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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탄약: 7.62 x 54 mm R
전체무게: 11.3 kg (DP/DPM), 21.3 kg (RP-46)
전체길이: 1,266 mm
총열길이: 605 mm
장탄수: 47발 쟁반탄창 (DP/DPM), 200/250발 벨트 (RP-46)
발사속도: 분당 600발
 
세계 1차대전에서 소련군은 여러가지 개인화기/중화기를 실전에 배치하면서 세계 2차대전까지 대부분을 계속 사용하게 되는데, 그 중 대표적으로 계속 사용했던 것은 M1891/30 모신나강 볼트액션 소총과 M1910 맥심 중기관총이였습니다. 이 두 녀석은 여러모로 서로를 보완해주는 역할을 하던 개인화기들인데, 지속사격력은 맥심이 맡고 기동성은 M1891/30 모신나강이 맡는다는 점이였습니다.

실제로 군부도 "맥심과 모신나강이면 충분하다"라는게 전반적인 의견이였고, 이러한 점은 세계 2차대전이 시작되기 전까지 지속됩니다만, 당장 분대지원화기가 속속 다른나라들에서 등장하는 시점에서 세계 1차대전 유물들을 가지고 전쟁을 할 수 없는것이란 것을 소련군은 잘 알고 있었고, 그 당시 유명한 기술자중 한명인 데그차례프를 데려다가 "가볍고 이동이 빠르지만 맥심처럼 지속사격이 어느정도 가능한 녀석"을 개발하라고 지시하는데, 그때 나온게 DP라는 기관총이였습니다.


데그차례프의 경우 총에 대한 지식이 많았던 기술자로서 전쟁에서 분대지원화기가 해야할 역할을 잘 알고 있었고, 그에따라 맥심이나 다른 기관총과는 조금 다른측면에서 총을 개발하기 시작합니다. 뭐 소련 개인화기의 기본적인 특징들인 단순한 내부구조나 값싼 가격은 기본이였고(부품의 수가 약 80개 미만), 거기에 전장에서 숙련되지 않은 병사들도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최대한 조립/분해가 쉽도록 설계를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거 말고도 데그차례프가 새로 적용시킨 방식이 있는데, 바로 그 녀석이 DP/DPM의 가장 대표적인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쟁반탄창입니다.


쟁반탄창의 경우 사실 DP에서 처음 등장한 신개념 탄창은 아니였고, 이미 영국군이 사용했던 루이스 기관총부터 쓰이기 시작한 방식인데, 쟁반탄창은 기존의 탄창들 중에서 밑에서 급탄하는 녀석들은 20발 이상의 탄창을 사용할 시 포복자세에서 사격이 불편하다는 점(물론 쇼사 경기관총은 이런 문제를 바나나 탄창으로 해결하긴 했습니다만, 그리 효과적인 성능은 보여주지 못합니다), 그리고 브렌이나 Zb.26 같은 상부급탄 시스템의 경우 30발 이상의 탄창이 사용 가능하지만 사수의 시야를 쉽게 가린다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나온 녀석으로 상부급탄 시스템을 약간 바꿔서 두 녀석들 보다 휴대도 쉽고 장탄수도 많게 되었다는 장점을 가진 녀석입니다


DP/DPM의 경우 쟁반탄창을 사용한 화기중에서는 가장 나은 성능을 보여주는데, 기본 DP와 1944년에 개발된 DPM(DP의 개량형으로 리턴 스프링이 노리쇠의 뒤로 옮겨졌으며 손잡이를 약간 작게 만들고 양각대는 보다 튼튼한 재질로 만들었으며 총열 덮게에 부착하는 방식을 채택한 버전)의 경우 소련군 내에서 세계 2차대전이나 이후 공산권 국가들의 분대지원화기로서 좋은 성적을 발휘하게 됩니다.

DP/DPM의 경우 2가지 주요 단점을 가지고 있었는데, 일단 무게가 11 kg정도로 분대지원화기로 하기엔 약간 무거운 수준이라는 것과 47발짜리 쟁반탄창을 사용하는 지라 재빠른 재장전이나 지속사격율이 떨어진다는 단점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뭐 11 kg라는 문제점은 끝까지 개선이 되지 않았지만, 47발 쟁반탄창의 경우 DP/DPM을 탄띠급탄식으로 개조한 RP-46이 나옴으로서 어느정도 해결이 됩니다. RP-46의 경우 DP/DPM이 퇴역한 이후에도 일정기간 보병용으로 사용되었지만 이 녀석은 분대지원화기 주제에 21 kg라는 말도안되는 무게와 더불어 총열과열 현상이 쉽게 일어난다는 단점으로 인해서 나중에 나오는 RPD나 PKM에 자리를 물려주고 퇴역을 하게 됩니다.


본문출처: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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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일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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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4.10 11:34 신고

    음... 총구가 나팔
    탄이 나올때 마다 소리가 풍풍풍풍풍

  2. 2010.02.27 11:26 신고

    Ruchnoy Pulemyot Degtyaryova Pekhotnyi (Ручной пулемёт Дегтярёвa Пехотный)
    는 이 총을 만든 사람 이름이 아니라 이 총 자체의 이름일겁니다.
    해석하자면 '데그차례프의 보병 경기관총' 이라고 볼 수 있겠군요
    (직역하면 '데그차례프의 손의(손에 들고 쏘는) 보병 기관총' 이지만, 손에 들고쏘는 기관총 이라는 말이 소련측에서 경기관총을 부르는 말이 아니었을까 추측됩니다.)

  3. 2010.02.28 03:58 신고

    이거 예전에 어떤 겜에서 봐는데
    카르마 1
    맞어맞어
    좋아서

    먼 총이름이 DP냐 했는데.

  4. 2010.05.20 10:45 신고

    콜오브듀티 1 확팩 유나이티드 오펜시브에 나왔던...
    멋있는데 쏠라면 거치해야했던 귀찮은녀석...
    자리만 잘잡으면 그 방에서 일등은 쉬웠지만.

  5. 2012.08.02 00:26 신고

    Agen Ibcbet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