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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탄약:
7.62 x 25mm 토가례프
전체무게: 3.63kg(탄창없이)
전체길이: 843mm
총열길이: 269mm
장탄수: 71발 드럼탄창 / 35발 바나나탄창
유효사거리: 200m
생산년도: 1941~1945년


세계 1차대전 당시 참전한 대부분의 국가의 군부는 대략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보병화기는 권총과 소총, 그리고 기관총만 있다면 보병화기는 그것으로 족하다는 생각이였지요. 하지만 세계 1차대전을 겪으면서 군부는 이게 절대로 옳은 사실은 아니라는것을 알게 되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기관단총에 대한 오해였습니다.

기관단총의 경우 말 그대로 소구경 기관총으로서 권총탄을 사용할 수 있는 자동화기였는데, 세계 1차대전 당시 군부들은 "소총이 있고 기관총이 있는데 뭐하러 기관단총까지 사용하냐"라는 의견이 대부분이였고, 그에따라 기관총을 최초로 제식 채용했던 독일(MP-18)이나 영국(렌체스터 기관단총)의 경우 기관단총을 대량생산까지는 안하게 됩니다.


이건 소련군도 마찬가지였고, 소련은 1차대전을 기관단총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지나가게 됩니다. 뭐 1차대전이야 기관단총이 그리 주목을 받지 않은 시기여서 문제는 없었습니다만, 소련군은 당장 1차대전이 끝난 이후 발발한 핀란드와의 겨울전쟁에서 기관단총의 위력을 톡톡히 치루게 됩니다. 뭐 잘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습니다만 핀란드와의 겨울전쟁에서 소련군은 맨 처음 엄청난 손실과 사상자를 입는 실책을 거두게 되는데, 그 이유는 핀란드군의 게릴라 전술, 핀란드의 혹독한 기후, 그리고 사용 화기에 있었습니다.

뭐 게릴라 전술과 혹독한 기후의 경우 나중에 극복하기는 했습니다만, 근접거리에서 기관총과 같은 성능을 낼 수 있는 핀란드의 수오미 기관단총(제식명 M31)은 소련군 보병에게는 치명적인 화기로 떠오르게 됩니다.


결국 소련군은 겨울전쟁에서 이기는 성과를 거두게 됩니다만, 수오미 기관단총에 의한 피해는 심각했고 이제서야 정신을 차린 군부는 기존의 수오미 기관단총을 약간 변형한 자국산 기관단총 PPD-40을 만들게 됩니다. 하지만 이 녀석의 경우 그리 신뢰성 있는 녀석은 아니였고 생산구조도 굉장히 복잡하다는 평을 받게 됩니다. 그런 이유로 대량생산은 별로 이루어 지지 않습니다(참고로 소련의 경우 PPD-40전에 PPD-1934라는 이름의 기관단총을 소유하고 있긴 했습니다만, 수오미 기관단총의 벼락을 맞기 전에는 아주 소수만 생산했고, PPD-40가 나온 이후로는 거의 생산하지 않았습니다)

이 상황에서 대략 세계 2차대전이 일어나게 되고, 소련군은 독일이 주도한 바르바로사 작전에 의해서 큰 손실을 입고 퇴각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는데, 이때 등장한게 바로 슈파긴이라는 기술자가 개발한 PPSH-41이라는 기관단총이였습니다. 사실 PPSH-41의 경우 PPD-40을 좀 더 간략화 시키고 대량생산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변형한 버전이였는데, 이 녀석의 경우 급조했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과를 전장에서 보여줬고, 그에따라 소련군은 이 녀석을 소련의 제식 기관단총으로 채용하게 됩니다.


PPSH-41의 가장, 그리고 유일한 장점이라면 단연 내구성과 가격을 들 수 있는데, 간단한 구조 덕분에 뛰어난 내구성을 가졌고, 가격도 싸서 하루에 3천정을 만들어서 곧바로 실전에서 배치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장점, 혹은 단점으로 부각되는 녀석입니다만 71발을 넣을 수 있는 드럼탄창은 전투상황에서 독일의 MP40에 비해 탄창을 적게 갈아도 된다는 이점을 제공했습니다(이런 녀석때문에 독일군의 경우 PPSH-41을 노획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만, 정작 소련군은 탄창의 무게가 너무 무겁다는 이유때문에 71발 드럼탄창보다는 35발 바나나 탄창을 사용하는 것을 더 선호했다고 합니다)

PPSH-41의 경우 세계 2차대전동안만 약 6백만정이 생산된 놀라운 녀석이였습니다만, 세계 2차대전이 끝난 이후 생산은 완전히 중단되었습니다. 그리고 남은 양은 공산권 국가들에 공여가 되었으며 많은 양이 한국전쟁과 베트남전 당시 공산권 국가 보병들에 의해서 쓰였다고 합니다

본문출처: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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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일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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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5.22 10:36 신고

    전설의 '따발총' 이군요

  2. 2010.11.04 18:19 신고

    따따따가지곤 안되고 따라라라라라라라락~

  3. 2010.11.06 22:52 신고

    어떤 영화에서 독일군 왈 : 우리들 총은 저들것보다 나쁘대, 저들건 망가지지 않는대,(역시 연방의 총기 사상은 맘에 듭니다)

  4. 바실리코러브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2011.01.25 09:51 신고

    남의떡이 더귀해보이잖아요 독일군은 맨달 mp40을 탄차을갈아야되고 소련군은 맨날 ppsh를조준점없이 쏴야하는심정

    • 2011.01.26 14:20 신고

      때문에 MP40용 탄창 2개를 꽂을 수 있는 프로토타입형 MP40가 나온적이 있습니다
      근데 막상 써보니 무겁고 탄약 급탄도 고장을 자주 일으켜서 안썼다죠
      그냥 파파샤 노획해서 쓰는걸 즐겨했다고 합니다

  5. 2011.01.30 20:20 신고

    의장대가 저걸 의자로 쓰는걸 목격한 사진이 있어요;;; 위대한 연방의 총기사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