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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탄약: 7.62 x 51 mm NATO(SS-77) / 5.56 x 45 mm NATO(Mini-SS)
전체무게: 9.6 kg(SS-77) / 8.26 kg(Mini-SS)
전체길이: 1155 mm(SS-77) / 1000 mm(Mini-SS)
총열길이: 550 mm(SS-77) / 500 mm(Mini-SS)
급탄방식: 벨트 급탄
발사속도: 분당 600발 ~ 900발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경우 아프리카 대륙에서 백인이 가장 많은 나라로서 세계 2차대전이 끝난 뒤 얼마 되지않은 1948년 아파르트헤이트라는 이름하에 인종차별주의 및 분리주의를 지향해왔습니다. 세계 1차대전이 일어나기 전부터 시작된 백인의 흑인 착취와 땅의 강탈, 그리고 백인의 정치권 장악으로 인해서 이러한 법은 전혀 반대가 없이 통과되어 이후 수십년간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흑인들을 괴롭히는 주요 이유중 하나로 자리잡게 되었지요. 이와 동시에 국경을 같이하는 앙골라와의 국경분쟁으로 인하여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국제사회의 허락없이 앙골라 내부분쟁에 휘말리게 되었고, 이러한 점들은 국제사회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대하여 부정적인 인식을 쌓아가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지요.

국제사회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대한 제재를 가하여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려 하였고, 결국 국제사회는 엠바고(한 나라를 고립시키는 행위로서 금전적 및 경제적, 그리고 수출 및 수입에 대한 제재를 의미)를 동원하여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고립시키게 되었습니다. 이 엠바고의 경우 완전히 모든 경제적 및 사회적 차단이 아니라 지속적인 인종에 대한 차별과 국제분쟁 개입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작용하는 군사적 수입과 수출에 대한 차단으로 집중되게 되었지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경우 군수산업이 그리 발달하지 않은 상태에서 시작된 나라이다 보니 다른 나라에서 개인화기같은 밀리터리 관련 장비를 돈을 주고 사오는것이 대부분이였는데, 엠바고가 시작되자 이렇게 화기를 수입하는것이 끊기게 되었고, 결국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화기 부족에 시달리기 시작했지요. 물론 이 이전에는 여러 화기들을 이미 수입해왔기 때문에 엠바고 초반에는 그렇게 큰 문제로 지적되지는 않았습니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기존에 쓰던 화기들이 노후화가 진행됨으로서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되었지요.

남아공이 사용한 화기중에서 중기관총의 경우 FN 헤르스탈사의 FN MAG을 사용하는것이 일반적이였는데, FN MAG에 대한 수입이 금지됨에 따라 남아공 내에서 새로이 기관총을 개발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두된것은 당연한 사실이였습니다만, 문제는 남아공에서 FN MAG에 거의 대적할 만한 기관총을 스스로 만든다는 것은 애초에 불가능했던 것이였고, 결국 남아공의 경우 일종의 편법을 쓰기로 결심하는데, 그 편법의 경우 "기존의 기관총중에서 쓸만한 녀석을 찾아서 그 녀석을 나토 표준탄을 사용하도록 개량하자"라는 것이였고, 이러한 편법에 선택된 기관총이 바로 미하일 칼리시니코프의 PKM 기관총이였습니다.


PKM 중기관총의 경우 그 당시 개발된 다목적 기관총중에서 FN MAG과 대적할 정도로 좋은 평가를 받았는데, FN MAG의 경우 이미 7.62 x 51 mm NATO탄을 사용하기 때문에 구지 개량을할 필요는 없었지만 무단으로 복제 및 생산을 하면 FN 헤르스탈에게서 소송을 당할 우려가 있었기 때문에 공산권에서 생산되면서 동시에 저작권 관련 소송을 당할 염려가 없는 PKM을 기반으로 새로운 기관총을 개발하려고 시도하였고, 이러한 시도끝에 등장한 녀석이 바로 SS-77와 Mini-SS입니다.

SS-77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1977년에 처음 등장한 중기관총으로 기본적인 구조는 PKM이지만 내부구조는 7.62 x 51 mm NATO탄을 급탄하도록 많은 곳이 변경되었고(PKM에 사용되는 7.62 x 54 mm R(림식 탄)을 사용하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에 7.62 x 51 mm NATO탄을 고대로 이식할 수 없었고, 이에따라 여러 부분에서 변형이 필요했지요) 급탄변경이 끝난 1977년 이 녀석은 개발자의 이름(Smith와 Soregi)과 나온 년도를 뜻하는 SS-77라는 이름으로 남아공의 제식 다목적 기관총으로 채택되게 되었지요.


SS-77은 나온지 30년이 넘어갔으면서도 별로 유명하지 않은 기관총중 하나인데, 유명세와 다르게 이 녀석의 경우 굉장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단적으로 PKM을 기반으로 둔 녀석인지라 PKM의 내구성 및 신뢰성을 그대로 유지하게 되었고, 이러한 상황에서 이미 수십년간 입증되었던 7.62 x 51 mm NATO탄의 능력을 보유함으로서 SS-77은 PKM과 FN-MAG, 그리고 MG-3 다목적 기관총과 견줄 수 있는 기관총으로 자리잡게 되었지요.

SS-77은 1977년 처음 남아공에 제식으로 선정된 이후 오늘날까지 제식으로 사용중이며, 바리에이션으로는 5.56 x 45 mm NATO탄을 사용하도록 설계된 개량형 기관총인 Mini-SS가 있습니다. 또한 Mini-SS을 컴팩트하게 줄이고 무게도 줄인 Mini-SS Compact가 존재하지요. 하지만 이러한 특징에도 불구하고 SS-77 시리즈의 경우 유명하지가 않아서 남아공을 제외한 다른 나라에서는 제식으로 채용된 적은 없다고 합니다.


본문출처: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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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일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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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9.11 23:16 신고

    잠시 부상합니다.

    림식 탄이 뭐죠?

    • 2009.09.12 09:49 신고

      탄피의 끝쪽에 있는 뇌관 부분이 탄피의 기본 지름보다 긴 탄을 의미하지요. 5.56 x 45 mm NATO같이 처음부터 끝까지 탄피의 지름이 같은건 림레스식이라 부릅니다 ㅇㅅㅇ

  2. 2009.09.12 00:22 신고

    핡핡거리는 러시아제 기관총을 7.62 나토탄을 쓰도록 개조했다니, 핡!! 조금 더 유명해졌으면 좋았을터인데, 끌끌. 아쉽지만 그래도 좋은 녀석임에 분명하군요.

  3. 2010.12.09 08:23 신고

    깔끔하게 잘생겻다

  4. 2011.08.01 19:13 신고

    저거 쉬지않고 다쏘면 총이 휘어버리겟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