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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탄약: 9 x 19 mm 파라블럼
전체무게: 1.3 kg
전체길이: 282 mm
총열길이: 130 mm
장탄수: 15발, 30발 박스탄창
발사속도: 분당 800발 ~ 900발

 
기관권총이라는 장르의 화기는 실질적으로 기관단총의 축소판이나 자동권총의 완전자동 사격버전으로 나온 녀석들을 지칭하는 말로서, 컴팩트한 크기에 가벼운 무게를 가지고 있으면서 동시에 자동발사로 제압사격이 가능하다는 장점때문에 일찍이부터 여러곳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장르중 하나입니다. 기본적으로 기관권총의 경우 자동발사시 반동제어가 힘들어서 명중률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만 그러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기관권총은 오늘날에도 여러 용도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게 현실이지요.

기관권총의 주요 장점중에 하나가 바로 컴팩트하다는 것인데, 이 컴팩트성 때문에 실질적으로 총을 숨기면서 동시에 급할때 사용해야 하는 직종, 예를들어 경호원들 같은 경우 굉장히 선호하는 녀석으로서 기존의 권총보다 훨씬 위력적이라는(물론 사용탄환은 같거나 약간 큰 수준에 불과하지만 화력면에서 압도하지요) 장점 덕분에 경호원들 사이에서는 거의 일반적으로 기관권총을 사용하는게 주요 트랜드가 되었습니다만, 이 기관권총이라는 녀석이 사실상 그렇게 꼭 무작정 쓸 수 없는 녀석이라는것을 경호원들은 스스로 인지하기 시작했지요.


이 기관권총이라는 녀석은 분명히 압도적인 화력과 권총탄을 사용하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을듯이 보입니다만, 발사속도가 거의 분당 1000발에 이르는게 일반적이다 보니 사실상 반동제어가 상당히 쉽지 않게 되어있는게 현실입니다. 더군다나 기관권총의 경우 두손이 아니라 대게 한손으로 쓰는게 일반적으로 나오다 보니 양손으로 쓰기에도 불편하고 그렇다고 한손으로 쏘자니 명중률이 병맛으로 나오는 상황이 생기기 시작했지요. 거기다가 실질적으로 1980년대 말정도에 등장하던 기관권총들의 경우 사실 그렇게 신뢰성이 높은 녀석들도 아니였고(대표적인 기관권총 수준의 SMG로는 MAC-11나 마이크로 우지, 그리고 우지 피스톨이 있긴 했습니다만 이 녀석들의 경우 그리 신뢰할 만한 성능을 가지고 있지 않거나 크기가 커서 휴대가 불편하게 되었지요) 그에따라 경호원들이 쓸만한 기관권총에 대한 개발이 대두되는 시점에서 슈타이어사가 내놓은 녀석이 바로 TMP라는 녀석입니다.

TMP의 경우 사실상 기관권총중에서는 그나마 가장 최근에 출시된 녀석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녀석의 경우 기본적인 방식은 자동권총에서 따오지 않았지만 사실상 자동발사가 가능하고 컴팩트한게 기관권총과 비슷하기 때문에 기관권총으로 불리게 되었지요. 이 녀석의 경우 위에서 언급한대로 원래는 경호원들의 호신용으로 개발되었습니다만, 비슷한 환경에서 일하는 대테러 부대나 특수부대에도 판매할 목적으로 만들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TMP의 경우 사실상 슈타이어에서 만든 기관권총중에서는 가장 유명한 녀석으로서 맨 처음 등장했을때부터 기관권총 시장에 큰 변화를 줄 녀석으로 평가를 받았었습니다. 실제로 완전자동 사격수준에서 동시대에 있던 다른 기관권총들중 가장 컨트롤이 쉬웠고(다만 개머리판이 없다는 점은 약간 아쉬운 부분으로 남아있지요), 내부구조도 그럭저럭 괜찮은 수준(물론 부품들이 작아서 약간 분해 및 재조립이 어렵다는 점이 있긴 합니다)이였기 때문에 그 이전 화기들보다 훨씬 나은 성능을 바탕으로 큰 성공을 거둘것 처럼 보였습니다만, 실질적으로 그리 큰 성공은 거두지 못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Steyr TMP의 경우 실패요인으로는 가격과 시대적 상황을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는데, 슈타이어사의 경우 사실상 이 녀석을 개발 및 디자인 하는데 오랜 시간과 돈을 투자했기 때문에 TMP 한정당 가격은 꽤 비싼 편이였고, 그에따라 기존의 기관권총이나 컴팩트한 SMG을 사용하던 경호원들은 구지 조금 더 나은 성능때문에 비싼 TMP을 구입할 엄두가 나지 않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그 당시 사실상 헤클러 앤 코흐사의 MP5가 선전을 펼치던 시기였고, 마침 TMP가 등장할 무렵에 MP5의 가장 작은 버전인 MP5K와 MP5-PDW같은 컴팩트 SMG들이 등장함에 따라 "기존의 MP5을 개량해서 쓰는게 TMP을 새로 사는것보다는 가격이나 성능에서 훨씬 효과적이다"라는 평을 받음에 따라 이 녀석은 그리 큰 성공을 거두진 못했습니다(그래서 만든게 민수용 버전인 SPP인데, 이 녀석도 사실상 미국에서 총기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쪽박을 차게 되었지요)


현재 슈타이어사의 경우 이 녀석에 대한 판매 및 생산 권리(판권)를 유럽에 있는 개인화기 관련 회사인 B&T에 2001년도에 판 상태이고, 그에따라 B&T의 경우 몇가지 개량(TMP에서 존재하지 않았던 개머리판 장착과 광학장비 장착을 위한 레일 시스템 도입)을 하여 현재 판매를 진행중에 있다고 합니다.



본문출처: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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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일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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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8.01 09:58 신고

    사진을 보니까 총열이 꽤 굵은듯 한데 저렇게 총열을 두껍게 함으로서 얻는 효과는 무엇이지요?

  2. 2009.08.01 12:51 신고

    TMP를 보면서 생각한게....저 수직손잡이, 휴대시 불편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_-;;

  3. 2011.02.12 20:08 신고

    우리 동네에서 서바이벌 유명했을적, 동네형들이 많이 들고 다녔지요.

  4. 2011.07.23 14:27 신고

    파라블럼 같은 탄환의 종류와 특성에 대해서도 알고 싶고, 만약 사용탄이 여러가지라면 사용탄의 종류도 적어주시면 좋겠어요

    • 2011.07.27 13:38 신고

      파라블럼 자체는 그리 독특한 탄환은 아닙니다
      구경은 9미리에, 탄피 길이는 19 mm정도 되는... 지극히 평범한 탄환이죠
      하지만 오늘날 생각하는 그런 평범함과는 달리 1/2차대전때는 획기적인 탄환이긴 했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자동권총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었고
      그나마 나와봤자 복잡한 녀석들밖에 없는 상황에서
      루거랑 같이 등장한 파라블럼은 상당히 반향을 일으켰지 말입니다

      사용탄의 종류라면 천차만별인지라 댓글로 달긴 부족합니다
      사실 이 글을 쓰는 필자도 그쪽으로는 문외한인지라
      아마 대형 커뮤니티에 가셔서 물어보셔도 원하시는 답변을 얻기는 힘드실겁니다
      정 알고 싶으시다면 위키백과쪽을 추천드립니다

  5. 바실리코슬러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2011.07.31 10:04 신고

    tmp의가격은 얼마나됫길래 망햇죠?

    • 2011.08.03 04:05 신고

      그리 비싼 수준은 아니고 MP5보단 약간 싼걸로 기억합니다
      문제는 이게 특수부대용도가 아니라 경호원 용도로 나왔다는게 문제죠
      그쪽분들은 돈이 넉넉하진 않으니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