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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탄약: 9 x 19 mm 파라블럼
전체무게: 4.24 kg
전체길이: 840 mm
총열길이: 200 mm
장탄수: 24발, 32발 박스탄창
발사속도: 분당 540발



시어도어 베르그만이 개발한 MP-18이라는 기관단총은, 오늘날로 보면 어설프기 짝이 없고 쓰기에는 여러가지 문제가 많은 녀석입니다만 적어도 세계 1차대전 말에 나온 화기로서는 굉장히 신선한 충격으로 자리잡은 녀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애초에 자동화기라고 하면 무겁고 여러명이서 운용하며, 진지에 박아놓고 쏘는것이 보편화된 고정관념인지라 들고 다닐 수 있는 자동화기라는 개념의 기관단총은 비록 위력은 기본적인 볼트액션 소총에 비하면 터무니 짝이없이 약하긴 했지만, 적어도 참호를 청소하는 용도로서는 그 시대에서는 최고의 성능을 발휘했지요.

비록 MP-18의 경우 세계 1차대전 말기에 등장해서 전선에 큰 영향은 미치지 못했지만, 이를 습득하거나 세계 1차대전 이후 기관단총에 대해서 자세히 알게 된 연합군 국가들의 경우 기관단총에 대한 개발 및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영국의 경우 MP-18을 카피한 렌체스터 기관단총과 이후에 개발된 저가 기관단총인 Mk.II 스텐을 사용하였고, 미국은 M1928/M1 톰슨과 M50/M55 레이징 기관단총을 사용하였고, 마지막으로 소련은 PPSH-41와 PPS-43을 제식으로 사용하면서 기관단총은 세계 2차대전 당시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게 되었지요.


세계 1차대전에서 패배한 독일의 경우 베르사유 조약에 의하여 새로운 화기 및 군용 장비에 대한 개발 및 군 증강에 대해서 여러가지 제약을 받았지만, 비밀리에 군용 기관단총을 새로 개발하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MP-18가 아무리 기관단총의 개념이나 기본 원리를 제공한 녀석이였지만, 대량생산을 하기에는 스펙적으로 문제가 많았고, 총 자체에서도 많은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에 그냥 쓰는것 보다는 기본 원리는 그대로 유지하지만 새로 개량을 하는쪽으로 방향을 잡게 되었지요.

독일의 새로운 기관단총 개발에는 시어도어 베르그만의 아들이였던 에밀 베르그만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되었는데, 에밀의 경우 아무래도 아버지가 만든 MP-18에 대한 영향을 많이 받아서인지, 혹은 맨 처음 많은 참고를 했던 MP32 기관단총이 MP-18과 많은점에서 비슷해서인지 몰라도 MP18에 크게 영향을 받았던 BMP-34(나중에는 베르그만 MP-34 기관단총으로 명명)을 개발하게 되었지요. 이 녀석의 경우 사실 맨 처음에는 군용이 아니라 경찰용 및 민수시장(민수시장이라고 합니다만, 사실상 민수시장이 아니라 다른나라 경찰용으로 흘러 들어간게 대부분이지요)으로 판매되었고, 이후에 독일 국방군에 채용되기 위해서 새로 기관단총을 개량하게 되었고, 그게 바로 MP-35 기관단총입니다.


MP-35의 경우 위에서 언급했던 대로 베르그만이 디자인했던 녀석인지라 MP-18와 여러가지 면에서 동일한 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9 x 19 mm 파라블럼탄을 기본으로 급탄하는것 이외에도 옆에서 탄창을 장착해서 사용하는 구조(다만 MP-18와는 다르게 오른쪽으로 탄창이 급탄되는 형식이였습니다)나 목재 스톡을 사용하고 무게가 무겁다는 점을 포함해서 총의 대부분의 특징들이 사실상 MP-18와 비슷하지요. 다만 MP-18에서 제기되었던 급탄시 불량 문제나 가격문제에서는 개량을 통해서 군용으로 대량생산이 가능한 수준까지 맞추게 되었고, 그에따라 독일 국방군에서 세계 2차대전당시 쓰인 주력 기관단총중 하나로 자리잡게 됩니다.

베르그만 MP35의 경우 사실상 MP40이 개발되기 전에 나온 녀석임에도 불구하고 구조상 특징 때문에 제식 기관단총으로 최전선에서 전군에 배치되는 행운을 얻지는 못했습니다만, 적어도 생산량이 4만정 이상이라는, 꽤 높은 숫자 때문에 독일 국방군에서 유명했던 무장 친위대(Waffen SS)의 제식 기관단총으로 사용되는 행운을 얻었지요. 이러한 점 덕분에 MP-35는 1945년 종전까지 계속 사용되었고, 종전 이후에도 볼리비아, 스페인, 스웨덴에 수출되어 수년간 사용되었다고 합니다(이 당시에는 M39라는 이름으로 변경)



본문출처: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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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일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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