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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탄약: 5.56 x 45 mm NATO
전체무게: 4.5 kg
전체길이: 952 mm
총열길이: 457 mm
장탄수: 20발, 30발 STANAG 탄창



7.62 mm NATO탄을 사용하도록 고안된 전투소총들의 경우 돌격소총이라는 이름으로 제작되었지만, 실질적인 평가를 보았을때는 오늘날 널리 사용되고 있는 돌격소총들과 실질적인 성능이나 스펙면에서는 약간의 차이가 있는 녀석들입니다. 물론 돌격소총의 기본적인 조건인 "중간탄"과 "자동사격"이라는 면에서는 다른 돌격소총들과 다를바가 없어보일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7.62 mm NATO탄의 경우 기본적인 소총탄에서 얼마 줄이지 않은 버전으로 나왔고, 이로 인하여 돌격소총의 장점인 "자동사격이 컨트롤이 가능한 수준의 반동"이 아닌 "자동 사격시 컨트롤이 어려운 수준의 반동"이 나왔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전투소총은 오늘날의 돌격소총들과 같이 오랫동안 쓰이지는 못하고 군에서 보병용 제식 소총으로서는 더이상 쓰이지 않는 존재가 되었다고 할 수 있지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7.62급 자동화기들이 모두 완전히 퇴역한 녀석들은 아닙니다. 7.62 mm NATO탄의 경우 오늘날 돌격소총탄들에게서 보기 힘든 사거리와 저지력, 그리고 정확성을 가지고 있었고, 이 탄약을 사용하는 화기들의 경우 비록 자동으로는 컨트롤이 불가능할지는 몰라도 반자동으로 사격할때는 5.56급 돌격소총보다 훨씬 더 높은 유효 사거리를 가지게 되었다는 점 때문에 전투소총으로 나온 녀석들중 대부분은 오늘날 지정사수용 소총이나 아예 개량을 거쳐 군용 제식 저격총으로 채용되는등 본래 목적으로는 더이상 쓰이지 않지만 다른 목적으로는 꽤 성공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7.62 mm NATO탄은 비록 소총용으로서는 실패했지만, 타용도로서의 성공은 일찌감치 퇴역을 할 예정이였던 계획가 다르게 오늘날까지 7.62급 소총이나 기관총이 최전선에서 계속 쓰이게 되는 이유가 되었습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7.62 mm NATO탄이라는 탄환이 장점만 있는 무결점 탄약이라는것은 아니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단 일반적으로 7.62 mm가 지급되었다가 5.56 mm으로 조금씩 돌아설 시점에는 5.56에 대한 화력 부족과 더불어 불신이 있었기 때문에 7.62을 고집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이후에는 아무래도 7.62급 소총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7.62급 화기들이 전선에 남아있으니깐 계속 7.62 mm NATO탄에 대한 생산을 계속함으로서 이 탄환은 명맥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결론지을 수 있는데, 차츰 7.62급 화기들이 노후화되면서 퇴역을 시작하니 더이상 7.62급 화기랑 탄환을 계속 만들어서 5.56이랑 같이 유지하는것이 잠재적으로 봤을때 군 사정에는 그리 적합하지 않다는, 다시 말해서 두가지 소총탄을 제식으로 쓰는건 보급이나 가격이나 여러 면에서 좋을게 없다는 결론이 나옴에 따라서 현재는 7.62급 화기들이 점점 약세를 보이는 추세라고 할 수 있지요.
 
P.S) 물론 그렇다고 해서 7.62급 화기들이 망해가고 있다는것은 아닙니다. 아직까지는 7.62급 화기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고, 5.56이란 탄환이 그 자리를 메꿀만한 충분한 역량을 보유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적어도 수십년간은 7.62와 5.56이 공존할 가능성이 높지만, 문제는 이러한 공존의 역사가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군에서는 탄약 보급과 가격에 대한 부담이 높아져 결국에는 하나만을 선택해야 하는 시기가 올거라는것이 일반적인 견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7.62의 본질적인 문제, 다시 말해서 2개의 소총탄을 같이 운용함으로서 생기는 문제는 사실상 5.56급에서 7.62급 화기의 성능을 기대하게되는 자연스러운 요구를 낳게 되었고, 이러한 이유 때문에 현대에 들어서는 5.56 mm NATO탄을 사용하도록 고안된 다양한 화기들이 개발되고 있다고 할 수 있는데, 5.56 mm의 경우 이미 여러번 증명되었듯이 고속 저반동이라는 특성상 비록 7.62급 수준의 사거리를 기대하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기대 이상 수준의 교전거리를 보유할 수 있다는것은 5.56도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고, 이는 자연스레 5.56급 기관총이나 저격소총도 어느정도 판매실적을 올리면서 7.62급을 보완할 수준의 반열에 올랐다는것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고 할 수 있지요.

미 해군의 대표적인 특수부대인 네이비 씰에서 개발한 Mk.12 Mod.X SPR(Special Purpose Rifle)이라는 녀석은 이러한 5.56급의 범용성을 증명하기 위해 나온 대표적인 녀석이라고 할 수 있는 놈입니다. 이 녀석의 경우 생김새에서도 볼 수 있듯이 M16의 디자인을 강하게 참조하였다는것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녀석이기 때문에 딱히 무슨 특징이 있겠냐고 할 수 있겠습니다만, 이 녀석은 7.62급 소총탄이 아닌 5.56 x 45 mm NATO탄을 사용하도록 고안된 저격소총이라는 점에서는 다른 녀석들과 다르게 좀 특이하다고 할 수 있지요.


Mk.12의 개발배경은 사실 7.62급 소총탄을 사용하는 저격소총을 대체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하기보다는 기존의 5.56급 소총의 사거리와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만들어진 녀석입니다. 원래 네이비씰의 경우 SPR과 같은 용도인 "간이적 저격총", 혹은 DMR로서의 성능을 보유하기 위해서 M4 SOPMOD와 Navy SEAL Recon Rifle(M16 카빈에다가 상부 리시버를 레일 시스템으로 변경한 버전)을 개발하고 있었는데, Recon Rifle과 비슷한 모양새의 스펙을 가지되 기존 M16A2/M16A4다는 짧은 길이를 가진 소총을 독자적으로 개발하길 원해서 만든게 바로 Mk.12 Mod.X라고 할 수 있지요(다만 실제 개발사는 이것보다 훨씬 복잡한데, 이쪽은 소스가 정확한게 없는지라 정확히 어떻게 개발되었는지를 알 수는 없습니다. 위에 써놓은게 일종의 "추측"이라고 할 수 있지요).

이러한 이유 때문인지 Mk.12 Mod.X는 이전의 M16/M4와의 연결고리가 꽤 많이 남아있는 녀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상부 리시버의 경우 일반적인 M4에서 볼 수 있는 스타일의 리시버를 사용하고 있으며 트리거 그룹이 포함된 하부 리시버는 M16A1/M4A1을 사용하다가 최근에는 단발만 있는 트리거 그룹으로 변경을, 그리고 개머리판은 숫제 M16A1이나 M4용 스톡을 그대로 사용하는등 M16에 기반을 둬서 개발한 녀석이라는것을 한번에 알아볼 수 있는 특징을 많이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지요.


물론 그렇다고 해서 Mk.12가 다른 M16/M4와 무조건 비슷하다는것은 아닙니다. 이쪽은 정확성을 위해 전혀 다른 바렐 시스템을 사용하여 프리 플로팅 바렐을 구현하는데 성공하였고, 이 바렐의 경우 일반 M193이나 SS109가 아닌 SPR을 위해 특수 고안 및 개발된 Mk.262 매치탄환을 사용함으로서 일반적인 M16이 가진 정확도보다 한단계 더 높은 정확도를 보유하게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양각대와 저격용 마운트를 설치할 수 있는 레일 시스템을 구현해서 다양한 광학장비를 사용할 수 있게 디자인 하는등 여러모로 일반적인 M16의 디자인을 답습했지만 저격용으로 특화하기 위해서 많은 연구와 디자인적 개발을 한것을 엿볼 수 있다고 할 수 있지요.

이러한 점 덕분에 Mk.12 Mod.X SPR은 네이비씰의 공식 소총으로 등록된것을 비롯해서 현재 대부분의 미군 특수부대는 이 녀석을 사용하는게 종종 목격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2002년 제식으로 선정된 이후 이라크전에서도 괜찮은 성능을 보여주는데 성공함에 따라 미국을 제외한 타 국가 특수부대에도 서서히 판매를 준비중인 녀석이라고 결론지을 수 있지요.




본문출처: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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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일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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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9.09 18:46 신고

    Mk.12는 분대지원화기겸 저격총으로 개발 되었기 때문에 완전자동 기능은 남아있습니다.

    • 2010.09.10 13:50 신고

      M16A1/M4A1용 하부리시버를 사용한 초기 버전은 말씀하신대로 자동기능이 남아있습니다만
      현재 쓰고있는건 단발/안전인 트리거그룹으로 교체되어있습니다
      (뭐 남아있는것 중에서는 아직 A1용 트리거 그룹을 쓰는게 몇개 있다고 하긴 하더군요)

  2. 2010.09.11 20:56 신고

    아........ 내 먹이를 뺐겼다

  3. 2014.06.06 21:15 신고

    아니 멍청하게 왜 5.56이나 7.62를 써
    걍 6.몇 mm 정도 총알 만들어서 쓰지

  4. 2014.07.01 17:31 신고

    mk. 262탄은 어떤 구조고 관통성능은 어떤가요?

    • 2014.08.23 02:21 신고

      http://www.firearmsworld.net/ammo/556nato/mk262hl.jpg
      왼쪽에 있는게 262, 옆에 있는게 M16A2랑 같이 썼던 M855입니다.

      262의 관통 성능은 잘 모르겠지만 700미터에서 치명상을 입힐 수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