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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깃발(Flags of our Fathers, 2006)은 클린트 이스트우드라는 배우겸 감독이라는 사람이 만든 2차대전 관련 영화로서, 2차대전 당시 태평양 전선 전투중 미군의 큰 사상으로 잘 알려진 이오지마섬 전투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글에서 언급되는 아버지의 깃발은 미군의 입장에서,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Letters from Iwo Jima, 2006)은 이오지마섬에 있었던 일본군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사실적인 고증과 참신한 내용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만,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의 경우 한국에서는 그리 좋지 않은 평을 받은 작품이기도 합니다.


1. M1 Garand Semi-Automatic Rifle



M1 개런드는 세계 2차대전당시 미군이 처음으로 도입한 반자동 소총으로서 세계 2차대전 당시 유일한 제식 반자동 소총으로서 가장 성공적인 평가를 받은 녀석중 하나입니다. 기존의 .30-06 스프링 필드 탄이라는 탄환을 8발 클립으로 장전해서 사격하며, 마지막 사격시 클립이 같이 나오는 소리가 인상적인 녀석입니다. 세계 2차대전 당시 약 540만정 정도가 사용되었으며, 세계 2차대전 이후 발생한 한국전쟁이나 베트남전에서도 다수가 사용되었고, 현재는 퇴역을 한 제식소총입니다. 총 생산량은 약 540만정 정도이며, 타국에서 라이센스 식으로 생산된 기록이 있습니다.


2. M1919 Light Machine Gun



역시 세계 2차대전 당시 미군의 제식 경기관총으로 사용된 녀석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미군 제식화기들의 아버지인 존 브라우닝(John Browning)이 개발해서 1919년부터 미군에 채용된 녀석으로서 벨트급탄을 사용하며, 간단한 작동구조가 특징인 녀석입니다. 세계 2차대전 당시 미군에서 사용되고 한국전까지 사용되지만 베트남전당시 미군의 새로운 GPMG였던 M60에 밀려 퇴역한 녀석입니다(한국은 베트남전 초반 미군이 M60을 공여해주기 전까지 제식 경기관총으로 사용했습니다)


3. M1 Semi-Automatic Carbine



2차대전 당시 나온 소총중에서는 가장 약한 탄한을 사용하는 녀석으로서, 기존의 .45 ACP의 장점과 .30-06 스프링필드 탄의 장점을 결합하기 위해 개발된 .30 카빈탄을 반자동으로 사용하는 소총입니다. 원래 기본버전은 육군을 위해서 개발되었지만, 접절식 개머리판을 채용한 버전이 더 많이 생산되어 미군의 공수부대와 비전투원들에게 지급되었다고 합니다. 상대적으로 M1 개런드보다는 짧은 유효사거리를 자랑하지만 낮은 반동과 가벼운 무게로 2차대전 당시 미군에게 큰 인기가 있었던 녀석이라고 합니다.


4. M2 Heavy Machine Gun



M2, 혹은 M2HB는 미군이 사용하고 있는 개인화기중 M1911 콜트와 더불어 가장 긴 사용기간을 가지고 있는 화기중 하나입니다. 원래는 1차대전 당시 처음 등장한 전차들을 관통할 수 있는 12.7 x 99 mm 탄환을 사용할 수 있는 화기로 개발되었습니다만, 2차대전 당시 전차들의 장갑이 두꺼워 짐에 따라 보병상대용이나 경장갑 차량에 대한 사격용으로 개발된 녀석입니다. 2차대전 당시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고, 뛰어난 신뢰성과 관통력 덕분에 현재까지도 미군에서 엄청난 양이 쓰이고 있는 녀석입니다. 원래는 2006~2007년때 새로운 중기관총으로 인해 퇴역될 예정이였습니다만, 예산부족으로 현재까지도 운용중입니다.


5. M1A1 Thompson Submachine Gun



세계 2차대전 당시 미군의 주력소총인 M1 개런드와 같이 제식 기관단총으로 개발되어서 사용된 녀석입니다. 2차대전 당시 개발된 기관단총중에서는 가장 많은 생산량을 기록한 녀석인데, 그 당시 미국의 제식 권총탄인 .45 ACP를 안정적인 탄착군을 유지하면서 발사한다는게 특징이였던 기관단총입니다(무게가 상대적으로 다른 기관단총들보다 무거워서 안정적인 사격이 가능했다고 하네요). 일명 참호청소기라는 별명이 붙었으며, 개런드와 마찬가지로 베트남전 초반까지 사용되었습니다.

P.S) 영화에서 등장하는 버전은 M1A1로서 미군이 채용한 군용 톰슨 버전입니다. 이 버전은 기존의 버전들과 다르게 드럼탄창 장착이 불가능하며, 장전손잡이가 전 버전인 M1928/M1928A1처럼 위에 달리지 않고 오른쪽에 달렸다는게 주요 특징입니다


6. M2A1 Flamethrower



M2(후기형은 M2A1) 화염방사기는 2차대전 당시 미군이 사용한 보병용 화염방사기로서, 2차대전 처음 쓰인 이후로 한국전과 베트남전까지 쓰인 화염방사기입니다. 화염방사기 자체의 단점이 그렇듯 유효사거리는 33m에 지속사격 시간은 7초밖에 안되는 단점을 가졌지만, 근접거리에서 토치카나 벙커를 상대할때는 꽤나 효과적이었다고 합니다. 총 생산량은 2만정 미만이며, 베트남전을 거치면서 M202A1라는 이름의 다연장 로켓발사기에 밀려서 퇴역을 했다고 합니다.


7. M17 Rifle Grenade



M17 총류탄은 2차대전 초반부터 미군에 의해 쓰이기 시작한 인명살상용 화기로서, M1 개런드나 M1903 스프링필드의 끝에 부착한다음 공포탄을 사용해서 발사하는 형식으로 개발된 총류탄입니다. 기존의 미군이 사용하던 Mk. II 수류탄의 몸통을 가지고 만들어졌으며, 많은 양이 전선에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생산의 경우 1944년 중반쯤 중단되었으며, 기본 Mk. II 수류탄을 그냥 끼워서 발사할 수 있는 M1 어답터가 개발된 이후 제식에서 퇴역하게 됩니다.


8. Type 99 "Arisaka" Bolt-Action Rifle



99식 아리사카 소총은 2차대전 당시 일본군이 개발해서 사용한 제식소총중 하나로서, 기존의 38식 아리사카에 쓰이는 6.5 mm 아리사카탄이 저지력이나 사거리면에서 미국의 .30-06 스프링필드보다 약하다는 단점때문에 개발한 7.7 mm 아리사카탄을 사용할 수 있게 만든 볼트액션 소총입니다. 기본적인 구조는 38식과 별 차이가 없으며, 2차대전 말까지 생산되었고 2차대전이 끝난 이후에는 생산은 중지되었지만 일본 자위대에서 64식 소총이 개발되어 채택되기 전까지는 제식으로 남아서 사용되었습니다. 한국전 당시 병기 부족에 시달리던 남한군에 의해서 다수가 사용되었으며, 총 생산량은 약 240만정 정도 된다고 합니다.


9. Type 92 Heavy Machine Gun



94식 중기관총은 일본군이 1932년부터 제식으로 사용하기 시작한 중기관총으로서 세계 2차대전 당시 일본군의 주력 보병지원화기입니다. 다른 녀석들처럼 이 녀석도 후기에 개발된 7.7 mm 아리사카탄을 사용하도록 개발되었으며, 호치키스 기관총과 3식 중기관총을 기반으로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이 녀석의 경우 사격시 발사소리가 딱따구리가 나무를 쪼는 소리와 비슷하다고 해서 미군에서는 "Woodpecker(딱따구리)"라는 별명이 붙었다고 합니다. 세계 2차대전 이후 제식에서는 물러났습니다만, 인민군과 북한군이 많은 양을 노획해서 한국전쟁당시 사용한 기록이 있다고 합니다.


10. Type 99 Light Machine Gun



99식 경기관총은 2차대전 당시 일본군이 사용한 경기관총 중에서 가장 괜찮은 평을 받은 녀석입니다. 2차대전 말기부터 쓰이기 시작한 7.7 mm 아리사카 탄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으며, 착검이 가능하다는 것과 빠른 총열교환이라는 특징을 가진 녀석입니다. 공수부대용 버전도 다수 개발되었고, 저격용으로 스코프를 부착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생산량은 2차대전 말기부터 시작되었던 지라 기존의 96식 경기관총과 혼용되어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사진출처: http://www.imfdb.org/index.php?title=Main_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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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일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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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1.03 08:33 신고

    앙.. 앙대.. 내가 시작한 시스템이었는데!

  2. 2009.11.03 16:18 신고

    현재 미군에서 빠른 총열교환이 가능한 QCB버젼은 얼마나 쓰이고 있는지요?

  3. 2009.12.09 15:46 신고

    에일리언 님 ㅎㅎ 블랙호크 다운 리뷰도 언제 한번.. (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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