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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탄약: 9 x 19 mm 파라블럼
전체무게: 3.0 kg
장탄수: 10발, 15발, 30발 박스탄창



H&K에서 개발한 MP5 기관단총은 2차대전까지만 해도 근접전에서 적을 소탕하는 용도로밖에 쓰이질 않았고, 실질적으로 다른 용도로는 쓰이지 못할것이라는 오해를 깔끔하게 없애준 대표적인 베스트셀러 기관단총이라고 할 수 있는 녀석입니다. 비록 아주 놀라운 작동방식이나 가격대비 성능이라는 특징을 가지진 못했지만, 근접전은 물론 어느정도 거리에서도 높은 정확도로 군용 뿐만 아니라 인질극이 발생하는 대테러부대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 또한 권총탄을 사용하는 자동화기가 가진 특유의 저지력 및 반동을 가졌다는 저, 그리고 마지막으로 HK 특유의 장인정신 덕분에 놀라운 내구성을 가진 MP5은 개발된지 수십년이 되었지만 오늘날까지도 많은 양이 판매되고 있는 20/21세기 명작 기관단총이라 할 수 있지요.

MP5 기관단총은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명작인만큼 오늘날 시장에 풀린양이 굉장히 많은 수준입니다만, 아이러니하게도 이러한 시장성에도 불구하고 MP5는 아무나 함부로 구입할 수 있는 물건은 아니였습니다. 물론 아무나 구입할 수 없다고 해서 특정 계층이나 부대에만 공급한것은 아닙니다만, MP5의 경우 HK에서 만들었다는 프리미엄과 장인정신 때문에 꽤 비싼가격에 판매가 되었고, 이는 MP5가 단지 베스트 셀러로 자리잡았어도 아직까지도 비싼 가격 때문에 아무나 함부로 구입해서 사용할 수 있는 기관단총은 되지 않았다는 한계점을 낳게 되었다고 할 수 있지요.


이러한 MP5의 한계점을 극복하고자 헤클러 앤 코흐사에서 시작한 프로젝트가 바로 저가 기관단총이라는 장르였습니다. 저가 기관단총의 경우 세계 2차대전이 끝나고 나서 각국이 기관단총을 저가로 많이 뽑아 군용으로 써먹으려고 하는 트렌드에 맞춰서 나온 화기 패턴이라고 할 수 있는데, MP5가 우지나 메드센 M50같은 저가 기관단총을 제치고 기관단총계의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은것을 생각한다면 참 아이러니한 프로젝트였다고 할 수 있지요. 이 아이러니한 프로젝트로 인해 나온 산물이 바로 MP-2000라는 녀석입니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21세기를 겨냥해서 나온 MP-2000의 경우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MP5의 가격 하향 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 녀석입니다. MP5가 가격이 비싸 대중에게 큰 호평을 받지 못한것에 착안하여 나온 MP2000의 경우 MP5에서 나오던 절삭가공 방식 및 일일이 수공업으로 제작한것과 다르게 MP-2000의 경우 철판 프레스 방식을 대폭 도입하여 생산했다고 할 수 있는데, 이 간단한 변경 하나만으로도 MP2000는 상당히 가격이 낮아져서 대테러부대 시장이나 특수부대 시장 이외의 곳에서도 가격으로 승부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게 해주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MP-2000가 단지 MP5의 가격 저하버전이라는 소리는 아닙니다. MP-2000의 경우 MP5을 대폭적으로 개량하여 군용으로 판매하려다 실패한 SMG-I/II에서 나온 특징들도 몇가지 종합한 것을 볼 수 있는데, 이 녀석의 경우 권총 손잡이와 트리거 그룹은 폴리머 소재를 사용하여 경량화를 꾀했으며, 가스 구멍을 새로 설치하여 소음기를 사용했을 시에 자동적으로 탄두가 음속이 아닌 아음속으로 발사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고안하는등 나름 MP5에서 크게는 아니지만 자잘하게 제기되어왔던 불편사항들을 고치려 노력했다는 것을 볼 수 있지요. 

이러한 가격 변화와 새로운 특징들로 인해 MP-2000의 경우 SMG-I/II와 마찬가지로 MP5을 대체할 만큼 좋은 평가를 받을것이라 예상되었습니다만, 사실상 MP5의 가격 저하버전이라고 할 지라도 MP5을 계속 쓰던 소비자들은 MP-2000을 새로 도입하는 것 보다는 계속 MP5을 쓰는것을 고집했으며, MP5을 도입할 여유가 없었던 다른 부대들이나 경찰들은 진작에 저가 기관단총을 이미 도입해 사용중에 있었기 때문에 MP-2000은 나름 괜찮은 가격과 특징을 가졌어도 시대를 제대로 만나지 못해 쉽게 묻혀버린 녀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살패에도 불구하고 MP-2000의 디자인은 이후 HK에서 개발한 UMP 기관단총에 많은 부분이 반영되었기 때문에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큰 실패를 거두진 않았다고 할 수도 있지요.




 
본문출처: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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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일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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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바실리코슬러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2011.04.09 21:45 신고

    해클러 앤 코흐의 최신작인가여??? mp5의 미래형을본거같네여

  2. 2011.04.09 22:36 신고

    싸게 만들었어도 참 앙증맞네요 ㅋㅋ

  3. 2011.04.15 12:47 신고

    결국 시기를 잘못 타고나온 녀석이군요. 지금도 팔까 모르겠군요. HK는 아쉬움이 많이 남을 것 같습니다. ^^;;

  4. 2011.07.27 20:18 신고

    무슨 게임 폴아웃3에서 나오는 기관단총같이 생겼군요. 애들 장난감총같이 생겼네요. 그래도 명색의 총이니 맞으면 아프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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