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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탄약
: 9 x 19mm 파라블럼
전체무게: 3.22kg
전체길이: 556mm(개머리판 접었을때) / 730mm(펼쳤을때)
총열길이: 197mm
장탄수: 32발 박스탄창
발사속도: 최대 분당 650발

 
폴란드라는 국가는 세계 2차대전이 시작되자 마자 독일군에 점령된 최초의 국가로서 큰 저항을 하지 못하고 독일군의 전격전에 의해서 무참히 짓밟힌 국가중 하나입니다. 폴란드의 경우 특이하게도 독일에만 점령당한게 아니라, 소련에게도 점령을 당했는데, 소련과 독일의 협정으로 1939년 9월 1일 독일의 침공과 1939년 9월 18일 소련의 침공으로 반반씩 점령을 당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뭐 폴란드군도 제식군대가 있었고, 그에따라 전시 초기에는 어느정도 저항을 하긴 했습니다만, 군사력의 엄청난 차이와 기술력의 부족, 그리고 지형적인 약점에 의해서 독일과 소련에게 통합이 되게 됩니다.


사실 2차대전 당시 저항군, 혹은 "레지스탕스(Resistance)"을 말하면 프랑스의 레지스탕스들을 말하는게 대부분인데, 독일에 의해 점령당한 여러나라에서 레지스탕스의 활동은 존재했었고, 폴란드도 그런 레지스탕스를 보유한 국가중 하나였습니다. 레지스탕스들의 경우 정규군이 아니기 때문에 사실상 국가로부터 물자를 지원받을 수 없었고, 프랑스의 레지스탕스들의 경우 영국이 몰래 지원해주는 스텐이나 기타 총들(FP-45 리버레이터도 여기에 포함)과 구호품에 의존하면서 저항활동을 벌여왔습니다.

많은 국가들의 레지스탕스들이 영국을 비롯한 연합군의 지원을 받았긴 했습니다만, 독일 본토에 근접한 폴란드 레지스탕스들에게 이런 지원을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었고, 그에따라 폴란드는 특이하게 아예 무장단체에서 새로 기관단총을 만들게 됩니다. 물론 사용될 기관단총은 생산성이 높고 저가여야 한다는 게 가장 최우선 과제였는데, 본문에 나온 브위스카위차 기관단총은 이런 조건들을 만족한 총중에서 폴란드 레지스탕스에 채용된 최초이자 마지막 기관단총이였습니다


이 총을 만든 개발/채용한 레지스탕스 조직은 1942년에 설립된 무장독립단체인 Armia Krajowa 였는데, 이 단체에 있던 Waclaw Zawrotny라는 엔지니어가 다른 조직 기술자들과 만든 총이 바로 이 브위스카비차 기관단총입니다. 브위스카비차기관단총의 경우 "값싸고 대량생산이 가능하며, 실용성이 높고 숙련되지 않은 기술자들도 만들수 있는 자동화기"를 목표로 개발되었고, 그에따라 별로 큰 성능을 기대할 수는 없는듯 보입니다만, 사실 이 녀석은 그 당시 나온 저가 기관단총들 중에서는 가장 고급품질을 자랑(?)하는 녀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브위스카비차 기관단총은 생긴것은 전혀 다르지만, 내부구조나 컨셉은 그 당시 유럽에서 가장 많이쓰인 기관단총인 MP-40와 Mk.II 스텐을 기본으로 만들어졌다고 할 수 있는데, 총열밑에 탄창 삽입구를 장치하는것과 총의 안쪽으로 접을 수 있는 개머리판은 MP40에서 따왔고, 블로우백 방식과 오픈볼트 사격방식은 스텐 기관단총에서 참고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서 "내구도는 스텐이지만 정밀성은 MP-40"이라는 평가를 받게 되었지요


브위스카비차 기관단총에 대한 기본적인 준비는 1943년 5월에 완료되었고, 프로토타입은 9월에 나와 성공적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같은 9월 생산요청이 공장에 보내어졌고(1300정), 생산이 시작되었었습니다(철 담장을 만든다는 핑계로 총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 생산은 레지스탕스들이 봉기한 템페스트 작전때까지 총 600정 정도가 생산되었으며, 바르샤바 봉기때까지는 추가로 40정이 더 생산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이후로는 독일군의 감시로 인해서 레지스탕스 활동이 급격히 줄어들었고, 그에따라 지속적인 생산은 잠정적으로 중단이 되게 됩니다.

P.S) 특히 템페스트 작전과 바르샤바 봉기당시 독일군에 의해서 생산일정이나 장소가 돌통났고, 생산시설이 완전히 부서지는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본문출처: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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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일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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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6.08 14:17 신고

    왠지 저런 총을 들고 싸웠을 분들을 생각하면 씁슬해짐 -_-;; 바르샤바 봉기같은 경우엔 어디선가 자세하게 읽은적이 있는데, 소련군이 오기 전에 독일을 내쫓아서 어떻게 공산화를 막아보겠다는 생각이었던것 같은데, 정확히 기억이 안남

    • 2009.06.08 14:58 신고

      소련군이 오기전에 독일을 내쫓으면 오히려 공산화가 더 빨리 진행되는거 아님?? =ㅅ=;;;;

    • 2011.02.13 11:36 신고

      그게 아니라 당시 폴란드 임시정부가 2개로 갈라져있었는데 하나는 런던임시정부고 하나는 루블린위원회였음(참고로 루블린위원회는 공산주의) 그런데 폴란드레지스탕스는 런던 임시정부를 지지했음. 그런데 독일이 패배해서 물러가고 소련이 오고있는데 루블린이 소련군 오고있으니 봉기하라고 떠들어 댐.만약 봉기 안하면 레지스탕스는 독일에 맞선 저항세력은 커녕 나치부역자로 찍힐 판인지라... 어쩔수없이 이래죽나 저래죽나 바르샤바시민들과 레지스탕스는 봉기하여 ss친위대와 시가전을 벌임. 결국 이기기는 했으나 20만명이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