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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탄약: 7.5 x 54 mm
전체무게: 9.75 kg
전체길이: 1080 mm
총열길이: 600 mm
장탄수: 25발 박스탄창
발사속도: 분당 450발



세계 1차대전을 대표하는 전쟁의 양상은 누가 뭐래도 참호전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참호전으로 인해서 수 많은 병사들이 목숨을 잃게 되었고 이 참호전으로 인해서 각 국가들은 전술과 전략, 그리고 기관총이라는 물건에 대해서 경각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물론 그 이후 일어난 세계 2차대전은 참호전이 주종을 이루지 못했지만, 여러 전투에서 참호전은 엄폐해서 공격을 하는 적이 얼마나 무서운 존재인가를 깨닫게 해주기에 충분했지요.

세계 1차대전 당시 참호전의 가장 무서운 무기는 단연 기관총이라는 녀석이였습니다. 참호당 몇정씩 지급되는 기관총은 참호사이의 공간을 건너려는 병사들을 무참히 살해하는 잔인성을 보여주었고, 기관총에 대한 위력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있던 국가들도 참호전을 겪으면서 기관총이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세계 1차대전으로 인해서, 혹은 세계 1차대전 덕분에 기관총이라는 물건은 오늘날 이렇게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지요.


궁극적으로 세계 1차대전 당시 사용된 주요 기관총들의 경우 중기관총이라는 공통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었는데, 어짜피 그리 한번 참호에 거치하면 줄기차게 사격하도록 고안된 녀석들인지라 지속 사격능력 및 정확도를 위해서 지나치게 무거워졌었습니다. 물론 세계 1차대전 당시에는 이러한 문제가 크게 등장하진 않았습니다만 세계 1차대전이 끝난 이후에는 사실상 참호전에 대한 양상이 변화되었기 때문에 무작정 중기관총만 사용할 수 없게 되는 상황이 전개되게 되었지요.

실제로 1차대전 이후 각 나라마다 중기관총을 지속적으로 사용함과 동시에 경기관총이라는 물건을 개발하기 시작하는데, 프랑스의 경우 다른 나라들과 다르게 사실 세계 1차대전부터 경기관총이라는 개념을 운용해온 몇 안되는 나라였고, 화기 목록을 보면 프랑스의 경우 쇼사라는 녀석이 제식 경기관총으로 운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지요(영국도 사실 그 당시 루이스 경기관총을 운용했지요)


쇼사라는 녀석은 Mle 1915라는 이름으로 프랑스군에서 제식 기관총으로 활약한 녀석인데, 이 녀석의 경우 사실 생긴것은 굉장히 특이한 녀석으로서 세계 1차대전 당시 큰 성과를 거둔 녀석이였습니다만 정작 프랑스군 내에서는 불만의 대상이 되어왔던 녀석입니다. 이 녀석의 경우 탄창 급탄방식에 공랭식인것은 큰 문제가 되진 않았습니다만 총 내부가 복잡하기 때문에 고장이 자주 나는 현상이 일어났고, 탄창 자체도 사실상 많이 뚫려 있는 녀석인지라 먼지가 들어가서 잼이 발생하기 일쑤였다고 합니다(탄창의 2/3은 거의 잼 발생 때문에 사용하지도 못하고 버려졌다고도 합니다) 또한 총 디자인 자체도 인체공학적 설계나 반동흡수와는 전혀 거리가 멀게 나왔고, 작동 방식도 강력한 탄환을 사용하면서 롱 리코일 방식을 채용한 지라 반동도 높아서 명중률도 그닥 좋지는 않았다고 평이 나왔지요.

뭐 세계 1차대전이야 워낙 급한 상황이다 보니 새로운 기관총을 채용할 엄두조차 나지 않았습니다만, 세계 1차대전이 연합군의 승리로 끝남으로서 일단 한숨을 돌리게 된 프랑스군은 쇼사를 대체할 기관총을 새로 개발하기 시작했고, 일단적으로 이미 시중에 나와있는 성공적인 경기관총들 몇몇이 후보에 오르기도 했고(대표적으로 Browning M1918 B.A.R가 언급되었지요) 실제로 어느 프랑스내 회사에서는 브라우닝을 기반으로 한 기관총을 만들었습니다만 결국 프랑스군은 브라우닝의 내부구조를 약간 비슷하게 만든 녀석을 채용하게 되었고, 이 녀석이 바로 오늘날 FM 24/29의 베이스가 되는 녀석입니다.


실질적으로 이후에 쓰이는 녀석과 1930년 초반에 등장한 프로토타입은 내부구조 상으로 큰 차이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만, 사용탄환이 7.5 x 57 mm라는 점에서 큰 차이를 두고 있었지요(사실상 구경은 똑같습니다만, 프로토타입에 쓰인 탄약의 경우 이후 쓰이는 제식 탄환보다 탄피가 길고 장약량이 많아서 실질적으로 반동이 상당했고, 탄 자체도 굉장히 허접하게 만들어진지라 잼도 많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기존에 쓰이던 프로토타입들은 이후 등장하는 제식버전이 대량 생산이 시작된 이후 대부분 제식에서 퇴역했다고 합니다.

FM 24/29은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경기관총입니다. 25발 상부급탄 탄창을 사용하는 방식의 기관총들의 평가가 좋았듯이 이 녀석 또한 내구성이나 정확도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지요. 사실상 세계 2차대전 동안 프랑스 영토가 독일군에 점령되는 바람에 계속 생산을 하지는 못했습니다만 다수가 독일군에 포획된 뒤 독일군은 이 녀석을 많이 전선에서 사용했으며, 이후 2차대전 말기 북 아프리카 전선에서 재집결된 프랑스군도 이 녀석을 사용했다고 합니다(맨 처음에는 M1919A2가 지급될 예정이였습니다만, 프랑스군의 경우 이 녀석이 브라우닝 자동소총보다 훨씬 낫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되진 못했지요) 이 녀석은 세계 2차대전이 종전을 맞이함으로서 새로 개발된 AA-52에 의해 대체되었습니다만, 2000년도까지 프랑스군 경비대(Gendarmerie Nationale Regional Brigades)에 의해 사용된 기록이 있습니다.


본문출처: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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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일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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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8.06 14:21

    이용약관위배로 관리자 삭제된 댓글입니다.

  2. 2011.01.23 07:50 신고

    방아쇠가 두개야.. 징그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