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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탄두: Infantry Projector, AT, Mk 3/L
전체무게: 14.4 kg
전체길이: 990 mm
장탄수: 1발



세계 1차대전은 전차가 최초로 대량으로 사용된 시기로서, 보병들이 끊임없이 죽어나가던 참호전의 양상을 바꾼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계 차대전 당시 전차들의 경우 열약한 내구성이나 무장상태로 인해서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했습니다만, 세계 1차대전이 끝난 이후 많은 나라들은 각자 자국산 전차에 대한 개발을 시작했고, 세계 2차대전은 쿠르스크 전차전같은 엄청냔 양의 전차전이 벌어지는 시기가 됩니다.

전차의 경우 세계 1차대전 당시 무장이나 방어력이 약하기 떄문에 대부분 대전차 소총에 의해서 관통이 가능했습니다만, 당장 세계 2차대전부터는 엔간한 탄에는 끄떡도 없는 방어력을 가지게 되었고, 그에따라 대구경 소총탄보다는 강하지만 보병이 사용할 수 있는 탄에 대한 개발이 시작되게 되는데, 이 당시 등장한 것은 나중에 M1 바주카나 판처슈렉(Panzerschreck)에 쓰이는 성형작약탄두라는 물건입니다.


성형작약탄두는 그 당시 나온 법칙인 먼로호과라는 화학물질을 이용한 획기적인 대전차 탄두였는데, 탄두의 모양을 기존의 소총탄처럼 뾰족히 만드는게 아니라 폭약 앞에 뾰족한 원뿔을 장착하면 관통력을 극대화 시킬 수 있다는 탄두였는데, 이 방식을 기초로 여러 강대국들은 대전차화기를 만들게 됩니다. 영국도 그런 나라중 하나였습니다만, 미국이나 독일과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개발이 전개가 됩니다.

세계 2차대전이 발발한 1939년 전후는 사실상 많은 나라들이 대전차 화기를 채용, 혹은 개발하는 시기였습니다만, 영국은 조금 특이한 녀석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바로 No.68라는 이름의 ATG(Anti-Tank Grenade: 대전차 수류탄)이였는데 1940년경에 개발이 완료된 이 녀석은 종전 전까지 영국군 보병들이 사용한 대표적인 대전차 화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No.68의 경우 성형작약탄두를 사용한 최초의 대전차 화기로서 50 mm의 장갑을 관통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P.S) No.68의 경우 소총에 따로 컵을 장착한다음 발사하는 형식으로 되어있지(일종의 총류탄같은 방식), 말 그대로 핀을 뽑은 다음 전차를 향해 던지거나 장갑에 부착 시키는 대전차 수류탄은 아닙니다.


뭐 No.68 자체의 경우 괜찮은 성능을 발휘하기는 했습니다만, 사거리가 짧고, 재장전이 쉽지 않다는 단점이 있었고, 그 당시 나오는 대전차화기들(대부분 무반동포의 원리를 이용하는 화기들)의 효과들이 괜찮다는 평을 받자 영국군도 새로운 대전차 화기를 개발하게 되는데, 1941년 당시 나오게 된 녀석이 PIAT(Projector, Infantry, Anti Tank) 대전차 화기입니다.

P.S) 참고로 영국군의 경우 또다른 대전차 화기로 Blacker Bombard라는 이름의 박격포를 사용하긴 했습니다만, 실적이나 생산량은 미미했습니다.


PIAT는 그 당시 나온 대전차 화기와는 약간 다른방식을 사용한 것으로 유명한데, 2차대전 당시 등장한 대전차 화기들은 무반동포의 원리를 사용했던데 반해, PIAT는 무반동포가 아닌, 일종의 총류탄 같은 방식을 사용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무반동포같은 방식이 그 당시 트랜드였고, 효과가 여러모로 입증된 화기였습니다만, 무반동포의 경우 뒤가 뚫려있기 때문에 후폭풍(Backblast)가 심하다는 단점, 그리고 연기로 인해서 사수가 적에게 노출될 가능성이 있었는데, PIAT의 경우 무반동포가 아닌 방식을 사용해서 그럴 걱정 자체가 없었다는게 PIAT(피아트)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PIAT의 경우 대전차 화기답지 않게 큰 소음이나 연기를 발생시키지 않는다는 점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만, 여러모로 좋지 않은 평가를 받은 녀석이기도 합니다. 일단 피아트의 경우 무반동포가 아니기 때문에 탄두를 발사하기 위해서는 스프링을 사용했었어야 했고, 그에따라 심한 반동이 크게 문제로 지적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탄두 자체도 완전히 명중되지 않으면 터지지 않는다는 점이 있었고, 이러한 문제에 따라서 1950년 미국의 M20 수퍼 바주카(Super Bazooka)와 칼 구스타프 무반동포(Carl Gustav)에 의해 대체되기는 했습니다만, 2차대전 종전까지 많은 양이 생산되어서 쓰인 녀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본문출처: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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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일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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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1.02 15:07 신고

    한 번 쏘고 다시 쏘려면 엄청난 힘이 필요했다는 그 녀석;;

  2. 2012.03.24 16:11 신고

    퍼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