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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탄약: 9 x 19 mm 파라블럼, 7.65 x 21 mm 파라블럼, .40 S&W
전체무게: 1.0 kg
전체길이: 197 mm
총열길이: 118 mm
장탄수: 13발 박스탄창



개인화기에게 있어서 장탄수라는 특징은 총의 성공이나 실패를 결정짓는 주요 원인중 하나입니다. 아무래도 총알을 발사해야 하는 물건이고, 이 총알이 다 떨어졌을때 총알을 가는것이 전투중이라면 상당히 큰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인류는 총을 개발한 이후 지속적으로 총알을 재장전 없이 많이 사용할 수 있는 총을 개발하려고 노력하게 되었고, 이는 오늘날 나오는 총들이 대게 일반적으로 군이 요구하는 장탄수를 최소조건으로 충족하는 결과를 낳았다고 할 수 있지요. 

세계 1차대전이 시작되기도 전에 일찍이 등장하기 시작했던 자동권총이라는 범주의 경우 휴대용을 중시하는 녀석이다보니 이러한 군의 높은 장탄수에 대한 요구가 제대로 충족되지 못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권총탄이라는 특성과 권총이라는 특성상 지름이 큰 권총탄은 권총 손잡이에 들어가는 권총이라는 디자인에서 많은 수의 장탄수를 쉽게 넣을 수 없었으며, 만약에 장탄수를 과도하게 늘리려고 하면 권총 손잡이가 두꺼워져 그립감이 나빠진다거나 탄창의 길이가 너무 길어 무거워지거나 휴대성이 나빠진다는등 여러모로 소총보다 제약이 많았다고 할 수 있지요.


물론 그렇다고 해서 자동권총에 대한 장탄수를 늘리려는 시도가 무조건 실패하거나 아예 시도되지 않았다는 것은 아닙니다. 세계 1차대전 이후 권총탄의 지름을 줄여보거나 총/탄창의 구조를 바꿔서 장탄수를 조금이라도 늘리려고 하는 시도는 끊임없이 시도되어왔고, 이러한 결과들중에서 몇몇은 실제로 성공해서 군용으로 채용되어 오늘까지 쓰일 정도로 높은 완성도를 보여줬다고 할 수 있는데, 존 브라우닝이 개발한 FN사의 하이파워 자동권총이 바로 이러한 시도중에서 가장 큰 성공을 거둔 권총입니다.

존 브라우닝이 설계하고 FN사에서 개발 및 생산을 한 브라우닝 하이파워 권총은 프랑스군의 새로운 군용 권총에 대한 요구로 개발된 녀석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녀석의 경우 외관적인 느낌은 브라우닝이 일전에 개발한  M1911 콜트 자동권총과 흡사 비슷합니다만(외부구조는 비슷합니다만, 사실 내부구조를 보자면 M1911에 대한 저작권이 아직 콜트사에 있던 시기에 개발되었는지라 자잘한 면에서 M1911과 다른 양상을 보여줍니다) 기본적인 권총용 탄창이 아니라 복열 장전식 탄창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탄창을 사용했다는 점에서 꽤나 관심을 받은 녀석이라고 할 수 있지요.


1차대전이 시작하기 전이나 이후 등장한 일반적인 자동권총들의 경우 탄창이 일렬로 배치되는 단열 장전식 탄창을 사용했는데, 이러한 단열 탄창의 경우 탄창의 두께가 굉장히 얇고 내부구조가 단순하다는 장점 대신에 길이가 길어지지 않으면 장탄수를 늘릴 수 없다는 한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존 브라우닝이 최초로 시도한(정확히는 존 브라우닝이 아니라 Dieudonné Saive 이라는 사람이 개발한 탄창 구조방식) 복열 탄창은 탄창의 두께는 거의 동일하게 유지하지만 탄창의 내부공간을 최대한 활용해 탄약이 일렬이 아니라 거의 2열로 장전되게 했다는 점에서 장탄수를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는데 큰 역할을 했고, 이는 브라우닝 하이파워가 2차대전 이전에 개발된 권총중에서는 가장 높은 13발(9미리 파라블럼 기준)이라는 장탄수를 가질 수 있게 만들었다고 할 수 있지요. 

1935년 처음 생산이 시작된 브라우닝 하이파워는 이러한 높은 장탄수 덕분에 큰 인기를 끌었던 성공적인 권총입니다. 세계 2차대전 당시 여러 경로로 연합군은 물론 추축군도 사용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고, 비교적 최근까지 Mk.3라는 개량품으로 생산되어 캐나다를 비롯한 구 영국 연방에 소속된 국가들에서도 쓰일 만큼 현대 자동권총들과 비교했을때 무난한 장탄수와 괜찮은 명중률 및 내부구조로 약 70년동안 90개국 이상의 나라에서 제식 및 비제식으로 쓰일만큼 인기가 높은 녀석이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물론 Hi-Power 권총의 경우 싱글액션이라는 방식을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방아쇠압이 높거나 자잘한 디자인 관련 문제가 지속적으로 대두되었습니다만, 전체적인 성능 자체가 워낙 괜찮은 덕분에 이러한 단점이 있었음에도 많은 국가들이 수십년동안 사용할 만큼 성능이 무난하고 좋은 녀석이였다고 합니다).






본문출처: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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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일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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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1.29 11:13 신고

    조준경이 참 특이하군요..
    9mm라면.. 15발 넣었을때 평균적으로 길이가 길어지나요?

    • 2010.11.29 12:55 신고

      조준경은 저 당시 사정을 봐서 장거리를 위해 탄젠트식 가늠자를 쓴것이고..
      복열탄창이 아닌 9미리 권총중에서 같은 시기에 나온
      P38이나 P08의 장탄수와 총의 크기를 비교하신다면
      복열-단열 탄창의 차이를 보실 수 있습니다

  2. 2010.12.03 15:35 신고

    탄창이 두께가 거의 비슷하면서 복열탄창을 통해 장탄수를 늘렸다면 구조가 지그재그로 총알을 넣은건가요?

  3. 2010.12.05 15:05 신고

    타.. 탄젠트.....

  4. 2010.12.20 16:24 신고

    솔직히 블랙옵스에 CZ75권총보다는 브라우닝HP권총을 넣었어야함
    (블랙옵스의 시대적 배경이 60년대인데다가 CZ75권총이 70년대에 나왔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