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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두중량: 12.4 kg
발사대 무게: 92.9 kg
유도장치 무게: 24.0 kg
전체길이: 1,170 mm
탄두속도: 300 m/s 


 
전차와 보병간의 보이지 않는 창과 방패 싸움은 사실상 세계 1차대전부터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는데, 세계 1차대전 당시 처음으로 전선 돌파를 위하여 만들어진 탱크를 상대하기 위하여 보병들은 대전차 수류탄이나 대전차 소총을 사용하게 되었고, 이러한 개념들은 2차대전이 와서는 상형작약탄두를 사용하는 대전차 로켓 발사기로 옮겨지게 되었지요. 물론 오늘날 이러한 화기를 사용하는것은 굉장히 드물어졌지만, 그 당시만 해도 상형작약탄두용 대전차 로켓 발사기는 보병이 선택할 수 있는 대전차 화기중에서 가장 효과적이고 구하기 쉬운 물건이였다고 할 수 있지요.

대전차 화기라는 물건은 사실상 여러가지 종류가 있다고 하는데, 따지고 보면 딱 2가지의 종류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완벽한 파괴력을 가졌지만 무게가 안습적인 녀석"이고, 다른 하나는 "무게는 보병이 들고다녀도 될 만큼 적당하지만 파괴력은 뭔가가 부족한 녀석"이라고 할 수 있지요. 대전차 화기라는 물건은 오늘날 수백종이 나온 상태이고, 종류도 천차만별입니다만, 적어도 중간정도로 가는 녀석은 없었기 때문에 파괴력을 선택하는 대신에 휴대성을 버린다거나, 휴대성을 선택하는 대신에 파괴력을 버린다는 것은 거의 확실한 트랜드로 잡히게 되었지요.


이러한 대전차 화기들을 보완하기 위해서 나온것이 바로 무반동포라는 것인데, 사실상 보병용 휴대 대전차 화기 자체는 무반동포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같은 범주라고 할 수 있습니다만, 실제로 무반동포라고 불리는 녀석들은 이러한 대전차 화기들과는 약간 다른 모양새(조금 과장해서 말한다면 전차의 주포같이 생긴 녀석들)을 가졌다고 할 수 있지요. 무반동포의 직경이 크고 확실한 파괴력을 가졌기 때문에 운용만 한다면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는 녀석으로 자리잡게 되었고, 오늘날 여러 군대에서 아직까지 대전차 용도로 많은 수의 무반동포가 사용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나름 최신식 화기로 무장했다는 미군도 아직까지는 무반동포가 제식화기로 몇개가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미군의 경우 사실상 2차대전 당시에는 바주카를 사용하였지만, 세계 2차대전이 끝난 다음부터는 M40라는 이름의 대전차용 무반동포를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할 수 있는데, 이 녀석의 경우 그 당시 미군의 제식 대전차 화기중 하나였던 M72 LAW(Light Anti-Tank Weapon)의 파괴력이 시원치 않았던 점 때문에 M72와 함께 일선에서 대전차용으로 널리 쓰인 녀석이라고 할 수 있지요. M40 자체는 사실 전차의 주포로 사용될 계획이였던 105 mm 강선포를 지프같은 차량에 장착하게 하여 사용하기 시작한 녀석으로서 높은 성능을 바탕으로 미군은 물론이고 다른 나라(한국도 포함)에서 널리 쓰인 녀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M40 무반동포의 경우 유효 사거리가 1 km이나 되고, 대전차 탄두를 장착했을 시에 관통력이 압연강판을 400 mm 이상 관통할 수 있을정도로 좋은 성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베트남전 당시 사용하는데는 큰 지장이 없었습니다만, 당장 베트남전이 종전을 맞이하고 나서 이 녀석은 큰 위기를 맞게 되었다고 할 수 있지요. 물론 유효사거리 1 km에 관통력 400 mm이라는 것이 우스운 제원은 아닙니다만, 베트남전이 끝나가는 즈음에 등장하는, 속칭 "3세대" 전차들의 경우 이러한 제원으로는 관통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물론 후방 부분과 상부를 제외)이 되자, M40의 실용성에 관한 가치는 꽤 떨어지게 되었고, 궁극적으로 운용도 불편한 녀석이 전차도 관통시키지 못하게 되자 애물단지 취급을 받게 되었지요. 이러한 상황에서 "무게는 상관없으니 확실하게 전차 격파가 가능한 대전차 화기가 필요하다"라는 미군의 요청을 받은 Hughes Aircraft사에서 만든 새로운 대전차 화기가 바로 BGM-71 TOW입니다.

BGM-71 TOW는 TOW(Tube-launched, Optically-tracked, Wire-guided)라는 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유도형 대전차 미사일로 고안된 녀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TOW 관련 개발은 1960년대 초반부터 진행되어 1968년 끝을 보게 되었지만, 미군이 요청을 함에 따라 1970년대에 몇몇 개량을 거쳐서 미군에 정식으로 등록이 된 대전차 미사일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지요. 토우 미사일의 경우 베트남전이 끝나갈 무렵인 1970년대 초반 미군이 베트남에서 북베트남군이 사용중인 PT-76 탱크를 상대로 실전 테스트를 시작한 이후로 베트남전에서만 무려 24대의 북베트남 통제 아래에 있는 탱크를 파괴하는데 성공했고, 이를 본 미국은 1970년대 초반 TOW를 개발한 Hughes Aircraft사와 정식으로 계약을 맺고 전군 채용을 목표로 토우 미사일을 지급하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토우 미사일은 오늘날 존재하는 대전차 미사일중에서는 거의 TOP 클래스에 속하는 녀석으로서 오늘날 현존하는 모든 전차를(3세대와 3.5세대 포함) 한번에 격파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가히 놀라운 녀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록 이 녀석의 경우 1960년대 개발되었던지라 약간 구식일 거라는 의견도 있지만, 처음 채용 이후 지속적인 개발 및 개량 사업을 통하여 오늘날에도 대전차 화기로서는 거의 무서운 정도의 성능을 보유하게 되었고, 그에따라 토우 미사일은 현재까지 무려 47개국에서 카피 버전이나 라이센스 버전이 제식 대전차 미사일로 등록되어 있고, 이는 명실상부 대전차 유도 미사일 관련 21세기 최고의 베스트셀러라고 할 수 있지요.

TOW의 경우 맨 처음부터 사실상 보병용으로 고안된 녀석은 아니였기 때문에 병사들이 들고 운용하기에는 조금 적합하지 않은 무게를 가진것이 단점으로 지적되었습니다만(물론 보병용으로 들고다녀도 큰 문제가 없도록 삼각대를 사용하는 M151및 M220이 나오긴 했습니다), 휴대성을 포기하는 대신에 이 녀석은 미군에서 사용하는 차량에는 거의 100% 장착이 가능하게 설계되었다는 점에서 좋게 평가받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TOW의 경우 맨 처음 나왔을 때는 M151 지프나 M113 APC(Armored Personnel Carrier)에 장착이 가능하도록 나왔지만, 이후에는 험비 차량이나 M2/M3 브래들리, 그리고 심지어 최근에 개발된 스트라이커 장갑차에도 장착이 가능하도록 설계가 지속적으로 변경되었기 때문에 미군이 사용하는 군 관련 차량에서는 거의 100% 사용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지요(물론 타국에서 생산되는 TOW들도 자국산 차량에 장착이 되도록 변경이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BGM-71 TOW의 경우 한가지 단점이 있다고 한다면 바로 유도방식이라고 할 수 있는데, 토우의 경우 사실상 나온 시기가 1960년대 후반이였기 때문에 적외선 호밍 방식같은것을 사용하지 못하고 선으로 미사일을 타겟에 유도하는 방식을 사용했기 때문에 오늘날 사용되는 대전차 미사일들의 FAF(Fire and Forget)과 다르게 목표물에 미사일이 명중할때까지 계속 유도를 해줘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대전차 미사일이 명중하기 전에 목표물 전차가 토우를 탄 차량을 포착하여 무력화 시켰을 경우 유도중이던 토우 미사일이 타겟을 못맞추는 상황이 발생하며, 이로 인하여 사실상 전차 상대로는 약간 위험한 방식이라는 평을 받게 되었지요(이러한 이유로 인하여 TOW는 1980년대부터 선으로 타겟을 유도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FAF 방식을 도입하려 했습니다만, 미군의 군사비 지원이 삭감됨에 따라 프로젝트가 중단되게 되었지요)

비록 선으로 유도하는 방식이여서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지만 TOW는 아직까지 대부분의 국가에서 제식으로 운용중인 대전차 미사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유도 방식에서 오늘날 사용되는 대전차 미사일에서는 기술적으로 밀리는 것이 적잖게 있지만, 적어도 성능으로는 어떻게 지적을 할 수 없는 효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수십년간은 군용으로 계속 남아있을 녀석이라고 할 수 있지요.




본문출처: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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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일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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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9.07 12:35 신고

    쩝, FAF시스템만 사용하면 완벽한 무기가 되는 건데요. 역시 모든 것이 완벽하지는 않네요.

  2. 2009.09.07 12:35 신고

    유선유도 방식이라는 점에 놀랜 놈이죠 'ㅁ'.....
    글고 보니 이놈은 유도식이니 미슬이네요 ㅋㅅㅋ
    대부분 대전차화기는 로켓식인데 말이죠.(...글고 보니 재블린은 미슬인가요? 로켓인가요?)

  3. 2009.09.08 10:11 신고

    사진은 BF2 에서 그 토우인건가..? 프라모델 처음 접할때 만들었던것이 험비위에 토우 부착한 모델이여서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네요 ㅇㅅㅇ.

  4. 2009.09.10 00:23 신고

    워록의 그놈이군요~~~

  5. 2009.09.12 08:37 신고

    하긴 험비차량이 미사일 발사후에 멍때리고 있으면 적전차가 황당스러움과 기회포착으로 인한 희열을 한순간에 느낄듯 ㅇㅅㅇb

    그나저나 대전차 대전차 거리면 일본의 대전차 총검술이......

  6. 2009.09.16 16:48 신고

    유선유도라도 사거리가 3,750m 에 일부 바리에이션에서는 탑어택 기능까지 있으니 진정한 대전차화기죠...

  7. 2010.04.09 16:10 신고

    ㅇ유선유도거리 3750m 이지만 날라가는데 20초 가까이 걸리죠,, 적외선 탐지방식이라,, T-72 이상인가부터의 전차에는 사용못합니다. 미사일도달전에 바로 전차포탄 날라오거든요,,

    아참,, 위에 스펙에 있는 300m/s가 아니라 200m/s입니다.

  8. 2012.04.12 16:02 신고

    이녀석... 다 쓰면 발사관이 감시하기에도 좋다죠,

    • 2012.04.17 04:09 신고

      발사기가 감시하기 좋다기 보다는 조준경이 감시하기가 좋죠
      다만 발사기를 쓴 마당에 조준기를 보고있을 여유가 있을련지요

  9. 2012.05.31 20:07 신고

    험비에 토우를 달듯이 험비에 재블린을 달면 낭비일까요?
    ㅋ...너무 어이없는 질문을 드렷나요?

    • 2012.06.14 03:00 신고

      낭비라고 하긴 뭐합니다만, 그렇다고 적절하다고 하기도 뭐합니다
      토우의 경우 개인단위 운반이 불가능하니 차량에 달은것이고
      제블린의 경우 개인단위 휴대를 목적으로 만든 녀석이니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