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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을 쏘려면 중요한게 딱 3가지가 있습니다
1)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총알이 아무런 문제없이 나갈 수 있게 생긴 총
2) 더도 말고 덜도 말고 공이치기로 화약이 소모된 이후 추진되어 나갈 수 있게 생긴 총알
3)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방아쇠 압력을 상회할 수 있는 손가락의 힘

뭐 딱히 틀린것도 아니고 이걸 굳이 생각해야 할지 의문스럽긴 합니다만
총을 쏘는건 명중률이나 반동제어를 고려하지 않는다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을만큼 간단한 과정입니다
문제는 바로 총알이 나간 이후에 어떻게 총알을 다시 넣을까라는 것이죠


요즘이야 뭐 자동화기가 판을 치는 세상이고, 하물며 권총조차도 완전자동이 가능한 시대이니
총알이 어떻게 탄창에서 약실로 들어간 다음 발사가 되는지에 대해서는 그리 큰 걱정을 안해도 됩니다
(물론 이건 제대로 정비가 된 자동화기가 아무런 탈 없이 제대로 작동을 해준다는 전제하에)

하지만 탄창에 탄약이 비워지면 총이 지 스스로 총알을 덥석 물고 다시 사격을 할 수 있는 물건이 아니다 보니
아무리 자동화기라고 해도 사람이 손으로 수동장전을 해줘야 하는 상황은 어떻게든지간에 언제든지간에 오게 되어있습니다
근데 탄창을 새로 갈아 넣는다고 해서 총알이 지 혼자 스스로 약실에 들어가는건 아니죠

이 때문에 탄창과 총 자체의 개발도 중요하지만 핵심 요소중 하나인 장전 손잡이에 대한 생각도 잘 해봐야 됩니다
그냥 대충 막대기 하나 꽂아주고 옜다 이거로 총알 새로 장전해라 할 만큼 그렇게 단순한 물건이 아니니 말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나름 중요한 부품이지만 그리 큰 주목을 받지 않는 장전 손잡이라는 녀석을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덤으로 비슷한 작동방식을 가진 슬라이드 멈치와 노리쇠 멈치도 글이 짧아지는걸 대비하여 좀 넣어보고요)


1. 장전 손잡이의 목적

장전 손잡이의 목적은 간단합니다. 바로 "장전"을 위한 물건이죠
하지만 말 그대로 장전만 하는 손잡이는 아니고 나름 이 물건도 여러가지 기능이나 사용 목적이 있습니다
1) 약실에 들어있는 소비된 탄약이나 발사하지 않은 탄약을 빼내는 기능
2) 탄창에 있는 탄약을 약실로 넣어주는 기능
3) 더블 피드나 재밍, 불발된 탄약등등 총에 문제가 되는 탄약 관련 문제들을 해결하는 가능
4) 약실에 총알이 들어있지 않은것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
5) 필요한 상황일때 존재하지 않는 노리쇠 전진기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능
6) 노리쇠가 후퇴해있는 상태에서 노리쇠를 앞으로 밀어주는 기능(2번의 기능도 동시에 수행)
7) 필요한 상황일때 어디에 걸어서 수동으로 노리쇠를 후퇴시킬 수 있는 기능

물론 이건 모든 화기에 똑같이 적용되는건 아닙니다
노리쇠 멈치나 강제 전진기가 존재하는 물건(예: AR-15)은 장전 손잡이를 쓰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존재하고
F2000같은 경우는 재밍이 걸렸을때 장전 손잡이가 아닌 구멍으로 탄피를 배출하는 경우가 있으니 쓰기가 애매모호하죠
하지만 일반적인, 지극히 총 같이 생겼고 누가 봐도 총이라 판단되는 물건들은 위의 사항들을 나름 잘 따라갑니다
(특히 이것저것 붙여놓지 않은 2차대전 이전 물건들은 장전 손잡이가 유일한 해결수단이다 보니 이걸 다 따릅니다)



2. 장전 손잡이를 만들때의 고려사항

그냥 대충 만들어도 괜찮을 만큼 단순한 부품으로 보이는게 장전 손잡이입나다만,
그래도 사수의 입장을 조금이라도 고려해본다면 나름 생각은 해보고 만드는게 좋은게 바로 이 부품입니다

아래는 장전 손잡이를 만들때 고려해야 할 사항들:
1) 노리쇠와 직접 연결되어 있는 것이라면 재질이 열전도율이 낮은 것인가 높은 것인가
2) 모양새가 손가락의 형태와 잘 맞아 떨어져 당길때 힘이 덜 들어가게 만들 수 있는가
3) 장갑같은걸 끼고 만져도 불편하지 않게 적당히 크지만 너무 커서 걸리적 거리지는 않게 하는가
4) 왼손잡이나 양손잡이를 위해서 어느정도 위치가 좋은데 정해져 있는가
5) 총의 표면에 닿으며 움직일 물건이라면 어느정도 마찰에 대한 내구성이 있는가
6) 만약 총의 어느 부분에 걸려서 문제가 생길것 같은 녀석이라면, 그것이 일어나기 전에 부러질 수 있는가
(이건 아마 K1/K2를 만져보신 분들이라면 이해가 가실 부분입니다)




어떤 총들은 그냥 쇠 막대기 꽂아놓고 장전 손잡이라 칭하는 경우가 있습니다만
HK쪽은 나름 개인화기 만들때 디자인적으로 고민을 많이 하는 회사중 하나인지라, 장전손잡에도 나름 신경을 씁니다
뭐 플라스틱으로 장전 손잡이를 만든건 당연한것입니다만, 장전 손잡이가 사진처럼 접히는것이 그중 대표적인 특징이죠

장전 손잡이가 접히는게 뭐가 그리 인체공학적이고 디자인적으로 좋은것이냐 의아해하실 수도 있습니다만
장전 손잡이를 접히게 함으로서 총을 휴대할대 걸리적 거리는게 없게한 것은 둘째치고
장전 손잡이의 접힘을 이용해서 장전을 할때 손의 힘이 덜 들어가게 하는 부가적인 효과도 있지요
(일반적으로 장전 손잡이를 그냥 당기는것과 접힌것을 펼면서 장전하는건 힘의 소모에서의 차이가 나름 큽니다)

요즘은 G3 바리에이션 판매에 치중을 두진 않는지라 잘 보여지진 않습니다만
요즘에도 밀고있는 G36에서 장전 손잡이의 위치와 좌/우로 움직이는게 가능한 플라스틱 손잡이를 보면
이 회사가 많이 물을 먹어도 나름 생각은 많이 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긴 합니다
(물론 잘 만들고 생각 열심히 하는거랑 잘 팔리는것은 전혀 관계없습니다)




3. 장전 손잡이의 위치에 따른 장점/단점들

장전 손잡이 달아줄때 가장 처음으로 고민해야 하는것이 바로 어디에 달 것인가 입니다
장전 손잡이를 아무리 좋은걸 달아줘봤자 적절한 위치에 놓지 않으면 쓰지도 못하고 애물단지가 되겠죠
일반적으로 장전 손잡이들이 달리는 위치에 관해서는 해당과 같은 장점/단점이 있습니다

핸드가드 왼쪽/오른쪽: 멀리 있기 때문에 왕복시 사수 다치게 할 염려는 없지만 팔이 짧다면?
상부 정 가운데: 왼손잡이/오른손잡이 걱정은 안해도 된다. 하지만 조준기를 높여야 할텐데?
리시버 왼쪽/오른쪽: 가장 가까우니 쓰기도 편하지만 직접 노리쇠랑 맞닿지 않는 작동방식이면 어떻게 달지?
개머리판 좌측/우측(불펍): 아나 이건 뭐 좋은게 없어? 쓰기 짜증나네......



4. 장전 손잡이의 종류 (오늘의 메인 주제)

장전 손잡이가 뭐 막대기 하나 꽂아주고 장전하라고 쓰면 되는 물건이긴 합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모든 총들이 같은 장전 손잡이를 가지고 있는건 아닙니다
대충 아래에 나온 녀석들이 오늘날이나 아주 예전부터 써오던 장전 손잡이의 종류들입니다
(세부적으로 더 나뉘는게 가능합니다만, 교육 목적으로 만든 글이 아니니 대충 간단간단하게만 설명합니다)

1) 장전 손잡이? 그딴건 안드로메다로



정말 19세기 이전의 총이야 애초에 장전 손잡이가 있건 말건 큰 문제가 없으니 넘어가도 됩니다만
2차대전 물건들 중에서도 아예 장전 손잡이 자체가 없는 물건도 있긴 합니다
그중에 가장 대표적인것이 바로 미군 제식화기 역사상 가장 단순한 자동화기였던 M3 그리스건

뭐 제식명으로 M3가 붙은 물건은 장전 손잡이가 크랭크 돌리는 그것과 비슷하게 오른쪽에 달려있긴 합니다
문제는 이게 잘 부서지고 걸리적 거리고 하니 이런 저런 사정 봐가며 아예 없애버린게 바로 M3A1죠
그런데 장전 손잡이가 없는 마당에 장전을 어떻게 할까?

방법은 간단합니다
"손가락을 노리쇠에 부착되어 있는 구멍에 넣고 뒤로 제껴주면 장전 완료"

P.S)
M3에 달린 크랭크 장전기가 많이 문제를 일으킨 녀석이다 보니 아예 떼버리는게 가장 현명한 선택이긴 합니다만
다른 뭔가를 붙여넣지는 못할 망정 그냥 손가락으로 장전하라고 하니 이만저만 불편해진게 많습니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게 열심히 총 쏘다가 장전 하는데 뜨겁게 달아올라진 노리쇠를 직접 손으로 만져서 후퇴시켜야 한다는 점
(뭐 개방형 노리쇠(오픈볼트)를 가진 기관단총이니 폐쇠형 노리쇠(클로즈드 볼트)보단 낫습니다만, 어짜피 뜨거운건 마찬가지)


2) 복잡하게 생각할것 없이 그냥 노리쇠에 부착

(사진에 나온건 1차대전 도중 만들어진 M1903인데, 2차대전 형과 크게 달라진건 조준기를 빼고는 없습니다)

가장 단순하고 가장 많이 널리 보급되었으면서 가장 이론적으로 좋은게 바로 노리쇠에 직접 부착하는 손잡이들입니다
노리쇠라는 녀석이 애초에 총을 장전할때 쓰는 녀석이니, 여기다 장전 손잡이를 달아놓으면
디자인적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형태를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 등등의 걱정따위는 버리면 그만이니 가장 편하죠

실제로 요즘에 나온 물건들을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이 이 방식을 사용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물론 이걸 쓰지 않은 물건이 없는건 아닙니다만, 그래도 예전에 쓰인것들을 돌아보면 이것만큼 흔한게 없지요)
하지만 많이 쓰인다고 무조건 편하고 좋기만 한것은 아닙니다
세상에 완벽한건 없다는걸 증명하듯 이 녀석도 단점이란게 존재하기는 합죠

노리쇠에 직접 부착되는 장전 손잡이가 가진 문제는 몇가지가 있습니다
a) 열 전달이 빠른 물건(예: 철)을 쓴다면 자동화기에서 쓰다가 손이 데지는 않을까?
b) 열 전달이 안되게 플라스틱같은걸 쓴다면 과연 이게 왕복 몇천번을 하면서 부서지지는 않을까?
c) 자동화기로 쏘는데 뭐가 이리 왔다리 갔다리 하지? 정신 사납게......
d) 노리쇠가 고장나서 고쳐야 되는데 장전 손잡이도 같이 따라가잖아? 가지 않아도 되는데 왜 가는거야?




설계적 미스라기 보다는 사람 손의 크기가 문제가 된 현실.JPG
맥심이 만든 수랭식 기관총은 장전 손잡이의 형태와 작동방식 때문에 이게 잘못하면 사수의 손을 칩니다
때문에 제대로 교육받지 못하고 새로 총 만져본 병사들중에 잘못하면 손가락 다치는 경우도 존재하죠
(이는 일반적으로 맥심 디자인을 따라한 빅커스나 MG08같은데서도 계속 나옵니다)

물론 같은 수랭식인 브라우닝씨의 M1917은 장전 손잡이를 간단하게 만들어서 그럴 걱정이 없습니다


3) 노리쇠와 직접적으로 닿지는 않지만 어느정도 연결은 되어있는 물건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M16용 장전 손잡이가 바로 이러한 물건입니다
일반적인 장전 손잡이로서의 역할은 다하지만 초탄 장전을 할때 이후에는 거의 쓸일이 없는 물건이 바로 이 녀석이죠
(물론 잼 걸린걸 해결할때는 당연히 이걸 써야됩니다)

M16이나 이후에 나온 현대형 돌격소총들의 경우 대게 이걸 자주 씁니다
다만 M16에서 나온 디자인을 그냥 배껴서 쓰는건 아니고, 나름 변경을 해서 쓰고 있죠

이러한 녀석들이 좋은것이 뭐냐면 열전달 걱정 안해도 되니 총열/약실만 걱정하면 된다는 점이 있고
직접 닿아있는 녀석들은 장전 손잡이가 왕복할때 다른 부분을 건들지 말아야 하기 때문에 설계를 잘해야 되는 반면
이 녀석은 대충 달 수 있는 곳이라면 엔간한 곳에는 다 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만약 M16 장전 손잡이가 노리쇠에 연결되어 있으면 사수가 쏠때 손잡이가 사수의 뺨을 때리니 달지를 못하죠)

이러한 녀석들이 가져야 하는 필수품목이 바로 노리쇠 멈치인데, 이는 밑에서 설명하겠습니다


[*] 노리쇠 멈치

M16에서 나오는 장전 손잡이는 초탄 장전을 한 이후에는 그리 쓸 이유가 없습니다
이는 위치나 재질이라는 이유상이 아니라 AR 디자인에 포함되어 있는 노리쇠 멈치 때문이라 할 수 있는데
노리쇠 멈치가 탄창의 마지막 탄약을 소비한 이후에 노리쇠를 후퇴고정시키고
사수는 새로운 탄창을 넣고 이 버튼을 쳐 주기만 하면 장전 손잡이를 건드리지 않고도 쏠 수 있으니
사수 입장에서는 재장전이 빨라서 좋고, 총 입장에서는 장전 손잡이의 수명 걱정을 안해도 되죠
(물론 노리쇠 멈치 없이 장전 손잡이를 쓴다고 해서 수명이 엄청 짧아져 못쓰는건 아닙니다)



사진에 나오는건 커스텀 AR에 같이 딸려오는 노리쇠 멈치를 약간 개량한 녀석
노리쇠 멈치에 부품을 달아주고, 이걸 방아쇠 울에 넣어 쓰게 만든 물건인데
이걸 쓰면 오른손잡이 기준으로 멈치를 누를때 왼손을 핸드가드에서 빼지 않아도 되니 장전도 빠르고 자세잡기도 좋습니다

실제로 XM8같은 녀석들은 이것이 나오기도 전에 방아쇠 울에 노리쇠 멈치를 달아주는게
쓰기도 편하고 왼손/오른손 가릴거 없이 쓸 수 있다는 인체공학적 설계라는걸 진작에 눈치채고 실험적으로 썼죠


다만 노리쇠 멈치라는 녀석이 오른손잡이를 위해 만들어진 녀석이다보니 왼쪽에 달린게 문제가 되긴 합니다
요즘에 나오는 왼손잡이 슈터들이 가지고 있는 AR-15 관련 불만사항중 하나이기도 하죠
뭐 굳이 불편하다 싶으면 그냥 위에 달린 장전 손잡이 당겼다 놔주면 장전되니 구조적 결함이라 보긴 어렵습니다만
기왕 존재하는 부품 안쓸꺼면 뭐하러 달았냐고 뭐라고 하죠

그래서....


장전하실때마다 총 기울여서 멈치 누르시는거 귀찮으시면 아예 새로 왼손잡이용 노리쇠 멈치 달린 하부를 사시면 됩니다
(아 물론 노리쇠 멈치 위치 때문에 상부 리시버도 적절하신거로 바꾸셔야 하니 AR 새로 장만하시는게 됩니다)
물론 추가적인 가격이 개인 부담인것은 굳이 언급하지 않아도 당연한 것이고요


참고로....



다른 총들도 더 있지만 해당 총들은 노리쇠 멈치가 존재하지만 잘 표현되지 않는 녀석들입니다
(빨간 동그라미로 쳐져있는 곳이 노리쇠 멈치의 위치)
다만 잘 보이지 않다거나 몇몇 유명 게임에서 구현을 안해준 나머지 사람들이 존재하는지도 모르죠
뭐 실제로 잡고 쏘다보면 안쓰는 버튼이 있다 싶어서 눌러보니 이게 노리쇠 멈치구나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총에 대해서 좀 아는 사람이라면 잔탄이 없을때 노리쇠 후퇴고정이 되면 노리쇠 멈치의 유무를 눈치 챕니다)


[**] 노리쇠 전진기

노리쇠 멈치를 이야기할때 들어가기엔 뭐하지만 AR-15 시리즈를 언급하면 꼭 나오는게 바로 노리쇠 전진기입니다
(혹자는 노리쇠 강제 전진기라고 하지만, 노리쇠 멈치랑 명칭이 다르니 그냥 노리쇠 전진기라 해도 무방)

AR-15시리즈가 가지고 있는 희한한 단점중 하나가 노리쇠 멈치를 사용해서 노리쇠를 전진시켰을 경우
몇몇 상황에 한정하여 노리쇠가 탄약과 제대로 맞물리지 않아 격발이 되지 않거나 사고가 일어나는 경우가 있지요
뭐 첫번째는 그냥 다시 장전 손잡이를 당겼다 놔주면 해결됩니다만, 후자는 사수의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 문제입니다
때문에 유진 스토너씨는 반대하지만 미군이 넣어달라고 징징거려 넣은게 바로 전진기이죠




장전 손잡이 오른쪽에 보면 45도 각도 좀 안되게 삐져나온 버튼이 바로 전진기입니다
일반적으로 노리쇠 멈치로 노리쇠를 전진시킨 다음에 좀 이상하다 싶으면 저걸 눌러주면 됩니다
뭐 매번 눌러줘도 되고 격발이 안된다 싶을땐 저걸 눌러준 다음 다시 방아쇠를 격발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만약에 그래도 격발이 안된다면 탄창을 비우고 노리쇠를 후퇴시켜 뭐가 문제인지 확인하는게 좋겠죠)

노리쇠 전진기의 경우 미군 버전이던 아니던 AR-15 시리즈 계보에 포함된다면 다 가지고 있습니다
이건 작동방식이 가스 직동식이건 피스톤이건 뭐든 관계없이 생길 수 있는 문제니 꼭 들어가는게 되어 있습니다

다만 노리쇠 멈치를 사용하는 다른 디자인의 소총들은 이게 들어가지 않으니
이건 유진 스토너씨가 생각한대로 필요하지 않거나, 아니면 AR의 디자인에서 나온 문제일 수도 있겠죠
뭐 존재하던 안하던 쓰는건 소총을 소유하고 계시는 당사자 마음입니다


4) 장전 손잡이 대신에 다른걸 써보자



권총 주제에 장전 손잡이 대신에 대포에나 들어가는 폐쇄기가 달린 물건
뭐 권총이라고 부르면 다른 권총들이 화를 낼 수도 있으니 이건 그냥 이상한 놈이라 불러야 되겠군요
이런 녀석들한테는 장전 손잡이라는 부품은 사치였나 봅니다. 후속작이라는 놈도 폐쇄기를 사용했으니....

다만 리버레이터의 퀄리티와는 다르게 폐쇄기를 쓰자는 아이디어는 나름 괜찮긴 합니다
만약 반자동 권총을 만들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이걸 쓴다면 반동제어에 나름 도움이 되는데다가
총 자체에 무리가 갈 수 있는 탄약들도 거뜬히 쓸 수 있다는 독특한 특징이 존재하긴 하죠
(예전에 어느 회사에서 .50 BMG용 권총을 만들었는데, 그 프로토타입에서 폐쇄기가 쓰인 이유가 바로 이것이죠)

물론 이걸 씀으로 인해서 자동/반자동은 꿈도 못꾸게 되었고, 때문에 잘 나간다는 권총중에서 이걸 쓰는 녀석은 없습니다
애초에 현실적으로 쓰는 전투용 권총에서 .50 BMG을 쓰는건 어불성설이고, 단발 권총으로 뭘 하냐는 인식 때문이죠
(일반적으로 이런 인식은 편견이라 부릅니다만, 여기서는 편견이 아니라 올바른 판단입니다)

아 물론 이는 현대 권총시장 대부분에 한정된 이야기고, 레크레이션용 권총중에서는 이걸 쓰는 경우가 남아있습니다


[***] 슬라이드 멈치

슬라이드 멈치의 경우 권총에서만 특화되어 나온 녀석인데, 권총의 노리쇠 멈치라고 볼 수 있는 부품입니다
(정확히는 노리쇠 멈치가 아니라 슬라이드 멈치지만, 사용 목적이나 실제 작동방식은 동일)

권총의 경우 크기나 슬라이드를 사용한다는 점 때문에 장전 손잡이가 존재하지 않는데
슬라이드를 이용하여 장전을 할때 좀 더 빠르게 장전을 할 수 있게 슬라이드 멈치를 달아줘서
AR-15용의 노리쇠 멈치와 같이 마지막 탄이 발사되면 노리쇠가 담긴 슬라이드를 후퇴 고정시키며
새로운 탄창을 넣고 이것을 내려주면 알아서 장전이 되는 부품이지요

일반적인 현대형 자동권총이라면 거의 다 가지고 있으며
만든지 100년이 넘어가는 브라우닝의 M1911도 이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 만큼 전혀 새로울것이 없는 물건입니다
(때문에 자동권총인데 이것 없이 만들면 100년전 물건만도 못한 평가를 받을 수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슬라이드가 달려도 손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해서는 장전 손잡이 정도는 달아주는게 좋습니다
(물론 권총에 맨 처음부터 이게 달려 나오는건 거의 없고, 대부분이 제 3자가 만든 추가 부품인게 대부분입니다)
손으로 뭘 쥐어 뒤로 당기는게 힘든 사람들이라면 이렇게 고리같은걸 만들어서 쉽게 당기게 해주면 좋죠




출처: 위키백과 및 여기저기 잡다한 곳에서
퍼가시는건 상관이 없습니다만 어디로 퍼가시는지 댓글은 남겨주시길




Posted by [에일리언]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12.08.27 16:57 신고

    항상 잘보고 있읍니다

  2. 2012.09.08 21:22 신고

    글 정말 잘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해가 안되네요 ;

  3. 2016.10.14 20:47

    비밀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