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사용탄약: 7.62 x 39 mm M43
전체무게: 3.65 kg
전체길이: 917 mm
총열길이: 390 mm
장탄수: 30발 박스탄창
발사속도: 분당 600발



2차대전 이후 시작된 냉전은 공산주의를 표방하는 국가들과 자본주의를 표방하는 국가들을 갈라놓았습니다. 이는 공산주의와 자본주의의 경우 각각 추구하고자 하는 목적 자체가 전혀 달랐기 때문에 서로의 이데올로기의 차이를 이유로 적대시하는 경향이 생겼다고 할 수 있는데, 1980년대 말 동독을 시작으로 무너지기 시작한 공산주의의 몰락이 현실화 되기 전까지 전세계는 자기와 다른 이데올로기를 가진 국가들을 향해 총을 겨누었다고 할 수 있지요.

냉전이 시작되고 나서 생긴 가장 흥미로운 현상은 바로 같은 이데올로기를 가진 국가들끼리 군의 표준화를 실시했다는 점입니다. 일반적으로 어느 국가가 생산하는 총이나 기타 군장비의 경우 표준화를 따르지 않는것이 원칙이기 때문에 2차대전이 끝날때 까지는 상당수의 국가가 연합을 맺었어도 탄약같은 것은 전혀 표준화를 하진 않았다는 것을 볼 수 있는데(물론 특정 화기를 수입해서 사용하느라 어쩔 수 없이 탄약이 통일된 경우가 있긴 하지요), 이와 다르게 냉전이라는 기간 동안에는 자본주의 국가들은 자본주의 국가의 표준을, 공산주의 국가들은 공산주의 국가의 표준이라는것을 만든것을 볼 수 있습니다.


공산주의가 바르샤바 조약기구를 통해 소총 탄약으로 표준화를 꿈꾼것은 7.62 x 39 mm M43탄이였고, 자본주의 국가들이 NATO를 창설하면서 탄약을 통일하고 싶었던건 7.62 x 51 mm NATO탄과 5.56 x 45 mm NATO탄이였습니다. 이러한 소총 탄약의 표준화는 비록 각 나라마다 총의 개발동기나 개발적 특징은 달라도 탄약은 같은 탄약을 유지해 만약 전쟁이 생겼을때 전장에서 탄약을 표준화 시킴으로서 화기 탄약만큼은 원활한 보급을 할 수 있게 한다는 장점을 보유하게 했다고 할 수 있는데, 이 점은 자본주의 국가들이나 공산주의 국가들이나 자국에서 쓰는 탄약을 쓰는 총만 만들게 했다고 할 수 있지요.

헤클러 앤 코흐(H&K)의 경우 서독에서 사업을 시작한 나라이고, 서독이라는 국가는 NATO라는 자본주의 연합에 소속되어 있기 때문에 HK는 자연스레 NATO 표준 탄약인 7.62 mm NATO탄이나 5.56 mm NATO을 사용하는 총을 만들었다고 할 수 있는데(대표적인 예로 G3나 HK33등등), 냉전당시 헤클러 앤 코흐에서 개발한 HK-32라는 프로토타입형 돌격소총은 이러한 냉전당시의 양상과 전혀 반대되는 몇 안되는 화기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HK-32가 전혀 다른 양상을 보였다는 이유는 HK32의 탄약이 7.62 mm NATO탄이나 5.56 mm NATO탄이 아닌 7.62 x 39 mm M43탄이라고 할 수 있는데, 자본주의 국가에서 나온 회사가 공산주의의 표준 탄약을 썼다는것은 실제로 이러한 시도를 한 화기가 거의 손에 꼽을 정도로 적은 만큼 상당히 모험적인 시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공산주의 탄약을 사용함으로서 생기는 경제적이나 정치적 문제는 전혀 존재하지 않습니다만, 공산주의 국가들과 자본주의 국가들의 교류가 거의 없디시피 한 상황에서 공산주의 국가 탄약을 사용하는 자본주의 회사의 돌격소총은 상당히 궁금증을 유발하는것은 당연하지요.

HK-32가 개발된 배경에 대해서는 아직 확실하게 알려진 것이 없습니다. HK의 경우 G3의 성공 이후 G3의 롤러 지연방식의 블로우백을 사용하는 디자인을 가지고 다양한 탄약을 사용하도록 실험을 한 적이 있고(이러한 시도로 등장한것이 바로 MP5 기관단총과 HK-33 돌격소총), 이러한 개발관련 시험 도중에 7.62 mm M43을 우연히 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개발한것일 뿐이지, 공산권 국가에 판매할 목적이나 공산권 국가에 잠입할 목적인 특수부대에 판매할 목적으로 개발한것으로는 보기 힘들다는것이 현재 가장 설득력 있는 정설이라 할 수 있지요.


HK32는 이러한 많은 논란거리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생산된 기록이 없습니다. 프로토타입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실제로 발사 가능한 몇정만 HK 내부에서 개발해 사용한 기록이 있을뿐, 실제로 최근까지는 이 화기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의견이 나올정도로 자료나 사진이 전무하다 했으며, 최근에 HK-32에 대한 사진과 약간의 설명이 HK에 의해 공개됨으로서 실제로 존재한다는것이 확인될 정도로 굉장히 찾기 힘든 화기라고 할 수 있지요. 이러한 레어성 때문에 HK-32는 실제로 사용했을때 성능이나 문제점이 있는지는 웹상에서나 실제로도 찾기가 힘듭니다.

P.S) 최근 몇몇 군 관련 사진에서 멕시코 경찰부대에서 HK-32을 소수라도 소유하고 있다는 사진이 확인되었습니다만, 정확히 어떤 경로로 사용중이고 얼마나 보유하고 있는지, 혹은 성능이 어떤지는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본문출처: 위키백과
퍼가실때는 꼭 댓글을 남겨주세요




Posted by [에일리언]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10.12.16 10:19 신고

    MP5 + M43탄약 = 프로토 타입인가요..ㅋㅋ
    바렐이 긴 편이 아닌데
    저반동을 견딜수 있으련지..

  2. 2010.12.16 12:18 신고

    반동 쩔겠군!

  3. 2010.12.22 00:16 신고

    이거 완전 내 스타일. 잘 생겼다.

  4. 바실리코러브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2011.01.23 21:24 신고

    이거 g3 쓰는게 헐페나은듯... 조만간 특공대에게 지급?? ㅋㅋ 제생각

  5. 왠지 G3이 보이는건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2011.06.03 23:59 신고

    눈의 착각? 응? HK의 사골국중 하나? 좀 독창적인걸 만들어보란 말야~

  6. 2011.09.15 18:06 신고

    솔직히 말해서...저기서 5.56으로 바꾸기만 해도 상당히 쓸만해질꺼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