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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해당 글은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의 전반적인 스토리를 담고 있으며(각 미션에 대한 설명은 이미 여러차례 다른곳에서 언급되었음으로 이 글에서는 생략합니다), 모던 2와 관련된 결말 및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으니, 게임을 플레이하지 못하였거나, 결말을 알고 싶지 않으신 분들은 글 읽기를 삼가해주시기 바랍니다. 이 글을 읽으심으로서 결말에 대한 정보를 암으로서 생기는 피해에 대해서는 이 글을 쓴 저자는 책임을 지지 않음을 알립니다.




모던 2에서 등장하는 주인공들

Sergeant Gary "Roach" Sanderson(게리 "로치" 샌더슨) - Task Force 141
Private 1st Class Joseph Allen (조셉 알렌) - U.S Army Rangers (Afghanistan)
Alexei Bordodin (알렉세이)- CIA Undercover Agent
Private James Ramiez (제임스 라메즈)- U.S Rangers (1st Battalion 75th Ranger Regiment)
Captain "Soap" MacTavish (소프 대위)
Captain Price (프라이스 대위)
Sergeant Simon Riley a.k.a "The Ghost" (고스트)
General Shepherd (셰퍼드 장군)
Vladimir Makarov (블라드미르 마카로프)


모던 워페어 2는 일전에 엑티비전과 인피니티 워드의 작품인 콜오브듀티: 모던 워페어의 후속작(Sequel)이다 보니 스토리라인상 모던 1을 알고 있어야 이해가 쉬우니 일단 모던 1의 내용을 간단히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1은 러시아의 초국가주의자인 이므란 자카예프, 그리고 중동의 가상국가 대통령을 살해하고 새로운 지도자가 된 알아사드가 미국과 영국에 적대심을 가지게 되었고, 미 해병대와 영국의 SAS 특수부대가 이 둘과 러시아 반군을 진압하면서 일어지는 전투들을 다룬 게임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게임의 결말에서 자카예프와 알아사드는 SAS에 의해 사살되고, 혼란적인 사태는 진정된다는 결말을 맞게 되었지요(물론 이것은 전체적인 아웃라인일 뿐이고, 더 자세하게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만 주제는 모던 2이니 그냥 넘어가도록 하지요)


모던 워페어 2는 모던 1이 끝난지 5년후에 시작되는 스토리입니다. 모던 2은 맨 처음 미션으로 이므란 자카예프의 동료이자 친구였던 블라드미르 마카로프가 미국에 대한 적대심으로 미국과 러시아를 이간질시키고, 전쟁을 유발하기 위하여 러시아의 한 공항(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공항으로서, 자카예프의 이름을 따서 "자카예프 국제공항"이라고 되어있습니다)을 습격하는 것을 보여주고 있지요. 마카로프와 그의 일당들은 철저하게 러시아 사람인것을 숨기고 러시아 인들을 학살한 뒤, CIA 위장요원이면서 이 학살극(?)에 동참했던 알렉세이라는 요원을 공항에서 빠져나가기 전에 사살함으로서(어떻게 마카로프가 이 요원이 CIA 비밀요원이였는지는 조금있다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일이 미국에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는 오해를 불러일으키게 되었지요.

물론 CIA가 한명 죽어있다고 미국과 러시아가 전면전을 벌이는것은 말도 안됩니다만, 러시아 상황은 사실 오늘날 실제 러시아와는 약간 다른 상황이였다는것이 문제라 할 수 있지요. 러시아 및 구 공산권 국가들에서 전쟁을 일으켜 수십만명을 죽어가게 한 자카예프가 어이없게도 러시아에서 모던 1가 끝나는 시점부터 러시아의 영웅으로 부각되었고, 러시아를 완전히 점령했던 초국수주의자(Ultranationalist)들은 미국과의 전쟁을 해야한다는 것을 주제로 러시아 시민들을 동요하기 시작하였지요(이러한 상황이 발생한것은, 러시아의 전 대통령의 통치가 효과적이지 못하였고, 그에반해 혁명을 일으킨 초국수주의자들이 영웅으로 보였다는 것을 직접적으로 보여주고 있지요).


이러한 시민들의 동요와 지지를 통해서, 러시아는 미국 동부(백악관이 있는 워싱턴 DC 포함)를 공격하여 심각한 데미지를 입히는데 성공하는데, 이 성공에는 일전에 러시아 상공에서 추락했던 미국 인공위성의 부품(ACS 모듈)을 해석하여 미국의 위성과 레이다를 피해서 미국에 근접하는것이 밝혀지게 되었지요(이 부품은 테러 및 국가안보를 보호하는 목적으로 창설된 테스크 포스 141에 의해 찾게 되었습니다만, 테스크 포스가 찾기 전에 이미 코드가 까발려진 뒤였지요)

미국이 이러한 상황을 겪고 있는동안, 사실 남미에서는 또다른 일이 벌어지고 있었는데, 러시아 공항에서 찾은 마카로프의 탄피의 출처가 리우데자네이루에 있는 사람의 작품(?)이라는것이 밝혀짐에 따라 SAS와 태스크 포스 141은 남미로 보내져 마카로프를 찾으려 노력하지만, 이를 실패하고 대신에 마카로프와 초국수주의자들이 어떠한 중요한 정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Gulag이라는 요새에 감금시켰다는 것을 확인하고(죄수번호 627번), 극적인 구출작전을 통해 이 사람을 구출하였는데, 이 사람이 바로 콜 오브 듀티 시리즈하면 생각나는 프라이스 대위였지요.


사실 모던 1에서 프라이스 대위가 죽었는지 살았는지 의견이 분분했는데, 모던 2 제작진에 따르면 프라이스는 극적으로 살았다고 나와 있습니다(다만 러시아에서 초국수주의자들에 의해 진행된 쿠데타에 의하여 감옥에 감금되어 있었고, 테스크 포스와 Navy SEAL, 레인저가 침투하기 전까지 프라이스의 생사를 확인할 수 없었던 것이지요). 구출 이후 프라이스 대위는 마카로프를 잡는데 협조하기로 하였고, 캡틴 프라이스에 따라 테스크 포스는 Rogue라는 곳의 러시아군이 가지고 있는 핵 잠수함을 탈취하기 위하여 떠나게 됩니다.

프라이스와 테스크 포스가 핵잠을 탈취하러 가는 시점에 다다렀을때 사실상 미 동부는 러시아군에 의해 점령되다 시피 하였고, 미군은 압도적인 러시아군의 대형장비(헬기, 탱크, 장갑차, SAM(Surface to Air Missile) 발사대 등등)에 의해 고립상태가 되어있었습니다. 물론 미국 내의 레인저 소속 병사들과 전폭적인 군사적 지원이 있었지만, 러시아의 엄청난 공격을 당해낼 수는 없었고, 거의 전멸하려는 찰나에 미국은 동부에 예기치 못한 핵 미사일(SSBN - Submachine Ship Ballastic Missile - Nuclear Powered)공격을 받게 되었지요.


이 핵 미사일 공격은 사실 러시아에서 발사되었지만, 러시아가 의도해서 발사한 미사일은 아닙니다. 위에서 프라이스 대위와 테스크 포스가 핵잠을 탈취하려는 시도에서, 프라이스는 이미 DC가 점령되기 직전인 상황에서, 러시아군을 막을 유일한 방법은 핵을 대기권 상공이 아닌 우주에서 폭발시킴으로서, 핵의 직접적인 피해는 최소화 시키고, 핵에서 나오는 전자기 펄스인 EMP(Electronic Magnetic Pulse)를 통해 러시아군의 대형장비들을 모두 무력화시키려는 의도로 핵을 발사하였지요. 이점 덕분에 미군은 보병을 재정비하여 러시아군을 소탕하는데 성공하고, 동부를 지켜내는데 성공하게 되었지요(하지만 다른 맴버들은, 나중에 프라이스가 설명할때까지 이 핵의 정체를 이해하지 못하는 해프닝(?)이 일어나게 되었지요).

DC를 지켜낸 이후 테스크 포스는 두 그룹으로 나뉘어서(소프와 프라이스가 같이가고, 로치와 고스트가 같이 갑니다) 이 모든 사건의 주동자라 여겨지는 블라드미르 마카로프가 숨어 있을것이라 생각되는 장소로 보내집니다. 이 작전에서 로치와 고스트는 마카로프를 발견하지는 못했지만, 마카로프가 가지고 있는 중요한 파일들을 컴퓨터에서 복사해내는데 성공하고, 러시아군의 추격으로부터 탈출하는데 성공을 하고 셰퍼드 장군을 만나게 됩니다만, 셰퍼드는 이들을 죽이고, 빼내온 정보를 가지고 사라지게 되지요(이와 동시에 다른 팀이였던 소프와 프라이스도 쉐도우 컴패니팀(쉐도우 컴패니은 셰퍼드가 테스크 포스 141과는 다르게 비밀리에 조직힌 일종의 특수부대입니다)의 공격을 받게 됩니다).


셰퍼드가 이 둘을 죽인것은 사실 이해가 안갈 수도 있지만, 셰퍼드가 모던 1에서 겪었던 치욕과 분노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셰퍼드가 로치와 고스트의 죽음 이후 음성으로 이러한 일들을 일으킨 이유를 알려주지요). 모던 1에서 셰퍼드 장군은 실질적으로 등장하지는 않습니다만, 미군에서 최정예 부대라 일컬여지는 미 해병대(USMC) 3만명을 지휘하고 있었고, 모던 1에서 이므란 자카예프가 미군을 무력화시킬 목적으로 중동 연합군과 싸우고 있던 전장을 핵으로 날려버림으로서 3만명을 손실하게 되었고, 이 사태는 전세계에 방송되어 미국의 치욕적인 패배를 안겨주는 사례가 되었지요. 셰퍼드는 이 사건 이후 미국이나 러시아가 이들의 희생에 대해서 별로 크게 상관을 하지 않는다는 것에 대해서 분노하게 되었고, 현 미국 정권을 무너트리고, 새로운 지도자가 되기 위하여 이러한 사건들을 일으킨 것을 알려주게 되지요(마카로프에게 CIA 비밀요원의 정체를 알려준것도 셰퍼드였지요)

P.S) 다만 셰퍼드와 마카로프가 한패라고 단정짓기는 어렵습니다. 같은 목적을 가지고 있긴 했어도 공항테러 이후에는 셰퍼드는 증거인멸을 위해서 마카로프와 그의 일당들을 죽이려 하고 있었고, 마카로프도 마찬가지였지요(이를 이용해서 프라이스와 소프는 셰퍼드가 숨어있는 곳을 마카로프에게 알아내게 되었고, 셰퍼드를 제거하기 위해 떠나게 되지요)


셰퍼드에 의헤 국제 범죄자가 되어 추격을 받게 된 소프와 프라이스는 쉐도우 컴패니와 마카로프의 군대에 맞서서 싸우던 도중 모던 1에서 프라이스와 소프에 의해 구출되었던 니콜라이에 의해 극적으로 구출되었고, 이 둘은 적이지만 셰퍼드의 적으로 일순간 동지가 된(게임 내에서 실제로 마카로프와 프라이스가 음성 통신을 통해서 셰퍼드의 장소를 공유받게 됩니다) 마카로프의 정보를 따라 셰퍼드를 찾아 떠나게 되고, 극적인 전투 이후에 셰퍼드를 죽이는데 성공하게 됩니다. 그리고 다시 와준 니콜라이가 둘을 다른곳으로 데려가면서 게임은 끝을 맺게 되지요.

게임의 결말은 셰퍼드의 죽음, 니콜라이에 의한 소프와 프라이스의 망명, 그리고 테스크 포스 141 소속이였던 고스트와 로치의 사망으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만, 게임 스토리 자체는 아직 끝나지는 않았다고 할 수 있지요. 일단 미국이 러시아의 첫번째 공격을 막아내긴 했지만, 복수를 위해서 러시아를 침공할 가능성이 높고, 아직 이 모든 사건의 주동자라 할 수 있는 마카로프가 잡히거나 사실당하지 않았다는 점이 남았기 때문에 모던 2 스토리는 셰퍼드의 죽음으로 끝났지만 모던 3가 나올 가능성을 간접적으로 보여줬다고 할 수 있지요(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인피니티 워드 관계자가 모던 3 출시를 의미하는 발언을 공식석상에서 했다고 합니다만, 아직 확인되지는 않았습니다)


이러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포함해서, 모던 2는 아무래도 두고두고 여러 이슈를 낳을듯 싶네요



사진 및 내용 출처: 위키백과, 유튜브 공략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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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일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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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1.19 09:29 신고

    사진도 올려라요!(시 시위라는 ㅇㅅㅇ;;)

  2. 2009.11.19 11:03 신고

    이 게임 정말 역작이더라.

  3. 2009.12.02 17:21 신고

    모던2를 좋아하는 유저로써 스토리 요약이 너무 잘되어 있네요
    제가 글제주가 없어 링크해갑니다 ^^

  4. 2009.12.13 11:03 신고

    셰퍼드는 영웅심이 강했던 거죠 그래서 자신의 계획을 위해 레인져 75연대에서 폴리중사에게 가장 유능한 대원을 찾아라고 하고 앨런이 뽑히자 CQB테스트를 해보죠 그 테스트를 통해 앨런이 유능하다는 것을 알고 team player미션에서 앨런이 매우 잘해내자 CIA에 편입시키죠 그리고 맥태비시 대위와 로치 상병이 러시아 공군기지에 잠입해 떡실신시킨것을 앨런에게 알려주고 너도 이만큼 해야 한다는 것을 말하죠 그리고 마카로프에 대해 소개시킵니다. 그리고 앨런에게 알렉시 보르던이라는 이름을 붙혀주고 마카로프가 뭔짓을 하든간에 지나쳐라 하고 러시아 공항 테러 그러나 마카로프가 앨런을 죽이고 러시아 경찰이 확인해 보니 미국인... 그리고 미국을 증오하여 워싱턴 침공.,...대략 배경은 이러쿤요

  5. 2010.03.16 23:55 신고

    잘 읽고 갑니다
    첫문장에 틀린게 하나있네요 ^^;
    모던1에서 러시아반군을 진압한건
    미군의 레인저와 영국의 SAS가 아니라
    미국의 해병대와 영국의 SAS입니다.

  6. 2010.03.19 17:26 신고

    스토리도 대작급

    음향도 대작급

    역시 대작

  7. 2010.04.04 15:22 신고

    스토리너무 좋네염 개인적으로 클리플행어가 제일 재미있네염

  8. 2010.05.13 07:02 신고

    알렉세이 = 조셉 알렌이고, 위성 ACS모듈 사건이 끝난 후 러시아가 미국을 침공합니다. 그리고 후에 셰퍼드의 군대는 테스크 포스 141이 아니라 다른 군대입니다. 쉐도우 컴퍼니라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어쨌든 테스크포스는 아니네요. 아 그런데 게임중엔 셰퍼드가 마카로프한테 가르쳐 줬다는 내용은 없는데 홈페이지에 있나요!? 음 그리고 셰퍼드가 음성 통해 알려주는 건 소프 죽이기 직전, 프라이스 등장 직전에 가르쳐주죠.

  9. 2010.06.16 19:43 신고

    결국 모던 1에서 도와졌던 한을 배푸는군요.... (니콜라이 말입니다)

  10. 바실리코러브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2011.01.23 21:38 신고

    하긴 .. 그시대에m203이잇으면 m79찰리 킬러는 뻘일듯..

  11. 2011.09.16 13:23 신고

    모던2 하면서도 뭔 내용인지도 모르고 했다는.. 한글패치가 안되어 있어 정말 답답했었습니다.
    모던1은 한글패치가 되어있어 내용 파악에 어려움이 없었는데 말입니다.

  12. 2011.10.09 16:30 신고

    한가지 태클을 걸자면 소프와 프라이스는 테스크포스와 맞서싸운게 아니라 쉐도우컴퍼니와 싸운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