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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탄약: 7.92 x 33 mmKurz
전체무게: 4.27 kg
전체길이: 960 mm
총열길이: 380 mm
장탄수: 30발 박스탄창



세계 2차대전이 거의 끝나갈 무렵인 1945년 당시 추축군의 상황은 굉장히 절망적이였다고 할 수 있는데, 그중 유럽에서 가장 큰 세력을 가지고 있었던 독일의 경우 압도적인 수적 열세 및 장비의 열세, 그리고 전략적 판단착오로 인하여 미군을 포함한 연합군에게 연전연패를 당하고 있던 시점이였고, 이 상황에서 국민 돌격대라는, 제대로 된 훈련을 받지 않은 시민들을 데리고 전쟁을 할 만큼 독일이 얼마나 열악한 상황을 맞이하고 있었는지 확실히 보여주고 있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국민돌격대의 경우 바로 위에서도 언급했다시피 굉장히 낮은 기술을 보유한 군대중 하나로서 굉장히 단순한 훈련만 실시하고 전장에 보낸 군대인만큼 지급된 장비도 굉장히 낮은 질적수준을 자랑했는데, 아무래도 종전이 임박하는 시점에서 독일 본토 폭격이 실시되었고, 이와 더불어 물자부족까지 시달리게 됨에 따라 제식 소총이였던 Kar-98k 볼트액션 소총에 대한 생산량이 급격히 감소하였고, 그나마 생산한 물량도 정규군에게 지급하느라 국민돌격대에게 굉장히 소수만 지급하게 되었지요.


이러한 이유로 국민돌격대에게 지급하려는 목적으로 만들어진게 바로 VG 시리즈라는 녀석들인데, Kar-98k와 비슷한 구조, 같은 탄약을 사용하도록 고안되었지만 실질적으로는 Kar-98k보다 훨씬 더 간단하고 값도 싸게 만든다는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녀석이라고 할 수 있는데, 아이디어는 좋았지만 실질적으로 VG의 정식 생산버전으로 채용되려고 나온 녀석들의 경우 굉장히 안습적인 성능과 사수에게 큰 부상을 입힐 수 있는 정도의 나쁜 내구도를 가짐에 따라 사실상 맨 처음에는 독일 군부에 의해 거절되었지만, 상황이 긴박해지자 각 관구마다 VG 시리즈를 자체 개발 및 채용하는 일이 벌어지게 되었지요.

VG시리즈의 경우 종류가 꽤 많았는데, 사실상 독일군 개인화기를 만드는 독일내 회사부터 전투기를 제조하는 회사에서까지 개발할 정도로 시리즈가 많았고 각자 특징도 있었고 문제점도 많았습니다만, 이 녀석들의 경우 볼트액션을 사용한다는 소총이라는 점에서는 동일했지요. 물론 사실상 Kar-98k가 종전까지 제식 소총으로 사용된 만큼 볼트액션을 사용한다는 점이 크게 주목되거나 문제될 점은 없었습니다만, 아무래도 반자동 소총을 가지고 있던 미군이 등장함에 따라 개인화기 면에서 어느정도 밀리는 면도 있었고, G-43도 개발되었고 StG-44도 나오는 시점인 1944년이 지난 시기에 볼트액션 소총을 새로 개발해서 채용한다는 것이 사실상 따지고 보면 그리 괜찮은 아이디어는 아니였고, 아무리 저질격인 국민돌격대라지만 어느정도 화력은 갖춘 화기가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대두되어서 나온 녀석이 바로 VG 1-5 반자동 소총입니다.


Gustloff-Werke라는 곳에서 만들어진 구스틀로프 VG 1-5라는 이 녀석은 사실상 개발배경부터가 굉장히 특이한 녀석인데, 사실 이 녀석의 경우 다른 VG 시리즈들과 마찬가지로 맨 처음 독일 군부에서는 채용 및 개발을 반대했던 녀석입니다. 아무리 상황이 급하다고 할 지라도 Kar-98k 시리즈 생산에 차질을 줄 수 있는 국민 돌격소총(국민돌격대에 쓰이기 위한 소총이여서 국민 돌격소총이지, StG-44같은 Assault Rifle과는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이라는 이유만으로 성능과 잠재적인 능력은 아예 고려되지 않은채 채용이 거부되었습니다만, 전쟁이 끝나가가는 시점에는 사실상 군부에 대한 통제력이 그리 크지 않았기 때문에 각 지역마다 자체적으로 개발한 소총을 채용하였고, VG 1-5도 그 중에 하나였지요.

VG 1-5는 사실상 그 당시 나온 VG라는 이름의 화기들과는 차원이 다른 녀석입니다. 다른 녀석들이 볼트액션 방식을 고집했던 반면에 이 녀석의 경우 약간 복잡한 반자동 소총으로서 개발이 되었지요. 물론 볼트액션보다 복잡한 방식이 바로 반자동을 사용하는 소총이겠지만, 반자동 소총을 사용함으로서 얻는 이득이 있고, 반자동 소총을 가진 적을 상대하려면 반자동 소총이 필요하다는 의견 때문에 개발이 되었지요(비록 반자동 방식이라고는 합니다만, 그 당시 나온 반자동 소총중에서는 가장 단순한 구조와 빠른 생산능력을 가진 녀석입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반자동이라는 방식을 사용하면서 동시에 총에 크게 무리를 주지 않으려는 의도 때문에 2차대전 당시 많은 양이 생산된 제식 소총탄인 7.92 x 57 mm 마우저탄이 아니라 StG-44용으로 개발되었던 7.92 x 33 mm Kurz탄이 사용되었지요(그러한 점 덕분에 30발 탄창 장착이 가능한 점도 특징으로 나오게 되었지요).


VG 1-5은 아무래도 VG 시리즈중에서 유일하게 반자동(이후에는 자동발사가 가능한 버전까지 나옵니다만, 아무래도 종전이 임박한 시점인지라 생산량은 거의 없다시피 했고, 그에따라 잘 알려지지 않았지요)을 사용하는 녀석임과 동시에 대량생산이 가능한 저가 소총이라는 점에서 꽤 주목을 받았고, 나중에 연합군 손에 몇몇 VG 1-5가 들어감으로서 이 녀석에 대한 대량생산이 실질적으로 이루어졌을거라 예상이 되었습니다만, 전쟁이 임박하면서 물자 압박에 시달리고, 폭격으로 인한 생산설비 마비, 그리고 제식 생산이 아니라 단지 한 관구에서만 진행된 생산이다 보니 VG 1-5의 생산량은 1만정을 조금 넘긴 생산량만 보유한채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본문출처: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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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일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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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0.06 15:58 신고

    6번째 문단 첫번째 문장에서 VG 1-5라는 소총이 그전에 나온 그것과 다르다고 하셨는데, 그러면 VG 1-5라는 놈은 구스틀롭 베르케에서 만든 놈도 있고 다른 곳에서 만든 녀석들도 있다는 말씀입니까?(조금 다른 경우지만 그래도 굳이 예를 들자면 제식명이 같은 56식 보총...?)

  2. 2009.10.07 08:05 신고

    외계인 고문하는 독일도 이렇게 형편없는 (?) 무기들을 만들어서 썼다는걸 생각하면 안도가 됩니다. (??) 그래도 StG 만든 자존심이 있다고 30발들이 볼트액션 소총을 만들지는 않았군요!

  3. 2009.10.09 16:51 신고

    망하기직전에 반자동소총같은 호화(?)스러운걸 만들다니!!!

  4. 2010.01.03 06:57 신고

    왠지 모르게 2차대전 당시의 독일군들은 후반기로 갈수록 비운의 무기를 많이 남기는 것 같아. FG-42나 G43같은 것은 비운의 총기잖아요. ㅎㅎ

  5. 2010.10.07 15:07 신고

    STG-44랑 왠지 많이 닮았다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