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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탄약: 9 x 19 mm 파라블럼
전체무게: 1.13 kg
전체길이: 176 mm
총열길이: 120 mm
장탄수: 8발 박스탄창



세계 1차대전이 시작되기도 전에 만들어진 존 브라우닝의 M1911과 개량작인 M1911A1은 100년이 지난 오늘날까지 많은 곳에서 쓰이고 있는 권총계의 베스트셀러중 하나인 녀석입니다. 비록 100년이나 지난만큼 오늘날의 권총과 비교하면 많은 점에서 약간 모자란듯한 느낌을 가질 수 있습니다만, 100년이 지나도 최소한의 자동권총으로서의 성능은 100% 보장할 수 있고, 약간만 개량하면 .45 ACP 특유의 저지력과 M1911 특유의 정확도 및 내구성 덕분에 많은 군대에서 아직까지 쓰이는것을 보면 M1911은 단지 그냥 자동권총 시장에서 살아남은 단순한 권총이 아닌, 지난 100년간의 개인화기 발전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살아있는 화석과도 같은 존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45 ACP을 사용한다는 점 때문에 미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에서는 M1911 자체는 대박이라고 할 정도까지의 판매실적을 보여주진 않았습니다만(물론 미국에 의해 외국으로 나간 M1911의 수는 상상을 초월하지요), M1911의 작동방식이나 내부구조, 혹은 디자인은 다른 자동권총들의 개발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할 수 있는데, M1911 특유의 간단한 내부구조는 자동권총이라는 장르가 생소했던 1900년대 초반에 다른 나라들이 자국산 권총을 만들때 좋은 표본이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자동권총에 대해서 그리 많은 자료가 없었던 폴란드같은 나라의 경우 1차대전 이후 자동권총의 필요성을 충분히 느끼게 되었고, 위에서 말했듯이 M1911같은 좋은 표본을 자국산 권총을 새로 만드는데 썼다고 하는데, 이러한 결과로 나온 녀석들의 경우 M1911보다 좋은 평가를 받진 못하지만 일단 잘 만들어진 베이스 덕분에 그럭저럭 쓸만하다는 평가를 받는것이 일반적이라고 할 수 있지요. 하지만 폴란드에서 나온 라돔이라는 권총은 이러한 평작 수준이라고 하기 보다는 M1911에 버금가는 명작이라고 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케이스중 하나입니다.

라돔의 경우 생긴것에서 볼 수 있듯이 일단 누가봐도 M1911을 표본으로 한 권총인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물론 내부구조는 M1911보다는 브라우닝의 다른 작품인 하이파워 권총의 작동방식과 비슷하고, 권총 손잡이같은 경우에는 좀 더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되고, 탄약도 .45 ACP가 아닌 유럽에서 흔한 9미리 파라블럼으로 교체되는등 여러가지 개량이 가해졌습니다만, 일단 이 권총 자체는 M1911을 강하게 참고했다고 할 수 있지요.


라돔권총(사실 라돔이라는 이름은 Vis 권총이 만들어진 지역이 라돔이라는 도시여서 나온 이름이지, 실제로는 라돔권총이라는 이름은 제식명이 아니고 Vis라는 이름이 이 권총의 실제 이름입니다만, 미국을 비롯한 영문권 국가들에서는 라돔권총이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지요)의 경우 M1911을 대충 참고한것이 아니라 개량해야 할 것은 개량하고 본받아야 할 것은 충실하게 본받은 덕분에 기대 이상의 성능을 보여준 녀석이라 할 수 있습니다. 비록 장탄수가 8발밖에 되지않아 이후 나오는 자동권총 시장에서 그리 큰 활약을 하거나 베스트셀러가 되지는 못했습니다만, M1911에 9미리 파라블럼을 성공적으로 이식한 덕분에 반동도 적고 내부구조도 단순한데다가 명중률까지 군용 권총으로서는 상당히 괜찮은 성능을 보여줬다고 할 수 있지요.

라돔권총의 경우 폴란드군 제식 권총으로 채택된 후 많은 양이 쓰였습니다만, 2차대전 당시 이를 다수 노획한 독일군에 의해 제식명까지 붙여서 쓰이는등 상당히 괜찮다는 녀석임을 스스로 증명했습니다. 하지만 2차대전 당시 폴란드 지역의 게릴라가 라돔 권총을 직접 제작하여 게릴라용으로 쓰는것을 두려워한 독일군이 라돔권총을 만드는 공장을 슈타이어사가 있던 오스트리아로 옮김으로서 2차대전 당시 라돔 권총은 36만정이 만들어진것을 끝으로 생산을 중단해야 했고, 2차대전 이후 공산주의 국가인 소련이 주축이 된 바르샤바 조약기구에 편입됨으로서 폴란드는 라돔 권총을 제식에서 물리고 훨씬 더 생산하기 쉬운 TT-33 권총을 쓰기 시작함으로서 라돔의 역사는 막을 내렸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남은 수량이 꽤 되는데다가 성능 자체가 좋은지라 콜렉터들 사이에서는 아직도 인기가 좋은 권총이라 할 수 있지요.




본문출처: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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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일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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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2.01 08:13 신고

    폴란드의 M1911이라는 거군요. 콜트의 라이센스가 끝나서 커스텀 모델이 많이 나왔다고 하던데 그런 녀석들에 대한 정보도 궁금해지는군요.

  2. 2011.02.05 19:30 신고

    디코킹 레바도 있고 여러모로 훌륭한 총이었죠~

  3. 2011.02.15 20:04 신고

    가져가요

  4. 바실리자이체프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2011.11.26 18:40 신고

    안중근 의사가 생각나는건 뭔가요 .. 필란드산 권총을 써서 이토 히로부미의 가슴에총알을박앗다는 것이 생각난게 바로필란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