지도 M72 LAW와 TOW, 그리고 AT-4와 함께 운용중이라고 합니다.



본문출처: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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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일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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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4.25 17:14 신고

    어디가든 많이 쓰이는 녀석... 특히나 짤방용으로 ㅋㅋ

  2. 2009.05.20 08:16 신고

    바주카 시리즈중에 m20 과 수퍼 바주카를 다른 무기인냥 말씀하셨는데 사실은 m20이 수퍼바주카입니다. (별명.. 이랄까요)

    한국전쟁 초기때 미군에게 한국군이 지급받았던건 20대 남짓한 구식 탱크와 꽤나 많은 양의 2.36인치 바주카와 m57인가 하는 무반동포였는데, 다 한세대씩 지나신 분들이라 소련제 T34에게 쏴대도 후방장갑을 노리지 않는 이상 별 효과가 없었고 그 결과로, 국군 장병 분들께선 육탄 돌격대를 조직.. 했었었죠.. ㅠㅠ

  3. 2009.11.19 19:36 신고

    제블린 볼때마다 스티로폼 붙여놓은 로켓런처라는 생각이..

  4. 2011.01.03 23:25 신고

    이녀석의 위력은 우주전쟁 마지막에 나와있죠... 외계 기계를 몇방에 뿌뿌뿜!

    • 2011.01.04 08:32 신고

      3.5세대 전차를 한방에 보내는 것이니
      생각보다 현실적으로 위력을 보여줬다고 볼 수 있겠죠
      물론 외계인 트라이포드가 어떤 물질로 만들어졌는지는 모르겠지만...

  5. 바실리코러브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2011.01.23 21:34 신고

    배필 할때 공중은 마출수 없다는생각에 .. 참...

  6. 2011.11.18 13:23 신고

    수틀리면 헬기에 쏠 수 있다는 건가요?(락온없이 뿜 할수 있으니...)

  7. 2011.12.02 13:15 신고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