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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탄약: 7.62/3 mm OPS 화살탄
전체무게: 3.2 kg
전체길이: 893 mm
총열길이: 415 mm
장탄수: 30발 박스탄창
발사속도: 분당 700발



소련이 냉전을 시작하면서 채택한 신형 돌격소총인 AK-47와 그 개량형인 AKM은 싼 값에 대량으로 생산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졌었지만 소련과 이를 감싸는 위성국가들을 위한 완벽한 소총은 아니라는 평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간단하게 만들어진다는 AK의 구조상 특징으로 인해 명중률이 떨어진다는 오해와는 다르게 AK 시리즈의 명중률 문제점은 바로 7.62 x 39 mm M43이라는 사용 탄약에 있었지요. 이는 소련이 베트남전에서 얻은 미군의 M16 사용기록을 통해 소구경 고속탄을 사용하는 소총이 군용 제식화기로서 가장 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이후 1974년 5.45급 소구경 고속탄인 M74탄과 이를 사용하는 AK-74을 제식으로 채택하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만, 이는 생각보다 그리 쉽게 진행되지만은 않았습니다.

AK-47/AKM가 나온 이후 이 두 화기를 대체하려는 시도는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줄기차게 진행되어 왔습니다. 그 목적을 가지고 만들어진 프로토타입들 중에서는 작동방식이나 디자인적 구조를 아예 바꿔보려는 시도도 있었고, 몇몇은 탄약이 가진 탄도학적 및 반동적 문제를 인지하고 이를 개량하거나 새로운 탄약을 처음부터 새로 만들어 보려는 아이디어도 몇몇 있었지요. 이번 시간에 소개하는 AO-27이라는 녀석도 이러한 AK-47/AKM을 대체하기 위한 시도들중 하나였습니다.


NII-61(오늘날의 TSNIITOCHMASH)에서 1960년대 말부터 개발을 시작한 AO-27은 작동방식을 바꾸는 것이 아닌 탄약을 바꾸려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개발된 화기입니다. 이는 AO-27가 화기의 전체적인 특징보다는 탄약에 대한 개발을 최우선 과제로 진행했다고 말할 수 있는데, AO-27이 가진 핵심탄약은 바로 날개 안정 분리 철갑탄, 즉 "날탄"이였습니다.

196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대전차용으로 쓰이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신형 구조의 탄약이였습니다. 하지만 장갑을 상대로 한 테스트에서 관통력이 뛰어다나는 평가를 받은 기록이 있었고, 날탄을 사용하는것이 비록 같은 구경일 지라도 AK에 쓰이던 M43 탄약보다는 반동도 적고 탄도학적으로도 안정감이 높기 때문에 소총탄으로 써도 문제가 없을것이라는 것이 NII-61의 결론이였다고 할 수 있지요. 이러한 결론을 토대로 AO-27에 쓰일 날탄은 1955년부터 소련군의 제식 대전차 견인포로 쓰이던 2A19(T-12)에서 쓰이던 100 mm짜리 활강포 날탄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7.62/3 mm OPS(OPS는 직역을 하면 "날개 안정 분리 철갑탄 소총"정도로 해석이 가능합니다)탄을 사용한다는 점으로 인해 AO-27은 기존의 AK-47을 그대로 사용할 수 없었고, 이로 인해 총 자체에 대한 새로운 디자인 및 내부구조적 개량도 마찬가지로 실시되었습니다. 이 개량에는 기존의 7.62급 총열의 재 설계, 노리쇠 구조를 변경하여 발사속도를 느리게 한다는 점, 그리고 SVT 소총에서 빌려온 트리거 그룹 구조를 기반으로 새로운 트리거를 만드는 것들이 대표적으로 포함되었습니다.

이러한 개발을 통해 나온 AO-27은 AK-47/AK보다 전체적으로 우월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개발사인 NII-61의 테스트에 따르면 AO-27의 반동은 0.5 kg/cm으로서 0.78 kg/cm 정도의 수치를 가지고 있던 AK보다 앞선다는 것이 확인되었고, 1 km 사격시에도 명중률은 AO-27의 화살탄이 AK-47의 M43탄 보다 훨씬 좋다는 것으로 확인되었지요. 이와 더불어 날탄의 특성상 장거리 사격에서도 장애물을 관통하는것이 상당히 쉽다는것으로 알려져 AO-27은 AK보다 전체적으로 더 효과적이라는 결론에 도달하였습니다만 저지력 면에서는 M43탄 보다 못하다는 점과 날탄 생산가격이 상당히 비싸다는 점으로 인해서 AO-27은 프로젝트 결과와 상관없이 채택이 중단되게 되었습니다.



본문출처: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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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일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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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2.11 14:59 신고

    저기요 형님 제가 켈텍 P11 이라는 권총을 샀는데...인터넷 찾아보니 괜찮다는 사람도 있고 쓰레기같다는 사람도 있는데 종잡을 수가 없네요. 괜찮은 물건인가요?

    • 2013.02.12 12:01 신고

      일단 가격면에서 330불 이상 쓰셨으면 바가지 쓰신겁니다
      (10발 이상 들어가는 탄창을 끼워도 건브로커즈 같은데서 새거가 300 수준이니......)

      총 자체는 좀 나온지 된 물건인지라 2006년부터 생산한 PF9에 비하면 좀 떨어집니다
      특히 트리거가 다른 자동권총에 비해서 좀 센 편인지라 이에 대한 불만이 많네요

      하지만 성능 자체는 9미리 자동권총으로 문제가 될 건덕지는 없고
      특히 이 녀석같은 경우에는 크기가 작아도 9미리 루거가 그냥 들어가니
      호신용으로 숨기고 다니실 거라면 딱히 문제가 될것 같지는 않다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물론 Pocket Rocket을 제대로 반동제어를 하실 수 있다는 전제조건하에 말입니다)

      P.S) 실례지만 일전에 저와 인터넷 상에서 대화를 하신적이 있으신가요?
      댓글에서 "형님"을 이야기하시는거 보니 초면은 아닌듯 싶은데 말입니다

  2. 2013.02.12 19:27

    비밀댓글입니다

    • 2013.02.13 03:49 신고

      닉네임을 먼저 보고 누군가를 생각해야 됐는데 그걸 빼먹고 질문을 했군요
      제 나이를 아시니깐 형님이라고 이야기를 하셨겠습니다만, 가급적이면 그냥 "에일리언님"이라고 불러주세요
      누구한테 형님 소리 들을만한 가치를 가지고 있는 인격 존재는 아니니 말입니다 쿨럭 ;;;;

      P.S) 확실히 더블액션인것 치고는 P11 방아쇠 압력이 크긴 하더군요
      권총 사격 전문가들 말로는 방아쇠 압력은 5파운드에서 8파운드가 가장 낫다고 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