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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탄약: .45 ACP
전체무게: 3,06 kg(M50) / 2,81 kg(M55)
전체길이: 857 mm(M50) / 781 mm(M55)
총열길이: 279 mm(M50) / 263 mm(M55)
발사속도: 분당 550발 / 분당 500발
장탄수: 12발/20발 박스탄창
 


예전부터 계속 언급해온 이야기입니다만, 세계 2차대전 당시 미군은 독특한 화기체계를 가지고 있었는데, 그 화기체계가 뭐냐면 태평양 전선의 화기와 유럽전선의 개인화기가 많이 달랐다는 점입니다. 물론 M1 개런드나 M1 카빈같은 경우 태평양 전선에도 보급이 되었습니다만, 개런드보다는 M1903 스프링필드 소총이 사용되었고 M1918A2도 있었지만 M1941 존슨 경기관총같은 녀석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이러한 문제가 생긴 이유는 사실상 미군은 유럽의 육군에 최신식 개인화기(M1918은 그렇다고 쳐도 M1 개런드는 꽤 최신식 화기로 나온 녀석이였습니다)에 먼저 지급하고, 나중에 태평양 전선에 지급한다는 방침(미국의 입장에서는 유럽전선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나 봅니다)이였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듣도 보지도 못한 새로운 녀석들이 태평양 전선에서 활동을 하게 됩니다

미군이 제식 기관단총으로 채용한 톰슨의 첫 군용버전은 M1928/M1928A1이라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양이 미군에 채용되었을거란 오해가 있는데, 사실 톰슨을 대량으로 채용하기 시작한 시기는 1939년 M1A1이 정식으로 미군에 도입되고 나서부터 이기 때문에 그동안 생산되었던 M1928/A1은 그리 많은 숫자는 아니였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미군은 여전히 태평양보다는 유럽전선에 먼저 신화기를 배치 시키고 있었고, M1928 시리즈는 미 해병대와 태평양 전선의 육군으로 돌아가게 됩니다만, 이 M1928의 경우 그리 많은 숫자는 아니였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세계 2차대전의 태평양 전선은 다시 말해서 베트남전 이전의 미군이 처음으로 경험한 정글전이라고 할 수 있는데, 정글전의 경우 나무와 각종 풀로 덮여있는 곳이기 때문에 사실상 시야확보가 어렵고, 이런 문제때문에 근접전이 항상 일어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미군의 볼트액션식 M1903 스프링필드나 M1 개런드보다는 기관단총이 좀 더 쓸모 있다는것은 미군은 잘 알고있었습니다만, 당장 M1928 시리즈는 모자라고, M1 시리즈는 태평양 전선에 보급될 기미를 보이지 않으니 태평양 전선의 미군을 위해서 따로 기관단총을 하나 개발하게 되는게, 그게 레이징 기관단총입니다(제식명은 M50/M55)

레이징 기관단총은 1942년부터 미 해병대(United States Marine Corps. USMC)에 우선지급이 되기 시작했는데, 처음 레이징 기관단총을 받은 미 해병대의 경우 기존의 톰슨보다 가볍고 컴팩트하면서 .45 ACP을 쓸 수 있는 이 녀석에 대해서 흥미를 가지기는 합니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이 녀석을 점점 싫어하기 시작하게 됩니다


레이징 기관단총이 2차대전사, 특히 미군의 개인화기 면에서 거의 최악의 성능을 보유한 화기로 평가받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일단적으로 레이징 기관단총은 내부구조가 심각하게 복잡하고, 모래와 바닷물, 그리고 먼지 천지인 태평양 전선에서 시도때도 없이 고장나는 상황이 빈번했었다고 합니다. 거기다가 별로 싸지도 않은 가격에 탄창마저도 뭔가 부족해보이는 20발 탄창을 사용했고, 그에따라 비록 M1 톰슨보다는 명중률이 높다는 장점을 가졌지만 대량생산은 되지 않았고 많은 수가 2차대전이 끝나고 나서 폐기처분이 된 녀석입니다(몇몇은 전쟁이 끝나고 나서 경찰에 의해 사용되긴 했습니다만, 오랜기간동안은 사용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레이징 기관단총의 경우 2가지 바리에이션이 존재하는데, 접절식 개머리판을 사용해서 공수부대가 사용할 수 있도록 개량한 M55, 그리고 민수용 버전으로 .22 LR을 사용할 수 있게 만든 M60 반자동 소총(Semi-Automatic Carbine)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본문출처: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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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일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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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4.10 11:24 신고

    모래나 바닷물이 조금 들어가도 잼이 생기는거 보면

    마치 오토잼을 보는듯한 기분이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