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사용탄약: 9 x 19 mm 파라블럼, .40 S&W
전체무게: 1.12 kg
전체길이: 206 mm
총열길이: 120 mm
장탄수: 16발(9 x 19 mm 파라블럼) / 12발(.40 S&W)



2차대전 당시 독일군을 비롯하여 몇몇 추축군에서 제식 권총탄으로 자리잡았던 9미리 파라블럼은 예상외로 좋은 저지력과 낮은 반동을 가지고 있다는 특징 덕분에 2차대전이 종료되기 전부터 여러 나라에 급속도로 펴져나가게 되었고, 2차대전이 끝나고 NATO군이 창설될 시점에는 NATO군 제식 권총탄으로 9미리 파라블럼이 선정될 정도로 9미리 파라블럼의 인기는 대단했습니다. 그 인기 덕분에 9미리 파라블럼은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권총 탄약이 되었고, 그에따라 이 녀석을 생산하는 메이커나 이 특정탄을 급탄하도록 설계된 개인화기는 오늘 셀 수 없이 많아지게 되었지요.

9미리 파라블럼의 가장 큰 특징은 크지 않은 부피 덕분에 많은 장탄수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인데, 사실 세계 2차대전 당시 이 녀석을 사용하도록 고안된 대표적인 권총들의 경우 9미리 파라블럼의 특징에 맞지 않게 꽤 높지않은 장탄수(Luger P-08과 P-38의 장탄수는 8발)를 가졌고, 그나마 많은 장탄수를 가진 녀석(브라우닝 하이파워 자동권총의 경우 13발을 탑재 가능)의 경우 약간 부족한 느낌의 장탄수를 가지고 있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었고, 1970년대부터 9미리 파라블럼을 사용하면서 대용량 탄창을 장착할 수 있는 권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게 되었지요.


체코에서 만들어진 CZ 75의 경우 이와 같은 이유로 만들어진 녀석중 하나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1975년 처음 등장하여 다음년인 76년부터 생산이 시작된 이 물건의 경우 대외 수출용으로 만들어진, 지극히 유럽 시장을 겨냥하고 만들어진 자동 권총으로서 9미리 파라블럼을 사용하면서 동시에 16발이라는 높은 장탄수를 보유한 9미리 자동권총(영어로는 Nine Wonder라고 불립니다)으로 시장에 처음 출시되었고, 오늘날 높은 장탄수를 보유한 9미리 파라블럼 권총중에서는 가장 처음으로 시장에 모습을 내놓은 녀석으로 기록되었지요(참고로 CZ 75의 경우 처음 프로토타입이 출시되었을 때는 15발 장탄수였습니다만, 이후 개량을 통해서 16발이라는 장탄수를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CZ 75의 경우 따지고 보면 그리 큰 특징을 찾아볼 수 없는데, 브라우닝의 자동권총 작동방식인 쇼트 리코일을 사용했으며, 몸의 거의 대부분이 철 소재로 사용되고, 9미리 파라블럼을 사용하도록 고안되었다는 점은 사실상 그리 놀라운 특징보다는 굉장히 노멀하다고 할 수 있는데, 이 녀석의 경우 오늘날 엄청난 판매실적을 가진 베스트 셀러로 자리잡게 되었지요.


CZ 75가 베스트셀러 권총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던 이유는 디자인과 성능을 들 수 있는데, CZ 75의 경우 체코에서 만드는 개인화기들의 대부분이 그렇듯이 체코만의 특이한 디자인으로 나올때부터 인기를 끌었고, 실제로 사용해본 사람들의 경험담에 의하면 그 당시 나온 권총들이나 오늘날 나오는 권총들과 비교했을때 높은 명중률, 그립을 잡았을때 편안한 느낌, 그리고 괜찮은 내구성을 가졌다는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하자 이 녀석의 경우 날개돋친듯 팔리기 시작했고, 몇몇 외국 회사들의 경우 CZ 75을 기반으로 하거나 아예 복사를 한 버전들을 생산하기 시작하면서 CZ 75는 오늘날 찾기 쉬운 권총중 하나로 자리잡게 되었지요.

CZ 75은 1976년 처음 생산을 시작한 이후로 데드 카피및 라이센스 생산버전을 포함해서 총 1백만정 이상이 생산된, 20세기 나온 권총들 중에서 꽤 높은 판매실적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 녀석에 대한 인기가 대단하기 때문에 생산을 시작한지 33년이 넘었지만 오늘날까지 지속적으로 생산이 되고 있다고 하지요. 이러한 인기를 바탕으로 CZ 75의 경우 미국에서 오늘날 흔히 볼 수 있는 .40 S&W을 사용하는 버전을 출시했고, 군 및 경찰을 위한 기관권총 버전도 출시를 한 기록이 있지요.



본문출처: 위키백과
퍼가실때는 꼭 댓글을 남겨주세요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에일리언]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09.09.22 15:54 신고

    적절한 것이 승리한다는 이론...!

  2. 2009.09.22 19:01 신고

    여, 역시. 적절한것의 승리;;;

  3. 2009.09.22 19:57 신고

    CZ75를 보니 엘련님 블로그에 어떤 한 분이 생각나네요 0ㅅ0....
    어흑 45구경이였으면....45구경이였으면 ㅠㅠ...
    근데 40S&W탄이 의외로 뜨고 있나 봅니다?

  4. 2009.10.08 08:34 신고

    부칸의 백두산권총이 선물받은 체코제 Cz75 를 카피생산한거라죠. 그나저나 드디어 네이버 뉴스캐스터인가 업데이트 하셨군. 기다렸소. 하악하악

  5. 2009.10.08 21:55 신고

    하악 cz다 cz다
    하악 하악

    근데 난 손이 큰편이라 베레타정도도 편히 쓸수 있어
    하지만 cz는 가볍고 화염도 안가리고 잼도 적어서 좋지만

    역시 나는 베레타가 좋은가봐 학학

  6. 2010.02.16 12:18 신고

    ㅋㅋ 엘련님 리뷰 잘 보고 가요...님 네이버 블로그에 저 개인화기 관련 리뷰쓰는데 참고할게옄ㅋㅋ

  7. 2010.03.22 14:52 신고

    백두산 권총도 저거 받은거 북한 친구들이 데드 카피로 찍어낸거라죠

  8. 2010.11.18 10:51 신고

    오늘 건샵가서 이놈 쥐어봣는데.. 꽤 좋더군요.. 낭중에 돈생겨 총 한자루 더 산다면 아마 이놈을 고를듯하네요

  9. 2010.12.18 13:53 신고

    .45 acp 탄 사용하는 버전은 왜 안만들까.. 미국에 .45 선호하는 사람이 많다던데!

    • 2010.12.20 15:13 신고

      .45야 미국에서만 판매되니깐 국제시장을 노렸다면 무리수일 수도 있겠죠
      그리고 .45 말고도 9미리랑 .40을 쓰니깐 딱히 문제될건 없고요

  10. 2010.12.18 14:34 신고

    근데 이거 뒤에 p-01 이라고 붙은것도 있던데 p-01은 언제나온거고, 뭐가 다른지 아시나요? 사진으로 보기엔 총열이 더 짧아진것 같은데.

    • 2010.12.20 15:15 신고

      경찰쪽에 팔려고 컴팩트하게 만든 버전이라고 하더군요
      딱히 구조상 다른건 없고 조금 소형화된거랑 재질이 달라진점이 있습니다

  11. 2010.12.24 15:27 신고

    검색해보니 요거 기반해서 만든 .45acp 사용하는 CZ 97B 라는 권총이 있다네요. 생긴것도 거의 똑같음.

    • 2010.12.25 11:45 신고

      97B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CZ 75가 등장한지 무려 20년만에 나온 녀석입니다
      실제로 둘이 비교하면 슬라이드나 전체적인 사이즈에서 크게 차이가 나지요
      그립감이나 조작성, 디자인은 비슷해도 호환성은 전혀 없는 녀석입니다

  12. 바실리코러브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2011.02.19 19:32 신고

    아랍의명품권총 ㅋㅋ 왠만하면 가격이 비싸다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