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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탄약: 7.5 x 54 mm French / 7.62 x 51 mm NATO
전체무게: 9.75 kg
전체길이: 1,080 mm
총열길이: 600 mm
급탄방식: 벨트
발사속도: 분당 900발



2차대전이 시작되기 전에 등장한 기관총들은 대게 중기관총과 경기관총으로 나뉘어 개발 및 생산되는것이 일반적이였습니다. 이는 상황에 따라 각각 다른 기관총을 사용하여 최대한의 효과를 거두려는 목적으로 행해진 전술이라고 할 수 있는데, 여러가지 기관총을 단지 한 나라의 제식 화기를 위해 생산한다는 것은 군수체계를 복잡한다는 단점이 존재했었지요.

독일군에 의해 개발된 MG-42는 GPMG(General Purpose Machine Gun, 다목적 기관총)은 이러한 기관총들의 단점을 해결하려 등장한 새로운 장르의 화기였습니다. 개발 초기나 쓰이기 시작했을때 다수의 병사들은 한가지 기관총으로 여러가지 역할을 수행한다는 MG-34/42의 컨셉을 이해할 수 없었지만, 2차 세계대전 당시 보병용은 물론이고 공축 기관총이나 대공용으로 아무런 문제없이 사용된 MG 시리즈는 2차대전 이후 대부분의 국가들이 GPMG라는 새로운 장르에 눈을 떠 새로운 기관총을 개발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AA-52는 제 1차 인도차이나 전쟁에서 프랑스군이 겪은 고충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프랑스군의 주력 다목적 기관총입니다. 2차대전이 끝나고 재무장을 할 당시 제대로 된 군수시설이 존재하지 않았던 프랑스의 경우 미국이나 영국이 지급해준 개인화기들로 군을 무장시켰는데, 세계대전 당시 노획하여 사용하고 있던 독일군 무기까지 포함되어있던 당시 프랑스군의 군수체계는 말 그대로 엉망이였고, 전투에서 탄약을 급탄하거나 추가 부품을 공급하는것이 상당히 까다로웠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온것이 바로 이 기관총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GPMG의 개발과 다르게 프랑스의 경우 다른 나라들과 약간 독특한 개발사를 거치며 탄생하였습니다. 이는 냉전 당시 프랑스와 미국간의 사이가 좋지 않음으로 인하여 프랑스의 군사체계가 소련을 주축으로 하는 공산진영과 미국을 주축으로 하는 자본진영과 다르게 독자노선을 걷게 됨으로서 생긴 문제라고 할 수 있는데, 이 때문에 AA-52은 일반적인 공산권 GPMG나 비 공산권 GPMG와는 전혀 다른 디자인과 탄약을 사용하게 되었지요.


AA-52에 쓰인 7.4 x 54 mm 프렌치 탄약은 1차대전까지 쓰였던 프랑스군의 제식 소총탄환인 8 mm Lebel보다 성능면에서 뛰어나다는 장점을 바탕으로 채택되었고, 마찬가지로 AA-52에서 쓰인 레버 지연방식의 블로우백은 제대로 쓰인다면 강한 파워를 가진 소총탄을 가지고도 낮은 반동을 가질 수 있게 한다는 장점이 존재했다는것은 AA-52가 이 두 독자 디자인을 잘 배합한다면 다른 GPMG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명작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하였지만, 실제로 나온 AA-52은 그러한 기대를 충족시키지는 못하였습니다. 

AA-52가 가지고 있던 가장 큰 문제점은 바로 내구성이나 디자인적으로 그리 효율적인 물건이 아니라는 점이였습니다. 프랑스의 7.4 mm 탄약은 NATO가 제시했던 7.62 x 51 mm 탄약과 큰 차이가 없었긴 했지만 레버 지연방식의 블로우백과 결합했을때 경쟁작인 PKM이나 FN-MAG보다 좋은 성능을 보여주지 못했고, 양각대 위치나 운반 손잡이가 제대로 균형이 맞지 않게 총을 들게 한다는 점, 그리고 GPMG 치고는 무게가 좀 많이 나가기 때문에 휴대가 불편하다는 점은 프랑스가 독자적으로 개발했다는 의의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AA-52가 프랑스군으로부터 그리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는 이유를 제공해주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본문출처: 위키백과, 문제중년님의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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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일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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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12.04 14:29 신고

    아, 나 이거 들은 적 있음. 바게뜨제 기관총은 호치키스 이후로 전부 바게뜨 퀼리티라는 전설을 이어나가는 그 물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