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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탄약: 6.5 x 52 mm
전체무게: 10.6 kg
전체길이: 1230 mm
총열길이: 450 mm
장탄수: 20발 클립
발사속도: 분당 500발


세계 1차대전을 대표하는 전쟁의 양상은 누가 뭐래도 참호전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참호전으로 인해서 수 많은 병사들이 목숨을 잃게 되었고 이 참호전으로 인해서 각 국가들은 전술과 전략, 그리고 기관총이라는 물건에 대해서 경각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물론 그 이후 일어난 세계 2차대전은 참호전이 주종을 이루지 못했지만, 여러 전투에서 참호전은 엄폐해서 공격을 하는 적이 얼마나 무서운 존재인가를 깨닫게 해주기에 충분했지요.

세계 1차대전 당시 참호전의 가장 무서운 무기는 단연 기관총이라는 녀석이였습니다. 참호당 몇정씩 지급되는 기관총은 참호사이의 공간을 건너려는 병사들을 무참히 살해하는 잔인성을 보여주었고, 기관총에 대한 위력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있던 국가들도 참호전을 겪으면서 기관총이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세계 1차대전으로 인해서, 혹은 세계 1차대전 덕분에 기관총이라는 물건은 오늘날 이렇게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지요.


궁극적으로 세계 1차대전 당시 사용된 주요 기관총들의 경우 중기관총이라는 공통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었는데, 어짜피 그리 한번 참호에 거치하면 줄기차게 사격하도록 고안된 녀석들인지라 지속 사격능력 및 정확도를 위해서 지나치게 무거워졌었습니다. 물론 세계 1차대전 당시에는 이러한 문제가 크게 등장하진 않았습니다만 세계 1차대전이 끝난 이후에는 사실상 참호전에 대한 양상이 변화되었기 때문에 무작정 중기관총만 사용할 수 없게 되는 상황이 전개되게 되었지요.

실제로 1차대전 이후 각 나라마다 중기관총을 지속적으로 사용함과 동시에 경기관총이라는 물건을 개발하기 시작하는데, 이탈리아의 경우 비록 세계 1차대전에서 그리 큰 활약을 하진 못했습니다만 역시 경기관총의 필요성을 실감하고 새로운 경기관총을 개발하도록 시작했지요. 사실 그 당시 경기관총이라면 체코제 ZB.26같은 녀석이나 M1919같은 공랭식 기관총이 각광을 받기 시작했는데, 이탈리아군의 경우 경기관총을 독자적으로 개발했고, 1930년대 초반 브레다 30라는 녀석을 새로 이탈리아군 제식 경기관총으로 채용하면서 이탈리아군은 세계 2차대전에 참전을 하게 됩니다(실질적으로 세계 2차대전은 1939년 처음 시작되었으니 그 즈음 되서는 이탈리아군의 제식 경기관총은 Breda 30라고 할 수 있겠지요)


브레다 30의 경우 경기관총으로서는 굉장히 독특한 녀석인데, 그 당시 유럽에서 나오던 경기관총들과는 판이하게 다른 특징들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일단적으로 공랭식이나 기존의 소총탄을 그대로 사용한다는 점에서는 다른 녀석들과 동일합니다만, 브레다의 경우 급탄방식의 경우 벨트나 20발/30발 박스탄창이 아니라 20발짜리 클립을 사용한다는 점에서는 다른 녀석들과 굉장히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사실 브레다의 경우 외장 박스탄창이 존재하긴 합니다만, 이 녀석의 경우 탈부착이 불가능하고 20발 클립으로 장전을 한다음 총에 붙여서 사용하는, 일종의 내장 탄창(Internal Magazine)같은 녀석이지요). 이 탄창의 경우 사실상 이탈리아의 브레다 30과 같은 시기에 일본에서 개발된 11식(Type 11) 경기관총에서만 표현된 방식이고, 이후에 나오는 기관총들의 경우 이러한 방식을 쓰지 않게 되었지요.

브레다는 사실상 세계 2차대전 당시 이탈리아군의 제식 경기관총으로 활약한 녀석인만큼 많은 양이 생산되기는 했습니다만, 그 당시 나온 경기관총중에서는 가장 나쁜 평가를 받은(물론 일본을 제외한 유럽 대륙에서) 녀석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 녀석의 경우 20발 클립탄창을 사용하기 때문에 재장전도 어렵고 경기관총이 가지고 있어야 할 지속사격 능력도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거기다가 총열교환 능력조차 없기 때문에(물론 총열을 빼서 다른 녀석으로 교체할 수 있습니다만, 문제는 총열 손잡이가 없다는 것이겠지요) 총열이 달아올랐을때 총열을 식힐 수 있는 방법이 없으며, 기관총 주제에 클로즈드 볼트를 사용하기 떄문에 총이 쉽게 달아올라 총알이 방아쇠를 당기지 않았는데 발사되는 쿡오프 현상도 자주 발생하게 되었지요(그리고 마지막 단점으로 탄약을 들 수 있는데, 탄약의 경우 그 당시 등장했던 소총탄 중에서 일본의 6.5 x 30 mm 아리사카탄과 비슷한 수준으로 굉장히 약하다는 평을 받았지요)


실질적으로 브레다 30의 경우 이탈리아군 내에서도 굉장히 나쁜 평가를 받았고, 이탈리아군 내부에서도 이 녀석에 대한 대체가 필요하다는 평에 따라 새로운 탄을 급탄하고 지속 사격능력도 겸비하고 거기다가 총열 교환능력도 생기고 오픈볼트로 발사할 수 있는 브레다 37(M37) 중기관총이 개발되었습니다만, 탄약이 아예 다른 녀석이기 때문에 보급 체계에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는 문제 때문에 그리 많은양이 전선에 보급되지는 못했고, 결국 이탈리아군은 브레다 30을 종전까지 계속 사용하게 되었지요. 브레다 30의 경우 종전을 맞이함과 동시에 거의 전량이 폐기처분 되었다고 합니다.



본문출처: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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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일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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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8.05 18:48 신고

    1분에 8발이군요;; MG42와는 비교도 안되는 저건....

  2. 2009.08.06 02:18 신고

    그래도 제고 없으면 저거라도 쥐어야죠 뭐(그런 최악의 상황까지 오지 않길....-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