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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탄약:
 7.62 x 42 mm SP-4
전체무게: 700 g
전체길이: 165 mm
총열길이: 60 mm
장탄수: 6발 박스탄창



무소음 화기는 비록 군용 제식으로 채택되어 수십만정이 생산될 만큼 널리적으로 쓰이는 물건은 아니지만 특수부대나 비밀경찰같은 조직에서는 소수라도 지속적으로 써야 하는 중요한 화기입니다. 은밀한 작전에서 적에게 소리가 노출되어 작전을 망치지 않으려면 소음기를 장착한 화기는 필수라고 할 수 있는데, 이는 생산량이 극도로 적어도 현대 특수작전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비밀 작전에 무소음 화기가 상당히 중요한 변수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데, 덕분에 소음기나 이를 사용하는 화기는 오늘날까지도 많은 분야에서 쓰일만큼 큰 인기가 있는 녀석이라 할 수 있습니다. 

냉전당시 개발되어 쓰이기 시작한 일반적인 소음기 장착 화기들을 살펴보면 대게 소음기를 사용하지 않도록 고안이 된 다음 소음기를 장착하는것이 일반적이거나, 아니면 개발 초기부터 소음기를 아예 총에 장착시킨 다음 출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는 소음기를 사용하는 화기들이 대부분 기대 이상의 성능을 보여주지 못하는 문제로 부각된다고 할 수 있지요. 물론 오늘날 등장하고 있는 소음기를 장착한 화기들의 경우 최신 기술을 사용하는지라 오히려 성능이 좋아지는 부가적인 효과가 생기기도 합니다만, 냉전당시 그리 좋지 않은 기술로 만들어진 화기들의 경우 소음기를 장착하지 않은 상태에서 고안했을 시에는 아음속 탄약을 쓰지 않는 이상 소음기를 장착했어도 소음이 그리 줄어들지 않는 단점이 생겼고, 소음기를 아예 설치해서 분해가 불가능하게 만든 화기들의 경우 소음기의 고질적인 문제중 하나인 탄매가 끼는것으로 인해서 신뢰성이나 효율성이 낮아진다는 단점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서 소음기를 장착하도록 고안된 권총들같은 경우에는 총의 소음을 효과적으로 줄이기 위해서 별의 별 시도를 다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냉전이 끝나기 얼마 남지 않은 시간에 소련에서 비밀경찰이나 특수부대에서 쓰이기 위해 개발된 PSS라는 자동권총은 이러한 무소음 자동권총들의 많은 시도들중에서 가장 독특한 방법을 쓴다고 할 수 있지요. PSS가 효과적인 무소음 자동권총을 만들기 위해서 한 방식은 바로 총의 디자인이 아닌 탄약의 디자인입니다.

PSS가 시도한것은 총을 어떻게 설계해서 소음효과를 줄이는것이 아니라 탄약을 설계해서 탄약 자체에서 소음효과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고 할 수 있는데, 실제로 PSS용으로 개발이 된 SP-4의 경우 이름 자체는 일반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권총탄이라는 점에서는 딱히 특이한점이 없습니다만, 탄약의 특별한 구조(뇌관에 충격이 가서 발사가 되는 상황에서 탄두를 밀어내지만 탄피 안에 가스를 가두는 피스톤이 존재하기 때문에 총알 발사시에 나오는 소음은 극히 적은 수준의 설계) 덕분에 PSS의 경우 무소음 권총이라는 분류중에서는 거의 탑 클래스를 자랑할 만한 소음 줄임효과를 보여준다고 할 수 있지요(사실 PSS가 등장하기 전에 이미 소련에서는 1980년 중반 같은 목적으로 MSP나 SP-4M(S4M)에 SP-4와 비슷한 구조의 탄약을 만들어 채용을 한 경력이 있습니다만, 중절식의 2연발 권총이라는 한계점을 가진지라 제대로 채용이 되지는 못했습니다)


이러한 SP-4 탄약 디자인 덕분에 PSS의 경우 무소음 권총으로서는 거의 필수적이던 소음기를 장착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을 가지게 되었고, 덕분에 총 자체는 더블액션을 사용하면서 작동방식 자체는 기존의 반동 작용식을 약간 응용한 버전(블로우백 방식을 사용하기에는 장약량으로 인한 반동이 적당하지 않아 약간의 변경을 했어야 했다고 합니다)이라는 점을 제외하면 그리 특이할 것도 없는 녀석이라고 할 수 있지요. 비록 탄약의 특성상 근거리가 아닌 적에게는 그리 쓸모가 있지 않다는 점이 있긴 하지만 놀라운 소음 줄임효과 덕분에 PSS의 경우 소련이 무너지기 직전인 83년에 채용되어 오늘날까지 특수부대나 비밀경찰에서 널리 쓰이고 있다고 합니다(다만 분류가 분류인지라 정확한 성능이나 판매량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본문출처: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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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일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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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10.18 16:51 신고

    비밀경찰이라... 연방에서는 국가기밀을 발설하면 폴로늄홍차대신 길거리에서 쥐도새도 모르게... [뾱]

  2. 2011.10.27 00:57 신고

    아무리 약한 탄이라도 맞으면 죽는다 이거군요...;;

    근데 탄약이 특별하다면 탄약이 꽤 비싸겠네요?

  3. 바실리자이체프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2011.12.03 17:52 신고

    러시아의 위대한 뻘짓중 하나인듯 ... 뭐 성공하니 다행인데 ..

  4. 2012.08.15 19:54 신고

    역시 러시아는 별짓을 다하는듯
    차르봄바도 그렇고
    무엇보다 죽음의 손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