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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탄약: .303 브리티시
장탄수: 30발 박스탄창
발사속도: 분당 600발



두 국가가 전쟁을 치룰 시 총력전에 돌입한다는 가정하에 본토의 제공권을 지키는것은 상당히 중요한 과제입니다. 이는 적의 침략으로 정부의 수뇌부가 위험에 처하는 것을 막기 위한 점도 있지만, 본토 내에서 군용 장비를 생산하고 있는 군수공장들의 생산라인을 유지하기 위해서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 2차대전 말기 높은 수준 높은 기술이 첨가된 장비를 뽑아낼 수 있는 여건이 있어도 연합군의 공습으로 생산라인에 큰 차질이 빚어 결과적으로 전쟁의 흐름을 바꿀 수 없었던 독일의 마지막은 이러한 제공권의 중요성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좋은 예라 할 수 있습니다.

제공권 보호의 중요성은 2차대전 말기 독일이 의도치 않게 좋은 예를 보여주었습니다만, 전쟁 초기만 해도 이러한 상황은 독일이 아닌 영국에서 일어났었습니다. 2차대전 초기 예상치 못한 전개로 인해 프랑스가 함락되고 서유럽의 대부분이 나치 독일의 손으로 들어감에 따라 독일은 영국 본토에 공습을 가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가지게 되었는데, 영국은 본토 항공전(Battle of Britain, 1940~1941)으로 독일의 침략의도를 꺾을때까지 군수공장들이 폭격을 당해 생산라인에 큰 차질을 빚을 수 있는 문제점을 안고 살아가게 되었지요.


이러한 군수공장 생산라인에는 대형장비들도 있었지만 리-엔필드 소총이나 브렌 경기관총 같은 개인화기들도 마찬가지로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2차대전 당시 다양한 종류의 개인화기를 생산하고 있던 영국 왕립 소화기 공장(Royal Small Arms Factory)은 그 규모와 중요성으로 인해 독일 공군의 공습 가능성이 거의 확실시 되고 있던 상황이였고, 이러한 상황에서 개전 초기 잇따른 패배로 개인화기 무장이 부실하다 판단되었던 영국 육군을 공습 걱정없이 무장시킬 수 있는 대안이 필요했었는데, 이를 위해 나온것이 바로 Besal 경기관총입니다.

Besal 경기관총의 경우 그 당시 영국군의 주력 경기관총이였던 브렌 경기관총을 보완하기 위해 나온 물건입니다. 외관에서도 볼 수 있듯이 Besal의 경우 브렌과 상당히 비슷한 특징이나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이는 Besal 경기관총이 브렌을 대체하려는 목적이 아니라 영국 왕립 소화기 공장이 폭격으로 인해 생산에 큰 차질을 빚어도 영국군이 충분히 무장할 수 있는 수량의 경기관총을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나왔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지요.


비록 브렌 경기관총의 수요가 부족할 시 이를 보완하기 위해 개발되긴 했지만, Besal의 경우 단순한 보완용 경기관총으로 개발되지만은 않았습니다. 비록 브렌이 경기관총으로서는 높은 평가를 받기는 했지만 자잘한 단점이 없는것은 아니였고, 기왕 보완품을 만드는 김에 브렌을 그대로 카피하기 보다는 약간이라도 개선점을 추가해보자고 한것이 Besal의 대표적인 특징이라고 할 수 있지요. 이러한 개량 시도로 인해 Besal 경기관총은 브렌 경기관총보다 가볍고, 생산 가격이 더 저렴하며, 생산라인에서 조립 및 생산을 하는것이 상대적으로 쉽다는 평가를 받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평가와 다르게 Besal 경기관총은 브렌과 같이 영국군 제식 경기관총으로 채택되는 성과를 얻지는 못하였습니다. 이는 Besal 경기관총의 필요성이 제기되던 1940년 후반 독일 공군의 영국 본토 공습이 점차 줄어듬에 따라 새로운 생산라인을 가동하면서 부품 호환이 되지 않는 경기관총을 굳이 생산시킬 필요가 없다는 판단이 영국 정부에서 내려졌고, 이에 따라 Besal 경기관총은 프로토타입 제품이 완벽하게 만들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대량생산이 되지 않는 운명을 맞게 되었지요.




본문출처: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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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일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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