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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탄약: 40 x 46 mm 유탄
전체무게: 1.36 kg
전체길이: 380 mm
총열길이: 305 mm
장탄수: 1발



수류탄(Hand Grenade)이라는 물건은 보병이 사용하는 무기로서, 폭약을 터트려 폭약을 감싸는 외피로 파편을 만들어 주위에 있는 적을 소멸한다는 목적으로 개발된 물건입니다. 이 물건의 경우 보병전에서 유용하게 사용되었고, 현재까지도 엄청난 양이 생산되고 실전에서 사용되는 녀석을 보면 실용성이 얼마나 높은 녀석인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종류의 수류탄들의 경우 대 보병용으로 개발된 녀석인 만큼 보병이 보병의 팔 힘을 가지고 던지는 것이 기본적으로 나오는 수류탄의 특징인데, 사람의 경우 팔을 전문적으로 단련하지 않은 사람의 경우 멀리 던질 수 없고, 그에따라 수류탄의 유효사거리는 폭발력과 상관없이 50 m 이하라는것이 수류탄의 가장 큰 단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수류탄이 그냥 가벼운 공이 아니고, 폭약이 잔뜩 들어있는 철소재의 공이라고 생각한다면 이 녀석이 그리 멀리 날아가지는 못한다는 것은 금방 알 수 있지요).


수류탄이 사실 근접전에서 쓰이는게 가장 효율성이 높은 물건인 만큼 멀리 쏘는것이 뭐 그리 중요하겠냐만은, 수류탄을 멀리 쏴야 하는 경우는 언제라도 존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류탄이 개발된 이후부터 "어떻게 하면 수류탄을 멀리 던질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가지고 연구가 시작되었고, 1차대전이 시작되기 직전에 총류탄(Rifle Grenade)이라는 새로운 물건이 개발됩니다. 총류탄의 경우 기본적으로 보병이 사용하는 소총의 총구에 어답터를 끼우고 총류탄용 특수 수류탄이나 일반 수류탄을 꼽아서 공포탄의 추진력으로 발사하는 녀석입니다(물론 실탄으로 발사되는 총류탄도 존재합니다만, 공포탄을 쓰는것이 일반적인 총류탄의 트렌드입니다).

총류탄은 세계 1차대전부터 본격적으로 쓰이기 시작하는데, 전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당장 수류탄을 인간이 던질 수 있는 기본적인 거리보다 훨씬 멀리 던질 수 있고, 수류탄 뿐만 아니라 플레어나 대전차용 탄두를 탑재하는 것까지 광범위한 용도를 가지고 있다는 장점 덕분에 단지 한 나라에서 쓰이지 않고 수십개의 국가들이 총류탄을 제식으로 운용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이렇게 총류탄은 세계에 퍼져나가는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잡게 됩니다만, 이 트랜드는 그렇게 오래가지는 못하게 됩니다.


총류탄의 가장 큰 특징이자 단점을 꼽는다면 공포탄을 사용하고, 총류탄 사용시에는 사격이 불가능 하다는 것인데, 대부분의 총류탄들은 아까 말했듯이 공포탄을 사용하고, 그에따라 전장에서 총류탄을 사용하려면 실탄대신 공포탄을 사용해야 합니다. 이렇게 총류탄을 사용할 경우 총류탄 특유의 어답터도 끼우게 되는데, 이러면 사실상 총류탄을 사용하다가 곧바로 실탄을 다시 사용하기는 어려워지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장거리에 사용할 수 있는 화기는 대전차 화기나 박격포 수준의 무기들이였지만, 이러한 화기들은 휴대도 어렵고, 결국 지속적으로 총류탄을 쓰는 방법밖에 남지 않은 상태에서 새로운 탄약이 등장하게 되는데, 이 녀석이 40 mm 유탄입니다.

40 mm 유탄의 경우 방금전에 언급한 총류탄의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나왔습니다. 이 녀석의 경우 60 mm 박격포보다는 적은 사거리를 가지면서 기존 총류탄보다는 긴 사거리를 목표로 개발되었는데, M406 HE-FRAG라고 이름이 명명된 이 녀석은 테스트에서 그럭저럭 괜찮은 성적을 보여주게 됩니다. 그래서 미군에서는 이 녀석을 제식 유탄으로 사용하고 총류탄을 도태시킬 계획을 세우게 되는데, 일단적으로 미군이 가장 먼저 채용한 유탄발사기는 언더바렐 형식이 아니라 스탠드 얼론(Stand-Alone, 어디서 장착되어 사용되는 유탄발사기가 아니라 따로 분리되어 사용되는 화기)형식의 M79 찰리킬러였습니다.


M79가 미군에 정식으로 배치된 시기는 1960년 12월이고, 실전 테스트를 치룬곳은 베트남전 당시 베트남 전선이였는데, 여러 리뷰에서 언급되었듯이 M79는 스탠드 얼론 유탄발사기로서는 굉장히 높은 신뢰성과 낮은 가격, 그리고 괜찮은 성능을 보여줬습니다만 따로 부무장을 가지고 다녀야 한다는 점때문에 사실상 미군의 경우 그리 탐탁치 않게 여기게 되었고, 새로 도입된 M16 시리즈에 달 수 있는 언더바렐 유탄발사기를 찾기 시작하였고, 그 즈음 등장하는게 M203보다 일찍 나온 XM148라는 언더바렐 유탄발사기입니다.

XM148은 콜트사에서 개발한 유탄발사기로서 일단은 미군이 원했던 M16의 바렐에 장착되는 유탄발사기로 나와서 미군에 소수가 채용되는 성과를 거두게 되었습니다만 실질적으로 대량생산에 적합하지 않고 신뢰도가 떨어진다는 이유 때문에 전군채용까지 가지는 못했고, 후에 나온 새로운 유탄발사기에 미군의 제식 유탄발사기 자리를 내주게 되었지요. 이때 새로 제식자리를 차지한게 바로 M203 유탄발사기입니다.


M203은 AAI라는곳에서 1968년 말 즈음 미군에 처음으로 공개한 유탄발사기로서, 기존의 XM148과 같은 언더바렐 유탄발사기를 목표로 제작된 녀석으로서, 40 mm 유탄을 사용할 수 있게 하였고, 미군의 M16 시리즈에 장착이 가능하면서 동시에 기존의 콜트사 XM148 싼 가격(한정당 약 60만원을 조금 넘는 수준)과 성능으로 제식으로 선정되어 오늘날까지 미군에서 쓰이고 있는 유탄발사기입니다.

M203의 대표적인 특징이라면 아까부터 이야기 했던 "M16의 바렐에 장착이 가능하다는 점"인데, 실제로 이 특징 덕분에 유탄사수들의 경우 M79을 사용했을때 기관단총이나 권총으로 부무장을 했던것과 반대로 M16에 간단하게 부착하면 되기 때문에 구지 부무장을 따로 들고다녀야 할 필요도 없고, M16과 M203을 빠른시간내에 바꿔가며 사용할 수 있다는 특징 덕분에 전선에서는 굉장히 기발한 아이디어의 신종 유탄발사기라고 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M203의 경우 미군에 정식으로 채용된지 올해로 40년이 넘어가는 녀석으로서, 시간이 지날수록 장점보다는 단점이 더 많이 지적된 녀석으로 유명합니다. M203의 경우 일단 언더바렐 유탄발사기인지라 휴대성이 좋긴 하지만 M16 탄창이 꽂혀있지 않은 상태에서는 유탄발사가 불가능하다는 점, M79와 마찬가지로 단발식인지라 재장전에 시간이 걸린다는 점, 기존의 40 x 46 mm 유탄 이외에 새로나온 길다란 유탄들을 사용할 수 없다는 점, 그리고 마지막으로 M203의 라이벌로 두각되었던 GP-25/30과 다르게 M16에 간단하게 부착할 수 없다는 점 등등 여러가지 문제점이 대두됨에 따라 사실상 미군에서는 이 녀석을 공식적으로 퇴역시키고 새로운 M320을 차기 미군의 언더바렐 유탄발사기로 채용 및 생산을 시작한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본문출처: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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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일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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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7.04 14:24 신고

    영화 스카페이스에서 주인공이 마지막에 이 총으로 멋진 라스트씬을 보여준다는..

    덕분에 이 언더바렐은 저에겐 로망이라는..

  2. 2009.07.04 16:36 신고

    그래도 아직까지 재고가 있으니 쓰이겠죠 0ㅅ0?

  3. 2012.04.12 16:04 신고

    재밌는게, AK도 밑에 레일달린게 나오면서 AK밑에다 이녀석을 단 사진이 나왔음 ㄷ

  4. 2012.05.31 20:02 신고

    M203의 유효사거리가 얼마나 되나요?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