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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차대전이 끝날 무렵 독일에 의해 개발된 Sturmgewehr, 혹은 오늘날 흔히 불리는 "돌격소총(Assault Rifle)"이라는 장르는 세계 2차대전이 종전을 맞으면서 여러가지 아이디어, 여러가지 탄약에 의해 진화와 발전을 거듭해 나가면서 세계 군용시장에 엄청난 파장을 몰고오게 된 화기장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록 각국마다 새로운 탄약, 새로운 디자인 때문에 기본적인 특성을 제외한 다른 특징들은 새로 만들어지는 돌격소총들마다 달라지게 되었습니다만, 기존의 볼트액션이나 반자동 소총에 쓰이는 소총탄의 전체길이는 줄이면서 탄두는 유지함에 따라 사거리는 약간 줄어들었을런지 몰라도 자동사격이 가능한 화기에 탑재가 가능하게 되었다는 점은 유지되게 되었지요(물론 이러한 점도 사실상 새로운 Intermediate 탄이 개발되면서 의미가 퇴색되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돌격소총의 특징이라고 하면 일정한 사거리를 가진 탄이 자동사격으로 사격이 가능하다는 점인데, 이러한 점 덕분에 거의 지구상의 모든 군대는 돌격소총을 제식 및 비제식 소총으로 사용을 시작하게 되었고, 돌격소총은 21세기가 되면서 가장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 군용소총 장르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거의 군 내의 모든 계급 및 보직에 돌격소총을 채용시키는 의견이 대두되기 시작합니다만,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이러한 사항을 괴롭히기 시작했지요.

몇몇 보직중에서는 사실상 기존의 돌격소총을 그대로 사용할 수 없는 보직들이 몇몇 존재하고 있었지요. 대표적인 보직으로서 차량 승무원이나 공수부대, 그리고 비전투원들의 경우 기존의 길다란 돌격소총 원본을 가지고 다닐 수 있기에는 활동여건이 안된다는 점이 존재합니다. 공수부대의 경우 좁은 공간에서 활동하고 적진으로 강하하는 부대이다 보니 가볍고 휴대하기 편한 개인화기를, 차량 승무원의 경우 좁은 차량내에 항상 있다가 몇몇 상황에서만 개인화기를, 비전투원의 경우 전투대신에 기타적인 일들(요리, 정리, 공병일등등)을 하면서 사용할 수 있는 개인화기를 원하게 되는데, 기본적인 돌격소총은 이러한 사람들을 충족시킬 수 있는 여건을 만족하지 못하게 되었지요.


이러한 이유때문에 등장한것이 PDW라는 장르인데, 세계 1차대전때부터 등장했던 이러한 개념은 냉전이 발발하고 나서 소구경 고속탄이 본격적으로 개발되면서 각광을 받기 시작하였고, 몇몇 개인화기 전문회사들이 이러한 탄을 사용하는 총들을 만들기 시작함에 따라 PDW는 군용으로 채용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었고, 실제로 몇몇 PDW들은 군대에 정식으로 채용되는 결과를 맞게 됩니다.

PDW의 경우 관통력이 높고 컴팩트한 크기에 적절한(상대적으로 돌격소총보다는 작은) 반동을 가지고 있는 PDW는 위의 보직들에 이상적인 화기로 나온것은 사실입니다만, 치명적인 단점을 한가지 가지고 있는데, 그 단점은 바로 PDW의 핵심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는 사용 탄약입니다. PDW로 사용되기 위하여 나온 소구경 고속탄은 기존의 돌격소총탄을 기반으로 만든 탄약으로서 기본적인 구조는 돌격소총탄과 비슷합니다만, 훨씬 작은 크기를 자랑하는데, 이러한 탄들은 사실상 나온지 수십년도 채 안된 녀석들이라 보급에서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돌격소총의 부무장으로 대두되게 된 SMG나 권총탄약과는 전혀 호환자체가 안되기 때문에 일선 보급시 생기는 군수체계가 복잡해지는 문제를 일찌감치 제거하기 위해서 PDW는 그리 널리 채용되지는 못했지요.


이러한 이유 때문에 사실상 PDW는 돌격소총의 판매량과는 비교도 안되게 적은 숫자만 팔리게 되었고, 군은 기존의 기관단총이나 길다란 돌격소총을 사용해야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는데, 양쪽다 단점 및 장점을 동시에 보유했기 때문에 무작정 쓸 수 있는 것은 아니였다고 할 수 있지요. 기관단총이나 권총은 권총탄을 사용하기 때문에 작은 반동을 유지하고 보급체계에도 큰 문제를 야기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있습니다만, 저지력이나 사거리 문제가 이미 존재하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도입하기엔 무리가 있었고, 길다란 원형 돌격소총은 위에서 언급했듯이 여러 문제때문에 쓰이지 못할 위기에 처하게 되었지요. 이러한 상황에서 등장한게 바로 "돌격소총을 기관단총과 비슷하게 크기를 줄이면 어떨까?"라는 것이였고, 그에따라 등장한것이 MAR라는 장르, 혹은 몇몇 회사에서 쓰이는 Commando나 Assault Carbine이라는 장르입니다.

MAR이라는 장르는 말 그대로 Miniature Assault Rifle, 미니어처처럼 엄청나게 작은 돌격소총을 뜻하는 단어로서 기본적으로는 기관단총과 비슷한 크기의 돌격소총을 모토로 개발된 화기입니다. 이녀석의 경우 사실상 베트남전에서 미군이 처음 개발한 XM607이라는 화기(일반적으로 CAR-15이라고 불리는 물건으로, 장난감 같이 M-16을 줄인 버전입니다만, 실제로는 CAR-15이 아닌 프로토타입이지요), 그리고 그 이후에 나온 XM-177 시리즈를 기초로 공산권, 자유주의 진영을 막론하고 개발되기 시작했지요. 이러한 녀석들의 경우 사실상 처음에는 여러가지 문제점(대표적으로 총구에서 나오는 머즐 플래시가 너무 세서 사수에게 영향을 미치거나 사수의 위치를 노출시킨다는 점이 있습니다)이 대두되었습니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돌격소총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짐에 따라 점점 단점이 사라지게 되었지요.


MAR이라는 장르는 오늘날 많이 쓰이고 있는 녀석입니다만, 이 녀석 역시 무턱대고 쓸 수 있는 그런 만만한 화기는 아닙니다. 일단 어느정도 반동을 보유하고 있는 돌격소총을 기관단총과 비슷한 크기로 줄였기 때문에 반동제어가 기본 돌격소총보다 어려워진다는 단점이 대표적으로 지적되었고, 이 단점을 위에서 나온 보직들, 특히 비전투원들이 사용하면서 적절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치가 미지수였기 때문에 이 녀석 역시 PDW와 마찬가지로 무턱대고 곧바로 사용할 수는 없게 되었지요. 다만 컴팩트한 돌격소총을 필요로 하면서 동시에 이런 화기를 잘 다룰줄 아는 보직, 특수부대(Special Force)의 경우 SMG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MAR을 사용하기 시작했고, 특수부대에서 오늘날 MAR는 굉장히 보편적인 화기장르로 자리잡게 되었지요.


본문출처;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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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일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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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6.29 06:29 신고

    저는 MAR들을 매우 좋아한다는... 화력도 되면서 컴팩트함을 동시에 가진 장르죠. 반동제어가 힘든건 안자랑이라는..

  2. 2010.01.18 10:17 신고

    k-1이 이런 화기죵 !

  3. 바실리코러브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2011.01.25 09:35 신고

    아바 에서 즐겨 쓰는총 영구가아니라서 다행 ㅋㅋ