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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탄약: 7.62 x 25 mm 51식 탄환
전체무게: 3.4 kg
전체길이: 843 mm(개머리판 펼쳤을때) / 635 mm(접었을때)
총열길이: 244 mm
장탄수: 30발 박스탄창
발사속도: 분당 1,000발 ~ 1,200발



소음기는 오늘날 군용 화기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흔한 악세사리이지만, 냉전 당시만 해도 소음기는 그리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물건만은 아니였습니다. 이는 그 당시 기술력으로 효과적인 소음기를 만들 수 있는 여건이 그리 충분치 않았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점으로 인해 오늘날 다양한 회사에서 성능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 소음기를 만들어내는것과 다르게 냉전당시 나온 소음기들중에서 실제로 성능이 인정받은 것들은 그리 많지 않다고 할 수 있지요. 하지만 소음기를 잘 만드는것도 중요하지만, 이러한 소음기들의 성능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변수는 따로 있는데, 이 변수가 바로 탄약과 개인화기의 선택입니다.

소음기의 경우 화약이 연소할때 나는 소음을 막아줄 수는 있지만 제대로 된 소음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초음속으로 날아가는 일반적인 탄환이 아닌 아음속으로 나가는 탄환을 사용하는 소음기를 제대로 사용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요건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소음 화기의 탄약과 더불어 소음기를 사용하도록 개인화기를 개발 초기부터 디자인하는것은 이후 화기가 소음기를 사용했을 때 총이 쉽게 더러워지거나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를 방지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인데, 이 점 때문에 소음기가 개발되는것도 중요하지만 소음기를 사용하는 총과 탄약이 어떤 녀석인지를 선택하는것도 상당히 중요하다고 할 수 있지요.


중국에서 냉전당시 만들어진 64식 기관단총은 위에서 설명한 탄약과 개인화기가 소음기와의 사용을 목적으로 개발된 특이한 개인화기들중 하나입니다. 비록 그 당시 생산력과 양산성을 위해서 저가형 기관단총들이 보여주는 단순 블로우백 작동방식이나 철판 프레스를 이용한 총 몸통 생산과정은 타 화기들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지만, 소음기가 사용자의 편의에 따라 탈부착이 되는것이 아닌, 아예 생산 초기부터 장착되어 나온다는 점은 그 당시 중국의 공업 기술력으로서는 상당히 획기적인 시도였다 할 수 있지요.

PPS-43 기관단총의 노리쇠 구조, ZB vz.26 경기관총의 트리거 그룹, 그리고 AKS-47에서 쓰인 리시버를 기반으로 개발된 64식 기관단총은 아음속으로 발사되는 51식 탄환(구조는 7.62 x 25 mm 토카례프 탄환과 동일)과 기본적으로 총열에 장착된 소음기를 사용함으로서 그 당시 중국 공업력 기술로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소음효과를 낸 것을 인정받아 중국군 특수부대에서 쓰이도록 제식 채택되었습니다. 비록 좀 더 싸게 만들 수 있는 79식 기관단총이 등장함으로서 제식에서 물러나기는 했지만, 그 당시 제대로 된 소음화기를 생산하지 못하고 있던 중국군은 상당히 효율적으로 사용했다고 하지요.


그 당시 중국 공업력의 기술로 보자면 상당히 놀라운 물건이긴 했지만 64식 소음 기관단총의 단점이 존재하지 않았다는것은 아닙니다. 이 화기의 경우 소음기를 사용하도록 디자인되었지만 소음기에서 반사된 가스로 인하여 총의 발사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는 점을 무시하고 개발함으로서 인해 기관단총 치고는 빠른 발사속도인 분당 1천발(다른 자료에 따르면 분당 1200발 이상까지도 올라가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을 상회하는 발사속도를 가지고 있으며, 소음기 조차도 아음속 탄이 아닌 초음속 탄환을 사용했을 때는 쉽게 망가져 제 구실을 못할 수 있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본문출처: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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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일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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