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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 74 mm
전체무게: 8.0 kg
전체길이: 1.5 m
운용인원: 2명
개발년도: 1944년
생산숫자: 약 3,500정


[개발동기]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을 상대로 전면전을 벌인 일본은 미국이 가진 막강한 전차들을 쉽게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충분한 물량이 있다면 포병사격이나 전투기의 도움을 받아 전차와 교전을 할 수 있었지만 막상 보병단위 전투에서 전차가 등장했을 경우 이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자살돌격을 감행해야 할 만큼 일본군의 대전차화기의 수요는 절박할 정도였다고 할 수 있는데, 이러한 상황에서 일본이 다급하게 대전차 화기를 만들기 위해 참고한것은 아이러니하게도 미군이 쓰던 바주카 대전차 로켓 발사기였습니다.

[개발과정]

M1/M9 바주카를 기반으로 개발을 시작된 일본의 대전차 로켓 발사기는 바주카를 그대로 카피해서 생산하기 보다는 일본의 기술력 및 생산력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게 변형이 되었습니다. 일단 대전차용 탄두가 안정적인 비행을 위해서 필수적으로 장착하는 안정핀에 대한 설계를 미군의 바주카는 로켓 탄두에 직접 장착한것과 다르게 순간적으로 구경이 작아지면 이로 인하여 전진하고 있는 탄두가 회전을 시작하는 벤투리 법칙을 이용한 원형관을 제작하여 안정핀 없이도 로켓이 회전을 할 수 있게 만든것을 볼 수 있는데, 이 방식을 사용함으로서 4식 발사기나 탄두의 생산단가를 절약한것을 볼 수 있지요.

두번째 변형으로는 격발기구의 변경이라고 할 수 있는데 바주카의 경우 초기형 버전에서는 배터리를, 그리고 실제 채용버전에서는 전자석을 이용한 격발기구를 사용한것과 다르게 4식은 기존의 일본군 편제에 있었던 81 mm나 91 mm 박격포 탄에서 사용되던 뇌관과 이 격발을 위한 공이치기식 격발기구를 사용하였습니다. 이러한 구조의 경우 바주카에서 사용되던 전자석 격발기구와 내구성이나 구조적으로 큰 장점을 가져다 주지는 않았습니다만, 적어도 일본군이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던 방식을 그대로 답습하려고 한 발상은 주목할만 합니다.

물론 이러한 특징을 제외하면 4식은 바주카에서 사용된 몇가지 특징을 그대로 답습하기도 했습니다. 일단 3.5인치 발사기에서 사용되는 방식이였던 2단 분리식 발사기 형태를 그대로 답습하여 휴대시 분해해서 가지고 다닐 수 있게 설계를 하였고, 발사용 튜브에 트리거 그룹을 같이 부착시켜서 운용시킨것을 대표적인 두 발사기의 공통점이라 볼 수 있지요.

P.S) 4식 대전차 로켓 발사기의 경우 일반적인 대전차 화기들과 다르게 99식 경기관총에서 쓰이던 양각대와 비슷한것을 사용하였고, 발사시 사수와 부사수의 경우 발사기가 향하는 방향에서 포복자세로 45도 각도로 몸을 틀고 사격하도록 권장한 것을 보았을때 발사시 로켓에서 나온 연기로 인해 사수에 대한 노출이 컸거나 로켓이 추진함으로서 생기는 화염이 생각보다 심각했을 수 있다고 짐작해볼 수 있습니다.

[실전운용]

4식 대전차 발사기는 1944년도에 개발이 완료된 이후 종전까지 3,500정 씩이나 만들어졌기 때문에 미군 전차에 대한 피해를 줄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았습니다만, 해당 화기의 실전운용 기록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는 1945년 초반부터 이오지마와 오키나와에서 패배한 일본군 진영이 유사시 본토내에서 사용하기 위해 해외에 주둔중인 일본군에게 지급하는것을 거부했기 떄문이라고 할 수 있는데, 원자폭탄 투하로 인해 일본이 무조건 항복을 선언함에 따라 해당 화기들의 생산 및 사용은 잠정 중단되었고, 미군의 주둔시기에 전량이 폐기처리된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자료출처: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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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일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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