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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탄약: 12 게이지, 16 게이지, 20 게이지, 28 게이지
전체무게: 2.8 kg ~ 3.2 kg
전체길이: 버전에 따라 다름
총열길이: 버전에 따라 다름
장탄수: 5 + 1발




군용으로 산탄총을 사용한것은 생각보다 굉장히 오래되었습니다. 펌프액션이나 자동 산탄총, 혹은 반자동 산탄총이 등장하기 전부터 12게이지나 다른 게이지를 사용하는 산탄총은 꽤 오래되었지요. 이는 다시 말해서 군용으로 산탄총을 쓰는것은 현대에 들어와서 그리 놀라울것이 아니라는 것 중 하나입니다만, 현대에 들어와서 군용으로 산탄총을 대량생산 및 사용을 하는것은 생각보다 많이 어색한 것이 되었지요. 이는 사거리가 굉장히 늘어난 소총이 등장함에 따라 기본적으로 사거리가 짧은 산탄총을 군용으로 대량생산 및 채용하는것이 그리 실질적으로 쓸모있는것은 아니라는 의견이 나오기 시작했기 때문이지요.

세계 1차대전의 경우 강선이 파이고 탄피가 사용된 소총이 대량으로 쓰이기 시작한 첫번째 세계대전으로서 엄청난 양의 소총이 사용되었는데, 1차대전의 주요 전쟁 양상은 특이하게도 참호전이라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참호전의 경우 각 진영에서 참호를 하고, 각자 시간마다 병력을 보내서 상대방의 참호를 점령하려는 방식으로 진행된 것을 의미하지요.


참호전의 경우 기관총이 엄청난 위력을 발휘한 만큼, 사실상 참호간 사이의 거리를 건너는것이 가장 어려운 점이였기 때문에 참호간 사이를 좁히거나 그 사이를 통과할 수 있는 방식을 개발하는데 많은 시간과 연구가 진행되었고, 그에따라 이를 해결할 여러가지 방식들이 등장하게 되었습니다만(대표적으로 전차 및 전투기, 그리고 독가스라고 할 수 있지요), 정작 참호를 점령했을때 참호 안의 적을 상대해야 하는것에 대한 대비는 하지 않았다는것이 문제였지요.

물론 참호안에서 쓰일 수 있는 화기가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독일의 경우 참호안에서 적을 상대하기 위해서 기관단총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화기를 개발하였고, 이는 2차대전부터 거의 대부분의 국가들이 각자 기관단총을 개발 및 생산하는 주요 이유로 부각되었습니다만, 1차대전 당시에는 기관단총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기 때문에 독일을 제외하고는 다른곳에서는 사용되지가 않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사실상 종전 말기에 기관단총에 대한 연구가 시작되었고, 실제로 톰슨이 개발한 기관단총이 1919년 후반에 선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만, 1919년이라면 이미 종전이 임박한 시기이기 때문에 대량생산 및 사용이 불가피하고, 미군 내에서도 사실상 기관단총에 대한 비관적인 의견이 많았기 때문에 사용을 꺼려 했지요. 이러한 상황에서 미군이 사용한 근접용 화기는 이미 예전부터 사용한 산탄총이였지요. 산탄총의 경우 이미 잘 알려져있다 시피 장거리전에서는 굉장히 불리한 화기이지만, 근접전에서는 따라올 만한 녀석이 없을정도로 효과가 대단하였고, 그에따라 미군의 경우 참호전에서 참호내 전투를 위해서 산탄총을 제식으로 채용하는것을 선택하였지요.

윈체스터사에서 개발한 Model 1912는 미군이 맨 처음 군용 제식 산탄총으로 전군에 채용시킨 Model 1897의 후속작으로 나온 녀석입니다. 이 녀석의 경우 일반적으로 외관적인 특징을 보면 M1897과는 다른점이 없습니다만, M1897에서 제기되었던, 혹은 이전부터 산탄총에 대해서 불만사항이 있던것을 상당수 해결했다는 점에서는 성공적인 녀석으로 평가된다고 할 수 있지요.


M1912가 해결한 대표적인 문제는 바로 해머의 제거입니다. M1897까지는 공이를 치기위한 해머가 따로 존재했고, 이는 슬라이드가 후퇴하면서 이 해머를 뒤로 매번 젖혀줘야 한다는 점 때문에 총 자체의 부품이 많아져서 결과적으로는 가격이나 내구성에 문제가 생긴다는 점도 있지만, 이 해머를 사용함으로 인해서 오발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는 단점도 있었다고 할 수 있는데, , M1912는 해머가 없는 디자인을 사용해서 이러한 문제점을 확실히 해결했다고 할 수 있지요. 이점 이외에도 M1912부터는 트리거 그룹을 변경함으로서 이전의 산탄총과 다르게 방아쇠를 당긴 상태에서 펌프만 움직이면 자동으로 탄이 발사되는 시스템이 도입되어 근접전에서 효과적으로 다수의 적을 상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생기는등 여러 점에서 M1912는 M1897보다 나은 성능을 보여줬다고 할 수 있습니다.

M1912는 비록 M1897보다 조금 늦은 1912년 미군에 채용되었습니다만, M1897보다 더 큰 성공을 거둔 녀석으로 유명합니다. 이 녀석의 경우 1차대전 당시 평가를 위해 2만정 정도가 미군에 의해 쓰이기 시작한 이후 2차대전은 물론이고 한국전까지 총 10만정 이상이 미군(특히 미 해병대와 미 해군)에 의해서 쓰였다고 할 정도로 큰 성공을 거둔 녀석이라고 할 수 있는데, 다만 이 녀석의 경우 생산이 1963년에 중단된 버전이였기 때문에 베트남전 당시 쓰인 대부분의 M1912는 노후화를 문제로 퇴역하였으며(이 퇴역 덕분에 이사카사의 M37가 잠깐 미군에서 쓰이는 행운을 얻게 되었지요), 현재는 모스버그와 레밍턴사의 산탄총이 이 자리를 대체했다고 합니다.



본문출처: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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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일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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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8.21 18:53 신고

    1897보다 효율적이지만 대신 간지가 안나서 무효

  2. 2010.08.21 19:55 신고

    그냥 군용으로 적절하네

  3. 2010.08.21 22:15 신고

    그냥 스펙만 좋구나

  4. 2011.06.21 17:36 신고

    이런방식이 현대에도 있나요? 그러니까 방아쇠 당긴채로 펌프만 당기면 뿜뿜뿜뿜!

  5. 2011.12.08 22:15

    비밀댓글입니다

  6. 2017.09.10 09:03 신고

    M1897도 슬램파이어 기능이 있을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