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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탄약: 7.62 x 51 mm NATO
전체무게: 14.1 kg(M73) / 13.5 kg(M219)
전체길이: 1,219 mm
총열길이: 609 mm
급탄방식: 벨트
발사속도: 분당 500발 ~ 625발



전차에 탑재되는 공축 기관총(동축 기관총이라고도 부릅니다만, 정확한 한글상 단어로는 공축 기관총이 맞습니다)은 일반적으로 잘 보이지도 않고 쓰임이 그리 많지도 않기 때문에 중요성이 상당히 낮다는 평가를 받기도 합니다만, 실전에서는 전차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가장 중요한 장비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녀석입니다. 일반적인 전차의 경우 주포를 사용하는 만큼 화력에서는 일반적인 기관총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가 상당합니다만, 보병을 상대하는 전투에서는 일반적인 전차포를 사용함으로서 생길 수 있는 단점(재장전 시간이 느리기 때문에 빠른 대응이 불가능하다거나, 시가지에서 사용할 시에는 의도치 않은 인명피해를 발생할 수 있다든가 등등) 때문에 공축 기관총은 전차가 처음 만들어진 시기 이후부터 현대에 이르러서까지 꾸준히 사용되고 있는 장비라 할 수 있습니다.

2차대전 당시 미군의 경우 경전차 부터 시작해서 중전차까지 다양한 종류의 전차를 상당히 많은 수를 생산하여 사용한 만큼 공축 기관총의 수요가 많았던 대표적인 국가라 할 수 있는데, 그 당시 미군이 쓴 공축 기관총은 천재 발명가중 한명이였던 존 브라우닝의 M1919를 개조한 M1919A4E1이나 M1919A5을 대표적인 공축 기관총으로 사용했었습니다. M1919의 경우 잘 알려져있다 시피 전장에서 쓰인 기록에 의하면 성능상으로나 제원상으로나 그 당시 사용되던 다른 경기관총들과 별 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미군으로서는 쓰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었습니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보병용으로서의 이야기이고 공축 기관총으로서의 성능을 따져보자면 M1919은 나름 고충이 많은 물건이였다 할 수 있지요.


M1919의 경우 맨 처음 개발되었을 당시에는 보병이 들고 다니는 경기관총이나 진지에서 고정용으로 쓰이는 준 중기관총으로서의 용도로 개발되었기 때문에 전차에 장착되는것을 고려하지 않았고, 이러한 이유로 인하여 공축 기관총으로 사용할 때에는 상당히 많은 수준의 개량을 거쳐야 하고, 실제 전차의 조종수가 사용하기에는 나름 복잡한 물건이라는 점 때문에 문제가 많았던 물건이라고 할 수 있지요. 물론 이것이 불편해서 아예 쓸 수 없는 수준까지의 성능을 보여준것은 아니고, 미군도 이러한 고충을 잘 아는지라 M1919을 상당히 개조한 M37을 개발하여 보급하였습니다만, M37도 미군의 요구를 100% 만족시킬 수 있는 물건은 아니였던것과 더불어 그 당시 소총탄의 대세가 .30-06 스프링필드탄에서 7.62 x 51 mm NATO탄으로 넘어가고 있던 시기인지라 계속 M1919와 그 바리에이션을 사용하기에는 부적합하다고 해서 나온 물건이 바로 M73 공축 기관총입니다.

M73의 경우 사실상 M1919의 후속작인만큼 M1919로부터 상당한 특징을 물려 받았습니다만 M1919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나온 녀석인지라 공축 기관총으로서 필요시되는 특징들을 기본적으로 염두하고 개발되었다는 점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고 할 수 있습니다. M73의 경우 7.62급 탄약을 사용하는 벨트식, 공랭식 기관총이라는 점에선 전작과 비슷하지만, 무게는 유지함과 동시에 전체적인 부품수를 줄여 내부구조를 간단하게 하였고, M37에서야 실현되었던 좌/우 급탄기능을 장착함과 동시에 M1919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총열 교환을 쉽게 했다는 점, 마지막으로 유사시에는 공축 기관총 마운트에서 제거한 다음 몇가지 부품을 장착하여 보병용 경기관총으로 쓸 수 있게 만들었다는 점(이 녀석은 M73C로 제식명이 정해져 있습니다)등이 있다고 할 수 있지요.


비록 이러한 장점들을 가지고 있었어도 M73 자체는 그리 좋은 평가를 받진 못했습니다. 내부구조를 간단하게 하여 내구성을 높이게 한다는 시도는 좋았지만 잼이 잘 걸리고 작동불능이 이상하리만큼 자주 일어나는 점 때문에 많은 문제를 야기하였고, 이러한 점을 해결하고자 개량형인 M73A1/M219가 등장하였습니다만 이 녀석들이 등장할 시기가 되었을때는 M60과 M240이 공축 기관총 마운트 장착이 가능한 버전들이 나왔다고 할 수 있는데, 결과적으로 M73은 이후 생산이 중단되었고 제식으로 선정되었어도 오래 쓰이지 않고 퇴역한 녀석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본문출처: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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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일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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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2.19 16:06 신고

    실패한 군사분야를 집필한 책에서 본 기억이 납니다. 근데 책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