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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탄약: 5.8 x 42 mm DBP87
전체무게: 3.5 kg
전체길이: 950 mm(개머리판 펼쳤을때) / 725 mm(개머리판 접었을때)
장탄수: 30발 박스탄창
발사속도: 분당 650발



불펍이라는 방식은 세계 1차대전이 시작되기도 전에 등장했을 만큼 꽤나 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총기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는 녀석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긴 역사를 자랑함에도 불구하고 불펍은 굉장히 독특한 디자인을 가졌다는 이유만으로 여러가지 문제점이 많고 별로 좋은 녀석이 아닐거라는 고정관념이 생기게 되었다고 할 수 있는데, 이는 사실상 불펍방식의 화기가 각광을 받는 시점은 나오기 시작한 19세기 말이 아니라 20세기 후반이 되는, 그러니깐 다시 말해 개발은 다 완료되었는데 간단한 이유만으로 전성기를 누리지 못하는 결과를 낳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오늘날에는 불펍방식의 화기가 굉장히 많이 등장하였고, 몇몇은 각 국가의 제식 돌격소총이나 기관단총이 될 만큼 큰 성공을 거두었다는 점을 보면 예전의 인식과 다르게 불펍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많아졌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데, 비록 이러한 좋은 반응에도 불구하고 몇몇 국가의 군대들은 아직까지도 불펍 방식보다는 약간 불편하더라도 고전적인 방식, 그러니깐 다시 말해 개머리판은 그저 개머리판 용도로만 쓰도록 디자인이 된 개인화기를 쓰는것을 선호했기 때문에 불펍은 아직까지는 총기시장의 트렌드를 바꿀 만큼 좋은 녀석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게 되었지요.
 

중국의 경우 군대와 관련해서는 굉장히 고전적인 사고방식, 그러니깐 고정관념을 깨려는 움직임 보다는 보수적인 성향으로 무기를 개발하거나 채택하는 것이 굉장히 많았던 나라라고 할 수 있는데, 이러한 보수적인 성향은 당장 2차대전이 끝나고 시작된 냉전에서 중국군이 제식 돌격소총으로 선택한 56식이라는 녀석을 보면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56식의 경우 2차대전이 끝나고 소련이 개발한 AK-47/AKM 시리즈의 데드카피로 만들어진 녀석이라고 할 수 있는데, 냉전 당시 급하게 군비를 늘리고 재무장을 해야하는 중국의 입장으로서는 가장 현실적인 녀석이였다고 할 수 있지요(높은 기술력을 사용해 만든 최신형 돌격소총보다는, 당장 수요가 모자라기 때문에 약간 성능이 떨어지더라도 많이 뽑아내고 가격도 싼 녀석을 찾게 되었고, 이러한 요청으로 만들어진게 바로 저 녀석이였지요)

56식을 사용하기 시작했던 중국의 경우 이후 81식 소총이라는 새로운 AK 카피판을 만듬으로서 사실상 고전적인 개인화기를 개발 및 채용하는것을 몸소 증명했습니다만, 공산주의가 무너지기 시작한 1990년대 후반 이 나라는 굉장히 모험적인 개발을 하게 되는데, 이 개발이 바로 QBZ-95, 혹은 95식 돌격소총이라는 녀석이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QBZ-95의 경우 기존의 AK 시리즈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돌격소총들과 다르게 불펍이라는 디자인을 사용해서 만든 중국군 최초의 개인화기라고 할 수 있는데, 비록 다른 나라의 불펍식 돌격소총에서 꽤 많은 점을 따왔긴 했지만, 이 녀석의 경우 적어도 최초의 중국군 불펍 돌격소총이라는 점에서는 꽤 큰 이슈가 되었다고 할 수 있지요.


95식 돌격소총은 모듈화 시스템을 도입하고, 중국군 최초로 DBP87이라는 이름의 "소구경 고속탄"을 사용하는 "불펍식" 돌격소총이라는 점에서는 굉장히 미래적인 녀석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녀석의 경우 사실 성능은 떠나서라도 굉장히 많은 이야기가 나왔던 녀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총 자체의 성능은 오늘날 괜찮은 수준이라는 결론으로 나옴으로서 아무런 문제가 없는것이 확인되었습니다만, 굉장히 미래적인 디자인을 가졌다는 이유 만으로 총에 대한 회의적인 평가를 만들게 되었다는 것은 QBZ-95가 그리 좋지 못한 평을 받게 되는 주요 원인중 하나였다고 할 수 있지요(사실 QBZ-95가 불펍방식의 디자인을 사용한 결정적인 이유는 현대 군의 편제가 단순 보병이 아니라 기계화 보병으로 발전하면서 장갑차나 IFV같은 중장비에 탑승하는 중국군들이 긴 길이의 소총을 휴대할 수 없다는 점 때문이라고 할 수 있는데, 최전선 보병은 이러한 불펍방식의 소총이 필요할지는 몰라도 적어도 후방이나 2선의 병사들은 이러한 휴대성 걱정을 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에 이러한 회의감이 꼭 고전적인 사고방식 때문이라는것은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QBZ-03, 혹은 03식 돌격소총이라고 불리는 녀석은 이러한 QBZ-95의 미래적인 디자인에 대해서 거부감을 가진 중국군을 위해 만들어진 일종의 "대체용 화기"라고 할 수 있는데, 아무래도 DBP87라는 탄약을 개발하는데 많은 시간을 소요한 중국군으로서는 현재 중국내에서 5.8 mm이라는 소총탄을 사용하는 유일한 화기인 QBZ-95을 단지 디자인적 이유만으로 생기는 오해감 때문에 쉽게 포기할 수 없었고, 이러한 상황에서 같은 탄약을 사용하되 약간 다른 디자인을 사용함으로서 중국군 중에서 굳이 QBZ-95을 사용해야 하는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보직의 병사들에게 아무런 문제점 없이 쓰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고 할 수 있지요.


QBZ-03은 아무래도 고전적인 디자인의 돌격소총을 선호하는 보직의 병사들을 위해 만들어졌다 보니 불펍방식의 디자인이 아니라 굉장히 고전적인 디자인을 썼다고 할 수 있는데, 실제로 이 녀석의 경우 일전에 쓰던 중국군 제식 소총이였던 56식과 81식의 디자인을 강하게 참고하였다고 할 수 있지요(사실 QBZ-03의 원형이 되는 87식 소총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1987년 처음 나온 녀석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녀석은 그 당시 등장했던 시험적인 탄약인 DBP87을 쓰도록 81식 소총을 개량한 버전이였고, 실제로 87식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03식 소총은 당연히 81식 소총과 굉장히 가까운 녀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03식 돌격소총은 디자인적 변화를 제외하고는 큰 특징을 찾아볼 수 없는 화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불펍방식의 95식 돌격소총과 같이 쓰이기 위해 등장했다는 점에서는 굉장히 독특한 녀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만, 이 녀석의 경우 95식 대체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녀석이 아니기 때문에 QBZ-95을 필요로 하지 않는 보직인 후방 비전투병이나 2선의 병사들, 그리고 경찰로 소수가 생산 및 채용된것을 제외하고는 큰 판매 실적을 가지진 못했다고 할 수 있지요(이러한 점 때문에 중국의 경우 이 녀석을 민수용으로 판매할 목적으로 5.56 x 45 mm NATO탄을 사용하는 반자동 소총을 만들어 시장에 내놓긴 했습니다만, 이 녀석 조차도 사실 그렇게 큰 인기를 끌진 못한다고 합니다).




본문출처: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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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일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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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5.24 11:50 신고

    ㅇㅅㅇ. 중국산 5.8mm탄 쓰는 AK라고 볼수 있나요?

  2. 2010.05.24 13:11 신고

    이쁘게 생겼네!! 하고 옆에 차이나..
    병맛..
    역시 양키들도 차이나제를 싫어하나는 보군요...
    근데 성능은 어느정도 쓸만한가요?

  3. 2010.05.24 17:56 신고

    중국이야 뭐 ㅇㅅ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