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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탄약: 13.2 x 92 mm TuF
전체무게: 18.5 kg
전체길이: 1,691 mm
총열길이: 984 mm
장탄수: 1발



세계 1차대전은 그 이전에 일어났던 전쟁들 중에서 가장 현대전에 큰 영향을 미친 전쟁으로 기록되는 녀석입니다. 물론 세계 2차대전과 이후 일어난 여러 전쟁이 현대전에 큰 영향을 미친것은 사실이였고, 이 당시 개발된 무기들이 오늘날까지 쓰이고 있는것으로 보아 이쪽이 더 큰 영향을 미쳤다고 감안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세계 1차대전 당시 등장했던 신무기들의 경우 세계 2차대전과 다르게 그 신무기들의 모토를 제공함으로서 이후 같은 종류의 무기들이 나올때 엄청난 기술발전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는 세계 1차대전은 단지 최초의 세계대전으로서의 중요성 뿐만 아니라 현대전의 기반을 닦아놨다는 점에서도 꽤 중요하다고 할 수 있지요.

1차대전 당시에 개발된 무기들의 경우 대체 그 이전에 쓰이던 무기들과 다르게 꽤 높은 성능과 다양한 전술을 구사할 수 있도록 고안된것이 대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 중에서 단연 으뜸인 물건은 전차라고 할 수 있지요. 전차의 경우 세계 1차대전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보여졌던 전투 방식인 참호전에서 참호간의 공간을 통과하고 적 진지를 파괴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녀석이라고 할 수 있는데, 비록 이 당시 전차의 경우 오늘날의 전차와 비교하면 방어력이나 화력 및 기동성에서 크게 뒤떨어지는 면이 있었습니다만, 적어도 수많은 병사를 희생시키지 않고도 참호간의 거리를 통과해 적을 무력화 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는 그 당시 나온 전투목적의 무기로서는 가장 성공적인 데뷔를 거쳤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전차의 등장은 세계 1차대전이 끝난 후 일어난 전쟁들에서 전차가 주력으로 쓰이기 시작하며 엄청난 수의 전차와 높은 기술력, 그리고 다양한 전술이 만들어지는 계기를 이끌어 냈는데, 이러한 전차의 등장으로서 보병들은 상당히 위협적인 존재에 맞써서 싸워야 하는 문제에 부딛하게 됩니다. 오늘날의 경우 제블린같은 보병 휴대용 대전차 미사일이나 전투기나 무장 헬리콥터같은 중장비들의 영향으로 전차가 처음 등장한 시기만큼 상대하기 어려운 존재는 아니게 되었습니다만, 이 당시에는 무반동포에 대한 지식도 부족하고 전투기같은 대형장비의 숫자도 그리 많진 않았기 때문에 대전차 화기를 쓰거나 만드는데 있어서 오늘날 만큼 꽤 많은 옵션이 존재하지 않았다고 할 수 있지요.

이러한 상황에서 등장한 개념이 바로 대전차 소총이라는 신 장르의 화기입니다. 아무래도 그 당시에는 대전차 로켓같은것에 대한 개발이 부족했고, 보병한테 쥐어줄 수 있는 무기가 한정되어 있었던 만큼, 원래 쓰던 보병용 소총을 크게 만들고 탄약도 굵고 장갑을 관통할 수 있게 만든다면 이를 이용하여 그 당시 그리 높은 방어력을 가지지 않았던 전차들(가뜩이나 기동성 낮은데 중장갑으로 무장하면 이동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세계 1차대전 당시의 전차들이라고 하는 물건은 오늘날 장갑차들보다 얇은 수준의 장갑을 보유)을 쉽게 무력화 시킬 수 있다는 점은 굉장히 좋은 아이디로 평가되었고, 이러한 이유로 대전차 소총은 세계 1차대전을 시작으로 다양한 버전으로 개발되기 시작했지요.


마우저사에서 개발한 T-Gewehr는 이러한 대전차 소총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녀석으로서, 세계 최초로 대전차 소총이라는 장르를 실현시킨 녀석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 녀석의 경우 독일군이 마크 1같은 연합군 전차를 상대하기 위해 개발을 요청해서 나온 녀석으로서, 기본적인 작동방식은 마우저사에서 개발했던 Gewehr 98과 별반 다를바가 없고, 단지 탄의 구경 및 장약량을 늘리고 이를 제어하기 위해 총의 스케일을 크게 했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소총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으면서 전차를 근거리에서 관통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었다고 할 수 있지요(실제로 T-Gwehr의 경우 전차에 대한 실험을 한 결과 100미터에서는 약 20 mm, 300미터에서는 약 15 mm정도의 장갑판을 관통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T-Gewehr는 독일군에 의해 총 15,800정이 생산되어서 세계 1차대전 당시 가장 널리 쓰인 대전차 소총으로 평가되었고, 이 실적은 최초의 대전차 소총치고는 꽤 성공적이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만, 실제로 일선에서 나왔던 평가는 그렇지 않았다고 할 수 있지요. 1918 탱크 게베어의 경우 근거리에서 장갑판을 어느정도 관통시킬 수 있는 장점은 있었습니다만, 이렇게 관통한 탄두가 안에 있는 승무원들을 효과적으로 사살할 수 있는지를 고려하지 않고 장갑 관통만 생각하고 만든 녀석이라는 단점이 있었고, 사거리가 어느정도 떨어지면 심각하게 관통력이 떨어지고 장갑의 경사도가 변해도 관통력이 심각하게 변한다는 문제점이 존재했기 때문에 대전차 소총으로서 요구했던 능력보다는 약간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할 수 있지요.


하지만 T-Gewehr가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받았던 것은 이러한 관통성능의 문제가 아니라 사수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점이였습니다. 아무래도 대전차 소총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던 시기에 그냥 무식하게 크게 만든 녀석이였던것을 감안하더라도 이 녀석은 반동이 너무 센 나머지 사수에 대해서 꽤나 큰 부담을 주었으며(양각대와 권총 손잡이가 있었지만, 이 이외에는 충격/반동을 흡수할 수 있는 제어 시스템이 전혀 설치되지 않았습니다), 무게또한 18 kg 수준으로서 일반적인 소총이나 이후 나온 대전차 화기들과 비슷하거나 몇몇 경우에는 오히려 더 무겁고 휴대하기 불편할 정도였다는 것을 감안하면 대전차 소총으로서는 최소한의 성능만 가지고 있지만 그 이외에서는 그리 널리 쓰일만큼 매력적인 녀석은 아니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용자에 대한 불편과 더불어 전쟁 이후 급격하게 증가한 전차의 방어력으로 인하여 더이상 효과를 볼 수 없게 된 T-Gewehr의 경우 세계 1차대전이 끝난 이후 생산이 중단되었고, 세계 2차대전 당시에는 거의 쓰이지 않았을 정도로 최초로 쓰인 대전차 소총으로서는 너무나도 짧은 실전 사용기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대전차 소총이 이후 대전차 로켓 발사기가 등장할때까지 최전선에서 큰 활약을 했고, 오늘날에는 그러한 녀석들이 대물 저격총으로서 쓰이고 있는것을 감안한다면 이 녀석은 성능이 나빴어도 꽤 중요한 화기라고 결론지을 수 있겠지요.



본문출처: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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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일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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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0.08 00:27 신고

    제원은 18.5 kg인데 내용은 13kg네요...;;

  2. 2010.10.08 02:11 신고

    12.7X99mm 같은 녀석들과 비교했을때 저 13.2X92mm탄의 관통력은 어느정도인가요?

  3. 2010.10.13 17:00 신고

    음 얘길 들어보면 1차대전때도 기술력의 한계와 전차의 발전으로 큰 성과를 얻기 어려웠다는 얘기인데 그럼 2차대전때 쓰였던 대전차소총같은것은 뭘로 만들어졌길래 그당시 전차를 격파할수있었나요.

    • 2010.10.14 11:28 신고

      2차대전 당시 나온 대전차 소총(예를들어 PTRD-41/PTRS-41)같은 녀석들도 비슷한 아이디어로 나왔어도 성능 자체는 M1918과 다를건 없었습니다. 다만 이 녀석들의 경우 전면 장갑이 아니라 측면이나 후방장갑을 노리도록 설계되어 사용되었으니 상대적으로 마우저 T-Gewehr보다는 많은데서 쓰였지요(저격용으로도 쓰이고 말입니다)

  4. 2011.01.11 12:17 신고

    장탄수 1발의 압박

  5. 2011.02.19 17:02 신고

    대표적인 녀석으로 몇가지 좀만더 알려주세요ㅜㅜ

  6. 바실리코슬러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2011.04.28 19:13 신고

    wz보다좋네 ..뭐 너무길지도않고 고전적인멋도잇기때문에 근데 한발이라는게 안습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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