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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탄약: .22 LR
전체무게: 1.36 kg
전체길이: 350 mm
총열길이: 171 mm
장탄수: 10발


 
세계 2차대전 당시 나온 군 관련 부대들을 보면 정규군이나 비 정규군을 볼 수 있지만, 그 부대들 중에서 가장 특이했던 부대들을 꼽으라면 특수부대를 꼽을 수 있습니다. 비록 오늘날 등장하는 특수부대들과는 약간 다른 성향을 띄고 있지만 정규군처럼 대규모 전투에 참여하지 않지만 기타 소규모 임무중에서 특수한 성격을 띄거나 조용히 혹은 신속하게 해결해야 할 임무들을 처리하는데 쓰이려고 만들어진게 바로 2차대전 당시 특수부대들이였지요.

미국이 만든 특수부대중 2차대전 당시 가장 대표적인 부대를 꼽으라면 오늘날 CIA(Central Intelligence Agency)의 조상격이라고 할 수 있는 OSS(Office of Strategic Service)라고 할 수 있는데, 비록 같은 시기에 창설되었던 SAS같은 영국 특수부대와 다르게 정보수집 및 암호해독에 관하여 전문적으로 임무를 수행하던 부대였지만, 게릴라 양성과 후방에서 적진의 교란 및 프로파겐다 관련 일도 역시 맡아서 했던 부대였기 때문에 SAS같은 특수부대로 분류가 되지요.


OSS의 경우 2차대전 당시 SAS가 맡아서 하던 임무들, 다시 말하면 특정 인물 암살이나 건물 및 장비 파괴같은 임무들도 수행하였기 때문에 이러한 임무를 위한 화기가 필요한것은 사실 OSS가 창설되었을 때부터 제기되어왔던 사항이였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OSS가 2차대전 당시 미군이 쓰던 정규군용 개인화기를 사용하지 않은것은 아니였지만, 아무래도 특수 임무를 수행해야 하다보니 기본적인 개인화기 이외에 특수 임무용으로 따로 화기를 개발해야 하는것은 특수부대로서는 가장 최소적인 조건이자 숙명과제였다고 할 수 있지요.

특수부대의 임무중에 가장 잘 알려진 것은 특수인물 암살이고, 이를 위해서는 적진의 후방에 잠입하여 몰래 해당 인물을 사살하는 것이기 때문에 소리없이 제거할 수 있는 무기가 필요하는데, 이러한 화기를 위해서 나온것이 바로 소음기(Suppressor)입니다. 소음기의 경우 개인화기가 발사될때 나오는 소음을 최대한 줄여서 근처가 아닌 이상 화기의 발사음을 들리지 않게 하여 특수임무에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장비를 의미하는데, 2차대전이 시작되기도 전에 소음기에 대한 연구는 진행되었었고, 2차대전은 소음기가 가장 본격적으로, 대량으로 사용된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2차대전 당시 나왔던 소음기들의 경우 탈부착이 가능한 방식으로 나왔다는것이 대표적인 특징인데, 탈부착 소음기의 경우 오늘날에는 내장 소음기나 기본 장착 소음기와 비슷한 성능을 내지만 2차대전 당시에는 탈부착 소음기의 경우 내장/부착 소음기보다 나쁜 성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그 당시 소음기에 대한 지식 및 기술이 부족했던 지라 탈부착 소음기를 사용하는 화기들은 시원찮은 소음성능 때문에 큰 문제가 되었지만, OSS의 경우 이러한 소음문제를 해결하려는 화기를 개발하도록 미국 내 유명한 권총 회사였던 High Standard와 콜트사에 주문하게 되었고, 이러한 요구로 등장한 화기가 바로 High Standard(Hi-Standard) HDM 소음권총입니다.

하이 스탠다드 소음권총의 경우 기존에 이미 개발이 되었던 민수용 권총인 High-Standard HD라는 권총을 개량한 버전인데, 이 HD의 경우 .22 LR을 사용하도록 나온 권총인지라 원래부터 소음이 꽤 적었던 녀석인데 OSS의 요청으로 탈부착이 불가능한 기본 장착 소음기를 달고 나오도록 개량이 된 버전이라고 할 수 있지요. 이 녀석의 경우 소음기를 장착한것을 제외하면 기본적인 구조나 작동방식은 하이 스탠다드 HD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Hi-Standard HDM의 경우 사실상 소음용 자동권총이라는 것을 제외하면 별 특징이 없는 화기인데, 아무래도 소음기 적은 .22 LR에 소음기까지 장착된 녀석인지라 소음 성능이 뛰어나서 2차대전 당시 OSS가 즐겨쓰던 권총으로 자리잡게 되었지요. 더욱이 2차대전 당시 개발된 소음 권총/카빈들(대표적으로 Welrod 볼트액션 소음 권총과 De-Lisle 볼트액션 소음 카빈)과 다르게 반자동 및 슬라이드 방식을 채용해서 연사가 가능하다는 특징도 나오게 되었지요. 내부구조 및 디자인 자체도 브라우닝 하이파워 및 M1911 시리즈를 크게 참고해서 성능 및 내구도도 꽤 높은 수준을 자랑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특징들을 바탕으로 1942년 처음 채용되었던 HDM의 경우 오늘날까지 미군 특수부대 및 CIA에서 즐겨 사용하는 소음 개인화기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록 시간이 너무 오래 되었기 때문에 대부분이 퇴역을 한 상태지만, 아직 많은 양이 남아서 사용되는 만큼 앞으로 수년간은 미 특수부대에서 남아있을 녀석이라고 할 수 있지요.
 


본문출처: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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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일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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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9.03 07:26 신고

    확실히 소음기는 탈부착보다는 총열에 자체적으로 붙어 있는 게 소음효과가 좋다고들 하죠 -ㅂ-
    근디 소음기 자체는 소모품이라 하던데....나중에 교체 할때는...아예 총열자체로 분해 하려나요?;;

  2. 2009.09.03 13:02 신고

    이 총 모게임에서도 등장하죠. 진짜 있다고는 들었지만.. 이렇게 리뷰로 보니 정말로 실감나네요..

  3. 2009.09.03 15:49 신고

    권총손잡이의 기울기가 큰만큼 장탄수도 꽤 넉넉하네요.

    .22 LR이라는 총탄이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직경이 대략 45ACP의 1/2로 5.5mm정도 되네요. 소총탄 구경과 비슷하지만 권총탄이라니, 대충 짚어보건데 그리 강한 탄은 아닌것 같네요.

  4. Cpt. 'Soap' MacTavish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2010.07.11 12:20 신고

    저...저건 메달오브아너 얼라이드 어설트에서 처음 써봤던 권총인데!

    • 2010.07.13 01:59 신고

      재미있게 거기서는
      토글액션으로 등장하지 말입니다
      뭐 정확하게 말하면
      토글액션이 아니라
      슬라이드가 후퇴를 안하니
      그걸 수동으로 당겨주는 방식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