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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탄약: .45 ACP
전체무게: 3.74 kg
전체길이: 894 mm
총열길이: 210 mm
장탄수: 7발, 11발 박스탄창




특수부대, 특히 적의 후방에 잠입해 미션을 수행하는 특수부대들의 경우 화기 선택이 굉장히 중요한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특수부대의 특성상 굉장히 소수로 움직이기 때문에 최대한의 성능을 낼 수 있는 화기를 원해야 한다는 이유때문이기도 합니다만, 적진 후방에서 조용히 미션을 수행해야 하기 때문에 일반 군용 화기로 고안된 녀석들을 무턱대고 사용하다간 미션에 포함된 임무나 특수부대원들의 생명에 큰 위협을 주는 일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라고 할 수 있지요.

이러한 이유로 인하여 특수부대의 경우 특이하게 2차대전때부터 소음기를 이용한 화기를 개발 및 사용하는데 꽤나 큰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비록 2차대전 당시 만들어진 화기들중에서 소음기를 사용한다고 큰 효과를 보는 녀석이 없었기 때문에 딱히 새로 개발해봤자 뭐가 다르겠냐고 할 수 있겠습니다만, 그래도 사람의 목숨이 달리고 미션의 중요성에 따라 승패가 좌우되는 전장에서의 임무인만큼, 소음기를 사용하는 화기들은 단지 소음을 줄여주는 용도 이외에도 꽤나 큰 목표를 가지고 있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영국군의 엘리트들로 구성된 코만도라는 부대도 이러한 특수부대의 개인화기 선택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었던 부대중 하나로서 대부분의 미션중에서 적병을 소리없이 사살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소음기를 장착한 화기에 대한 요구가 꽤나 중요했다고 할 수 있는데, 이런 코만도의 고충을 들어 개발된 화기가 바로 드 라일이라는 이름의 무소음 볼트액션 소총입니다.

드 라일의 경우 특수부대용으로 나온 특별 화기이지만 그래도 같은 영국군에서 사용하는 화기들과 부품의 호환성을 위해서 꽤나 많은 점들을 다른 화기들에서 빌려왔다고 할 수 있는데, 실제 드 라일의 작동방식이나 개머리판같은 스톡은 영국군용 제식 소총이였던 리엔필드의 것을, 총열은 미군이 2차대전 당시 랜드리스로 공여해준 톰슨의 총열을, 탄창은 .45 ACP을 사용하는 권총중 가장 구하기 쉬운 M1911의 탄창을 개조해서 사용했기 때문에 상당 부분에서 다른 2차대전 화기들과 비슷한 외관을 가지고 잇다고 할 수 있지요.


하지만 드 라일에서 가장 특이하게 나오는 장점은 바로 소음기의 활용성입니다. 그 당시 소음기를 이용한 화기들이 그리 많진 않았지만 이 녀석의 경우 소음기의 내부구조를 꽤나 공을 들여 만들었기 때문에 비록 .45 ACP라는 권총탄을 사용해도 굉장히 낮은 발사속도를 냈다고 하는데, 실제로 이 녀석의 경우 몇몇 소스에 따르면 발사할때 나오는 소리보다 볼트를 후퇴시켜 재장전을 하는 소리가 더 크다고 할 정도로 놀라운 소음성능을 가졌다고 할 수 있지요

P.S) 드 라일의 놀라운 소음 효과는 소음기의 사용으로 인한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만, 이것 이외에도 사용 탄환을 일반 탄약이 아니라 서브소닉탄(Subsonic, 아음속으로 날아가는 탄환)을 사용하고, 볼트액션이라는 구조상 가스가 외부로 쉽게 배출되지 않기 때문에 생기는 장점이라고도 할 수 있지요


비록 권총탄을 사용하고 볼트액션이라는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발사속도나 전체적인 사거리는 낮지만 드 라일은 높은 성능 덕분에 코만도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세계 2차대전 당시 널리 쓰인 화기로 유명합니다. 특수부대의 특성상 총 생산량은 130정을 넘지 못했고, 이마저도 1945년 종전과 동시에 생산이 중단되었기 때문에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화기는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만, 성능 자체가 좋았기 때문에 세계 2차대전 이후에도 다수가 현역으로 남아 쓰일 만큼 좋은 평가를 받은 명작이라고 결론을 내릴 수 있겠지요.




본문출처: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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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일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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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0.25 13:26 신고

    차..참으로 사랑스럽게 생겼어?!

    넌 내꺼야..

  2. 2010.10.28 17:02 신고

    볼트소리가 더 크다니.... 엄청난 소음효과로군요;;

  3. 2010.12.12 05:04 신고

    권총탄인데 볼트액션이라니~! 특이한총이네!

  4. 바실리코러브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2011.02.12 10:34 신고

    한마디로 ... 이건 완전.. m1카빈의 사촌동생이구만. 후덜덜 이거 쓰는거보다 그냥 리-엔필드 쓰고만다

    • 2011.02.12 23:00 신고

      애초에 특수부대가 소수의 주요인물 조지려고 만든 녀석입니다, 장거리에서 몰래 한명 쏴잡으려고 만든거니까요 그것도 적진 한가운데서 말이죠, 리엔필드는 너무 길고 무거워서 기동성이 떨어지죠, 결과적으로 이게 나아요.

    • 2011.02.13 02:43 신고

      M1과는 관련없는 녀석입니다
      리엔필드를 기초로 만들었으니 말입니다

  5. 2011.04.21 11:17 신고

    소리가 어느정돈지 궁금하신 분은 http://www.youtube.com/watch?v=AMei19G_hqA&feature=related
    여기로.

    P.s 엘련님 이런종류로 소음기가 아예 달려서 나오는 현대 개인화기는 무엇이 있을까요?

    • 2011.04.23 01:10 신고

      일단 댓글이 제한된건 영문링크가 있어서 자동적으로 된거니 오해 없으시길 바라며....
      요즘에는 탈부착식 소음기가 고정식 소음기만큼 성능이 좋은지라 저렇게 나오는 놈은 없습니다

      뭐 레밍턴사 쪽에서 저격총 총열을 아예 통째로 소음기로 만든 경력이 있긴 하지만
      이쪽도 상당히 오래전에 나온 녀석인지라 현대라고 하긴 뭐하죠

  6. 2011.04.27 22:51 신고

    안녕하세요! 총기 관련 자료가 필요해서 들렀습니다. 정말 많은 정보가 있네요. 대단하세요!
    아시는 분께서 군대에서 쓰이는 총에 대한 자료가 필요하신 것 같아서 이 블로그를 추천해드렸답니다. 미리 허락받지 않은 점 정말 죄송합니다. 너그럽게 봐주시길...

    • 2011.04.29 11:44 신고

      딱히 이 보잘것 없는 블로그를 홍보해주신다는거로 죄송해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이 보잘것 없는 블로그에서 이상한거나 잔뜩 올린 제가 죄송할 따름이죠

    • 2011.05.01 10:58 신고

      이미 네이버 블로그는 파워블로그로 지정되었는데 그거보다 더 잘된게 이거 같습니다, 이건 너무 지나친 겸손 같습니다.

    • 2011.05.03 00:41 신고

      자만 떠는거보다는 겸손하게 사는게 더 현명한 거라고 생각하지 말입니다

  7. 2011.10.10 22:55 신고

    장전하다 들켜서 죽을기세.avi

  8. 2011.11.08 21:43 신고

    A : 작전은 성공적이었다, 하지만 우리측 병사 다수가 발각되었고 그중 몇몇은 전사하였다.

    B : 작전이 성공적이라니 매우 기쁘다, 하지만 우리측 병사가 발각되고 전사한 이유가 뭔가? 발사음이 너무 컸나?

    A : 아니, 발사음은 확실히 적었다, 우리는 장전음 때문에 들킨것이다.


    ㅎㅎ

  9. 2013.03.19 21:24 신고

    들라일이라고 읽는다 알고 있습니다.

    • 2013.03.20 06:43 신고

      들라일이라는 발음이 맞습니다만, 희한하게 한국에서는 델리줄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더군요
      (아무래도 들라일이 영어로 써여있어도 영어가 아닌 점 때문에 생긴 실수로 보입니다)
      글 쓴지 오래되서 실제 명명표기를 알았어도 수정을 안했는데 지금이라도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10. 2013.08.04 23:19 신고

    이건 브레이크 쓰루에 나오는 명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